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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부터 보육료 및 양육수당 전계층 지원 새해 달라지는 정책-교육비 지원 정책 3월부터 보육료 및 양육수당 전계층 지원 정원이 모자라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하거나, 아기가 아직 어려 집에서 데리고 있는 가정에도 오는 3월부터는 양육수당이 지원된다.남구 용호동에 사는 주부 박숙현(35)씨는 “지난해는 보육기관에 보내지 않으면 지원이 되지 않았는데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아도 양육 수당을 준다고 해서 올해까지 집에 데리고 있다가 내년에 그냥 유치원을 보낼까 고민중이에요. 어치피 근처 어린이집은 정원이 모자라 마땅히 보낼 곳도 없었거든요”라며 기대를 내비쳤다.만3세와 4세는 지원에서 제외됐던 보육료도 전 계층으로 확대 돼 만 0세에서 5세 아이를 둔 가정은 모두 보육비를 지원받게 된다.2013년 3월 1일부터 만 0~5세 자녀를 둔 부모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경우, 소득계층과 상관없이 누구든지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도 소득에 관계 없이 모든 가구에 양육수당이 지원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면 보육료(만 0세 39만4000원, 1세 34만7000원, 2세 28만6000원, 3~5세 22만 원)를 받고, 양육수당은 12개월 미만은 20만원, 24개월 미만은 15만원, 24개월 이상부터 만 5세까지는 10만원이 지원된다.무상보육료 및 양육수당 신청은 2월 초부터 주소지 면동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신청을 하고 아이사랑카드(유치원은 아이즐거운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양육수당의 경우에도 주민센터와 온라인에서 지원을 신청하면 매월 25일 전후로 통장에 정부지원금이 입금될 예정입니다.기존에 보육료 지원 신청을 하고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은 가구의 경우에는 새로이 신청을 할 필요가 없으나 아이사랑카드는 발급받고 보육료 지원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보육료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또 보육료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되므로 3월 전에 신청을 하면 3월분부터 지원을 받고, 3월 이후 신청을 하면 신청일 이후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가 인가한 어린이집, 교육과학기술부가 인가한 유치원이 보육료 지원 대상이다.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미술학원 체육관 등의 사설학원에 보내면 보육료 및 유아학비 지원은 받을 수 없고 양육수당을 받게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바비큐 요리, 부담은 줄이고 맛으로 즐긴다 바비큐 요리가 당길 때 - 탱고(Tango)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다, 부담은 줄이고 맛으로 즐기는 바비큐 요리! 야외에서나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비큐 요리를 편안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바비큐 요리전문점 ‘탱고(Tango)''에서는 갓 구운 뜨거운 빵과 함께 소갈비, 등갈비, 치킨바비큐 등 참숯에 구운 바비큐 요리를 입맛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지난 달 문을 연 탱고는 흔히 찾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가격 부담은 줄이고 맛과 퀄러티는 제대로 살려 입소문을 타고 있다. '탱고(Tango)'에서는 갓 구운 뜨거운 빵과 함께 소갈비, 등갈비, 치킨바비큐 등 참숯에 구운 바비큐 요리를 입맛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갓 구운 뜨거운 빵에 레드라이스 별미 레드라이스의 재료인 아나토(붉은 씨를 가진 허브) 씨앗. 레드라이스는 볶은 듯 윤기가 나며 쫄깃한 맛이 별미 괌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줄서서 먹는 맛집 ‘프로아(PROA)''를 기억할 것이다. 이 곳의 인기메뉴인 바비큐 요리를 괌에 가지 않고도 탱고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유인즉슨 탱고의 박영우 쉐프가 괌 현지 프로아 레스토랑에서 7개월간의 연수를 마치고 그 맛을 탱고에서 선보이기 때문이다. 별미인 레드라이스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레드라이스는 중남미에서 자생하는 아나토(붉은 씨를 가진 허브)로 밥을 지어 붉은 색을 띠는데 항암효과와 식중독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볶은 듯 윤기가 나며 쫄깃한 맛이 별미다. 모든 메뉴에는 신선한 샐러드와 바삭한 양파튀김이 사이드메뉴로 함께 나온다.또 하나 탱고의 자랑거리는 갓 구운 뜨거운 빵이다. 