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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공원을 품은 광교의 중심에서 삶을 누리다! 호황과 불황을 가리지 않고 주택가격을 결정짓는 제일 중요한 요소는 입지. 같은 지역이라도 학교·생활편의시설 등의 인프라에 따라, 혹은 같은 아파트에서 조망권과 층·향 별로 차이가 난다. 현대건설이 건설 중인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광교신도시의 중심에다 호수 조망권까지 확보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최근 특별할인분양을 통해 대폭 낮아진 착한 분양가는 관심을 끌고 있다. ■광교의 중심 - 학군, 교통, 상업시설 등에서 앞서다부동산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핫한 광교신도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광교에서도 학군, 교통, 상업시설 등의 중심생활을 누릴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 주목받고 있다.사실 요즘은 아파트 구입의 첫째 조건으로 학군을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많다. 학군은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가 인기 있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나. 10여개의 초·중·고가 들어서는 에듀타운과 인접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중심 입지답게 광교의 핵심시설들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청과 컨벤션센터, 법조타운, 에콘힐 등 생활편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희소식 하나 더. 롯데쇼핑은 2015년 예정으로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8만5800㎡인 ‘롯데아울렛 광교점’을 짓기로 했다. 아울렛 바로 맞은편의 경기도청이전 부지 옆에는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까지 들어선다.교통 프리미엄도 단연 최고다. 201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약 30분이면 닿는다. 단지 앞에 M버스가 정차해 대중교통 이용에도 편리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광교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등의 우수한 도로교통망을 자랑하고 있다.■그린 프리미엄-호수공원을 품안에~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성되면서,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 역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호수를 바라보는 조망, 다양한 휴식, 여가 공간이 갖춰져 있다면 흔치 않은 그린 프리미엄 때문에 주변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한다. 또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높은 환금성과 투자가치를 지닌다.힐스테이트 레이크는 단지 가까이에 일산호수공원의 2배에 이르는 광교호수공원이 있다. 202만㎡의 규모에 문화공연장, 수상레저시설, 캠핑장, 생태학습공원 등이 함께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7㎞의 산책로와 탄천을 통해 한강까지 갈 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갖춰진다. 현대건설 분양팀 장병기 본부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광교 내의 기존 아파트들 중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확보된 아파트들은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돼 있다. 광교힐스테이트 레이크는 조망은 물론 호수공원을 마치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어 가치가 더 높다.” ■품격의 완성-남다른 자부심이 느껴지는 주거 공간쾌적한 주거 환경은 단지 내에서도 이어진다. 단지 중앙에 넓은 잔디밭과 숲안뜰과 꽃나무정원 등이 꾸며진다. 여울산책로와 천변 가는 길, 건강 산책로 등 단지 내를 걸으며 여가활동과 휴식이 가능한 휴식공간도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에서는 호수공원을 바라보면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 분양시장을 이끌어가는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총 559실 중 97%가 구 25평형(방3/욕실2)이다. 아파트와 같은 단지형 설계에 모든 평면을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되는 3베이 구조를 선택했다. 각동의 1층에 필로티를 도입하고 일반적인 높이보다 20cm를 높여 2.5m에 이르는 천장고로 개방감을 높였다. 현대건설만의 특화된 공간 활용, 수납공간 확장은 실사용 공간을 극대화하고 있다.“소형단지가 많이 부족한 광교신도시에서 희소가치가 높다. 입주(2015년 9월 예정)할 즈음이면 광교신도시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입주를 끝내고 기반시설의 조성이 완료된다. 입주 후에는 쾌적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장 본부장은 강조했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는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평균가 3억4900만원에 분양 중이다. 또한 중도금대출도 50%까지 무이자 혜택을 마련했다. 모델하우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49-4번지문의 031-212-5588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컬러가 봄을 부른다! - 투톤 컬러 등 취향에 맞는 컬러로 개성 살려 화미주가 추천하는 올봄 헤어컬러컬러가 봄을 부른다!투톤 컬러 등 취향에 맞는 컬러로 개성 살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분다. 