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활에 유용한 정보 모음 생활에 유용한 정보 모음31일까지 자동차세 납부 부산시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모든 소유자에게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오는 31일까지. 사이버지방세청(etax.busan.go.kr), 시중은행, 우체국, 농협 등 금융기관과 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실 보조원 모집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분야 및 식품분야 실험실 검사 보조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역학조사과 3명, 미생물과 4명, 식품분석과 1명 등 모두 8명. 지원자격은 감염병 분야는 대학에서 미생물, 생명과학 등 관련학과를 전공한 사람이다. 식품분야는 대학에서 식품 등 이공계열을 전공한 사람. 근무기간은 내년 1~12월. 하루 임금은 5만7천860원.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급사· 관상동맥 질환 무료강좌 부산건강대학은 내년 1월 26일 오후 2시 온종합병원 강당에서 시민의료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오일환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 부장이 ''급사와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건강대학 수료생, 12기 교육생,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단, 참가희망자는 전화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선착순 300명. 영어방송, 31일 ''업'' 오픈 시네마부산영어방송 e-FM은 영화를 보며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오픈 시네마 행사를 연다.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애니메이션 ''업''을 영어 자막으로 관람한 뒤, 영화 속 재미있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가신청은 영어방송 홈페이지(www.befm.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 무료.ITQ 파워포인트 자격증 특강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는 내년 1월 3일~2월 21일 화·목요일 오후 1~3시 ITQ 파워포인트 자격증 방학특강을 마련한다. 교육은 ITQ 2007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도형그리기 및 편집, 슬라이드 마스터, 개체 삽입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수강료 7만원.설날 선물용 '' 양갱· 강정'' 만들기 특강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는 내년 2월10일 설날을 앞두고 새해선물로 인기있는 양갱·강정 만들기 특강을 마련한다. 양갱 만들기 수업은 내년 2월1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강정 만들기 수업은 내년 2월5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진행한다.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각 1만5천원.영화 ''7광구'' 무료상영부산시 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오는 27일 오후7시 연수원 강당에서 영화 ''7광구''를 무료 상영한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원 홈페이지(www.busandrivers.or.kr) 참조.무료 탁구교실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무료 탁구교실을 운영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5~7시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성폭력 전문 상담원 교육부산 여성의전화 교육센터에서는 내년 2월4일~27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까지 제26회 성폭력 전문 상담원 교육을 실시한다. 상담자의 성인식, 성매매 현실과 여성인권, 유형별 성폭력, 성폭력 관련법 이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교육비는 28만원. 참가신청은 내년 1월 28일까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2012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국세청, ''2012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 발표미혼·사회초년생 월세 소득공제· 직불카드 30% 국세청은 지난 12일 올 연말정산을 앞두고 ''2012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발표했다.올해는 월세 소득공제 대상자가 총급여 3천 만원 이하에서 5천만원 이하 무주택근로자로 확대한다. 또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없는 단독세대주, 미혼·사회초년생 근로자도 주택 월세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불카드 사용금액의 공제율은 지난해 25%에서 30%로 높아진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공제혜택도 30%로 늘어난다. 또 유학 중인 고교생, 대학생의 국외교육비 공제 혜택이 새롭게 주어진다. 고등학생은 300만원, 대학생 900만원까지다. 기부문화 확산 차원에서는 법정기부금의 이월공제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연말정산 간소화 홈페이지에 보험료, 의료비 등 12개 소득공제 자료를 내년 1월 15일부터 제공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올해 중소형 아파트만 인기 부동산리서치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17일 KB국민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월 60m² 미만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6.