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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톱 방식의 기술개발 제조 판매로 품질과 가격도 OK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력이 떨어지면 누구나 안경부터 찾는다. 하지만 청력에 필요한 보청기는 사정이 다르다. 우리나라 보청기 필요인구는 250만 명 정도인데 보청기 구입인구는 50만 명 정도로 20%에 지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만족도가 낮은 것도 있고, 고가이기 때문에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 사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청기는 대부분 수입품으로 매우 비싼 것이 현실이다. 100% 국내기술로 국산보청기를 판매하고 있는 알고코리아는 보청기 가격을 공시하고 직영판매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우리나라의 보청기 전문가이며, 알고코리아 보청기 대표이사인 조선대학교 전자정보공과대학 장순석 교수에게 보청기와 알고코리아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자. 비싸고 잘 들리지 않는다는 불만 보청기 가격을 보면 아날로그 보청기는 개당 100만원선, 디지털 보청기는 150만원~450만원 선이다. 5년에 1회, 1개씩 무상지원을 하는 정부의 의료보험지원금인 28만7천원으로 구입하기에는 턱없이 비싸다. 시중에 보청기 광고를 보면 보청기만 사용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소리가 잘 들리는 것처럼 말하지만 아무리 좋은 디지털 보청기를 착용해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보청기를 사용해도 말하는 사람의 소리보다 보다 더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어음 변별력에 한계가 있다. 보청기를 착용해도 시장이나 소리울림이 심한 건물 안이나 왁자지껄 떠드는 음식점 등에서는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기가 어렵다. 장 대표는 "보청기는 나빠진 청각을 치료하거나 회복시키는 의료기기가 아니다"라며 "보청기의 음질은 정상인이 듣는 원음질 보다 결코 좋을 수는 없다"고 설명한다. 보청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해 자신이 직접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는 장순석 교수는 보청기 전문가이면서 동시에 소비자다. 그는 경험에 비춰 보청기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째, 보청기 전문가는 의사나 청각사가 아닌 수리 및 피팅, A/S가 가능한 보청기 제조업자이다. 의사는 검사를 통해 보청기 필요성을 처방하고, 청각사는 청력검사를 토대로 어음 변별력이 높도록 맞춤식으로 보청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요즘 보청기 제조업체는 품목허가 후에 보청기 제조, 검사, 수리, 피팅 등을 모두 할 수 있어야 판매가 가능하다.둘째, 값비싼 외제 보청기의 성능이 훨씬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보청기는 식품의약청의 KGMP 기준에 의거, 국제표준규격에 따라 전기음향의 성능검사를 하기 때문에 외제나 국산 모두 품질의 차이가 없다. 셋째, 보청기를 착용하면 청각이 회복되리라는 기대는 금물이며 보청기는 착용한 후에 적응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야한다. 넷째, 시력처럼 청력도 대부분 양쪽 모두 나빠지며 양쪽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보청기를 한쪽만 착용하면 어음 변별력의 향상도 떨어지고 방향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에 양쪽 모두 착용해야한다. 다섯째, 검사결과에 따라 외이도 크기와 형태, 보청기 사용 환경이나 신체적 조건에 따라 종류와 품목을 결정해야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은 귓속형을 선택하는데 이것은 크기가 작아질수록 증폭이 제한되기 때문에 적당한 증폭의 적절한 크기를 선택해야한다. 과거에 아날로그형은 큰소리도 증폭하기 때문에 소음성 난청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디지털형은 작은 소리는 크게 증폭하는 반면에 큰 소리는 오히려 줄여주기 때문에 소음성 난청의 유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순 국내기술 국산 보청기보청기만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알고코리아 보청기는 대학교 연구실에서 벤처기업 형태로 창업했다. 100% 국내 기술로 설계했고 성능도 우수한데다 직영판매 방식으로 유통마진을 최소화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지털보청기 피팅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디지털 보청기를 정밀하게 피팅할 수 있다. 그 결과 난청정도에 맞춰 ''어음변별력''을 최대한 향상시키고 있다. 알고코리아 ''Clear U2'' 보청기는 32채널 디지털 보청기로서 인공지능에 의해 보청기 성능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고급형 보청기다. 