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치고 쪼개고… 수익형 전원주택으로 변신 중 큰 집 하나 지어 방을 임대하는 것보다 작은 집 여러 개를 지어 집을 임대하면 수익률이 높다. 사진은 펜션,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등 임대주택으로 인기를 끄는 아치하우스 모습.제주도가 고향인 김태흥씨는 원주 치악산 상원사 계곡에서 살고 있다.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사업을 하다 정리하고 이곳에 터를 잡은 지 벌써 10년이 다 돼 간다. 처음에는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편안히 여생을 보낼 생각이었지만 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굳이 돈벌이가 아니라도 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살고 있는 집을 이용해 펜션업을 시작했다. 살림집을 펜션용으로 이용하려니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손님이 오면 거실을 내주어야하고 안방만 사용해야 하는 불편부터, 한 공간에서 주인과 손님간의 프라이버시도 문제가 됐다. 그래서 본채 내부 평면을 변경해 손님이 왔을 때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일부 수정하고 뒷마당에 별채로 황토집을 또 하나 지었다. 평소에는 황토집만 임대해 주지만 여름 휴가철이나 손님이 많을 때는 아예 본채와 별채 모두 펜션으로 이용한다.김씨처럼 전원주택을 지어 살다 펜션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관광지를 끼고 있는 지역에서는 살림집이 자연스럽게 펜션이 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전원주택을 지을 때는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언젠가는 펜션이 된다’는 생각으로 평면계획을 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처럼 살림집만 생각하고 공간계획을 하면 손님이 왔을 때나, 펜션처럼 활용해야 할 경우 불편한 것들이 많다. 그 때 바꾸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구조적으로 불가능할 수도 있다. 큰 집 하나보다 작은 집 여러 개 1층은 살림집으로 하고 2층은 언젠가 임대할 수 있게 하든가, 본채와 별채를 분리해 본채는 살림집, 별채는 펜션처럼 임대할 수 있게 계획하면 내가 사는 집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전원주택에 살면서 할 수 있는 일도 생기고 생활비도 벌 수 있는 수익형 전원주택이 된다.요즘 전원생활을 하면서 수익을 챙기려는 실속파들이 늘고 있다. 살던 집을 고쳐 수익형으로 변경하거나, 아예 집을 지을 때부터 수익형을 염두에 두고 시작한다. 투자비는 낮추고 수익률은 높이기 위해 집을 잘게 쪼개 짓는 경우도 많다. 횡성 갑천에 살고 있는 박결천씨는 단지형태로 개발한 곳의 전원주택을 한 채 분양받아 7년 째 살고 있다. 최근에는 근처에 다른 토지를 매입하고 살고 있는 집은 매각할 계획을 세웠다. 전원생활을 하다보니 소득을 낼 수 있는 일이 필요했고 게스트하우스 운영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현재의 집으로는 불가능해 할 수 없이 매각하고 다시 집을 짓기로 했다. 큰 집 하나를 지어 방을 빌려주는 것보다 작은 집 여러 개를 지어 집을 빌려주는 것이 유리할 것 같아 우선 소형 아치하우스를 두 채 구입해 설치했다.‘아치하우스’(www.archhouse.co.kr)는 공장에서 주문 제작해 트럭 등으로 옮겨 현장에 설치하는 철골조 미니주택이다.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등 수익형 전원주택 수요자를 겨냥해 개발된 집이다. 주방 화장실 등 풀옵션 기준으로 1채당 가격은 1,000만~1,500만원 선이라 가격이 우선 만만하다. 한꺼번에 목돈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예산과 필요에 따라 추가로 집을 구입할 수도 있다. 짓고 난 후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곳에 옮길 수도 있고 중고로 매매를 할 수 있는 집이라 조금 실수를 해도 땅은 버리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 집으로 겨울을 낫는데 단열성도 좋고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는 설치만 하기 때문에 신경 쓸 일도 없다. 큰 집에서 방을 빌려 주는 것이 아니라 개별동으로 임대할 수 있어 수익률도 높고 관리도 편하다. 박씨는 봄 나면서 몇 채 더 갖다놓고 본격적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 1박2일에서 장기 임대로 변화 펜션이나 게스트하우스와 같이 1박2일 여행객을 상대로 하는 임대형태도 있지만 아예 월 단위나 연단위로 임대하는 주택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안양 평촌에 살던 안정선씨는 작년 말 안흥에 전원주택을 지었는데 아예 부분 임대가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집의 공간을 둘로 나누어 한쪽은 살림집으로 하고 한쪽은 월세로 임대할 생각이다. 우선 100㎡ 크기로 한 채만 지었는데 운영하면서 추가로 2채 더 지어 전원주택 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할 계획이다. 장기 요양을 하는 사람들이나 휠링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전월세 전원주택을 많이 찾는다.