스프에 찍어먹는 70여겹의 페이스트리와 담백하고 고소한 탱고브레드. 탱고의 모든 메뉴 주문 시 쉐프가 즉석에서 직접 구워 부드럽고 향이 살아있다.빵과 수프가 나온 후 메인요리에는 샐러드와 양파튀김이 사이드메뉴로 함께 나온다. 느끼하지 않을까 예상한 양파튀김은 바삭하고 깔끔하다. 참숯에 구워 나온 바비큐를 탱고에서 직접 만든 새콤매콤한 소스에 찍으니 더욱 감칠 맛 난다. 탱고 박영우 쉐프는 “탱고의 모든 재료는 신선도와 영양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모든 소스와 피클 등은 직접 만듦으로써 화학조미료는 전혀 쓰지 않는다”고 자부한다.탱고 식사메뉴로는 소갈비, 등갈비, 치킨바비큐와 3가지 바비큐를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모듬바비큐, 오븐에 구운 돈까스, 어린이 세트 등이 있다. 명품 원두커피 맘껏 즐길 수 있어 탱고의 자랑거리인 쉐프가 오븐에 직접 구운 뜨거운 빵과 명품 원두커피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식사 후 즐기는 커피 한잔은 탱고의 바비큐 요리를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 탱고가 자랑하는 파라나(PARANA) 커피는 이탈리안 명품 원두를 사용해 향이 풍부하고 깊은 맛이 난다. 커피는 무한리필 되며 커피와 탱고브레드 세트로 구성된 메뉴도 있다.탱고를 방문한 이은정(40·좌동) 씨는 “커피와 브레드 세트는 오전 시간 주부들의 브런치 메뉴로 인기다. 갓 구운 뜨거운 빵에 향 깊은 커피를 맘껏 마실 수 있고 가격 또한 커피 한 잔 값도 안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탱고를 방문한 고객 중에는 식사 메뉴 외에도 푸짐하게 나오는 안주세트 또한 추천한다. 저녁 타임에 술 안주메뉴로 1인 8천5백원이면 샐러드, 브레드, 양파튀김, 소갈비 등갈비 치킨바비큐, 오븐에 구운 돈까스, 바비큐 오징어 등 모든 메뉴를 맛 볼 수 있다.탱고는 1층 테이블 홀과 2층 룸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모임장소로도 추천한다. 박영우 쉐프는 “탱고는 앞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며 “누구나 오셔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탱고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B형간염·일본뇌염도 병원서 무료접종 B형간염·일본뇌염도 병원서 무료접종 이달부터 B형간염·소아마비 등 12세 이하 영·유아가 꼭 맞아야 하는 필수예방접종을 병원에서도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현재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그동안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실시했다. 민간의료기관인 병원에서 접종할 경우 국가에서 80%만 지원해 본인 부담금 5천원을 내야했다. 일반 병원에서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은 결핵(BCG·피내용), B형간염, 소아마비(IPV), MMR, 수두,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디티피-폴리오혼합백신(Dtap-IPT), TdaP, 일본뇌염(JEV·사백신), 뇌수막염(Hib) 등 모두 11종이다. 단 뇌수막염은 오는 3월부터 가능. 무료접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접종 가능한 민간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부산교통공사, 고객모니터 100명 모집 부산교통공사, 고객모니터 100명 모집 부산교통공사는 고객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013년 고객 모니터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만18세 이상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시민 및 외국인이며, 모집인원은 100명 안팎이다.고객모니터는 부산도시철도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공사 홈페이지(www.humetro.busan.kr)에 등록하면 된다. 또 분기별로 역사 환경 등 특정 주제에 대한 기획 모니터링도 한다. 공사는 선정된 모니터에게 1만원이 충전된 미니 교통카드를 1매씩 지급한다. 활동실적이 우수한 모니터는 공사가 주최하는 영화 시사회 티켓을 우선 제공한다. 또 연말 우수모니터 10명을 선정, 1인당 10만원 이내의 포상도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 팝업창 ''고객모니터 신청''을 클릭해 지원하면 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매서운 바람과 함께 고통스런 통풍(痛風)이 불어온다 매서운 바람과 함께 고통스런 통풍(痛風)이 불어온다 (사례) 직장인 정모씨(43세,남자)는 해마다 매서운 바람이 드는 계절이 두렵다. 찬바람만 불면 엄지발가락 안쪽이 슬슬 부어오르고, 후끈하면서 열도 조금 나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발이 아파서 구두를 신고 출근을 할 수가 없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극심한 통증에 병원을 찾은 정모씨는 전문의로부터 통풍을 진단받았다. 