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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체감할 실업률 발표 약속, 1년째 ‘검토만’ 자료 있어도 정치권 눈치 보느라 “정책효과 위해 조속히 발표해야”“국민이 체감할 실질실업률 발표는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다.”(정부 관계자)‘실업률 보조지표 개발’이 1년째 정부 서랍에서 ‘검토만’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발표할 경우 정권에 불리한 정치적 부담이 크겠지만, 경제 주체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려면 조속히 발표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통계청 노동시장 담당자들은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실업률 보조지표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회와 여론으로부터 실업률이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된 이후였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해 7월 회의를 끝으로 모임을 중단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세 부처 실무자들 사이에 미국식 보조지표를 활용하는 게 최선이라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하지만 실제 발표하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도 “실업률 보조지표를 발표하는 것은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심스러워했다.정부의 이같은 태도는 실업률 높낮이에 따라 일자리 정책에 대한 여론의 평가가 달라지고, 집권여당의 국민지지도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경제위기 때뿐만 아니라 경기 상승시기에도 실업률은 항상 정치적 관심의 대상이었다”며 “정부 입장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업률을 발표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지난해 3월 통계청이 일자리만들기특별위원회에서 약속한 ‘고용의 질 측정지표 개발’은 부처간 입장조율조차 못하고 있다. 고용의 질을 측정하는 지표는 국제적으로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시하는 ‘좋은일자리지표’와 국제연합유럽경제위원회(UNECE)의 ‘고용의질 지표’가 사례로 제시돼 있다. 하지만 좋은 일자리의 기준을 두고 부처간 입장은 사뭇 다르다. 이를테면 고용안정성에 대해 ‘재직기간 1년 미만 비율’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 ‘25세 이상 임시직 비율’로 할 것인지 부처마다 다르다. ‘장기근속연수가 길수록 좋은 일자리’라는데는 뜻이 같지만, 이 기준은 고용유연성을 강조하는 정부의 방침과는 어긋난다. ‘사회적 대화’ 기준에선 노조가입률을 강조하려는 측과 단체임금협상 적용근로자 비율을 강조하는 입장이 서로 다르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고용의 질 지표는 체감실업률 발표보다 더 어려운 문제”라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은 올해 업무계획에서 실업률 보조지표 개발부분을 아예 빼버렸다.학계에선 정부가 실업률 보조지표 발표를 미뤄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성신여대 강석훈 교수는 “이미 있는 통계자료에서 정책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결정만 하면된다”며 “정부가 왜 발표를 어려워하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 그는 “보조지표가 나오면 보조지표가 나오면 경기변화시 정책대상에 맞는 적절한 수단을 강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국노동연구원 이규용 고용동향실장은 “기존 통계기준을 흐트러뜨리는 수준이 아니면 보조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우리나라 실업률 지표는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이후에도 3.2%, 3.6%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3.7% 수준을 유지해 현실적인 실업난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고용안정성, 수입과 복지혜택, 근로조건 등 고용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연말까지 만들겠다”며 “미국, 캐나다 등 주요국의 사례를 참고해 취업애로계층 고용보조지표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약속은 결국 지키지 못했다.한편 정부가 검토했던 미국 노동통계청 실업통계는 실업자의 범위를 6가지로 나눠 U1~U6 등의 다양한 지표를 발표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의 현행 실업률은 U3에 해당되며 U6는 취업애로계층과 비슷하다. 캐나다도 미국과 유사한 방식으로 R1에서 R9으로 세분화해 발표한다. 강경흠 박준규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1
