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828명 적발 국토교통부는 ’13년 1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에 대한 정밀조사 및 지자체 조사를 통해 허위신고 등 391건에 765명을 적발하고, 26억 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실제 거래가격 보다 낮게 신고한 것이 44건(101명), 실제 거래가격보다 높게 신고한 것이 27건(53명)이고, 신고 지연이나 미신고 280건(508명), 가격외 계약일 등 허위신고는 32건(92명), 거래대금 증명자료 미제출 또는 거짓제출은 6건(9명), 중개업자에게 허위신고를 요구한 거래당사자 2건(2명)을 적발했다.또 증여를 매매거래로 위장 신고한 계약 30건(63명)을 적발했으며 허위신고 및 증여혐의 내역은 관할 세무서에 통보하여 양도세 추징 등 추가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한땀 한땀, 희망을 담아 핸드백을 만들어요” 핸드백과 지갑은 패션을 완성해주는 아이템 중 하나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예쁘고 좋은 가방을 갖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덕분에 패션 잡화 업계는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며 치열하게 경쟁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고도의 경쟁업종에서 핸드백과 지갑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며 희망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공헌기업 ‘고마운 손‘을 소개합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정부와 기업, 사회복지재단 공동으로 설립한 사회공헌기업 고마운손은 열매나눔재단, 보건복지가족부, SK에너지가 공동으로 국내 패션산업 경쟁력 강화와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한 사회공헌기업이다. 핸드백 지갑 밸트 등 패션잡화의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2009년 6월 설립됐다. 새터민을 중심으로 60여명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해 시작한 고마운손은 유명 브랜드였던 ‘쌈지’와 손잡고 물량수주와 기술지원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쌈지라는 확실한 거래처를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첫 물량을 납품하고 대금을 일부 수금한 직후 쌈지가 부도가 나는 상황에 직면한다. 힘겨운 법정싸움을 벌이며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발주 물량이 일정치 않아 결국 회사가 문을 닫아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구원 투수로 투입된 사람이 바로 현재 고마운손을 이끌고 있는 강태식 대표(48)다. 강 대표는 “직접 뛰어들고 보니 생각보다 상황이 훨씬 좋지 않았다. 직원들도 낯설어하고 잘못된 관행들이 몸에 배어 그 벽을 허무는 작업이 어려웠다”며 이야기를 전한다. 발로 뛰며 판로 개척, 틈새시장 노려 LED 제작까지 2억원이 넘는 부채를 떠안고 2010년 12월 대표로 취임한 강 대표는 최악의 상황에서 기업을 살리고자 발로 뛰기 시작했다. 원래 운영하던 공장이 있었지만 고마운손을 위해 기존 사업을 과감히 접었다. 니콜 등의 브랜드로 알려진 영실업으로부터 고정거래를 이끌어 냈고, 가죽제품으로 유명한 피렌체 공방의 이름을 딴 우골리니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었다. 또 조달청으로부터 군인들이 사용하는 벨트와 가방 등을 낙찰 받아 생산하는 한편,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휴대폰 케이스를 만드는 등 판로를 개척했다. 판로가 다양해졌지만 핸드백 및 지갑 제조만으로는 수익성이 낮아 고용 창출이 원활하지 못했다. 기술력이나 인증과정 등 복잡한 절차 없이 틈새시장을 공략해 수익을 늘릴 수 있는 업종을 찾아야 했다. 그렇게 출발한 것이 LED 조명기구 제작이다. 더불어 복지전문가의 손길을 동원해 비효율적이던 운영 부분을 다듬어 가는 작업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처음 둥지를 틀었던 부천 공장에서 이전을 단행, 직접 판매까지 할 수 있는 고양시 덕이동 로데오거리에 자리를 잡았다. 현재 이곳에 매장을 확보해 주말과 공휴일도 없이 강대표가 직접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롯데백화점과 킨텍스, 고양실내체육관 등에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프로야구단에 야구복을 납품하는 등 판매경로를 더욱 다양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희망을 담는 핸드백 만드는 기업 되고파비록 회사 설립이 오래되진 않았으나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과 동종 업계에서 수 십 년간 기술을 쌓은 기술 인력들이 고마운 손에서 일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명품 브랜드 OEM 방식 납품과 자체 브랜드 개발, 생산까지 착실히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새터민과 장애인, 고령자를 포함한 희망계층 구성원들이 고급 기술자로 성장해 