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담미용학원’ 각종 자격증반 수강생 모집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가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서민 경기가 침체이다 보니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부쩍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해마다 규모가 늘어가고 있는 미(美)산업 분야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유망 직종이다. 이에 ‘세담미용학원’에서는 취업, 창업, 또는 취미를 위한 미용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물론 취업, 샵 인 샵, 봉사 등에 관한 컨설팅까지 교육 후 책임제를 적용하고 있다. 교육비는 일반 계좌제보다 저렴한 월 10만원이고, 선착순 30명 재료제공, 목회자 자녀, 선교사, 전도사 50% 교육비 지원, 근로자 및 실업자 계좌제 80% 국비지원 등 다양한 수강료 혜택이 있다. 오전, 오후, 야간, 주말반을 운영하며 신정역 5번 출구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모집 부분은 다음과 같다 미용자격증반 : 국가자격증(3개월)미용봉사자반 : 봉사자증(2개월)피부미용사반 : 취업 및 창업반(1개월)속 눈썹반 : 취업 및 창업반(1개월)동안얼굴만들기반 : 취업 및 창업반(1개월)가족머리손질반 : 봉사 및 취미반(1개월)아로마등경락반 : 봉사 및 취미반(1개월)문의 2603-88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대동백화점, 성산구에 ‘사랑의 쌀’ 기탁 대동백화점(대표이사 곽규환)은 지난 주 성산구(구청장 차상오)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정에 지원해달라며 사랑의 쌀(20kg) 1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사랑의 쌀은 지난 3일 대동백화점 개점 16주년 기념행사에 협력업체들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시니어 창업 스쿨 교육 신청 받아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창업 스쿨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퇴직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창업 활성화 및 교육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교육은 만40세 이상에서 만64세 이하를 대상으로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시니어 창업 스쿨 교육신청은 5월말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에는 유통 물류 서비스 및 도소매 업종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 내 퇴직자 및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기본교육은 창업일반, 유통물류일반, 시니어 마케팅전략, 시니어 창업전략, 고객응대 등을 받으며, 직접 업체를 탐방한 멘토링과 아이템 발굴 및 견학, 전문교육과 모의 창업 등 다양한 교육내용이 이뤄질 예정이다.문의 : 063-711-2055(두경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성공CEO 초청 특강 열려 전북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성공한 CEO를 초청한 특강을 오는 20일(금) 오후 2시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연다. 이날 특강은 노점에서 100억대 사업으로 키운 ‘꼬치와 친구들’ 장정윤 대표를 초청해 성공사례 및 경영혁신 마인드 개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성공CEO 초청 강의는 청년창업 교육참가자와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등에게 현장감 있는 실전 창업성공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6
- 롯데월드 면세점에서 현명하게 쇼핑하자 여행의 즐거움에서 쇼핑은 빠질 수 없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이 손꼽는 최고의 쇼핑장소는 바로 면세점이다. 평소에 갖고 싶었던 콧대 높은 명품을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여성들의 필수 구매목록인 화장품도 실속 있게 쇼핑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인 5월 연휴기간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실속파 주부라면 서둘러 면세점 쇼핑을 계획해보자. 기분 좋게 여행계획을 미리 세우듯 면세점 쇼핑도 먼저 준비하면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면세점 쇼핑의 묘미를 제대로 안겨줄 롯데월드 면세점에서 제안하는 면세점 똑똑하게 이용하기. 지금부터 출발한다. 똑똑하게 면세점에서 쇼핑하는 법 면세점 알뜰 쇼핑의 포인트는 면세점 회원카드에 있다. 회원 등급 및 상품에 따라 항상 5~15% 할인 혜택이 있기 때문. 