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위자료를 강제로 지급받는 방법 얼마 전 영국에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이혼 위자료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러시아 최고의 석유재벌이면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팀의 구단주가 불륜 문제로 이혼하면서 3억 달러를 재산분할과 위자료로 지급했다. 우리 돈으로 3천억원이다. 축구선수 앙리는 약 350억원을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및 위자료로 지불했다.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은 32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며 17억 달러를 지급했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도 1억 달러를 이혼위자료로 지급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어떨까? 얼마전 서태지를 상대로 이지아가 청구한 위자료는 5억원, 재산분할은 50억원이었다. 재벌가와 결혼했던 고현정은 약 15억원, 최원석 회장과 결혼했던 배인순은 20억원 정도를 받았다고 한다. 이들은 실제 이혼소송까지 가지 않았기 때문에 위자료를 많이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법원에서 실제로 인정하는 위자료는 크지 않다. 전에 직접 소송을 담당했던 사건에서 위자료 7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적이 있는데 고등법원에서 유지되지 못했다. 고등법원의 담당판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잘 아시면서...”였다.결국 그 사건은 위자료를 대폭 감액한 금액을 받는 것으로 합의하고 끝이 났다. 현재 우리 법원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사고의 경우 위자료 8천만원 정도를 인정해 주고 있다. 대부분의 이혼 사건에서 인정되는 위자료는 3천만원에서 5천만원을 넘지 못하고 있다. 수 십 년의 결혼생활을 한 대가가 이혼이라면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죽음과도 같을 것이지만 사망사고의 피해자가 받을 위자료 이상을 인정받기가 어려운 것이 우리 법원의 현실이다. 문제는 이렇게 어렵게 인정받은 위자료를 어떻게 받느냐이다. 통상의 채권회수의 방법으로 강제집행을 할 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재산이 없고 위자료를 줄 생각도 없다면 어떻게 받아낼 수 있을까?가사소송법에는 일반 채권과 달리 이행명령 제도를 통해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인정되고 있다. 가정법원의 판결, 조정에 의하여 위자료를 지급하기로 한 경우 정당한 이유 없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때 가정법원에 신청하는 제도이다. 법원의 이행명령을 받고도 위자료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 가정법원은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감치할 수 있다. 감치란 경찰서유치장, 교도소 또는 구치소 등 감치시설에 수용하는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
- 선명하고 즐겁게 할 일 찾아야 귀촌 성공 귀농은 농사를 짓기 위해 농촌으로 가는 것이지만 실제로 최근에는 농사짓겠다는 생각으로 농촌으로 가는 사람들보다 다른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래서 농사를 짓기 위해 간다는 의미의 ‘귀농’보다 농촌으로 간다는 뜻의 ‘귀촌’이 시대에 맞는다.경제적인 여유가 있어 유유자적 전원생활을 하며 살겠다는 사람들이야 좀 수월하게 시골생활에 접근할 수 있지만 시골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을 해야 하는 귀농귀촌이라면 고민할 것들이 많다.귀촌해 창업을 할 경우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건은 주제와 시간, 즐거움 등 세 가지다. 농촌에서 성공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우선 선명한 주제의 할 일을 찾아야 한다. 허브농장을 하거나 야생화를 기르는 것, 된장을 만드는 것과 같이 주제가 선명한 일이 있어야 한다. 펜션을 하더라도 주제(테마)가 뚜렷한 펜션이 유리하다.주제가 정해졌다면 시간이 필요하다. 농촌에서 창업을 해 성공하기 위한 필요한 것 중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시간을 끌 수 있는 뒷심이다. 모든 창업이 그렇겠지만 특히 시골에서는 급하게 이뤄지는 것이 없다. 2년이고 3년이고 꾸준히 하다 보면 좋아지고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시골 일이다.그 다음 생각해볼 것이 즐거운 생활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고려다. 인생 2모작으로 시작하는 입장에서 즐겁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은 고통이다. 특히 시골생활이 즐겁지 않다면 노후생활 자체가 문제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해 창업해야 한다. 이 세 가지를 갖고 농촌에 살며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강원도 평창의 펜션이나 횡성의 허브농장, 원주의 전원카페, 곤충농장, 전남 광양의 매실농장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농장들을 찾아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안다. 모두 선명한 주제가 있고 자신의 일을 즐겁게 하며 충분히 시간을 보낸 사람들이다. 이것은 창업에서 뿐 아니라 시골생활을 하며 좋은 땅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본원칙이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과정이 바로 행복한 귀촌생활이며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기도 하다.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5
