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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 산본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박태용 교수가 들려주는 척추이야기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발전하면서 인간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근골격계 질환이다. 특히 단순 반복 작업이나 컴퓨터 업무가 주를 이루면서 허리나 목, 어깨, 팔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국의 경우 7%가 앓고 있는 흔한 질병으로 근로자 중 62%가 이 때문에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처럼 근골격계 질환이 X-Ray나 MRI 소견 상으로도 별다른 이상이 없어 치료에 더욱 어려움이 있는데, 원광대 산본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박태용 교수에게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근골격계 질환은 어떤 질병인가요?모든 사람은 일생동안 최소 한 번 이상 며칠 간 지속되는 근골격계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는 통증이 요통, 경향통, 무릎통증 등이다. 흔히 잘못된 자세로 인해 생기는 근골격계 질환은 근육과 골격에 무리가 가서 생기며 습관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근육과 골격에 피로가 싸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 근골격계 질환이 알려진 건 지난 96년 한국통신공사 전화교환원들의 목과 팔, 어깨 장해의 집단발병이 그 계기로 해마다 발병사례가 급증해 2005년도에는 외래 수진율이 높은 질환 2위로 꼽히기도 했다. 이처럼 해마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분업화로 작업이 단순, 반복화되고 작업 강도가 높아지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동공구 등의 사용이 증가하고 사무작업에서는 VDT(영상표시단말기)사용이 늘어나는 등의 작업환경 변화가 그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서 우선 시 되어야 하는 것은?통증으로 인해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들이 꽤 많은데 이런 경우는 꼭 한 번 본인의 체형이 올바른 체형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대부분 이 질환의 경우 우선적으로 체형교정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이 치료법은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인 틀어진 자세를 교정해 바로 잡아주는 것이 목적이다. 근골격계 질환 치료 시 체형교정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이유는 허리가 틀어져 통증이 있을 때 자세를 교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통증이 조금 낳았다고 그대로 방치해 결국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를 맞게 된다. 이미 수술을 한 경우도 자세가 원인으로 진단되었으면 자세교정 치료를 반드시 해야 재발이 되지 않는다. 환자들 가운데는 여러 가지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어 본원 체형교정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잘못된 체형으로 경추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양측 견관절 통증, 견갑골 내측통증, 간헐적 팔저림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두통이나 어지럼증까지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체형교정 치료는 단순히 경추의 교정만 시켜주면 안되며 흉추 교정치료까지 병행하여 치료를 해야 한다. -체형교정 치료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근골격계 체형 불균형의 원인은 크게 햐향패턴과정과 상향패텬과정으로 나뉠 수 있다. 턱관절 및 경추의 불균형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머리 및 경추 부분의 근육 긴장을 유발함으로써 체형불균형이 유발되는 것이 햐향패턴과정이며 족부와 골반이 불균형으로 인해 고관절과 골반이 틀어지게 되고 체형불균형이 유발되는 것이 상향패텬과정이다. 이럴 경우 하향패턴과정은 주로 턱관절 및 경추부를 먼저 치료해줘야 하고 상향패턴과정은 주로 족부 및 골반부를 먼저 치료해줘야 한다. 치료방법에는 근막이완요법, 근육에너지 치료법(MET), 근육불균형 교정운동, 보행교정, 체중심강화 운동 등을 포함한 추나요법이 사용된다. 부가적 치료법으로 손상된 근육, 힘줄, 인대의 염증을 일차적으로 없애주고 이차적으로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목적으로 침, 부항, 한약, 봉침, 약침, 매선 등의 방법이 사용된다. -추나요법과 원광대 산본한방병원의 체형교정클리닉이 어떤 곳인지 알려주세요경항통, 견비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체형교정을 할 때는 단순히 경추의 교정만 시켜주면 안되며 흉추 교정치료까지 병행하여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요추 및 골반 뒤틀림도 같이 교정을 해줘야 할 때도 발생한다. 추나요법은 한방치료에서 이러한 교정을 실시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방법 중 하나이다. 또한 경추의 운동성을 파악하여 과도하게 수축되기 쉬운 근육은 이완시켜주고 정상보다 길이가 늘어나거나 약한 근육은 강화를 시켜주어야 한다. 