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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부진과 식욕개선을 위한 신개념 한약 ‘Push &Drop’ 비염이나 성장 부진 등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한약은 필수. 하지만 한약 특유의 냄새와 쓴맛으로 인해 약 먹기를 힘들어하고 거부하는 아이들 때문에 고충을 호소하는 엄마들이 많다. 함소아 한의원의 ‘Push &Drop’은 이런 불편을 단번에 해결한 신개념 한약이다. 감압 농축 한약인 ‘Push &Drop’은 용량은 줄이고 효과는 그대로 유지한 채 쓴맛을 없애 아이들이 먹기에 수월한 한약으로, 식욕부진을 겪고 있거나 한약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권할 만하다. 기존의 검고 쓰기만 한 탕약 대신 천연성분의 단맛으로 입맛을 돋우고 성장에 좋은 단백질, 칼슘, 인, 마그네슘, 구리, 망간, 아연 등의 영양 성분을 갑압농축하여 고소한 맛의 파우더 형태로 제작해 아이들이 먹기 좋다. 캡을 눌러 파우더와 농축액이 잘 섞이도록 흔들어 준 후 뚜껑을 열고 약을 먹기만 하면 끝. 언제 어디서든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 편해 아이들의 한약 친구로 만족이 높다. 함소아 한의원에서만 처방을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국민연금 바로알기 국민연금 바로알기 Q 요즘 노후 100세 시대를 준비하라고 하면서 노후필요자금으로 7억 원이 필요 하니 준비하라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은퇴자금 7억을 마련하기는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 국민연금을 활용한 기본적인 노후생활자금 마련 방안에 대해 부산지역을 예로 들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부산지역의 경우 부부가 은퇴 후 필요한 월 생활비가 대략 17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현재 국민연금을 20년이상 납부하면 평균 80만원 정도를 받으십니다. 그리고 배우자 분도 10년 이상 납부하시어 20만원 정도를 준비하시면 기본적인 생활비로 대략 100만원이 마련됩니다.그리고 모자라는 70만원은 퇴직연금, 변액연금 등 연금식으로 지급되는 상품을 활용하여 미리 미리 준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그리고 미처 준비를 못하여 노후생활비가 모자라는 분이 아파트 등 주택을 가지고 있다면 주택연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울러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미리 준비를 하셔야 하는데, 특히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만들어 놓으시면 약간의 수입도 있으면서 즐겁고 의미있는 은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약시 개선사례 ! 약시 개선사례 ! 요즘 아이들의 시력 관계로 엄마 아빠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눈과 관련한 환경들이 이전 보다도 너무나 여락하여 아이들의 시력은 급속히 근시로 진행되어 떨어지고 있고 원시, 사시, 부등시, 약시 같은 시력이상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많아져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초등 4 년생인 어린이가 1.2 시력훈련센터에 등록을 하였다. 아이엄마와의 상담 내역과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보면 유치원 때부터 0.6의 낮은 시력으로 생활을 하다가 2년 전 처음으로 안경을 착용하였으며 1년전 어느 날 안경을 썼는데도 잘 보이지 않아 안과에가 검사한 결과 교정시력 0.3약시라고하여 다시 대학병원에 가서 조절 마비제 투여 검사와 MRA 뇌 자기공명검사 등 여러 가지 정밀 검사를 하였는데 또 다시 0.3약시 판정을 받고 1년 동안 통원치료 하였으나 시력의 진전이 없어 온 집안이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교정시력이 0.3정도면 군대에도 갈 수 없는 시력장애이기에 또 더 악화된다면 아찔한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시력훈련을 통하여 나빠진 시력이나 약시가 좋아 질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소개 받아 해운대에 있는 1.2아이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하고 그동안의 자초지종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센터 원장님의 말씀이 아이의 눈과 같이 나빠진 시력이라 하더라도 1년 정도 훈련해보면 좋아 질 수 있으며 12 여년 동안 센터에서 약시 아이들과 성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시력개선 및 회복된 사례가 많고 현재도 많은 회원이 훈련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대학병원에서 1년이나 치료 해도 효과가 없었는데 혹시나 하는 맘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한 시력훈련이 한달이 지나면서 교정시력이 0.6 나안시력도 0.6으로 개선되어 이게 꿈인가 하고 병원에 가서 다시 확인하니 0.6이 나와 너무나 기뻤다 집이 구서동이라 해운대까지는 먼 거리 이지만 약시개선과 안경을 완전히 벋기기 위해 열심히 다녀 이제는 약시도 개선되고 안경도 벗어 버리게 되었다.눈이 나쁜데도 이러한 시력훈련을 통하여 좋아 질 수 있음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요즘은 눈 나쁜 사람만 있으면 열을 내어 소개하고 있으며 나빠진 눈도 시력훈련으로 좋아 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구서동에서 김도원 엄마는 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학습부진, 뇌기능 개선훈련으로 해결한다 탐방-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해운대센터학습부진, 뇌기능 개선훈련으로 해결한다 집집마다 자녀에 대한 관심사 중 가장 큰 것이 공부다. 