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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보청기 구입을 위한 몇가지 팁 보청기를 구입하시고도 소리가 왕왕 울린다거나 삐~삐~ 하는 소리가 들려서 장롱 속에 방치하신다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또한 주변 친구 분이 보청기를 착용해 봤는데 왕왕거리기만 한다고 보청기를 해봤자 소용없다고 하여 보청기를 시도조차 안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하지만 이렇게 보청기 착용에 실패를 보신 분들은 성공적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신 분들 보다 훨씬 적습니다. 즉, 보청기는 제대로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만 잘 착용하신다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청기는 한번 구입하시면 최소 5년 이상 자신의 귀를 대신하는 의료기기이므로 꼼꼼히 잘 따져보고 구입해야 합니다.성공적인 보청기 구입을 위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청력검사 결과와 맞는 보청기청력검사는 단순히 소리의 크기의 양을 맞추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 주파수 마다 떨어진 청력에 맞게 채널 수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첫번째의 경우 저주와 고주파가 큰 차이가 없으므로 채널이 많지 않은 것을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첫번째와 같은 청력은 거의 드뭅니다.두번째의 경우 저주파수와 고주파수는 완만하게 떨어지지만 중간주파수에서 갑자기 떨어지므로 4채널급의 보청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세번째의 경우 저주파수부터 고주파수까지 큰 차이를 보이며 떨어지고 있으므로 채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청능사의 자질해당 센터의 청능사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Fitting 프로그램에 대해 잘 알고 소리 조절을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Fitting은 보청기 구입 후 최소 2번 이상은 받으셔야 본인 귀에 맞는 보청기가 됩니다.(청능재활 과정) 대개 성격이 급하신 분들이나 기대감이 큰 고객일수록 보청기 착용에 실패를 보실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비싸게 구입한 보청기가 크게 잘 안들리고 왕왕거리기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500만원짜리 보청기를 한다고 잘 들린다고 하면 모두 500만원짜리 보청기만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500만원짜리를 보청기를 하시든 100만원짜리 보청기를 하시든 누구나 청능재활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전문 청능사라고 한다면 끝까지 전문가의 말을 믿고 따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김도형 원장전문청능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안양비산종합사회복지관, LOVE LOVE 바자회 지난 8일 안양시비산사회복지관(관장 류승용)에서는 ‘제10회 사랑충전 행복충전 LOVE LOVE 바자회’가 지역주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바자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을 돕고, 오는 23일 진행되는 김장행사에 사용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되었다. 7일과 8일 양일 간 진행된 이날 바자회에는 국민은행 비산동지점, (주)진우, 도서출판 아람, 미앤미케익, 빠니니 코리아, 서울치즈우유 안산대리점, 뚜레쥬르 광교에듀타운점, 국순당에서 후원해주어 의류, 신발, 도서, 잡화 등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은채(39·비산2동)씨는 “지난번과 달리 아이들 그림책이 많이 나와 도서 구입하는데 망설이지 않았다”며 “불우한 이웃도 돕고 의류와 책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유익한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의회 박현배 시의장 등 많은 기관장들이 동참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안양시비산사회복지관 최진석 사무국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모든 분들 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갑상선 암 이야기 최근 주변에서 ‘갑상선 암 수술 받았다’라는 사람도 종종 보이고, TV에서 연예인들이 ‘갑상선 암 투병’이라고 종종 기사가 나옵니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 갑상선 암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갑상선 암의 추세를 보게 되면 아주 가파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성에게 많으며 특히 젊은 여성(30-40대)에서 타 장기 암에 비해 월등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에서의 갑상선 혹(결절-암과 양성 혹을 모두 뜻함) 및 갑상선 암 환자의 급증을 두고 일각에서는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다 보니 굳이 발견 안 해도 되는 혹들을 발견 하는 것 아니냐 라고 과잉 진료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갑상선 암의 상승세를 보면 굳이 사회적 요인뿐만이 아니라 여러 환경적 요인의 변화에 따라서도 실질적인 갑상선 암의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누가 내 몸에 ‘암이 생겼습니다.‘라는 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겠습니까?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당혹감과 절망감은 그 어떤 암에서도 같을 것입니다. 갑상선 암도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갑상선 암입니다.‘ 라고 설명을 하게 되면 같은 반응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갑상선 암의 예후는 매우 좋아서 5년 동안 살 확률인 5년 생존율이 거의 97%에 다다릅니다. 물론 일부 갑상선 암의 세포 형에 따라 예후는 차이가 있습니다. 