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세대 원주기독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오픈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이 지난 7일 뇌졸중(허혈성) 집중치료실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오픈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1개의 병실에 5개의 환자 침상과 간호사실, 오물처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담간호사를 배치하여 환자에 대한 24시간 집중 치료와 관찰이 가능해 졌다. 뇌졸중은 신체장애와 사망을 초래하는 주요 질환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뇌졸중(허혈성) 집중치료실 개설을 통해 여러 전문분야가 팀을 이루어 검사와 치료를 표준화하여 시행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허혈성 뇌졸중의 합병증을 줄이고 생존률을 높이며, 장애를 줄일 뿐만 아니라 평균 입원기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진료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은 매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중증뇌질환특성화센터로 지정되어 중부권의 뇌졸중 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관절염 과 BV-HAM 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 한의사 이영준 원장관절염은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접하게 되는 질환으로 대부분은 노화와 관절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관절의 퇴행변화 혹은 염증으로 일어나게 되며, 이러한 변화들은 대개 무릎에 다발하지만 때로는 어깨관절, 손가락·발가락관절에 발생되기도 한다. 이렇게 관절에 염증과 부종을 일으키는 것을 관절염이라 하고, 특히 퇴행성(노화)변화로 인한 것을 퇴행성관절염이라 하는데,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최근 그 연령대가 점차로 낮아지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즉, 퇴행변화(노화)는 50.60대 이후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이 멈추는 시기, 즉 20대 초반에도 나타날 수 있음을 주목해야한다. 슬관절염의 경우를 대표적으로 살펴보면 초기에는 보행 시 혹은 앉거나 일어설 때 슬관절전면 혹은 외측 내측 그리고 오금이라 불리는 슬관절 후면부의 당기거나 결리는 통증으로 시작되어 차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도 뻐끈하거나 쿡쿡 쑤시는 통증으로 발전되고 급기야 붓거나 슬관절에 물이 차기도 한다. 심각한 경우 슬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져 보행이 불가능하게 되면 외과적인 수술을 요하기도 한다. 하지만 초기에 미리 대처하면 수술까지 고려할 만큼 상태가 악화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관절염의 경우에도 본원의 BV-HAM프로그램(봉독면역강화요법)은 아주 효과적인데 발병초기에 근육과 인대손상만 있을 경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연골이 이미 닳아 유착되기 바로전의 상황이라도 치료가 가능하다. BV-HAM프로그램(봉독 면역강화요법)를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는 강력한 진통작용과 항염증작용으로 통증이 완화되어 슬관절의 운동이 비교적 원활하게 되니 통증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2차적으로 발생되는 슬관절 조직의 약화를 효과적으로 방지 할 수 있으며 단계별 면역강화효과로 인해 슬관절 주위조직이 차츰 강화되고 슬관절 내부의 염증을 다스림으로서 슬관절이 체중을 충분히 지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체중 증가로 야기된 경우는 반드시 비만치료를 병행해주어야만 효과적이면서 근원적인 치료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여드름 이야기 공신호 원장 학창시절, 여드름으로 고민한 경험이 한번쯤은 다들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여드름 때문에 고민을 많이 토로하십니다. 여드름은 피부 각질층의 정상적인 탈락과 재생이 이루어지지 않아, 면포가 모공에 축적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질을 제거하고, 흉터가 남지 않게 기술적으로 면포를 압출해주는 외치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외부적 치료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바로 몸속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염증의 정도가 심한 여드름이나, 심하게 곪은 여드름인 경우, 계속적으로 재발하는 여드름의 경우에는 피부에서만 원인을 찾을 것이 아니라, 몸속의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 몸속에 열이 많이 있거나, 소화기능이 좋지 못하여 소화관에서 발생되는 독소를 적절히 배설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하여 기혈순환에 장애가 있는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아랫배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생리주기와 관련하여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위열, 폐열, 담적, 간울, 어혈이라고 진단되는, 이런 몸속의 문제가 피부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외부적인 치료뿐 아니라 내부적인 치료까지 병행되어야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의 자가관리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음식습관과 수면습관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식사시간과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의 과도한 섭취는 피지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이 더 나게 하거나 곪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나친 단백질의 섭취는 여드름 흉터를 조장하기도 합니다. 