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키 성장을 위한 방법 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키를 더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궁금증이 많습니다. 과장된 광고에 의한 방법이나 의학적인 측면에서 설명되지 않는 특이한 방법을 제외한다면 한두 가지 방법을 선택해서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아이의 몸이 그것을 받아들일 상태가 아니거나 체질에 맞지 않을 때 또는 다른 생활습관이 잘 받쳐주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몇 해 전 TV에서 미국인의 칼슘 섭취량이 동남아시아인에 비해 10배가량 많음에도 불구하고 골밀도는 동남아시아인이 높다는 내용이 방영되었습니다. 이유인즉 섭취량이 많아도 운동량이 적다면 섭취한 칼슘을 신체가 뼈를 만드는데 활용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이가 칼슘을 충분히 섭취했더라도 운동을 하지 않고 공부와 컴퓨터 사용, TV 시청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면 뼈에서 칼슘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몸에서 겉돌다가 배설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아이의 키 성장에 필요한 중요한 기본은 무엇일까요? 우선 건강한 신체와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자주 아프고 만성적인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면 당연히 잘 크지 않을 것입니다. 꼭 질환이 아니더라도 신체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성장에 방해 인자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비위가 약한 아이는 식사량도 적을 뿐 아니라 먹은 음식이 충분히 소화되지 않아 몸속에서 흡수하고 이용하는 효율이 떨어져 성장에 불리한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이 예민하고 겁이 많은 아이들은 남들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뇌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에 불리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신감을 키워주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주어야 합니다.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근육에 붙어있는 뼈의 성장에도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운동을 통해 근육 발달을 유도해야 성장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너무 비만한 아이들은 불필요한 체지방이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성장의 방해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며 성조숙증을 일으켜 성장판이 조기에 닫히는 문제점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건강한 신체를 통해 성장에 적합한 체내환경을 만드는 것이 성장발육의 튼튼한 토대가 될 수 있으며 이런 토대 위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때 아이들의 키는 잠재된 부분까지 최대한 발휘해 최적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2
- 임신 초기 관리 임신을 하게 되면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생리예정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으면 간단하게 소변임신반응검사를 해보고 양성반응으로 나오면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검진을 받고 정확하게 자궁내 착상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궁내 임신이 확인되면 임신 초기 검사를 위해 혈액을 조금 뽑게 됩니다. 물론 계획임신으로 임신 전에 풍진항체 검진을 확인하신 분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빈혈이나 간기능검사 같은 기본검진은 3개월이 지났으면 다시 받는 게 좋습니다. 첫 검진에서 태아 심장 박동을 확인하셨다면 임신 3개월까지는 2주 간격으로 초음파를 시행하여 태아가 잘 자라는지 관찰하시면 됩니다. 요즈음엔 임신초기에 태아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거나 심장박동을 들을 수 없는 계류유산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꼭 초음파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임신초기 출혈이 있는 절박유산이 생기면 절대 안정이 필요하며, 입덧이 심한 산모의 경우엔 수액 치료 및 적절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므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자연유산 경험이 있다면 임신 전부터 엽산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임신 확인과 동시에 유산방지제를 처방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임신초기 유산되는 80~90%가 태아 자체의 문제가 원인이지만 임신 초기에 이렇게 관리를 하면 수정난이 분할되는 난할 과정에서 형성되는 염색체의 이상을 방치할 수 있습니다. 임신 12주가 되면 안정기에 접어들게 되고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해도 무방합니다. 산모의 상황의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주위 분들의 배려 하에 직장생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조심스러운 성생활도 가능합니다. 