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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퍼거 증후군에게 속열이 많은 이유 “우리 아이는 머리에 땀이 항상 흥건해요”, “우리 아이는 잘 때 땀을 많이 흘려요”, “평소 찬물을 무척 좋아해요”, “가슴이 답답해 보이고 항상 긴장 되어있어요”. 아스퍼거 증후군을 상담해보면 다양한 특징과 함께 신체적으로 일부 유사한 증상들이 보인다. 눈빛이 굳어있거나 불안해 보이고, 말투가 딱딱하거나 단조롭거나 불안하게 더듬거나, 걸음걸이가 경직되고 자세가 긴장된 모습이다. 움직임이 어설픈 경우는 소·대근육의 발달이 더딘 경우가 많다. 지능이 높은 경우는 굉장히 폐쇄적이고 강박적이며, 쉽게 흥분하는 경향을 보인다. 겉으로는 차분해 보여도 감각이 과민해서 접촉을 좋아하지 않고 간지럼을 많이 탄다. 진료과정에서 한의학적 처방을 위해서는 몸 상태를 전반적으로 체크하고 아스퍼거 증후군을 유발시키는 증상과 오장육부의 열과 기능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한다. 그리고 기능이 과하거나 과소한 증상들을 안정시켜주는 한약을 처방하게 된다. 아스퍼거 증후군에 있어서는 ‘어떤 약 한 가지 처방’이 아닌, 개별적인 상태에 맞도록 일일이 체크하고 처방을 한다. 이는 한의학 전문용어로 ‘변증’이라고 한다. 한의학적인 변증과정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을 유발시키는 공통점들이 보이는데, 그중 하나는 위나 장에 열이 많아서 그 열이 심장과 폐를 흥분시켜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불편하거나 심장이 과하게 뛰는 것이다. 그 열이 특정 뇌 부위에 영향을 주면 과흥분 상태가 되어 이유 없는 불안, 긴장, 협소한 시각을 갖게 되기 쉽다. 신체도 이유 없이 과긴장 상태가 되어 극복하기 힘든 기질적인 불안감을 갖고 살게 된다. 이것은 갱년기 여성이 이유 없이 얼굴에 열이 오르내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고 화가 나고 우울한 것과 같다. 환경이 변하지 않았음에도 호르몬의 변화가 몸 안에 열감과 답답함을 느끼게 하고 성격도 변하고 정신적인 문제도 유발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신체의 열감과 냉감을 치료해주는 방법을 통해 오장육부의 건강을 회복시킨다. 아스퍼거 증후군도 위와 장 그리고 심장의 열을 내려주어 기질적인 답답함과 긴장감을 해소시켜줄 때 신체·심리적으로 깊은 안정감을 얻게 되어 감각적 과민함이 줄고, 정서적 수용력과 융통성이 회복된다. 속열을 제거함으로써 심박동수와 호흡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의 첫 단계가 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1000원으로 가구도 사고 나눔에도 동참하고 “자, 이제부터 천원의 행복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름을 호명할테니 앞으로 나와주세요.”메가폰을 통해 경매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자 그동안 시작하기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들기 시작했다. “첫번째 가구는 소파입니다. 이름을 부르겠습니다.”이름이 불린 사람들은 서너명씩 짝을 지워 가위바위보를 시작했다. 몇 번의 경합 끝에 마지막 승자가 소파를 차지했다. 기쁨의 환호와 아쉬운 한숨이 오가는 현장은 가구대통령 충북점(대표 손동윤)의 ‘천원의 행복’ 행사장이다. 지난 20일 증평에서 열린 행사 현장을 다녀왔다. 수익금 전액 노인복지관에 기부 “기대를 별로 안 했는데 이렇게 소파를 가져가게 돼서 기뻐요. 아이 방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가위바위보를 통해 2인용 소파를 획득한 주인공은 신동미(34증평읍) 씨다. 신 씨는 “예쁜 소파라 신청자도 많았는데 운좋게 이기게 됐다”며 기뻐했다.천원의 행복은 1000원으로 쿠폰을 사서 원하는 가구에 붙인 뒤 가위바위보를 통해 가구를 사가는 방식의 행사다. 이 행사를 통해 얻어진 기부금은 모두 증평노인복지관에 기증한다. 복지관 직원이 직접 나와 행사를 돕고, 행사가 끝난 뒤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바로 전달받는다. 손동윤 대표는 “1인당 3000~4000원 정도로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며 “차라리 가구를 팔아서 수익금을 기부하지 그러냐는 분들도 있는데 고객들에게 즐거운 행사를 마련한다는 의미도 더해졌다”고 설명했다.실제 고객들도 그 취지에 공감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 정혜영(52) 씨는 “물론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면 좋겠지만 지더라도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괜찮다”며 “전액 기부하는데다 확실하게 기부금 전달이 이뤄져 편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카페 회원 위한 추첨행사도 진행 천원의 행사가 끝난 뒤 가구대통령 충북점 카페 회원들을 위한 추첨행사도 열렸다. 4인용 소파, 침대, 장 등이 상품으로 나와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동윤 대표는 “회원이 되면 가구 구매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주고, 우수 활동 회원에게는 무료로 가구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천원의 행복 행사를 통해 회원 중 추첨을 통해 가구를 증정하는 행사도 열었다”고 말했다. 