여러 올바르지 못한 체형(부정렬 증후군)은 성공적으로 통증 완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기간이 지난 후 다시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체형에 대한 교정, 잘못된 자세에 대한 바른 지도, 그에 따른 환자의 행동변화가 조화를 이뤄야 만성적인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이러한 치료를 전담하는 곳이 바로 체형교정클리닉이라 할 수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척추는 인체의 대들보 많은 운동 손상 중에서도 뼈에 문제가 생기면 참으로 곤란해진다. 팔 다리의 뼈가 부러진다면 어긋난 뼈를 제자리에 맞추고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에 놓아야 한다. 소위 ‘깁스’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수주 후부터 새로운 ‘골아 골질세포’들이 부러진 틈새를 메워 단단하게 붙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뼈가 부러지면 사골국물을 많이 먹는다. 뼈를 단단하게 하는 한의학의 ‘동종요법’ 지혜이다. 팔 다리의 부러진 뼈야 이렇게 치료되지만 척추뼈나 갈비뼈가 부러지게 되면 문제는 더 복잡해진다. 요즘 척추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새로운 운동요법들도 과거 선조들의 건강증진 요법들도 척추건강에 많은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척추가 중요한 것은 아는데 막상 자신의 척추에 대해 건강을 과신하거나, 막상 상해를 입은 후 후회를 한다. 무엇을 척추의 이상이라고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연히 ‘난 괜찮겠지’ 하면서 질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 통증, 등 통증, 목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척추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 아직도 의아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다. ‘X-ray를 찍어 봐도 척추가 부러지지 않았다’거나 ‘디스크는 아니다’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척추의 틀어짐으로 인해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는 부분이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척추의 틀어짐으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이나 불편함은 생각보다 많다. 목뼈가 틀어지면 목과 등 주의의 근육통은 물론 두통, 신경과민, 불면증, 만성피로, 여드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등뼈가 틀어지면 알레르기, 위장장애, 신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허리뼈가 틀어지면 요통, 변비, 비뇨기 질병, 생리통, 심지어는 치질이 생긴다. 자율신경과 척추와의 상관관계만 생각하면 척추가 만병의 근원인 듯도 하다.사람의 몸은 척추를 축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눈과 귀, 어깨, 팔과 다리, 골반은 척추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이룬다. 팔 다리를 흔들며 걸을 때도 그 축은 척추이다. 척추는 위로는 머리를 받치고 가운데 몸통에 오장육부를 달고 있으며, 뇌에 연결되면서 온몸으로 뻗은 척수신경이 시작되는 곳이다.척추가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 중 중요한 것은 중력을 이겨내며 인체를 지탱하는 일이다. 말 그대로 인체의 중심 뼈대이다. 집으로 따지면 골반은 대들보 역할을, 척추는 기둥 역할을 한다.푸른솔운동재활센터정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새 학기 아이의 작은 키가 고민이라면 새 학기, 아이도 엄마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다. 아이들은 대수롭지 않은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여서 그런지 요즘 아이들은 키에 대한 욕심이 많다. 작은 아이일수록 위축되고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 성장치료는 시기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만큼 실제 또래보다 키가 작다면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강남역 경희바로커한의원 정현석 원장을 통해 자녀의 작은 키 고민에 관한 해결방법을 알아본다. 면역력 높이고 성장판 자극해 성장 유도 성장부진을 위한 한방치료는 아이의 몸을 튼튼하게 하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장기 어린이의 열린 성장판은 세포분열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풍부한 영양공급과 성장판의 활성화가 필수. 경희바로커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원리를 기반으로 콜라겐 성분 한약을 처방해 오장육부가 균형을 이루며 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면역기능을 끌어올리고 허약체질을 튼튼하게 만들어 잔병치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한 경우가 많은데 잔병치레를 하게 되면 키가 크기 어렵다. 정현석 원장은 “성장부진치료는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 장염 등 병치레를 막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아이의 장이 약해 무른 변과 설사가 잦다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이때는 먼저 장을 다스리고 성장부진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순서다. 