- 안산우체국 새봄맞이 전자금융 이벤트 전자금융 이용 고객 1000명에게 선물 증정우정사업본부 우체국금융에서는 새학기·새봄을 맞아 전자금융 고객 1000명에게 스마트TV, 아이패드 등 풍성한 사은품을 준다고 밝혔다. 안산우체국에 따르면 우체국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에 가입하고 1회 이상 이용 고객 400명을 추첨해 1등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스마트 TV, 2등 2명에게는 80만원 상당의 아이패드, 3등 7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아이팟터치를 증정한다. 또 기존 가입 고객 중에서 3회 이상 전자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400명을 추첨해 사은품을 준다. 이밖에 우체국보험 대출 신청 고객 중에서 전자금융에 가입한 고객 2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이며, 당첨자 명단은 3월 23일 우체국 인터넷뱅킹(www.epostban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사업자등록 명의를 빌려주었는데 국민연금을 내야 하나요? Q. 사업자등록 명의를 빌려주었는데 국민연금을 내야 하나요?A. 사업자등록 명의자에게 납부 책임 귀속명의 대여란 자기의 명의를 타인의 재산이나 권리를 위하여 대여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개인사업자등록 명의자가 실제로는 사업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명의를 대여하고, 대여 받은 사람이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이 경우엔 명의를 빌려준 사람(사업자등록 명의자)이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야 한다. 명의를 빌려주면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이나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료 납부 책임도 귀속된다. 사업자등록 명의를 빌려주기는 했지만 사업자로서의 모든 의무는 사업자등록 명의자에게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문의 : 국번 없이 1355자료제공 :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인천여성취ㆍ창업지원센터,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인천여성취ㆍ창업지원센터는 경제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는 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력을 수급 할 수 있도록 현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오는 3월 3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8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 채용관, 취업상담 및 알선, 교육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을 운영하며, “여자,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를 디자인하라”의 이영희 저자가 직접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문의 : 260-36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법정지상권 Q: 제가 대지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데, 대지에 설정된 근저당권이 실행되어서 대지가 다른 사람에게 이전되었습니다. 대지를 취득한 사람이 저에게 주택 철거를 요구할 수 있나요?(근저당권 설정 당시에 대지 위에 건물이 있었고, 대지와 건물이 동일한 사람 소유였습니다) A: 근저당권에 근거한 경매 절차에서 대지를 취득한 사람이 주택소유자에게 그 주택의 철거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택소유자가 그 대지에 법정지상권을 취득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법정지상권’이라는 권리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여기에서 ‘법정’이라는 말은 법률 규정에 의하여 발생한다는 뜻으로 계약에 의해 발생한다는 ‘약정’이라는 말과는 반대입니다. 법률 규정에서 정한 조건을 갖추기만 하면 당연히 권리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등기가 없더라도 법정 조건만 갖추면 권리는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상권’은 어떠한 권리일까요? 다른 사람의 토지 위에 건물이나 인공적인 시설물 또는 수목(나무)을 소유하기 위해 그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지상권은 토지와 그 위에 있는 지상물(특히 건물)이 별개로 소유권 대상이 되기 때문에 법적으로 인정되는 권리입니다. 만일, 계약에 의해야만 지상권이 생긴다면, 어떠한 이유로 한 사람의 소유이던 대지와 지상물이 각각 다른 사람 소유가 되었을 때, 지상물 소유자가 그 지상물의 철거를 당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도 가혹하고 사회경제적으도 손실이 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민법은 ‘법정지상권’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법정지상권은, 저당권이 토지나 그 지상건물에 설정될 당시 ①토지와 건물이 모두 존재했고 ②그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동일한 사람일 경우 ③저당권이 실행되어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달라진 경우라면 인정됩니다. 