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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고와 같은 고통, ‘요로결석’이 그 원인 얼마 전 방영된 부부토크쇼 ‘자기야’에서 배우 이윤성이 ‘요로결석’에 걸렸던 일화를 소개했다. 밤에 갑자기 배가 아파 치과의사인 남편에게 ‘배가 아프다’고 말했더니 남편이 ‘화장실에 가보라’고 했던 것. 화장실에 가도 아무런 변화가 없이 통증만 심해지자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는 이윤성은 ‘요로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한 자리에 있던 홍혜걸 의학전문기자는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최대의 고통 중에 하나가 요로결석이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블루비뇨기과 송파점 한민철(비뇨기과 전문의) 원장은 “요로계에 요석이 만들어져 생기게 되는 요로결석은 격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여자 환자분들이 ‘산통(産痛)보다 더 고통스럽다’는 말을 할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며 “결석의 크기에 따라 자연배출이나 체외충격파석쇄술로 결석을 배출시키며, 평상시 발병과 재발을 막는 바른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극심한 통증,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달라 요로결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수분 섭취 부족이다. 수분 섭취가 줄어들거나 적절한 수분 섭취 없이 격렬한 운동을 해 땀을 흘리게 되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요석이 쉽게 생성, 증가하게 된다. 요로결석의 발생은 가족력과도 관계가 깊다. 또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발생 위험성이 더 높고, 활동성과 땀 배출량이 많은 젊은 층에서 잘 발생한다. 특히 요즘은 “스트레스가 많고 물 대신 커피나 음료수 등의 수분 섭취량이 많은 고3수험생들의 병원 방문도 늘고 있다”고 한 원장은 말한다. 칼슘, 나트륨, 수산 등을 함유한 요석이 생성되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콩팥이 무리하게 붓게 되는데 이것이 심한 통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한 원장은 “갈비뼈 아래 허리 뒤편에서 복부 앞쪽에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느껴지며, 때로는 소변에 혈액이 비치기도 하고 발열이나 구토가 따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때의 통증은 칼로 찌르는 듯한 격심한 통증으로 자세를 바꾸거나 주물러도 그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 또 통증이 크다고 해서 결석의 크기가 큰 것은 아니며, 통증은 사람에 따라 그 차이가 있다. 체외충격파석쇄술로 안전하게 요로결석의 진단은 소변검사와 X-선 검사, 초음파 검사, 신우조영술 등으로 비교적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요로결석의 유무가 확인되면 그 크기와 위치에 따라 자연배출 유도나 체외충격파석쇄술이 진행된다. 한 원장은 “결석의 크기가 4mm이하로 작고 증상이 경미하거나 요로에 이상이 없을 경우 자연배출을 유도하게 된다”며 “경우에 따라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결석의 크기가 커서 자연배출이 힘들 경우 체외충격파석쇄술이 시행된다. 대개 그 크기가 5~20mm인 경우가 해당된다. 체외충격파석쇄술은 수술 없이 체외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사, 결석을 잘게 분쇄한 뒤 소변과 함께 배출이 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마취나 입원이 거의 필요 없고 성공률이 90%이상인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이기도 하다. 단, 요로폐색이나 출혈의 경향이 교정되지 않는 환자, 임산부 등은 시술을 피해야 한다. 체외충격파석쇄술로 결석의 제거가 힘든 경우 요로결석 수술을 시행한다. 충분한 수분섭취와 싱겁게 먹는 습관 들여야 요로결석은 처음 결석이 생긴 사람 중 약 70~80%가 다시 재발할 만큼 재발확률이 높은 질환이다. 10년 내에 50%의 환자가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요로결석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조절과 충분한 수분 섭취에 무엇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한 원장은 “요로결석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하루에 2~3리터의 수분을 섭취하고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서의 수분 섭취란 커피나 차, 음료수 등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하게 수분만을 섭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음식을 너무 짜게 먹으면 소금으로 인해 칼슘배설량이 늘어나 소변에 칼슘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소금의 양을 줄여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하버드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결석 위험이 29% 낮아지고,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요로결석 위험이 33%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식 위주의 싱겁게 먹는 웰빙식단으로 많은 분들이 요로결석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도움말 블루비뇨기과 송파점 한민철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중년의 위기 탈모증 인생이 길어졌다. 