카페 회원들은 카페를 통해 신규상품 소식을 들을 수 있고 천원의 행복 같은 행사 소식을 문자로 받을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다.가구대통령은 전국 15곳의 매장이 공동으로 구매해 판매하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크래치 상품도 있지만 90%는 정상제품이다. 스크래치 가구는 배송이나 유통과정에서 작은 흠집이 난 제품을 수리해 저렴하게 판매되는 상품이다. 좋은 품질의 가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스크래치 전문 가구점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급부상했다. 스크래치가 어느 정도 났고 얼마나 커버됐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인기가 높다보니 들어오기 무섭게 나가는 일도 많다. “소비자 부담 줄이도록 더욱 노력할 것” 손동윤 대표는 오랫동안 가구 제작업과 도매업을 해오다 올해 가구대통령 충북점을 오픈했다. 가구제작과 유통을 오래 해온 만큼 가구에 대해서는 척 보면 다 아는 전문가다. 손 대표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일에 나선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구대통령 충북점의 천원의 행복 다음 행사는 아직 미정이지만 1~2개월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어 연말 전에 한번 더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위바위보에 자신 있는 사람은 다음 행사를 기다려보자. 좋은 가구를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 문의전화 836-5530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전문가에게 듣는다...새중앙상담센터 새학년 새학기, 학년이 바뀌면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적응하랴, 학습하랴 어느 때보다 심신이 피곤해 진다. 해마다 하는 고민이지만, 매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새중앙상담센터를 찾아 전문상담사의 조언을 구했다. 지시적인 말보다 아이의 감정을 물어봐주고 공감해야새학년 첫 날, 아이를 학교에 보내놓고 나면 담임선생님이 좋은 분이신지, 짝꿍은 누가 될지 걱정이 앞선다. 특히, 친구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경우 새 학년이 바뀔 때면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새중앙상담센터 임혜린 아동전문상담사는 “학기 초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안감을 줄여주는 것”이라며 “새롭고 낯선 환경에 처했을 때는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런 긴장감을 불안감이 아니라 건강한 ‘설레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들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을까? 임 상담사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들의 감정을 물어봐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낯선 곳에서 느끼는 불안하고 긴장되는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게 되고, 그것을 통해 ‘괜찮다’라는 것을 스스로 경험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고. 또한 “학교는 부모와 가정에서 벗어나 사회성을 배워가는 곳으로, 낯선 환경이나 새로운 환경에서 불안감과 긴장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며 “엄마의 걱정과 잣대로 가르치거나 지시적인 말투로 아이를 대하면 아이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켜 위축되거나 오히려 과잉행동으로 나타날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함께 변해야학기 초 적응기간을 거쳐 아이가 학교생활에 별 어려움 없이 적응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또래관계에서 소극적이고 위축되어 관계를 맺지 못하거나 과잉행동으로 문제를 발생시키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임 상담사는 “문제행동으로 인해 또래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기 초에는 친구관계와 학교생활을 잘 관찰 하고 담임선생님의 조언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정에서의 행동과 학교 등 외부에서의 행동이 다른 경우도 종 종 있기 때문에 교사의 조언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많은 엄마들이 상담센터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임 상담사는 “자녀의 상태를 엄마가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못해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아동상담의 대부분의 경우, 부모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들의 경우 센터의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개선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가정에서 지속되지 않는 다면 반쪽자리 밖에 안된다고. 