홍천에서 ‘알지카사’란 장기 휴양형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이동형씨도 1박2일 임대룰을 깨고 한 달 단위로 집을 빌려준다. 20~30㎡ 크기의 집을 여러 동 지어 집 하나씩 임대하는 형태라 조용히 쉬고 싶어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주택개량자금 지원 안내 국토해양부는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및 주거약자에게 주택을 임대하는 임대사업자에게 주택개조비용으로 장기(최장20년)저리(2%)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한다.융자대상은 해당 가구의 월평균 소득금액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자와 임대주택법 제2조제4호의 규정에 따른 임대사업자로 주거약자 등에게 임대할 목적으로 주택을 개조하려는 임대사업자다.대출조건은 85㎡ 이하의 단독, 다세대,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에 호당 260만원 한도로 연2.0%의 금리를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17년 분할상환으로 대출한다. 우리은행 영업점에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시에서 추천서를 교부받아 우리은행에 융자신청하면 된다. 문의 : 737-3411(건축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아이가 행복해지는 ‘건강한 사회성’ 키워드4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발표한 ‘2011년도 상담사례 실적 분석’ 결과, 청소년들은 사이버상담을 통해 주로 대인관계, 학업·진로에 대해 고민을 가장 많이 호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은 사이버상담을 통해 주로 대인관계(31%), 학업·진로(14%), 정신건강(10%)에 대해 고민을 호소했다. 왕따문제, 청소년 자살 소식이 전해질 때면 엄마는 바짝 긴장한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절대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엄마에게 꼭 말하라’고 다짐을 받지만 그래도 불안하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위해 내 자녀는 어떻게 기를 것인가. 서울와이즈병원 부설 키즈엔틴 학습발달클리닉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태어나면서부터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우게 되고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발달시켜 나간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사회성’을 길러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배지수 서울와이즈병원(키즈엔틴 학습발달클리닉) 원장의 말이다. “아이들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사회 속에서 잘 적응하고 원만하게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하는 ‘건강한 사회성’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려서부터 또래와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의 일반 아동이 성인이 돼서도 직장이나 사회에 적응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배 원장은 건강한 사회성을 위한 키워드로 ‘자아존중감’과 ‘공감능력’, ‘조망수용능력’, ‘도덕성 발달’ 등 4가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eyword1 자아존중감= ‘나는 다른 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느끼는 자기가치감과 ‘나는 주어진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형성된다. 유아기 이전까지는 부모의 애정과 지지를 통해서 성장시킬 수 있고, 학령기부터는 부모뿐만 아니라 교사와 또래관계에서의 자기가치감과 자신감을 경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례_ 성적도 우수하고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달하던 지은이는 어느 날부터 학교에서 돌아오면 침울해하고 우는 모습이 잦더니, 결국 등교를 거부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급한 마음에 병원을 찾았더니, 왕따로 인해 심한 우울증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평소 자기주장이 강했던 것이 화근이었지만, 자신을 왕따 시키기 위한 채팅방 이야기를 듣고는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성적도 떨어지고 집에서만 지내려고 한다. Solution☞지은이는 상담을 받으면서 타인의 이야기를 수용하는 법을 배우고 적절하게 자기주장을 표현하는 방법을 적용해 나갔다. 정서적 안정감도 얻고 상대방의 기분도 파악하고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도 배우면서 현재는 친구도 다시 사귀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기 시작했다. 