여자들의 마음도 덩달아 술렁인다. 어두워 보이는 겨울옷을 벗어던지고 화사함으로 변화를 주고 싶다. 하지만 옷만으로는 부족하다. 패션의 완성은 헤어. 굳이 자르거나 펌을 하지 않아도 헤어 컬러만 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진다.트렌드를 주도하는 연예인들의 헤어스타일도 형형색색으로 물들었다. 특히 소녀시대 등 걸그룹들의 봄 헤어에서 느껴지는 투톤(2가지 색상) 컬러 염색이 인기를 끈다. 얼마전 리뉴얼 확장을 하며 새롭게 단장한 화미주 해운대점을 찾아가 올봄 유행할 헤어컬러에 대해 들어봤다. 밝은 컬러와 투톤 컬러에 브릿지까지 봄의 분위기에 맞게 밝은 계열의 컬러가 대세다. 밝은 브라운의 밀크브라운과 오렌지브라운, 카키브라운 등의 자연스러운 염색과 함께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투톤 염색과 브릿지에 관심을 가진다.금발 머리가 지루한 사람들은 헤어 아래쪽에 형광색으로 반전의 묘미를 살리기도 하고 내추럴 브라운 컬러 헤어에 밝은 색으로 브릿지를 넣어 상큼발랄한 이미지로 연출하기도 한다. 화미주 해운대점 미혜 원장은 “염색은 단순히 헤어 컬러만 바뀌는 게 아니라 헤어 컬러의 밝기와 어두움을 조절해 얼굴 주변의 음양을 줄 수 있어 다양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며 “컬러가 낮을수록 무게감의 분배 때문에 무거워 보이고 밝으면 밝을수록 가벼워 보이기 때문에 볼륨이 살아 보인다. 현재 자신의 커트 디자인과 분위기에 따라 헤어 컬러의 가벼움과 무거움을 배합해 더 나은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컬러를 선택하기 앞서 자신의 눈동자 색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 눈동자 색과 위아래로 2레벨 정도의 명도를 가진 컬러가 가장 이상적이다. 머리색이 눈동자 색에 비해 너무 어두우면 눈빛이 강해 보이고 반대로 머리색이 너무 밝으면 눈이 작아 보이거나 눈동자가 흐릿해 보이기 때문이다. 피부 톤도 헤어 컬러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 톤에 맞는 헤어 컬러를 고르려면 계절을 생각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피부 톤이나 분위기가 4계절 중 어디에 어울리는지 고려한 다음 그 계절과 어울리는 컬러로 염색하면 된다. 소위 말하는 ‘핫’한 컬러로 염색하는 것보다 자신의 분위기와 맞는 컬러를 선택하라는 거다. 물론 염색 시술 전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염색 후 관리가 더 중요한 법 염색이 무조건 머릿결에 손상을 준다는 건 잘못된 통념이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염색의 종류는 다양하고 그만큼 헤어 상태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게 다르다. 염색이 머리카락을 상하게 한다는 생각은 화학적 반응이 큰 알칼리성 염색제 때문에 나온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산성 염색제(매니큐어)나 중성 염색제를 사용해 손상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다. 미혜 원장은 “화미주에서는 염색 전 두피보호를 위해 동백오일을 바르고 모발보호를 위해 영양을 함께 시술하는 등 최대한 머릿결 손상을 줄이는 데 신경쓰고 있다”고 말한다. 무엇이든 관리와 유지가 중요한 법이다. 염색 후에 염색 모발용 케어 제품을 쓰면 헤어 컬러의 색감과 윤기, 건강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컬러 에센스는 자외선이나 열과 같은 외부 환경으로 인한 컬러의 중화와 퇴색을 방지한다. 오일 에센스는 큐티클에 막을 형성해 외부의 화학 반응과 퇴색을 막아준다. 마지막으로 컬러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단백질 유출과 멜라닌 색소의 파괴·방출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염색한 뒤 샴푸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큐티클 층이 일어나 머릿결이 거칠어지거나 건조해지고 두피가 예민해질 수 있다. 이런 경우 헤어팩을 적극 활용해 머릿결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뒤에는 반드시 두피를 완전히 말려 주고, 찬바람으로 마무리해서 피부를 수축시켜 줘야 각질 생성과 염증 유발을 막을 수 있다. 한편 잘못된 헤어관리 상식으로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린스는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트리트먼트 후에 린스를 사용해야 영양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샴푸 후 트리트먼트, 린스 순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기고] 영어말하기대회 임정은 위원장 호주대사관 후원시드니대학 맥콰리대학 홈스대학 등이 공동주최공신력있는 "영어말하기대회" 세우국제미래교육센터 대회위원회 임 정은 Rosa LIM 위원장 무한 경쟁시대를 맞고 있는 21세기에는 교통, 통신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지구촌은 일일 생활권이 되었고 전세계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는 시점에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미 영어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인재가 되기 위해선 전문적인 지식과 아울러 자유로운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한국의 영어교육시스템이 듣기와 읽기의 문제 풀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평소 학교에서 영어성적이 우수한 많은 학생들도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려면 불안이 앞서고 자신감 없이 더듬거리고 자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자연스럽게 하지 못한다고들 합니다. 