나이를 외모로 판단하기도 쉽지않은 시기이다.60세를 넘어도 젊은이에 속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탈모가 사회문제화 된게 몇 년 이상 흘렀지만, 아직까지 치료할수 있는 전문 클리닉이 많지 않다. 부쩍 여성탈모와 청소년 탈모가 급증하는것도 사회현상의 일환이다.요즘 TV광고에서 부쩍 탈모샴푸광고나 탈모를 겪는 이들의 발모에 대한 소원이 많다는 얘기를 흔하게 듣는데 , 탈모가 얼마나 대인관계에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콤플렉스인지를 알려주는 증거일 것이다. 과거 탈모의 원인이 주로 호르몬에 의한 것이었다면,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질환, 식생활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추세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소아, 청소년탈모가 급증하여 사회문제화되어있고 특히 청소년의 경우에는 공부와 미래에 대한 압박감등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정작 중년의 탈모는 반면 너무나 당연시되고 소홀히 다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중년탈모도 삶의 질에 영향을 크게 미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할 중대한 질환이다. 그래서 중년탈모의 원인과 적절한 치료에 대해 필자가 알려 드리는 시간을 갖겠다.우선 중년탈모는 생리학적으로 노화가 상당히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환경적으로는 경제적 상실감과, 사회에서의 은퇴및 명예퇴직그리고, 노화에 따른 건강에 대한 불안과 자식과의 대화 단절, 이 모든 것들이 스트레스가 되어 탈모를 부추긴다. 중년탈모의 특징은 일단 탈모부위가 전두부와 두정부,후두부가 가장 많으며 O자나 U자형까지 진행된 경우도 흔하다. 전체적으로 이미 젊은이와 달리 진행이 되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머리카락도 얇고 힘이 없고, 숱이 없어져 속알이 훤히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치료를 포기하고 살고 있거나, 가발을 일찍부터 착용하는 경우도 많다.중년탈모의 증세는 두피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수염과 눈썹, 음모, 겨드랑이 털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재발이 흔해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또 다시 원형탈모를 일으키며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중년탈모치료는 내과적으로는 혈액순환, 수분공급, 영양공급, 스트레스 호르몬의 억제 등 다양한 치료와 관리의 병행으로 개선될 수 있으며 약물요법, 메조테라피, 고주파, 두피마사지 및 요즘에는 싸이토카인주사등의 방법이 있다.내과적 관리나 치료의 시기를 놓쳐 남성탈모 4단계를 넘긴 경우에는 한방에 해결하는 모발이식이 초이스가 되는 경우도 많다. 본인의 탈모단계를 알고싶다면 전문 병원을 찾아서 두피진단기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면 된다.중년이라도 머리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약 5년이상 젊고 늙게 보이는 경우가 통계상 나와 있어 ,나이드는 것도 서러운데 머리까지 빠져 더 나이 들어 보인다면, 슬픈 일이다.다시 말하면,중년이라도 가꾸고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5년이상 젊어보일 수 있다는 뜻이다.본인이 중년탈모증상을 보이더라도, 앞으로도 절반의 인생이 남아있다는 것을 잊지말아야겠다. 이미 진행이 되버린 경우를 나이에 따른 정상적인 노화의 현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늦었다는 판단이 가장 빠른 시기임을 인지하고 치료한다면, 또래 중년에 비해서 훨씬 젋어보인다는 찬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지끈거리는 두통이 어지럼증 원인? 편두통은 여성에게서 20% 내외, 남성에서는 10% 내외, 소아에서는 8% 내외의 높은 유병율을 가진 흔한 질환인데, 부모가 편두통을 가지는 경우, 자녀들은 50%이상에서 편두통이 나타나고, 환자의 80%는 가족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개 머리가 한쪽으로, 즉 편측으로 통증이 심할때, 편두통이야! 라고 오해를 합니다만, 두통은 한쪽으로만 나타나지 않고, 양쪽으로, 또는 좌우로 번갈아가며 나타나기도 합니다. 편두통이 심할 때 통증 양상은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기도, 한쪽으로 깨질듯이 아프기도 하는데, 반드시 욱~신 욱~신, 지~끈 지~끈, 거리며 혈관이 박동 칠 때 마다, 주기적인 통증을 나타나게 되며, 얼굴과 머리 모든 곳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관자놀이, 눈 혹은 눈 주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편두통은 뇌의 부위 중에서 자극되는 장소에 따라, 시각, 청각, 통각, 후각등 여러가지 감각기관 및 운동영역에서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편두통 발작이 있게 되면, 빛이나 소리에 대한 자극을 싫어하게 되고, 움직임에 의해 증상이 심해지므로, 어두운 방에 조용히 누워서 잠을 자려는 경향이 나타나며, 불규칙한 수면이나 식사습관, 생리기간 중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두통 환자 중에서 편두통성 어지럼증을 나타내는 환자의 비율은 연구자에 따라 25-76% 까지,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뇌실질의 이상이 발견되거나, 이비인후과적 이상 반응이 없는 경우가 많기에, 신경성 혹은 심인성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은 질환이라고 하겠습니다. 