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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한 다이어트, 담석증 부른다? 최근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담석증 환자는 30%나 증가했다. 특히 20대에서는 여성 담석증 환자가 남성보다 2배가량 많았다. 전문가들은 20대에서 여성 담석증 환자가 많은 것은 무리한 다이어트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안산 한사랑병원에서 담낭 및 담도질환 등을 담당하고 있는 변건영 과장은 “급격하게 금식을 하거나 다이어트약을 복용하면 담낭 운동성이 떨어져서 담석이 생길 수 있다”며 “담석증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담낭에 일정한 크기 이상의 담석이나 용종이 있으면 암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뚜렷한 증상 적어 방치될 수 있는 질환 ‘담석증’담석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여러 원인에 의해 굳거나 침착되어 돌처럼 단단하게 만들어진 결석을 일컫는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낭(쓸개)에 일시적으로 저장되었다가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데, 이 각각의 부분 모두에서 담석이 생길 수 있다.변건영 과장은 “담석증은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5% 이상에서 발견되는데 최근 발병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증상은 소화불량이나 간헐적인 통증이다. 담낭에서 담도로 내려가는 담즙의 길이 막혀서 우측 상복부 통증, 우측 등 뒤 날개죽지뼈 아래의 통증 등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담석은 그 성분에 따라서 색소결석, 콜레스테롤결석, 복합결석 등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색소결석이 흔했지만, 최근 식습관의 변화로 서양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콜레스테롤결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병을 방치는 경우가 많은데, 상황에 따라서 급성 담낭염, 담도염, 패혈증, 암 등을 일으킬 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통한 담낭 제거가 최선담석증은 복부 초음파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담도나 간 등을 보다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CT를 촬영하기도 한다. 검진 결과 담석이 일정 크기 이상이면 수술을 통해 담낭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다. 담석 제거 수술은 담낭 전체를 제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돌만 제거하면 되는 게 아니냐”고 얘기하기도 하지만 돌만 제거, 치료하는 방법은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다.변건영 과장의 설명이다. “담석이 있다고 모두 수술을 해야 하는 건 아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고 크기가 2cm 이하라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담낭암의 위험성으로 인해 담석의 크기가 2cm 이상인 경우, 담낭벽에 석회화가 있는 경우, 담낭 용종이 함께 있을 경우 등은 빠르게 수술 결정을 해야 한다.”과거에는 개복수술이 많았지만 요즘은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보편화되었다. 복강경 수술은 3~4개의 작은 구멍으로 장비를 넣고 수술을 하는 것으로, 개복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고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변건영 과장은 “한사랑병원에서는 담석증, 담낭염, 충수염, 탈장 등의 질환을 수술할 때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시행한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일반 복강경 수술보다 진일보한 수술로, 배꼽 주변 1개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을 하는 방법”이라며 “일반 복강경 수술에 비해서 통증이 더 적고 수술 후 상처 또한 거의 보이지 않는다. 회복 또한 여러 개의 구멍으로 수술하는 것보다 빨라 정상 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고 말했다.담낭이라는 장기를 제거하고 나면 생활에 지장은 없을까? 이런 의문에 대해 변건영 과장은 담낭을 제거하더라도 생활에는 불편함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담낭은 담즙을 만드는 장기가 아니기 때문에 담낭을 제거하더라도 생활에는 지장이 거의 없다. 간혹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과식하면 소화 장애가 일어날 수도 있지만 섭취량을 줄이면 대부분 증상이 사라진다.” 담석증에 음식성분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음식성분에 상관없이 과식은 피하고, 비만은 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하지만 과도한 다이어트나 다이어트약의 복용은 담낭의 운동성을 저하시켜 담석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도움말 _ 안산 한사랑병원 변건영 과장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함몰 유두와 유방암 최근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실제로 모유수유의 비율도 높아졌다. 