이러한 한국 학생들의 영어교육방법과 시험제도(대학수능능력시험)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는 어렵다는 점을 간파한 정부의 교과부에서는 수 년 전부터 말하기와 쓰기의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NEAT(National English Ability Test)라는 국가영어능력시험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여기에 발 맞추어 SIFEC 전국 영어말하기대회는 자신의 표현을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동스러운 영어 구사능력을 평가 받을 수 있는 즉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영어 중심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SIFEC 전국 영어말하기대회는 잘 아시다시피 공신력이 높은 대회임을 쉽게 아시게 될 것입니다.. 주한호주대사관과 부산은행이 후원하고, 공동주최로는 세계 30대 명문 대학인 호주의 시드니대학과 The Times가 세계100대, The QS가 세계50대 대학으로 선정한 맥콰리대학 그리고 호주의 시드니를 비롯하여 6개의 캠퍼스를 둔 50년 전통의 사립대학인 홈스대학과 호주와 뉴질랜드 등 5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유명한 College House Group에 속한 영어학교인 Sydney College of English (SCE) 그리고 SIFEC대회위원회 등 입니다. 이 대회의 장점 또는 특징을 설명 드리자면 대회의 공정성을 위하여 국적이 대한민국일지라도 외국인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응시자격을 배제했고, 유학경험이 있는 학생과 특목중고, 자율고 재학생은 특별부팀으로 구분하여 일반 초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경합 및 시상을 달리함으로써 영어의 교육적 환경에 대한 공평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유명한 대학들과 주한 호주대사관에서 영어시험 평가경험이 많고 우수한 전문 심사원을 파견하여 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심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이루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영어말하기대회에서 총 5천만 원에 상당하는 장학금과 기부금, 시상품(부상포함)등을 제공함으로써 영어말하기를 잘 하는 학생과 그 학생들을 교육시킨 단체에 영광과 함께 교육적 보상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대회의 엄격한 심사규정에 의한 심사 전문위원들의 평가 결과는 참가 학생들에게 전반적인 스피치영역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려주기 때문에 앞으로 영어스피치의 테크닉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언젠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National English Ability Teat)을 치르게 된다면 이 시험처럼 인터넷 기반 검사(IBT: Internet-Baced Test) 방식에 의해서 예선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의 실전 경험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회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하고 한국에 소재하는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들이며, 일반 초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일반부팀으로 응시하게 되고, 특목고, 자율고, 영어국가에서 유학경험을 한 학생들은 특별부팀으로 응시하게 되는데 유학경험자라 함은 유학기간에 상관없이 영어국가에서 초 중고등학교에서 정규과정으로 학업을 경험한 학생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방학기간을 통하여 단기간 어학연수를 받은 학생들은 특별부팀이 아닌 일반부팀으로 응시하면 됩니다. 본선진출이 확정된 학생은 예선과 달리 5분분량의 스피치를 본선대회장인 부산 벡스코에서 직접 발표하게 되며 발표 후 심사원들의 질문(Q&A)과 수상예정자간에 집단토론을 통하여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이날 시상식과 폐회식도 함께 열리게 됩니다. SIFEC 영어 말하기대회에 응시한 여러분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전국의 학생들과 우정을 나누는 좋은 추억들을 만드시기 바라며 대회 참석을 계기로 여러분들의 영어말하기에 대한 좋은 학습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으며 아울러 대회를 빛내게 해 주시는 주한 호주대사관과 부산은행, 시드니대학과 맥콰리대학, 홈스대학과 SCE영어학교, 세우국제문화예술교류회 등 여러 기관들이 후원과 대회 진행상 많은 협력을 해 주신 점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마음이 건강하면 몸도 건강하다 리포터의 명상프로그램 체험기마음이 건강하면 몸도 건강하다해운대 시선원, 장현갑 교수(전 서울대)와 함께 하는 명상치유강좌(K-MBSR) 개설 3월 16일 오후 3시, 해운대 좌2동에 위치한 명상치유센터 시선원에는 명상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전 서울대 심리학과 장현갑 교수와 함께 하는 명상치유강좌(K-MBSR) 개설 소식에 일찌감치 모집정원이 마감된 것으로도 명상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했다. 3월16일부터 5월4일까지 총 8주의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K-MBSR 기본교육 과정 첫 시간에 리포터가 함께 했다. 현대인들, 왜 명상에 주목하나? 이번 강의는 MBSR(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을 한국 사회에 맞게 재편성한 전 서울대 심리학과 장현갑 교수가 직접 이론 부분을 강의하며 명상 실습은 해운대 시선원 우현 지도법사가 맡았다. 첫 시간 강의 주제는 ‘심신의학’. 즉 심신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마음이 건강하면 자연히 몸이 건강하다는 내용이다.그렇다면 왜 현대인들이 이런 명상프로그램에 주목하는지 그 의문부터 제기됐다. 