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뭉친 근육은 즉시 풀어줘라 45세 여자 환자가 얼굴을 찡그린 채 진료실로 들어왔다. 환자는 평소에 활달한 성격으로 등산과 헬스 등으로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었다. 그런데 약 2년전 가벼운 후방추돌 교통사고를 당한 후 통증이 시작됐다. 사고 당시 목과 허리에 둔한 통증이 있었지만 병원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없어 며칠 물리치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다. 하지만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양 팔과 다리에 저림증상까지 나오며 증상이 점점 악화됐다. 다시 대학병원을 방문해 경추와 요추의 MRI 촬영 등정밀검사를 했지만 특별한 소견이 나오지 않았다. 환자는 우울증 증세까지 생기면서 더욱 통증이 심해졌다. 보험회사는 꾀병이 아니냐며 합의를 요구했다. 환자는 이를 거부하고 이 병원 저 병원을 찾아다니다 보니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고 잠도 잘 자지 못해 식욕도 줄고 체중도 줄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삶이 위축된 상태라고 하소연했다. 후방추돌 등의 경미한 교통사고에서는 골절 등 영상장치로 이상을 찾아낼 정도의 상해는 거의 없다. 하지만 근육의 뭉침이나 미세한 인대의 손상은 흔히 일어난다. 충돌 때 고개가 뒤로 젖혀지면서 한 번 충격을 받고 뒤이어 앞으로 숙여지면서 2차 손상을 받는다. 이에 따라 근육의 뭉침이 오고 미세한 인대의 손상이 오며 더 심한 경우는 디스크나 척추 후방관절의 손상, 최악의 경우는 척수신경의 손상까지도 올 수 있다. 이때 방사선검사 등에서는 이상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의사의 손으로 직접 만져서 단축된 근육을 찾아내야 한다. 뭉친 근육은 즉시 풀어주어야 한다. 근육의 뭉침이 오래가면 근육 자체가 피로해질 뿐만 아니라 주위 신경을 압박하고 혈액순환이 감소해 사지로 가는 말초신경이 과민해져 팔과 다리의 저림증상이 오거나 교감신경계가 흥분해 팔과 다리의 혈액순환 장애에 따른 손발저림이나 수족냉증까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물리치료 등의 보조적 요법을 시도하지만 중 등도 이상의 근육뭉침이나 인대손상에서는 거의 효과가 없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후유증을 줄이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환자는 말초지 신경치료, 경막외강 조영술과 교감신경 치료를 수차례 받고서야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다. 그간 환자가 겪었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생각하면 안타깝다. 초기에 좀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았다면 이렇게 오래 고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
- 올해 처음 집 사면 취득세 없고 양도세는 5년간 면제 집을 사려면 올해가 기회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라면 취득단계부터 매도 단계까지 세금이 거의 없다. 대출을 통해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우스푸어나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매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올해다. 정부는 지난 1일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무주택 저소득가구를 위해서는 연 13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등 여기에는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집 마련을 쉽게 할 수 있는 내용들을 많이 담았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주택거래량이 15% 이상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합대책의 내용 중 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내용들을 간추려보았다. 주택구입자금 대출 조건 완화 집이 없는 무주택자들이 올해 6억원 이하, 면적 85㎡ 이하인 주택을 생애 처음으로 구입하면 취득세(집값의 1%)를 면제해준다. 다만 부부 합산 연소득이 6,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6억원짜리 집을 사면 취득세를 6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취득세의 10%인 지방교부세도 면제돼 총 660만원이 이득이다.