- 초대형 트램펄린 실내교육놀이시설 오픈 공부와 놀이시설 부족인 아이들에게 모처럼 기쁜 소식이 있다. 안전한 실내공간에서 마음껏 뛰노는 초대형 방방이 트램펄린 ‘조이점핑클럽’이 오픈했기 때문이다. 조이점핑클럽은 실내체육놀이시설 외에도 유아에서 청소년을 위한 파티룸과 노래방은 물론 학부모용 모임방을 따로 마련했다. 부평구 롯데마트 삼산점 3층에 자리한 카페형 실내놀이공간 조이점핑클럽으로 가 보자. 200평 초대형 카페형 실내놀이터신나게 잘 놀수록 성장과 인지발달에 영향을 주는 성장기 아이들. 유치원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위해 문을 연 곳이 조이점핑클럽이다. 이곳은 쾌적함과 안전함을 더불어 갖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조이점핑클럽은 계절과 상관없이 즐기며 뛰놀고 스트레스를 맘껏 푸는 카페형 실내놀이터이다. 특히 이곳에는 어린 시절 최고의 놀이시설이었던 트램펄린(방방이)을 드넓은 공간에 설치했기 때문이다. 조이점핑클럽 삼산점 민경화 대표는 “이곳은 스마트폰과 게임에 몰입하는 아이들에게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놀이문화공간예요. 특히 트램펄린은 시드니 올림픽 정식체조 종목으로 채택할 만큼 성장발육과 심신건강에 도움이 되죠”라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한 파티룸과 노래방, 엄마들을 위한 모임방 대여경인지역 최대 규모의 트램펄린 놀이터에서 즐기는 카페형 실내공간 조이점핑클럽. 이곳의 인기 시설은 또 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래방과 아이들을 위한 파티룸, 각종 모임을 위한 쾌적한 카페 공간이다. 민 대표는 “조이점핑클럽 파티룸은 좌식의 조이룸과 점핑룸, 소파의자식의 펀펀룸 세 가지예요. 취향과 모임 특성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요. 또 방마다 최신 노래방기기와 소리에 반응하는 화려한 조명은 파티 분위기와 즐거움을 더해주죠”라고 말했다. 여기에 특히 조이점핑클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용 노하우는 엄마들을 위한 모임방이다. 모임방은 조용하고 쾌적하다. 따라서 학교 학부모 모임이나 취미 동호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도록 꾸며 놓았다. 교육전문가가 운영하는 카페형 실내 놀이터 아이들은 안전하고 드넓은 트램펄린에서 놀고 엄마들은 조용한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는 여유. 이곳 조이점필클럽의 자랑은 파티룸과 모임방 등의 특별한 공간이다. 그 공간에는 민 대표의 교육 경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서울 강남 대치동 유명학원을 운영해온 교육전문가이다.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공부를 잘 할 있으려면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기존 키즈 카페의 틀에서 벗어나 전 연령대가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놀이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즐겁고 안전한 아이 놀이터, 부모님들에게 편안한 휴식처, 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공간으로 조이점핑클럽 열게 되었습니다.”이를 위해 민 대표는 아이들끼리도 올 수 있는 건전한 전용노래방은 물론 클럽안전을 위한 안전요원까지 배치했다. 또 시간대별 시설청소관리와 책임보험가입 등은 물론이다. 여기에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전문커피 서비스도 카페형 놀이공간의 격을 더하도록 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4
- 우리 아이 사회성발달 어떻게 도와줄까? - 1회 신학기가 되면 아이 뿐 아니라 어머니들도 긴장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친구, 새로운 선생님 등 사회적 관계망이 좀 더 커지고 복잡해지게 되는 3월에는 학교에 가기 싫다고 울고 떼쓰는 아이도, 짜증을 부리는 아이도, 친구와 다툼이 잦은 아이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다양해지는 관계속에서 아이가 또래와 잘 지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왕따’와 같은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기 때문에 혹시 내 아이가 그런 상황에 놓이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클 수밖에 없으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내 아이의 또래관계를 잘 눈여겨 보아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성은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면서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특히 초등학교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으로서 부모나 선생님보다 또래를 우선순위로 놓게 되며, 또래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자신의 능력과 비교하고 동일시해 가기도 합니다. 