아직은 자기주장을 할 때 또다시 거부당할까 걱정스러운 맘이 앞서지만, 최근 또래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경험도 생기자 조금씩 자신감도 생겨난다며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Keyword2 공감능력=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을 함께 느끼고 유사하게 반응하는 능력.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힘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공감능력은 어릴 때부터 엄마가 자신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경험을 토대로 성장하게 된다. 즉 공감경험을 많이 할수록 공감능력은 잘 발달된다. 공감능력이 부족하면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부족하므로 타인과의 갈등을 많고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가 흔하다. ◆Keyword3 조망수용능력=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유아기에는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나는 곰인형의 앞을 보지만, 친구는 곰인형의 뒤를 보고 있다’는 단순한 지각적 차이를 인식하는 능력을 발달시키고, 점차적으로 ‘나는 A라고 생각하지만, 영희는 B라고 생각한다’ 등의 다양하고 복잡한 관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으로 발달시킨다. 어릴 때 아이들이 숨바꼭질놀이를 좋아하는데, 숨바꼭질 놀이에서 자신이 몸을 더 잘 숨기고 술래가 찾을 때에도 안 들키려는 모습도 연령에 따라 점점 세련되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조망수용능력의 발달이라고 할 수 있다. #사례_ 친구들과 노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7살 지혁이는, 놀 때 꼭 자기가 대장을 해야 하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놀지 않으면 화를 내서 매번 싸우고 헤어졌다. 어느 날부터 놀이터에 지혁이가 나타나면 같이 안 놀겠다고 말하거나 슬슬 피하는 아이들이 하나둘씩 생기더니, 이젠 아예 자기들끼리 놀기만 했다. 지혁이는 아이들이 자기와 안 놀아줘서 속상하고 화가 나서 또 싸우기를 반복했는데…. Solution☞지혁이를 상담한 결과 조망수용능력과 공감능력이 낮으며 충동적인 성향이 나타났다. 현재는 놀이치료를 통해 충동성을 억제하고 타인의 감정을 읽는 방법을 배우면서 양보하는 법도 알아가는 중이다. ◆Keyword4 도덕성= 유아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규칙이란 절대적이기 때문에 누구나 반드시 지켜야 하고 이를 지키지 못한 경우에는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도보다는 결과를 중요하게 생한다. 즉 설거지를 도와주려다 실수로 컵을 10개 깨뜨린 아이가 몰래 빵을 훔쳐 먹으려다가 컵을 1개 깨뜨린 아이보다 더 나쁜 것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초등학교에 저학년을 지내면서 규칙이라는 것도 자율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결과보다는 의도를 중요시 여기게 된다. 더불어 벌을 받게 되더라도 잘못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여긴다. 그런데 유독 요즘 우리나라 아이들은 결과보다는 의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단계가 이르더라도 잘못에 대한 합당한 벌보다는 ‘체벌’과 ‘손들기’, ‘게임 못해요’ 등 잘못된 행위와 상관없는 벌을 말하는 경우가 흔하다. 평소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벌서기, 게임 못하기 등의 연관성도 없고 합당하지도 않는 벌을 받아온, 잘못된 훈육경험이 이런 도덕성 발달을 저해하는 경우이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 친구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 과잉반응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설사 상대의 의도를 이해하더라도 해결방안이 원만하지 못해 갈등이 지속되는 경우가 흔하다. #사례_ 초등학교 4학년 성민이는, 가정에서나 어른들이 볼 때 착한 아이지만,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고, 늘 친구들 때문에 속상해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수업시간에 연극이나 발표회 등 모둠활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느 그룹에도 소속되지 못하여 속상해 하기도 한다. Solution☞상담결과 성민이는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부족하고 도덕성 잣대가 엄격하여 친구들에게도 규칙을 지킬 것을 강요하거나 도덕성 잣대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나쁜 아이로 인식하기 때문에 친구 사귀기가 어려웠던 케이스. 상담과 사회성그룹치료를 통해 농담이나 장난을 파악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을 배워나갔다. 그 결과 요즘은 학교생활도 편안해지고 조별수업에도 참여하면서 점점 자신감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도움말 서울와이즈병원 소아정신과(키즈엔틴 학습발달클리닉) 배지수 원장 Doctor Column사회성 뛰어난 아이가 공부도 잘해요 과거에 비해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현대 사회는 더 많은 사회적 능 2013-03-28