평소 유난히 술자리를 즐겨하는터라 잦은 술자리 때문에 간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스러웠으나 다름 아닌 통풍을 진단을 받은 것이다. 특히 통풍엔 술이 독이라 얘기를 들은 정모씨는 이제 곧 다가오는 연말과 함께 술자리가 부쩍 늘고 있어 통증이 더욱 심해질까 노심초사 걱정이 많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통풍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매년 12%씩 증가하고 있다. 통풍 전체 환자 가운데 남성이 90%를 차지할 정도로 통풍은 대표적인 ‘남성병’이다. 통풍은 너무 잘 먹어서 생기는 병으로 알려져 일명 ‘황제병’이라고도 불리며 술과 고기를 즐기는 40대와 50대가 전체 진료 환자의 48.5%로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통풍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증상이 심해지기 시작하다가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 겨울에는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통증을 느낀다. 이런 증상은 추위가 가시지 않는 이른 봄까지도 지속되고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도 환자 건강의 균형 상태가 무너지면서 통풍의 증상 역시 심해질 수 있다. 특히 겨울철 통풍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는 통풍의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부위가 붓고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보통 관절통증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그 증상이 약해지거나 심해진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나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환자 건강의 균형 상태가 무너지면서 통풍의 증상 역시 심해지기 쉽다. 겨울철 외출을 하거나 찬바람을 맞게 될 때 우리 몸이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하면 건강 상태가 일시적으로 나빠질 수 있고, 통풍의 경우에는 주로 관절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외부로 노출되거나 보온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잦아 관절부위로 스며드는 찬바람으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게 된다. 통풍은 체내에 요산이 많이 쌓여서 생기는 병이다. 요산은 주로 세포가 죽을 때 핵안에서 유전정보를 담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되면서 생긴다. 과다한 요산은 결정 상태로 체내를 떠돌다 관절이나 인대에 들어가게 되는데, 우리의 인체는 이것을 해로운 물질로 인식하고 면역기관에서 요산 결정을 공격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관절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관절은 외부로 노출되는 경우가 잦아 우리 인체에서 체온이 가장 낮은 곳 중에 하나이다. 때문에 혈액이 정체되어 다른 곳보다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흔히 대사증후군으로 구분되는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동반하며 특히 요산수치가 높은 사람이 지나친 음주와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지속되면 통풍을 일으키는 주요인이 된다. 또한 폐경, 고열, 관절의 외상, 신장병과 더불어 유전적인 요인도 통풍의 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통풍은 만질 수도 없고 바람만 스쳐도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엄지발가락 등 각종 관절이 갑자기 붉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대표적인 통풍의 증상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통풍의 증상이 더욱 심해져 밤에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워 응급실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는 환자가 급증한다. 통풍의 치료는 급성 통풍발작을 종결하고 통풍발작의 재발을 예방하고 신장 및 다른 부위에 생기는 합병증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있다. 