성장을 방해하는 비염 아토피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이나 소아비만을 병행 치료하면 키를 최대치로 키우는데 효과적이다. 골고루 제대로 먹고 자야 잘 큰다 잘 자라려면 잘 먹어야 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제대로 먹지 않거나 식욕부진으로 잘 먹지 않는다. 실제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아이들 중에는 식욕부진이나 비만이 많다.정 원장은 “아이가 먹는 것에 관심이 없고 한 번에 먹는 양이 너무 적거나, 하루 종일 조금씩 나눠 먹거나, 굶겨도 배고프다는 소리를 하지 않거나, 밥보다 과자나 음료수만 달고 산다면 식욕부진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키 성장을 위해서는 칼슘 철분 단백질 비타민D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소아비만은 성조숙증 등 각종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올바른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규칙한 식사시간 과식, 야식 등의 생활습관도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다. 편식을 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꼭꼭 씹게 할 것. 꼭꼭 씹을수록 침 속에서 소화효소가 잘 나올 뿐 아니라 파로틴이라는 성장 촉진 호르몬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늦어도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숙면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도와 성장에 효과적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와 잠자리에 들기 전 10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성장판을 자극해 키 성장을 돕고 스트레스로 뭉친 근육도 풀 수 있다. 도움말 경희바로커한의원 정현석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Tip. 경희바로커한의원의 ‘성장 콜라겐 한약’경희바로커한의원에서는 키 성장을 돕기 위해 성장콜라겐한약을 처방한다. 성장 콜라겐한약은 각종 교를 만드는 전통 방식을 응용해 성장에 유효한 콜라겐 성분을 추출해 만든다. 정 원장은 “콜라겐(교원질)은 뼈의 끝단에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성장판의 구성성분 중 하나로, 콜라겐을 저분자화시켜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성장콜라겐한약은 성장판을 활성화해 세포를 증식시키고 칼슘을 흡착해 단단해지는 과정을 거쳐 뼈를 자라게 한다. 특히 성장호르몬 분비를 극대화하기 때문에 성호르몬의 조기 분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정 원장은 “성장 콜라겐 한약은 저분자 콜라겐 뿐 아니라 가시오가피 서목태 두충 홍화자 모려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들을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가감 처방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허약체질이나 비만체질에서도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춰주고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 잔병치레없이 키 성장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한방으로 면역력 높여 여성암 극복 지난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암유병자가 96만 654명으로 집계되었다. 암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100만 명이라는 이야기이다. 이처럼 암은 나에게서 먼 이야기가 아니다. 특히 여성암 발병률 1, 2위를 차지하는 갑상선암이나 유방암을 치료했다는 사람은 하나 건너 한 명은 알 정도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조기발견으로 빠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 이후 재발을 방지하고 몸을 잘 관리하는 것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여성암 전문 청담미즈한의원의 서좌남 원장으로부터 여성암 관리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림프 순환 원활화로 통증 없애고 재발 막을 수 있어갑상선암이나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를 하면 완치율이 90퍼센트에 이를 정도로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암을 제거한 뒤 검사 결과상 완치되었다 하더라도 몸이 무겁고 힘들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 암 진단 이전에 드러나진 않았지만 약하고 힘들었던 신체 부위들이 암을 통해 드러나기도 하고 이런 이유들 탓에 무기력감에 빠지기도 한다.청담미즈한의원의 서좌남 원장은 “여성암 한방치료의 장점은 암 시술 이후 체력을 증진시켜 면역력을 강화하고, 림프 순환을 도와 전이 및 재발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 또한 국선도 단전호흡과 명상 훈련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유방암 환자의 경우 시술 받은 쪽으로 림프부종이 나타나면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유방절제 후 자존감이 떨어져 분노와 재발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심리적인 불안 상태가 된다. 