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봄,봄,봄,봄~기미 왔어요~ 분당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김현주 원장 2011년,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다가오면서 포근한 날씨 덕에 공원에는 따뜻한 봄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따스한 봄 햇살을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 바로 피부를 괴롭히는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겨울에는 멜라닌 세포의 활동이 감소하고 피부의 신진대사가 떨어져 각질 세포의 형성이 감소된다. 때문에 피부 저항력이 낮아져 있는데 갑자기 강해진 봄 자외선은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기미나 잡티 등이 짙어지게 한다. 기미는 일단 발생하면 쉽게 제거가 어렵지만 기미가 발생한 초기에 치료하거나 기미색소가 적은 경우에 치료 효과가 높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미가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수분보충과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다. 외출시 30분전 꼼꼼히 발라주고 평소 미백 효과가 알려진 과일산이나 비타민C, 각종 미네랄 등이 포함된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여 기미를 예방한다. 하지만 이미 생긴 기미라면 전문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최근에는 기미의 재발을 낮추고 치료효과가 좋은 알렉스토닝이 각광받고 있다. 미국 FDA와 한국 KFDA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승인 받은 아꼴레이드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치료로 동양인의 색소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꼴레이드 레이저는 에너지 전달이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 병변에 전달함으로써 피부 조직의 열 손상 없이 멜라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기미, 잡티,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 병변 치료에 효과적이며 특히 기미 치료에 적합한 레이저이다. 특히 피부 얕은 곳과 깊은 곳 모두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잘게 부숴 인체 내에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시술 후 다음 날부터 바로 세안이 가능하며, 레이저 파장이 피부를 반응하게 해 콜라겐을 활성화시키기에 주름과 피부 탄력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알렉스토닝은 색소침착과 관련된 피부 치료 외에도 미백 치료 기능인 레이저 화이트닝까지 추가되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 기미나 다크써클, 색소침착과 같은 난치성의 색소 질환을 부작용이 적게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특히 치료가 까다로운 난치성 기미에 치료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치료 과정에서 콜라겐 층을 자극해서 모공축소나 리프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알렉스 토닝과 더불어 환자의 피부 상태와 기미의 양상, 심한 정도에 따라 리파인, C6 레이저토닝을 적절히 병행하면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요통과 디스크의 원인(2) 지난 주에는 골반이 상하로 이동되어 좌우 편차로 인한 통증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번 주에는 골반의 좌우 회전의 변위로 인하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음에 대하여 살펴보자.골반의 좌우회전위 그림은 골반의 단면을 위에서 내려다본 그림인데 그중 가운데 그림이 정상골반이고 좌측은 골반이 좌회전, 우측은 골반이 우회전한 그림이다.골반이 좌우로 회전하면 척추와 척추를 연결하는 척추관절에 의해 골반 위에 있는 척추들도 어느 한쪽으로 비틀어지게 된다. 그로 인해 근육이나 인대가 비틀리게 되어 긴장성 통증이 일어나거나, 관절에 무리가 가서 통증이 일어나거나, 비틀림이 만성화 되거나 심하게 되면 디스크까지 손상되는 것이다.회전변위 원인의 감별치료 골반이나 척추의 좌우 회전변위는 골반의 회전변위에 의해 척추가 비틀리게 된 것인지, 아니면 척추의 비틀림에 의해 골반이 회전되게 된 것인지 감별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치료방법도, 평소 운동, 자세, 습관도 달라진다. 제일 많이 들었던 이론 중에 하나가 흔히 디스크는 비틀림에 의해 가장 손쉽게 손상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한다. 만일 그것이 맞는 말이라면 X-ray를 보고 좌우의 비틀림에 따라 평소 운동을 할 때 주의사항이 달라져야 할 것이다. 왼손잡이이거나 오른손잡이냐에 따라 2011-03-04
