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장암 예방의 키워드, 대장내시경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8 암 등록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은 2007년 남자에서 위암, 폐암에 이어 3위 암종 이었으나, 2008년에는 폐암을 앞질러 2위에 올라섰다. 남자 6.9%, 여자 5.2%로 빠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장암의 경우 다른 암에 비하여 조기 발견 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매우 좋아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10명 중 4명 ‘대장암의 씨앗, 용종’ 발견 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4만 4,529명을 대상으로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약 43%에서 대장용종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8%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9%, 40대가 17%로 그 뒤를 이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2배가량 많았다. 대장용종은 대장에 자라는 혹으로 성인 10명 중 2~3명에게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종류와 크기에 따라 대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선종성과 비선종성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 악성 종양, 즉 대장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매우 높다. 또한, 0.5cm 미만의 경우에는 암세포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1.5~2cm 이상으로 커질 경우 약 10~40%에서 암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이경훈 과장은 “내시경 검사만으로는 대장용종이 선종성인지 비선종성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 비선종성 용종도 발생위치 및 크기에 따라 악성화로 진행될 위험성이 있어 조직검사 및 필요시 용종절제술을 통해 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용종은 한번 제거해도 20~40% 정도는 또 다른 부위에서 새로운 용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용종 발견된 적 있다면 1~3년 마다 대장내시경 필요 대장용종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50세 이후에는 5년 마다, 직계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사람은 20~30대부터 2~3년 주기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용종이 한 번이라도 발견되었던 적이 있는 사람은 검사결과에 따라 1~3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가족력이 없더라도 배변습관에 변화가 있거나, 혈변, 점액변, 복통, 만성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체중과 근력의 갑작스런 감소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망설이지 말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봐야 한다. 바로 대장암의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예방에 힘써야 이경훈 과장은 “음주와 흡연, 비만도 대장용종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3
- "할머니께서 혈변 보다가 돌아가셨는데…"[2] < 지난호에 이어서 연재됩니다> 유전성 대장암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대장 전체에 100개 이상의 선종성 용종이 생겨 암으로 발전하는 가족성 용종증 대장암과 용종이 별로 생기지 않는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그것이다. 가족성 용종증 대장암은 전체 대장암 환자의 1% 정도에 불과하나, 앞서 소개한 청년과 같은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은 5~10% 정도로 비교적 발생률이 높다. 유전성 대장암은 가족의 병력을 토대로 진단 가능하다. 그러나 조상들의 병원 치료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가족력 확인이 어려운 데다가 핵가족 시대에 들어서면서 가족들의 숫자 또한 적은 탓으로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다. 가장 확실한 진단 방법은 염색체 검사를 통해 유전자의 이상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유전성 대장암은 일반 대장암에 비해 진단, 치료, 추적검사 시 특별히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또한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 전체에 대한 선별 검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특히,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은 대장 이외의 위, 자궁, 난소, 신장 등에 암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확인 검사도 필수적이다. 수술법도 일반 대장암일 때 병소만 제거하는 것과 달리 대장을 완전히 절제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일반 대장암에 비해 수술 후 남겨진 대장 조직에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3배 정도 높기 때문이다. 유전성 대장암이 의심되면 가족 전체가 반드시 대장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25세부터 1년마다 대변 잠혈 검사를, 2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35세 이후에는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매년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도록 한다. 가족 중에 대장암 발생 연령이 25세 이전인 사람이 있을 때는 그 환자의 대장암 발생 연령보다 5년 전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동근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3