말소리가 들리는 방향에 따라 지향성이 자동 조절되며 특히 소음환경에서 어음변별력을 향상시키는 ''자동소음소거''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알고코리아 장순석대표-조선대학교 제어계측로봇공학과 교수-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영국 버밍엄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과 석사-영국 버밍엄대학교 전기전자공학 박사 문의 알고코리아 (02)536-6523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봄은 모든 생명체가 나서 자라는 생장의 계절이다 봄은 쭉쭉 뻗어나가는 양의 기운이 움트는 계절이므로 양기를 거스르지 않고 받아들이는 생활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 몸의 장기에 빗대자면 간의 기운을 기르기 위한 섭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봄이 되면 피로를 가중시키는 춘곤증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는 바로 간의 기운을 제대로 길러주지 못해 그런 것으로, 단순히 식욕이 없고 소화도 안 되며 식후에 몸이 더욱 나른해지는 증상만을 춘곤증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춘곤증은 이런 증상과 함께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어지러우며 피부도 거칠어지고 탈모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겨우내 몸과 마음을 혹사한 경우에 더욱 춘곤증에 시달리며 만성 피로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옛 선조들도 봄과 가을에 보약을 먹어왔던 것이다. 이럴 때는 주로 간의 기운을 거들어주는 음식을 먹으면 좋다. 간의 기운을 모아서 활력을 주는 음식은 주로 식초를 이용한 새콤한 음식이 좋고 간의 영양을 공급하는 조기 같은 생선이나 조개류가 좋으며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서 간 기능을 도와주는 두릅이나 씀바귀, 냉이, 쑥과 같은 나물류도 매우 좋다. 봄은 또 바람과 황사의 계절인데 이 불청객을 극복하는 방안도 유념해야 할 것이다. 봄에는 날씨 변덕이 심한 편인데 특히 추위가 완전히 물러가지 않아 바람이 불게 되면 오히려 봄철에 더 스산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봄철에 감기나 기관지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피부가 이완되기 시작하므로 한사(寒邪)에 대한 적응력이 약해서 이기 때문이므로 봄철에는 너무 일찍부터 옷을 얇게 입는 것은 좋지 않다. 황사 역시 봄철에 피할 수 없는 악재이다. 특히 중금속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일단 황사가 있을 경우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불가피하게 나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나 장갑 등 보호 장비를 갖춰야 한다. 외출에서 돌아와서는 입었던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소금이나 가글 용액으로 입을 헹구고 손을 씻어야 한다. 가급적 물을 자주 마시면서 목이나 코 등 점막에 붙어있는 먼지를 배출시키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해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박경호한의원박경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공부를 도와주는 먹을거리 ''브레인 푸드'' 긴 방학이 끝나고 새 학년이 시작되었다. 공부를 달고 사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치고 방학이라고 편할 리 없었겠지만 그래도 시험이 없다는 데서 여유를 갖고 지낼 수 있었다. 새 학년이 시작되면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 새로운 교과서 등 다시 새로운 모든 것에 적응하기 위해 정신적인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고3 수험생이 되는 자녀를 둔 경우 부모들의 경우 긴장도 남다르다. 힘들게 공부하는 자녀를 위해 대신 공부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자녀를 지켜보는 마음은 안쓰럽기 그지없다. 과도한 공부시간과 운동부족, 불규칙적인 식사 등으로 떨어지는 체력도 큰 걱정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아이의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먹을거리인 ''브레인 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브레인 푸드''에는 어떤 식품들이 있는지 대표적인 식품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 대표적인 브레인 견과류 호두요즘처럼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몰려오는 식곤증이 아이들의 공부를 방해한다. 이럴 때 호두, 잣,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를 옆에 두고 먹으면 집중력 향상에 좋다. 특히 우리의 뇌와 비슷하게 생긴 호두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필수 오메가3 성분은 두뇌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원료로 사용되므로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호두는 두뇌뿐 아니라 폐질환이나 신장 기능 강화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호두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에는 혈색을 깨끗이 하고 피부를 맑게 하는 효능까지 있다. 