임신 자체가 성생활의 금기사항은 아니지만, 출혈이 있거나 임신 초기 유산 경험이 있다면 가급적 임신 12주 경인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성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정상산모의 경우에도 임신초기 및 말기에는 피하는 게 산모 및 태아에게 좋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돌아오는 만큼 체중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임신 중 지나친 체중증가는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및 산후비만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임신초기 유산의 원인이 대부분 태아에게 있고 이 시기에는 태아의 상황을 산모가 감지할 수 없으므로 임신 초기에는 꼭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확인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2
- 입원시키고 나서 보호자가 가져야 할 태도 과음의 문제가 있는 가족을 입원시키고 나서 불안에 떠는 보호자들이많다.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입원시켰다고 보복을 당하지나 않을까 두렵기도 하고, 병실 안에서 잘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직원들이나 다른 환자들에게 혹시 구박이나 차별을 받지는 않는지 불안해하기도 하고, 치료진이 정말로 유능하여 치료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일단 입원을 시켰다면 심호흡을 크게 하고 마음을 단단하게 먹어야 한다. 악의를 가지고 그 사람을 감금한 것이 아니라, 알코올의존이란 병 때문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자 결정한 것이다. 이것이 진실이라면 설령 누가 오해할지라도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정신과는 알코올의존 문제의 분야에서 가장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의사와 간호사들이 일하는 곳이다. 주위 동료들 또한 사정은 다를지라도 근본적으로 같은 정서적 심리적 문제를 앓는 사람들로써, 이 세상 누구보다 더 쉽게 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이해와 지지는 가족들만으로는 결코 가능하지 않은 차원의 도움이다. 그래서 모든 치료 시설에서 모임을 만들어 치료에 활용한다.병실 안에서는 개인 면담, 인지행동치료, 집단정신치료, 심리극을 비롯한 여러 표현 요법, 신체적 후유증에 대한 내과적 진료, 영양이 균형 잡힌 식이 요법, 규칙적인 생활 훈련 등을 제공받는다. 즉 이제 그 사람은 알코올의존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하여 필요한 도움의 손길 안에서 지내는 것이다. 정신과에서 격리되어 지낸다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의료시설이다. 당연히 대외적으로 자신의 신상에 대한 정보는 보호된다. 법적 명령이나 본인의 동의 없이 그 사람의 치료 사실을 외부에 알리는 법은 없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입원 사실이 알려지면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불이익을 겪을 것으로 걱정하지만, 이는 꼭 그렇지 않다. 단주 생활로 달라지고 나면 오히려 더 인정받는 경우가 많다.초기에는 어쩔 수 없이 외부와 접촉이 매우 제한적이다. 이 또한 처벌을 위해서가 아니라 불필요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선의의 조치다. 바깥의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학습된 알코올의 갈망으로부터 빨리 벗어날 수 있다. 이때쯤 보호자도 가족 교육이나 가족집단치료 참여가 필요하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갖고 있던 두려움과 우려, 의문과 불안 등등의 모든 느낌과 경험을 토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신념과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2
- 성형 상담 장마가 끝나면서 무더위와 함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이 곳 원주는 여름방학 때 성형외과 분위기가 서울하고는 조금 다른 듯하다. 서울에서는 자녀들 뒷바라지 하느라 정신없어 하다가 짬(?)을 낸 어머니들 모습이 많이 보이는 데 비해 원주는 쌍꺼풀 수술을 하고 싶어 하는 여고생들과 여드름 치료를 하려는 남녀 학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 당연히 하루에 수차례 쌍꺼풀과 앞트임에 관하여 설명을 하여야 하는데, 종종 답답하고 아쉬운 경험을 하게 된다. 세상에 비슷하게 생긴 얼굴은 있어도 똑같은 얼굴은 없다고 생각한다. 작은 눈, 큰 눈, 눈꺼풀이 늘어진 눈, 움푹한 눈, 돌출된 눈, 잘 뜨지 못하는 눈, 쌍꺼풀 테이프나 풀을 오래 사용해서 눈꺼풀에 습진이 생긴 눈 등등등... 이렇게 서로 다른 모습의 눈꺼풀을 획일적인 방법으로 수술하여 모든 경우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문제는 성형 수술에 관한 대부분의 정보를 인터넷을 통하여 무제한으로 얻는다는 데 있다. 그 정보의 대부분은 교과서적인 정확한 내용이기 보다는 병원 홍보를 위해 편집되어 제공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하면 어느 특정 수술 방법의 장점들은 강조하되 단점은 설명하지 않는 반 쪽짜리 정보인 것이다. 본인의 눈에 부적당한 수술 방법을 미리 정해 놓고 오는 학생들을 상담하여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다. 자기가 선택한 방법이 요술 방망이라고 굳게 믿기 때문에 요지부동이다. 요즘은 상담을 시작하면서 “어떤 방법을 생각하고 있냐”고 먼저 질문을 한다.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 이유를 설명하려고 하면 “됐어요” 하면서 나가 버리는 학생도 있다. 물론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해 본다. 만족할 수 있는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 의사가 좋은 기술과 감각을 갖추어야 함은 당연하다. 또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전문가의 경험을 신뢰할 줄 아는 고객과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눈높이를 맞출 줄 아는 의사가 서로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 말이다.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2