못해서 걱정이거나 잘하는데 더욱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경우일 것이다.예전에는 학습부진과 학습장애의 원인을 단지 머리가 나빠서 또는 집중을 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학습효과가 떨어지는 아이들 중 대부분은 두뇌신경학적인 문제가 많다. 시각정보나 청각정보가 뇌로 정확히 입력되지 못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이러한 정보의 처리과정이 효율적이지 않은데 기인하는 것이 문제의 출발점이다.두뇌유형 검사를 통해 약한 부분을 중점으로 두뇌환경을 개선하는 훈련을 받을 수 있는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해운대센터(신도시 위치)에 찾아가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들어봤다. # 초등 3학년 아들을 둔 이선미(가명) 씨는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해 고민이었다. 엄마가 읽어주는 것은 좋아하지만 아이 혼자 책 읽는 것을 버거워 해 책 읽기 싫어 꾀 부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청각적 난독증에 의해 언어정보처리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그 이유였다. # 중 2 지영(가명)이는 초등학교 때 상위권을 유지했던 성적이 중학생이 되면서 점점 떨어져 학원도 여러 번 바꿔보고 과외도 해봤지만 학습 자체가 힘들게 느껴졌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노력에 비해 성취도가 떨어져 결국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됐다. # 초등 6학년 아들을 둔 박진희(가명) 씨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크면 나아지겠지 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는 갈수록 산만해져 책상에 10분 이상을 앉아있지 못한다고 한다. 당연히 성적은 좋지 않다. 같이 공부했는데 성적차이가 나는 이유?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우리 두뇌가 어떻게 공부를 하는가가 밝혀졌다. 머리 속에서 공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인데도 전에는 잘 몰랐다. 그래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것이 관심사였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보다는 ‘학생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이다. 뇌과학에서는 ‘아이의 두뇌가 현재 어떻게 배우고 있는가’의 관점에서 학습유형을 분석하고, 과제집중력을 판단하여 이를 개선해주는 것에 주목한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의 두뇌유형에 맞는 방식으로 학습을 할 수 있고, 학습과정의 효율을 높여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같은 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어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게 된다.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해운대센터 이승륜 원장은 “사람은 특성에 따라 체질이 있고 두뇌에도 그와 같은 유형이 있다”며 “체질적으로 약한 사람은 체질을 개선해주어야 하듯이 두뇌가 유형별로 약한 부분이 있으면 개선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공부를 잘 하려면 두뇌유형을 검사하여 약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면 집중력이 상승하고 과제에 대한 해결능력이 높아진다. 이는 좀 더 쉽게 공부가 되고 성적이 좀 더 만족스럽게 나온다는 의미다.학습부진에 빠지는 원인은 주의산만, 집중력 부족, 난독증, 학습장애, 발달장애, 동기부족 등 다양하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에는 공통적으로 과제집중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과제집중능력이란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정보처리능력으로서 시각적 · 청각적 정보처리능력과 감각운동통합능력, 그리고 감정 및 의식의 조절능력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지능이 좋았지만 과제집중능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오히려 학습부진에 빠지기도 하고, 지능은 평범했지만 과제집중능력이 좋은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것은 결국 과제집중능력의 차이 때문이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두뇌개선 프로그램 과제집중능력에서 중요한 것은 ‘듣는 집중력’(브레인리스닝)과 ‘보는 집중력’(브레인리딩)이다. 듣는 집중력은 들을 때 얼마나 이해하는가와 함께 듣는 내용이 자동적으로 기억되는 것까지 포함한다. 보는 집중력은 글을 볼 때 얼마나 유창하게 보고 얼마나 잘 이해하며, 이해한 것이 자동적으로 기억되는 것까지 포함하는 내용이다. 아이들마나 듣는 집중력, 보는 집중력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지능이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성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과제집중력을 개선해주지 않으면 아무리 공부한다고 해도 근본적인 성적향상은 기대하기 힘들다.이 원장은 “뇌과학에 기초한 두뇌학습클리닉에서는 지능검사와 함께 과제집중능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주는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다. 시지각 · 청지각 훈련, 뇌파조절훈련(뉴로피드백), 감각운동통합훈련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두뇌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다.