그 물음에 장 교수는 “문명이 발달하고 산업화되면서 물질적으로는 매우 풍요로운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늘 부족하다고 불평하며 배려심과 이타심이 부족해 마음이 점점 메말라가고 있다”며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 병을 키워 몸의 질환도 동반함으로써 그 해결책으로 자기치유 즉,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고자 함”이라고 말했다.아시아에서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로 베트남과 부탄을 꼽는다. 이들나라들은 ''경제적인 풍요가 행복을 만든다''는 믿음을 깬 대표적인 사례다. 선진국들이 롤모델로 삼고있는 나라가 바로 히말라야 산맥 기슭에 자리잡은 작은 나라 ''부탄''. 부탄은 90년대 들어와서야 처음으로 TV가 보급됐을 정도로 문명과는 거리가 있는 나라지만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다.우리나라는 OECD 34개국 중 하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국민들의 행복지수가 낮다. 반면 자살율은 8년째 1위.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은 우울증이라고 한다. 우울증은 마음에서 오는 병이다. 자신의 현실에 만족할 줄 알고 배려하고 나누며,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몸과 마음의 치유 ‘명상’ 2시간에 이은 장 교수의 강의가 끝난 후 명상 실습으로 이어졌다. 시선원 우현 법사의 지도에 따라 ‘호흡명상’이 진행됐다. 호흡명상은 호흡을 통해 자기 마음을 챙기는 수행법이다.먼저 편안한 자세로 앉는다. 다리가 불편하면 펴도 좋다. 눈도 뜨거나 감거나 자신의 몸이 가장 편안하다고 느끼는 상태에서 진행한다. 코로 들숨 날숨을 편안하게 호흡을 한다. 손가락을 꼼지락 움직여본다. 몸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이들 마음을 그 자리에서 느껴본다. “마음을 한 곳에 모으세요. 집중~ 집중~ 다른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으로 돌아오세요”우현 법사의 명상 지도에 따라 마음을 집중하려고 해도 쉽지 않다. 자꾸 다른 생각이 끼어든다. 몸도 뭔가 편하지가 않다. 명상쯤이야 했던 생각이 부끄러움으로 돌아온다. “명상이 잘 안된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누구나 처음엔 힘이 듭니다. 명상이 안된다고 생각만 하지말고 그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마음으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는 우현 법사의 말에 한편으로 위로가 된다.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천혜숙(부암동·65)씨는 “평소 명상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어 K-MBSR 강좌에 신청을 했다. 명상을 통해 자기치유가 되는 것을 느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30년 교직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보다도 학업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명상이 꼭 필요한 것 같아 앞으로 학생들에게 명상프로그램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또한 불교의 명상수행법 중 하나인 ‘비파사나’(묵언수행)에 참여해봤다는 하당(호, 좌동)씨는 “명상수행법 중에서도 K-MBSR 프로그램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8주간 진행되는 명상치유강좌(K-MBSR)에서는 심신의학과 건강이론, 스트레스관리, MBSR 명상치유원리, 하타요가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자비명상법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전문가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K-MBSR 프로그램이란 미국의 MIT 의대 존 카밧진 교수에 의해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즉, 마음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이 나왔고 한국의 장현갑 교수에 의해 한국식 버전인 K-MBSR이 탄생했다. MBSR 명상은 미국과 유럽 대학병원 수십 곳에서 의료용으로 시행되고 있는 임상효과가 검증된 과학적인 명상법이다. MBSR 명상을 한 사람들은 두통, 요통, 견비통 등 만성통증과 불안, 우울, 공황장애 등의 심리적 증세가 개선되고 심장병, 중풍, 암이나 당뇨, 불임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MBSR은 다양한 명상법을 통해 매 순간 깨어있도록 하며 신체적, 정신적 이완상태를 유도함으로써 심신의 조화를 회복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에서 배우는 마음챙김 기술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스스로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이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2
- 세금을 줄이는 부담부 증여 부모가 자식에게 재산을 증여하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 증여세를 줄이는 방법 중의 하나가 부담부 증여이다. 부동산을 증여할 때 임대차 보증금이나 담보대출 채무를 인수시키면 그 채무액을 뺀 나머지만 증여세를 내면 된다. 그런데 담보대출이나 보증금 등의 부채가 있는 부동산을 증여하였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공제된 부채를 상환할 능력이 없는 어린 자식에게 증여한 경우에는 자금 출처를 조사받을 수 있다. 나중에 경제적 능력이 전혀 없는 어린 아들이 대출금을 직접 변제하지 않았다거나 보증금을 상환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다시 증여세에 가산세까지 부과될 수 있다. 세법에서는 부모 자식 사이에 부담부 증여를 한 경우에는 채무가 있더라도 채무가 인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국가·지방자치단체나 금융기관 등에 대한 채무라는 사실을 증빙서류로 입증하면 채무 인수를 인정한다. 전세보증금의 경우 부동산을 증여받은 아들이 직접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어 반환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추후 주택을 타에 처분할 때 새로 매수한 사람이 보증금을 인수한 사실이 확인되면 부담부 증여를 인정한다. 