호두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호두에는 체내에 잘 흡수되지 않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서 먹으면 영양분 섭취에 효과적이다. 멸치볶음이나 마른새우볶음에 넣으면 밑반찬으로도 그만이다. 호두파이나 호두쿠키 등도 브레인 간식이 될 수 있다. 브레인 베리 블루베리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인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항산화력이 매우 우수해 뇌세포의 노화를 예방함은 물론 망막세포안의 자줏빛 피그멘트를 생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부 때문에 눈도 피로하고 머리도 무거운 아이들에게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브레인 푸드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아이들이 먹기에 맛도 좋아 영양 간식으로 그만이다. 안토시아닌은 특히 씨와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생과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생과일을 구해서 먹는 것이 쉽지 않다면 시중의 블루베리 제품들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잼, 주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머핀, 베이글 등 블루베리를 이용한 다양한 먹을거리들이 판매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블루베리는 진한 청색이 선명하며, 과실 면이 팽팽하고 균일하게 흰 가루가 묻어 있는 것이 좋다. 레시틴·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랙 푸드 검은 곡식검은콩, 검은깨, 검은 쌀 등 검은 곡식류도 집중력 향상에 좋은 음식이다. 검은 곡식에 풍부한 레시틴은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기억력과 순발력을 높여준다. 일명 ''블랙푸드''라고도 불리는 이 식품들에는 항산화와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안토시아닌이라는 수용성 색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노화와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켜준다. 특히 검은 쌀은 검은콩보다 4배 이상의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B1, B2, 나이아신, 비타민E, 철, 칼슘 등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검은 쌀로 밥을 지을 대는 쌀을 물에 오래 불리면 수용성인 안토시아닌이 빠져나가므로 주의한다. 또한 검은깨는 필수아미노산 등 단백질이 풍부하고, 양질의 유지가 들어있어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식품이다. 검은깨는 볶아서 빻은 후 우유나 두유, 선식 등에 타먹으면 맛과 영양이 훨씬 좋아진다. 못생겨도 영양만점 브로콜리모양도 이상하고 맛도 밋밋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없는 브로콜리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양배추가 개량되어 현재의 모습이 된 브로콜리는 날것으로 먹거나 요리해서 먹으며 영양가가 높다. 브로콜리에는 철, 칼륨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뼈의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엽산이 많이 들어있어 브레인 푸드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Sulforaphane)과 인돌(Indole) 화합물은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돌은 에스트로겐(Estrogen)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방암 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는 흔히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싫어하는 자녀라면 갈아서 브로콜리 스프나 브로콜리 전으로 만들어 주면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 잘게 잘라서 카레나 볶음밥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고로 브로콜리는 줄기색이 짙을수록 품질이 좋다. 똑똑한 과일 바나나최근 수험생들에게 선물하는 먹을거리에 엿, 찹쌀떡 등을 제치고 합격기원 메시지를 적은 바나나가 등장할 정도로 바나나는 브레인 과일로 알려져 있다. 바나나는 뇌 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비롯해 탄수화물 성분까지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기억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탁월한 역할을 한다. 바나나를 먹으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하고 두뇌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히 공급되어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도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바나나는 그냥 벗겨서 먹으면 편리하지만,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견과류와 함께 요리하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다. 