또한 또래와의 놀이를 통해 부모와는 다른 소속감을 느끼며 심리적인 안정감도 얻게 됩니다. 사회성은 친구들을 대할 때나 보다 어른을 대할 때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것과 같이 상황이나 대상에 맞는 기본적인 사회지식이나 눈치가 필요합니다. 친구가 울고 있는데 운다고 놀리거나 우는 것과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게 되면 친구 입장에서는 이해받는 느낌이 들지 않으니,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 역시 또래관계의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친구와 게임을 하면서 규칙에 관계없이 무조건 먼저 하겠다고 우기거나, 지면 울어버리는 등의 행동은 자신의 욕구를 참거나, 그것을 감정적으로 조절하기 어려워하여 나타나는 행동으로 결과적으로는 또래관계를 저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성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대인관계 기술이 필요합니다. 마음으로 ‘친구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친하게 지내기 위한 행동(ex. 친구에게 먼저 인사하기, 말걸기 등)을 하지 않는다면 친구관계는 유지되지 않습니다.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실천하는 용기와 기술은 일단 맺은 관계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 ※ 다음호에서는 내 자녀가 또래와 잘 지내지 못하는 원인과 특성, 부모님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녀의 양육 및 지도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연구소(상담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포낙보청기?펄청각재활연구소(펄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오진주 상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부천 오티콘 보청기, 봄맞이 특별 이벤트 110년 전통의 보청기 전문기업인 오티콘보청기 부천점이 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는 이번 이벤트는 우선 보청기 전제품을 20~3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보청기 구입 시 배터리 1년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양쪽 귀 모두 보청기를 구입하면 추가로 할인해 주며 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청력 검사도 받을 수 있다.오티콘보청기 부천점 이인규 원장은 “만족도 높은 명품 보청기를 최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한편, 오티콘보청기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보청기를 개발한 기업으로 앞선 보청기 청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오티콘 ‘이노보청기’는 서울경제신문 베스트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티콘 보청기 부천점은 부천시청역 4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2-323-82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삼성 스마트 프라자, 봄맞이 반값행사 삼성 스마트 프라자에서 이사철 및 봄을 맞아 ‘스마트 도어록 특별 반값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6만9000원부터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설치비가 포함된 가격이라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 스마트 프라자 이광교 사장은 “자동 도어록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기능과 내구성이 더욱 중요하다. 겨울이 지나면 기계가 얼었다 녹으면서 기기의 작동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점검도 하고 교체를 해야 할 경우 저렴하게 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3월 31일 까지 진행된다.문의 : 1566-13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복강경 이용한 외과수술 크게 많아져 안산 한사랑병원, 단일공 복강경 수술 1000여건 시술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외과수술의 전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각종 암과 탈장, 갑상선, 장천공, 충수염, 담낭염, 담석증 등의 수술에 복강경 수술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조기암 치료에 시행되던 것이, 최근에는 진행성 암 치료로까지 그 영역이 넓어졌다.