임 상담사는 “심지어 상담센터를 학원 보내듯이 보내는 경우도 있다”며 “그런 경우 대부분 중도에 멈추거나 포기해 버리게 된다”고 안타까워 했다.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1년 이상 상담을 진행하면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경우, “아이보다 본인이 더 도움을 받았다”며 “스스로 변해야한다는 것을 알겠고, 내가 변하니 살겠다”고 하는 부모들도 있다고. 결국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변해야 가능한 일이다. 학교적응 및 사회성 증진 집단 프로그램 참여도 고려해 볼만새중앙상담센터는 년 2만건 이상의 면접상담을 진행하는 등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전문상담센터로 아동에서 성인까지 50여명의 전문상담사가 상담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개인상담 이외에도 자녀나 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절한 교육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4월에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적응 및 사회성 증진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래 4~6명이 함께하는 집단 프로그램으로 또래관계와 학교생활에 도움을 얻길 원한다면 참여해 볼 만하다. 새중앙상담센터 이병창 팀장은 “상담센터에 전화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며 “혼자서 문제를 키우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팀장 말대로 자녀문제나 개인 상담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수화기를 들고 전화를 걸어보라. 시작이 반이다. 새중앙상담센터: 031-420-8537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9
- 버리면 쓰레기 나누면 자원활용 경제가 어려울수록 필수품을 제외한 모든 소비가 위축되면서 중고제품을 파는 벼룩시장 같은 알뜰 나눔장터가 활성화되기 마련이다. 얇은 지갑사정 탓에 아이들 옷이나 장난감을 사기도 망설여지는 요즘, 알뜰장터 개장은 주부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부천 YMCA 녹색가게에서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는 ‘토요 나눔장터’가 오는 4월 5일 문을 연다. 지난 2004년 시작해 해마다 열렸던 나눔장터는 올해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다. 토요 나눔장터는 집안에서 사용하다가 필요 없어졌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각종 중고 생활용품과 학용품, 장난감, 책, 의류 등을 다른 이웃들과 사고파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부천 YMCA 홈페이지에 인터넷 예약으로 사전접수 후 당첨된 사람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물품 검수를 받은 뒤 자리를 배정받아 자율적으로 물품을 판매하면 된다. 단, 인터넷 예약은 3월 24일부터 가능하다. 특히, 나눔장터는 일반 시민들은 물론 청소년,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절약정신을 일깨워주는 체험교육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판매가 끝나면 남은 물품과 판매액의 10%를 YMCA 녹색가게에 기부해야 한다. 기부금과 기부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부천 YMCA 관계자는 “버리면 쓰레기지만 나누면 유용한 자원활용”이라며 “나눔장터를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자원을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 환경실천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032-325-310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주부 일자리 두드리면 열린다...수납전문가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도 아니고, 단지 집안의 물건을 어떻게 배치하고 정리하느냐에 따라 어지럽던 집안이 마법처럼 변신한다. 이 모든 변화를 주도하는 건 바로 ''수납전문가''. 수납전문가는 주거 공간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전문적인 정리수납 기술과 방법을 활용해 건강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전문가를 말한다. 