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문기 강원저축은행장 횡령.배임 의혹” 전 상지대 이사장인 김문기 강원상호저축은행 은행장이 회삿돈을 횡령.배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김 은행장이 큰아들인 김성남 전 부행장에게 불법으로 급여를 지급하고 서울지점에서 부행장 개인접대비를 쓰는 등 회삿돈 3억여 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이 지난달 금감원 검사에서 확인됐다”며 김 은행장의 횡령#배임 혐의와 불법 지점 운영 의혹을 제기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금감원 확인 결과 김 은행장은 2009년부터 1년8개월 동안 큰 아들인 김전 부행장이 저축은행에 전혀 근무하지 않았는데도 재직 중인 것처럼 꾸며 불법으로 급여를 지급했다. 또 서울에 인가받지 않은 사무실을 개설하고 김 전 부행장의 개인접대비 등의 명목으로 4000만 원을 사용했다. 특히 서울지점은 한나라당 박 모 의원 등 12명에게 화환발송비로 185만 원, ‘내객접대’ 명목으로 하루에 100만 원에서 많게는 450만 원까지 지출했으며, 부행장의 호텔 휘트니스 클럽 연회비로 210만 원을 쓰는 등 저축은행 경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지난 2008년 강원상호저축은행 내부 준법감시인은 ‘금감원의 인가 없는 영업지역 외 사무실 운영 및 그에 따른 경비 지급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했지만 김 은행장은 전혀 시정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상호저축은행법에 의하면 영업지역 외 지점을 설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최 의원은 “서울지점이 내객접대로 하루에 수백만 원씩 사용한 것은 김문기 행장의 아들인 김 전 부행장이 개인 사무실로 운영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불법급여 지급에 따른 횡령 및 배임혐의와 서울지점 불법 운영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문제가 된 금액은 환수 조치했으며 내부 검토 및 유권해석을 받아 이에 대한 형사 고발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행장은 정치인에 대한 불법 후원금 지원 혐의로 김 전 부행장과 함께 중앙선관위에 의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상태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20년 전에 자식에게 증여한 상속재산 며칠 전 노년에 알아야 할 법률상식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상속과 유언에 대한 내용은 간단히 2가지만 설명하였다. 상속에 대한 내용은 사망 20년 전에 자식 1명에게 증여한 재산은 상속재산은 현재의 시세로 상속재산에 포함된다는 것이었다. 아버지가 20년 전에 1억 원짜리 땅을 장남에게 증여했는데 현재 시가가 50억 원이 되었다. 아버지가 사망할 때 재산은 10억 원이 있었다. 그 경우 상속재산은 60억 원이 되고, 자식이 6명이라면 각 10억 원의 상속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장남은 이미 50억 원을 증여받았기 때문에 나머지 상속재산에 대한 상속권이 없고 나머지 5명이 남은 10억 원을 2억 원씩 나눠 가지게 된다. 장남은 50억 원짜리 재산을 미리 상속받았지만 나머지 자식들은 원래 상속분인 10억 원에 훨씬 못 미치는 2억 원만 상속받는 불공평한 결과가 생긴다. 물론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야 할 것이다. 장남은 재산을 움켜쥐고 놓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이 경우 장남은 나머지 5명의 자식들이 이의제기를 할 경우 각 3억 원씩 반환해 주어야 한다. 이것이 유류분이다. 강의 후 질문이 쏟아졌다.“사망 직전도 아니고 20년 전에 증여받은 재산까지 상속재산에 포함시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20년 전에 받은 증여재산을 바로 매각하여 그 돈을 써 버렸다면 어떻게 하나요?”“재산을 증여받고 부모님을 20년 동안 모신 자식도 재산을 돌려주어야 하나요?” 아무리 오래 전에 증여받은 재산이고, 팔지 않고 지키느라 고생을 했다고 하더라도 상속재산에 포함시켜 상속지분을 계산한다. 증여받은 재산을 바로 처분한 경우에도 재산을 계속 보유한 경우와 동일하게 사망 당시의 시가로 계산하여 상속재산에 합산한다. 만약 부모를 20년 이상 모시면서 비용을 썼다면 이는 기여분으로 공제를 받게 된다. 수십 년 전에 부모로부터 재산을 미리 증여받은 사람이 있다면 부모가 사망하였을 때 재산상속을 하나도 받지 못할 수 있다. 오히려 다른 상속인들에게 자신이 받은 재산의 일부를 반환해 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하여 부모가 생전에 자식 이름으로 부동산을 취득하기도 한다. 처음부터 장남 이름으로 부동산을 매수했다면 부모가 증여한 재산인지 문제가 된다. 