우유에 바나나를 넣고 갈아서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주어도 좋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바나나 우유 한잔은 기분전환과 함께 집중력을 향상시켜줄 것이다. 오메가3와 DHA의 보고(寶庫) 연어연어는 꾸준히 사흘만 먹으면 다크 서클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다. 연어는 뇌기능 활성에 필수적인 오메가3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이 쉽게 피로해지기 쉬운 학생들의 시력을 보호해준다. 붉은 살에 있는 아스타크산틴 성분은 혈액순환에 탁월하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도 개선시켜준다. 연어는 회, 샐러드, 초밥, 쌈, 구이 등의 다양한 메뉴로 활용되는데, 만약 연어의 고유한 비린 맛을 꺼린다면 레몬을 조금 뿌리면 비린 맛을 없앨 수 있다. 연어 이외에도 고등어, 삼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과 참치에는 뇌세포를 구성하는 지방질인 DH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에 필수불가결한 영양소를 공급한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숨어있는 V라인과 S라인을 찾자 지난 2월초 설날특집으로 방영된 모 방송국의 ''동안선발대회''는 방송 후 케이블방송에서 수차례에 걸쳐 재방송이 될 정도로 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출연진의 대다수는 자신의 나이보다 열 살 이상 어려보이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그들만의 숨겨진 비법을 공개했다. 이처럼 요즘에는 단순히 갸름하기만 한 얼굴이 아니라 턱은 V라인, 볼은 어린아이처럼 통통하게 보이도록 하는 ''동안''이 대세이다. 안면성형 침으로 작은 얼굴 만든다최근 맑은 피부색과 탄력 넘치는 젊음을 되찾아주는 한방 안면성형 침이 강남 주부들 사이에서 성행하고 있다. 서초동의 이신혜(46) 주부는 "성형외과에서 보톡스 시술과 눈가 주름, 눈 밑 지방 제거수술을 받았는데 인상이 사나워지고 눈 밑 지방은 몇 년 후 다시 생겼다"면서 오히려 자연스럽지 못해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것 같다고 하소연한다. 강남구 신사동 ''동백미즈한의원''의 정미림 원장은 "한방에서는 침을 이용해 얼굴의 경혈과 근막, 근육 등을 자극함으로써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막힌 혈맥을 뚫어준다"며 이는 전체적인 얼굴 윤곽을 바로잡고, 무엇보다도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이용하므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보톡스를 주입하면 근육을 마비시켜 효과가 나타나게 하지만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어색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 한편, 단단한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이나 어금니를 꽉 깨무는 버릇 등은 교근(턱근육)을 발달시켜 얼굴이 커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근막 자극해 이완된 안면근육에 탄력을 정 원장은 "따라서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아름다운 목선과 작고 갸름한 얼굴을 가지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법을 병행할 경우, 가장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슬리美 약침주사는 얼굴에 살이 많거나 잘 붓는 환자에게 한약을 증류 추출하여 혈자리에 주입하는 요법으로 1주일에 한번씩 5회 이상 시술하면 V-라인의 턱을 기대할 수 있다. V-美축소침은 근막을 자극해 이완된 안면근육의 탄력을 강화시킨다. 5일~7일 간격으로 5회 이상 시술해야 한다. V-美매선리프팅은 완고한 사각턱 또는 광대뼈 축소, 탄력증가에 효과적이고 10일~14일 간격으로 5회 이상 시술한다. 또 이마나 눈가, 목의 깊은 주름에는 정안침요법이 있다. 일명 주름제거 침으로, 얼굴의 큰 주름들에 시술하여 표정근육의 재활, 주름 개선효과, 콜라겐 재생효과, 안면색조 회복에 효과가 있다. 미세 침요법은 돌아가는 원통 모양의 롤러에 가늘고 짧은 침이 촘촘히 박혀있는 미세 침을 사용해 피부재생, 콜라겐 합성 촉진, 잔주름 제거, 피부톤 개선, 피부탄력도 증가, 리프팅 효과를 주는 치료요법이다. 여드름 흉터나 기타 안면 흉터의 완화, 모공 수축에도 도움이 된다. 작고 처진 가슴은 자가증식 침으로 한방 침으로 작은 가슴을 크게 하는 것은 물론 심하게 처지고 탄력 없이 늘어진 가슴을 원상으로 회복시키는 시술 또한 중년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한방가슴성형이란 S.I. 테라피 시술로, 자가증식 침을 이용해 수술에 따른 부작용, 통증 및 마취의 위험 없이 가슴을 자연스럽게 확대하는 시술을 말한다. 이는 팔방침의 원리로 유방주위의 혈자리를 자극해 유방의 지방층을 강화시키고 자가조직의 생성을 유도하는 침법이다. 한방가슴성형은 1회로 끝나는 수술과는 달리 1주~2주 간격으로 3개월 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을 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정 원장은 "3~4회 시술을 받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치료받으면 출산 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TIP S.I. 