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조선산업도시’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는 특산물, 인증?공동, 도시, 정책?지원, 지역축제 5개 부문으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거쳐 울산광역시, 통영시, 고성군, 하동군과 경쟁하여 거제시가 도시부문 ‘조선산업도시’ 1위를 차지 한 것이다.
거제시는 대한민국이 세계 1위 조선국으로 도약하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자리한 곳이다. 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거제 경제의 힘은 단연 두 조선업체로, 일하는 근로자만 6만 7000여 명이며 거제시 인구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조선 산업 체질 강화로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산업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투자 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한 결과로서 앞으로도 조선과 해양플랜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종 지원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세계 조선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그 중심에 거제시가 있음을 알려나가도록 하고, 미래전략사업인 해양플랜트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미래 거제의 먹고살 기반이 될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와 청포, 모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더 발전하는 모습과 거제시 브랜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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