갑상선암 또한 목과 어깨의 통증을 호소하고 심장에서 발생하는 열이 컨트롤이 안 되면서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 스트레스와 화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 서 원장은 “한방에서는 이런 환자들을 위해 한방 마사지인 수기 치료로 부종을 해소시키고 림프마사지와 경락으로 통증을 제거한다. 몸을 편히 만들어줌으로써 마음의 안정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암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긍정적 마인드 가져야 예전에는 여성암을 진단받는 연령이 40~50대가 가장 많았지만 최근에는 30~40대로 발병시기가 낮춰지는 추세이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 이 시기에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남은 인생은 암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이는 곧 암과 공존하면서, 암과 함께 살아가는 자세 또한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양방 처치 이후 암과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을까. 암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재발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과 두려움을 없애고 마음을 편안히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특히 유방절제 이후 상실감을 잘 추스르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침이나 뜸, 부황, 단전호흡 등의 대체의학 프로그램으로 여성암을 관리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국선도 단전호흡과 명상훈련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자존감 캠프로는 정서적 안정 등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국선도는 스스로 호흡과 마음, 몸을 수련하여 암이 오기 전의 몸과 마음의 에너지인 기를 다스리는 방법이다. 서 원장은 “우리 몸에 에너지가 들어오는 방법은 호흡과 음식물뿐이다. 국선도 단전호흡으로 피부호흡, 대장호흡 등 전신호흡을 원활하게 해서 암의 확대를 막아준다. 이밖에 근육운동, 스트레칭, 외공프로그램 등으로 호흡을 스스로 컨트롤하고, 내 몸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면서 자존감을 키워 암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가족치료로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의 정서적인 부분까지도 다독이면서 밝고 긍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인 몸 상태에 따라 맞춤 처방하는 한약과 자연치유요법암 재발 방지 및 전이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몸을 잘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한약과 식품보조제를 제대로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약은 항암제와 비교해서 독성이 없고 혈관을 확장시켜 약물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면역성을 강화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겨우살이, 버섯 등을 섭취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향상시켜주는 식품을 발효 형태로 먹을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처방을 한다.특히, 유방암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관 아기 시술처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일이 많은데, 이럴 경우 여성호르몬 과다투여로 호르몬 분비가 불규칙해지면서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이는 유방암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초경과 사춘기,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를 거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자연스럽게 잘 이루어지도록 밸런스를 맞춰주어야 한다. 도움말 청담미즈한의원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힐링 가득 자연, 편리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품었다! 그동안 집은 투자나 자산 가치로서의 의미도 함께 지녀왔다. 이젠 서서히 내 가족의 안락함과 여유를 챙길 수 곳으로 그 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이들의 로망인 전원주택. 청정한 자연을 욕심껏 집안으로 들여놓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금방 화색이 돈다. 하지만 교통, 각종 편의시설들을 포기한 채 오로지 자연만이 벗이라면? 잔뜩 들떴다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져버릴 듯. 수원 이목동의 명품주거타운 ‘이목파인힐스’를 만나보자. 풍부한 녹지와 도심의 편리함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어 고민은 바로 해결된다.