테라피를 이용한 한방 가슴성형의 장점1) 기존의 가슴확대 수술, 필러, 리프팅 수술과는 달리 이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가슴에 어떠한 것도 남기지 않는다.2) 약침시술을 하거나 어떠한 호르몬제도 사용하지 않는다.3) 통증이 없고 마취가 필요 없다.4) 침 시술이므로 부작용이 없다.5) 임신과 모유수유 시에 전혀 문제가 없다.6) 시술 후 특별한 주의사항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도움말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치주질환 때문에 입맛이 없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웬일인지 입맛이 없다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가장 큰 이유는 노화나 관리소홀로 인한 잇몸질환일 것이다. 잇몸질환이 생기면 나쁜 입 냄새가 생길 수 있고, 입맛이 둔해지며, 붓거나 피가 나면서 잇몸이 퇴축되며 느슨해지고 치아가 흔들릴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은 음식을 먹기가 불편하고 소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잇몸은 턱뼈를 이루는 치조골과 치아, 치조골과 치아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치주인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치주인대는 치아를 감싸 안고 지탱 하며, 치아의 목 부위를 단단히 밀봉하여 음식물 찌꺼기나 플라그가 하부조직과 치근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음식물 찌꺼기가 잘 제거되지 않고 쌓이면서 단단한 치석이 되는 것이데, 평소에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하지 않으면 잇몸과 치아뿌리 부분에 치석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치석은 치아 뿌리를 타고 잇몸 속 보이지 않는 부분에 까지 쌓이면서 잇몸을 들뜨게 하고 흔들리게 된다. 이러한 치석들이 뿌리 끝을 향해서 계속 쌓이게 되면 치아와 치조골을 이어주는 치조 인대를 끊고 파괴하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스켈링을 받아도 잇몸 건강이 개선되기가 어려우며, 만일 치주인대가 2/3이상 파괴되면 치아는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때에는 두 가지 방법으로만 잇몸 속 치석을 제거 할 수 있다. 하나는 ''큐렛''이라는 치과용 꼬챙이로 잇몸 마취 후 잇몸 속 치석을 긁어내는 것으로, 1회로는 완전 제거가 어렵고 6회 정도로 나누어서 깨끗하게 제거해 주어야 한다. 또한 ''카보 키 레이저''를 사용한 딥 스켈링을 받으면 살균력이 탁월하여 잇몸 뼈가 강화되며 2차 감염을 최소화 하는 등의 염증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며. 한두 번의 레이저 치료에도 잇몸증상이 많이 완화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성인의 주된 구강치아상실 원인이 치주(잇몸)질환임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만성 질환으로 망가진 잇몸 뼈가 거의 회복되지 않으며 자각 증상이 없어 잇몸질환이 상당히 진행 후 발견되기 쉽다. 따라서 치아 전체를 한꺼번에 잃게 할 수 있다. 잇몸병은 대부분 구강에 대한 무관심이나 부적절한 관리에 기인하므로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구강건강 습관을 배우고 시행하며 규칙적으로 전문가의 관리를 받도록 해야겠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
- 분당 노인 2명 중 1명은 ‘관절염주의보’ 쪼그려 앉는 자세, 임신 출산 폐경 영향으로 여성에 호발 … 예방, 조기발견과 치료가 최선 이제 건강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수명을 늘릴 수도 줄일 수도 있다. 처한 환경에 따라 사망률이나 발병률, 많이 걸리는 병이나 암의 종류까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저출산 및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 의료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정책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미국의 ‘헬스피플 2010’는 사망률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생활환경과 습관 40%, 유전적 요인 30%, 주변환경과 자연을 20%로 정리한다. 의료환경은 겨우 10%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병원의 의료서비스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녔는지 혹은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는지 가 건강을 결정짓는 더 결정적인 변수라는 것. 이에 분당내일신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행하는 ‘지역별의료이용통계’를 토대로 분당구의 만성질환과 주요 암, 질환별 진료현황과 특징 등 분당구의 건강현주소를 점검해 시리즈로 게재한다. 과연 우리 분당사람들은 얼마나 건강할까.<편집자 주>주부 신소희(가명 51 분당구 금곡동) 씨는 요즘 우울하다. 지난해 폐경에 접어들어 갱년기라도 올까 봐 일부러 친구들을 찾아 만나고 바깥활동도 늘려봤지만 쉽지 않아서다. 이유는 아픈 무릎 때문. 취미로 등산을 시작했다가 통증이 더 심해졌다. 잘 움직이지 못해 활동량이 적다 보니 한 달 새 체중이 3kg이나 불었다. 