면세점마다 회원카드를 즉시 발급해주는데 주력 면세점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이용하면 혜택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롯데월드 면세점 담당자는 “월드점에서는 인터넷으로 회원 가입한 후, 직접 방문하면 실버카드(5~10%할인)를 발급해준다. 직계가족 중에 골드카드 소지자가 있으면 골드카드(5~15%할인)로 상향 조정해 발급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수고객으로 등록되면 발레파킹서비스나 시크릿 DM 행사에 초대되는 등 많은 혜택이 있다”고 귀띔했다. 화장품은 면세점에만 입점 된 브랜드를 공략해 보는 것도 좋다. 지방시, 입생로랑, 헬레나 루빈스타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평소에 구입이 어렵지만 높은 퀼리티를 주는 색조제품들이어서 면세점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정평이 나있다. 일반매장에서 판매되는 브랜드라도 면세점 전용제품이 있다. 이들 제품은 인기 상품을 세트 구성하거나 대용량으로 출시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 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사랑받는 랑콤의 제니피크와 에스티로더 갈색병 에센스가 면세점 전용으로 100ml 용량이 있고, 구슬 파우더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겔랑의 메테오리트 파우더는 베스트셀링 컬러를 모은 미니어처를 판매한다. 색조화장품 중에는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 톤에 맞춰 제품화해 면세점 전용으로 나온 것들이 있다. 맥의 비비크림인 프렙+프라임 뷰티밤이 대표적이다. 합리적인 쇼핑 가능한 롯데월드 면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에 위치한 롯데월드 면세점에는 폭넓은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이 입점해 있다. 루이비통, 구찌, 샤넬, 버버리, 에르메스, 까르띠에 등 최고급 브랜드를 비롯해 향수/화장품, 선글라스, 시계, 주얼리 매장이 한 공간에 모여 있어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롯데월드 면세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화려하고 밝은 느낌이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면세점에 비해 복잡하지 않아서 한결 여유 있게 쇼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돋보인다. 화장품매장마다 개별상담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조언을 받아 피부 상태나 톤에 맞춰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등 혜택이 풍성해서 백화점 화장품 매장과 별반 다르지 않다. 프라다의 경우 최근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해 넓어졌고 다양한 품목을 구비해 쇼핑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루이까또즈와 만나리나덕이 신규 입점 됐고 막스마라, 폴 스미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란셀, 훌라 등 상설매장이 마련돼 30~50% 할인판매 중이다. 양주나 와인은 항상 20% 할인되므로 공항면세점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영업시간을 연장해서 평일에도 오후 9시까지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 쇼핑금액?이벤트 내용 꼼꼼히 비교해야 롯데월드 면세점에서는 가격 할인 행사와 이벤트가 5월15일까지 계속된다. 의류/타이/스카프는 80~20%, 가방/신발 50~10%, 액세서리/선글라스 40~15%, 시계/보석 40~10%, 향수/화장품 15% 할인 판매(일부품목 제외)된다. 골드카드회원은 30% 미만 할인제품에 대해서 추가로 5%를 더 할인받을 수 있다. 당일 쇼핑금액을 합산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크다. US$300~$2000이상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2~12만원의 면세점 선불카드를 제공하기 때문. 또한 하나SK카드, 신한카드, 시티카드, 외환카드 등 카드사별로 US$300~$2000이상 쇼핑객에서 면세점 선불카드를 추가 증정하므로 카드사별 이벤트 기간을 꼼꼼히 따져보고 활용하면 유용하다. 4월29일까지 평일 8시 이후에 쇼핑하면 화장품/향수 추가 5%할인, 쇼핑객 모두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증정 등 특별혜택이 부가된다. 쇼핑하고 덤으로 문화행사에 초대받을 수도 있다. 5월1일부터 US$1200이상 구매자에게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티켓을 선착순 제공한다. 롯데월드 면세점 행사 담당자는 “월드점에서는 당일 구매금액을 합산해 선불카드로 돌려주는 혜택이 넓고 다양하므로 쇼핑금액과 이벤트 내용을 꼼꼼히 체크하라”면서 “시내 어떤 면세점에서보다 더욱 알뜰하게 쇼핑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월드 면세점 080-913-5000 (02)411-7565/7568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7