취득 당시 자식의 나이가 4살이었다면 부모가 증여한 부동산이라고 쉽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명의신탁과 점유 취득 시효 ② Q 제 아버지가 다른 사람에게서 땅을 사면서 매도인 조상의 묘 부분을 제외하였는데. 등기는 제 아버지 이름으로 모두 마쳤습니다. 그 후 5년이 지나서 아버지가 매도인의 허락 없이 친구에게 그 땅 전부를 팔아서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버지 친구 이름으로 등기되어 있습니다. 매도인의 자식들이 20년 이상 평온하게 묘를 유지 관리하고 있으니 묘 부분에 대한 토지소유권을 넘겨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매도인 자식들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하나요? A: 매도인의 자식들이 요구하는 대로 묘 부분에 관한 소유권을 이전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1. 땅을 팔면서 그 땅의 일부분을 제외하고 팔 수 있고, 이런 경우에는 필지 분할을 하여 매도한 부분에 대해서만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야 합니다. 그런데 등기를 하다가 판 부분 외에 팔지 않은 부분까지 포함해서 땅 전부의 소유권을 넘겨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팔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 실질적인 소유권은 매도인에게 있지만, 형식적으로 등기만 매수인에게 된 경우로 명의신탁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안에서 아버지가 사지 않았지만 아버지 이름으로 등기를 마친 땅 부분은 매도인과 아버지 사이에 명의신탁관계가 있습니다. 2. 명의신탁은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 중인 상황에서는 무효이고, 이를 근거로 한 등기도 무효이지만, 명의수탁자(다른 사람에게 자기 명의를 빌려주어 등기를 마치게 한 사람, 이 사안에서는 매수인)가 제3자에게 명의신탁 부동산을 처분하면 제3자는 유효하게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이 사안에서 아버지 친구가 아버지로부터 그 땅 전부를 사서 등기를 마치게 되면 그 땅 전부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3. 하지만 그 땅의 본래 매도인이 묘 자리를 매매대상에서 제외한 채 20년 이상 묘(봉분)를 유지 관리하였다면 소유의 의사로 묘 자리 부분을 점유한 것이고. 그 묘의 유지관리가 평온하게 이루어졌다면 점유취득시효 요건을 충족하게 됩니다. 이 사안에서 그 땅의 본래 매도인 자식들이 아버지 친구를 상대로 취득시효 완성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을 하게 되면 승소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즐겁게 부담해도 되는 증여세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적든 많든 증여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김재산 씨는 아들(25)에게 1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증여하려고 한다. 하지만 증여세 문제에다 자녀에게 미리 증여하는 것이 과연 잘한 것인지도 고민이다. 증여 문제에 대한 절세 포인트를 알아보자. ● 상속세 절세 관점에서는 사전증여가 좋은 선택 부자들은 사후 자녀들의 재산분쟁에 대비하고 상속세 절세를 위해서 사전에 재산을 증여하기도 한다. 증여세를 어느 정도 물더라도 미리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한 경우와 상속 시까지 기다리는 경우로 나누어 생각할 때, 증여재산이 후일에 지금보다 가치가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현재 내는 증여세보다 상속 시에 더 많은 상속세를 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예컨데 위 자녀에게 1억 원짜리 부동산을 증여하면 자녀공제 3천만 원을 공제한 과세표준 7천만 원에 대하여 증여세율 10%를 적용하여 산출세액은 7백만원이 되고, 3개월 내에 자진신고납부하면 10%를 공제받아 세금은 630만 원이 된다. 그런데 증여를 하지 않고 20년 후에 상속재산이 30억 원 가량이고 위 부동산가액이 5억 원이라면 상속세는 50%의 세율이 적용되어 2억 5천만 원으로 세금부담은 약 40배가 된다.이상은 재산증가를 전제로 하였지만 실제로 20년 후에 재산이 늘어날 지 줄어들지 알 수 없고, 세율이 20년 후까지 변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나 증여를 하고 10년 이내에 증여자가 사망하여 증여한 재산가액을 상속재산가액에 가산하더라도 상속재산에 가산하는 증여재산가액은 증여 당시 가액이므로 사전에 증여한 것이 나중에 부담하는 상속세보다는 크게 절약된다.● 상속세 과세 미달하는 경우의 증여 선택은?만약 상속재산이 적어 상속세 부과에 미달한다면 이미 납부한 증여세를 환급 받을 수 없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증여세 면세점인 3천만원(미성년자는 1500만 원) 이하로 증여하면 된다. 