늦은 수면시간은 피부재생을 방해하므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무분별한 기능성 세안제의 남용과 잘못된 기능성 화장품의 사용이 여드름 악화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여드름은 방치하여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그 전에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의 교정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 되는 여드름으로 고민이시라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여드름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원주시 보건소는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결혼 1년 미만의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대상이다. 빈혈 B형간염 혈당 매독 에이즈 고지혈증을 비롯해 간기능 검사, 뇨검사, 체지방 검사 등을 시행한다.여성들의 초혼연령이 늦어지면서 첫아이를 출산하는 여성들의 연령이 평균 30세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신생아의 B형 간염 및 선천성 기형아 예방과 임산부의 임신성당뇨, 임신성 빈혈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검사들이다.검진을 원하는 예비?신혼부부는 전화 예약 후 신혼부부는 주민등록등본, 예비부부는 청첩장을 지참하고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어린이 보약, 몸도 튼튼! 키도 쑥쑥!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잔병치레가 심한 것 같아 보약을 먹여 보려구요. 키도 작은 것 같아서 우선 보약 먹여서 좀 더 건강하게 만든 후 성장 클리닉에서 키 크는 약도 먹이려고 하는데, 그게 맞는 순서겠죠?” 얼마 전 한 어머니께서 아이를 데리고 오셔서 상담하신 내용입니다. 이렇게 많은 부모님들께서는 밥 맛을 좋게 해서 밥을 잘 먹게 하여 살을 찌게 하는 보약과 키 크기 위해서 먹는 성장약을 구분하여 생각하시는 것이 보통입니다. 같은 나이와 같은 성별을 지닌 또래 100명을 모아 작은 아이부터 줄을 세웠다고 가정했을 때, 이 아이가 작은 순서로 몇 번째에 속하는가 하는 것을 ‘퍼센타일’이라는 용어로 정의합니다. 이 아이는 실제로 약 40퍼센타일에 해당되는 아이로, 단순하게 키로만 봤을 때 중간에서 약간 작은 정도에 속하는 아이였습니다. 이런 아이의 경우 건강상태를 좀 더 좋게 하는 것만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 흥미가 있습니다. 성장(키)이 잘 발달하려면 여러 가지 유전적, 영향학적, 사회환경적인 인자들이 각각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보약을 먹이게 되면 이런 여러 가지 인자들에 자극을 주어 균형 있는 신체발달을 돕게 되므로 실제로 키가 크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즉, 몸에 있는 여러 가지 불균형들을 치료하고 기혈(氣血)의 순환을 좋게 함으로써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데다가 식욕이 좋아지면서 아이는 음식을 잘 먹게 되고 영양 상태가 좋아지면, 그것은 곧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자연적으로 키도 크게 하는 것입니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식사를 잘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다른 아이들 보다 키가 약간 작고 밥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성장판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아이의 ‘퍼센타일’을 정확히 파악하여 일 년에 1~2회 정도 보약을 먹여서 아이의 밥맛을 좋게 하는 정도만으로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밥맛을 좋게 하는 보약을 먹이는 것만으로도, 몸을 건강하게 하고 키도 잘 크게 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답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내 집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곳에서 보내는 행복한 노년!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몸이 불편해 자식들이 보살피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늘어나면서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들이 맘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시설을 찾기란 그리 흔치 않다. 사회복지 전문가가 운영하는 요양기관안양시 석수동과 명학역 근처에 위치한 해피나라 노인 전문요양원. 이곳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1, 2, 3 등급 어르신들을 위한 보호 및 간호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요양시설기관이다. 2008년 7월 지역사회의 가정경제와 노인복지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해피나라는 호원대학교 겸임교수로 출강하고 있는 권용준 이사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가 되었고 2030년에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됩니다.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효 사상은 언제나 으뜸미덕으로 존재해 왔고, 단지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효의 실천방법이 바뀌었을 뿐 어르신을 공경하고 모시는 마음은 옛날과 변함이 없습니다.”권 이사장은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거동과 일상생활 및 정서적 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지만 마음놓고 모실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안타까웠다”며 “사회복지에 대한 공부를 하고 난 뒤 요양원 설립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 이사장의 설명에 의하면 국가에서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질병 등으로 인해 혼자서 일상 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지원을 포함, 전체 요양비의 80%를 사회적 연대원리에 의해 보조해주는 사회보험 제도라는 것. 그동안 가족의 영역에 맡겨져 왔던 치매, 중풍 등 어르신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간병, 장기요양 문제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하여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이 제도로 인해 어르신들은 더 이상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계획적이고 전문적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보다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된 것. 