최근 다양한 매체에서 수납전문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여러 기관에서 경력단절여성이나 주부에게 적합한 직업으로 ''수납전문가''를 추천하면서, 수납전문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수납전문가로 활동하려면 자격증은 필수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만난 수납전문가 백미영 강사는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온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주부들에게 수납전문가는 매우 유리한 직업이라고 말한다. "작년부터 수납전문가 자격증에 도전하는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어요. 전년도에 비해 10배? 아니 그 이상 늘어난 것 같아요. 본인의 집을 직접 바꾸어 보고 싶어서, 정리정돈에 자신 있어서 직업적으로 도전하려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편이에요. 주부들은 현재 살림을 하고 있어서 주거공간이 낯설지 않거든요. 당연히 주거공간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거나 해결방안을 만들어 내는 것도 용이하고, 서비스를 의뢰한 고객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쉬운 편이지요."수납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수납전문가 2급 교육과정은 직업에 대한 이해, 냉장고, 장롱, 화장실 등 영역별 문제 해결 방법, 그리고 실습으로 구성되고, 수납전문가 1급 교육과정은 고객서비스를 준비하는 단계로 고객 상담, 해결책 제시, 수납용품 구입, 팀별활동 등 실제 현장에서 처리해야 하는 일들을 실습과 함께 익히도록 한다.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지만 2급 자격증만 있더라도 수납전문가로 활동은 가능하다. 수납전문가의 활동영역은 매우 다양해 포장이사업체, 하우스크리닝업체, 인테리어업체, 가구업체 등과 연계해 일할 수 있고, 독자적으로 컨설턴트나 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단,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강사양성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수납전문가 교육과정 문의경기도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031-453-4366한국정리수납컨설턴트협회 02-3463-0123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 미니 인터뷰> 수납전문가-정지영 씨 Q. 주부로 지내다 수납전문가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평상시에도 정리정돈하고 청소하는 걸 좋아했지만,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에 지쳤다고 할까요좀 더 체계적으로 배워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수납전문가는 어떠한 일을 하나요? 집안은 물론, 사무실, 매장 등의 정리정돈을 대행하는 일이에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시간이나 비용을 절약하도록 하는 것도 수납컨설턴트의 역할이에요. Q. 수납전문가로 자리 잡기까지 힘든 점은?예전에 비해 ‘수납전문가’라는 용어가 많이 익숙해졌지만, 아직도 수납전문가가 무슨 일을 하는지, 본인이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분들이 더 많은 편이에요. 그렇다 보니 서비스를 홍보하거나 고객과 적절한 서비스 가격을 합의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있어요. Q. 수납전문가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처음 서비스를 의뢰할 때와 정리정돈이 끝났을 때 표정이 많이 달라지세요. 그런 모습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해요. 한 고객은 집이 넓은 편이었는데, 어느 공간 하나도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하면서, 한번 정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시스템화 되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겠냐고 기대 반 걱정 반 표정으로 물으셨어요. 6개월이 지난 지금은 너무 놀랍고 신기하게 정돈된 상태가 유지된다며 지인에게 정리정돈대행 서비스를 선물하셨어요. Q. 수납전문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한마디. ‘수납전문가’는 고객의 장소를 정리해 주는 일이기 때문에 정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해결하려는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9