사전에 증여하면 장래의 상속세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득이 없거나 적은 자녀가 나중에 다른 재산을 취득할 때 증여 받은 재산에서 발생된 소득을 취득자금의 출처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의 증여세는 즐거운 마음으로 납부해도 된다. 사전증여는 상속 전 10년 이전에 해야 한다. 추후 상속세를 크게 절약할 수 있음은 물론 세무와 관련하여 활용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김정배 세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GS건설, 식사지구 ''일산 자이 위시티'' 아파트 분양 아파트 단지 안에 특목고를 신설한 ''교육 특화 단지'' 일산 자이 위시티가 주목 받고 있다. 고양국제고를 비롯해 원중초등학교, 양일초등학교, 양일중학교, 저현고등학교 등 초ㆍ중ㆍ고 5곳이 단지 내에 신설됐다. 특히 3월에 개교한 강북 유일의 국제고인 고양국제고는 총 24학그1 600명 규모로, 올해 첫 신입생 입학정원 20%인 40명을 고양시 거주자에게 할당했다. 또한 저현고등학교는 자율형 국립고로 선정됐다. 인근에는 동국대 의생명과학 캠퍼스도 위치해 있으며, 동국대 약학대는 올해 첫 신입생이 입학했다. 특목고 설립 호재가 알려지면서 일산 자이는 전세금이 오르고, 분양권 값도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요 초과현상까지 빚어지면서 입주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추세다. 일산 자이 위시티는 명품 소나무 조경, 잔디공원과 분수, 단지 내 고양국제고 신설 등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 전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에 입주 가능하면, 금융 조건은 계약금 20%,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3년 이자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입주시 잔금 20%를 납입하면 추가혜택도 있다. 또 풀옵션(일부 세대 제외)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49평 아파트를 1억 정도면 입주할 수 있어 전세 반값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문의 : 1599-88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24시간 그물망 감시, 범죄사건해결 ‘일등공신’ 우리 주변에서 CCTV를 발견하는 일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공공기관은 물론 공원, 어린이 놀이터, 도로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고, 공익목적 외에도 주거·상업시설 등 민간시설에도 CCTV 설치가 증가하고 있다. 개인의 사생활 침해라는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날로 늘어만 가는 각종 범죄해결에 CCTV가 큰 몫을 하고 있고, 예방효과까지 더해져 CCTV설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지역 CCTV 설치현황안양시의 방범용 CCTV는 지난 2005년 5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303개소 1431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고 차량번호인식용 CCTV는 23개소를 포함 총 326개소에 CCTV가 설치돼 있다. 시는 올해 10월말까지 14억2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 학교주변 등 범죄 취약지역 55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지난해 83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총 224대의 CCTV가 시내 곳곳을 비추고 있고, 올해 14억2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방범용 CCTV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14년까지 각 기능별 CCTV 업무를 하나로 통합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단계적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2009년 8월, 방범용 CCTV 통합관제센터를 열고 총 104개소에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대한 감시활동과 주정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하천감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과천시 역시 2010년 10월 기준 104개의 방범용 CCTV와 10개의 차량판독용 CCTV를 설치, 이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운영…범죄해결 이어 예방까지2009년 4월에 문을 연 