- "부산 백화점, 병원 차량광고 자제해야" 한기수 의원은 4일 거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지역의 병원,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광고가 늘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지역의 버스와 택시등에 지역광고가 아닌 부산 등 타 지역의 병원, 쇼핑센터 등이 게재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움직이는 차량까지 동원돼 타 지역에서 쇼핑과 의료를 받으라고 충동질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거제지역 경제인구가 부산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넘쳐난다는 것은 결국 지방세 감소로 이어져 시민의 손해와 불편으로 돌아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한 의원은 “시에서 각종 지원을 받고 있는 버스, 택시회사는 시의 정책에서 벗어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권민호 시장은 움직이는 광고판을 바라보는 시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야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남의 재산 처분과 무죄 “남의 땅을 팔아먹어도 아무 죄가 되지 않나요?”최근 명의신탁 재산을 둘러싼 분쟁에서 많이 듣는 말이다. 제조업을 운영하던 회사에서 공장을 신축하면서 진입로에 문제가 생겼다. 진입로의 농지를 비싼 가격에 매수하였다. 그런데 지목이 농지였다. 제조업을 운영하는 회사는 농지매매증명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등기를 마쳤다. 회사에서는 농지를 진입로로 만들어 사용하였는데 어느 날 농지의 새로운 소유자가 나타났다. 회사에서는 명의수탁자가 남의 땅을 팔아먹었다는 이유로 횡령고소를 하였다. 횡령죄란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자가 이를 임의로 처분하는 것이다. 위 사건에서는 대법원까지 가는 재판 끝에 무죄판결이 났다. ‘남의 땅을 팔아먹었는데 처벌할 수 없다니 대한민국에는 법도 없나요’라고 하소연할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우리나라에는 명의신탁에 관한 부동산실명제법이 있다. 명의신탁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매도인이 명의신탁을 알고 있는 경우와 모르고 있는 경우에 법률 효과가 다르다. 매도인과 매수인이 매매계약을 하면서 등기만 엉뚱한 제3자 앞으로 하는 경우를 ‘3자간 명의신탁’이라고 한다. 이 경우에는 명의신탁이 무효가 되고, 명의수탁자의 등기는 무효가 된다. 매도인 앞으로 등기를 돌려놓은 다음 다시 매수인 앞으로 등기를 하여야 한다. 이러한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하면 횡령죄가 성립한다. 그런데, 이 사건의 경우에는 횡령죄가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제조업을 하는 일반 법인은 농지매매증명을 받을 수가 없으므로 매매계약은 소유권을 취득할 수 없는 무효의 계약이다. 회사는 어떤 방법으로도 토지의 반환을 구할 수 있는 자격이나 권리가 없다. 농지를 취득할 자격이 없는 회사는 ‘3자간 명의신탁’에 기한 명의신탁자라고 볼만한 자격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 횡령죄의 피해자가 될 수 없다고 판결한 것이다. 3자간 명의신탁의 경우 부동산실명제법에 의하면 횡령죄가 될 수 있지만, 제조업을 하는 법인은 농지를 취득할 수 없다는 농지법 때문에 보호받지 못하는 것이다. 참고로 매도인 명의신탁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명의수탁자가 이를 처분하여도 횡령죄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알아두자.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석탄폐석 활용한 유리 개발 세계 최초로 유리질 석탄폐석을 활용하여 유리 제품을 개발하는 삼척유리특성화사업단(단장 김정국 강원대 삼척캠퍼스 교수)에서 컬러유리원료(특허출원10-2010-0104951)와 발포유리(특허출원 10-2010-0135908) 개발을 완료하고 두 건의 특허를 출원하였다. 폐광지역인 삼척시 도계읍에서 나오는 석탄폐석을 활용해 유리 제품을 개발하여 환경을 보존하는 녹생성장산업으로 각광받았던 삼척유리특성화사업단은 이번 특허 출원으로 국내 유리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컬러유리 원료는 천연광물인 석탄폐석을 사용하여 내츄럴 컬러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착색제를 사용한 기존의 인공 색상은 둔탁하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반면에 특허를 받은 컬러유리원료는 빛의 산란 현상이 적어 색이 부드럽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컬러유리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으로는 블랙톤을 띄는 쉘활용 유리제품과 그린&블랙톤을 띄는 사암 활용 유리제품 등이 있다. ●환경호르몬 없는 발포유리강원도와 삼척시의 지원으로 강원대학교와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이 공동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발포유리는 자연원료인 석탄폐석을 제조 원료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이 없고, 음이온이 발생해 건강에 도움을 준다. 