미분화성 암의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못하다고 되어있으나 우리나라에서 갑상선 암에서는 미분화성 암은 드물게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환자들이 가장 많이 진단되는 갑상선 암은 유두성 암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다음 여포성 암 으로써 이 두 가지 형태의 암은 예후가 좋은 세표형 입니다. 매우 좋은 예후를 가지지만 그 안에서도 예후는 여러 요인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나이입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발생(20세 이전)하거나 50-60대 이후의 나이에 발생하는 암은 30-40대에 경우에 비해서 예후가 나쁘다고 연구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이 남성보다 예후가 좋으며, 혹의 크기, 전이등도 예후에 관련되어 있습니다.그렇다면 갑상선 암은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주변으로 암이 파급되었거나, 사이즈가 커지는 등 진행이 되지 않는 이상, 갑상선 암은 증상이 없습니다. 드문 경우가 아니고서는 건강검진 혹은 우연히 시행한 초음파 상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갑상선암의 경우도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지만 간혹 혹이 후두 신경을 침범해서 목쉰 소리가 난다든지, 고음을 못 낸다던지 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크기가 커지는 경우에는 목 앞쪽에 불룩한 혹이 관찰될 수도 있습니다.권장하는 갑상선 결절의 검사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보통 40세 이후 건강검진 시 초음파 검사를 추가하여 검사를 하게 되며, 가족력이 있거나 목 부위에 방사선요법을 시행했던 분들은 주기적인 갑상선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초음파상에서 갑상선 결절(혹)이 발견되면 여러 요인들을 고려하여 암이 배제되지 않는 경우에는 세침흡인검사라고 해서 주사기를 통해서 결절의 세포를 흡인하여 빼내는 방법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다른 장기의 혹들에 하는 조직검사처럼 조직 자체 일부를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를 확인 하는 것으로 가장 많은 유두상 암은 이 방법으로 암의 진단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지만, 여포성 암은 양성 혹과 암의 세포자체는 큰 차이가 없어서 크기나 성별 등을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하게 됩니다. 결국 100%정확한 판별은 수술 적 제거를 통한 조직검사입니다. 세침흡인 검사는 목 부위에 주사 바늘이 찔리는 따끔함 외에는 큰 불편감이 없으므로 숙련된 전문의에게 손쉽게 받을 수 있는 검사방법이므로 너무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예후가 좋은 암이다 보니 일각에서는 굳이 작은 혹일 때 수술을 해야 하나 라는 의견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우 고령인 환자의 경우는 환자의 컨디션과 기타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하겠지만, 원칙은 수술 적 치료이므로 적절한 치료를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유합니다. 연세베스트외과서영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비만은 질환입니다. 현대인의 미에 대한 추구는 생활 수준의 향상과 함께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미에 대한 욕구가 소비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안면에만 국한되던 것이 전신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면서 의복에 가려져 소홀히 여겨지던 몸(body) 관리에 대한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웰빙(well-being)이라는 화두가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단순히 날씬함보다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체형을 선호하는 웰루킹(well-looking) 시대로 넘어 가고 있다. 비만은 섭취 에너지가 소비 에너지를 초과하여 체내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상태로 2형 당뇨병, 관상 동맥 질환, 고혈압 등의 대사성 질환 발생과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자궁내막암, 전립선암 등의 암 발생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또한 비만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게으르고, 멍청하고, 못 생겼다는 편견들로 인해 대인 관계나 직장 생활 등에서 차별을 경험하게 됨으로써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심할 경우 중증 우울증을 겪거나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시도를 하게 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의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그리하여 세계 보건 기구는 비만을 건강과 참살이(well-being)에 나쁜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정의하기에 이르렀다. 비만의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식사, 운동 및 행동 수정 요법이며 약물 요법은 이들의 보조적인 치료법이나 실제로는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 체중 감량이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당수의 환자에서 약물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10% 정도의 체중 감량만으로도 비만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한 합병증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비만의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대한 비만 학회에서는 체질량 지수가 25kg/m2 이상이거나, 23kg/m2 이상이고 심혈관계 합병증 및 수면 무호흡증 등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 약물 치료를 시도해 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약물 사용 후 3개월 내에 5~10%의 체중 감량이 없거나 동반 질환의 개선 효과가 보이지 않으면 약제 변경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비만을 한 개인의 문제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질병으로서의 인식 개선과 사회 경제적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남천병원 내과전문의 이창섭 과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3