이는 미국, 호주, 유럽 등지에서 10년 전부터 공립교육기관에서 시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정부에서도 이를 인식하고 올해부터 몇 개 시도교육청에 지원하여 검사 및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두뇌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부만 하는 것은 사막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새학기에는 우리 아이가 좀 더 나은 과제집중력을 가지고 쉽게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겠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침으로 하는 한방다이어트 침으로 하는 한방다이어트 몸매는 물론 건강까지 챙긴다 새해가 되면서 다이어트를 다짐 1호로 정한 사람들이 많다. 요즘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비만에 대한 우려로 다이어트에 더욱 관심이 늘고 있다.운동을 하자니 날씨가 추워 밖으로 나갈 수 없어 그만큼 운동량이 줄어들고, 줄어든 운동량만큼 칼로리 소비가 되지 않아 살이 찌기 쉽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조건 굶거나 무리한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요요현상은 물론 각종 질환을 동반해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체중만을 감량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내 몸을 챙기는 건강한 방법의 한방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다. 체지방 조절은 물론 체내 독소배출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침’ 다이어트가 인기다. 몸의 균형 잡아주는 한방다이어트 주부 서민옥(46·가명) 씨는 늘어난 뱃살과 팔뚝살을 빼기 위해 굶기도 하고 운동도 해보는 등 다양한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 별 효과가 없어 결국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어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어지럼증, 무기력증 등의 문제로 인해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상처를 받았다.이렇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될 경우 살이 빠졌다 하더라도 어지럼증, 관절염, 생리불순 등과 같은 신체적 문제로 인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신통한의원 양재경 원장은 “굶거나 지나친 운동 등 잘못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요요현상으로 인해 마음까지 상할 수 있다”며 “한방다이어트는 몸의 정체된 기능을 원활하게 해 넘치면 줄여주고 부족하면 메워주는 즉,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비만이란 단지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가 아닌 체지방 과잉상태를 말한다. 한방에서는 오장육부의 기능이 균형을 못 이뤄 몸 안에 어혈, 습담 등의 노폐물이 과도하게 쌓여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비만은 혈액이 탁해져 당뇨, 고혈압, 심장병,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각종 질환을 가져올 수도 있다. 특히 요즘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으로 남성·소아비만의 문제점이 심각해지면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대상이 늘고 있다. ‘살이 키로 가겠지’ ‘성장기엔 많이 먹어야 잘 크지’ 라는 생각에 소아비만을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양 원장은 “성장호르몬은 체지방이 많은 경우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운동보다는 게임을 하거나 학습으로 인해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살이 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아 성인병 또한 우려된다”고 말한다. 침으로 몸 속 체지방 분해해 침 다이어트 원리에 대해 양 원장은 “침은 몸속에 있는 체지방을 분해시키고 분해된 체지방은 다시 흡수가 되는 과정에서 수분과 에너지로 바뀌는데 이 때 노폐물과 찌꺼기는 소변으로 배설된다”며 “침을 통해 순간적으로 에너지 소비효율을 급격히 높여 축적된 지방을 더 많이 더 빠르게 에너지로 소비하게 하는 원리”라고 설명한다.이러한 침 다이어트는 분해된 에너지가 다시 인체 내 에너지 대사에 작용하며 체중감량이 일어나는 동안에도 몸이 피곤하거나 지치지 않는 치료법이다. 이와 같은 원리는 우리 인체환경에서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을 자연스레 용해시켜 고혈압, 고지혈증, 중풍, 당뇨병, 만성관절염 등 부수적인 건강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침 치료 한방다이어트는 먼저 개인의 체성분 검사로 시작되는데 비만정도, 살찌는 원인 및 건강상태, 정확한 몸 상태 등을 알아보는 검사로, 검사 결과에 따라서 정확한 치료처방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각 개인에 맞는 침을 시술한다.비만시술의 기본 원칙은 침 치료와 더불어 식습관, 생활습관, 운동습관이 함께 교정되어야 한다. 이 3가지 요인이 교정이 되면 기초대사량이 평형을 이뤄 체내의 지방부피와 지방세포가 줄어들기 때문에 잠을 자거나 휴식하는 동안에도 기초대사량 만큼의 에너지는 저절로 소모된다.직장인 이진숙(37·가명) 씨의 경우 8주간의 침 다이어트를 통해 70.9kg에서 52.9kg으로 체중감량과 체지방은 25.4kg에서 12.3kg으로 13.1kg의 감량 변화가 있었다. 이 씨는 “요요현상과 부작용 없는 침 다이어트를 통해 살만 빼는 게 아니라 건강도 지켜 외모뿐만 아니라 자신감까지 얻어 성격 또한 밝아지게 됐다”고 말한다. 