- 누보케어 솔루션 ‘펄 피부과’ 피부의 적 여드름, 짜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어요 여드름이 청춘의 상징이던 시절이 있었다. 어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로 여기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질 거라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졌다. HD 고화질의 TV 속에는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가 수 초마다 등장한다. 그렇다고 비단 연예인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 깨끗하고 하얀 피부가 종종 눈에 띈다. 동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름 아닌 피부. 하나 둘씩 올라오는 여드름 트러블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다. 여드름흉터`통증 걱정 없는 ‘누보케어 솔루션’여드름이 생기면 대부분 어떻게 짜서 없앨까 고민부터 하게 된다. 하지만 여드름은 피부 속 문제가 밖으로 드러난 것으로 짜는 방식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 특히 한창 예민한 10대 청소년들이 집에서 소독도 하지 않은 채로 무턱대고 피지를 짜내고 방치하게 되면 이차감염과 흉터를 만들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분당 서현동의 펄 피부과(원장 이선영)는 여드름을 짜내는 기존의 압출 치료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피부세포의 재생기능을 촉진하는 여드름치료로 화제다.펄 피부과의 짜지 않는 여드름 치료 ‘누보케어 솔루션’은 1년여에 걸친 환자들의 임상사례로도 그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방법. 특히 여드름이 오래 지속되었고 자국이 쉽게 남거나 염증성 여드름이 주로 생기는 경우 더욱 효과적이다. 이선영 원장은 “누보케어 솔루션은 세포재생인자 성분의 용액과 피부진정 보습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용액 두 가지를 이용한 치료법”이라면서 “피부 스스로 여드름을 배출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도록 돕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처럼 반복시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보습효과까지 기존의 압출법이 여드름의 면포를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누보케어 솔루션은 압출 제거 없이 피부의 재생기능을 도와 여드름을 자연적으로 다스린다. 여드름을 짜지 않지 않으니 흉터가 남을 염려가 없고 환자가 통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누보케어 솔루션은 여드름 치료 뿐 아니라 피부 전반에 걸친 미백과 보습 진정효과가 있어 성인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다. 굳이 짜지 않아도 세안 도중 자연스럽게 면포가 떨어져나가고 피지의 양이 줄면서 피부가 매끄러워지게 된다. 특히 보습효과가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치료 후 피부가 촉촉해지는 느낌을 갖게 된다고. 환자의 피부 상태와 여드름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2~3회의 반복시술만으로 여드름 면포가 떨어져나가고 피부의 촉촉한 느낌이 지속된다. 이 원장은 “여드름 피부의 경우 다양한 증상과 타입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누보케어와 함께 E-MAX, 여드름 PDT를 이용해 피지선을 파괴하면 재발을 장기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건조한 봄바람과 여드름의 상관관계는? 보통 ‘여드름 피부’ 하면 기름진 지성 피부가 함께 떠오르기 쉽지만 의외로 봄철의 건조한 피부에도 여드름은 생길 수 있다. 부족한 수분이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여드름에 관한 잘못된 상식 중 하나가 바로 자주 세안하고 알코올이 있는 기초화장품을 사용하면 좋다는 속설이다. 이에 대해 이선영 원장은 “각질을 강하게 제거하거나 오일, 크림 타입의 딥 클렌징을 자주 할 경우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며 “하루 2~3회의 잦은 세안보다는 한 번 세안할 때 피지가 많은 부분을 꼼꼼히 딥 클렌징해주는 편이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봄철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늘어날 뿐 아니라 모공 입구의 각질도 더 쌓여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이때 대부분 각질 제거를 위해 스크럽제품을 이용하는데 이 역시 피부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스크럽에 자극받은 피부가 피부장벽에 손상을 입히고 미세염증을 일으켜 더 많은 각질을 만들어내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 원장은 “건조해진 피부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뿐 아니라 피부 재생력을 떨어뜨려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봄철 피부관리의 핵심은 바로 보습”이라고 강조했다. 부드러운 크림타입과 풍성한 거품을 이용해 세안을 한 후 보습제를 잘 발라주고 트러블 부위에는 트러블 전용제품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녁 세안 후 따끈한 정도의 스팀타월로 5분 정도 찜질한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잠자리에 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침에 바르는 보습제는 번들거림 없이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가 최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디스크질환 과 BV-HAM 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 이영준 원장디스크질환 치료의 관건은 바로 손상된 척추신경의 회복에 있다.