- 아동복 인터넷쇼핑몰 새 학기의 시작인 3월, 새로운 학년 새로운 반에 적응하느라 엄마도 아이도 분주한 때다. 등교준비로 바쁜 와중에 작년에 입던 옷을 꺼내 입혔더니 손목 발목이 껑충 드러나 당황했다면, 그런데 옷 장만하러 백화점이든 어디든 나갈 시간이 도저히 없다면, 아동복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요즘은 북유럽스타일 아동복이 인기라는데, 예쁜 아동복으로 엄마들에게 잘 알려진 인터넷쇼핑몰을 소개해본다. #호두스토리(www.hodoostory.com)우리아이 감각 아동복 호두스토리는 실용적이고 제품의 질까지 높은 디자인으로 제작된 주니어 복을 만날 수 있는 사이트다. 상품에 따라 어른 55사이즈까지 갖추고 있어서 초등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상의, 하의, 겉옷, 레깅스 등은 물론 신발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2014년 봄 인기 있는 아이템 몇 가지를 살펴보면 보글보글 귀여운 팝콘 텍스처가 멋스럽고 안쪽에 부드러운 털이 있어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니트가 23,800원, 기본적인 디자인에 간절기에 입기 좋은 후드 집 업 셔츠 15,300원, 신축성 좋은 소재에 다양한 컬러를 갖춘 스키니 19,800원, 톤 다운된 데님컬러가 멋스러운 재킷이 91,800원 등이다. #더제이니(www.thejany.co.kr)여자 아이들 옷을 전문으로 하는 쇼핑몰. 세련된 디자인으로 엄마들에게 인기다. 얼마 전부터 기존 사이즈(5호~13호)에 더해 주니어 사이즈인 15호, 17호까지 갖춰 어린 자녀는 물론이고 초등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엄마들이 둘러보면 좋을 듯하다. 이번 봄 인기 아이템에는 봄에 어울리는 스트라이프 프릴이 달린 원피스 19,900원, 봄부터 여름까지 입기 좋은 두께감이 느껴지는 베이직한 슬리브 카디건 15,800원, 알록달록 다양한 꽃무늬 패턴으로 상큼한 봄 느낌을 주는 플라워 빈티지 레깅스 8,900원 등이다. #루시벨(www.lucybell.co.kr)유아동복 전문 쇼핑몰로 티셔츠, 카디건, 팬츠, 스커트, 신발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 여아들 옷을 주로 다루고 있다. 상품에 따라 엄마들도 입을 수 있는 큰 사이즈를 함께 선보이고 있어 딸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룩을 찾는 엄마들에게 유용한 사이트이다.바람막이용으로 좋은 오트밀 야상 46,400원, 커다란 진햄 체크가 깔끔한 마가렛 재킷 30,400원, 스커트나 스키니 모두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 데님 재킷 90,800원, 여성스러운 핏에 고급스러운 프린팅이 예쁜 세피아 블라우스 28,8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심플리키즈(www.simplykids.co.kr)이름처럼 ‘심플’한 디자인의 의류를 소품을 곁들여 깔끔하게 사진으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인 곳이다. 처음엔 어린이 모델의 착용 샷이 없어서 어색했지만 옷 자체만 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은박의 도트 패턴이 세련된 도트 스위트 니트 28,800원, 부드럽고 신축성 좋은 B 스키니 팬츠 28,800원,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올 플리츠 원피스 44,800원, 편안한 디자인의 청 포켓 배기팬츠 35,200원 등의 의류를 만나볼 수 있다. #당당아이(dangdangi.co.kr)북유럽스타일 유아동복 전문 쇼핑몰. 재킷, 티셔츠, 점퍼, 트레이닝복, 원피스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여아뿐 아니라 남아들 옷도 갖추고 있고 성별 구분 없이 함께 입히기 좋은 보이시한 느낌의 옷들이 많아 남매를 둔 엄마들이 한 번에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신축성이 매우 좋은 베이직한 팬츠 24,000원, 꽃무늬 프린트가 예쁜 릴리 스커트 35,200원, 간편하게 입히기 좋은 레깅스 17,600원, 린넨 블라우스 27,200원 등의 의류를 만나볼 수 있다. #예서나무(www.yeseonamoo.com)유럽스타일의 아이 옷부터 액세서리, 슈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몰이다. 특히 러블리한 원피스가 많아 딸을 둔 엄마들의 자제심이 필요할 정도라고.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린 빈티지한 타샤 원피스 46,400원, 편안한 면소재의 코코넬 팬츠 32,000원, 시크한 느낌의 프렌치한 보타닉 바바리 75,200원,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내추럴한 멋을 더한 블레뜨 티 24,000원 정도이다. #아이엠낫베이비(www.imnotbaby.com)여아들 옷을 살 수 있는 쇼핑몰은 많지만 남아들 옷은 선택의 폭이 좁은 것이 사실. ‘아이엠낫베이비’는 보기 드물게 남자 아이들 옷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다. 그동안 아들에게 트레이닝복을 주로 입힌 게 마음에 걸렸던 엄마라면 이곳을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모던한 디자인에 사이즈 또한 5호부터 17호 이상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와펜 후드 티 38,400원, 기본 라운드 티 17,600원, 밍크 무지 바지 29,000원 정도이다. #빅토리아 앤 프렌즈(www.victoriafriends.co.kr)‘KIDS LIFE DESIGN FACTORY''를 표방하는 쇼핑몰이다. 