방학을 이용해 침 치료를 받은 12세 여학생의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체중 64.7kg에서 51.1kg으로, 내장지방레벨은 10에서 5레벨로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무조건적인 체중감량으로 인한 다이어트는 체내 필수영양소의 결핍이 반드시 뒤따른다. 그러므로 한방다이어트는 개개인에 맞게 식이요법과 침 치료를 병행해 체내의 필수영양소를 채워줌으로써 건강도 지키는 효과가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재발하지 않는 만성 전립선염 치료 재발하지 않는 만성 전립선염 치료 만성 전립선염은 난치성 질환이다. 하지만 임상 치료를 통해 경험한 바에 의하면 같은 이름의 만성 전립선염이라 하더라도 난치성의 정도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쉽게 짧은 시간에 거의 완벽하게 치료되는 만성 전립선염이 있는가 하면 전자의 몇 배 혹은 그이상의 치료기간을 요구하는 난치성 만성 전립선염이 있다. 그러면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 것인가? 대체적으로 난치성 만성 전립선염은 발병한지 오래된 경우가 많다. 염증이 발병한지 오래되면 될수록 손상 범위는 넓어지고 조직이 변질되는 정도가 심해진다. 비유하자면 간염이 오래되면 간조직이 염증에 의해 점차 변질이 되어 간경화가 발생하는 것과 같은 원리가 전립선염에도 적용이 된다 할 수 있다. 끊임없는 염증에 노출되면 건강한 조직이라도 일정한 과정을 거쳐 변화가 되고 그 정도는 염증의 양과 노출시간에 비례해서 변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많이 변질된 전립선 조직일수록 원상회복 시키는 치료가 어렵다. 발병기간 이외에도 난치성 전립선염을 만드는 요인으로 흡연습관이 있다. 전립선염이 발병한지 오래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발병기간에 비해 난치성 패턴을 보이는 전립선염 환자들 중 많은 수가 오랜 기간의 흡연경력을 보이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흡연은 말초혈액순환을 억제하여 염증물질의 배출을 어렵게 하고 담배 속의 여러 유해물질이 염증으로 손상된 조직의 변질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사정하지 않는 금욕생활, 오랜 좌식생활 등 잘못된 생활 습관도 전립선 부위의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여 염증에 의한 조직 변질 속도를 가속화 할 수 있다 조직이 심하게 변질된 전립선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전립선염과 비교하면 후자는 염증 제거만으로 기능회복이 이루어지지만 전자는 염증제거만으로는 전립선 조직의 충분한 기능적인 회복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또한 조직이 변질된 경우 혈류의 흐름이 좋지 않아 염증을 제거 하여 증상이 다소 좋아졌더라도 변질된 조직이 남아있으면 이 부분을 중심으로 다시 쉽게 염증이 재발하는 경향이 생긴다. 즉 변질된 조직이 염증의 뿌리 기능을 하여 음주나 과로 등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전립선염을 다시 재발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많은 전립선염 환자들이 꿈꾸는 재발하지 않는 난치성 만성 전립선염의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염증제거 뿐만 아니라 염증의 뿌리에 해당하는 변질된 조직을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부산 맑을청한의원 장지욱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찬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아동 천식 찬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면서 겨울의 한가운데로 들어가고 있다. 이렇게 찬바람이 불면 가장 무서운 것이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동 천식은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사망률은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발작의 극심한 고통을 참기 어렵다. 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을 만나 아이들의 발작을 줄여줄 치료법과 예방법을 들어보았다. 찬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아동 천식은 대단히 위험한 병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극심한 고통과 함께 한창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뛰어놀지 못하는 불편함을 주는 병이다. 간혹 발작적인 기침이 발생하고 호흡이 곤란해지기도 한다. 성인도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참기 힘든데 어린이의 경우는 더욱 고통스럽고 안타깝다. 천식은 평소 기관지에 염증이 존재하다가 찬바람이나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흡입되면 쉽게 기관지가 수축하고 염증이 심해지는 만성호흡기 질환이다. 완치보다는 관리 잘 해 발병주기 늘여야천식은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과 더불어 3대 아토피 질환으로 구분된다. 2010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아토피질환 진료환자 수는 880여만 명이고 진료비 총액은 연간 6,600억 원에 이를 정도이다. 특히 5세 이하의 아이들에서는 4명 중 한 명이 천식을 앓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기도 하다. 하지만 천식의 명확한 발병기전이 밝혀지지 않아 원인치료는 하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증상이 발생하면 증상에 맞게끔 치료하는 대증치료, 즉 병을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아동 천식은 면역계통의 질환입니다. 