- 블리스 잠실점, 이태리 브랜드 ‘DUNO'' 런칭 기념 30% 할인 이벤트 실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블리스 잠실점에서는 이태리 브랜드 ‘DUNO''의 한국 런칭을 기념하며 3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은 2013년 11월 24일까지다. 선보이는 제품은 남성, 여성용 오리털 다운 제품이다. 두노 제품은 몽클레어, 페트레이 등 이탈리아 프리미엄 패딩과 경쟁하는 제품군으로 유럽 위생기준을 통과한 오리털을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유리디아 블리스 잠실점 대표에 따르면 “이번 한국 수입 분은 특별생산을 통해 오리지널 패턴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패딩을 한국인이 입었을 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품이 작은 문제나 소매기장이 지나치게 긴 문제를 최소화하였다”고 말했다. 위치는 지하철 2호선 신천역 4번 출구.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사잇길로 200m 안에 있다. 문의 블리스 잠실점 070-7536-3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생리통 치료 생리통 (월경곤란증, 월경통) 이란 매달 생리 주기와 관련하여 하복부 통증, 요통, 두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정상 성인 여성의 40~80% 정도에서 나타난다. 생리통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 (원발성, 속발성) 로 나누어 진다. 원발성 (일차성) 생리통은 골반 내 기질적 병변 없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생리 중 자궁 수축으로 인한 통증을 말한다. 이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원인으로, 생리 시작과 동시에 통증이 나타나 48~72시간 정도 지속된 후 사라진다. 속발성 (이차성) 생리통은 골반 내 자궁내막증, 선천성 구조이상, 골반 유착, 골반염, 자궁 근종 등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이다. 이는 생리 시작 1~2일전에 통증이 시작되어 생리기간 동안 통증이 지속되거나 강도가 심해진다. 속발성 생리통의 원인 질환으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자궁내막증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질환이 진행되어 골반 유착이나 불임의 원인이 된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 혹의 크기가 크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 경우 복강경을 이용하여 자궁내막종 절제술, 자궁내막증 전기 소작술, 자궁천골 인대의 부분절제술을 시행한다. 최근 사춘기 여아에서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 추후 난소암의 발생율이 증가한다고 보고되어, 생리통이 심한 경우 반드시 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사춘기 여아에서 자궁내막종이 발견된 경우 즉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심하지 않은 생리통은 스트레스 완화, 카페인 섭취 제한, 운동 등으로 증상이 감소될 수 있으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생리통은 기저 질환이 없는지 꼭 진찰을 받아보아야 한다. 원발성 생리통은 통증 유발의 원인이 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조절하는 약물 복용으로 쉽게 조절 할 수 있다. 생리 시작과 동시에 약물 요법(프로스타글란딘 합성억제제)을 시작함으로써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다 (치료 효과 80%). 속발성 생리통은 수술 받아야 완치된다.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근종, 자궁내 피임장치, 골반염 등의 원인을 치료하여야 통증이 사라진다. 간혹 생리통이 심하지만 적절한 검진을 받지 않고 질환이 진행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Reference. Novak’s gynecology) 서울삼성여성의원 구영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이명(耳鳴),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고통 요즘 생활소음의 증가와 약물의 남용, 스트레스로 인해 전업주부뿐만 아니라 사무직 종사자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이명(耳鳴)에 시달리고 있다. 이명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들리지 않기 때문에 직접 겪지 않은 사람들은 그 고통을 이해하기 어렵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도 서럽지만 자꾸 엉뚱한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리는 고통은 더더욱 참기 힘들다.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 이명, 그 고통에 대해 알아봤다. 통상적으로 이명은 외부의 소리자극이 없음에도 귀를 통해서 들리는 잡소리, 즉 소음을 말한다. 그 소음은 구체적으로 ‘윙윙’대는 벌이 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치직거리는 치찰음, ‘뎅뎅’하는 종소리 같은 소리도 들리는 등 그 현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또한 연속적으로 들리기도 하고 환자에 따라서는 특이한 상황에서 간헐적으로 들리기도 한다. 또 한쪽에서만 들리기도 하고 양쪽 모두에서 들리기도 하며 소리가 머릿속을 빙빙 돌듯이 들리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형태를 띠고 있다. 