시행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4월 중 관련 법안을 임시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국회 상임위(안전행정위원회) 통과 시점부터 취득세 면제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4월 중순 쯤부터 시행이 예상된다. 주택 구입 자금을 만들기 쉽게 대출 조건도 완화했다. 근로자·서민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대출금리도 낮춘다. 현재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는 연 3.8%인데 연 3.3%(3억원·60㎡ 이하)와 3.5%(6억원 이하·60~85㎡)가 된다. 대출 기간도 최장 20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난다. 신혼부부만이 아니라 미혼도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만 35세 미만의 미혼인 단독가구주는 제외다. 또 올 연말까지 주택을 구입할 때 소득을 기준으로 한 대출 한도 제한이 없어진다. 정부가 지원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최대한도가 2억원으로 제한된다.대출 조건 완화와 대출 한도 조정이 되는 시점을 정부는 4월 중순 쯤으로 잡고 있다.연말까지 9억원 이하의 신규 미분양 주택을 사는 사람에게 앞으로 5년간은 양도세 걱정을 안 해도 된다. 다주택자도 올해 집을 사 5년 안에 팔아도 양도소득세는 없다. 단 기존 주택을 살 때는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9억원 이하, 85㎡ 이하 주택이라야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존 주택 소유자가 1주택임을 확인하기 위해 매매계약서를 쓸 때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1주택자라는 확인 날인을 받아야 한다. 매수자는 나중에 이 집을 팔고 양도세를 신고할 때 이 매매계약서 사본을 세무서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말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한 주택은 모두 해당된다. 잔금은 내년에 치러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추가대출도 가능 집을 한 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올해 새집을 사게 되면 2주택자가 돼도 새로 구입한 주택은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기존 보유 주택이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을 갖추었다면 양도세를 물지 않는다.양도세 감면 제도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법을 고쳐야 한다. 정부는 4월 임시국회에 법안을 제출해 상임위(기획재정위원회) 통과하면 바로 적용할 계획이다.근로자와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지원제도도 바뀐다. 부부 합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경우, 전세자금 8,000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서 빌려 쓸 수 있었던 것을 부부 합산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경우로 완화했다. 수도권 소재 주택에 한해서는 1억원까지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고 금리도 연 3.7%에서 3.5%로 낮추기로 했다.현재는 전세보증금을 인상해야 할 때 추가 대출을 해주지 않지만 앞으로는 1억원 한도에서 추가 대출도 가능하다. 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배변시 항문출혈 외래진료를 하다보면 미리 겁을 먹고 얼굴이 하얗게 질려 "어제 변을 보는데 변기가 온통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암이 아닐까 걱정이 되어 왔습니다" 라고 하며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있다. 진료 후 "치핵에서 생긴 출혈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며칠 약물치료하면 좋아지겠습니다" 라고 하면 얼굴이 다시 밝아져 좋아하며 돌아가곤 한다. 반대로 어떤 환자는 "어제 출혈이 조금 되었는데 약이나 조금 처방받아 먹어보려고 왔습니다"라고 하며 병원을 찾은 사람은 의외로 "암"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 항문출혈은 동반증상의 양상에 따라 출혈의 원인을 짐작할 수 있다. 통증의 유무, 혈액의 색깔, 악취의 유무, 대변과의 관계에 따라 진단을 달리 할 수 있다. 