- 모발두피관리센터 ‘MO&DO(모앤두)’ 오픈 모발과 두피를 전문으로 관리하는 모앤두 모발두피관리센터가 3월 18일 중앙역 2번 출구 아도르 예식장 뒤쪽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모앤두에서는 두피 진단기를 사용해 두피 상태를 검사하고, 이 검사결과에 따라 코스별 관리에 들어간다. 관리는 버블스파(갈바닉 기기)를 이용해서 진행된다. 함께 병행하는 다리 마사지, 승모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전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모발관리는 컬러 케어와 함께 시술할 수도 있다. 컬러 케어는 잦은 염색이나 화학적 시술로 모발 손상이 심해 염색을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염색 후 모발 손상도를 걱정하시는 사람들에게 천연염색제 ‘와칸’을 사용해 염색과 클리닉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모앤두에서는 오픈기념으로 두피스케일링 5000원 할인과 2인 동반 회원 등록 시 천연 이태리샴푸를 증정한다. VIP회원으로 등록하는 고객에게는 무료시술 1회와 천연이태리 샴푸(250ml), 홈케어용 쿨그린, 아세로라비타민C 중에서 선택하는 하나를 제공한다.문의 : 031-403-33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중고물품 어디에서 파는 게 좋을까? 비산동에 사는 이순희(39 주부)씨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뤄왔던 집안 대청소를 시작했다. 이씨는 “쓸모 없는 살림살이가 많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안쓰는 후라이팬, 제빵기, 튀김기 등 홈쇼핑에서 충동구매 해 놓고 쓰지 않는 물건들은 물론 아이들 방의 오래된 책들까지 버릴 물건들을 쌓아놓고 보니 버릴 물건이 이삿짐만큼이나 많더라”고 하소연했다. 김혜숙(45, 주부)씨 역시 며칠 전 겨우내 입었던 겨울옷과 앞으로 입어야 할 봄옷을 정리하고 보니 버려야 할 옷들이 많아 걱정이다. 김 씨는 “낡은 옷이 아니라 사이즈가 안 맞거나 나이에 맞지 않아 못 입는 옷들이라 그냥 버리긴 아까운 생각이 들어 베란다 한 켠에 쌓아 두었다” 며 “누군가 입을 사람이 있으면 주고 싶지만 요즘같이 무엇이든 흔한 세상에 함부로 입던 옷을 주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처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집안 대청소를 위해 살림살이를 정리하다보면 새로운 수납공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불필요한 물건도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이사를 가야할 경우라면 장만해야할 물건과 버려야할 물건의 수는 더욱 많아지게 된다. 이런 경우 인근에 위치한 재활용 센터 매장을 이용해 보자. 버리는 물건을 놓고 벌여야 하는 고민을 해결해줄 뿐 아니라 그동안 갖고 싶었던 물품 구입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리사이클시티 등 재활용센터 활용한 물건팔기불필요한 가전 가구를 팔기에 가장 좋은 곳은 역시 지역에 위치한 재활용센터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집 위치와 가장 가까운 재활용센터를 찾을 수 있다. 지난 22일 방문한 리사이클시티 호계점 입구에는 ‘기쁘게 사드립니다’라는 기분 좋은 문구가 들어서는 발길을 가볍게 한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갖가지 신발과 옷들이 보이고 왼쪽으로 작은 가전들이 보인다. 하지만 이곳에 가장 많은 물건은 가전·가구들이다. 500여평 규모의 1층과 2층에 냉장고 에어컨 등 전자제품들과 식탁 서랍장 책장 장롱 등 가구들이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중고품들이 대부분이지만 엔틱 느낌 물씬 풍기는 식탁, 컴퓨터, 책상 등 미사용 제품들도 꽤 눈에 띈다. 가격은 천차만별.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편이다. 리사이클시티 이혜경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재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라며 “다른 사람이 사용가능한 물건은 무엇이든 매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가격은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달라진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물건도 수요가 없으면 가격이 떨어지고 상태가 좋으면서 유행하는 제품일 경우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판매할 물건은 직접 매장으로 가져가기도 하고 부피가 큰 물건의 경우 전화를 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하절기 4월부터는 9시까지) 운영된다. 