안양시 U-통합관제센터는 방범은 물론 교통관제, 하천감시, 산불감시 등 각 기능별 CCTV를 통합적으로 운영,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CCTV 303개소와 차량번호인식용 CCTV 23개소를 모니터 하기 위해 경찰관과 모니터요원 24명이 4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안양시청 자치행정과 생활안전팀 최범영 씨는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 화면을 보내는 방범용 CCTV는 사각지대 없이 범죄자 추적이 가능하며 야간의 경우에는 선명한 화면제공을 위해 적외선 투광기가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2신고센터 및 순찰차량에 연락과 함께 영상이 동시에 전송되고, CCTV 하단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112신고센터로 연결, 순찰차가 출동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런 최첨단 보안 시스템은 통합관제센터 개소 후 절도사건을 포함한 강도와 폭력범죄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안양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2009년에는 유치원생 여아 2명에게 과자를 사주겠다고 인근주차장으로 유인, 강제 추행하려는 용의자를 CCTV영상을 통해 검거했고, 차량털이 미수범 검거와 절도, 강도, 강간 등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CCTV가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CTV는 범죄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씨는 “지난해 범죄발생건수가 2009년 대비 2660건 줄어 14.7%의 감소했다”며 “CCTV의 도움으로 범인검거율이 높아지면서 범죄예방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방범용 CCTV 시스템에 체납차량위치알림기능을 보강, 체납세 징수에 활용하기도 한다. 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은 121건 체납액 1967만7000원의 체납액 가운데 58건 820만7000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양시, ‘CCTV 설치 및 운영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조례 제정CCTV가 각종 사건사고 해결은 물론 범죄예방 효과를 보이고는 있지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와 관련한 논란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이에 안양시는 2009년 10월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및 운영에 따른 개인정보보호’조례를 제정, 시행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CCTV는 설치 목적의 최소범위 내에서만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설치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활용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 수집된 영상정보는 일정 보유기간 후에는 반드시 삭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범죄수사, 재판수행 등 공익적 사유가 있을 때는 예외이며, 보유기간이 따로 정해지지 않을 경우 30일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한편 정보주체는 사유를 제출하고 소속기관의 장에게 영상정보의 존재여부와 열람 및 삭제를 요청할 수 있다. 다만 범죄수사와 재판수행 등 공익적 사유가 있을 경우 열람 등의 요청을 거부할 수 있고, 요청거부 시에는 5일 이내에 거부사유 및 불복방법을 통지해야 한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5
- 여성재취업, 새롭게 문을 열다. 여성재취업, 새롭게 문을 열다.-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이색 전문직 홈코디 양성과정으로 일자리 도전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여성은 결혼, 임신, 육아로 인해 직장을 그만 두게 된다. 육아 휴직제도나 보육제도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직장을 다니며 온전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양가에서 떨어져 멀리 살거나 양쪽 부모가 일을 하고 있을 경우 어쩔 수 없이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직장을 관둘 때까지만 해도 다시 취업할 수 있을 거라 생각지만 어느 정도 아이들을 키워 놓고 다시 일터로 돌아가려는 순간 포기하게 된다. 