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 104.4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중형(60~95m²)과 대형(95m² 이상)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각각 102.7, 96.7로지난해 동기보다 0.1포인트, 3.8포인트 하락했다.중소형 아파트는 전세금 정도로 마련할 수 있어 세입자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펜션, 230㎡ 크기 미만의 내가 사는 집으로 가능한 영업 스키장 주변 펜션들이 제철을 만났다. 여름 피서객들을 상대로 한철 장사를 하고 겨울 스키철을 맞아 또한번 몸값을 올린다. 이모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키장 주변을 펜션입지로 최고로 친다. 강원도 평창의 흥정계곡과 금당계곡, 횡계 일대, 횡성 둔내 주변, 홍천 대명리조트 인근, 원주 오크밸리를 낀 서원면 일대, 춘천의 강촌 등의 지역이 펜션의 메카로 꼽히는 이유다.은퇴 후 농촌으로 이주해 전원주택을 짓고 살겠다는 사람들 중 펜션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펜션은 인기 창업아이템이다. 하지만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펜션에 투자하면 실망하기 쉽다. 전원생활을 우선하며 작은 수익이라도 올릴 생각으로 시작하면 펜션은 기대이상의 수익을 가져다준다. 전원주택으로 돈 버는 일 ‘펜션’실제 펜션들 중에는 수익률이 높은 곳도 많고 생각보다 짭짭한 수익에 만족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132㎡(40평) 정도의 전원주택 짓고 살면서 휴가철이나 주말 위주로 펜션을 운영해 연 2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내는 곳들도 많다. 물론 많은 수익을 내려면 투자비도 많아져야 한다. 투자비 대비 연리 10% 이상의 수익을 얻으려면 적극적으로 펜션운영에 매달려야 한다. 나름대로의 노하우도 있어야 하고 성실히 운영해야 하며 자신의 노동력을 투자해야 한다. 게으르거나 체질에 맞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경쟁도 치열하다.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는 약 1만개소의 펜션이 난립하고 있다. 기존의 민박집과 합치면 1만8천개소의 유사한 숙박업소들이 영업 중이다. 객실 수로는 약 7만여실로 추산돼 콘도를 추월한다. 객실 가동률은 호황이던 2003년도 기준 40%에서 절반정도로 하락한 상태다. 평당 객실료도 1만원대에서 현재는 7천원대로 떨어졌다.손님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시설 경쟁을 할 수 밖에 없고 노후화된 펜션들은 스스로 도태된다. 고만고만한 펜션들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고급 인테리어에 돈을 들이고 살아남기 위해 서비스 질을 높이며 다양한 이벤트도 한다. 이런 보폭을 따라잡지 못하는 펜션들은 문을 닫는 등 전반적으로 수익성은 점점 열악해지고 있는 실정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새로 펜션을 지어 운영을 해보겠다는 생각이라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고향에 빈 집이 있거나 전원주택을 지어 살고 있다면 돈 들이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또한 펜션이다. 펜션은 내가 사는 집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농어촌지역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펜션은 농어촌민박이다. 펜션에 대한 별도의 제도는 없고 민박을 말하는 것이며 다만 불러지는 것만 펜션이다.증개축, 개보수 자금 등 융자 가능민박은 농어촌정비법에서 정한 농어촌관광휴양사업 중 농어촌민박사업을 말한다. 농어촌지역(읍면지역, 장관이 고시한 지역)과 준농어촌지역(광역시 관할 구의 농어촌 외의 지역 중 농업진흥지역, 개발제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자신이 직접 살고 있는 주택을 이용해 할 수 있다. 단 주택의 규모가 230㎡ 이내라야 하고 민박사업자로 지정을 받아야 한다. 수동식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조씩 비치하고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할 수 있다.기존주택을 농어촌민박 용도로 이용할 경우에는 증개축비용 등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시설자금의 경우에는 5천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고 연리 3%이며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을 하면 된다. 개보수 자금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5천만원까지는 연리 3%,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기준이다. 5천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3년 거치 5년, 1억원 이상은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운영자금도 5천만원까지 연리 3%, 2년 이내 상환 기준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관광진흥법에서 정한 관광펜션이란 개념이 있다. 관광펜션은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 지정받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일반 주택으로 하는 민박형 펜션과는 다르다. 숙박시설로 정식허가를 받은 곳이라야 가능하다.관광펜션을 하려면 ▲자연 및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3층 이하, 객실 30실 이하의 건축물로 ▲취사 및 숙박에 필요한 바비큐장 및 캠프파이어장 중 한 종류 이상의 시설을 갖추고 ▲숙박시설 및 이용시설에 외국어 안내표기를 해야 한다. 펜션은 별도의 제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민박을 말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주택으로 쉽게 펜션을 운영할 수 있다. 사진은 치악산 상원계곡의 주택풍경.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지스타 향후 4년 개최지 부산 확정 지스타 향후 4년 개최지 부산 확정8년 연속 부산서 … 영구개최 발판 마련 부산이 2013~2016년 4년간 지스타(G-STAR)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부산은 2009~2012년 4년과 향후 4년을 합쳐 8년간 지스타를 개최해 영구개최 발판을 마련했다.