더욱이 버려지는 석탄폐석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 대비 제조비용이 약 30% 정도 절감된다. 이 제품은 난연성도 강해 화재 방지에 도움을 주는 단열재로 가공되어 건축용 자재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의 임태영 박사는 “기존 탄광에서 채굴된 암석 중 석탄으로 쓰인 것이 10%에 불과했던 이유는 암석 성분 안에 중량의 반 이상의 탄소가 함유되어야 연료로 사용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연소성이 강한 무연탄 외의 암석은 모두 버려졌지만 석탄폐석에 함유된 철과 흑연은 자연컬러로 되살아나서 건축자재, 예술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 사업의 활성화로 천연재료 활용에 더욱 관심이 많아지고, 국내유리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삼척유리특성화사업단에서는 석탄폐석을 활용하여 소성벽돌, 유리타일 등의 제품개발을 완료하였고, ‘길여울’이란 브랜드로 액세서리, 유리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출시하여 향후 온라인쇼핑몰(www.dokyeglass.com)과 액세서리 전문유통업체인 ‘크리스피아’의 유통망을 활용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주부의 자동차 간단정비 도전 ‘찾아가는 ECO’ 지난 달 말, 단원구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ECO 프로그램’이 푸르지오5차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이 원하는 곳을 찾아가 차량 안전관리 및 친환경 정비요령 등을 알려주는 것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녹색생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관리사무소에서 안내 방송을 해서인지 행사 앞에는 서너 대의 차량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순서가 되자 점검 안내원이 목장갑을 건네주며 앞면의 뚜껑을 열어 보라고 하는데 기계치인 리포터 처음부터 갈팡질팡 한다. 점검원 안내에 따라 뚜껑을 살짝 든 후 안에 있는 고리를 옆으로 살짝 밀어보니 무거운 뚜껑이 손쉽게 열린다. 엔진오일 뚜껑은 살살 열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는 말에 조심조심 돌리다. 오일통에 긴 쇠막대를 넣어보니 빨간색의 기름이 묻어 나온다. 상태 양호. 브래이크액과 냉각수, 파워오일도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문제는 2008년 중고차 구입 후 한 번도 갈지 않은 와이퍼. 내 차의 와이퍼를 직접 교체하니 기분이 좋다. 그 다음은 카센터 관계자가 제일 귀찮아한다는 바퀴에 바람 넣기. 호스에서 갑자기 ‘휙~’하는 소리에 혼비백산한 리포터를 점검원이 겨우 진정시킨다. 막상 해 보니 자전거 바람 넣기 정도로 쉽다. 앞 미등 점멸은 지적사항. 그외 잦은 먼지로 사용량이 많았던 워셔액을 가득 보충 받았다. 리포터 옆에서 안전운전 교육을 받던 한 주민은 “기계를 무서워하는 여성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자신은 고가의 엔진 오일을 점검 받았다고 좋아한다.이 행사는 2분기 6월은 고잔2동, 3분기 9월은 선부2동, 4분기 12월은 초지동에서 실시한다. 문의 : 단원구청 환경위생과(031-481-6245)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1
- 금의 가치 최우선으로, 고객의 가치 최상이 되는 곳! 요즘처럼 금이 귀한 대접을 받는 때가 또 있을까. 금시세가 연일 상종가를 친다니 언제 또 이런 기회를 만나랴 싶어 장롱 이곳저곳에서 찾아낸 금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금 팔 곳은 많은데,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금시세 운운하며, 어설프나마 흥정도 해보다가 금을 팔고 나서는데 왜 이리도 허전하고 찝찝한 기분이 몰려오는지…. ‘과연 내가 잘한 걸까?’, ‘금가치를 제대로 매긴 걸까?’ 이 물음에 ‘한미금거래소’(경기도문화의전당 사거리 효원고등학교 옆)가 답한다. “금이 제 가치를 발휘하는 곳, 인생의 멘토는 보너스입니다!” 한미금거래소여야만 하는 이유Ⅰ ‘용기와 희망’이란 인생의 멘토40대 초반 정도 되어 보이는 주부가 한미금거래소의 문을 열고 들어선다. 돌반지 몇 개를 꺼내놓는 주부의 얼굴이 왠지 우울해 보인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래요. 그래도 이렇게 돌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이걸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작은 동기가 생겼으니까 어려운 일 잘 해결하고, 희망과 용기 잃지 마세요.” ‘운외창천(雲外蒼天).’ 구름 너머 푸른 하늘이 있다는 박형우 대표의 얘기는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귀한 위로가 된다. 때론 햇살 좋은 오후에 뜻밖의 티타임도 벌어진다. 