리사이클시티 이외에도 만안구와 동안구에 안양시재활용센터가 있으며 안양 지역내 20여개의 재활용센터가 운영중이다. 문의: 리사이클시티 호계점: 031-429-8425 안양점: 031-448-8425, 안양시재활용센터 만안구: 031-444-7282 동안구: 031-453-7282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는 알뜰나눔장터에서 직접 판매작은 물건의 경우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는 나눔장터에 직접 판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안양 군포 의왕 과천 각 지자체에서는 4월부터 11월경까지 각각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안양시 중앙공원에서 운영되는 알뜰나눔장터는 이미 안양 뿐 아니라 타 지역에까지 소문이 날 정도로 활성화 되어 있다. 7월말부터 8월까지 혹서기와 우천시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참가자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한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학생인 경우 타지역도 가능하며 취급품목은 의류 도서 완구 기타 소형중고물품까지 모두 판매가 가능하며 신제품이나 음식, 동물 및 5만원 이상 고가 제품은 판매가 불가능하다. 안양시의 2013년 첫 알뜰나눔장터는 4월 6일 토요일 차없는 거리에서 개장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자원순환나눔장터가 운영되며 첫 개장은 4월 둘째주 토요일 13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과천시는 과천 중앙공원에서 3월 30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나눔장터가 운영된다. 의왕시의 경우 각 동별로 나눔장터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안양 군포 과천 각 지자체에서는 시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어 직접 판매가 불가능한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 & 아나바다 상설매장, 아름다운 기부중고 물품으로 판매하기보다 의미있는 일에 기부하고 싶다면 아름다운가게와 아나바다 상설매장을 활용해보자. 아름다운가게에 물건을 기증하는 방법은 인터넷(www.beautifulstore.org)으로 신청하거나 대표전화 1577-1113으로 전화, 혹은 매장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기탁할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탁할 때는 물건이 기탁 가능한 물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운동기구나 대형가구 대형가전제품은 기탁할 수 없다. 기탁을 신청하면 아름다운 가게 트럭이 와서 수거해 간다. 물건량이 적다면 아름다운가게 명학점이나 군포점으로 직접 가져다 주어도 좋다. 만안구청 인근에 위치한 아나바다 상설매장에서도 기탁을 받는다. 취급품목은 활용가능한 중고물품으로 의류 도서 유아용품 및 생활용품이며 판매 수익은 모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아름다운가게 명학점: 031-466-2262 군포점: 031-395-3004, 아나바다 상설매장: 031-8045-3268 한편 다 쓴 교과서나 낡아서 입을 수 없어진 옷가지들은 가까운 고물상에서 팔 수 있다. 관양동에 위치한 한 고물상에 따르면 의류는 키로에 400원, 책 신문 등 종이류는 100원, 냄비 등은 1000원에 매입하고 있다. 컴퓨터의 경우 내용물에 따라 6000원에서 1만원에 매입하고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책·음반 판매가 쉽다!중고 책·음반 판매는 알라딘 중고샵(http://used.aladin.co.kr)의 원클릭 방문 매입 서비스를 이용해 쉽게 판매할 수 있다. 알라딘에 팔 책을 골라 매입 신청서와 함께 박스에 포장하고 택배사 방문을 신청한 뒤, 방문 기사에게 박스를 전달만 하면 물품등록 가격책정 등 판매와 관련된 나머지 프로세스 처리는 알라딘에서 진행한다. 단, 1개 상자에는 10kg 이하 또는 20권 이하의 책만 담아 주어야 한다. 1만원 이상 판매 시 배송비를 들이지 않고 판매할 수 있으며 책이 알라딘에 도착하면 접수 과정을 거쳐 판매 금액이 정산된다. 등록시 예치금으 2013-03-27
-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장 ‘나눔의 향기 일일점장’ 활동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지사장 최호열)는 3월 20일 MOU 체결기관인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 ‘나눔의 향기’ 행사에 참석하여 ‘일일점장’ 활동을 수행했다. 아울러, 공단직원과 연금이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하여 개관 10주년 행사를 성공리에 마치도록 기여 했으며, 참석자에 대하여 노후설계서비스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최호열 지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이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헌신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의 : 국번없이 1355 www.nps.