한방에서는 상하 좌우 부위별로 오는 두통의 원인과 발생기전을 다르게 보고, 또한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서도, 두통의 원인과 발생기전을 따로 구분하여 분류하기에, 편두통이 만약 개개인별로 각기 다른 위치에서 다른 형태의 증상을 나타낸다면, 이에 따라 개개인별로 다른 맞춤 치료를 하게 됩니다. 코아 한의원에서는 통증의 부위와, 통증의 양상에 따라서 편두통을 분류하여, 뇌 경막의 긴장을 풀고, 두경부로의 순환을 개선하는, 추나치료, 침치료, 약침치료 및 각각의 원인을 파악하여 이를 조절하는 약물치료등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여러 병원에서 검사를 했지만, 딱히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 편두통성 어지럼증은 아닌지 염두에 둬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코아한의원 송파본원 박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세종시, 분양열기 이어갈까 지난해 전국적인 분양한파 속에서도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세종시의 분양열기가 올해에도 계속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시에는 올해 16개 사업장에서 906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1개 사업장은 분양 아파트고 5개 사업장은 임대 아파트다. 세종시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인 1-1생활권에만 10개 사업장에서 5407가구가 공급돼 전체 공급물량의 약 60%를 차지한다. 포문은 호반건설이 연다. 호반건설은 1-1생활권 M4블록에 688가구를 공급한다. 1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2월에는 중흥종합건설이 1-1생활권 M1블록에 440가구, 1-2생활권 M1블록 852가구를 분양한다. 분양 성수기인 3월에는 총 4개 사업장이 예정되어 있다. 이지건설은 1-1생활권 L7블록 316가구와 1-4생활권 L1블록 15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흥종합건설은 3월에도 1-1생활권 M11블록(573가구)과 M12블록(887가구)에 총 1460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4월 이후에도 모아종합건설, 신동아건설, 한양, 중흥종합건설, 골드클래스가 1-1생활권과 1-2생활권에서 줄줄이 분양에 나선다. 충남에서도 아산 테크노밸리와 아산 배방지구 등에서 대규모 분양시장이 열린 예정이다. 천안과 아산, 내포신도시에서 10개 사업장 848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충남에서는 천안 차암동에서 삼호가 1월에 1024가구, 아산 둔포면에서 이지건설이 4월에 1013가구, 아산 음봉면에서 포스코건설이 1914가구 등 5개 단지에서 1000실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세종시 전세 큰 폭 상승, 대전은 보합세 한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2011년 12월 이후 1년 동안 1㎡당 평균 156만원에서 184만원으로 28만원(17.9%) 올랐다. 전세가는 더 큰 폭으로 올랐다. 8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뛰어 31.1%(25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가 이전하는 등 수요보다 공급이 딸리며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보인다. 대전 아파트 매매가는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1㎡당 207만원에서 203만원으로 1.9%(4만원) 떨어진 것. 전세가는 1㎡당 132만원에서 134만원으로 2만원(1.5%) 올라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충남의 전세가는 아산과 천안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오르며 1㎡당 97만원에서 107만원으로 뛰어 10.3%의 상승세를 보였다. 매매는 1㎡당 156만원에서 162만원으로 6만원이 올라 3.84% 오르는데 그쳤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부산은행, 환전 수수료 최대 80% 할인 부산은행, 환전 수수료 최대 80% 할인 부산은행은 다음달까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과 해외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BS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여행'' 환전, 송금 사은행사를 연다.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유로화에 대해 환전 수수료를 최대 80%까지, 기타통화는 50%까지 각각 할인해 준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 500달러 이상 환전시 최고 1억5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여행자 보험에도 가입. 또 500달러 이상 환전, 송금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즉석에서 당첨 사실을 확인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다. 사은행사 기간 종료 후에 추첨을 통해 LG 로봇 청소기(1등 3명), 캡슐 커피머신(2등 5명), BC기프트 카드 5만원권(3등 25명)을 지급한다. 추첨결과는 3월중 발표. 사은행사 기간중 유학비, 외국인근로자 급여, 여행경비 관련 사유로 해외송금시 송금수수료도 전액 면제.