우선 항문에서 생기는 출혈은 대변시에 뚝뚝 떨어지거나 피가 대변겉에 묻어 나오는 경우, 혹은 휴지로 닦을 때 묻는 경우이다. 항문출혈의 흔한 원인은 치핵과 치열인데 치핵인 경우는 전혀 통증이 없고 변을 보기 직전이나 변을 본 후 뚝뚝 떨어지거나 물총을 쏘듯이 쭉 뻗는 경우도 있다. 보통 통증이없이 선홍색 피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 치핵이다. 치열인 겨우는 배변시 심한 항문통증과 함께 소량의 피가 번에 묻어 나오며 몇 방울 똑똑 떨어지거나 혹은 변을 본 후 휴지에 묻어 나오는 경우가 많고 색깔은 선홍색이며 통증이 배변 후에도 계속 지속될 수 있다. 직장이나 직장상부에서 나는 출혈은 대부분 대변과 섞여져 있으며 변의 색깔은 검붉은 색을 띄게 된다. 악취가 나기도 하며 암이 원인인 경우는 골반 부위나 항문주위에 묵직한 통증이 느껴진다. 또 항상 변이 차있는 듯한 잔변감을 느낀다. 통증은 없으나 선홍색 피가 대변 혹은 점액성 물질과 섞여서 나올 때는 양성종양과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배가 살살 아프면서 변의가 있어 변을 봤을 때 검붉은 피가 나오면 직장상부의 대장에서 나오는 출혈이다. 그리고 짜장면, 콜타르 색깔의 검은 변이 나오는 경우는 상부위장관(위, 십이지장)에서 나오는 출혈이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이 선홍색의 피가 나오는 경우와 심한 통증과 함께 배변시 출혈되는 경우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묵직한 통증과 함께 검붉은 색깔의 소량의 피가 대변과 섞여 나올 때는 반드시 대장조영술과 대장내시경의 등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요즘은 대장암도 조기발견하면 완치될 수 있다.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초경과 생리관련 질환에 관하여 청소년기 중 사춘기를 지나는 10대 소녀들이 경험하는 신체적인 변화 중 에서 가장 당황하는 일이 처음으로 경험하는 생리, 즉 초경 일 것이다. 처음으로 시작되는 생리 즉 초경은 신체가 성숙해짐에 따라 난소의 기능이 시작 되어서 난포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의 내막을 자극하다 두꺼워진 내막이 허물어지면서 생리를 유발하는 것으로 성인에서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리와는 기전이 다르다.최근 초경 연령이 낮아지면서 생리이상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기에 흔하게 경험하는 생리 이상은 기능성 자궁출혈이 가장 많고 생리 불순, 그리고 생리통의 순서다. 보통 생리가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정상 생리가 어떤지를 알아야 하는데, 정상적인 생리 주기는 25-35일 사이이고, 기간은 3-7일, 그리고 양은 20-60ml정도다. 생리가 35일 이상 나오지 않는 희발 월경, 기존에 생리가 있던 여성에서 6개월 이상, 혹은 전에 있던 생리주기 3배 이상의 기간 동안 생리를 안 하는 속발성 무월경은 반드시 치료받아야 한다. 이러한 경우 자궁내막이 만성적인 난포호르몬의 자극에 의해 자궁내막 증식증 이나 자궁 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반대로 난포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서 생리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호르몬 보충치료가 필요하다. 반면, 생리가 정상적인 패턴을 벗어나 계속 나오는 경우를 이상 자궁출혈이라고 한다. 이는 자궁이나 난소에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경우와 생리를 조절하는 호르몬들의 불균형에 의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구조적 이상이 없는 경우는 간단한 호르몬 제 투여로 해결되나 가끔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생리통은 자궁이나 골반은 이상이 없는데 생리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원발성 생리통과 근종이나 자궁내막증 등 구조적 문제에 의한 속발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 생리통은 생리 때 나오는 프로스타글란딘 이란 물질 때문에 심한 자궁수축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는 것 이므로, 개인간 차이가 있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은 치료해야 한다.속발성 생리통은 자궁 근종, 자궁내막증, 골반염증, 난소 낭종 등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원인을 치료하여야 통증이 사라진다. 