스타일리시한 엄마들이 주로 찾는다는 이곳에서는 모자, 넥 케어, 에이프런, 블랭킷, 수면조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환절기 필수품인 넥 케어 16,000원, 부드러운 질감의 면 100% 밴드 16,000원, 얇은 쉬폰 원단으로 꽃잎처럼 만들어진 피치 핑크 헤어밴드 19,900원, 반짝이는 원단과 큐빅 비즈 장식을 사용한 포니테일 디자인의 핫 핑크 8,900원, 신학기 책가방과 소풍가방을 겸할 수 있는 백팩 75,900원, 핸드메이드 인형이 부착된 예쁜 실내화 29,900원 등 다채로운 제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리본팩토리(www.리본팩토리.com)핸드메이드 수입리본 액세서리 전문 쇼핑몰로, 헤어밴드, 헤어핀, 유아패션 아이템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검정공단에 비즈로 꾸민 헤어밴드 16,000원, 수입북골지리본으로 만든 블라썸 핀 10,000원, 펠트 왕관 핀 9,000원, 한 땀 한 땀 펠트로 만든 핀 15,000원 등이다. 박혜준 리포터 <a href="mailto:jennsp@naver.com" 2014-03-17
- “돈 적어도 가사·육아 병행할 수 있는 부업이 좋아” 흥덕구 개신동에 사는 35세 주부 김 모씨. 그녀는 2년째 부업을 하고 있다. 김 씨는 오전 9시경 7살, 5살 형제를 어린이집에 보낸 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꼬박 4~5시간 동안 자동차 배선 테이핑 작업을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5~6시간씩 한 달 동안 부업을 해서 받는 돈은 50여만 원. 일부 사람들은 ‘부업을 하느니 차라리 생활비를 절약하는 게 낫다’라고 말하지만 현재 김 씨에게 부업은 ‘소중한 직업’이다. 시간 자유롭고 경제생활에 도움 되는 부업 ‘인형 눈알 박기’ 또는 ‘봉투 붙이기’로 표현되는 ‘고전적인 단순 손 부업’이 청주지역 전업주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에서는 부업을 ‘골병 든다’, ‘약값이 더 들어 간다’ 또는 ‘푼돈’이라고 말하지만 많은 주부들은 여전히 단순 조립 등의 손 부업을 선호하고 있다. 비록 보수는 적지만 살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돈도 벌 수 있기 때문이다.율량동 지역에서 화장품 케이스에 스티커를 붙이는 부업을 하고 있는 이 모씨는 “어린 아이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며 “부업을 해서 20만원을 벌 때도 있고 30만원을 벌 때도 있지만 시간이 자유롭고 육아와 병행할 수 있어 만족하는 편”이라고 말했다.상당구 율량동 지역에서 9년째 20여명의 주부들에게 부업물품을 공급하고 있는 김병철 씨는 “힘들고 보수도 적지만 육아와 가사를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젊은 주부들이 부업을 하고 있다”며 “회사 입장에서도 인건비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정식 직원을 채용하기보다 주부인력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젊어지는 부업 10여 년 전에는 50대 이상의 주부들이 부업을 많이 했다면 최근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대 후반~40대 초반의 주부들이 부업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50대 여성들이 취업하기가 어려웠다면 요즘 50대 여성들은 일자리 구하기가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 지난 2012년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여성의 경제활동’에 따르면 20~30대 여성 취업율은 45.1%인 반면 40~50대 여성 취업율은 45.3%를 기록, 20대보다 50대가 더 많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한 50대 주부들은 부업에 비해 보수가 많은 직장을 찾는 반면 자녀가 어린 20~30대 젊은 주부들은 육아와 가사를 함께할 수 있는 부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신동의 김 모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 있는 시간에만 부업을 하고 있다”며 “크게 욕심내지 않고 짬짬이 시간 날 때만 부담 없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김병철 씨는 “일반 주택에 사는 나이든 사람들보다는 아파트에 사는 젊은 주부들이 일도 더 잘하고 숙련기간도 짧다”며 “주차도 아파트가 편해 주로 아파트의 젊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일감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류, 보수는 천차만별 현재 부업의 종류는 화장품 케이스에 스티커 붙히기, 자동차 배선 테이핑, 전기차단기 조립, 마스크 팩 접기, 박스 접기, 핸드폰케이스 구멍 뚫기, 네잎클로버 코팅하기 등 수십 가지에 이른다. 보수도 작업 한 개당 2원에서부터 200~300원대에 이르는 등 천차만별이다. 