자활에 대한 희망을 키우고, 제품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강 대표는 “최고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 그 이윤을 다시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기업으로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기업, 희망을 담는 핸드백을 만드는 기업으로 고마운 손이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매장 :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263-19 4동 202호(덕이동 로데오거리) 문의 : 031-925-8008 www.ghands.co.kr >>> 인터뷰 - (주)고마운손 강태식 대표가방 전문가 육성해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 돕는 것이 고마운 손의 꿈사회적 마인드가 있는 사람은 기업가적 마인드가 없고 기업가적 마인드가 있는 사람은 사회적 기업 마인드가 없습니다. 이 두 가지의 조화가 필요한데 보조금이나 지원금에 연연하거나 의지하지 말고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사회적기업의 관건입니다. 경쟁력이 없다면 사회적 기업이 아닌 일반 기업도 운영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기업은 숙련된 인력확보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핸드백이나 지갑은 특히 기호를 반영하는 상품인 만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예쁜 가방을 잘 만들 수 있도록 생산기법 향상과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대표의 역량이 적으면 70% 많으면 80%를 차지합니다. 그만큼 책임감과 부담이 많은 자리지만 진정한 의미의 고마운 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지만 ‘어머니와 같은 손’이 돼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품고 가려고합니다. 사회적 기업은 뜻이 있고 경쟁력을 갖췄다면 분명히 한 번쯤 해볼 만한 가치 있는 일입니다. 앞으로의 소망은 취약계층 중에서도 새터민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를 세우고 싶습니다. 폐교 등을 활용해 1~5년 코스의 가방 전문가(마이스터)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격증을 주고 자립할 수 있는 기술을 갖도록 돕는 것이 저의 꿈이자 ‘고마운손’의 꿈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전단지 배포 제가 할께요! 느낌 아니까~~ “엄마~ 이것 봐요. 오늘 지하 슈퍼 아이스크림 세일 한대요!”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현관문에 붙은 슈퍼 전단지를 들고 소리친다. 주부들은 동네의 식당, 수퍼, 학원 등 많은 생활정보를 전단지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테이프를 이용해서 문에 붙어 있거나 문고리에 걸려있다.생활에 필요한 전단지들이지만 현관문에 덕지덕지 붙어 출입문이 광고판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떨어져서 발에 밟히거나, 바람이 불면 날려 다녀 미관상 지저분해 보이기도 한다. 테이프의 끈끈한 부분이나 테이프 조각이 문에 남게 되는 경우도 많다. 아파트의 전체 관리 측면에서는 도색을 자주 해주어야하고 청소에도 신경을 써야 해서 주민들의 관리비 부담 늘어나게 되는 점도 있다. 관리사무소와 계약아파트 전단지 배포업체인 여왕전단(대표 김성수)은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현관문에 테이프를 이용해서 전단지를 붙이는 방법 대신 전단지를 지정된 함에 꽂아두는 방법을 쓴다. 여왕전단은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전단지 배포와 관리에 대한 제안서를 내고 그 제안서를 두고 부녀회, 자치회 등에서 회의를 통해 계약여부의 결정을 내린다. 여왕전단이 관리사무소와 계약을 맺고 전단지 관리를 위임 받게 되면 아파트에 부착하는 모든 광고물에 대한 합법적인 배포의 권리를 여왕전단에서 갖게 된다. 여왕전단을 통하지 않고, 주민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광고물 부착은 불법이므로 여왕전단의 관리직원이 아파트 전체를 매일 1~2회 돌아다니며 전단지 부착을 단속한다. 광고를 낸 업주에게도 협조를 부탁하고 해당 전단지 배포 업체에도 재제를 가한다. 전단지 전용 함에 꽂아 깔끔하게여왕전단은 아파트 각동마다 엘리베이터로 들어가는 입구에 광고물을 꽂을 수 있는 함(통합함)을 설치하거나, 개별가구마다 출입문 옆에 함(개별함)을 설치한다. 개별함의 경우 현관문 옆 쪽 벽면에 가로14cm 세로20cm 정도의 하얀 플라스틱 함으로, 그 안에 전단지들을 부채꼴로 가지런히 꽂아둔다. 함을 이용한 전단지 배포는 아파트 환경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관리비 절감의 효과도 가져온다. 계약기간 (통상 2년) 동안 광고물 함의 유지관리도 맡는다. “관리를 시작한 후 2~3개월이 지나면 테이프로 광고물을 현관문에 붙이는 경우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전단지로인한 지저분함이 사라지고 아파트가 전체적으로 깨끗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김정만(42) 부장의 설명이다. 