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벡스코 앞 빈 땅에 복합관광시설 선다 벡스코 앞 빈 땅에 복합관광시설 선다옛 현대백화점 부지 … 지하 7층·지상 39층 2016년 완공일본 세가그룹 3,915억 투자 …호텔·테마파크 등 조성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내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옛 현대백화점 예정부지)에 복합관광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이 부지 9천911㎡에 대한 매각 적격자로 일본계 신설법인 ''세가사미 부산''을 선정하고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기업 일본 세가사미그룹이 출자한 ''세가사미 부산''은 다음달까지 부산시로부터 1천136억원에 부지를 사들여 지하 7층, 지상 39층(연면적 14만8천879㎡) 규모의 복합관광시설을 지을 계획이다.이 건물에는 국제 수준의 특급호텔(300실)과 비즈니스호텔(470실), 국내최초의 디지털테마파크인 ''조이폴리스(JOY POLIS)'', ''BBC Earth Entertainment Park'' 등 다양한 문화관광콘텐트를 포함한 복합관광시설이 들어선다. 패션몰, 헬스&뷰티, 아웃렛, 클리닉 등 상업시설도 자리한다.시설사업에는 프랑스 풀만호텔(5성급 호텔)과 이비스호텔(비즈니스호텔), 롯데쇼핑, GS리테일, 일본의 비즈니스컨벤션 회사인 NOVARESE 등 세계 굴지의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세가사미 부산은 초기에만 3천915억원(3억5천만 달러)을 투입해 연내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6년 완공계획이다.부산시는 이들 시설을 완공하면 고용창출 4천여명, 상근인원은 1천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동안 부산시는 현대백화점과의 협상부진으로 이 부지에 대한 개발이 미뤄지자 지난해 11월 사업자 유치를 재공고했다. 사업자 공모에는 세가사미 부산 외 지역 부동산개발업체 1곳이 응모했다.이갑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시컨벤션시설과의 상호 보완성이 높고 자금조달 능력이 우수한 세가사미 부산이 상대 업체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KAIST-사우디 아람코, 지구 온난화 해결위해 공동 연구센터 설립 서남표 KAIST 총장과 알-팔레 사우디 아람코 총재가 사우디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1시 다란에 있는 아람코 본사에서 ‘사우디 아람코-KAIST 이산화탄소 공동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AIST(총장 서남표)가 지구 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CO2) 문제해결을 위해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와 손을 잡았다. 아람코(총재 Khalid A. Al-Falih)는 세계 최대의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개발을 위해 1933년 미국의 석유회사인 스탠더드와 텍사코 등이 공동으로 설립했는데 사우디 정부가 1976년에 100% 국유화한 국영 석유회사다. 아람코와 KAIST가 공동설립하게 될 ‘아람코-카이스트 CO2 연구센터’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CO2를 포집하고 가스흐름(스트림) 단계에서의 CO2 제거는 물론 인체에 무관한 다른 화학성분으로 전환하는 등 대기 중 CO2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획기적이고도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람코와 KAIST는 이를 위해 CO2와 관련한 상호 보완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연구원 교류 및 공동연구, 주요 연구자원 공동 활용, 연구과제 수행 등 상호 협력관계 진전에 따라 ‘공동건물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하고 협의를 통해 KAIST 대전 본교 인근에 ‘아람코-카이스트 CO2 연구센터’를 대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아람코와 KAIST는 첫 연구기간을 6년으로 정하되 필요에 따라 그 기간을 연장하기로 정했다. 양측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동연구위원회’에서는 연구과제 수와 성격에 따라 매년 연구비 규모를 결정하게 된다.전 세계 석유매장량의 4분의 1인 2600억 배럴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스 매장량도 세계 4위인 아람코가 자국이 아닌 해외에 연구센터를 세우고 게다가 공동 연구까지 하기로 결정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주변의 평가다. 한편 ‘아람코-카이스트 CO2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MOU 체결을 계기로 KAIST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2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타 연구기관은 물론 대학, 기업체 등과의 제휴를 적극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KAIST 백경욱 연구부총장은 “‘아람코-카이스트 CO2 연구센터 설립은 KAIST가 인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여러 난제 중 우선적으로 CO2 문제해결을 꼽고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KAIST는 앞으로 우리 과학기술계가 풀어야할 난제에 하나씩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 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2