이 경우에 지상권 설정 등기는 필요 없고, 그 등기 없이도 누구에게나 법정지상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법정지상권은 다른 사람 토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로서, 그 토지소유자가 그 토지 위에 있는 건물이나 지상물의 철거를 요구해도, 법정지상권에 근거해서 정당하게 거부할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봄철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 애완견이 전염병에 감염되면 치료기간이 길고 비용도 많이 들며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특히 날씨가 풀리는 봄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애견 백신예방 접종은 크게 4가지로 종합백신(DHPPL), 장염, 기관지염, 광견병백신이다. 종합백신(DHPPL)접종은 모견으로 부터 물려받은 항체가 떨어지는 생후 6주부터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18주령(약4개월)이 될 때까지 2~3주 간격으로 접종해야한다. 광견병은 야생동물인 너구리나 족제비 등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이나 감염동물에게 물림으로써 감염되며 뇌와 중추신경계에 치명상을 입히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생후3개월 이후 1차 접종 후 6개월~1년 단위로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성 장염은 종합백신과 병행하여 2~3회 기본접종을 하며 성견은 장염접종이 필요치 않다. 전염성 기관지염은 2~3회 기본접종을 하며 해마다 추가접종을 한다. 접종에 대해 상식이 없어 한 번의 접종으로 마치는 경우가 있는데, 예방 백신은 접종 후 항체가 생기지 않으면 접종한 이유가 없다. 때문에 튼튼한 항체가 생길 때 까지 수차례에 걸쳐 접종하여 튼튼하게 항체가 생겼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접종을 끝내야 한다. 예방접종 후엔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2~3일간은 미용이나 목욕은 삼가야 하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문의 : 리베동물의료센터 2604-0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이태리 천연화장품 판매1위 ‘엘보라리오’ 목동 입점 이태리 화장품 업계 40% 점유율을 자랑하는 천연화장품 ‘엘보라리오’가 목동 파리공원 현대월드타워 1층에 입점하였다. 아로마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만이 판매 가능한 ‘엘보라리오’는 아로마·천연화장품 붐이 일어나던 1978년, 록시땅, 아베다 등과 함께 출발한 브랜드이며, 99.7%의 천연원료로 이태리 파비아대학에서 임상실험을 거친 제품이다. ‘엘보라리오’에서 봄철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추천하는 제품으로는 스킨케어 라인이 있다. 카모마일 성분이 염증과 트러블을 완화시켜주는 민감성 피부 전용제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카모마일 적포도 세럼 30㎖ 4만9000원에, 카모마일 버처스꽃 크림 30㎖ 3만9000원에 판매된다. 봄에는 여성들의 호르몬 변화가 심해지면서 민감성 여드름·트러블, 붉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고 한다. 이에 수분과 영양공급, 미백, 진정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권했다.문의 070-7818-53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4
- 등기의 추정력 Q: 저희 할아버지 이름으로 등기된 토지를 제 이웃주민이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에 따라서 이전등기를 해갔습니다. 이 땅을 되찾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위 토지의 소유권을 찾으려면 법원에 소유권이전등기말소 청구를 하여서 판결을 받아야 합니다. 이 소송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허위 보증서를 작성해준 보증인을 형사고발하거나 위 보증인을 증인으로 신문하여야 합니다. 1. 부동산(토지와 건물)의 소유권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공시하는) 방법으로 등기제도가 마련되어 있는데, 등기의 여러 가지 법적 효력 중에서 추정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등기의 추정력이 무엇일까요? 추정이라는 말은 일단 어떠한 권리나 사실이 있다고 인정하는 것인데, 이를 부인하는 쪽에서 그러한 권리나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여 번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등기가 되어 있다면 일단 등기된 대로 등기명의인에게 권리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이를 부인하는 자는 등기가 원인무효라는 것을 증명하여야 합니다. 2, 일반적인 등기의 경우에 등기의 추정력이 인정되고,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이하에서는 ‘특별조치법’이라고 합니다)에 근거한 등기에도 추정력이 인정됩니다. 