안산 한사랑병원 최동현 원장은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최근에는 개복수술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수술을 복강경으로 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며 “복강경은 보다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회복도 빨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통증 적고 회복 빠르고… 외과수술 전반으로 확대복강경 수술은 0.3~1㎝ 정도의 ‘포트(port)’라 불리는 작은 구멍을 만든 후, 이 구멍으로 수술기구를 넣어 수술하는 방법이다. 복강경 수술을 위해 특수 제작된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복강 내에 삽입해 개복수술과 유사한 수술이 가능하다. 이때 카메라로 촬영되는 고화질 영상이 모니터에 나타나는데 이것이 의사의 눈 역할을, 특수 제작된 복강경 기구들은 의사의 손 역할을 하게 된다.복강경 수술은 배를 열어 수술하는 개복수술과는 달리 흉터가 거의 없고,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빠르며, 입원 기간도 짧다. 또한 고화질 영상을 보면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이런 복강경 수술로 유명한 병원이 안산에도 있다. 개원 초기부터 복강경 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안산 한사랑병원은 개원 2년을 앞둔 현재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최동현 원장은 “한사랑병원에서는 충수염, 담석증, 담낭염, 탈장(성인, 소아), 대장암, 직장암, 장천공 등은 대부분 복강경으로 수술한다”며 “갑상선 수술에도 복강경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복강경을 이용해서 수술을 하면 목에 수술 상처가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 단계 발전된 복강경 ‘단일공 복강경 수술’한사랑병원에서는 충수염이나 담낭염의 경우 ‘단일공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 2월을 기준으로 단일공 복강경 수술만 1000여건에 이른다.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기존 복강경 수술보다 한 단계 발전된 것으로, 일반 복강경 수술이 3~5개의 포트를 이용해서 수술하는 반면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하나의 포트를 이용해서 수술을 한다. 그것도 배꼽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상처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한사랑병원이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개원 당시부터 외과수술 병원을 표방하며 이 분야 전문 의료진들이 모였기 때문이다. 특히 최 원장은 국립암센터에서 전임의 과정이었을 때부터(우리나라에서 복강경 대장암 수술이 태동하던 시기) 복강경 수술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왔다.최 원장은 “복강경 수술은 영아부터 노년층까지 특별한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며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고 미용적 측면도 고려되기 때문에 삶의 질과도 연관이 있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복강경 초기에는 수술 장비가 고가인데다 건강보험 적용이 안 돼 고액의 수술비로 환자의 부담이 컸다. 그러나 현재는 보험이 적용, 의료비 부담도 일반 개복수술과 별 차이가 없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미니인터뷰안산 한사랑병원 최동현 원장환자들과 소통하는 병원 만드는 게 목표‘꿈꾸는 외과의사(http://blog.naver.com/surgeonchoi)’. 안산 한사랑병원 최동현 원장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의 타이틀이다. 이 블로그에는 최 원장이 직접 작성한 전문적인 의료지식들과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여럿 포스팅 되어 있다. 최 원장은 이 블로그를 활성화 시켜서 환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의학적 지식을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게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죠.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제가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창작의 고통도 크고요. 하하하.”많이 부족하다는 최 원장의 얘기와는 달리, 블로그는 제법 알차다. 특히 질환별로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 글이나 일상생활과 연계한 질병 이야기는 아주 흥미롭다.“지역에서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면서 가족 같은 병원을 만드는 게 제 목표입니다. 이를테면 건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들을 의료인의 입장이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쉽게 설명해주는 병원, 뭐 그런 것이죠. 