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거제시 ''조선산업도시''부문 대표브랜드 대상 거제시가 ‘조선산업도시’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단체는 특산물, 인증?공동, 도시, 정책?지원, 지역축제 5개 부문으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거쳐 울산광역시, 통영시, 고성군, 하동군과 경쟁하여 거제시가 도시부문 ‘조선산업도시’ 1위를 차지 한 것이다.거제시는 대한민국이 세계 1위 조선국으로 도약하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자리한 곳이다. 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거제 경제의 힘은 단연 두 조선업체로, 일하는 근로자만 6만 7000여 명이며 거제시 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조선 산업 체질 강화로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산업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투자 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한 결과로서 앞으로도 조선과 해양플랜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종 지원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세계 조선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그 중심에 거제시가 있음을 알려나가도록 하고, 미래전략사업인 해양플랜트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미래 거제의 먹고살 기반이 될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와 청포, 모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더 발전하는 모습과 거제시 브랜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임플란트 질 성형수술 최근에 도입된 임플란트 질 성형수술은 질을 감싸고 있는 하부 조직에 탄력성이 강한 의료용 실을 이식하는 것이다. 수술 후 바로 질이 좁아지고, 질의 수축력이 매우 강해진다. 손상이 적어 2-3주후부터는 성관계가 가능하다. 임플란트는 고탄력성의 반영구적 의료용 재료로 기존의 이쁜이 수술, 레이저 질 성형과는 수술방법이 다른 신개념의 수술로 현재 1천여건 이상의 수술 성공 사례가 보고돼 있다. 기존의 질 축소술은 질 점막을 절개하고 골반 근육을 모아서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수술후에 통증이 매우 심하고 회복 기간이 6-8주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6개월 후부터 질이 다시 이완되어 재수술을 시행받는 경우가 있다.임플란트 질 성형 수술은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간단히 질 입구 쪽에만 임플란트를 이식하기 때문에 질의 앞쪽만 좁아지고, 질의 깊은 곳은 넓어진 상태가 그대로 있어 보완할 점이 남아 있다. 하나여성의원에서는 이러한 것을 보완하여 질 깊은 곳은 주름수술을 하거나 임플란트를 보완하여 고르게 좁아지고 전체적 탄력으로 효과가 극대화된다.(파이프 모양) 즉 질안 깊은 곳은 주름을 잡아주는 수술로 보완을 하고 질앞쪽은 질 스프링 수술을 같이 하는 것이다. 이는 반영구적인 효과를 줌과 동시에 링이 파손되지 않는 한 효과는 지속적이며 링은 탄성이 강한 고무줄과 같이 성 관계시 질을 조이면서 질 수축력을 조절할 수 있다. 빠른 회복 기간으로 2-3주후 성 관계가 가능하고 수술 후 케겔 운동이 필요없다.성관계시 임플란트 질성형으로 인해 G-spot의 자극이 강해져서 만족도가 매우 높아지고 남성의 경우는 올록볼록한 질점막이 좁고 강하게 수축하는 것을 느끼게 되어 성감이 증가한다. 여성의 경우는 질 조직을 제거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질 안의 신경, 혈관 등의 파괴가 없고, 질의 직경이 좁아짐에 따라 늘어났던 질의 직경이 커튼같이 구불거리면서 좁아지게 된다.이 시술은 질의 특정부위에 정확한 삽입을 하지 않으면 실이 다시 빠지거나 한쪽으로 몰려서 염증이 생기거나 효과가 없을 수 있으므로 경험이 많은 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 축소술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 빠른 회복을 원하는 사람,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고 수술을 원하는 여성, 수술 후 통증에 민감한 여성, 이쁜이 수술을 했으나 재수술이 필요한 여성,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요실금 수술을 하는 여성이 수술을 하면 효과적이다.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전 임플란트질성형연구회 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3