통풍의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또한 환자들마다의 치료법이 조금씩 다르고 같은 환자에서도 급성기의 치료법과 장기적인 치료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갑자기 관절이 아프고 부어오르는 급성기 때는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보통 소염진통제로 알려져 있음), 부신피질 호르몬제등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통풍에 의한 관절염이 자주 생기지 않거나, 혈중 요산이 아주 높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되도록 약을 쓰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전문적인 치료와 더불어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먼저 요산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특히 요산의 원료가 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제한토록 한다. 퓨린은 주로 육류나 어패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맥주는 술중에서 퓨린 함유량이 가장 많아 통풍 환자라면 반드시 피해야한다. 반면 우유는 요산의 배설을 촉진해 관절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통풍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온 종합병원 정형외과 윤성훈 부장은 “초기에 통풍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 발작성 관절염의 빈도가 점차 잦아지게 되고 염증이 침범하는 관절 수도 많아짐에 따라 만성적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요산의 축적은 관절뿐만 아니라 신장, 심장 등에 이상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통풍성 관절염이 진행되면 뼈나 연골이 파괴되고 관절의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고요산혈증이나 통풍성 관절염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풍 환자는 겨울철 실내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외출 시에는 통풍부위를 따뜻하게 보온해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 통풍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 ] 1. 고기류와 생선류(특히 등푸른 생선)는 가급적 적게 먹는다. 2.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달걀, 치즈, 우유 등을 섭취한다.3.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되 콩, 시금치는 되도록 피한다. 4. 곡물과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5. 요산배설과 신장 결석 방지를 위해 물을 자주 많이 마신다.6.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며 과식하지 않는다.7. 술과 담배는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금주, 금연을 실시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고학년으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 원인이 무엇일까요? 고학년으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원인이 무엇일까요? 문제는 IQ가 아니라 두뇌의 균형발달입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주목받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가족의 기대를 받던 아이가 초등 고학년, 중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져서 도대체 왜?하고 답답해 하는 학부모님과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도대체 왜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걸까요 ? 학습의 주체는 두뇌입니다. 그렇다면 두뇌의 어떤 기능이 학습능력을 좌우할까요?일반적으로 머리가 좋으냐를 말할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IQ(지능지수)입니다. 그렇다면 IQ만 좋으면 공부를 잘할까요. 어느 정도는 영향이 있지만 IQ가 높다고 무조건 공부를 잘하진 않습니다. 아이의 학습능력과 관련해서 부모님들과 상담해보면 부모님들은 IQ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학습에서 어려움이 나타나는 문제는 IQ의 높고 낮음 보다 좌·우뇌 협응능력 부족에 있습니다. 