지스타는 2009년 부산 개최 이후 처음으로 관람객 20만명 시대를 연 이후 올해는 29만6천명이 관람, 역대최대를 기록했다. 참가업체도 2009년 21개국 198개사에서 올해는 역대최대인 31개국 434개사로 늘어나 세계 3대 게임축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부산시는 8년 연속 지스타 개최로 수도권 게임기업 유치 확대, 부산게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경제 파급효과는 4천억원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부산은행, 영업시간 끝나도 타행수표 입금 부산은행, 영업시간 끝나도 타행수표 입금 부산은행은 영업시간이 끝나도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타행 자기앞수표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에 들어갔다. 다른 은행이 발행한 자기앞수표를 영업시간이 끝난 뒤에도 입금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 것. 입금이 가능한 수표는 1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권 정액 자기앞수표로서, 지점내 설치된 ATM 기에서만 가능하다. 수표 입금 후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는 시간은 부산은행은 시간구분 없이 즉시 찾을 수 있다. 다른 은행 수표의 경우 영업시간에 입금했을 땐 입금일 다음날 낮 12시20분 이후부터, 영업시간 외 입금했을 땐 입금일 이틀 뒤 낮 12시 2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한 겨울 골절의 공포, 미리 알고 예방하자! 한 겨울 골절의 공포, 미리 알고 예방하자!꾸준한 운동과 칼슘, 비타민D 등 섭취로 골다공증 예방해야 갑작스런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런 한파가 몰아치는 한 겨울이면 어김없이 길을 걷다가 넘어져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한 겨울에는 눈이나 누수된 물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만들어지면서 길을 걷던 행인이 미끄러져 크게 넘어지는 경우가 많고 연말 분위기에 취해 과도한 음주 후 귀가 길에 넘어져 다치는 경우도 흔하다. 이렇게 넘어진 사람들 중 대부분은 통증이 있어도 ‘조금 삐었겠지’하고 약국에서 파스나 진통소염제만 처방받아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러나 결국 며칠 동안 더욱 심해지는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상처부위가 크게 부어올라 뒤늦게 병원을 찾아 골절로 진단을 받고 장기간 치료를 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한다. 겨울이 되면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인체 내에 칼슘의 양을 유지하는 활성 비타민 생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른 계절에 비해 골절이 더욱 잘 일어난다. 보통 골절을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가벼운 질병으로 생각하지만 골절은 뼈뿐만 아니라 주변의 근육, 인대 및 피부 상처를 일으키거나 더 큰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이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다. 부러진 뼈의 절단면이 주변의 신경과 혈관을 건드려 신경계통 장애를 일으키거나 크게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엉덩이뼈 골절이 일어나서 혈액 공급이 차단되고 뼈가 썩는 골괴사증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드물게는 목뼈나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호흡곤란이나 심장파열로 사망에 이르는 등 골절로 생명까지도 잃는 경우도 있어 한 겨울 골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에 자주 일어나는 골절로는 엉덩이뼈 골절, 척추 압박골절, 손목골절 등이 있다. 주로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엉덩이뼈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빙판길을 걸을 때는 얼굴을 앞으로 약간 숙이고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뼈의 강도를 높여주는 별도의 치료를 병행해야만 한다.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 골절을 당하기 쉽다. 겨울철 넘어져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척추 압박골절 환자들은 심한 요통으로 인해 앉거나 서기가 힘들어지고 잠자리에서 돌아눕는 것조차 어려워지게 된다. 보통 이런 허리 통증은 2~3주 지속되며 그 후 점차 감소한다. 간혹 두 달 이상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넘어진 후 허리통증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해야만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넘어지면서 무의식적으로 땅에 손을 짚는다. 이 경우에는 체중이 손목뼈에 실리게 되면서 손목뼈가 쉽게 부러진다. 이를 방치할 경우 많이 어긋나지 않은 골절이 다시 충격을 받아 심하게 비틀어지거나 날카로운 골절편이 주위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넘어진 직후 손목이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골절은 비수술 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는 골절부위를 석고로 고정하는 깁스이다. 만약 깁스를 할 수 없고 수술이 불필요한 경우에는 골절부위가 아물 때까지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수술치료로는 골절을 바로 잡은 후 금속물을 이용한 고정법과 인공관절을 이용한 치환술이 있다. 