때문에 면역의 균형을 맞춰주면 그만큼 발병률이 낮아집니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특히 아동 천식은 완치한다는 개념보다는 관리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발병주기를 최대한 길게 해주다가 나중에는 발병하지 않게끔 해주는 것이 치료인 셈이죠. 어렸을 때 천식을 앓다가도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발병하지 않은 게 일반적입니다.” 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의 말이다. 그렇다면 천식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고 왜 발병하는가. 천식은 기침을 한 번 했다하면 오래도록 하거나 ‘쌕쌕’거리며 호흡하는 증상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 때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기침감기가 자주 걸리며 잠에서 깰 정도로 숨이 찬 경우, 기온이 낮아지면 호흡이 힘들거나 콧물, 재채기, 코 막힘, 안구충혈 등이 나타나며 숨쉬기 어려운 경우, 그리고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의심해 볼 수 있다.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치료제는 성장 늦추기도또 천식은 발작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발작증상은 심한 기침과 갑작스러운 맥박수의 증가, 입술과 손바닥의 색깔이 파랗게 변할 정도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응급 호흡치료기(인헤일러)를 사용했음에도 증상이 곧 가라앉지 않고 오래 가기도 한다. 이런 발작의 주기를 늘이는 것이 천식치료의 최선이다. 천식은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에 비해 발병률이 2배 정도 높지만 사춘기를 지나면서는 50~60%가 호전된다. 성인이 되면서는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아 성인 천식은 여성 환자가 더 많다. 이유는 아무래도 청소 등 집안 일로 먼지를 접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환경적인 요인이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천식은 유전적 소인이 강한 것으로 추정되는 질환이다. 때문에 천식 또는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부모의 경우 자녀에게 천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높다는 통계도 있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동의 경우는 성인과는 달리 병의 조절이 쉬운 편이기 때문에 천식으로 인한 사망률도 대단히 낮은 편이다. 양방에서는 아이들에게 흡입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라며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논문을 보다가 홍 원장이 발견한 것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을 쓰는 ‘인헤일러’를 사용하면 천식을 앓지 않는 아이들에 비래 평균키가 1.2cm나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적정한 온도와 습도 조절로 예방그래서 해맞이동운한의원에서는 기관지 점막의 알레르기성 염증 완화를 통해 기도의 과민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호흡기 사용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다. 그 결과 맥문동 등으로 기침을 가라앉히고 목향, 황련 등으로는 기관지의 미세염증을 컨트롤하는 한약 처방을 하고 있다. 또한, 기관지 평활근에 대한 치료는 침으로 잡고 있다. 홍 원장이 처방하는 한약은 단순히 천식 치료만을 고려한 처방이 아니라 위장장애를 비롯해 기침은 마른기침인지, 아니면 가래가 많이 올라오는 기침인지, 또 환자가 감기가 잘 걸리는 체질인지까지 고려해 종합적으로 처방한다. 대개의 경우 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걸린다.이런 처방으로 증상이 차츰 개선되면 호흡기 사용 등 양약의 처방을 단계별로 줄이면서 최종적으로는 천식발작의 발생 빈도를 줄이고 환자가 발작할 때의 증상을 완화시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식에 걸린 아이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은 가급적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하며 감기 역시도 조심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와 목도리로 얼굴을 감싸 직접적으로 찬바람을 맞지 않도록 해주고 집안에서도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의 당부이다. 도움말 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리포터 장시중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실속 있는 한방 다이어트 침 새해가 되면 20~30대 여성의 90퍼센트가 다이어트를 결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열 명중 아홉 명은 새해를 맞아 반드시 늘어진 뱃살을 빼겠다든가, 굵은 허벅지를 빼겠다는 등 부위별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결심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작심삼일은 넘기더라도 매서운 한파를 뚫고 운동을 나가거나, 따끈한 국물과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이들은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맛있는 것을 찾아다닌다는 사람도 있다. 현대인들에게 가깝고도 멀고, 쉽고도 험난한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 다이어트다. 갖가지 다이어트 방법이 난무하는 가운데 최근 강남에는 한방 침으로 빼고 싶은 부위를 위주로 단기간에 효과를 보는 다이어트 침이 개발돼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명 팔방주역침으로 알려진 이 다이어트 침은 아직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많은 연예인들이 시술하면서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한방 다이어트 침인 팔방주역침을 개발한 서초구 잠원동에 자리한 한일한의원을 직접 찾아가 한방 다이어트 침의 효과 등에 대해 들어봤다. 