정리하면, 좌뇌와 우뇌가 골고루 발달하고 서로간에 소통과 통합 즉, 협응이 잘되야 공부를 잘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좌뇌는 무슨 일을 하고, 우뇌는 무슨 일을 할까요? ▶좌뇌- 언어 지능(2차원적)으로 언어능력, 수리능력, 추리능력, 이성적, 논리적, 분석적, 순차적, 세밀함 등과 관련된 업무처리를 합니다▶우뇌- 공간 동작(3차원적)지능으로 종합능력, 시공간영역, 직관능력, 추상적 감성적능력, 전체적, 통합적, 개념, 정서 등과 관련된 업무처리를 합니다 좌측 눈,귀로 들어온 정보&rarr우뇌로 입력 처리합니다우측 눈,귀로 들어온 정보&rarr좌뇌로 입력 처리합니다 이렇게 좌뇌와 우뇌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지만 하나로 통합되어야 학습한 정보가 자기 것이 됩니다이러한 통합인지가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좌·우뇌 협응능력이 좋아야 합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경청이 필요할 때 집중이 잘 이뤄지지 않던 아이들의 경우, 좌·우뇌의 균형 있는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아 좌·우뇌 협응능력이 부족합니다. IQ가 높으면 좌·우뇌 협응능력이 부족해도 어려서는 학습해야 할 양도 적고 난이도도 낮기 때문에 학습에서 어려움을 못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 학습난이도가 높아져 좌·우뇌 협응능력이 부족하면 통합인지가 되지 않아 학습에서 어려움이 나타나게 됩니다. 두뇌는 실제로 학습을 좋아합니다. 두뇌가 학습에 집중했을 때 두뇌 내부에서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자존감 행복감을 느끼며 더욱 집중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좌·우뇌 협응능력의 부족으로 통합인지가 이뤄지지 않아 학습능력이 떨어지면, 학습시 좀처럼 집중이 되지 않아 학습은 지루하고 지겨운 것이 됩니다. 설명이 복잡하나, 정리하면 좌,우뇌의 균형발달이 고등교육으로 갈수록 끈기있게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부모나 선생님은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고, 아이도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잘 되지 않을 때 학습은 스트레스가 됩니다. 이럴 때 “열심히 해”만 외쳐서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습능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핵심을 해결해 주어야 엉긴 실타래가 풀리면서 아이도 부모님도 선생님도 훌륭하게 교육과정을 진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크로스핏이란 무엇인가? 최강휘트니스F1 김대훈 트레이너 크로스핏이란 cross+ fitness 의 합성어로 여러가지 종목의 운동을 합쳐놓은 운동방법입니다. 크로스핏은 많은 경찰 아카데미와, 전술운용팀(SWAT같은), 군 특수부대 요원, 격투기챔피언, 그리고 전세계의 수백명의 엘리트, 프로페셔널 운동선수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이며 또한 운동강도의 비례축소를 통해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심장병을 가진 노인들, 임산부, 어린아이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조차 크로스핏을 즐기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크로스핏의 운동프로그램인 wod(workout of the day)는 건강의 10가지 다른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키기 위해 고안 되었습니다. 체력, 심폐지구력, 근력, 파워, 유연성, 속도, 근육간의 협응,조정능력, 민첩성, 균형감, 정확성을 골고루 발달시키며 전투, 서바이벌, 수많은 스포츠, 그리고 일상생활에 전문가에 준하는 체력을 갖추기위한 프로그램 입니다. 크로스핏은 constantly varied,functional movement, high intensity 의 3가지 단어로 설명할수있습니다.즉, 꾸준하고 다양하게 기능적인 동작을 중심으로 고강도의 훈련을 말합니다. 최고수준의 마라토너들이 데드리프트 120kg을 들어올릴수 있을까요? 반대로 데드리프트500kg을 들어올리는 파워리프터가 10km달리기를 제대로 할수있을까요? 만약 당신의 집에서 키우던 골든리트리버가 갑자기 숨을 쉬지못할때 2km떨어진 동물병원까지 안고 뛰어갈 수 있는 체력이 준비되었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지속적인 다양한 운동을 통해 혹시모를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발달시킬수있을것입니다. 기능적인동작이란 앉았다 일어서기 달리기 점프 밀기 당기기 던지기등의 태초의 인간들이해오던 보통의 움직임들을 말합니다. 또는 코어에서 시작되는 모든 동작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크로스핏을 통해 이러한 동작들을 거뜬히 해내면서 일상생활에서 유용함을 느끼고 개선됨을 느낄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산소호흡기에 의지한채 병원침대에 누워있는 시간보다 이쁜손주와 함께 놀이터에서 그네도 밀어주고 힘껏안아 올릴수 있다면 좀더 나은 삶이라 볼수있겠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측정가능한 고강도의 훈련을 통해 점차 나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크로스핏은 게임형태의 그룹운동입니다. 