후발주자로 업계선두 여왕전단은 현재 대전 전지역에서 약 30000세대의 전단지 함을 관리하고 있다. 5명의 관리직원과 30여명의 배포직원이 있다. 함을 이용한 광고물 관리를 시작한지는 3년째다. 대전지역 4~5개 업체 중 후발주자이지만 관리세대수로는 현재 선두에 있다. 앞으로 3년 이내에 대전 지역 아파트중 10만 세대를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여왕전단의 배포직원들 대부분은 해당 아파트에 살고 있는 입주민들로 40~50대의 주부가 많다. 무거운 전단지를 들고 하루 1000세대에서 많게는 3000세대까지 광고물을 돌리는 일은 쉽지않은 작업이다. 겨울에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입거나, 여름이면 땀이 비오듯 쏟아져 땀에 젖은 옷을 입고 뛰어다닌다. “전단지 배포 업체는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관리사무소로부터 위임 받은 경우가 아니면 전단지 부착을 단속하는 경비원으로부터 쫓겨 다니거나 시비가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업체는 관리사무소로부터 위탁받은 일을 하는 것이므로 배포직원들이 경비원이나 청소 아주머니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어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라고 김부장은 말한다.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3년4개월 소득 모아야 전세금 마련 도시 근로자 가구의 3년4개월 소득을 모아야 아파트 전세금을 마련할 수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아파트 707만여 가구의 전세금과 통계청의 지난해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을 비교한 결과 3년4개월간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평균 전셋집을 구할 수 있었다. 이는 2005년과 비교하면 10개월 이상 늘어난 것으로 최근 10년 새 최고 수준이다.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면서 전국적으로 전세 공급물량이 부족해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도시 근로자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3년간 원주 땅값 5.97% 상승 1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국내 토지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원주의 땅값이 5.97% 상승했다. 이는 전국 15개 혁신도시 사업지역 중 세종(11.48%), 대구 동구(7.49%) 등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이다.원주의 땅값 상승률이 높은 것은 혁신도시 개발사업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기반시설공사, 기업도시 개발사업, 제2영동고속도로 및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 등 각종 개발호재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토지거래는 2011년에 전년 대비 13.4% 증가한 이후 2012년과 2013년에는 각각 6.0%, 5.8%씩 줄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직업상담 및 취업지원 전문가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서부여성발전센터는 2014년도 고용노동부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직업상담 및 취업지원 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지원자 45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평생교육사, 상담심리사 자격증 중 1개 이상 소지한 미취업 구직여성으로 양천구 거주자 및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교육 수료 및 경력자를 우대한다. 취약계층 전문상담사 과정, 중등 진로코칭 강사 과정, 전직지원 전문상담사 과정 등의 3과정으로 구성돼 실무중심의 맞춤형 직업상담 전문가를 양성한다. 3월3일~4월28일까지 구비서류 지참 후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5월12일~7월30일(월/수/금) 오전 9시30분부터~오후 1시30분까지다.문의 서부여성발전센터 02-2607-563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3월 직업설명회 ‘취업을 잡(Job)아라’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취업대비 프로그램과 여성 유망직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3월5일(수) 오전 10~11시로 장소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강서구 까치산로 134)이다. 취업대비 교육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거나 여성 유망 직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화접수, 온라인접수,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www.hrbks.