- 백내장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몇가지 사항 백내장은 연세가 많은 분만 생기나? 백내장은 수정체의 노화로 인한 원인 외에 자외선의 노출, 유전적 요인, 안구 자체에 다른 질환(예 : 포도막염, 녹내장, 망막변성)이 있는 경우, 눈의 외상 혹은 전에 안구수술을 받았던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의 부작용, 다른 내분비 질환의 합병증 등으로도 발병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이를 불문하고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오는 노인성 변화의 백내장이 제일 흔하므로 연세 드신 분이 자꾸 시력 저하 및 안개가 낀 듯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있으시면 안과에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안경이나 다른 약물치료로 좋아지나? 시력장애가 심하지 않거나 당장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 ‘항 백내장 약’을 사용하나, 백내장 진행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며 진행을 늦추는 효과 밖에 기대할 수 없습니다. 백내장이 진행하여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약 등으로 원래의 투명성을 회복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 이외에 시력을 회복하는 방법은 없습니다.백내장 수술은 안 보일 때까지 기다렸다 하는 것이 좋나? 백내장이 심해질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되며 시력을 잃기 전에 수술해야 합니다. 백내장이 너무 심하면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최신 기법으로 수술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드물게 수술 시기를 놓쳐 과숙백내장이 되면 안압 상승으로 인해 녹내장으로 실명할 수도 있으므로,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나 혈압이 있는 경우 수술을 못한다? 어느 정도 혈압 당뇨 조절이 잘 되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최근 수술은 3mm 이하의 작은 절개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수술은 가능 합니다백내장 수술은 아프고, 수술 후 꼼짝 말고 오랜 기간 누워 있어야 한다? 수술은 통증 없이 시행되며,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단 눈을 비비거나 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만 하면서 수술 후 회복 관찰을 위하여 병원에 일정기간 내원하시면 됩니다.백내장은 수술 후 또 생긴다? 이는 백내장이 다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백내장 제거 후 인공수정체를 지지하기 위하여 남겨놓은 후낭(주머니)에 혼탁이 생긴 것으로, 이름도 후발성 백내장이라 하며 레이저로 간단히 치료하면 다시 원래의 시력 회복이 가능합니다. 백내장은 아직 예방책이 없지만 안과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경과 관찰 및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다면 대부분 좋은 시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손안과의원 손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2
- 5분의 여유 참 바쁜 세상입니다. 출근 시간, 회의 시간, 상담 시간, 진료 시간 등에 맞춰 생활하다보면 하루 일과가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 빠듯합니다. 이제 모든 일에 5분의 여유를 갖는다고 생각하시고 단 5분만 미리미리 준비해보시면 어떨까요. 5분의 여유와 함께 하루가 넉넉해지고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하나의 일을 마치고 다음 일로 넘어갈 때에는 반드시 호흡을 고를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 없는 일정이라면 과감하게 삭제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좋고 업무 추진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일정 운영의 핵심은 ''5분''에 있다고 합니다. 일정의 틈새마다 5분의 여유를 배려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거나 소중한 사람을 만날 때에도 약속시간 5분 전에 반드시 약속된 장소에 앉아 있는 것이 좋습니다. 모임의 성공 여부는 모임이 시작된 5~10분 사이에 결정되기 때문이지요. 여가를 즐길 때에도 5분의 여유가 중요합니다. 영화 관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영화 시작 5분 전에 착석하여 영화의 전개 장면을 상상하면서 영화 속에 몰입할 준비가 되어 있는 관객은 영화의 모든 장면을 놓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행간의 내용까지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5분 후에 도착한 관객은 어둠 속에서 좌석을 찾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며 자리에 앉은 후에도 마음을 진정시키고 영화 장면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요. 