체중보다는 사이즈 줄이기에 주력반포역 6번 출구 인근 뉴타운빌딩 5층에 자리한 한일한의원은 1940년 한일건재약방으로부터 출발해 60여년 그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한의원으로 종로점과 반포점을 두고 있다. 최근 팔방주역침(이하 팔방침) 시술로 주목받고 있는 한일한의원의 비만 클리닉에서는 다이어트 침법을 통해 기존의 일반적인 체중감량 다이어트와 달리 신체 부위별 사이즈를 줄이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곧 한일한의원에서 실시하는 비만관리프로그램은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지 않고, 침과 추나수기요법의 교정치료를 통해 사이즈를 줄이는 게 키 포인트다. 최근 팔방침 시술 효과가 알려지면서 새해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류홍선 원장은 “실제 이곳에서 시술을 받은 90퍼센트의 환자들이 이 침술법으로 사이즈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며 “침술효과를 많이 본 사람들 중에는 10회의 침술로 허리 사이즈를 12센티미터나 줄인 사례도 있다”고 말한다. 또한 류 원장은 “이 비만관리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사이즈를 줄이면 몸의 라인이 살아나 옷맵시도 좋아지고 몸도 가벼워져서 굳이 체중을 줄일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 체중은 전혀 줄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팔방침의 치료 목표는 신체 각 부위의 균형을 이루는 데 의미가 크다”며 “시술 동안 자연스럽게 1~2kg은 빠지지만 체중감량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데 적합하다”고 덧붙인다. 단기간에 사이즈 조절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 한일한의원의 비만관리프로그램은 평균적으로 10일에 2인치 정도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단기간의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운동선수나, 연예인, 무용수, 모델, 웨딩촬영을 앞둔 신부 등 특정 직업인에서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데 과연 어떻게 해서 이처럼 단기간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걸까.“현대인들은 체중을 줄여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무조건 금식 또는 편식다이어트, 또는 운동에 매달리거나 그것도 잘 안 되면 과도한 양의 약물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당연히 수많은 부작용에 시달린다. 비만의 원인을 곰곰이 따져보면 요즘 현대인들은 폭식, 과식, 급식 등의 잘못된 식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고, 불필요한 영양제, 인스턴트 음식 등에 거의 중독된 생활패턴을 갖고 있다”라고 류 원장은 말했다. 또한, 한방에서는 비만의 원인이 오장육부의 불균형에서 비롯됐다고 보기 때문에 몸 안에 축적된 영양과잉의 부분들과 어혈이나 부종, 노폐물 등 병리적 부산물이 원인이라고 진단한다. “팔방침은 바로 병리적으로 쌓인 부산물들을 배출시킴은 물론 기의 흐름을 강력하게 하여 체력 저하현상 없이 단기간에 비만을 해결하므로 요요현상을 최소화하고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매우 경제적인 치료법이다”라고 설명한다. 추나수기요법 비만치료에도 효과적한일한의원의 비만관리프로그램에는 추나수기요법도 병행하고 있다. 추나요법은 대체로 디스크 환자들이나 체형교정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비만관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묻자 류 원장은 20여 년 동안 추나수기요법을 적용해 임상을 해오는 과정에서 비만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교정법을 개발했다며 “추나수기요법은 이상 변위의 척추를 바로잡아주어 각종 질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내부 장기의 이상이 근육과 인대의 이상 변위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추나수기요법을 활용하면 비만치료와 체형조절에도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한일한의원 한의학박사 류 홍선 원장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모든 치료가 그렇듯 치과도 예방이 최선입니다 치과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충치치료, 잇몸치료,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등 많은 치료방법이 있겠지만 모두 아니다. 바로 예방이다. 예방의학이 인류 건강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꾸었듯 치과치료도 예방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치과도 그리 무서운(?) 곳만은 아닐 것이다.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예미안 치과의 송정현 원장을 만나 예방법을 들어보았다. 치과만큼 예방과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하고 그 효과가 큰 과가 또 있을까. 그럼에도 예방에 대한 인식이 적은 과중 하나이기도 하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대표적인 과이다. 대부분의 치과 환자들은 정말 심하게 아프기 전에는 병원을 잘 찾지 않는다. 그만큼 치과는 선뜻 내키지 않는 두려운 곳이다. 