김병철 씨는 “한 달에 1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사람도 꽤 있다”며 “보통 60~70만 원 정도 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두 달 만에 그만두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5~6년 이상 꾸준히 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힘들고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시간당 인건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많은 주부들이 한 가지 부업을 오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각 가정에서 하는 가정부업 이외에도 작업장 부업도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작업장 부업은 부업을 공급하는 사람이 기계 또는 설비가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사무실을 임대한 후 주부들이 와서 부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가정부업이 공간을 차지하고 집안에 먼지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반면 작업장 부업은 그럴 염려가 없고 자신이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와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부들이 선호하고 있다. 김병철 씨는 “회사에서도 주부들을 원하고, 젊은 주부들도 부업을 원하기 때문에 앞으로 부업 시장은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구미] 환절기 건강, 정관장 홍삼으로 지키세요! 인삼(수삼)을 증기로 증삼한 후 건조한 것을 홍삼이라고 하는데 홍삼의 효능에 대해서는 특별히 열거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인삼은 체질에 따라 복용을 삼가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홍삼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중화에 의해 흡수력이 증가되어 인삼보다 다양한 체질의 복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홍삼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질이 좋기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주)한국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은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되어 있다.경북 구미 옥계동 삼구트리니엔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정관장 옥계점 장선아 대표는 “요즘처럼 갑자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 우리 몸은 이상 증세를 보이기 쉽다. 이때 중요한 것이 면역력인데 홍삼은 우리 몸의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준다.” 고 전한다.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다당체, 그리고 여러 화합물의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우리 몸을 스스로 지켜내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6년근 인삼, 264가지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홍삼 제조공법 11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인삼공사는 홍삼 연구 인력만 150명이 넘는다. 100% 계약재배를 통해서 생산된 청정 원료삼으로 국가기준보다 4배 이상 엄격한 264가지의 중금속, 잔류농약 기준을 적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며 부원료인 물과 생약제도 까다로운 안전성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다. 장 대표는 “인삼은 6년간 자라야 뇌두, 몸통, 다리 부분이 균형 있게 발육되고 사포닌을 비롯한 내용 성분이 충실해진다. 정관장의 모든 제품은 6년근 수삼으로만 만든 홍삼을 사용한다.”고 설명한다. 연령대에 맞는 제품 선택해야정관장의 제품은 다양하다. 장 대표는 “홍삼제품 선택시 유의해야 할 점은 성인의 경우는 홍삼 함유량이 높은 것을, 아이들은 연령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들 제품은 소화나 흡수력을 고려해야 하며, 홍삼 함유량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고 한다. 장 대표는 성인을 위한 제품으로 홍삼농축액인 홍삼정 시리즈를,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제품으로는 홍이장군과 아이패스 시리즈를 추천한다고. 홍이장군은 만3세~5세, 5~9세, 9~13세까지, 그리고 아이패스는 중학생을 위한 M과 고등학생을 위한 H로 구분되어 있어 연령대에 맞는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 대표는 “홍삼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브랜드와 제품명만을 보고 가격 비교를 하기 보다는 각 제품에 들어간 홍삼의 함유량과 제품의 중량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갑’횡포에 맞선 ‘을’연대 불공정거래신고센터 개소 ''거제경실련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개소식 열어 거제경실련이 22일 오후 2시 경실련 사무실에서 『불공정거래 신고센터(센터장 배동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거제경실련 강학도 공동대표를 비롯한 거제경실련 임원진과 유태영 변호사, 김경섭 세무사, 손진일 공인중개사 그리고 거제대리점협의회와 거제수퍼협동조합 대표 등 시민단체, 분야별 전문가, 중소상인단체 대표가 운영위원으로 참석했다. 