척추신경의 손상은 추간판의 직접적인 변형 혹은 척추조직의 변형으로 인해 척추에서 빠져나오는 신경이 지속적으로 압박되면 신경의 손상이 초래되고 급기야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소실로 이어져 염증반응으로 통증을 일으키고 보행이 불편하게 되며, 심각한 경우 신경계의 영구적인 손상으로 하지마비가 오기도 한다. 디스크 질환의 초기에는 단순히 신경의 압박을 풀어주는 방법만으로도(물리치료, 침치료, 추나요법(카이로프락틱), 약물요법(한약포함), 견인치료, 국소적 봉독요법, 수술요법 등) 신경의 손상이 원상회복되지만, 신경의 손상이 심할 경우 압박을 풀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수술 후에도 여전히 수술 전과 같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인데 이러한 경우는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켜야만 근원적인 치료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이론은 최근에 이르러서야 일부 의사들에 의해 제기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의학자가 미국의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존 사노(Jone E.Sarno)’ 박사이다. 그의 최근 논문에 따르면 단순히 신경의 압박만 풀어주어서는 완전한 치료를 기대 할 수 없으며 이와 더불어 손상된 신경의 회복을 위한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하며, 심지어는 손상된 신경이 완전히 회복된다면 어느 정도의 신경압박은 더 이상 신경손상을 초래하지 않음을 보고하고 있다. 필자 역시 이 이론에 공감하는데 디스크질환으로 내원한 환자들의 경우의 일례를 보면 분명 방사선 진단으로는 좌측디스크의 병변으로 좌측의 하지방사통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방향의, 즉 반대방향의(우측) 통증을 호소하거나, 강직성척추염환자의 치료 전과 치료 후의 사진을 비교했을 때 여전히 변형은 회복되지 않고 신경은 압박되어 있음이 분명하나 환자 자신은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본원에서 개발한 BV-HAM 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은 바로 이러한 디스크질환으로 야기된 손상된 신경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킴으로서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이 거의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그 치료율은 90%를 넘는다.그러므로 수술만이 능사가 아니니 수술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앞니가 반대로 물린다구요? 김정희 원장“교정치료는 언제 하는것이 좋은가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치아가 모두 맹출하는 사춘기전후의 시기가 좋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가끔씩 조기에 치료를 해주어야 효과가 좋은 경우에도 불구하고 치료시기를 놓쳐서 수술을 동반하는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하악골의 과성장이 있거나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주걱턱환자가 바로 조기치료를 요하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주걱턱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지만 정확하게 밝히기는 힘듭니다. 보통 위턱은 아래턱에 비해 비교적 조기(8~10세경)에 성장이 완료가 되고 아래턱은 사춘기에 많은 성장을 합니다. 그래서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경우 위턱이 아래 치아에 갇혀서 자라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아래턱은 위턱이 막아주지 않기 때문에 정상보다 자랄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예방교정을 통해 정상교합으로 만들어주면 아래턱이 마음대로 자라고 싶어도 위턱의 앞니에 부딪혀 성장이 억제될 수 있으므로 위턱이 성장하는 시기에 맞춰 주걱턱 예방교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일반적인 주걱턱의 교정치료는 초등학교 1~2학년때 1차로 Face Mask로 턱의 성장을 조절하는 교정을 통해 먼저 앞니가 반대로 물리는 반대교합 증상을 개선하여 주걱턱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그 다음, 젖니가 영구치로 교환되는 동안 약 2~3년간을 기다리고 영구치가 대부분 맹출한 시기인 초등학교 5~6학년때 다시 치열교정을 위한 2차 본교정을 1~2년간 시행하여 사춘기 이전에 모든 치료를 마치게됩니다. 주걱턱 예방교정 1년 관찰기간 2~3년 총기간 4~6년 본교정 1~2년 주걱턱 예방교정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주걱턱의 상태가 심한 경우 사춘기 때 급속하게 하악골이 성장하여 주걱턱이 악화되어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교정치료와 수술을 병행하게 됩니다.하지만 조기에 주걱턱 예방교정치료를 받은 경우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임상적으로 훨씬 재발의 빈도도 낮고, 수술을 하지 않고 교정치료만으로 치료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극적으로 조기치료를 추천해 드립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짧은 시간 긴 털 고민 탈출법 - 라이트쉬어 듀엣 3월이 왔다. 아직은 꽃샘 추위가 남았지만 몸도 마음도 봄향기에 즐겁다. 옷 모양도 가벼워졌고, 백화점과 쇼핑센터에서는 벌써부터 가벼운 옷이 걸리기 시작한다. 