결국 영화의 중요한 도입부를 놓친 채 속 빈 감상을 하게 되고 말지요. 회의를 마칠 때도 5분의 여유가 중요합니다. 회의를 조금 먼저 끝내는 일은 참석자 모두를 즐겁게 하여 좋은 인상을 갖게 합니다. 회의 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지면, 지루하고 귀찮아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며 토의 내용이 부실해지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회의가 늦어지면 참석자들의 다음 일정에 대한 시간 약속을 어기게 만듭니다. 이렇게 되면 참석자 모두에게 불편한 기억을 남기게 되지요. 중요한 내용이라면 차라리 다음 회의 때 재론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운행에 있어서도 5분의 여유는 매우 중요합니다.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는 대부분 서두르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5분의 여유를 통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회의를 신나게 만들고, 여가 시간을 보다 즐겁게 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서, 하루하루를 풍요롭게 만듭시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2
- 깨끗한 마을 # 시원함과 동시에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 에어컨 냄새는 왜날까요? 에어컨은 실내의 공기를 흡수하여 순간 냉각시킨 후 다시 실내로 방출되어 실내의 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하지만실내의온갖오염물질을그대로빨아들이기때문에에어컨내부는 각종미세먼지와오염물질로오염이되는데내부의부품중냉각핀은에어컨 가동시습기가발생되어오염물질의흡착이더욱쉬우며축척된오염물질은 저온성 세균의 번식을 도와 각종 곰팡이를 생성하게 됩니다. 에어컨의 곰팡이 냄새는 이런 내부의 세균번식으로 인한 냄새로 근본적으로 약품을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세척해 주어야만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이럴때 에어컨 크리닝을 추천합니다! 1. 에어컨 가동 시 역겨운 냄새가 난다. 2. 사용할수록 냉방 능력이 저하되는것 같다. 3.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것 같다. 4. 에어컨 가동시 아이가 자꾸 콜록거리거나 눈을 비빈다. 5. 에어컨 전용세정제를 해봤지만 이상한 냄새가 나고 눈이 아프다. 6. 에어컨에서 검은 먼지가 날려 나온다. 7. 에어컨 열 교환기에 곰팡이가 보인다. 8. 머리가 아프거나 호흡기계통에 문제가 생기는것 같다. # 청소범위 에어필터, 송풍기휀, 송풍기, 프론트판넬, 흡입그릴, 냉각핀(증발기.에바)드레인판,열교환기 (주)깨끗한마을 홈크리닝사업부080-684-7777 /010-3828-8275 (주 2011-07-21
- 방광염 비뇨기과 전문의 김동욱 방광염은 방광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비뇨기과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환자분들은 흔히 오줌소태가 생겼다고 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방광염은 낫기 쉬운 급성 방광염이지만 때로는 만성 방광염 양상일 때도 있습니다.방광염 원인방광염의 원인은 대부분이 세균입니다. 여성 방광염의 80%는 장내세균이 원인균이지만 성적 접촉에 의한 글라미디아, 마이코플라스마와 같은 세균이 원인균인 경우에는 배우자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방광 점막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방광염도 있습니다. 원인물질로는 음식물, 기호음료, 향료, 약제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급성 출혈성 방광염은 혈뇨로 시작하는 특수한 형의 방광염으로 알레르기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원인입니다. 대개는 후유증을 남기기 않고 10일 전후면 낫습니다. 만성 방광염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한 방광염, 중년 여성에게 많은 원인 불명의 간질성 방광염, 방광 점막에 작은 수포 모양의 병증이 발생하는 낭포성 방광염<span style="FONT-FAMILY 2011-07-04
- 디스크 수술, 부분마취 및 최소절개로 환자 부담 덜어 하나신경외과 김진만 원장 허리디스크로 고생을 하는 사람이 우리 주변에 의외로 많다. 하지만 진통제 등의 임시방편적인 치료에 의존하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한다. 우리가 통증을 느끼게 되는 시점은 이미 허리디스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따라서 허리디스크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최근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방법이 개발돼 재발율은 줄이고 완치율은 높이고 있다. 부분마취 상태에서 최소절개로 진행되는 수술은 환자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전신마취 없는 디스크 수술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제거술''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제거술은 디스크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동시에 약 2㎝ 정도의 작은 피부 절개를 통해 디스크 질환의 원인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시술법. 작은 부위만 절개해도 가능한 것은 좁은 시야를 넓혀주는 수술 현미경 덕분. 이 수술의 장점은 우선 수혈이 필요 없다는 것. 수술 흉터도 2~3cm 정도로 거의 표시 나지 않는다. 