하지만 예방과 정기적인 진료만 해준다면 충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치과질환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치과는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칫솔질과 정기적인 예방 진료가 우선“충치의 가장 훌륭한 예방법은 정확한 칫솔질입니다. 대부분 이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그것이 부패함으로써 각종 치과 질환이 생기니까요. 이걸 막으려면 정확한 칫솔질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만 받아도 치과 질환의 절반 이상은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거나 잠을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은 시린 이 유발을 비롯해 턱과 치아에 해로우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미안 치과 송정현 원장의 말이다. 환자 사이에서 ‘3초 유지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영화배우 유지태를 많이 닮은 송 원장은 돈 보다는 ‘착한 치과’를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항상 환자 입장에서 치료하려고 애쓴다. 쉽게 말해 돈이 되는 치료보다는 환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 주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는다. 그렇다고 싼 치료를 한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땅값 비싼 강남에서 고급 진료에서부터 경제적 부담이 덜한 합리적인 치료까지 가능한 치과, 즉 ‘반전치과’를 추구한다. 예방을 강조하는 것도 이런 측면이다. 기존 치과에서는 의사가 육안으로 충치를 확인하고 치료를 한다. 하지만 미리 발견하기 쉽지 않은 초기 충치를 비롯한 치아의 전반적인 환경을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훨씬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불필요한 낭비를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치아질환을 유발하는 미생물의 활동성 정도를 알 수 있는 장비와 눈에 보이지 않는 치태와 치석을 찾아내고 치료할 수 있는 장비이다. 이런 장비들은 기존 치과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것들이다. 이처럼 경제적인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장비를 굳이 갖추는 것만 봐도 송 원장의 예방치료에 대한 확실한 철학을 알 수 있다. 자연 치아 살리려 복잡한 치료방법 선택하기도또, 송 원장은 가급적 자연 치아를 살리려고 애쓴다. 요즘 치과간의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 돈이 되는 임플란트 가격이 낮아지면서 치과에 따라서는 치료 방법으로 자연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를 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송 원장의 생각은 다르다. “물론, 자연 치아를 뽑을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연 치아를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해 넣으면 의사 입장에서는 돈도 되고 치료도 간단해집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으로 돌아가면 자연 치아는 가능한 한 최대한 살려야 합니다. 모든 것이 다 그렇듯 자연스러운 게 가장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임플란트가 반영구적이긴 해도 만능도 아니고 자연 치아만큼 좋은 것도 아니거든요.”라미네이트만 해도 그렇다. 요즘은 외모에 치중하는 경향이 많다 보니 자연 치아를 손상시키면서까지 아름다워지려는 환자분들도 많다. 라미네이트는 자연 치아를 깎아내야 하기 때문에 시린 이를 유발할 수 있고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의사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송 원장은 쉽사리 권장하지 않는다. 이런 저런 부작용을 확실히 설명하고 충분한 고민 후 결정하기를 권유한다. 직장인들 위해 야간진료와 일요진료까지 감행또, 일주일에 한 번의 야간진료와 일요일에 문을 여는 것도 ‘착한 치과’와 맥을 같이 한다. 일반 직장인들의 경우 평일 일과 중에 치과 치료를 받기가 어렵다. 주말이 되어서야 겨우 시간이 나기 때문이다. 이런 직장인들을 위해 병원을 열기 전부터 일요진료를 생각했다. 휴일에도 나와야 하기 때문에 몸은 힘들지만 보람은 크다는 송 원장. 그가 또 하나 꼭 하고 싶은 일은 우리나라의 덴탈 IQ를 높이는 것이다. 덴탈 IQ란 치과 치료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의식수준을 말한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아쉬운 실정이다. 덴탈 IQ가 높으면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이 쉽고 당연히 조기 치료도 가능하다. 어려운 병이라는 암도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고칠 수 있는데 치과 치료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이처럼 덴탈 IQ가 높아짐으로써 삶의 질도 한층 향상될 것이다. 예방치료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돈 되는 임플란트나 라미네이트보다 자연 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치료하는 송 원장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걸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치과 치료의 으뜸은 정확한 칫솔질과 정기적인 진료입니다. 아프지 않아도, 오기 싫으셔도 정기적으로 치과 진료를 받으세요.” 도움말 예미안 치과 송정현 원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