청년취업난과 다양한 스펙을 가진 경력자들에게 밀려 주부는 이미 관심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경력단절 여성들이 새롭게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에 마련됐다. 서울시 지역일꾼이끌어내기사업의 일환으로 홈코디 양성과정과 패션스타일리스트 과정의 훈련생을 모집하는 것. 특히 이색 직업 홈코디 양성과정은 홈리빙 및 유통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전망이 매우 밝다. 새로운 도전 홈코디 양성과정홈코디는 침구류와 침실소품, 홈리빙용품을 코디네이션 하는 이색 직업이다. 고객에게 쾌적한 수면환경과 침실 문화를 컨설팅 세일즈 하는 신규 직종으로 인기상승 중이다. 이불, 베게, 침대, 의자 등을 단순히 내 취향이나 유행제품으로 구매하기보다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정용품은 공감각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개인취향에 의존하는 패션상품과 다르기 때문에 가족들의 생활양식, 취향 등을 고려해 각 구성원들의 요구를 통합적으로 충족시켜야 한다. 또한 가정용품의 영역이 홈패션에서 가구, 주방까지 홈인테리어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어 전문적인 홈코디의 역할 더욱 필요하게 됐다. 이에 따른 업계의 수요도 늘어나 전망도 매우 밝다. 홈코디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올큐앤에이(주) 고정욱 대표는 “주부가 주부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같은 눈높이에서 필요로 하는 것과 불편해 하는 것을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어 전문여성인력이 필요한 분야”라고 말한다.홈코디 양성 교육과정은 다양한 홈리빙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홈코디네이션 전문지식과 기술교육, 고객서비스 및 컨설팅세일즈 등 실무업무로 폭넓게 구성된 홈리빙전문 세일즈트레이닝이다. 홈코디가 되기 위해서 디자인관련학과를 나와 관련 경력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울시가 지원하는 ‘홈코디 양성과정’을 이수하여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대표는 “홈코디는 주부의 노하우와 센스,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고 웰빙시대에 여성친화 전문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많은 구직 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한다.이번 양성 과정은 교육비 무료(교재비 별도)로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수료자들에게는 ‘홈코디인증서’가 수여되고, 우수 수료자들은 참여기업체인 ‘이브자리’, ‘까사미아’, ‘박홍근홈패션’ 매장 또는 타 브랜드숍에 홈코디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수업일정은 6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직장 내 적응을 위해 취업준비과정과 예비 직장인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서는 강북여성인력센터에서 현장접수를 하거나 홈코디 홈페이지(www.home-codi.co.kr) 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토털 패션산업의 기초 패션스타일리스트패션스타일리스트는 기존에 디자인 된 패션으로 독창적인 콘셉트를 가지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성하는 직업을 이야기 한다. 패션업계, 광고, 잡지, 방송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스타일링을 담당한다. 워낙 광범위한 분야여서 시간의 제약이 있는 주부들은 쉽게 도전하기 어렵다고 느낀다. 그러나 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백화점, 의류매장, 홈쇼핑 등 다양한 곳에 길이 열려 있는 만큼 관심 가져 볼만하다. 특히 패션숍이나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준비한다면 패션에 대한 전반적인 감각을 익히기에 좋은 교육과정이다. 패션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은 현대패션모드, 패션문화, 색채 코디네이션, 액체스타일링, 패션스타일링 활용, 컬러이미지 메이킹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토털 패션 산업에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교육기간은 5월 24일~6월 30일 까지다. 이 과정 역시 서울특별시지원으로 수강료는 무료(교재비 별도)다. 