하지만 특별조치법에 근거한 등기는 그 추정력이 일반적인 등기에 비해서 훨씬 강합니다. 추정력이 더 세다는 것은 이를 부인하는 쪽에서 입증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입니다. 특별조치법에 근거한 등기에 막강한 추정력을 인정하는 것은 이 등기를 하는 과정에 행정기관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 특별조치법에 근거한 등기의 추정력을 깨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특별조치법에 근거한 등기를 할 때에는 보증인 작성의 보증서와 이를 기초로 한 행정관청의 확인서가 있어야 하는데, 보증서가 허위라는 것을 입증하면 이를 바탕으로 한 등기의 추정력을 깨뜨려 이를 말소시킬 수 있습니다. 보증서가 허위라는 것을 입증하려면 보증인을 증인으로 불러서 신문하거나 보증인을 허위보증서 작성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결국, 특별조치법에 근거한 등기의 추정력을 깨뜨려 등기를 말소하려면 보증인에 대한 증인신문이나 형사고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용인지점 신규 오픈한 산업은행 대한민국의 산업을 열었던 노하우로 용인시대를 열다산업의 개발과 국민경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주요 산업자금의 공급ㆍ관리를 주목적으로 설립된 산업은행.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 기업체 대출 업무 외에 개인 금융도 취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제는 제법 많이 알려진 곳이다. 1989년 신탁업무를 시작으로 2003년 방카슈랑스 등 일반 시중 은행에서 취급하는 모든 업무가 이제는 산업은행에서도 가능해진 것.국책 은행으로 2007년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산업은행은 민영화 단계를 밟으며 개인금융시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한해만 전국 30개 지점을 신규 오픈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산업은행이 분당에 이어 용인 시대를 열기 위한 첫 걸음으로 용인 동백에 지난 2월 14일 오픈 했다. 대한민국의 산업을 일구었던 노하우로 개인 고객들의 금융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산업은행 용인지점의 황인순 파트장을 만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용인 지점 동백에 문을 열다지난 14일 용인 지점에 신규 오픈한 산업은행은 동백 이마트 맞은편 벤포스타빌딩 전망 좋은 2층에 자리해 시원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었다. 2층 150여 평 전 층을 사용해 넓고 쾌적한 분위기와 함께 편안한 고객 응대실과 회의실, 소규모 강좌가 가능한 강의실까지 고루 갖춰 앞으로 열게 될 용인 시대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황인순 파트장은 “정부투자기관으로 기업 대출을 많이 해온 산업은행이 민영화 과정을 거치며 이제는 개인 수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그동안 점포수가 적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은행과 협력해 현금 인출기 수수료와 인터넷 뱅킹 수수료를 면제 해온 점 등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해왔다”고 전했다. 용인지점 또한 이러한 이점을 포함해 오픈 기념 특별금리 상품과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베스트 정기 예금의 경우 2011년 2월 14일부터 300억 원 한도 소진까지 500만 원 이상 1년 만기 4.7%라는 특별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 단기 상품으로는 파격적인 금리로 1년 6개월 이율은 4.8%에 이르러 신규 고객들의 발길을 확실히 잡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이어 4월과 10월에도 특별 금리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고정 고객 뿐 아니라 신규 고객들이 관심을 가져 보기에 충분하다.황 파트장은 “올 해 안으로 개인 신용대출과 아파트 담보대출도 실시할 계획이어서 그동안 개인 수신은 하지만 대출을 하지 않아 발생한 불편함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신규 오픈 기념 특별 금리 상품 주목 해 볼만 신규 오픈지점으로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소액자본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산업은행 용인지점. 고객이 맡긴 금액은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소중히 관리 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은행마다 두고 있는 PB룸이나 VIP룸을 따로 두지 않고 저희는 오시는 고객은 누구라도 특별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모시려 합니다. 지점 내 고객 응대실이 마련되어 있지만 따로 VIP룸이라 붙이지 않은 이유지요.”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오픈 기념 사은품도 챙겨볼 만하다. 모든 방문 고객에게 소정의 사은품 제공은 물론,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 고급 볼펜을 증정한다. 