이러한 생리 관련 질환을 잘못된 지식으로 방치하거나 잘못 치료하면 치료시기를 놓쳐 추후에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클리닉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참조. Berek부인과학).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가정의 달 선물 5월에 접어들면 아무래도 선물할 일이 많아진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아무래도 그간 고맙게 여겼던 분들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을 하게 된다. 이때 망설이지 말고 편안한 신발을 선물해 보면 어떨까. 지금 당장 신고 있는 신발이 있더라도 의외로 편안한 구두하나쯤은 더 있었으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건강도 챙기면서 동시에 스타일도 챙기는 선물하기 좋은 신발들을 추천받아서 모아봤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사진 및 자료제공: 각 브랜드) #금강제화의 바이오소프금강제화에서는 어버이날 선물로 편안한 착화감을 지닌 프리미엄 컴포트슈즈인 바이오소프(BIOSOF)를 추천했다. 몰드창과 기능성 미끄럼 방지창을 사용해 편안함과 안정성을 더하고 워싱가죽 소재나 글래디에이터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스타일을 살렸다. <여성용 구두 사진설명>*좌측 위, 아래- 발등의 곡선라인이 아름다운 페미닌한 멋의 샌들. 투톤의 보석을 콤비로 매치한 우아하고 화려한 멋이 돋보이며, 망사소재로 콤비시켜 통풍이 잘 된다. 6cm의 힐 몰드 사용으로 착화감이 안정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가격 18만 8000원)*우측 위, 아래 &ndash 발을 감싸주는 스타일로 소프트한 양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특허 인증된 논슬립 솔을 적용하여 보행이 안정적이고 편안하다.(가격 17만 8000원)*아래쪽 제품들-V컷 라인으로 여성스런 느낌을 주는 슬링백 샌들. 트렌디한 워싱 소재를 사용해 젊고 세련된 감각을 재현했다. 인체에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4cm 굽을 사용하여 착화감이 우수하다. 중장년층의 세미 캐주얼이나 정장 스타일,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가격 17만 8000원)<남성용 구두 사진설명>*통풍성이 뛰어난 내피 소재와 메시 디자인으로 다가오는 여름에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몰드창으로 발이 편안하며, 특별히 경량성에 초점을 맞춰 걸을 때 더욱 발걸음이 가볍다.(가격 20만 8000원) # 바이네르-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함으로 알려져바이네르(vainer)는 이태리 codeva사와 기술제휴로 직수입 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컴포트슈즈다. 이 역시 젊은 층에게도 어필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다. 바이네르에서 추천한 제품들이다. *디자인 넘버 1374 흑색 (가격 24만 9000원)- 부드러운 내추럴 슈렁크(소가죽)소재. 가장 가벼운 창 종류인 파이론 발포 몰드를 사용해 굉장히 가볍다. 스트로벨 공법사용과 딱딱한 중창을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런 보행이 가능. *디자인 넘버 3h08 진베이지(가격 24만 9000원)- 4cm 높이의 PU굽형 몰드창의 컴포트 샌들디자인. 듀얼공법을 사용 고무처럼 논슬립 기능과 착화감이 뛰어난 경량화. 전체 라텍스 쿠션 까래로 보행시 발의 피로감을 줄였으며 발등의 일자 보석장식이 포인트. *디자인 넘버 3E04 진베이지 (가격 24만 9000원)- 4cm높이의 하절기 컴포트제품. 하트 펀칭을 사용하여 러블리한 느낌의 간절기 상품 펄 소재와 레오파드 무늬 소재의 콤비로 멋스러움 연출. 발등의 리본장식이 여성스럽다. *디자인 넘버 8440 그레이(가격 25만 9000원)- 4cm 높이의 클래식한 드레스 라인. 발등에 옆띠 장식을 사용해서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살린 드레스 제품. 바이네르만의 특수 내피를 사용하여 착화감을 높인 정장화 라인.*디자인 넘버 1470 흑색(가격 26만 9000원)- 주로 러닝화에 쓰는 IU소재의 경량창을 사용하여 창의 쿠션이 좋고 가볍다. 천연 가죽중창을 사용하여 땀 흡수가 잘됨. 발의 모양에 맞춰 설계된 인솔로 발의 굴곡에 맞게 밀착되어 편안함을 준다. 중간의 물결무늬 가죽으로 포인트를 줌. < 바이네르 디자인실 김현정 실장이 알려주는 좋은 구두 고르는 법>편안한 구두를 신으면 몸이 먼저 안다. 따라서 우선 가죽 소재가 좋아야 한다. 부드럽고 질기며 통기성이 좋은 천연가죽소재가 좋다. 바닥에 라텍스쿠션을 삽입해 발바닥의 충격을 최소화한 제품이어야 한다. 아웃솔의 구두바닥 창은 잘 구부러지는 제품이 좋다. 