■도심 속, 이만한 자연 환경 보셨나요?따스한 햇살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마저 몰아낸 날, 이목파인힐스를 찾았다. 정갈하게 정리된 부지로 봄기운이 피어오른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새로 조성된 아파트들이 모여 있건만 상쾌한 공기가 특별하다. 단지 주변을 돌아보다 그 이유를 단박 알아챘다. 단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의 선물이었던 것. 광교산에서 흘러내린 풍부한 녹지지역도 한몫을 하고 있다. 파인힐스에서라면 내 집 마당에서 계절이 지나는 자연의 풍경을 고스란히 품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조금 있으면 저 산에서 개나리,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날 테지…. 이목동은 예부터 배나무가 많아 배나무 골이라 불릴 정도로 언제나 나무가 풍성했다. 지금도 소나무, 자작나무, 메타쉐콰이어 등으로 친환경 자연을 꾸려내고 있다. 몇 백 년 된 소나무들이 즐비한 노송지대도 바로 지척이다. 단지 주변으로 덕성산 누리길 산책로와 서호천 길이 뻗어 있고, 광교산·백운산 등산로의 이용에도 수월한 위치다. 또한 멀지 않은 곳에 만석·정자·일월 공원 등이 있어 웰빙 생활을 하기에 ‘딱’이다. ■교육여건, 교통, 생활편의시설까지 부족함이 없다! 흔히 전원생활이라면 노년이나 은퇴 후의 삶을 떠올린다. 전원주택단지들이 자연환경에 주력하다 보니 생활 편의를 포기했기 때문.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거나 직장생활을 해야 한다면 주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여기서 파인힐스의 진가는 빛을 발한다.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교까지 옆에 끼고 있다. 특히 단지 옆의 이목중은 전세가를 올려놓고, 신맹모삼천지교 열풍을 가져온다는 혁신학교. 도보로 등교 가능한 동원고, 동우여고도 역사가 깊은 수원의 명문고교다. 성균관대, 아주대 등도 가까이 있어 교육에 대한 걱정은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단지 전면에 왕복 3차선도로가 접해있어 교통, 역시 더없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한참 걸어야 하는 기존의 전원주택을 생각해 볼 때 최고의 입지임에 틀림없다. 단지 앞 정류소에 시내버스와 강남행 좌석버스 등이 정차한다. 강남까지는 25분, 1호선 성균관대역은 불과 3분이면 닿을 수 있고 앞으로 신분당선이 지나게 될 화서역도 그리 멀지 않다. 1번국도,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차로 5분 이내에 이용 가능한 대형마트가 여럿이고 관공서, 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에 부족함이 없다. ■내가 꿈꾼 집 그대로, 여심(女心)을 홀리네파인힐스는 45세대 모두 남향 배치에 계단식 단지 형성으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확보돼 있다. 공용면적 없이 실 대지만을 분양하고 있는데, 부지에 따라 130~200평으로 다양하다. 자연과 도심을 다 누리는 천혜의 입지지만 평당 370~400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40% 가까이 저렴해 눈길을 끈다. 이 부지에 찍어낸 듯한 전원주택이 아닌 나의 취향이나 개성에 따라 맞춤형 집을 지을 수 있다. 멋진 외관과 구석구석 편리한 내부, 탁 트인 정원과 텃밭, 어느 것 하나 마음을 흔들지 않는 것이 없다.실제 모던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집을 지어 입주한 P씨의 만족은 남달랐다. 갑갑했던 아파트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에 안긴 파인힐스에 오자 매일이 ‘힐링’이라고 자랑이다. 정원과 텃밭에 유실수를 심고 야채를 키워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분주하다. 적외선CCTV설치, 경비실 운영으로 단지보완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특징. 단지 내 도로는 수원시에서 유지 관리해 주고 여느 전원주택단지와는 달리 지하로 도시가스,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이 매설돼 가치를 더 높이고 있다.무릇 봄에 씨앗을 뿌리고, 여름날의 땀 뒤에 가을 수확을 맛보듯 집짓기도 시작은 봄이 좋다. 여름내 뚝딱거린 나만의 궁전에 가을날 입성한다면 더 없이 행복할 일. 조금만 빨리 서두른다면 그 행운이 바로 당신의 몫이 될 수 있다. 위치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242-3번지 일원문의 031-268-355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해운대보건소, 부산 최초 ‘정신보건팀’ 신설 해운대보건소, 부산 최초 ‘정신보건팀’ 신설자살예방·생명존중문화조성 업무 추진 해운대구는 3월 25일자로 해운대구보건소에 ‘정신보건팀’을 신설해 자살예방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정신보건팀’ 신설은 부산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이다.‘정신보건팀’은 ▲자살예방관리와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자살예방센터 운영 ▲자살예방교육, 홍보활동 ▲알코올상담센터, 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운영 및 위탁관리 ▲치매예방사업 등을 담당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식품의약안전처 블로그 기자단 모집 식품의약안전처 블로그 기자단 모집 식품의약의안전처에서는 제1기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식품 의약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월 2회이상 기사 작성 및 웹툰 제작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이들로서, 개인블로그 및 트위트,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사람이면 된다.