여기에 1천만 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한국도자기의 은나노파이접시가, 5천만 원 가입고객은 한국도자기의 뉴모란 라이스볼세트, 1억 원 이상 가입고객은 본차이나 핑크플라원 찬기세트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황 파트장은 “그동안 기업들의 대출 업무에 주력해온 산업 은행이 앞으로는 개인 수신 시대를 연 만큼 용인 지점에서도 개인 금융 전반 업무에 최선을 다 할 생각”이라며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관심을 갖고 편안한 은행, 먼저 다가가는 은행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31-280-6161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용인지점 신규 오픈 기념 특별 금리 상품 안내 ☞ 베스트 정기예금 연 4.7% 금리 제공 ☜ * 가입대상-개인 및 개인사업자 포함* 가입기간-6개월 이상 1년 6개월 이내 월 단위* 가입금액-500만 원 이상* 적용금리-6개월 3.85%, 1년 4.7%, 1년 6개월 4.8%* 참고사항-2011년 2/14일부터 300억 원 한도 소진까지이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고 5천 만 원까지 보호 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올해 거제지역 3700세대 분양 예정 거가대교, 조선경기호황 기대 반영 전국적으로 전세대란이 이어지고 가운데 거제에는 신규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거제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사업승인을 받았거나 신청 중인 분양, 임대, 조합 형태의 신규 아파트 물량은 모두 3700세대로 집계됐다. 분양예정인 주요 아파트 현황은 다음과 같다. ▲아주동 덕산아내프리미엄 2,3차덕산종합건설은 지난해 아주택지개발지구 13BL에 630세대 아파트 분양이 순조롭게 마무리한 후 2차, 3차 분양아파트 656세대 사업승인을 거제시에 신청했다. 아주지구 덕산아내 프리미엄 2차 아파트는 대지면적 22,363㎡(6,765평)에 지하 1층, 지상 15층, 8개동, 413세대 아파트 및 복리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413세대 중 77A형(공급면적 103.25㎡·31평) 155세대와 84B형(공급면적 109.25㎡·33평) 258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덕산아내프리미엄 3차는 대지면적 13,288㎡(4,020평) 지하 1층, 지상 15층, 6개동, 24세대 및 복리시설을 짓는다. 243세대 중 77A형(공급면적 103·25㎡·31평) 166세대와 84B형(공급면적 109.25㎡·33평) 166세대를 짓는다. ▲미진아파트…아주택지 등 230세대아주동 택지개발지구와 아주동 운동장 사이에 들어서는 아주동 미진아파트 신축공사는 대우지역조합아파트이다. 아주동 299-1번지 외 34필지 대지면적 12,538㎡에 지하1층, 지상20층 230세대가 들어선다. 243세대 중 24형(공급면적 80.42㎡·24.3평) 26세대, 33A형(공급면적 110.63㎡·33.5평) 112세대, 33B형(공급면적 109.69㎡·33.2평) 96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전체 230세대 중 조합아파트는 200세대이며, 나머지 30세대는 분양한다. ▲한솔STX조합아파트…사곡리 1030세대한솔STX조합아파트 신축공사도 사업승인 신청을 거제시에 냈다. 사등면 사곡리 산 61-2번지 외 6필지 65,836㎡에 들어서는 조합아파트는 1,030세대이다. 지하 2층 지상 24층 14개 동이 들어서는 한솔STX조합아파트는 59A(공급면적 81.99㎡·24.8평) 161세대, 59B(공급면적 82.80㎡·25평) 52세대, 74A(공급면적 102.75㎡·31.1평) 475세대, 74B(공급면적 102.63㎡·31.1평) 88세대를 짓는다. 또 84A(공급면적 115.97㎡·35.1평) 92세대, 84B(공급면적 116.14㎡·35.1평) 72세대, 84C(공급면적 116.51㎡·35.2평) 90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한솔STX조합아파트 1030세대 중 조합아파트는 725세대이며, 나머지 305세대는 분양한다. ▲사등면 두동 영진자이온아파트 1100세대영진주택건설(대표 김경도)은 사등면 사곡리 69-1번지 일원 일명 두동마을에 1단지 593세대 임대아파트와 2단지 507세를 분양아파트를 합쳐 1,100세대 ‘영진자이온’ 아파트를 올해 3월 임대 또는 분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진주택건설은 지난해 11월 2일 거제시 건축과에 임대주택 사업승인을 신청해 관련 실과 협의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1단지 임대아파트 593세대에는 전용면적 74㎡(22.4평) 194세대와 전용면적 85㎡(25.7평) A·B·C 세 타입 390세가 지어진다. 2단지 분양아파트 507세대에는 전용면적 74㎡(22.4평) 104세대와 전용면적 85㎡(25.7평) ABC 타입 403세대가 지어진다. ▲아진개발슈머스타…아주동에 700세대지난해 12월 아주동에 사업승인을 신청한 아진개발과 슈머스타 1032세대는 각각 사업신청을 철회했지만, 인접한 두 부지를 한 블록으로 합해 700여 세대를 새롭게 사업을 신청했다.부동산 업계에서는 “거가대교 개통 후 부산방면에서 노후 등에 대비, 거제에 휴양 겸 아파트를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조선경기 호황으로 인구의 계속유입에 따른 기대심리로 아파트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으나 올 연말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