접수방법은 방문접수이며, 패션산업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강북여성개발센터 문의 980-2377홈페이지 www.womanjob.or.kr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풀무원 그린체 가맹점 모집 26년 전통의 풀무원건강생활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중인 분들과 미래의 성공을 함께 하기 위해 역량이 있는 사업가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의 방문판매 영업 경험자 및 건강사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사업가면 가능하다. 또한 매월 6일 창업오리엔테이션(휴무시 익일 운영)을 개최하며 매월 30일 까지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문의: 02-2186-8669 www.pulmuoneh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고품격반영구화장 뷰티샵 〈Feel 퍼머넌트메이크업〉 당당히 드러내는 맨얼굴이 부럽다면... 일산 식사동의 맞벌이 주부 노현주씨(36)는 소위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 광고 대행사 팀장인 그녀는 팀원 인솔 뿐 아니라 고객 프리젠테이션 등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많아 용모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 하지만 아침부터 아들 유치원에 보내랴, 출근 준비하랴 바쁜 와중에 화장을 공들여 하는것이 여간 부담이 아니었다고. 더구나 고객회사 영업으로 바쁘게 움직이다, 공들여 화장한 얼굴을 몇 번이고 매만질 때는 스킨과 로션이면 그만인 남자들이 참 부러웠다. 노현주씨도 평소 생얼을 드러낼 수 있는 반영구화장을 할까도 고민했었지만 그녀의 눈높이로는 반영구 했다는 여성들의 스타일이 약간은 촌스럽게 느껴졌다고. 이런 그녀의 고민을 해결한 곳이 바로 ''Feel퍼머넌트메이크업(이하 필퍼머넌트)’이다. 이곳은 각자의 얼굴형에 맞게 디자인하여 세련되고, 개성 있는 생얼을 만들 수 있는 최신의 섀도기법을 이용한 반영구화장으로 소문난 곳. ‘Feel퍼머넌트’ 대표에게 그 비법을 들어보았다.Q.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반영구화장술‘섀도기법’이 무엇인가요?A. 기존 반영구화장의 단점이던 색상이 진해지거나 딱지가 심하게 앉는 단점을 보완한 ‘섀도우기법’은, 시술 후에도 펜슬로 그린 듯 자연스런 느낌이 최대장점이다. 또한 피부를 안정시켜 통증이 거의 없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섀도우기법 아이라인은 속눈썹 사이사이의 점막까지 잘 스며들도록 한 땀 한 땀 그려 넣는 기법으로 깔끔한 라인을 연출 할 수 있다. 또 눈썹 섀도우기법은 진짜 눈썹처럼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최신기법이다. Q. 반영구화장 부작용은 없나요?A. 필퍼머넌트에서 사용하는 색소와 기구는 승인을 받은 제품이고 알레르기 테스트와 인체에 무해한 천연 제품으로 전혀 부작용이 없으며 또한 칼라와 니들, 캡 등 모든 것을 일회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고 위생적이다.Q. 반영구화장 시술 시 통증은 없나요?A. 약간의 개인차이가 있지만, 눈썹과 아이라인은 필퍼머넌트만의 노하우로 통증 없이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통증에 대해서는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Q. 반영구화장 리터치는 꼭 해야 하나요? A. 리터치는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 기존의 기계나 엠보 시술법은 100% 리터치를 필요로 하지만 필퍼머넌트의 섀도우기법은 눈썹과 아이라인 모두 손으로 한 땀 한 땀 시술되므로, 눈썹의 경우 1차에 완성되는 경우가 50%, 착색도가 높아 시술만족도가 가장 큰 아이라인은 70%정도다. Q. 반영구 화장 시술 후 붓기는 어느 정도 가나요? A. 눈썹과 입술은 거의 붓지 않는다고 봐도 된다. 다만 아이라인은 자극이 적은 필퍼머넌트만의 시술법으로 시술 당일은 붓지 않지만, 다음 날 피부에 따라 티 나지 않을 정도로 붓는 경우도 있고 1~2일 정도 오전에 붓는 경우도 있다. 붓기는 시술 다음 날 오전에 가장 많이 부으며 저녁부터 서서히 가라앉는다. 붓기는 냉찜질로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는데 냉녹차 티백을 물에 적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냉찜질해주면 더욱 좋다.Q. 반영구화장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A. 눈썹은 시술직후에도 시술 여부를 알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고, 아이라인도 시술 당일은 붓지 않으므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당일은 클린싱과 비누 등 세안제가 시술부위에 직접 닿지 않게 세안하고, 물 세안은 괜찮다. 다음날부터는 세안이나 화장, 렌즈착용 모두 가능하며 일상생활 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렌즈착용은 시술 직후에도 큰 영향은 없으나 시술 당일은 눈을 편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Q. 