배동주 센터장은 신고센터 발족선언문을 통해 “올해 초 거제에서 과도한 착취에 항의하다 목숨을 끊은 CU편의점 대리점주나 밀어내기와 물량 떠넘기기의 희생양이 됐던 남양유업 대리점주의 사례는 우리사회 다수의 구성원들이 여전히 정의롭지 못한 경제구조에 얽매여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 거제경실련은 불공정거래 때문에 개인이나 중소상인, 중소업체가 당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당한 거래를 시정하는 본격적인 활동을 해나가려 한다”고 밝혔다.이어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는 당면한 불합리를 바로 잡으려는 노력임과 동시에, 시민 스스로 문제를 자각하고 정의에 대한 믿음을 확산시키고 약자들의 연대와 협력이라는 보다 큰 사회적 틀을 만들어 나가는 운동이 될 것”포부를 전했다.향후 불공정거래신고센터는 대기업의 대리점에 대한 밀어내기식 강매나 일방적 계약해지와 재계약거부 등 갑을관계 불공정거래 피해를 겪고 있는 누구든지 신고하면 사실관계를 조사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부당한 요구가 확인되면 즉시 관련기관에 시정조치토록 권고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제재해 경제정의에 나설 계획이다.불공정거래 신고는 직접 방문하거나 전호(637-9451)나 팩스(637-9452)로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면역력과 성장의 관계-1 시중의 약국 등에 가보면 수많은 성장 보조식품들이 나와 있다대게 이런 성장 보조식품들의 약재 구성을 살펴보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의 한약재들 중에 약성이 매우 순한 한약재와 영양을 보조하는 식품등으로 많이 구성이 되어있다.물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약재도 어느 정도 중요하지만 아이 성장발육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요인은 아이를 안 아프고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다. 즉 다시말해서 아이가 성장이 잘 되게 도우려면 우선 아이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여 아픈데나 불편한곳이 없게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한의원에서의 성장클리닉의 일차 목표는 아이를 건강하게 해주고 불편함을 없애 주는 것이다. 어린 아이의 건강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는 면역력이다.우리 사회의 특성상 어려서부터 조기교육으로 인한 집단생활에 일찍 노출되다보니 아이들끼리 서로 병을 주고 받는 경우가 많다.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기 전에 잦은 질병치레로 인해 영양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제일 흔한 원인이 된다. 흔히 알고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되고 또한 감기가 와도 잘 낳지 않고 오래 가며 심한 경우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도 많이 있다.또한 알러지성 비염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감기가 오면 쉽게 비염에서 축농증, 중이염등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감기를 심하게 오래 앓는 아이들의 키를 여러날에 걸쳐 측정해보면 감기에 심하게 걸려 있는 동안에는 성장이 매우 부진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한방에서 보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폐나 기관지의 호흡기에 열이 많이 차있는 것이다. 호흡기에 열이 많은 아이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호흡기에 열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기 때문에 더위를 많이 타고 시원한곳을 좋아하며 잠잘 때 시원한 곳을 찾아서 온방을 돌아다니다 바닥이나 벽에 붙어서 자는 경우가 많다. 엄마들 중에는 밤에 자면서 많이 움직이는 아이가 건강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이 어느 정도는 수면 중에 움직이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한 경우는 호흡기나 심장에 열이 많은 경우이다.그래서 아이가 더위를 너무 심하게 타거나 상체로 땀이 많고 특히 수면시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심하게 움직이며 나아가 대변이 단단하고 환형변으로 보는 경우에는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가 많으므로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키우미한의원조규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