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카탈로그와 달리 시공된 아파트 분양 분양광고 또는 모델하우스에서 제시한 아파트의 외형, 재질 등이 실제와 달랐다면 이를 이유로 손해배상이나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을까?아파트 1층의 분양가를 다른 층과 동일하게 책정해 분양하면서, 1층만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용정원을 설치해주기로 하고 모델하우스 내에 1층 전용정원의 견본을 설치해 전시한 사건이 있었다. 통상 아파트의 1층은 다른 층에 비하여 가격이 낮다. 그럼에도 1층만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용정원이 있을 경우에는 특별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같은 가격으로 분양 받을 마음이 생기게 된다.그런데, 막상 회사에서 아파트에 실제로 설치한 1층 전용정원은 아파트 각 동 주위에 석재를 쌓아 구획된 1층 베란다 앞 공간에 베란다에서 정원으로 내려가는 출입문과 계단 등이 형식적으로 설치되어 있기는 하나 그 면적이 매우 협소하고 시설 및 조경이 조악하여 모델하우스에 설치되어 있던 견본 정원에 비해 질이 너무 낮았다. 입주 이후 1층 입주자들 일부가 개별적으로 1층 전용정원으로 설치된 베란다 앞 공간에 채소를 재배하는 등으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공유부분의 사용에 대한 다른 층 입주자들의 반발로 1층 전용정원의 개별적인 사용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위 사례에서 법원은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1층 입주자들이 사생활 침해, 전용정원에 대한 상실감(속았다는 불쾌한 감정), 시가 하락, 기회비용 상실(다른 층을 구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용정원 때문에 1층에 입주함) 등의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위자료를 청구했으나 재산적 손해에 대한 배상이 이루어짐으로써 회복된다고 보아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러한 판례에 따르면, 분양광고의 내용, 모델하우스의 조건 또는 그 무렵 분양회사가 수분양자에게 행한 설명 등이 비록 청약의 유인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그 광고 내용이나 조건 또는 설명 중 아파트의 외형·재질 등에 관한 것은 분양받는 사람들이 신뢰하고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분양계약의 내용이 된다고 보아야 한다. 분양계약서에 기재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분양회사는 모델하우스나 분양광고의 내용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재하거나 시공을 부실하게 하여 수분양자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는 원칙이 있지만 이러한 소송만으로 100% 손해를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고, 계약체결 전에 분양회사의 신뢰도, 꼼꼼한 시공약속 등을 반드시 기재한 분양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1
- 강원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원주 원일로 보금당 자리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 21일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가장 지가가 높은 곳은 원주시 원일로(중앙동) 보금당 자리로 ㎡당 985만원이었다. 반면 최저 가격은 삼척시 하장면 둔전리 임야로 ㎡당 170원이다. 전국에서 최고의 지가는 ㎡당 7,700만원인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길 52(충무로1가 24-2번지)였다.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적으로 약 3,158만 필지에 달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의 기준 및 건강보험료 등 복지수요자대상 선정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올 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3.64% 상승했다. 전년도 2.70%보다 큰 폭 상승이다.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와 더불어 세종특별자치시, 원주 등 혁신도시, 경북 예천(경북도청 이전지), 경남 거제(해양관광단지개발) 등 개발사업지역의 토지수요 증가 및 기타 지역 간 공시가격 불균형 해소에 대한 노력 등의 요인들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도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높은 4.58% 상승했는데 전년도 3.64%보다도 큰 폭 상승이다. 영월이 8.5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화천(6.14%), 강릉(5.87%), 춘천(5.56%), 홍천(5.11%), 원주(5.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속초(1.50%), 동해(1.70%), 태백(1.83%), 정선(2.92%), 고성(3.28%), 인제(3.55%) 등 6곳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평균 상승률에 못 미쳤다.