신장기능 떨어져 정기 약해지고 뇌수 부족하면 발병가능성 높아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이명은 의학적으로 그다지 중요한 병인이 아니지만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이명은 원인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명을 단순히 귀 질환만이 아니라 오장육부와 전신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치료방법도 귀의 이상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가 쇠약해져서 생긴 질환이거나 신체의 다른 부분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으니 몸의 질환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이명증상이 오래가면 자칫 청력이 떨어져 난청이 될 수도 있으니 빨리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이명이 심해지면 우울증이나 신경쇠약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등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게다가 방치해서 더 심해지면 두통을 비롯해 어지럼증, 불면증, 어깨와 목통증, 소화불량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이명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치료가 정답이다. 해맞이 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이명의 원인을 실증(實症)과 허증(虛症)으로 나누어 구분하는데, 실증은 풍열(바람의 나쁜 기운 탓에 생긴 열)과 간기울결(간의 기운이 원활하게 소통되지 못하고 한쪽으로 몰려있는 증상. 옆구리가 뻐근하고 우울하며 화를 자주 내는 증상)에 의한 간화와 비장의 기능저하로 생기는 담습, 담화를 말한다. 그리고, 허증은 위장의 기능저하와 심장의 혈이 부족할 때, 신장의 정(精)이 부족할 때 생긴다”고 한다. 즉, 쉽게 말하면 실증은 몸에 열이 있을 때 열이 머리 쪽으로 올라와 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다. 예전에 의료시설이 부족할 때는 심한 열병을 앓은 후에 귀에 장애가 생겨 청각장애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반면 허증은 신체의 오장육부 중 장부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각 장부 간에 연계작용이 떨어지고 이상 항진되었을 때 나타난다. 외부 자극원의 분명한 실체가 없기 때문에 허증이라고 표현한다. 또, 한의학에서는 몸의 이상신호는 장기의 총사령관 격인 신장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본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정기가 약해지고 뇌수가 부족해져 머리가 어지럽고 이명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때문에 치료법으로 신장을 보호해주는 약을 써야 된다고 처방한다. 한방에서 이르는 신장은 양방에서 말하는 작은 의미의 신장(kidney)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생식기와 내분비계통, 골수, 호흡, 청력 등의 기능까지 아우르고 있다. 그래서 몸의 총사령관이라고 지칭한다. 혈행개선이 우선, 엽산, 아연, 비타민 함유된 음식이 효과적이명은 세계 인구의 약 15%가 앓고 있으며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70~80% 이상으로 발병률이 높다. 특히 나이가 많아지면서 이명이 생길 확률은 한층 높아진다. 이런 이명 증상은 젊음만 믿고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젊은 층에도 생길 수 있으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주로 신경이 예민하고 체력이 약한 사람에게 발생하며 오랜 질병을 앓아 기(氣)가 약해졌거나 스트레스나 과로로 건강을 해쳤을 경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잦은 음주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도 발병률이 높아지며 철공소나 발전기 소리 등 일상적으로 소음이 큰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도 잘 발생한다. 때문에 이명치료는 그 원인을 잘 알아보고 증상치료가 아닌 원인치료를 해야 한다. 원인이 각각이므로 몸의 장부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이명은 장부를 치료해 줘야 나을 수 있고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이명은 푹 쉬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심신을 안정시켜야 한다.중년 여성에게 생기는 이명은 폐경 유무에 따라서 원인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폐경 이전에는 이명이 나타날 때 식은땀과 어지러움이 동반되며 정신적인 고민으로 주로 발현하는 경우가 많지만 폐경 이후에는 호르몬 체계의 변화로 신장의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이명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신장 기능의 저하로 이명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신장을 보(補)해주면 효과가 있지만 신경정신과적인 원인에 의한 이명증상은 오랜 치료기간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생활 속에서 이명을 예방하고 치료에도 좋은 음식으로는 엽산과 아연,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 좋은데 호두 같은 견과류를 비롯해 연어, 간, 돼지고기, 브로콜리 등이 좋다고 한다. 또 귓속 혈행을 좋게 하는 은행잎 추출물인 징코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극적인 커피나 콜라 같은 청량음료는 좋지 않다. 다른 사람은 잘 모르는 나만의 고통 이명(耳鳴), 모든 병이 그렇듯 이명도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양방이든 한방이든 따지지 말고 바로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이명의 고통에 시달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홍준석 해맞이 동운한의원 원장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인티마레이저로 질 성형과 요실금 동시 해결 결혼 연차가 오래될수록 부부사이가 소원해지고 잠자리를 멀리하는 부부들이 의외로 많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처럼 육체적 사랑이 주는 기쁨과 환희를 맛보지 못하는 부부들은 점차 사이가 소원해져 각방을 쓰거나 배우자가 외도를 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도 벌어진다. 