신어봤을 때 약간 여유 있는 제품이 편하고 좋은 신발이다. #락포트(ROCKPORT)의 라이트니스화스타일로 완성한 편안한 슈즈 브랜드 락포트에서 추천한 것은 라이트니스(lightness)라인 슈즈이다. 추천 제품들은 올 2013년 락포트에서 선보이는 초경량 신발들이다. 각기 다른 발에도 최적화된 핏을 보여주는 에바(EVA)소재와 천연고무를 혼용한 아웃솔을 사용해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프랜자 발레 플랫(Franja Ballet Flat)- 신발전체에 펀칭된 가죽과 밴드 디테일을 추가하여 편안한 착용감으로 기능성을 더함. 묶인 리본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어 클래식하고 위트있는 디자인 완성(가격 23만 원)*트루워크제로 2 윙팁(truwalkzero 2 wingtip)- 부드러운 스웨이드 가죽을 사용하여 편안함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살리고 투 톤 컬러로 포인트를 줌. (가격 28만 원)*클리어뷰 2 플레인 토(clearview 2 plain toe)- 유럽피안 스타일의 드레스 스니커즈. 프리미엄 가죽 사용으로 부드러운 터치감 전달. 발목 앞부분의 레이스업 디테일과 정교한 스티치로 고급스러움을 살린 제품.(가격 30만 원)*드리아브스포츠 페니(drivesports penny)- 가벼운 무게의 보트슈즈. 드라이빙슈즈로도 좋다.(가격 25만원)*렛지 힐(ledge hill)- 소프트한 컬러의 스웨이드 소재의 옥스퍼드화(가격 28만 원)*트루워크 제로 투어링(Truwalk zero touring)-윙팁 패턴이 있는 클래식하면서도 캐쥬얼한 연출가능. 부드러운 스웨이드 가죽과 통기성 좋은 메쉬 소재 사용.(가격23만원)============================================== 수입컴포트슈즈 멀티숍인 워킹 온 더 클라우드(강남점)에서는 독일의 신발브랜드인 가버와 일본의 신발브랜드 요넥스를 추천했다. <Tip> 워킹 온 더 클라우드의 독일 신발장인이 제안하는 편안한 신발을 고르는 요령발은 입체적이기에 길이뿐만 아니라 발 볼의 너비와 높이도 따져 보아야 한다. 평발은 플랫슈즈와 밑창을 둥글린 기능성 슈즈를 피해야 한다. 특히 바닥이 얇은 플랫슈즈 보다는 2cm의 굽이 있는 것이 좋으며, 깔창에 쿠션기능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요족형은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웨지힐과 통굽을 피해야 한다. 신발에 끈이 달린 디자인은 수시로 신발 높이와 공간을 조절할 수 있어 발가락 변형이 있는 경우에 좋다. 특히 신발을 신고 걸을 때 접히는 발등 부분이 자연스럽게 접히고 발뒤꿈치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이 좋다. 만일 높은 굽을 선택할 경우 되도록 굽 면적이 넓은 것을 선택하면 무게중심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준다. #가버(Garbor)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갖춰 2013-04-29
- 탈모치료법 -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 탈모치료제라고 알려진 약물이나 요법은 차고 넘치며 그 종류도 부지기수이나, 효과가 명확히 판명된 방법은 몇 가지 없다. 탈모인들은 올바른 정보를 취하여 보다 과학적인 탈모 치료로 접근해야 할 것이므로, 본 컬럼은 모발의 구조와 생리를 중심으로 치료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가장 중요한 부분은 모낭(뿌리)이다. 모낭이 건강해야 모발이 가늘어지지 않고, 계속 굵게 자라므로 모낭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 바로 탈모에 대한 올바른 접근 방법이다. 모낭에는 새로운 모발을 만드는 줄기세포가 존재하는데, 모발의 재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 세포들에 대해 충분한 혈류가 흐르게 하고 모발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 등의 영양을 직접적으로 공급하며 재생에 관여하는 촉진인자를 공급하는 방법이 탈모치료의 중심이 된다. 본 스킨피아 클리닉에서 시행하는 탈모치료 방법 중 메조페시아테라피는 탈모치료에 확실한 효과가 있다. 여러 가지 약물을 혼합하여 탈모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보통 5, 6가지 약물이 사용되는데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흐르게 하는 약물과 두피를 연화시키고 모낭 주의 조직을 활성화하고 모낭조직 세포를 자극하여 모발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제제와 사이토카인, 성장인자, PRP, 줄기세포 등을 주사한다. 남성형 탈모는 모낭주변 부분에 존재하는 안드로겐 수용체에 테스로스테론 변환체인 DHT가 작용하여 발생한다. 