부담부 증여에서 공제되는 채무인수액은 유상양도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양도소득세율과 증여세율이 다르기 때문에 양도소득 차액에 따라 어떤 것이 유리한지는 전문가와 상담해 보아야 한다. 증여는 증여세 신고기한인 3개월 이내에 재산을 반환하면 처음부터 증여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증여세 부과를 면할 수 있다. 그러나 신고기한 3개월이 지난 후 3개월 이내에 반환하거나 증여자에게 다시 증여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증여세를 어쩔 수 없이 부담했다고 하더라도 반환하는 증여에 대하여는 증여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반환 또는 재증여를 할 경우 추가로 증여세를 내야 한다. 반면, 매매계약은 잔금을 지급하고 이전등기가 된 이후에도 해제가 인정되면 양소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매매계약은 추후에 계약이 해제가 되면 과세대상이 자산의 양도가 없었던 것이 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지만 증여의 경우에는 법에 의하여 해제기간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주택 거래량 전년 동월 대비 25.5% 감소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1698건으로 전년 동월(2280건)보다 582건(25.5%)이 감소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최근 5년간 동월 평균보다도 23.0%나 줄었다. 이는 취득세 감면 연장 조치 지연,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혁신도시 아파트 분양, 관심 고조 원주혁신도시 내 아파트 분양이 본격시작됐다. 원건설은 오는 22일 ''힐데스하임(B-4블록)''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1층, 지상 30층짜리 9개동을 구성된 아파트는 혁신도시 중심 수변공원과 인접해 있어 조망권을 좋다. 전용면적 84㎡ A·B·C형으로 682세대 규모다.작년 6월 분양을 시작한 B-3블록(1천110세대)과 10월 분양에 들어간 B-5블록(424세대)의 잔여세대 400여세대를 LH에서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B-3블록은 600만원, B-5블록은 63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돼 잇다. B-3블록은 내년 3월, B-5블록은 내년 12월부터 입주시킬 계획이다.LH는 공공임대 형태인 B-2블록(728세대)을 오는 7월 이후 공고 및 공급할 예정이다. A-1(935세대), A-2(756세대) 블록은 국민임대아파트이다. A-1블록은 올해 11월 착공해 내년 5월 모집 예정이다.지난달 말 사업계획을 승인이 난 B-6블록은 민영임대아파트다. 부영주택에서 건석하고 지하 1층, 지상 18~20층 등 18개동이다. 올해 착공된다. 전용면적 84㎡형 626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C구역 블록들은 민간 사업자에 의해 일반분양 형태로 공급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하자심사 판정, 주택관리심사, 입주민 분쟁 등 조정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과 사건 사고들. 여러 사람이 모여 사는 공동주택에서는 층간소음뿐만 아니라 내 맘과 맞지 않은 여러 결정사항들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부천시에서는 개인 간 발생으로 자칫 불쾌감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공동주택분쟁에 관한 처리와 예방상담을 받고 있다. 그 활용법을 알아보았다. 참기 힘든 아파트 층간소음, 주택하자 책임 조정위원회에서 앞으로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간 갈등이 있을 때, 이를 중재할 기관이 생긴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주거지 층간소음 분쟁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사전예방을 위해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3월 중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 개정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소장, 선거관리위원 등으로 구성되며 전문가도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에는 층간소음관리 외에도 공동주택 관련 분쟁발생시 해결을 위한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도 운영된다.국토해양부 산하 경기도 하자심사분쟁위원회 관계자는 “하자심사분쟁위원회에서는 공동주택 하자문제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사업주체가 하자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하지심사 후 하자여부를 판정한다. 또 분쟁조정에서는 하자담보 책임 및 하자보수 등에 관한 책임부분의 조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신청당사자 즉, 공동주택 전용부분 입주자인 거주인이다. 또 세대 소유자 뿐 만아니라 공용부분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또는 관리단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우편 및 방문신청을 하며 신청수수료는 1사건 당 1만원이다. 관리소홀, 불법 운영 등은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로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와 다세대 등 공동주택은 관리와 운영 등에서도 종종 의견대립을 겪게 된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입주자·사용자·관리주체·입주자대표회의 간에 갈등관계로 인해 단지 내 분쟁상태까지 일어난다. 