반영구 시술 후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등에 가도 되나요? A. 모든 시술 후 3~4일간은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은 삼가 해야 한다. 땀이나 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시술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Q. 반영구 화장의 유지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A. 반영구 화장은 유지기간은 개개인에 따라 피부 탈각화가 진행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 예전의 영구적인 문신과 달리 개개인의 피부 톤(멜라닌색소), 표피의 두께, 탄력도등 피부 타입에 따라 착색의 정도와 탈각화 되는 과정 및 유지기간도 다르게 나타나는데 보통 유지 기간은 2~3년 사이다.(눈썹은 1~2년, 아이라인 2~3년 )Q. 라식 수술 후 반영구화장은 언제 가능한가요?A. 라식 수술 후 눈썹의 경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이라인의 경우는 라식수술시 각막에 상처가 나기 때문에 시술시 색소가 상처에 착색될 우려가 있으므로 최소 3개월이 지난 후에 시술받는 것이 좋다. 필퍼머넌트에서는 특가이벤트로 새도우기법을 이용한 눈썹 8만원, 아이라인 5만원(눈썹+아이라인=12만원)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다. 직장인을 위해 오후 10시까지 예약가능하며 주말에도 문을 연다. 예약문의 031-813-1389 / www.jiminilineup.co.kr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에코 드라이빙’ 고유가시대, 유류비도 아끼고 환경도 살리는 ‘에코 드라이빙’ ‘에코드라이빙’은 기름값을 절약하는 동시에 배출가스도 줄이는 친환경 운전법을 뜻한다.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에코드라이빙 요령에 따라 운전한 사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관련 교육을 받기 전 연비가 1리터당 10.51㎞에서 교육 후 12.34㎞로 연비가 무려 17.4% 늘었다. 이는 하루 평균 50㎞를 주행한다고 했을 때, 연간 258리터의 휘발유를 절약하는 것으로,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46만4400원에 해당된다. 운전할 때의 몇 가지 습관만 바꿔도 기름값을 절약하고 환경도 살리는 에코 드라이빙에 동참할 수 있다.▶교통정보 매체(지도 인터넷 교통방송 네비게이션 등)를 활용하여 운행 전 최적경로를 파악한다.▶엔진 예열은 10초 정도가 적당하며, 최대 30초를 초과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동차 시동 5초 후 시속 20km에 맞추어 출발한다.▶눈이나 비, 안개 등 이상기후에는 평소보다 두 배의 연료가 들어간다. 그리고 월요일 오전과 금요일 오후는 상습 정체시기로 연료낭비가 심하므로 날씨와 날짜정보를 파악해 가능한 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내리막길에서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오르막길에서는 사전에 가속시켜 관성으로 주행하며, 교차로 신호를 예견해 관성으로 정지한다.▶속도를 10% 줄인다. 과속은 기름을 잡아먹는 가장 큰 원인으로, 과속할 경우 정상속도보다 무려 30% 이상 연료가 소모된다. 일반도로에서는 60~80km/h를 준수하며, 고속도로에서는 90~100km/h를 준수하는 등 경제속도를 지킨다.▶중형차의 경우 10분 공회전을 하면 400원이 낭비된다. 특히 여름에는 운전하기 전 미리 에어컨을 틀어놓기 때문에 공회전으로 인한 낭비가 심하다. 또한 공회전시 배출되는 가스는 환경오염의 주범이다. 5초 이상 주정차 시 엔진을 정지하며, 신호대기 시 주행모드(D)를 중립모드(N)로 전환하는 등 공회전을 최소화한다.▶연료 충전시 시간과 양을 고려한다. 연료는 한 번에 반씩만 채운다. 연료를 한 번에 꽉 채우면 차량무게가 늘어나 운전시 더 많은 기름이 소요된다. 또한 새벽 무렵은 연료팽창이 가장 적은 때이므로 주유는 될 수 있는 한 아침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타이어의 공기압이 10% 부족하면 연료가 5% 더 소모된다. 1개월 단위로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특히 겨울철은 여름철 대비 최대 40% 공기압이 줄게 되므로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에어컨 사용은 최대한 억제하며, 에어컨 사용 시 고단에서 작동 후 저단으로 유지한다.▶자동차 종합검진, 배출가스 보증수리를 최대한 이용한다. 자동차 종합검진은 2002년 이후 차종에 따라 ‘10년 16만km, 5년 8만km’까지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 내에는 산소 감지기, 정화용 촉매 등 23개 부품이 무상 교환된다. 배출가스는 종합검진 1년에 두 번은 무상보증수리를 이용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