자신의 기록을 토대로 다음목표를 설정하고 동료들과의 경쟁을통해 강한 동기부여를 얻을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몸이 충분히 기능적이고 효과적일 때 멋진 몸매는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결과물일 뿐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움츠려 계시지만 말고 더나은 삶을 위해 지금당장 가까운 체육관을 찾아보심이 어떠신지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고려인 한글야학 ‘너머’를 가다 안산 선부동 ‘뗏골’. 안산시민조차도 낯선 이름 뗏골은 고려인들이 모여 사는 고려인들의 마을이다. 고려인은 옛 소련으로 이민 갔던 이민 2세대들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다닥다닥 여러 개의 창문이 나 있는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른바 ‘쪽방’이라 불리는 집들로, 70년대의 마을을 연상시킨다.그리고 건물들 모퉁이에 하얀색 ‘너머’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곳이 고려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각종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려인 한글야학 ‘너머’이다. 고려인들의 사랑방 ‘너머’건물 지하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30여 평 남짓의 공간이 나타난다. 책이 거의 꽂혀 있지 않아 유난히 하얗게 보이는 흰 책장들. 한켠에는 고려인들이 공부하는 교실도 있다. 한쪽 벽면은 너머를 안방처럼 드나드는 고려인들의 사진들로 가득하다. 40여명의 고려인들이 한글을 공부하고 있는 사진도 여러 장 붙어있다. 사진들을 보며, 문득 이 공간이 마련되기까지 많은 이야기가 함께 공존할 듯 궁금증이 생긴다.너머에는 고려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김승력 사무국장을 비롯해서 김진영, 김영숙 등 세 사람이 활동을 하고 있다. 고려인 야학교의 역사는 2011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와동 ‘고려인무역센터’ 숙소에 작게 사랑방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그러다가 올 3월 뜻있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공간으로 둥지를 옮겼다. 김승력 사무국장은 “너머를 만든 이유는 일차적으로는 고려인들의 언어를 해결하기 위해서지만, 그 내막에는 더 깊은 뜻이 있다”고 말했다. “언어소통이 안 되는 고려인들은 단순 일용직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시급은 4500원으로 매우 낮다. 이들이 한글을 배우는 것은 보다 나은 일자리를 얻기 위한 돌파구이다.”야학교 ‘너머’는 단순히 고려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곳은 아니다. 이곳은 고려인들이 고국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피로에 지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사랑방이기도 하다. 현재 ‘너머’에서는 고려인들을 위한 모국탐방 및 문화체험, 각종 소모임이 진행 중이다. 뿌리를 찾고자하는 고려인들에게 모국을 여행하고, 문화를 배우는 것은 소풍처럼 즐거운 일이다. 이미 4회 진행된 모국탐방은 매회 고려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별별 상담소’ 열어 다양한 상담진행 너머는 얼마 전 건물 1층에 ‘별별상담소’를 열었다. 이곳에서 의료지원, 생활통번역, 행정지원, 노동 문제 등 고려인들을 대변하는 온갖 상담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름도 ‘별별 상담소’이다. 특히 고려인이 아플 때는 애로사항이 많다. 의료보험이 안 되는 현실적인 문제로 일반 병원을 찾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형편이 이렇다보니 보건소나 구세군사설병원, 다문화센터에서 하는 무료 진료소에서만 진료를 받는다. 그나마 무료진료소는 상시 진료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병원의 진료 일에 환자가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아픈 사람이 생길 때마다 여기저기 쫓아다니는 일로 너머의 일꾼들은 하루를 보낸다. 이날도 별별상담소에는 소박하고 순박한 얼굴로 들어서는 고려인들의 모습이 속속 눈에 띈다. 고려인이란?고려인은 옛 소련 영역에 포함되는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지역과 시베리아지역에 살고 있는 동포나 그곳으로 이민 갔던 이민 2세대들이다. 외국인이라고 느끼지만 실은 우리 동포다. 이들은 소련의 이주 과정에서 모국어를 잃어버려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4만 여명의 고려인이 산다. 안산에는 뗏골에 5000명이 살고 있다. 