- 안들려서 갑갑하고 힘든 난청 츠·크·트·프·흐’ 발음…뭐라고? 난청이란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젊어서는 잘 알아듣던 말소리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잘 못 알아듣게 되면 노인성 난청이 생겼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귀가 점점 어두워졌다고 표현한다.나이를 불문하고 난청을 앓고 있는 사람은 지난 2002년 1,982명에서 2006년 7,052명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50세 이상 노화로인한 난청을 앓는 사람은 2002년 786명에서 2,906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연보의 지난 3년 간 난청 환자의 전국 분포도를 살펴보면, 지난 2003년 21여만명이던 난청환자가 2년 새 26여만명으로 증가했다. 45세 이상의 성인 4%가량이 청각장애가 있지만 65~75세 이후엔 급격히 는다. 65~75세 성인 중엔 30~50%가, 75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이 난청일 만큼흔하다.2005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인구가 전체의 9.1%(438만 명)이므로 대략 150만명 이상의 노인성 난청 환자가 있습니다.노인성 난청은 신경 또는 달팽이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인데 대부분 신경이 나빠져 생긴다.하지만 본인이 난청을 알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고 탓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은 청력이 나빠져 대화가 잘 되지 않는 환자를 치매에 걸린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홍성수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회장은 “난청 환자 가족들은 환자의 되묻는 말에 두세 번 같은 대답을 해야 되므로 가족간의 대화에서 소외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 때문에 본인도 괴로울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 생길수 있다고 말했다. 가령 스,츠 같은 고음의 소리를 듣는것이 어렵다면 난청(難聽)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그래픽 참조)남자 목소리보다 고음인 여자목소리를 더 알아듣기 힘들다.극단적으로 시어머니가 아들 이야기는 잘 듣고 며느리이야기는 못 듣는다는 말도 있다.소리는 크게 고주파수영역인 고음과 저주파수영역인 저음으로 구분되는데 크고 날카로운음의 크기는 고음 즉, 피아노 건반 중 높은 소리이며, 일반 대화음의 크기는 저음영역이므로 고주파수에 청각손실이 있는경우 ‘소리의 크기는 충분하지만 분명하지 않다’거나‘웅얼거린다’고 느끼게 된다.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소리인지 분간이 안 가거나 즉 말소리가 중얼거리는 것처럼 들리거나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 것으로 느껴진다.특히 사람이 많이 모인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대화를 이해하기 힘들어지는 것도 특징이다. 옛말에 ''가는 귀가 먹었다''라는 말이 있다.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도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노인에게 젊은이가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다. 난청인들은 소리를 듣긴 듣지만, 매우 약하게 들려 다시 되물을 수 밖에없는 현실이다. 난청자가진단 방법1.TV소리가 크다고 주위에서 불평한 적이 있다.2.상대방의 말을 잘 못 이해하기도 한다.3.다시한번 말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4.대화하는 사람들이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다.5.대화를 이해하기 상당히 어렵다.6.전화통화가 어렵다.7.아이나 여자들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8.시끄러운 장소에서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다.9.두사람이상과 동시에 대화하기 어렵다.10.이명이 들린다. *10가지중 3가지 이상일때 난청이 의심되므로 청력검사를 받아 보길 권한다.스타독일보청기 거제점 :상담문의 637-83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당뇨병과 손발저림 발과 다리의 저림과 통증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합병증 중의 하나이다. 진행된 당뇨병 환자의 절반가량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당 조절의 정도 및 당뇨병 유병기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혈당 조절이 불량할수록, 또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가능성이 커진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으로 불리는 이 합병증은 여러 가지 고통스러운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는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과 관계되어 상당히 중요하다. 여러 가지 형태로 말초신경이 손상을 받게 되어 증상이 발생한다. 가장 흔하게 먼저 오는 증상은 몸에서 먼 쪽 신경의 대칭성 손상으로 발생되는 양쪽 무릎의 아래와 발에서 스타킹을 신은 듯한 무딘 감각과 저림 증상이다. 주로 밤에 증상이 심하고 통증이 심해지면 수면을 취하기 어려워진다. 진행되어 심해지면 하지의 감각소실과 함께 피부가 두꺼워지며 궤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의 감각이 무뎌지게 되어 상처를 입어도 발견하지 못하고, 상처의 치유가 더디게 되어 족부 절단이라는 최악의 결과까지 낳게 되는 경우도 있다. 손상된 신경은 외부의 압박에 대하여 민감해서 손목이나 팔꿈치, 무릎 등에서 눌리게 되면 손목터널 증후군 등의 손의 저림과 통증, <span style="mso-fare 2011-03-13