또 장기요양을 직접 담당하던 중 장년층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 사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고 자녀들도 장기요양 부담이 해소된 가정에서 더 나은 교육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무료할 틈 없는 즐거운 하루현재 해피나라에서는 석수본점과 함께 명학역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석수본점은 개원 한 이후 여러 번의 확장공사로 시설 규모를 늘려 147병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명학역점도 147병상이 마련되어 있다. 치매, 중풍, 와상, 뇌졸중 등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나 일상생활이 불편하거나 병원에서 퇴원한 후 전문 간병이 필요한 경우, 가족들의 직장문제나 이사, 육아, 해외여행 등으로 단기간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은 입소대상자가 될 수 있다. 이때 장기요양보험제도를 이용하면 비용의 20%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80%는 국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비롯해 촉탁의가 정규적인 검진을 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의학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건강 및 생활관리 서비스를 하고, 사회복지사와 전문강사들의 지도 하에 재활서비스, 요일별로 진행되는 치료 레크레이션을 통해 신체 및 인지 기능 악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 생신잔치, 음악, 미술, 언어, 웃음치료, 음악회, 야유회 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무료할 틈이 없다. 시설 또한 최신식으로 설계되어 있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으로 제작되었고 옥상공간에는 정원을 조성해 어르신들에게 위안과 기쁨을 주고 있다. 이밖에 명학역점은 연건평 915평의 넓은 공간에 각 층마다 인테리어를 달리해 깔끔하고 안락하게 꾸며져 있다. “이전 세대와 달리 이젠 핵가족화로 인해 가정에서 병든 부모님을 모시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말하는 권 이사장. “전문요양시설에 부모를 맡기는 것이 불효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한 치료와 요양은 오히려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최근 몇 년 사이에 노인 요양시설이 급증하는 등 양적으로는 크게 늘어났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점이 있어 환자나 가족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시설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서비스와 시설 수준을 점검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피나라 노인 전문 요양원 석수본점 031-472-0808, 명학역점 031-465-3114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춘곤증에 대하여 꽃샘추위가 대단하지만, 봄은 이미 지척에 다가와 있습니다. 춘곤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봄은 한의학에서는 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계절입니다.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주고 피로회복을 주관하는 간장이 지치게 되면 춘곤증을 호소하게 되지요.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렸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봄철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는 일종의 피로 증세로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입니다. 흔히 ‘봄을 탄다’고 표현되는 춘곤증은 의학계에서 공인된 병명이 아니며 엄격한 의미에서 질병은 아니지요. 하지만 시기적으로 2월 하순부터 4월 중순 사이에 나타나는 일종의 계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봄이 되어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며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겨우내 긴장됐던 근육이 이완되고 자는 시간이 짧아지는 것도 춘곤증의 한 원인이 됩니다. 또한 봄은 취직, 입학, 인사이동 등 신상변화가 많아 일의 양이나 내용, 휴식시간 등이 바뀌는 때이지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몸이 피곤해지고 나른한 기분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춘곤증을 극복하려면 우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규칙적으로 지켜야 하며, 퇴근 후 과음으로 생체리듬을 깨는 일은 피해야 하지요.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는 그날그날 풀어 생리적인 부담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머리가 맑은 오전에 글을 쓰거나 기획하거나 구상하는 두뇌 활동 위주로 업무를 추진하고, 머리가 무거워지는 오후에는 활동적인 업무를 하면 피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야 춘곤증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간에 이로운 대표적인 봄나물에는 쑥과 냉이가 있습니다. 쑥은 간과 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춘곤증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되지요. 냉이도 간 기능을 향상시켜 주고 소화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대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어서 변비에 도움이 되며 조혈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빈혈에도 도움이 됩니다. 눈의 피로, 눈의 충혈 등에도 쑥과 냉이가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운동은 폐활량을 증진시켜주고 신진대사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맨손체조와 전신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손가락과 발 부위를 풀어주는 운동, 산책 등의 가벼운 운동과 함께 얼굴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알코올 문맹 사람들은 알코올과 알코올의 해독에 대하여 너무나 모른다. 그래서 술에 대하여 무방비 상태에서 술을 접하다가 술로 인해 많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다. 