- 이 겨울, 하모니크루즈로 만나는 일본 오감만족 크루즈 여행, 하모니크루즈 이 겨울 하모니크루즈로 만나는 일본 하모니크루즈㈜의‘클럽하모니호’가 2013년 새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여행상품들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가장 인기가 좋은 목요일 출발3박 4일 상품 ‘베스트셀러’,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주중 출발 3박 4일 상품 ‘스마트초이스’, 그리고 짧은 일정 안에 크루즈의 낭만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2박 3일 상품 ‘미니 크루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월 21일, 28일에 출발하는 ‘스마트초이스 크루즈’는 기존 클럽하모니호 크루즈 여행상품에서 1인당 약 10만원이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겨울 여행의 백미라 불리는 후쿠오카, 나가사키, 뱃부 등을 둘러보며, 시티투어와 온천투어를 경험할 수 있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여행족(族)들에게는 희소식인 상품. 2박 3일 짧은 기간 동안 크루즈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미니 크루즈’ 역시 인당 399,000원에 크루즈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짧은 휴가를 계획한 직장인들에게 특히 좋은 상품이다. 3박 4일 ‘베스트셀러 크루즈’는 온천의 천국인 뱃부와 가고시마, 매력적인 항구도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나가사키, 후쿠오카를 둘러볼 수 있어서 방학을 맞은 어린 자녀들과 다녀오기에 더 없이 좋은 여행상품이다. 넘치는 문화공연과 체험으로 겨울 크루즈의 낭만을 만끽 하모니크루즈의 클럽하모니호는 길이 176m, 폭 26m으로 9층 시설에 축구 경기장 2개정도의 규모를 갖춘 크루즈 선이다. 383개의 객실로 약 1천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야외 수영장, 자쿠지, 대형극장, 고급 정찬 레스토랑, 다이닝 바, 뷔페 식당, 피트니스 클럽, 스파, 키즈 클럽, 면세점 등 휴식과 편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객실은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카이 스위트는 발코니로 나갈 수 있어 선실에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밖으로 열 수는 없지만 창문이 있는 객실인 오션뷰, 창문이 없어 휴식이나 수면을 취하기에 좋은 인사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하모니크루즈에서는 남녀노소, 나이와 국적을 떠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상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시간대 별로 진행되는 댄스 강습, 다이어트 스트레칭 강좌, 레크레이션 등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밤이 되면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은 로맨틱한 시간을 선물하기에 충분하다. 유명 대중 가수의 콘서트 세션으로 구성된 ‘THEY 밴드’는 지난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우리가요 ‘7080 펀 투나잇’과 CF, 영화, 드라마 등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구성한‘올드 팝 스테이지’로 풍부한 사운드와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전통 국악기인 북, 강력한 비트의 난타 북과 스피드 연주의 스파르타 북, 지구 반대편의 타악기인 잠베이의 악기 구성으로 파워풀한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을 가능케 한다.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정성스러운 음식은, 주방장이 직접 개발한 풀코스 정찬, 각국의 메뉴가 풍성하게 구성된 뷔페가 있다. 특히 뷔페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치, 불고기, 잡채 등 한국 요리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인과 동양인의 입맛에 맞는 최고급 F&B 서비스를 매일 저녁 즐길 수 있다.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하모니크루즈의 노력으로, 368명의 승무원 중 선장, 기관장, 총주방장 등 약 90명의 한국 선원 및 승무원이 승선하고 있다. 이는 크루즈선 이용 시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는 언어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한국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고 있다. 2월 제주 신규취항 한편 하모니크루즈의 클럽하모니호가 취항 1주년을 맞아 오는 2월3일, 제주를 기항지로 한 여행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부산에서 출발해, 후쿠오카와 제주를 기항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3박4일 일정의 여행상품. 