부분마취로 수술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전신마취에 대한 공포와 부담감으로 수술을 망설였던 디스크 환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울러 근육이나 인대, 척추 관절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어 수술 후 요통이 거의 없다. 수술 후 2~3일이면 퇴원이 가능하다. 디스크와 만성허리통증 환자에게 효과적인 ''미세침습디스크수핵감압술'' 미세 침습 디스크 수핵 감압술은 피부를 절개 하지 않고 가늘고 미세한 바늘을 삽입해 척추 신경을 누르고 있는 수핵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디스크 환자 및 좌골 신경통 등의 만성 통증 치료에 이용된다. 영상 증폭 장치를 이용해 병변을 자세히 보면서 시술이 이루어지고 시술은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시술은 간단하지만 변성된 조직만을 정확히 제거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환자의 예후가 좋다. 특히 극소마취로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신마취에 대한 공포 없이 수술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수술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시간이 없어 수술을 미루고 있었던 가정주부, 학생, 직장인 등 단기간에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합한 수술이라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
- ‘의료행위’ OECD평균으로 줄이면 18.9조원 절감 ''국민 1인당 의료진료 횟수 : 한국 13건 대 OECD평균 7.6건환자 평균 입원일수 : 한국 16.7일 대 OECD평균 9.8일국민의료비 중 의약품지출비율 : 한국 22.5% 대 OECD평균 14.3%'' 선진국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의료행위 비율을 줄이면 건강보험 재정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국민건강보험제도 내에서 외래 및 입원진료, 의약품 지출 비중을 OECD 회원국 평균 수준으로 낮출 경우 연간 18조9000억여원의 보험재정이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OECD평균보다 70% 이상 높아 = 최 의원은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는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이하 외래진료), 환자 1인당 평균재원일수(이하 입원일수) 및 국민의료비 중 의약품지출 비중을 OECD 회원국 평균 수준으로 낮출 경우 절감되는 의료비 규모가 얼마인지 국회예산정책처에 분석을 의뢰했다.국회예산정책처는 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국민 1인당 외래진료 13건(2008년 기준)을 OECD 회원국 평균인 7.6건으로 낮출 경우 절감할 수 있는 규모는 2010년 기준으로 약 6조1542억원으로 추계했다.입원일수도 16.7일(2008년 기준)을 OECD 회원국 평균 9.8일로 낮출 경우 2010년 기준으로 약 7조2753억원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추계됐다.국민의료비 중 의약품지출비율도 200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22.5%로 OECD 회원국 평균인 14.3%에 비해 8.2%p 높았는데, 이를 OECD 평균수준으로 낮출 경우 2008년 기준으로 연간 약 5조4857억원이 절감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세 가지를 모두 합할 경우 연간 18조9152억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위별수가제와 약가정책이 문제 = 우리나라 국민이 OECD 회원국 국민보다 외래진료나 입원일수가 많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다. 대표적 건강지표를 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보다 오히려 좋다. 평균 수명은 우리나라가 79.9세로 OECD평균 79.1세보다 높고, 영아사망률도 4.1명으로 OECD평균 4.59명보다 낮다. 암 사망률도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153.5명으로 OECD평균 170.1명보다 낮다.최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이 OECD 회원국 국민보다 건강상태가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외래진료 횟수와 입원일수가 많고 국민의료비 중 의약품지출 비중이 높은 것은 현행 행위별수가제와 약가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포괄수가제 도입 등 지불체계 개선 및 성분명 처방 등 저가약 사용 촉진정책 등 보다 강도 높은 약가정책을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불체계 개선 5년 후로 미뤄 = 이어 최 의원은 "절감시킬 수 있는 18조9000여억원을 수가현실화나 건강보험 급여 확대에 투입할 경우 획기적인 보장성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회예산정책처가 추계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중 공공지출 비율이 55.3%지만, OECD 회원국 평균인 72.5%수준으로 높일 경우 연간 필요한 재원은 약 11조5392억원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는 의료계 인사들로 구성된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 의료비 절감을 위한 행위별수가제 등 지불체계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이를 5년 이상 걸리는 중장기 과제로 선정함으로써 차기정부의 몫으로 돌려놓았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