모집인원은 서류전형을 통해 10명을 선발하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취재지원비 및 원고료를 지급하며, 다양한 식품의약품 관련 행사참여 기회가 제공된다.오는 4월7일까지 이메일(kfdazzang@hanmail.net)로 접수.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부산 건강가정지원센터, `은빛 노후를 위한 중년기 가족교육'' 실시 행복한 황혼 즐기는 비법은? 부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50~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빛 노후를 위한 중년기 가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4월 16~25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202호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행복한 황혼 육아를 위한 조부모 역할(박명화 장신대 특수교육과) △노부모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김필환 대동대학 간호학과) △황혼이혼(문정희 부산대 SSK 연구위원 △퍼주지 않아도 존경받는 부모 되기(원성희 신라대 가족노인복지학과)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4월 12일까지 선착순 40명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부산 전통시장에 상설 야시장 선다 부산 전통시장에 상설 야시장 선다부평깡통·동래시장 …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 풍성한 장터로 부산 전통시장에 상설 야시장이 들어서 외국인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부산광역시는 중구 부평깡통시장과 동래시장을 흥겨움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야시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부평깡통시장과 동래시장은 올해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두 시장은 앞으로 3년간 각각 최고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부산은 그 동안 매년 1개 시장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올해는 2개 시장으로 늘어났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지역 전통시장의 고유 특성을 살려 국내외 관광객들이 시장을 많이 찾게 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이끄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정된 부평깡통시장과 동래시장에 문화관광사업의 하나로 상설 야시장을 개설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시장의 상설 야시장은 관광프로그램과 조명시설 등을 갖춰 오는 6~7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야시장은 시장이 문을 닫는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부산은 그동안 해운대와 태종대 등 관광자원은 우수하지만 상대적으로 외국 관광객들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부산 전통시장에 야시장이 들어서면 전통시장 활력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평깡통시장은 일제 강점기 이전부터 생겨난 부산대표 전통시장의 하나로 남포동, 광복동과 인접해 있다. 동래시장은 조선시대부터 널리 알려진 장터이다. 동래지역의 역사와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 스토리가 있는 시장으로 만든다는 것이 부산시의 구상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시티투어버스 카드결제 가능해진다 시티투어버스 카드결제 가능해진다부산관광공사, 6월까지 버스 내 단말기 설치 부산의 명소를 한꺼번에 둘러 볼 수 있는 `부산시티투어버스''요금을 카드로 낼 수 있게 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월까지 시티투어버스에 카드결제시스템을 구축, 승객들이 교통·신용카드로 편리하게 요금을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시티투어버스는 요금을 현금으로만 내야 하는 시스템. 버스 출발점인 부산역 정류장에는 매표소가 따로 없이 직원이 현장에서 발권을 하고 있다. 또 운행 도중 다른 정류장에서 승객이 탈 경우 버스기사가 발권을 해 운전에 집중해야 할 기사의 일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카드결제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을 갖추면 승객들은 티머니와 마이비카드 등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탑승할 수 있다. 또 현금결제로 인한 민원 발생도 예방할 수 있어 시티투어버스 운영의 투명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영은 부산관광공사 관광사업팀 주임은 "버스 안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하고 정산시스템을 구축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승객들이 인터넷 예약 외에는 탑승권을 현금으로만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