일본과 제주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모니크루즈㈜ 담당자는 “이번 여행상품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비경과 세계적 위상을 크루즈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아, 국내외 여행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 신규 취항 상품 외에도, 1월 31일에 출발하는 클럽하모니 취항 1주년 기념 크루즈와 2월 7일에 출발해 설 연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설날맞이 크루즈, 막바지 겨울방학을 위한 겨울방학 크루즈 등이 마련되어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우수아 창의수학 강사연수 실시 “수학교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창의성은 UP, 푸는 재미가 솔솔 「우수아 창의수학」 오는 2월2일(토) 「우수아 창의수학」공개 강사연수실시방과후 학교, 홈스쿨, 공부방에서 수학교육 희망자 대상 우리 아이, 수학 어떻게하면 잘할까? ‘학교 공부가 재미있다’고 응답한 아이들은 18.3%에 불과하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조사와 같이 현재의 수학교육 현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이는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은 못해서 힘들고, 잘하는 아이들은 학원에서 풀어본 뻔히 알고 있는 수학문제에서 출발한다. 당연히 학원에서 이미 배운 아이들은 배운대로 지겹고, 모르는 아이들은 모르는대로 집중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현실이다.이런 점 때문에 교과서 수준보다 높으면서도, 문제를 통해 자기 스스로 수학적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교재가 나왔다.「우수아 창의 수학(Cham Math)」 교재는 상위 30%의 학생들의 영재성과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준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 및 수도권 백여 개 학교에서 방과 후 교육 및 영재반 수업교재로 인기리에 활용되고 있다. 홈스쿨이나 공부방 교재로도 인기높다. 우수아 창의수학 저자인 한기완 박사는“우수아들 조차도 단순히 공식을 외워서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현상이 매우 심각하다”며“학교에서 배운 각 단원의 핵심적인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미 알고 있는 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아동 스스로가 개념을 올바르게 형성하고, 원리를 재발견하는 학습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와 수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재”라고 설명한다. 우수아 창의수학 강사연수 실시강좌 후 방과후 홈스쿨 등 강사로 활동해 오는 2월2일(토) 부산진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에서「우수아 창의수학」공개 강사연수가 실시된다.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하는 이번교육은 2013년 변화되는 수학교육 내용과 우수아 교구 창의수학 교수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기완 박사는“우수아창의수학은 준영재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킬 프로그램으로 서울 수도권에 인증받고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대구에서도 우수아 창의수학 교수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강사교육을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라 설명한다. 강좌 수료후에는 방과후 강사나 공부방 수업프로그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우수아 창의수학」으로 방과 후 학교나 홈스쿨 등의 활동을 하고자하는 이들이나, 아이들의 창의력이나 영재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재대 포함 1만원의 참가비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국가장학금, 올해 어떻게 달라지나 국가장학금, 올해 어떻게 달라지나지원 대상과 금액 확대, 대출 금리와 연체이자율 인하 올해부터 국가장학금이 증액되고 대출 금리와 연체이자율이 인하된다.지난해 저소득층인 소득 3분위까지만 주던 국가장학금을 올해부터 소득 7분위까지 높여서 지원한다. 가장 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는 연간 최대 450만 원, 7분위는 최대 65만5000원까지다. 소득 1~7분위는 취업 후 상환을 원칙으로 하는 든든학자금을, 8~10분위는 일정한 거치기간이 지나면 바로 상환하는 일반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2009년 7.2%에서 해마다 줄어 올해는 2.9%까지 떨어졌다. 든든학자금은 상환할 때 변동금리를 적용받는다.국가장학금이 증액되고 대출 금리가 인하된 것과 별도로 생활비 대출 대상 및 액수가 늘었다. 든든학자금 생활비 대출 한도는 지난해 학기당 100만 원에서 올해 150만 원으로 커졌다. 일반학자금 대상자는 지난해까지 생활비를 빌릴 수 없었지만 올해부터는 학기당 100만 원까지 빌릴 수 있게 됐다.일반학자금은 거치기간이 끝난 뒤 원리금을 갚지 못해 연체이자를 무는 대출자가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연체이자율도 낮추기로 했다. 기존에는 연체 3개월 이하는 이자율이 15%였던 것을 10%로, 연체 3개월 초과는 17%였던 것을 12%로 각각 낮춘다.국가장학금은 11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입학 예정자도 가능하다. 학자금 대출은 9일부터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다만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등록금은 3월 27일까지, 생활비는 5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마감 시기에는 신청이 몰릴 수 있으므로 미리 하는 편이 좋다. 장학재단 콜센터(1599-2000)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해 준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