이런 역할을 블로그를 통해 한층 강화해 나가고 싶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영유아 대상 실내 테마파크 ‘후토스파크’ 오픈 안산 고잔신도시 2001아울렛과 CGV 건물에 영·유아 대상의 실내 테마파크 ‘후토스파크’가 조성된다.5월 오픈 예정인 후토스파크는 5000㎡의 대형 공간에 조성되는 안산 최대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로, KBSN TV를 비롯해서 전세계 90여 국가에서 상영중인 영·유아 대상 인기 캐릭터 ‘후토스’를 실내 테마파크에 적용했다.후토스 테마파크에는 KBSN 키즈 에듀센터로 방송센터, 3D 뮤지컬공연장, 놀이공간, 전시공간, 영·유아 전용 어드벤처 등으로 구성된다.후토스파크가 들어서는 고잔신도시는 대규모 아파트와 근린상가 밀집 지역으로 안산시민을 포함해서 서울·경기권 100만명 이상의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후토스파크 관계자는 “1차분 모집을 끝내고 본사 보유분 2차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며 “후토스파크는 4000만원대의 소액 투자로 9%수익 보장, 건물 개별 등기를 통해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문의 : 1899-2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건설.부동산에 관한 법률지식[3] #사례 : 하수급인의 지역주택조합원들에 대한 공사대금청구 불가 누리아파트 지역주택조합 A는 그 재건축 공사를 시공사인 B에게 하도급을 주었고, B는 그 중 일부인 토공사를 공사업자 C에게 다시 하도급 주었으며, A는 B가 C에게 지급할 공사대금에 대하여 연대보증을 하였는데, C는 A 및 B를 상대로 미지급 공사대금을 구하는 소송에서 승소하였다. C는 무자력인 A 및 B를 제외한 A의 조합원들에 대하여도 이를 청구할 수 있을까? 조합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단체가 모두 민법상 조합(민법 703조)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므로 사안별로 그 실질을 따져 그 법적 성격을 결정하여야 한다. 대법원도 “조합의 명칭을 가지고 있는 단체라 하더라도 그 실질에 있어서는 2인 이상이 상호간에 금전 기타 재산 또는 노무를 출자하여 공동사업을 경영할 것을 약정하는 계약관계에 의하여 성립하는 민법상의 조합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고유의 목적을 가지고 사단적 성격을 가지는 규약을 만들어 이에 근거하여 의사결정기관 및 집행기관인 대표자를 두는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있는 비법인사단이거나, 단체성이 없는 다수인의 단순한 모임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합계약 또는 규약의 유무 및 내용, 단체의 의사결정방식 및 구속력 유무, 조직형태, 업무집행방법 등을 심리하여 그 실질에 따라 단체의 법적 지위를 판단하여야 한다”고 판시하고 있다(2009다6523 판결). 이에 따라 대법원은 지역주택조합의 법적성격은 비법인사단이고(97누2801), 직장주택조합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하므로(92누8163), 그 조합의 재산은 조합원들의 총유에 속한다(민법 275조). 따라서 지역주택조합(A)의 구성원인 조합원은 총유재산에 대하여 특정된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단 구성원이라는 지위에서 총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에 참여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므로(대법원 95다57159 판결 참조), 하수급인 C는 A가 부담하여야 할 미지급 공사대금을 A의 조합원들에 대하여 직접 청구할 수 없다고 할 것이다. 다만, 연립주택의 소유자들이 재건축을 함에 있어 주택 소유자들은 부지를 제공하고 공사업자는 그의 책임으로 공사비 등을 투자하여 연립주택을 신축하되 신축 주택 1세대씩은 기존 소유자들에게 제공하고 잔여 주택은 공사업자가 처분하기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경우, 연립주택 소유자들과 공사업자 사이의 민법상 조합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볼 수 있다(2000두5852).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잦은 다이어트에 좌절, 크로스핏 트레이닝 추천 미국에서 시작된 크로스핏은 Cross와 Fit의 합성으로써 어느 한 분야에 특화된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아닌 10가지 영역의 육체능력을 골고루 극대화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심폐지구력, 최대근력, 유연성, 협응력, 미첩성, 균형감각, 정확성, 파워, 스태미너, 속도가 들어간다고 정의하고 있다. 즉 다양한 피트니스 동작을 교차하여 실행하는 운동이며 웨이트 트레이닝의 특정 부위의 근육과 근력 발달에 집중하는 것과 대조된다. 팀을 구성하여 협업으로 트레이닝이 진행되며 팀간 경쟁을 통해 집중도 키우고 팀원간 격려를 통해 동기부여됨으로써 쉽게 포기하던 기존의 트레이닝보다 효율적이다. 최근 크로스핏 시설을 대단위로 확충한 최강의 휘트니스 F1 김대훈 트레이너는 “크로스핏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운동을 중도에 포기하는 비율이 낮아져 다이어트에 여러 번 실패한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전했다.문의: 031-388-47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