술에 대해 잘 안다고 해서 알코올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잘 알았더라면 최악의 상태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뜻이다.얼마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정이든 학교든, 직장이든 군대든 어디에서고 알코올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시행한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오히려 많은 집단 조직 안에서 술이 충성심을 키워준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과장하여 음주를 부추기는 경우가 많았다. 더 문제는 남자들 특히 술을 좋아하는 남성들이 술에 대하여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는 줄로 착각한다는 것이다. 술에 대해서 잘 안다고 자부하기 때문에 알코올에 대해서 더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술의 해악을 말해도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술에 대하여 안다고 해도 대부분 지극히 단편적이고 일면적이며 알코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하다. 술이 무엇인가? 술은 그 화학적 작용조차 본디 이중적이라서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그런데다 인체에 들어와서는 대사 과정이 사람마다 다르고 그 대사산물의 작용까지 겹쳐서, 알코올의 인간에 대한 영향은 더욱 복잡하기 마련이다. 실로 혈중 알코올농도가 낮을 때와 높을 때에 행동 반응은 얼마든지 정반대로 나타난다. 음주를 하기 시작한 20대의 행동과 수십 년씩 과음한 중년의 행동은 퍽 다르다.꽤 교육을 많이 받은 식자층도 알코올의 피해를 단지 지방간이나 간경화가 전부인 줄로 아는 수가 흔하다. 간 이외에도 심장이나 췌장, 특히 뇌의 손상에 대하여 무지하다. 정서적 심리적 피해에 대하여서는 더욱 알지 못한다. 하물며 배우자나 어린 자녀들에게 끼친 상처가 얼마나 막심한 지를 까마득하게 모른다. 직업적으로나 재정적으로 성공적인 경우 자신이 알코올중독일 수 있다는 것을 더 알기 어렵다. 노숙자 신세 정도가 되어야만 알코올중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배우자나 가족들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한다.알코올의존의 치료와 회복에 대하여서도 너무나 무지하다. 전문의조차 과음해온 당뇨 환자에게 1, 2잔 정도의 음주는 괜찮다고 조언한다. 몇 차례씩 재발을 겪기 전까지는 술은 자신의 의지력으로 끊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정신과 치료를 거부한다. 우리나라는 문맹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낮다고 하나 술에 대하여서만큼은 문맹률이 가장 높은 것 같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내 운명을 좌우하는 점 얼굴의 다양한 점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과에 내원하는 분이 많아집니다. 예쁘고 귀여운 매력점이 있기도 하지만, 얼굴에 규칙 없이 산발적으로 있는 다양한 크기의 점은 인상을 나쁘게 하는 경우나 깨끗하지 못한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내원하신 분들 중 가끔은 제가 볼 때 너무 보기 싫어서 꼭 빼야 되는데 복점이라고 빼면 안 된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빼면 더 인상이 좋아서 사람들이 더 좋아 할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피부과 의사로 점 하나가 일생을 좌우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은 외모가 아니라 그 사람의 성실성과 책임감 그리고 신뢰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점은 다 똑같다고 알고 있지만 이름만 해도 수 십 가지가 넘습니다. 예를 들면, 생소하겠지만 청색모반, 이토모반, 운륜모반, 몽고반, 이형성모반, 반문상모반, 흑자, 색소성 모반 등이 있습니다. 색소성 모반도 다시 원위부모반, 복합모반, 진피내모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크기와 색이 다르다는 것은 성질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면서 치료하면 때로는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점이라고 말하는 것들 중에서 주근깨나 잡티, 검버섯, 쥐젖, 편평사마귀, 기미, 염증 후 색소 침착 등인 경우도 많습니다. 까맣게 보이는 여러 가지 피부병을 모두 점이라고 생각해서 나온 오해입니다. 피부과에 점을 제거하기 위해 내원하는 분은 종류보다는 미용적인 개선을 위해 흉터 없이 한 번에 잘 빼기 위해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한 번에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깊이 있는 점과 진피에 있는 점, 그리고 신경물질과 연관되어 있는 점들은 무리하게 빼거나 한 번에 제거하려면 돌이킬 수 없는 흉터를 만드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피부과적으로는 특수한 경우를 빼고는, 대개 어릴 때일수록 점이 작고 얕아 보여서 쉽게 빠질 것 같지만, 어린 피부일수록 수술이나 처치 후에 흉터가 예상 외로 남는 경우가 있으므로 너무 어릴 때 치료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질환에 따라 복합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 방법을 사용합니다. 종류에는 CO2 레이져,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져, Nd-YAG 레이져, Dye 레이져, Er 레이저 등이 있습니다. 강윤철피부과의원 강윤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비척추 & 관절 통증재활 스포츠재활 전문치료병원 ‘솔병원’ 한국골프대학과 지정병원 체결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솔병원’(대표원장 나영무)은 2011년 개교한 한국골프대학과 3월7일 지정병원 체결을 진행했다. 솔병원은 이번 골프대학과의 지정병원 체결을 통해 한국 골프 꿈나무육성을 위하여 골프 전문 클리닉센터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솔병원은 지난해 12월 21일 대한골프협회와의 지정병원 체결도 했다. 평소 골프에 관심이 많은 나영무 대표원장의 다양한 골프 활동의 결실이다. 핸디 12의 아마추어 골퍼이기도한 나영무 원장은 그동안 골프 전문잡지 골프뷰, 매일경제(나영무의 건강한 골프) 연재활동과 골프 대표팀 및 상비군의 합숙 훈련 시 직접 방문하여 선수들의 몸 상태 체크 및 선수들의 체력 관리 교육을 강조하였다. 평소에 R&D, 공부하는 병원을 강조하는 솔병원 나영무 원장의 이러한 골프 상해 및 통증에 대한 연구 및 치료의 열의로 대한 골프협회와 지정병원을 맺음으로 솔병원은 대한민국 골퍼들의 골프상해 치료 및 정보제공에 더욱 적극적으로 연구 및 봉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