그러나 함몰유두인 경우는 모유수유가 어렵고 위생 및 미용상의 문제로 함몰유두 교정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함몰유두란 유두가 피부 바깥쪽으로 나오지 못 하고 안으로 말려 들어간 것처럼 된 경우를 말한다. 함몰 유두는 태어날 때부터 있는 경우도 있고, 유방이 성숙되는 단계에서 함몰이 생기기도 한다. 사춘기 이후 유방이 커지면서 주위의 피부나 유선 조직, 지방조직이 많아지는 것에 비해 유두 밑의 유관이 자라나지 못하면 유두가 피부 아래로 당겨져 들어가 함몰 유두가 생기게 된다. 이런 함몰 유두의 특징은 유두를 손으로 힘껏 짜내려하면 유두가 밖으로 튀어나오는데 이런 경우는 유방암과의 관련성은 없다. 그러나 이런 함몰 유두가 있으면 외관상 보기가 싫어 열등감이 생길 수 있고, 유두 밑에 염증이 있어 고름이 생길 수도 있고, 함몰된 부위에 분비물이 고여 악취가 나기도 하기 때문에 교정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 때로는 유방에 염증이 생기거나 유방 조직 내에 암이 발생하여 유방의 전체적인 모양을 유지시켜 주는 인대(쿠퍼씨 인대)를 침범하는 경우에도 함몰 유두가 보일 수 있다. 이 인대와 연결된 피부나 유두가 옴폭 들어가게 되어 양쪽 유방을 바라볼 때 유두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유두를 힘껏 짜내도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유방외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유방 진찰과 유방 사진 촬영, 유방초음파,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교정 수술은 함몰유두의 정도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는데, 출산계획에 따라 유관의 손상을 최대한 줄여 모유수유가 가능하게 하며,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고, 합병증 및 재발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 아름다운 모양을 유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레미즈외과 권수범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임산부의 산후통으로 인한 허리통증은 왜 오는가? 임산부들이 산후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양쪽 골반이 외방, 또는 내방되어 오는 통증이다. 이런 경우에는 산후 한달정도 지났을 때 내방하여 골반 교정을 하면 말끔히 통증도 사라지고 허리뼈(요추)도 정상으로 위치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골반이 변형되면 제일먼저 허리 양쪽에 통증이 오거나 골반부근 이상근(엉덩이 근육)이 수축되면서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이때는 반드시 골반만 교정하면 통증이 사라지는데 방치하면 엉치뼈가(선추) 좌우로 변형되면 선추위에 요추가 점점 좌우로 변형되어 디스크가 시작된다. 일명 꼬리뼈가 한쪽으로 틀어지면 그 틀어진쪽 이승근(엉덩이근육)이 수축되고 경직어 누르면 굉장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 이상근이 경직되면 햄스트링 근육, 요방 형근 근육들이 하나 하나 굳게 되어 제 위치에 있는 척추를 잡아 당겨 척추의 변형을 가져오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선추(엉치뼈)가 얼마나 중요한가?선추는 요추를 받쳐주는 주춧돌이다. 선추가 좌우로 변위되면 요추도 좌우로 변형되어 디스크가 시작될수 있다. 또한 선추는 24시간 물고기처럼 움직이면서 뇌하수체에서 나오는 뇌척수액을 선추가 펌핑을 하여 뇌척수액이 척수관을 타고 뇌하수체까지 운반하게 되는데 선추가 변형되거나 척추가 측만이 되면 뇌척수액이 제대로 펌핑이 않되기 때문에 뇌 기능을 제대로 유지할 수 없어 뇌기능이 저하되고 특히 빈혈, 두통, 만성 천식, 피로, 고혈압, 뇌졸증 장기등 이상현상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에 노출 될 수 있다. 선추의 변형으로 인해 요추, 척추가 변형되면 신경이 척추에서 나와 인체의 각 기관으로 연결되어 있는 신경이 제 위치에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 기관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저항력이 약해 그 기능이 점점 떨어져 균의 침입이 용이하여 병이 발생한다. 즉 척추는 신경을 제 위치에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자동차의 차대와 같다. 차대가 부딪히거나 찌그러지면 차대에 연결되어 있는 부품들이 연쇄적으로 고장나는 경우와 똑 같다. 다시말해 척추를 바로 맞추고 상하 간격을 맞춰 놓으면 모든 근육의 통증은 사라지고 뼈와 뼈를 잡고 있는 인대도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아 인내가 찢어져 수술하는 사례도 사라지고 편안한 행동을 할 수 있다. 디스크가 발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바른자세척추크리닉 인천지부 이 영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착한 보청기를 선택하는 방법 상대방의 말소리는 들리는데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없거나, 멀리서 나는 소리처럼 잘 들리지 않아서 사회생활이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난청인을 만날 때 마다 필자가 느끼는 안타까움은 표현하기 힘듭니다. 