병원 진단 결과 원인은 ‘퇴행성 관절염’. 폐경으로 인해 골량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줄면서 관절염 증상이 심해진 것이다. 오른손 엄지손가락 마디가 부어 모양이 변형된 정은영(가명 36 분당구 정자동) 씨. 몇 달 전부터 아침에 손이 많이 붓고 뻣뻣해 자꾸 주무르는 게 버릇이 됐다. 하지만 불편을 견디다 못해 병원에 가 보니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정 씨는 “관절염은 나이가 많은 할머니들에게 생기는 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30대에 관절염 진단을 받으니 기분이 이상하다”면서 “이제라도 알게 됐으니 그동안 무심했던 내 뼈 건강에 대해 좀 더 신경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류마티스관절염, 연령 관계없이 면역체계 이상이 원인 여성 관절염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전 국민의 1% 앓고 있는 류마티스관절염은 그 중 85%가 여성. ‘관절염은 노인병’이라는 통념과 달리 환자의 약 40%가 40대 미만의 젊은 여성이며, 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 비율이 높다. 반면 퇴행성관절염은 50대 이후 중년 여성에서 많이 발병한다. 이는 여성의 무릎 관절 주변 근육이 남성에 비해 약한 데다 무릎을 자주 구부리는 가사노동 특성상 무릎에 많은 부하가 걸리기 때문. 최근엔 40대에 폐경을 맞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뼈 노화가 촉진돼 퇴행성관절염 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2009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만성질환 현황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분당에서 관절염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총 4만6567명. 그 중 여성이 2만9586명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하고, 남성은 1만6981명에 불과하다. 분당 서현동 서울나우병원 관절센터 김준배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 모두 여성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근육량이 적을 뿐 아니라 출산을 겪고, 가사 일 역시 도맡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직장일과 가사 일을 겸하면서 신체적으로 약화를 불러일으키게 되고 이는 곧 관절염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절을 많이 사용해 뼈를 감싸고 있는 연골이 닳아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퇴행성관절염과 달리 류마티스관절염은 인체의 정상적인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바른 자세 유지와 정상체중 조절, 꾸준한 운동으로 예방통계에 따르면 분당의 65세 이상에서는 절반이 넘는 54%가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타나났다. 2009년 기준 해당인구 3만3642명 중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만8191명. 이중 1만2779명이 여성 환자로 70%를 차지한다. 40대 여성 관절염 환자도 3939명으로 오히려 50~60대 남성보다 많았고, 20~30대 여성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꾸준히 늘고 있는 관절염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늦추기 위해선 평소에 걷기와 같은 운동을 통해 근육과 인대, 힘줄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좋다. 특히 40대 중반부터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나타날 때는 연골손상이 의심되는 만큼 반드시 검사가 필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퇴행성관절염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최선이다. 걸을 때 다리를 절거나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한 경우, 잘 때도 아파서 자주 깨는 경우 등이라면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게 좋다. 반면 특별한 예방법이 없는 류마티스관절염은 노화에 의해 나타나는 퇴행성관절염과는 원인이 다르지만 뼈를 약하게 만들거나 아픈 관절을 움직이지 않다 보면 뼈가 약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등 호르몬 변화까지 겹치면 뼈 손상이 더욱 빨라지는 것.분당 야탑동 정자헌내과의 정자헌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전문치료 못지 않게 스트레스 관리와 식단 등 장기적인 생활요법이 중요하다”면서 “스트레스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거나 갑작스런 충격으로 재발되는 일이 종종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채식 위주로 식단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퇴행성 관절염의 예방법 1.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 수영, 산보 등을 규칙적으로 하여 근육을 강화하자. 한꺼번에 길게 하기보다는 적당한 운동을 가볍게 한다. 2. 비만은 퇴행성 관절염의 최대의 적. 식습관 조절로 표준 체중을 유지하고, 다양한 식품을 먹되, 칼슘 및 비타민D 위주로 섭취한다.3. 책상다리를 피하는 등 평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바른 자세를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한다.4. 평소 무릎이나 팔꿈치와 같은 관절부위가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생겼다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5