이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이 프로페시아라는 상품명의 약물(원료는 피나스테라이드) 인데, 이 약은 전립선염의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이를 복용한 사람에게서 모발이 자라고 탈모가 억제되어 탈모 치료제로 전환되었다. 치료 효과 여부는 최소 6-9개월을 복용해봐야 알 수 있으며 복용 1-2년까지는 약물복용에 비례하여 모발 성장속도도 증가한다. 간질환이 있지 않는 한 비교적 안전한 약물에 속한다. 그 외, 미녹시딜, 니조랄(항진균제), 리놀레익산 등이 DHT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피지루 등 모낭과 모발을 둘러쌓고 있는 조직들의 질환은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며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메조테라피나 레이저 치료, 고주파 치료 등도 효과적인 또 다른 방법이다. 내분비계통 질환이나 암과 결핵 등 만성질환등의 치료, 여성생식계 질환의 치료, 중금속이나 유기용제 중독의 치료, 영양결핍이나 빈혈 등의 치료도 이에 해당된다. 녹십자의원 부설건강증진센터스킨피아크리닉김문희 원장 2013-04-29
- 혈압약, 과연 먹어야 하나? 고혈압은 성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원인 질환이 밝혀져 있고 이에 의해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를 이차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일차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약 95%는 일차성 고혈압이다. 대부분의 고혈압이 그 근본이유가 밝혀지지 않아서 현재의 고혈압 치료는 대부분 단지 혈압을 낮추는 대증요법(對症療法 병의 원인을 찾아 없애기 곤란한 상황에서, 겉으로 나타난 병의 증상에 대응하여 처치를 하는 치료법)에만 그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더군다나 병원에서는 혈압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동안 먹어야 한다고 하니 지금도 주위를 둘러보면 혈압약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복용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태반이다. 그런데 조금만 폭넓게 생각해 보면 고혈압의 원인은 쉽게 알 수 있고, 그 원인을 알면 그 치유법도 찾을 수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인체의 원리가 자연계의 원리와 대동소이하다고 해서 ‘천인합일(天人合一)’이라는 기본원리에 입각하여 인체의 질병을 치유한다. 즉, 인체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려면 자연을 잘 살펴보면 거기에 해답이 있다는 것이다. 그럼 고혈압의 원인은 자연에서 어떤 현상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을까? 인체의 혈관은 자연에서는 물이 흐르는 수로와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고혈압은 자연계의 수압과 같이 많은 양의 혈액이 갑자기 좁은 혈관 속으로 흐르거나 혈액의 흐름은 원활하지 않은데 심장의 박동은 혈액흐름 이상의 힘으로 박동을 하게 되어 기와 혈의 흐름의 조화가 깨지게 되면 비정상적으로 혈압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즉, 내부에너지 소통의 부조화와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중국 의학서 『황제내경』에 ‘불통즉통, 통증불통(不通卽痛 通卽不痛)’이란 구절이 있다. 이는 모든 병의 근본원인을 소통되지 못하는데서 찾았고, 치료의 방법도 소통시켜주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을 한구절로 표현한 것으로 이 속에 모든 질병의 원인이 들어 있고, 또한 모든 병의 치료방법이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혈압도 마찬가지다. 약으로 억지로 혈압을 누르는 대증요법으로는 고혈압은 절대 치료되지 않는다. 혈압이 발생하게 된 근본 원인인 내부에너지의 부조화를 찾아 소통시켜 주면 혈압은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되어 있다. 물론 이 과정이 말처럼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다. 내부에너지의 부조화를 해결하려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알한의원장윤혁 원장 2013-04-29