화사한 디자인의 패션에 멋스러운 몸매의 여성들은 벌써부터 가슴 설렌다. 그렇다고 무심코 원피스에 드러난 몸매로 외출했다가 민망한 일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겨드랑이나 다리의 털 때문이다. 미운털을 뽑기 위한 레이저제모 시술은 여름 뿐 아니라 사계절에 걸쳐 꾸준히 환자가 많은 시술이다. 특히 여름은 노출패션에 대비해 레이저 영구제모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의 수가 급격히 많아지는데, 족집게 등으로 털을 뽑거나 면도기로 털을 밀다가 모낭염에 걸려 병원을 찾는 환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별다른 방법이 없던 예전에야 울며 겨자 먹기로 스스로 제모를 했지만, 기술의 발달과 제모전용 레이저의 등장으로 고통과 불편을 참아가며 자가제모를 할 필요가 없어진 것.최근 압축방식을 적용한 최신형 레이저 영구제모기 ‘라이트쉬어 듀엣’이 국내 첫 선을 보여 화제다.라이트쉬어 듀엣은 1999년 미국 FDA를 통해 영구제모로 인증을 받은 라이트쉬어의 최신형 모델이다. 첨단 레이저 기술을 보유한 루메니스사가 개발한 제모시술 전용 레이저 장비로서 시술부위를 눌러서 치료하는 압축방식을 적용했다. 따라서 깊숙한 곳에 위치한 모근까지 파장이 전달돼 제거하는 특징이 있다. 사파이어 칠리 팁에 장착된 3단계 자체 쿨링 시스템을 통해 피부표면을 보호함으로써 치료의 안전성이 높고 통증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도 장점이다.제모치료에 효과적인 파장인 800나노미터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해 모근을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특히 라이트쉬어 듀엣은 레이저가 조사되는 면적이 여타 레이저 장비보다 3~4배 넓어서 3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제모시술이 가능하다.그 외에도 소프라노XL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는 세계 최초로 SHR방식을 채택하여 기존의 제모 레이저에 비하여 시술속도가 빠르며 통증 및 부작용 걱정이 또한 거의 없어 안정성 면에서 장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기계의 장점을 살려 피부 톤과 털의 굵기, 털의 밀도에 따라 부위별로 맞춤형 제모시술을 하게 되면 좀 더 맞춤형 시술이 될 수 있다. 효과적인 레이저 영구제모를 위해서는 털의 생장주기의 차이 때문에 1회만으로는 힘들 수 있다. 때문에 효과적인 영구제모를 하기 위해서는 개인차가 있지만 4~6주 간격으로 부위별 털의 특성, 밀도에 따라 적정한 시술횟수가 필요하게 된다.기대와는 달리 잘못된 시술을 받으면 영구제모가 되지 않고 부위에 따라서 오히려 털이 더 굵어지는 부작용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레이저 장비 즉, 기계와 조사시간, 피부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불편한 털이지만 경험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처음부터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백진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횡성군 보건소 ‘노인 무료 의치 보철사업’ 실시 횡성군보건소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 보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노인 무료 의치 보철 사업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노인 의치 보철은 보건(지)소에서 전신 건강 상태 기록 및 구강 상태를 1차로 검진하여 의치 보철 가능 대상자를 선정해 지역 치과의원에서 의치 보철을 시술한다. 시술 후에는 보건(지)소에서 의치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칫솔, 세척제 등의 구강 위생용품도 지급한다.횡성군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269명의 노인들에게 의치 보철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2월 말까지 14명의 대상자에 대하여 의치 보철을 지원했다. 의치 보철 지원을 희망하는 분은 횡성군 보건소 구강보건실이나 면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문의 : 340-5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청각장애인을 위한 편의보조기기 무료 보급 (사)강원도 농아인협회 원주시지부에서는 원주중앙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청각장애인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의 보조기기인 무선신호기를 보급한다. 무선신호기는 신호음을 진동이나 빛으로 바꿔 청각장애인이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의기기이다. 초인종이나 전화벨 자명종 시계, 아기 울음소리 등 생활 주변의 소리를 청각장애인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지원 대상은 원주시 관내에 실거주 중인 청각·언어장애인(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장애인에 한함)이며 약 180여 대의 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3월 18일까지며 우편 및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 743-3913, 39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우리 아이 ‘성조숙증’ 텔레비전을 보다 충격적인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나온 어느 여자 아이의 성장판 검사 결과 뼈나이는 14살인 반면 실제 나이는 8살이어서 조기성숙증으로 진단된 것입니다. 