이럴 경우 자칫 감정대립까지 오고가 정작 문제의 핵심을 풀기보다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부천시는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 분쟁 발생 시, 이를 처리하고 돕고자 부천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 중이다.이 위원회에서는 주택관련 전문가 조사와 당사자 간의 조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분쟁 조정 신청 전에 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열리는 공동주택상담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장소는 부천시청 민원실내 공동주택상담센터이다. 상담 가능 시간은 오후 2 ~ 5시까지다. 상담에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주택관리사 등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무료 상담을 받으며 이용을 하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중동신도시 노후 아파트 해결 어떻게부천시는 공동주택 비율 74%인 지역 실정에 따라 주택지원 정책과 노후주택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과 부서를 신설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지난 13일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열린 주택지원 간담회에서는 부천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차광남 회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천지회 양창익 회장, 시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아파트 관리소장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박종학 공동주택과장은 “간담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층간소음 분쟁 예방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정부 지원방안 ▲공동주택 보조금 사업대상 및 지원금 확대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다양한 질의 및 자치단체 지원 방안에 대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또 시는 오래된 아파트의 재건축과 디모델링등 주택관리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4월 23일 ‘중동신도시 노후 아파트 문제점에 대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앞으로도 수시로 공동주택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대안모색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일석이조,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착한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상품을 구매하면서 그 구매금액의 일부가 기부가 되고 이는 곧 소외계층의 자활과 자립에 쓰여지는 풍토가 조성되고 있다. 예전에는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가격과 품질만 생각했지만 요즘은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물건을 구입하고 난 후까지 생각하는 예가 많다. 제조과정에서 비윤리적인 방법이 사용된다면 구매하는데 망설이고 급기야 불매운동까지 불사하는 경우도 있다. 착한 소비는 이렇듯 윤리적이면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이런 트렌드에 맞춰 기업이나 복지관 등의 기관에서도 착한 상품을 출시하거나 착한 소비를 접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부문화의 무한변신, 안양1동 사랑의 오픈마켓지난 14일, 안양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랑의 오픈마켓에는 40대의 주부와 초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쇼핑백을 들고 나타났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을 기부하고 싶어 엄마의 손을 잡고 왔다는 아이는 아직 기부가 뭔지 모르는 8살짜리 어린아이였다. “치약이랑 칫솔, 샴푸가 들어있는 선물세트를 가지고 왔는데 엄마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면 그게 바로 기부를 실천하는 일이라고 했어요. 기부가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지만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어 쓰는 것이 착한 일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어요.”아이의 말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착한 일은 이곳 안양1동이 사랑의 오픈마켓의 문을 열면서 얼마 전부터 시작되었다. 작은 슈퍼마켓처럼 이곳에는 진열대에 비누, 라면, 김, 양말, 수건 등 생필품이 가지런히 정리돼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소박하고 깔끔하다. 안양1동에서 1월부터 물품 기증을 통해 어려운 이웃 가정경제에 활력을 주고 건전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시작된 사랑의 오픈마켓은 기부문화의 무한변신을 보여준 좋은 예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1동 관계자는 “예전에는 대부분 쌀로 기증 받다보니 쌀 이외에 필요한 생필품이 있어도 제대로 공급받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받는 사람도 필요한 물품을 전달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며 “기증자의 입장에서도 본인이 기증한 물건이 직접 필요한 가정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더욱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기부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오픈마켓은 기증 받은 상품을 전시하고, 매달 1일부터 이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가정에 통보를 한다.