- 전자담배의 고유명사, 듀바코 새해 시작한 지 이제 두 달을 넘겼다. 고작 두 달이건만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설이 지났고 아이들 졸업식과 입학식이 있었고 어느새 봄이 다가왔다. 그 사이 새해 결심은 흐지부지 사라졌다. 새해 들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꼽는 소망은 금연. 오랫동안 요지부동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실패하는 사람도 많다는 이야기. 실제로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1주일을 넘기지 못한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흡연자들의 60~70%는 금연을 희망하지만 1년 동안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5%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금연에 이르는 길은 어렵다. 금연 성공의 공신은? 주변의 도움. 그리고 전자담배<span style="mso-fareast-fo 2011-03-13
- [대구 리노류마내과]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 이렇게 치료하세요 골관절염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의 쿠션역할을 하는 연골이 손상되고 얇아져 염증이나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손가락, 무릎, 척추(허리)에 주로 생기며 통증과 운동장애 생기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입니다.이는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잘 생기며 과거 관절을 다친 적이 있거나 염증성 관절염을 앓았거나 비만인 사람에게 잘 생깁니다. 실제로 체중을 조금만 줄어도 무릎관절의 통증이 훨씬 덜한 경우가 많습니다. 골관절염의 증상과 진단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의 통증입니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오전보다는 오후에 통증이 심하며 많이 사용하면 악화됩니다. 무릎 관절이 붓고 물이 차며 걸을 때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척추 골관절염은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저릿저릿한 신경증상이 발생하여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손마디에도 흔하게 발생하는데 끝마디 관절에 잘 생기며 아침에 일어날 때 잠시 뻣뻣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가락 골관절염은 중년 여성에서 잘 발생하며 통증을 느끼면서 손가락 마디가 서서히 굵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단은 증상과 진찰 소견 및 X선 검사, 관절 초음파 검사 등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 다른 관절염과의 감별을 위해 면역학적 정밀 혈액검사나 관절액 검사 등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간혹 나이가 들어서 관절이 아픈 경우 골관절염으로 생각하고 무심히 넘기다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되기도 하므로 초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골관절염의 치료 방법 치료의 목적은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키며 관절 파괴 및 변형을 예방 하고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 하는 데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관절의 염증을 완화시키며 통증과 뻣뻣함을 완화시켜주고 편안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운동치료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관절 영양제로는 연골 성분 제제, 다이세레인 등이 있습니다. 비약물적치료인 물리치료는 필수적이며 관절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며 증상을 완화시고, 골관절염의 악화를 방지합니다. 따라서 약물 복용에만 의존하는 것보다는 항상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해야 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기능의 손상으로 일상생활에 심한 장애가 있을 때는 골절제술, 인공관절 치환술, 연골 이식수술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구 리노류마내과의원 김성동 원장(의학박사)전 순천향대학교 류마티스내과 교수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4
- 어깨 통증 ‘오십견’ 오십견은 독립된 질환이 아니라 어깨가 아프고 어깨 관절이 굳어지면서 운동의 제한을 가져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야간통증 때문에 수면장애를 유발하기도 하며 어깨 운동범위의 감소로 옷 입기, 세면 등의 일상적인 동작에 제한을 줍니다.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오십견의 발병원인은 어깨 관절의 특별한 병변 없이 발생하는 1차성과 외상이나 목 디스크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2차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어깨가 아프면 모두 오십견인가 ?오십견 이외에 어깨 통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으로는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가 파열되는 회전근개 파열, 또는 퇴행성 변화로 생긴 석회성 물질이 통증를 유발하는 석회성 건염, 또는 목 디스크등이 어깨통증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어깨통증시 적절한 검사 후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후 치료를 해야 합니다.오십견은 자연치유가 가능한가?오십견은 치료하지 않아도 일이년 안에 자연치유되는 경우도 있으나 충분한 시간이 경과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이 지속되고 어깨의 운동범위가 심하게 제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깨의 통증의 원인이 오십견 외에 다른 원인이 있는지 파악한 후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오십견의 치료치료는 어깨통증을 감소시키고 운동범위를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 2011-03-13