이 아이처럼 최근에 조기성숙증이 많은 아이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70년대 초경 연령이 평균 15.5세였으나 2004년에는 12.2세 정도로 앞당겨졌다는 통계 자료는 요즘 아이들의 조기성숙증의 경향을 어느 정도 짐작하게 하는 부분인데요, 일반적으로 엄마 세대 보다 2~3년 정도 초경이 빨라지더니 급기야 텔레비전에서처럼 9~10살에 초경을 경험하는 아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초등학교 1~3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조기성숙증’에 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명 중 무려 9명 정도가 1~2년 후에 생리를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역시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2차 성징이 1~2년 앞당겨질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조기성숙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단지 조기성숙증을 보이는 아이들을 역학 조사해본 결과 환경호르몬, 과체중, 스트레스 및 유전 등이 원인이라고 추정할 뿐입니다. “우리아이가 좀 뚱뚱한 편이긴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까지는 반에서 키가 1, 2등이었는데, 5학년이 되면서 거의 크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키가 반에서 중간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이렇게 한의원에 내원하는 아이들 사연만 보아도 조기성숙증에 걸린 경우 올바른 성장 발육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문제 이외에도 조기성숙증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초등학교 저학년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아직 어린데도 불구하고 몸이 어른이 되어가면서 느낄 몸과 마음의 괴리현상으로 이른 사춘기를 겪게 되어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키 150㎝ 이하에서 초경이 시작된 경우라면 조기성숙증을 의심해 보아야 하고, 아이가 어리더라도 또래보다 통통하다면 조기성숙증이 나타날 가능성은 없는지 성장판 검사와 체지방 검사를 통해 점검해 볼 것을 권해 드립니다. 초경이 시작되면 일반적으로 평균 2~3년 내에 성장이 멈추게 되고, 조기성숙증은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칼로리 음식을 제한하여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적당한 운동과 양질의 수면을 취해야합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체질적 성장 지연 진료를 하다보면 부모님의 키가 작지 않은데도 아이의 키가 현저하게 작은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 체질적 성장 지연이 원인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질적 성장 지연은 출생 시 몸무게와 신장은 정상이나 1세 전후에 이유 없이 잘 크지 않아서 그 시기에만 성장 속도가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2-3세부터는 성장속도는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이미 작은 키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이후 또래 연령보다 작은 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사춘기가 늦게 시작되어 남들보다 늦게까지 크게 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부모의 키로 예측할 수 있는 정도의 키까지 클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골 연령이 또래 연령에 비해 늦기 때문에 골 연령 검사로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대부분 가족력이 있어 부모님 중의 한 분이 어릴 때 작았는데 나중에 많이 컸다는 얘기를 하십니다. 물론 원인으로 병적인 증상이나 질환의 증후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 내 발육 지연과 체질적 성장 지연 등을 선천적인 기운의 부족으로 보고 치료하게 됩니다. 즉 타고난 성장 발육의 기운이 약한 경우를 신허라고 하여 신장의 기운을 보강함으로써 성장 호르몬을 포함한 골 성장의 발육에 관계된 인자들을 자극하고 보강하게 됩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먹는 양이 부족한 아이들은 우선 비위라는 소화 기능을 강화시켜 음식의 소화 흡수 능력을 개선시킵니다. 이를 통해 후천적인 영양 상태를 개선해 선천적인 부족을 보충하며 성장 발육에 최적인 상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성장은 후천적인 여러 요소를 개선하여 최적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특히 체질적 성장 지연과 자궁 내 발육 지연과 같은 경우가 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체질적 성장 지연으로 판단된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나중에 많이 클 것이라고 낙관하기 보다는 현재의 성장 속도가 평균보다 떨어지거나 또래 아이들과 너무 현저한 키 차이를 보일 경우에는 한 번쯤 아이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몸속에 부족한 기능이 없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