고려인마을 동아리지원을 위한 바자회· 일정 : 2012년 12월 25일 · 장소 : 너머 사랑방 및 너머 상담소 앞 거리· 수익금 사용처 : 고려인 동포의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기구 구입· 필요물품 : 한복, 생활·난방용품, 학용품, 기타생필품· 문의 : 070-8628-7050 / http://cafe.daum.net/jamir(다음까페)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나빠진 시력, 훈련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 나빠진 시력, 훈련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초·중·고등학생 18만명을 추려 학교 건강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10명 중 6명(57.57%), 중학생 1학년 10명 중 7명(66.07%), 고등학생 1학년 10명 중 8명(71.30%)이 시력이상으로 안경을 필요로 하는 조사 결과가 나와 청소년들의 시력에 빨간불이 켜 졌다. 시력이상 학생이 늘어난 원인은 스마트폰, 게임기, TV,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남과 장시간의 독서와 가까운 것을 오랫동안 보는 생활환경 및 잘못된 습관과 시력이 0.9~0.6으로 조금 떨어 졌을 때의 관리 부족으로 인함이다. 현재 해운대에서만 12년째 시력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 이성애 원장은“1여년간 많은 아이들과 성인들의 시력개선을 통하여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력으로 개선된 사례는 너무나 많다”며 “한번 나빠진 시력은 좋아질 수 없다는 잘못된 상식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시력이 0.5이하로 떨어지면 안경을 쓰게 된다. 하지만 안경은 저하된 시력을 현 상태로 유지 시키거나 좋아지게 회복시켜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시력이 나빠지는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이상 아무리 렌즈나 안경으로 교정한다고 해도 시력은 자꾸만 나빠지게 되는 것이다. 어린이를 비롯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시력저하 현상은 3~6개월에 안경렌즈의 도수를 높여 교환해야 할 정도로 떨어지는 빠른 속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시력이 떨어지게되면 아이들의 성장과정은 물론 성격형성과 학교생활,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한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실명원인분석으로 볼 때 고도근시가 2위이며 더불어 망막박리,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질환이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한다. 이성애 원장은“아이들이나 성인들의 시력저하 문제는 시력회복 훈련만으로도 시력저하를 막을 수 있다”며,“단기간의 시력회복훈련으로 생활시력과 정상시력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부산, 올 대졸 신입사원 초임 221만7천원 부산, 올 대졸 신입사원 초임 221만7천원부산경총, 123개 기업 조사 … 평균 임금인상률 4.0%, 0.2%p 증가 올해 입사한 부산지역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은 221만7천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성한경)가 부산 주요기업 123곳을 대상으로 ''2012년 부산지역 임금조정 실태''를 조사한 결과, 부산지역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상여금 월 할분 포함)은 월 221만7천원으로 나타났다. 전문대졸 197만8천원, 고졸 사무·생산직은 각각 183만3천원, 202만3천원이었다.기업 규모별 대졸 초임은 대기업이 269만1천원으로 중소기업 202만6천원보다 66만5천원가량 많았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225만4천원, 건설업 227만5천원, 도·소매업 218만6천원, 운수창고·통신업 215만4천원으로 조사됐다. 4년제 대졸자의 직급별 초임은 부장 445만3천원, 차장 383만원, 과장 334만2천원, 대리 285만7천원이었다.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는 기업이 미실시 기업보다 직급에 따라 임금이 6~10%가량 높았다. 부장의 경우 연봉제 실시 기업이 미실시 기업보다 연간 511만9천원, 차장 314만3천원, 과장 250만2천원, 대리 322만원, 대졸 168만6천원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한 부산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4%(통상임금 기준)로 지난해 3.8%보다 0.2%p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4.3%, 중소기업 3.8%. 산업별로는 제조업 4.1%, 건설업 2.3%, 도·소매업 3.9%, 운수·창고 및 통신업 3.8%의 인상률을 보였다.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조는 평균 7.8%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용자는 평균 2.3%를 제시했다. 임금타결을 위한 노·사 협상 횟수는 평균 5.5회, 협상기간은 2.5개월이 걸렸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