- 모유수유하면서 안전하게 다이어트 하기 석 달 전 둘째 아이를 출산해 모유수유 중인 이미연 씨. 첫 아이 때는 직장 생활하느라 모유를 먹이지 못해 둘째 아이에게는 꼭 모유를 먹이기로 굳은 결심을 했다. 모유만 먹일 수 있다면 걱정이 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모유를 잘 먹이고 있음에도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다. 바로 임신으로 불어난 살들 때문이다. 엄마가 잘 먹어야 모유도 잘 나오고 아이가 건강하다는 생각에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잘 챙겨먹고 모유수유에만 신경 썼더니 출산 후 살이 빠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늘어난 것만 같아 체중 재기가 무섭다.이미연 씨처럼 아이를 출산하고 모유수유에 집중하다 어느 순간 자신을 돌아보다가 불어난 몸에 충격 받는 엄마들이 주위에 적지 않다. 모유수유를 마치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야지 생각하지만 아이를 키우며 다이어트에 집중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체계적인 모유수유 중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나라한의원 김석 원장을 만나 모유수유 중 다이어트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출산 100일 이내에 체중 원위치 되야임신을 하게 되면 아기, 양수, 태반, 지방 등으로 출산 직전까지 약 9~12kg 가량 체중이 증가한다. 그리고 출산 직후 아기, 양수, 태반 등이 빠져나오면서 5~6kg, 출산 후 1주일 내에 7kg 전후, 그리고 출산 2주일 내에 8kg 전후로 빠지는 것이 정상이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1~3kg 정도의 남은 체중은 자연스럽게 원위치 된다. 문제는 임신 중 18~20kg 이상 증가하는 경우. 출산 2주 내에 8kg 가량 감소해도 10kg 이상 남은 체중을 조절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나라한의원의 김석 원장은 “출산 후 100일, 출산 후 6개월, 그리고 출산 후 8년 5개월 시점의 체중은 서로 비슷하다. 출산 후 100일 이내에 살을 빼지 못하면, 바로 그 모습이 8년 후 나의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출산 후 100일 이내에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도록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반인과는 완전히 다른 수유모 다이어트 흔히 모유수유를 하는 중에는 아기에게 좋은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엄마가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모유수유 중에 다이어트를 해도 괜찮은 건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김석 원장은 “수유 중에 다이어트를 하면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아 상태가 아닌 한, 모유의 질은 엄마가 먹는 것에는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엄마가 먹는 것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므로 적합하고 올바르게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기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엄마의 체중을 줄여야하기 때문에 모유수유 하는 엄마의 다이어트는 일반 다이어트와는 완전히 다르다. 김석 원장은 “수유모 다이어트는 엄마를 위한 영양섭취와 모유를 어떻게 아기에게 잘 전달하는가가 중요하다. 따라서 안전한 방법을 택하되 감량에 제한을 둬야한다. 한 달에 4kg 전후가 적합하다. 5kg을 넘게 감량하면 엄마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모유의 질에도 문제가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출산 후 시기별로 달라지는 엄마의 신체상황과 모유의 양이나 수유 형태 등을 다 고려하여 음식법, 운동법 등 다이어트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유 중의 다이어트는 전문기관에서 관리 받으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모유수유 중 체중조절 위한 음식섭취 요령모유수유 중 다이어트의 기본 원리는 엄마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고 모유의 질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다. 또 칼로리의 섭취양보다 음식의 질이 더 중요하다. 저칼로리 위주로 섭취하면서 곡류, 과일, 채소, 나물류, 해조류, 어패류 등을 골고루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김석 원장은 “엄마가 지방섭취를 줄여도 모유의 지방농도는 줄지 않으며, 또 지방섭취를 하더라도 꼭 동물성일 필요는 없다. 식물성 또는 어패류에서도 지방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또 엄마가 단백질 섭취를 줄여도 모유 속의 단백질 농도는 떨어지지 않으므로 아기의 성장발육에는 이상이 없다. 그러나 엄마 몸속의 단백질이 모유로 빠져나가므로 단백질의 섭취는 엄마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 그렇다고 단백질을 꼭 소, 돼지 등 육류로 섭취할 필요는 없으며, 현미, 콩 등 야채류나 해산물 등의 어패류에서 섭취하는 것도 좋다. 또한 젖이 적은 사람은 모유의 양을 늘려주는 음식을 섭취하며, 올바른 수유법으로 모유량을 늘리도록 도와야 한다. 모유는 전유와 후유로 나뉘는데 전유에는 지방과 단백질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후유를 잘 나오게 하고 후유의 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서 체중 관리하는 것이 어려운 산모는 모유량을 늘려주거나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등 엄마의 식욕조절을 돕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나라한의원 김석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