대부분의 난청인은 본인이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을 동료나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난청을 노출시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는 사회 문화적 통념 때문에 해결방법을 찾아 고민을 반복하다 보면 결국 보청기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선뜻 선택하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어떤 브랜드가 좋은 것인지, 가격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 것인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어디 쉽게 물어 보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1.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활용하세요.검색 창에 ‘보청기’라고 타이핑만 해도 다양한 보청기 정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많은 제조사와 전문점들이 보청기의 모양과 기능을 한껏 자랑하고 있으며 모양, 가격까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2. 사용자의 정확한 청력을 확인하세요.사용자의 청력은 보청기의 선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것은 사용자에게 맞는 보청기의 형태와 기능 및 가격까지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보청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문제와 직결됩니다. 3. 전문가와 꼭 상담하세요.보청기는 매우 섬세하고 예민한 청각 보장구입니다. 가까운 지역 내에 전문가를 활용하세요. 사용자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관리와 사용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에도 귀를 기울여 보청기의 성능 보존과 평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4. 추적관리로 보청기 착용효과를 확인하세요보청기를 착용할 때만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청력을 검사하고 전문가를 상담하는 것이 아닙니다. 청력은 나이, 건강상태에 따라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그에 따른 조절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전문 기관을 찾아서 현재 사용중인 보청기의 상태와 기능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보청기의 사용효과를 높이고 정기점검으로 고장을 예방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포낙보청기 부천센터 부설 펄청각재활연구소청각학 박사 배미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갑자기 발병하는 통풍 병명이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할 정도로 통풍에 의한 통증은 극심하다. 바늘 같은 요산 결정이 관절면에 쌓여서 염증을 생성하는 만큼 그 통증은 상상 이상으로 심하다. 그리고 통증과 함께 염증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부종이 생기게 되는데 부종이 발가락 같은 작은 관절에 생겨도 움직이는데 불편 하지만 무릎같은 대관절에 심한 부종이 생기게 되면 주위 신경들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더 심해 질 수 있고 조그만 움직임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증상이 심하게 되면 통증도 문제지만 생활이 매우 불편하게 된다. 통증은 진통제 등으로 어느정도 관리 할수 있지만 부종은 쉽게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생활의 불편함이 오래 가게 된다. 더욱이 극심한 통증과 함께 꼼짝할 수 없는 고통은 수면을 어렵게 만들고 고정된 자세에서의 수면만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괴로움은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병을 앓는 본인도 곁에서 돌보아주는 보호자도 매우 심한 심리적 고통을 안게 된다. 통풍은 발병 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어렵다. 하늘이 흐려지면 비가올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할수 있지만 통풍은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한다. 증상이 생기고 난 다음에야 비로서 내가 그동안 관리를 잘 못 했구나 하는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된다. 후회의 내용은 대부분 과로했거나 음주등 음식관리를 소홀이 했다는 것이다. 통풍에 있어서 통증 못지않게 힘든 것이 음식 관리다. 어떤분들은 맛있는 것 먹는 재미로 산다고 하는데 통풍환자에게 있어서는 한없이 부러운 얘기다. 통풍 환자에게 음식관리에 대해 말씀 드리면 공통적으로 듣는 얘기가 그 지침을 지키면 먹을게 없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음식들이 통풍과 관련있고 특히 대중적이고 맛나는 음식들은 대부분 통풍에 금하는 음식 들이기 때문이다. 먹고 싶은데 마음대로 못 먹는 것 잘못 먹었다가 크게 후회 하게 되는 것 모두 통풍 환자들이 평소에 정말 힘들어 하는 짐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어려움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에게 오시는 통풍환자 분들께는 음식관리에 대해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않는다. 잘못 알고 계신 것을 말씀드리고 적절하게 관리하면 어느 정도는 보편적인 식생활을 할수 있다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드려서 일상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을 덜어 드리려고 한다. 통풍환자들에게 생활관리의 모범적인 모습으로 산사에서 생활하시는 것처럼 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린다.