- 레이저 피부 재생술 나이가 들면 피부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은 잔주름과 잡티, 실핏줄, 기미 등이다. 이런 문제들을 방치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다시 재생이 불가능한 피부 병변으로 굳어진다. 그렇다고 무작정 믿기 힘든 광고에 이끌려 피부과를 찾아가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대체로 IPL이나 레이저 토닝 등은 그 원리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시술할 경우 오히려 기존의 문제들을 더 심각하게 만들거나 회복하기 어려운 피부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피부 시술은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이해와 충분한 경험이 없는 의사에게 선뜻 얼굴을 맡길 수 없는 매우 섬세한 분야인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후회와 원망 가득한 후기들로 가득 차 있다. 레이저는 그 자체가 강렬한 빛이기 때문에 피부에 조사되는 순간 열로 바뀌고, 그 같은 열은 피부를 순간적으로 극도의 건조한 위험상황으로 이끈다. 그러므로 레이저는 그 원리와 조작에 있어서 매우 숙련된 의사가 아니면 마치 미숙한 요리사의 손에 잡힌 칼처럼 매우 위험한 물건이 된다. 심장전문의가 심장병으로 사망하고 뇌수술전문의가 뇌졸중으로 사망할 수 있듯이 피부전문의사라고 해서 피부를 깊이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피부질환에는 전문의가 있을 수 있지만 레이저나 필링 같은 분야는 정규 의학 교과서에서도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는 미용 분야이므로 결국 경험과 감각에 크게 좌우될 수밖에 없다. 필자가 미용성형수술과 레이저 피부재생 분야에서 10년 넘게 일을 한 결과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감각과 양심이지 학벌과 출신 따위는 아니었다. 필자 역시 바다까지 건너가서 고생하며 많은 공부를 했지만 결국 그 모든 책들은 경험으로 검증이 되어야만 참 지식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실제 임상에서는 그만큼 방대하고 다양한 변수들이 넘쳐난다.레이저를 적절히 사용하면 진피와 피하지방층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표피의 잔주름과 잡티들을 개선할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수분과 냉각을 유지하는 것이며 이는 시술 전 후에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요소이다. 시술은 2~3주 간격이 적당하며 사이사이에 재생관리를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모든 시술 전후에 환자의 식생활 습관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은 물론이고 음주와 흡연도 피부톤과 탄력감소의 주적임을 주지시켜야 한다. 모든 피부문제가 위장관의 문제와 연관이 있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 2013-04-29
- 삐뚤어진 치아, 비호감 및 만성 소화장애 주범 최근 서울 강남에서 직장에 다니는 30대 초반 김 모씨(여)는 식사 후 만성 소화 장애에 시달려 내과를 찾았다가 의사로부터 삐뚤어진 치아로 인한 만성 소화장애라는 판명을 받고 본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았다. 불규칙한 치아로 인해 제대로 음식을 씹지 않고 식사를 하는 습관이 만성 소화 장애를 불러온 것이다.과거에는 치아교정이 청소년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적이 있었다. 근래에는 직장인들의 치아교정 사례가 더 많아졌다. 하지만, 치아교정이 단순히 외모만 개선된다고 알려졌을 뿐 정확하게 왜 필요한지에 대한 정보는 적은 편이다. 불규칙한 치아교정을 위해 내원한 성인 남녀들 중 상당수는 ‘호감을 줄 수 있는 인상으로 개선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보다 우선적으로 치아교정의 장점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원활하게 진행되는 소화의 첫 단계는 치아에 달려있다. 치아가 음식물을 잘 씹어야 위와 장에서 소화가 잘 일어난다. 그러나 치아들이 음식물을 분해하는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면 소화 기관에도 무리가 가게 된다. 결국 첫 번째 소화기관인 치아들이 제 기능을 잘 할 수 있도록 치아 교정을 통하여 도울 수 있다.치아가 울퉁불퉁한 경우 윗 치아와 아래 치아가 제대로 물리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할 때 씹는 힘이 고르기 어렵다. 따라서 힘을 많이 받는 쪽과 그렇지 못한 쪽의 치아가 생긴다. 힘을 많이 받는 치아는 계속 무리를 하게 되어 차후 문제가 초래할 수 있다. 불규칙한 치아배열을 갖고 있는 사람은 새는 발음으로 이어져 사회생활에도 불편함을 줄 수 있다.치아 배열이 좋지 못한 경우 또 다른 문제점은 커뮤니케이션 장애다. 