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보호를 받지 못하는 긴급지원 가정이 그 대상자인데 이들에게는 1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가장 인기 많은 품목은 라면과 가스, 양말, 칫솔 등이며 한 달에 40명 정도 이용하고 있지만 점점 더 확산될 조짐이라는 게 담당자의 설명이다. 안양1동 주민자치위원장이나 위원들이 더 많은 기증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매장 관리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한다. 사랑의 오픈마켓 031-8045-3766 온라인 기부문화, 부흥사회복지관 기부 쇼핑몰신발브랜드 탐스는 탐스 신발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의 또 다른 신발을 아프리카나 아르헨티나 등 신발이 없는 저개발 국가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가격은 비슷한 소재와 디자인의 신발보다 다소 비싸지만 소비를 하며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또 스타벅스도 공정무역을 통해 윤리적인 원두 구매를 추구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처럼 기업이나 기관에서도 최근 기부와 관련된 제품 개발이나 기업 이미지 변신을 꾀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의 기부쇼핑몰도 그와 비슷한 케이스다. 구입금액의 5%를 기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기부문화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기부쇼핑몰은 쇼핑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부흥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고 생활속의 기부쇼핑몰 배너를 클릭 해 접속하면 된다. 구매자는 기부영수증도 발급 받을 수 있고 적립된 기부금은 매월 말 일 정산해 익월 말일에 부흥사회복지관으로 구매자 명의로 현금 기부된다. 박종훈 사회복지사는 “아직 쇼핑몰이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가 미흡하긴 하지만 소비자들에게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패션의류, 가전,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쇼핑의 즐거움은 물론 구매금액의 일정 부분을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취지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부쇼핑몰 http://buheung.nanumbridge.co.kr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불공정행위로 30대 편의점주 자살" 주장 시민단체 서울,거제에서 기자회견 ''편의점업 불공정 행위 근절'' 촉구 거제지역 시민단체가 편의점 업계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다.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는 18일 오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거제시내 한 편의점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은 불공정 거래로 편의점주들이 적자와 생활고에 시달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가족은 "매출을 확신한다는 편의점 영업 담당자의 말에 아들에게 이 일을 권했지만 매출은 형편 없었다"고 말했다.시민단체는 "국회와 정치권은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편의점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시민단체연대는 편의점주들이 24시간 강제영업, 영업지역 미보호, 과다한 위약금 부과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연대는 유가족을 위한 법적 지원과 지역 내 편의점 가맹점의 영업 실태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고인이 된 편의점주는 지난 1월15일 거제시 자신의 편의점 내 음료 냉장고 옆에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됐다.현장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술병 등이 있었지만 유서는 없었다.유가족과 시민단체연대는 고인이 편의점 운영 적자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참여연대, 세븐일레븐 점주협의회 등 11개 단체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1번 출구 CU편의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인을 추모하고 편의점 가맹본부의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을 촉구했다.이들은 "현재 편의점 총 점포수는 5개 상위사만 해도 2만3000개를 넘어섰고 이중 20~30대 편의점 가맹점주 비율은 약 25%까지 증가했다"며 "임씨의 편의점이 있던 거제지역도 4대 메이저 편의점수가 최근 10년간 50배 늘어나 200개를 돌파했다"고 말했다.이어 "가맹본부는 편의점 매출액의 35%를 판매수수료로 떼가기 때문에 편의점 영업지역을 보호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개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대기업 편의점은 심야에 손님이 없는 경우에도 24시간 강제영업 규정 때문에 문을 열어야 한다"며 "임씨는 야간 운영을 위한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하루 15시간 이상 일했다"고 말했다.이 단체는 ▲24시간 강제노동 금지 ▲가맹계약서 사전등록 의무화 ▲과도한 위약금 금지 ▲가맹점 사업자 단체의 결성?협의?협약체결권 보장 ▲가맹점 영업 관련 허위과장 정보 제공에 대한 형사처벌 및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등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