- 수 족 냉 증 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 비주사말(脾主四末)이라 했으니 비는 비장 즉 췌장 이자를 말하며 사말(四末)은 두 가지로 해석되는데 수족의 말단인 손가락 발가락 끝을 말하기도 하고 팔다리 전체를 말하기도 하나 수족은 손과 발 정도이고 사지는 상지 하지이니 팔다리 전체를 말합니다. 비는 토에 속하고 인체의 중간에 있으니 두 가지로 나누는 데 상한음증과 양명병(양명위가실증 혹 양명경증)이라 상한음증은 한궐(寒厥)이라 하여 손부터 차가워지면서 시작하고 양명병은 열궐(熱厥)이라 발부터 차가워지는 이치입니다. 이로써 수족이 차다고 해도 원인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음이니 수족이 차다고 무조건 뜨거운 약만 혹 무조건 차가운 약만 쓴다면 병을 더 키우는 이유입니다. 수족이 동시에 차가워졌다면 이미 병이 깊은 것이니 주로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유는 태음양명전어간이라 태음은 비폐 양명은 대장위장이고 간장혈하니 간은 혈을 저장하는 곳이라 혈(피)이 차가워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간은 소복(아랫배)을 관리하니 아랫배가 차면서 생리도 늦고 냉대하도 나오는 이치입니다. 만약에 표증인 오한과 관절이 아프기도 한 증상이 같이 나온다면 혈(피)병이 아닌 기가 차서 혈이 차진 것이라 하는 것입니다. 사지가 다 차다면 비장이 완전히 고장 난 것이니 복통과 설사가 잦고 갈증은 없으며 찬 곳을 싫어하게 되는 이치입니다. 더욱 병이 깊어지면 비장 기운이 순환하지 못하여 적취(積聚 소화가 잘 안 되며 복부에 뭐가 있는 듯 하거나 만져지는 병), 창만(脹滿 배가 불룩한 병), 부종(浮腫 몸이 붓는 병), 징하(?? 여자의 자궁병의 일종), 칠산 (七疝 남자의 고환부위의 질병)등이 되는 이치입니다. 수족이 차다면 병이 이미 심한 것임으로 수족이 차다면 반드시 치료하여야만 다음과 같은 질환을 예방할수 있으니 여자는 불임과 자궁질환 그 외 생식기계(난소등) 질환을 남자는 성기능과 전립선 그 외 비뇨기계 생식기계 질환 등이 한기(차가운 기운) 열기(뜨거운 기운)로 생긴 것인지 아니면 인체의 허실(사람의 기운이 약하고 강함)인지 구별하여 치료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수족궐랭은 손 발 부분만 차가운 것, 사지역랭은 팔 다리 전체가 차가운 것을 말합니다. 인체는 본시 나이가 들면서부터 몸이 차지는 것이 정상적 인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2
- 미추홀도서관, 인천성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강좌 미추홀도서관이 인천성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마련한다. 3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동규 전문의가 강의를 맡는다. 장소는 미추홀도서관 지하강당이다.문의 : 440-66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늘 연인같은 부부, 사랑스런 여성을 위한 여성성형수술 요즘 여성성형수술로 숨기고 감추어왔던 성적인 고민을 해결하고자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단지 비밀스러운 문제로 여기고 부끄러워했지만, 최근 삶에 큰 부분인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사랑받고, 자신감 있는 여성이 되기 위한 바램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한 여성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여성은 임신과 출산, 반복되는 성관계, 노화로 인해 질벽이 늘어지고, 항문과 질을 둘러싼 회음부 근육이 함께 늘어난다. 이로 인해 관계시에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성적 만족도가 떨어지고, 결국 부부관계의 소원함이 반복되면서 가정의 불화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부분의 여성은 임신과 출산, 잦은 성관계를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골반근육이나 질이 이완되고 손상을 받아 질수축력이 감소된다. 따라서 부부관계시 오르가즘(느낌)이 없어지고, 질 벽 손상으로 인해 질 분비물 부족과 성교시 통증을 호소 하기도 한다. 아기를 낳기 전에는 오르가즘도 느끼고 부부생활이 만족스러웠던 여성도, 출산 후 질 이완증과 불감증이 오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골반근육(괄약근)이 약해지고 느슨해지며, 질벽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이를 교정하기 위해 과거에 획일적으로 시술하던 질축소술(소위 이쁜이수술)은 질입구만을 좁혀 주어, 수술 후 성교통이나, 지속성부분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행했다.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 골반근육 재건술이다. 늘어진 질벽과 질 주변 및 회음부주변의 근육(골반근육)을 보강해 질과 회음부를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수술로, 탄력성과 민감도를 동시에 회복시켜준다. 최근에는 골반근육 재건술에 레이저가 활용된다. 수술시 출혈과 통증, 붓기가 적고, 수술 후 입원 없이 안정 후 귀가가 가능하다. 질 내부를 출산 전이나 처녀 때보다 더 좋은 상태로 위치를 복원하고, 느슨해진 근육을 붙들어 매어줌으로서, 수술 후 탄력 있게 좁아진 질 벽과 골반근육(괄약근)으로 질 벽의 마찰력과 질 압을 증가시켜 높은 성적 만족을 줄 수 있다. 질의 탄력성회복에 중점을 두어 시술하면서, 동시에 성간계시 충만한 느낌이 들도록 질 내외부를 적절한 크기로 좁혀주기 때문에 떨어졌던 성감이 회복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수술 결정시에 가장 두려운 것은 마취와 통증이다. 최근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한두 시간의 수면마취를 통해, 통증이 없으며, 수술 후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산부인과 전문의장환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