이를 해결한 방법은 없는 걸까? 육체적 관계 멀어지면 부부사이 소원해져 물론 부부사이가 멀어지는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여성들이 가장 많이 토로하는 고민 중 하나가 ‘출산 후 부부관계 느낌이 예전 같지 않다’는 남편의 말 때문이라는 것. 출산은 여성에게 가장 축복받은 일이지만 임신 및 출산으로 인해 한껏 늘어나버린 질 벽 조직은 본질적인 성생활의 기쁨을 반감시킬 수밖에 없다. 특히 남편의 입장에서는 출산 전 부부관계를 할 때 느꼈던 조임과 절정의 기쁨을 누릴 수 없어 점차 잠자리에 흥미를 잃고 심지어는 아내와의 잠자리를 피하는 경우도 많다. ‘가족끼리 그러면 안 된다’며 아내와의 잠자리가 ‘근친상간’이라고 내뱉는 남편들의 농담이 어느새 요즘의 세태가 되어버렸을 정도다. 삼성동에 위치한 미래지안의원 박주미 원장은 “내원하는 여성 환자 대부분이 배우자 몰래 찾아오는 경우”라며 “본인 스스로 성생활에 만족감을 갖지 못하고 배우자 역시 불만을 나타내는 언행을 하게 되면 여성은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우울함을 넘어 여성성이 사라졌다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질 탄력 되찾으면 성생활 만족도 높아져 시간이 약이라고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되면 좋겠지만 대다수는 전문의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경우가 많다. 최근 이런 고민을 가진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속칭 레이저 이쁜이 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는 질 성형 중 하나인 ‘귀족 이쁜이 시술’은 인티마 레이저를 이용해 간단하게 질 내벽 조직의 탄력을 강화시켜 여성성을 되찾고 본질적인 기쁨까지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출혈이나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 레이저시술이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 없는 간단한 시술이며 시술시간도 20분 만에 끝나 특별히 회복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 원장은 “귀족 이쁜이 시술 후 1주일이 지나면 성관계가 가능하다”며 “시술을 받은 여성 환자들 대부분이 성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고, 무엇보다 배우자가 전과 달리 부부관계를 자주 원하면서 자연스럽게 우울증도 사라져 부부관계가 개선된 사례가 많아 의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여성들 최대의 적은 노화이다. 누구나 젊어 보이고 싶은 마음에 외모를 가꾸고 동안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정작 ‘은밀한 노화’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름답고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외모만큼이나 질 내벽 조직의 탄력을 강화시켜 ‘젊은 몸’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질 성형과 초기 요실금 예방 및 치료까지 1석 2조‘귀족 이쁜이 시술’은 초기 요실금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방광이나 요도가 질 쪽으로 내려앉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 인티마 레이저로 질 벽을 타이트하게 강화시켜 주는 시술이기 때문에 질 성형뿐 아니라 요실금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인티마 레이저는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인증을 획득할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임상실험 결과 135명의 임상실험 대상자 중 130명에 해당하는 97%가 부작용이 없었을 만큼 안전성 면에서도 검증을 받아, 요실금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기존의 요실금 수술이 통증과 출혈이 심한데다 수술 후 한 달 이상 부부관계를 할 수 없어 꺼리는 환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인티마 레이저를 이용한 ‘귀족 이쁜이 시술’은 질 성형과 요실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3040 여성은 물론, 요실금으로 고민하는 6070 여성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도움말 미래지안의원 박주미 원장/산부인과 전문의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창업아이템·경영노하우를 무료로~ 창업아이템·경영노하우를 무료로~ 창업강좌, 오는 14일까지 참가 접수 성공하는 창업아이템·경영노하우를 무료로 배우고 익힐 기회가 있다. 부산광역시·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8~20일 부산경제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시 창업강좌를 연다.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나 업종 전환을 생각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내용은 △창업기업 노무관리 전략(18일) △기초회계부터 사업자등록, 알면 돈이 되는 세금상식(19일)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 실무, 부동산 계약실무(20일) 등이다. 전 과정 80% 이상 수강자에 한해 부산시·정부 소상공인지원자금 우선 추천 자격을 준다. 또 창업아카데미 우선 대상자로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직접 방문 또는 전화(1577-0062), 팩스(600-1803)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교재비 무료. 각 강좌별 수강인원 70명.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
-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오는 11월24일 오후3시 해운대교육청 공동체육관2층에서 평화감성을 키우는 즐거운 도전! 부산겨레하나 통일골든벨 행사를 펼친다. 초등생이상의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인1조로 참가한다. 출제범위는 성악가이자 북한여행기고가인 신은미씨의 책 [재미동포아줌마, 북한에 가다]에서 문제출제가 된다. 골든벨 상금은 백만원, 아이패드, 모니터, 자전거외 즉석퀴즈, 경품추첨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비 2인1조 2만원. 참가문의 703-68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