- 오십견, 스트레칭으로 예방 남편과 함께 찾아온 중년 여성. 불만에 가득찬 남편을 내보내고 3분 정도 지나자 이 여성은 눈물을 흘렸다. 이 여성에게 어깨 통증이 온 것은 약 1년 전이었다. 처음에는 조금씩 쑤시고 결리는 통증이어서 대수롭지 않게생각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어깨 통증이 심해지면서 잠에서 깼는데 팔이 올라가지 않고 올릴 때 엄청난 통증을 느꼈다. 이 여성은 남편에게 이야기했지만 회사 일에 바쁜 남편은 병원에 가보라는 성의 없는 말만 했다. 인근 대형병원에서 MRI 검사 등 정밀검사를 다 했는데 특별한 이상 소견은 나오지 않았다. 오십견이 의심되니 물리치료만 열심히 받으라고 할 뿐이었다. 오십견은 50대 중년 여성이 많이 걸리는 어깨 질환이다. 대부분은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고 한번 발생하면 길게는 약 2~3년간 앓는다. 그러다 저절로 호전되기도 한다. 오십견은 크게 2단계 진행과정을 거치게 된다. 첫째 단계는 통증만 있는 시기인데 처음에는 뻐근하고 묵직한 통증이 있다가 점점 날카로운 통증으로 양상이 변하게 된다. 다른 사람과 살짝 부딪치거나 악수만 하려고 해도 통증이 심해 대인기피증이 오기 쉽고 특히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된다. 둘째는 관절이 점점 굳어지는 단계다. 모든 방향으로 관절운동의 제한이 오게 되어 머리 빗기, 단추 잠그기, 목욕하기 등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다. 최근에는 어깨 주위의 근육과 인대, 캡슐 등을 잘 관찰할 수 있는 초음파의 발달과 함께 신경치료라는 시술로 어깨 통증을 빨리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이나 조직에 국소마취제 등을 투여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신경을 안정시켜 통증을 없앤다.어깨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방법 오십견뿐 아니라 어깨 질환 예방을 위한 간단한 운동방법이 있다. 첫째는 스트레칭이다. 양팔로 만세 동작을 하거나 기지개를 켠다. 약 10초간 이 상태를 유지한 후 팔을 내린다. 3회 정도 반복하고 쉬었다가 또 한다. 둘째, 근력강화운동이다. 처음에는 맨손으로 팔을 올리는 운동을 하다가 작은 아령을 들고 한다. 무게를 점점 올려가면서 운동한다. 팔굽혀펴기도 좋다. 처음에는 벽에 비스듬히 기대어 하다가 바닥에 무릎을 대고 해본다. 힘이 붙으면 무릎을 떼고 해본다.중년에 예고 없이 찾아오는 오십견, 하지만 미리 알고 대비하면 큰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다. 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3
- 비염의 한의학적 원인과 치료 끊임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 수시로 막히는 코, 그리고 아침저녁 작은 기온 차에도 멈추지 않고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 아이가 일년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비염인 경우가 많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천식과 아토피도 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지나면 낫는 질환이 아니므로 체질개선과 치료가 필요하다. 비염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또는 자극요인으로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고양이와 개의 털 등 흡인성 항원과 달걀, 우유, 콩, 새우, 복숭아 같은 음식물, 기타 아스피린과 송염 진통제와 같은 약물이 항원이 되는 수가 많다. 한의학에서는 항원의 접촉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지만 인체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과민반응으로 본다. 비염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강시켜 외부자극에 쉽게 과만반응을 보이지 않게 해 주어야 한다. 떠올리기 쉬운 가장 간단한 치료법은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코비한의원 송파점에서는 비염의 원인인 면역력 저하는 소아의 체질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체질개선을 통한 면역증강 요법을 주 치료법으로 사용한다. 한약처방이나 침 치료를 통해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적인 호흡기 면역력을 가진 건강한 체질로 개선시켜 주어 자극에 노출이 되더라도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치료한다. 알레르기비염은 체질상 폐장의 기운을 약하게 타고 나거나 찬 공기를 이겨낼 만한 내부적인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폐장과 위장을 중심으로 보강한다.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폐장을 잘 조절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을 유지해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조화롭게 하는 것이다. 비염외에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도 같이 있다면 비염치료 과정 중에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치료에는 한약처방을 기본으로 하되 침 치료도 적극 사용하는데 일반 침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아파하지 않도록 자극이 적은 침을 사용한다. 또한 비강레이져, 훈증치료, 비강세정치료, 면봉치료, 코 스프레이, 호흡기 마사지, 향기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원인과 증상을 치료하게 됩니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