금 팔러 왔다가 차까지 마시게 된 주부는 박 대표와 자녀교육의 성공, 실패사례 경험을 나누면서 교육방향, 진로설정에 대한 도움을 얻기도 한다. “고객과 처음 몇 마디 대화를 하다 보면 어떤 일을 하는 분인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느 정도 파악할 수가 있어요. 그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저 제가 가진 경험을 나누는 거죠.” 그런 박 대표의 사람을 향한 관심과 솔직한 표현 덕분인지 고객의 소개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순간, 누구나 현명한 인생의 멘토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한미금거래소여야만 하는 이유Ⅱ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한 매도시점 제공 금거래소를 찾는 고객의 첫 번째 질문은 단연 “앞으로 금값이 오를까요?”다. 금을 팔려는 사람과 매입자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를 수밖에 없는데, 그는 단호하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상술’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이는 다년간의 경제지표 분석 경험과 공부로 다져진 예측의 결과. 단기적으로 금테크 하기에는 오름폭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현재는 매도의 시점이라는 것이다. 글로벌경제문제, 환율, 시사적인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예측해내는 날카로운 안목은 한미금거래소 수원지점 박 대표만이 가진 장점이다. “물론 예측은 과거의 자료를 토대로 하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예측을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얼마나 철저히 잘 분석해내느냐에 따라 그 오차는 줄어들 수 있죠. 그러려면 늘 공부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야합니다.” 인터뷰 중에도 거래소 안에 갖춰진 여러 대의 컴퓨터모니터를 통해 해외 금시장, 주식시장, 주요국가의 각종경제지표 등이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그러니 재테크 목적으로 금을 팔 요량인 고객에겐 그가 더없는 컨설턴트, 지속적인 재테크 멘토가 되는 것이다. 양이 많다면 분할매도를 권하고, 적절한 매도 시점을 알려준다. 향후 이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활용도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머리를 고점, 어깨를 기점이라고 한다면 금은 귀 높이에서 파는 것이 가장 좋아요.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파는 게 가장 좋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면 공개적인 장소에서 공정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거래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한미금거래소여야만 하는 이유Ⅲ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된 금거래평소 각종 지표를 세우고 만드는 걸 즐기고 좋아하던 차에 한미금거래소를 만나면서 박 대표의 얘기나 노하우는 더욱 풍성해졌고, 그게 고스란히 고객에게 전달이 되었다고 할까. 그는 현재 수원지점을 비롯, 수원하나로클럽점, 오산화성점, 평택안성점 등 경기남부지역의 총책임자를 맡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점장들과 만나 직원교육부터 국내외 경기동향 분석, 영업전략 짜기, 부가서비스 등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논의한다. 거래소 바깥에서부터 만날 수 있는 ‘오늘의 금시세’고지판을 보면서 믿음이 생기고, 금 중량을 재어보고 금액을 계산해보게 한 뒤, 현장에서 바로 고객의 계좌로 입금이 되었는지를 확인하게 하는 과정에선 신뢰가 쌓인다. 그는 고객과 자연스레 소소한 일상의 얘기를 나누며 때론 금거래와 관련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도 한다. 금거래에서만큼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것은 없다는 박 대표는 관계 맺기에 필요한 긍정의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늘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취미로 예체능을 즐기는데 20대 후반부터 시작했다는 스노우보드는 수준급 실력이고, 스케이팅을 비롯해 운동이란 운동은 다 좋아한다. “타고난 긍정적인 성격은 아니었죠.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다 보니까 자신감이 생겼고, 그러니 긍정적인 사고가 생길 수밖에요.” 하지만, 분석에서만큼은 예외다. 생각은 늘 긍정적이되 분석은 부정적인 시각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박 대표의 예리한 한 마디에 ‘왜 한미금거래소여야만 하는가’에 대한 이유가 보다 명확해졌다. 문의 한미금거래소 수원지점 031-225-1824, 수원하나로클럽점 031-295-182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