하이원 상동 테마파크 조성사업(영월), 배후령 터널개통 및 국도5호선 확장공사(화천), 강릉과학산업단지 및 옥계산업단지(강릉) 개발사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권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은 3.11% 상승했는데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수도권 중 서울(3.54%)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경기(2.83%), 인천(1.88%)은 변동률이 비교적 낮았다.서울은 수서 KTX 차량기지 복합개발 및 위례신도시 등 개발사업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고 경기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조성 및 중앙선 복선 전철개통 등에 따른 상승요인이 있지만 고양시 등 서북권 개발사업 지연 등은 하락요인이 됐다. 인천도 아시안게임경기장 건설 등에 따른 상승요인과 영종도 경제자유구역 해제 및 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사업 무산 등 하락요인이 상존하는 것으로 보인다.광역시(인천 제외)는 4.77%,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은 5.33% 상승했다. 시?도 별로는 세종(18.12%), 울산(9.71%), 경남(6.86%), 경북(6.62%), 전남(5.22%) 등 11개 시?도는 전국 평균(3.64%)보다 상승폭이 높았고 광주(1.40%), 인천(1.88%), 대전(2.68%) 등 6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상승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시?군?구 중에서 상승률이 최고인 지역은 경북 울릉으로 26.30%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전남 나주(19.79%), 세종시(18.12%), 경북 예천(17.84%), 경북 청도(14.89%) 순이었다. 광주 동구(-2.10%)와 인천 중구(-0.62%)는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공시가격이 하락했다.주요 관심지역의 경우, 14개 혁신도시는 11.16%, 도청이전 지역(경북, 충남)은 4.55%, 지역주민소득이 수도권보다 높은 강소도시는 4.44%, 독도는 49.47%로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3.64%)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독도의 경우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는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이 68만원/㎡(전년대비 51.11%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가 48만원/㎡(전년대비 45.45% 상승), 자연림이 있는 독도리 20이 1,500원/㎡(전년대비 57.90% 상승)으로 나타났다.이는 울릉도를 포함한 독도에 대하여 국민의 높은 관심이 관광수요 및 국토보존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투자 등으로 직결되어 관광기반시설 증설, 지속적인 토지개량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2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할 수도 있다. ● 지역별 표준지가 상승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1
- 파격 분양가로 화제, 장한평 양우 내안애 애플 건설명가 양우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장한평역 ‘양우 내안애 애플’이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분양중이다.파격 분양가와 은행이자 3배 이상의 수익률을 내걸고 있는 양우 내안애 애플은 도시형생활주택 105세대와 오피스텔 189세대로 구성되어 있다.양우 내안애 애플은 서울 동북부 최고의 상권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특히 임대 수요가 넘치는 곳이다. 전철 5호선 장한평역이 인접해 있고 지역의 랜드마크인 경남호텔이 바로 앞인데다 장한평 중고차매매단지 현대화사업을 앞두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초대형 유흥상권 내에 위치하고 주변에 시립대와 경희대, 한양대 등이 있어 대학생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게다가 청량리 민자역사와 중랑 물 재생센터 공원화도 투자의 프리미엄이다.여기에 시행사가 완공후 1년까지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투자안심 보증제’, 조기입주에 따른 투자 즉시 임대 수익 창출, 1000만원 낮춘 분양가로 수익률을 더욱 높였다. 이밖에 입주민의 특성과 생활을 고려한 풀옵션 빌트인, 문화생활을 위한 휴게 공간, 1층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양우 내안애 애플측은 “실투자금 3000만원대로 부담 없이 오피스텔을 마련할 수 있다”며 “노후 준비는 물론 30~40대도 관심이 높은 건물”이라고 밝혔다.문의 02-2213-5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