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그대로 실천 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이상적인 모습을 롤모델로 하여 자신을 항상 비춰보고 관리를 잘 하자는 것이다. 통풍은 꼭 산으로 가지않더라도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치료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도록 같이 노력해 보자는 것이 진정한 의미이다. 혹시 얘기를 앞에만 들으시고 산으로 들어 가시는 분이 계시면 안된다는 별 소득없는 걱정을 해본다. 본한의원 원장 우비룡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치칠, 이럴때는 우선 응급처치 격한 치질의 통증에 휩싸였을 때에는 우선 응급처치를 하고 통증이 조금 가라앉은 후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응급처치를 할 때에는 그 통증의 원인이 고름이 고인 치질(항문주위농양=치루) 때문인지 그 이외의 치질 때문인지를 확실히 알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전자와 후자는 각각 처치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통증이 있을 때 어떤 항문질환을 생각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자. 변을 보았을 때 항문이 찡하고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있고, 변이나 종이에 소량의 피가 묻거나 그 뒤에도 잠시 찡한 통증이 이어지는 경우는 치열을 생각할 수 있다. 치열이 심해지면 배변에 공포를 느낄 만큼의 심한 통증을 초래한다. 치열은 배변시에 항문내의 상처가 변에 의해 넓게 벌어지는 듯한 통증이 있고 배변 후에도 찡한 통증이 계속 이어진다.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이 수시간 계속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치열이 만성화되어서 항문궤양의 상태가 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배변시에 힘을 많이 주는 운동을 한 뒤에 갑자기 항문주변에 완두콩 크기 정도의 검은 돌기물이 생겨서 옥신욱신 쑤시는 듯한 통증이 일어날 때는 혈전정 외치핵이 의심된다. 이 때 내치핵과 혼돈하여 항문 속으로 밀어 넣어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항문 밖에 있는 부분이 부어 버린 것이므로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무리해서 집어 넣는다하더라도 금방 나와버린다. 평소 배변시에 항문 밖으로 탈출하여 배변이 끝나면 속으로 들어가는 치핵을 가진 사람이 과도하게 힘을 주었을 때나 항문에 부담을 주는 자세나 운동을 한 후에 항문으로부터 탈출물이 크게 부풀어올라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격심한 통증에 휩싸였을 때에는 감톤치핵을 생각할 수 있다. 배변하는 것과 관계없이 항문주위에 열이 나면서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욱신욱신 격한 통증이 있을 때는 치루의 전 단계인 엉덩이 속에 고름이 차 있는 항문 주위 농양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항문주위 농양이 되면 염증은 점차로 넓어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이 심해져 자기 근처에 사람이 지나가는 것만으로로도, 말을 거는 것만으로도, 심지어는 바람이 부는 것 만으로도 ''아프다!''라고 소리지를 정도의 상태가 된다.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 강좌 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 강좌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15일~6월3일 천연염색 초급과정을 운영한다. 수업은 이 기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천연염색의 기초 △천염염료의 분류 △염색 용수와 경수 연화법 △염색과 온도 △색이 보이는 원리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dosinongup.busan.go.kr)를 통해 선착순 30명 접수. 자격제한 없이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실습에 필요한 염색천은 교육생 부담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산모 신생아도우미 지원 확대 산모 신생아도우미 지원 확대 한시적으로 셋째아 이상 2주 동안 영양관리·목욕 도와 다자녀가정은 산모 신생아도우미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가 산모 신생아도우미 지원 확대에 나선 것. 시는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50% 이하 가정에만 지원하던 산모 신생아도우미 바우처사업을 셋째아이에 한해 전국가구 평균 소득 100%이하 가정으로 확대한다.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대상은 셋째아이 이상에 전국가구 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이다. 이들 가구에는 56만6천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740여 명의 산모가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산모 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은 교육 받은 산모도우미가 2주 동안 대상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와 신생아 목욕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사업은 정부 기준과는 별도 진행하기 때문에 예산 한도 내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더브레인칼럼] 공부 잘하는 아이의 비밀 알고 계신가요? [더브레인칼럼] 공부 잘하는 아이의 비밀 알고 계신가요? 