말할 때 발음에 문제가 생겨 상대방의 대화 속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치아 배열이 좋지 못한 경우에는 발음이 새거나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상대방이 오해할 수 있다. 실제로 새는 발음을 유명 개그맨들이 희화화하는 경우를 우리는 TV를 통해 자주 접한다. 발음은 치아 뿐 아니라 입술, 혀, 목소리 등과 관련 되어 있다. 새는 발음은 한 번 습관화 되면 고치기가 어렵다. 치아 배열을 바르게 바꾸어도 발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문제가 있다면 가능한 빨리 치아 교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좋다.치아 교정은 건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줄 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 시켜 준다. 치아교정을 생각한다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건강과 심미적인 부분을 모두 고려한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리젠치과의원 강승구 원장 2013-04-29
- 한방칼럼 - 건선(乾癬)이란 어떤 질병인가? 건선은 은백색의 비늘 모양 같은 인설(鱗屑)로 덮여 있는 붉은색의 구진(丘疹), 혹은 판형의 붉은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피부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발병 빈도는 대략 인구의 1% 내외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구의 2% 정도까지 건선을 앓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다. 서양에서는 인구의 3% 내외로 보고 있으며, 많으면 전체 인구의 5% 정도가 건선을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통계를 토대로 볼 때 우리나라도 건선 인구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건선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환경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 음식, 감기, 유전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건선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건선이라는 질환이 서양에 비해서 많지 않기 때문에 건선이 어떠한 질환인지에 관한 인식이 아직 자리 잡고 있지 않다. 그래서 건선을 ‘건성’, ‘건성피부’ 혹은 ‘건성질환’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고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건선은 건성, 건성피부, 건성질환과는 전혀 다른 독립적인 질환이며 아토피성 피부염과도 전혀 다른 질환이다. 건선은 팔꿈치, 무릎 등과 같이 마찰이 잘 생기는 부위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인설이라고 하는 각질이 건선이 있는 부위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증상이 완화되지만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는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 보는 건선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음식이 많이 차지한다.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고칼로리 음식 및 열이 많은 성질의 음식 섭취가 많아졌다. 따라서 우리 몸속의 열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이로 인한 피부 온도의 상승이 결국 건선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그러므로 일단 건선이 발병했다면 식물성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튀김과 같은 음식은 건선을 급속도로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건선이 나타난 경우 완전히 치료될 때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체력 저하, 스트레스 등도 건선을 발생시키는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다. 그러므로 건선이 나타났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정확한 진단 하에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원장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