- 초조, 불안과 갑상선(瘰癧) 갑상선에 대한 한의학적인 고증은 나력(瘰癧)에서 찾아 볼 수 있다.최근 진단기술의 발달과 함께 갑상선질환에 대한 진단과 조기발견이 많아졌는데 성정(性情)면에서 볼 때는 초조하고 불안한 사람 중 성격이 조급한 사람들이 잘 생긴다. 조급하면 기운이 위로 잘 뜨니 찌꺼기가 따라서 올라가게 되고 목 부위의 조직체는 횡으로 되어 있어 떠오르는 찌꺼기가 잘 걸리게 된다. 따라서 치료대요는 우선 심장의 기운을 맑히고 기운을 하강한 다음(청심강기. 淸心降氣) 그 핵(담. 痰)을 다스려야 한다.갑상선 질환은 갑상선기능이상(항진증과 저하증), 갑상선구조이상<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2011-03-04
- 술, 얼마나 하시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05~2009년 ‘알코올성 간질환’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남성이 여성보다 6.3~7배 정도 많은 전체 환자의 약 86%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는 2009년 기준 40~50대가 55.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성 간질환은 지속적으로 과다한 음주를 하였을 때 발생하는 간질환을 의미한다. 본격적인 직장생활을 30대 초반에 시작하게 되고 이때부터 오랜 기간 음주를 하게 된 결과가 40~50대에 발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그러면 술은 어느 정도 마시면 안심할 수 있을까<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 2011-03-04
- 뇌졸중과 고혈압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로 나눌 수 있다. 고혈압이 뇌경색과 뇌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의 연구에 의하면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과 비교하여 5배 정도 뇌졸중에 더 잘 걸린다고 한다. 또한 뇌졸중에 걸린 환자의 70% 정도는 고혈압이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서 뇌졸중의 예방에는 고혈압의 관리가 필수적이라 하겠다. 고혈압이 오래 지속되면 뇌혈관의 내벽이 손상되면서 혈전이 형성되어 죽상경화증이라는 혈관의 내경이 좁아지는 상태가 된다. 결국 진행이 되어 혈관이 막히게 되면 이 혈관이 산소 공급을 하는 뇌의 부위가 허혈성 손상을 입게 되는데 이를 ‘뇌경색증’이라고 한다. 또한 고혈압이 지속되면 막히는 경우와 함께 혈관의 벽이 약해져서 높아진 압력에 의해 결국은 터지게 될 수도 있는데 이 경우가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 2011-03-04
- 오십견 예방 필라테스 오십견이란 흔히 50대 쯤에 오는 어깨통증을 말하며,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 한다.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움직일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기도 한다. 다행히도 양쪽 어깨에 오십견이 같이 오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한쪽에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이상 통증을 유발한다. 오른쪽에 먼저 오십견을 앓은 이후, 오른쪽이 나을 무렵 왼쪽 어깨에 오십견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오십견의 처음 증상은 양치질 또는 숟가락을 들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오십견의 원인은 무리한 어깨관절의 사용이라고 필자는 생각된다. 흔히 감기가 우리에게 휴식을 취하라고 보내는 신호인 것처럼 오십견도 그 동안 많이 사용했으니 쉬라는 신호가 아닐까? 우린 무거운 짐을 들고, 골프를 치고, 아기를 안아주고, 요리를 하는 등 어깨관절을 많이 사용하지만 실제 어깨를 보호하는 일은 잘 하지 않는다. 또한 척추를 바른 상태에서 동작을 하지 않고, 비틀어진 자세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보니 어깨관절에 더 많은 자극을 주게 된다. 많이 사용하면 많이 쉬어주고 강화를 해주는게 맞지만 우린 실생활에서 어깨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깨 운동을 소홀히 하기 쉽다. 필라테스는 바른 척추자세를 잡아 힘의 밸런스를 맞추고, 어깨관절의 가동력을 높여 오십견을 예방하고 또한 빠른치료를 돕는다. 다음은 오십견을 예방하고 어깨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라테스 동작이다. 사진은 필라테스 전용기구인 리포머와 체어를 이용한 동작이다. 리포머를 이용한 경우 혼자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보다 더 쉽고 편안하게 어깨를 움직일 수 있다. 정희경 원장정희경필라테스 스튜디오국제코어필라테스협회 서울지부장 문의 (02)538-8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