비밀은 과제집중력의 차이 각종 과외와 높은 사교육비를 감당하면서 아이를 교육시키는데 결과가 신통치 않다면..... 수업하는 선생님의 문제가 아니라 수업받는 우리 아이의 문제일 수도 있음을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선생님은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있는데 아이가 수업내용에 집중하지 않고 있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른 생각 속에 빠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교육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선생님도, 아이도, 부모님도 지치게 되고 반복되는 실패는 아이의 자신감을 앗아갑니다 한번쯤 아이의 두뇌 속에서 일어나는 과제집중능력을 체크해 볼 필요가 반드시 있습니다 과제집중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는 집중력(주의산만)검사, 리딩능력(난독증)검사, 경청능력검사, 정서행동검사, 학습부진검사, 뇌파검사 등을 통해 이뤄집니다.주의산만, 집중력 부족, 난독증, 학습부진, 학습장애의 경향을 보이는 아이들은 물론, 공부는 열심히 하는 데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특정 과목에서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들까지 많은 학부모들이 공부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과제집중능력검사는 이런 다양한 고민과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하게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공부를 잘 하려면 높은 지능과 창의력, 그리고 과제집중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능과 창의력은 선천적인 측면과 함께 후천적으로 개발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을 해서 학습을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인데, 이것을 두뇌과학에서 과제집중능력이라고 합니다. 지능이 좋았지만 과제집중능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오히려 학습부진에 빠지기도 하고, 지능은 평범했지만 과제집중능력이 좋은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지능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은 결국 과제집중능력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지능에 문제가 없거나 오히려 좋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해 학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하면 주의산만, 집중력 부족, 난독증, 학습부진, 정서불안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공부를 시켜도 성취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과제집중능력을 높여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공부를 많이 시키기 전에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해 두뇌학습전문기관을 찾아서 꼭 지능검사와 함께 과제집중능력에 대한 검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물을 담고 싶어도 그릇이 작으면 담기지 않는 법입니다좋은 선생님을 모셔 다양한 교습법과 훌륭한 강의를 듣게 하기 이전에,과제집중력이 부족하다면 이것을 우선적으로 높여주는 것이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그럼, 어떤 성향을 보이는 아이들이 과제집중능력평가를 받아보아야 할까요?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특징은, -소음에 민감하여 주의가 잘 흐트러진다.-지시를 반복해줘야 한다.-수업시간에 경청을 못 하거나 경청을 해야 할 때 몸을 가만두지 못한다.-집중시간이 짧다.-계획성이나 실행력이 많이 떨어진다.-받아쓰기를 어려워했거나 글씨체가 좋지 않다. -책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이해력이 떨어진다.-만화책 같이 그림으로 보는 것을 좋아하고 글이 많은 것을 피한다.-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언어표현이 서툴다.-머리는 괜찮은 것 같은데 말하기, 글쓰기, 행동하는 것이 어설프다. -몸의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몸을 자주 움직인다.-감정변화가 많고 충동적이다. 혹은 반대로 지나치게 자신감이 부족하고 소심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인천여성 내 일(my job)찾기 취업설명회 (사진 3)인천여성취업센터는 3월 27일 오후 1시 30분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베이비부머세대 여성의 취업성공을 위한 “내 일(MY JOB) 찾기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취업성공사례발표, 직업의식 등 동기부여에 대한 전문가 특강, 구인기업동향, 무료직업훈련 등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참가자 개별취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참가신청도 현장에서 직접 받는다. 문의 : 260-3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