간혹 관절경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치료는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환자의 골절 상태와 나이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온 종합병원 척추센터 이상훈 소장은 “평소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칼슘, 비타민D가 많은 음식, 영양소 섭취에 신경을 기울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며, “노인은 물론 40대 이상의 장년층은 가벼운 맨손 체조를 하고 의자를 잡고 일어 섰다를 반복하면서 서서 손끝을 발끝에 대기, 실내 자전거 타기 등 유연성과 근육 강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또 “미끄러져도 빨리 균형을 잡기 위해 행동에 제약을 주는 두꺼운 옷을 되도록 피한다. 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무리하게 걷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넘어질 때는 무릎을 구부리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는 것이 좋으며 몸을 낮추고 무게 중심을 앞에 두어야 골절이나 뇌진탕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전원주택지, 겨울에 찾아야 하는 이유 지난 여름 A씨는 친구의 고향으로 휴가를 갔다. 강변에서 피서를 하며 며칠 쉬다보니 동네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산이 감싸고 있는 수려한 풍광에 아늑한 마을이었다. 산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깊은 계곡이 있어 피서지로서 ‘딱’이었다. 은퇴한 후 이 곳에 집을 짓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에 앞뒤 잴 것도 없이 계곡 안쪽에 아름다운 땅을 하나 샀다.하지만 겨울에 자신이 사놓은 땅을 가보고는 후회를 했다. 여름에는 그렇게 아름답고 시원하던 땅이 겨울에 다시 찾았을 때는 정반대로 변해있었다. 우거졌던 나무들이 앙상해지자 땅 그 자체는 너무나 볼품이 없었다. 특히 여름에는 시원했지만 겨울에는 다른 곳보다 바람이 거세고 응달진 곳이라 볕도 잘 들지 않았다. 추워서 오래 머물 수 없었다. A씨는 겨울을 지켜보면서 자신이 산 땅이 피서지로는 좋을 지 몰라도 집터로는 적당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고민 중이다.전원주택을 짓겠다며 집터를 찾는 사람들은 보통 봄과 가을에 현장답사를 많이 한다. 새싹들로 땅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보는 재미도 좋고 가을엔 오색의 단풍들로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경치도 감상하고 전원주택지도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집을 나선다.하지만 집터를 고를 때는 겨울에 현장답사를 해야 속지 않는다. 꽃과 수풀, 단풍이 우거져 있는 좋은 계절에는 땅 그 자체보다 주변 경관에 취할 수 있다. 취한 상태에서는 모든 땅이 아름답다. 경관에 속아서 덜컥 사버린 후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다.겨울에 땅을 보면 화장기를 지운 맨 얼굴의 땅을 볼 수 있다. 땅이 어떻게 생겼는지, 토질을 어떤지, 햇볕은 잘 드는지 등을 정확히 볼 수 있다. 특히 도심 밖에 있는 전원주택은 겨울에 살기 좋아야 한다. 도시보다 겨울이 길기 때문에 동파 등을 관리할 것들도 많고 난방비도 많이 든다. 집터를 잘 못 선택했을 때는 겨울나기가 힘들어 질 수 있다. 그래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부지가 좋다. 그래서 전원주택지는 겨울에 찾아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풍수지리 측면에서도 땅은 겨울에 고르는 것이 좋다. 같은 지역에서도 겨울에 땅이 잘 얼지 않는 곳이 있고 눈이 왔어도 금방 녹는 곳이 있다. 이렇게 겨울에 눈이 잘 녹는 곳, 온기가 있는 따뜻한 곳이 살기 좋은 곳이며 풍수지리에서 일반적으로 명당으로 꼽는다. 응달진 곳보다 양지 쪽이 좋고 찬바람이 덜한 곳을 택해 집을 지어야 좋은 집터가 되고 건강에도 좋으며 관리하기도 편하다. 한마디로 명당은 겨울에 찾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강원도 아파트 전세가 상승세 ''0''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강원도 아파트 전세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14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으로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주 대비 ‘0’을 기록했다. 3일 기준으로 지난달 마지막주 대비, 0.1% 상승하다 보합으로 돌아선 수치다.춘천의 전세가격은 지난 3일 기준으로 전 주대비 0.2% 상승했으나 이번주 들어 ‘0’으로 나타났고 원주, 강릉은 지난달 19일부터 4주째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지방 아파트 시가총액 235조 늘어 최근 5년간 지방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253조원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12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현재 1931조1020억원으로 최근 5년 새 363조5172억원가량 늘었다. 수도권보다 지방이 상승을 이끌었는데 지방 아파트 시가총액은 673조8234억원으로 5년 전보다 253조7512억원 늘었다. 상승률은 60%나 된다. 서울(675조5644억원)·경기(581조7142억원)는 이 기간 110조원(상승률 6%) 가까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전체 주택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로 서울 못지않게 커졌다. 최근 2~3년간 지방에서 주택 가격이 올랐고, 분양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새 아파트 공급과 입주도 잇따랐기 때문이다.지방 주택 시장의 상승세를 이끈 대표적인 지역은 부산광역시다. 부산의 평균 아파트값은 5년 사이에 56.9% 오른 상태다. 강원도 춘천시도 이 기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51.9%에 달한다. 2009년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뚫린 데 이어 이듬해에는 경춘선 복선전철도 개통됐다.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울산광역시도 같은 기간 아파트값이 평균 35% 이상 올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