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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행성관절염·척추관협착증, 수술 없이 고통해방 거울 속에 비친 얼굴에 주름이 보이고 흰머리가 생기게 되면 비로소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게 된다. 그러나 나를 지탱하고 움직이게 하는 척추와 관절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낡고 병들어 가고 있다는 걸 미처 깨닫지 못한다.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 무엇보다 척추와 관절이 중요하다. 관절과 척추는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생활 속의 작은 습관부터 영양과 운동까지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퇴행성 관절염에 최선의 치료제 ‘연골한약'' 퇴행성 관절염은 교질의 손실과 약화에서 오는 질병이다. 튼튼마디 한의원에서는 한의학의 치료 원리중 하나인 보법치료를 통해, 관절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치료 효과를 만들어낸다. 특히 교질 보충 치료의 핵심인 ‘연골 한약‘은 교질을 효과적으로 체내에 흡수시키는 독특한 한방 치료제다.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보법 원리에 따라 관절주위의 연조직의 주성분인 교질을 보충하기 위해 교제라는 약제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교질이 손실되고 약화되면 같은 성분으로 채워주는 게 자연의 이치이기 때문이다. “‘튼튼마디 연골한약’은 관절과 유사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관절에 직접 작용하는 최상의 한방 관절치료제입니다. 연골한약은 뼈와 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녹각, 구판, 별갑 등의 한약재로부터 교질(콜라겐) 성분을 추출하여 만든 관절염 치료 한약으로 천연 자연물로만 만들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빠르고 손상된 관절을 신속하게 회복시켜 주며, 부작용 걱정 없이 관절을 회복시켜 주는 안전한 관절 치료제입니다.” 김민철 원장이 확신을 가지고 치료제로 선택한 ‘연골한약’은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공동 연구 결과 연골을 파괴하는 단백분해효소(MMPs)의 작용을 억제하고 관절연골의 구성성분인 ’콜라겐‘과 ’프로테오글리칸‘의 증가를 유도함으로써 관절염 치료를 돕는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치료제다. 임상결과를 통한 연구논문이 SCI급 대체의학 전문학술지인 영국의 ''파이토테라피 리서치(Phytotherapy Research)''에 게재되었다.관절 통증 없애주는 천연 진통제 ‘봉약침‘ 봉약침 요법은 예로부터 신경통과 관절염에 특효라고 알려진 ‘벌침’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안전하게 개발한 치료법이다. 봉독은 성질이 매우 뜨겁고 독이 있으며 맛이 맵고, 달면서 짠 것으로 정기를 보하고 경락을 통하게 하며, 염증을 가라앉히고 농을 배출시키며 어혈을 풀어준다고 알려졌다. ‘봉약침’은 벌을 이용해 벌침을 직접 몸에 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꿀벌에 전자파 충격을 주어 ‘봉독(蜂毒)’을 추출한 후 정제 과정을 통하여 만들어진 ‘약액(藥液)’을 환자의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침 치료점인 경혈에 직접 주입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통증 부위에 투여된 봉약 성분은 빠른 시간에 염증을 치료하고,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김원장이 무엇보다 세심하게 진료를 하고 있는 봉약침은 일명 관절주사(뼈주사)라고 불리는 ‘스테로이드’ 주사제와는 큰 차이가 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장기간 주사하게 되면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기 때문이다. 봉독요법은 최근에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염증을 억제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음을 입증받아 대체의학 전문 학술지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소개되었다.척추에 문제가 있다면 ‘통기요법’이 효과적 척추질환의 치료는 먼저 독맥에서 기가 막힌 것을 풀어주어야 한다. ‘통기요법’은 척추에 울체된 기혈을 소통시키는 치료법으로 막힌 기혈이 뚫리게 되면 척수 신경을 압박하여 발생하던 심한 통증이 가라앉는다. 튼튼마디의 독창적인 치료 기법인 통기요법은 후한시대 장중경(張仲景)이 저술한 상한론(傷寒論)에서 유래한 것으로. 통기탕을 복용하면 대장, 방광, 생식선, 허리 등의 부위에 울체되어있던 기가 소통되고 다시 이어진다. 기가 잘 소통되면 긴장에 의해 수축된 허리 주변의 근육과 힘줄이 부드럽게 풀어지면서 통증이 사라지게 된다. ‘튼튼마디 통기요법’은 각 환자마다 비수강약(肥瘦强弱)의 체질적 특성에 맞추어 달리 처방하여 효과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살찐 사람, 마른 사람, 강체와 약체의 생리, 병리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체질에 따라 효능을 더욱 강화시킨 각종 통기탕은 신속하게 급성통증을 잡아주고 단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튼튼마디 한의원 김원장은 척추와 관절의 통증은 아주 심각한 중증이 아니라면 ‘통기요법’이나 ‘봉약침’ ‘연골한약’ 등의 요법으로 3-4개월이면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목동 튼튼마디한의원 김민철 원장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제대로 치료받자 애주가인 김 모씨(남· 45세). 요즘 같이 더운 날엔 저녁마다 마시는 시원한 맥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그가 어느 날 병원을 찾았다. 얼마 전부터 엄지발가락 부분이 빨갛게 붓고 통증이 느껴지면서 시간이 지나자 밤잠을 설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 것. 진단 결과 김씨는 통풍성 관절염이라는 말을 듣고 통풍이란 질병이 뭔지 몰라 당황했다. 왕의 병혹은 귀족병으로도 불리고 있는 통풍은 음주와 깊은 관련이 있다. 특히 남성들에게서 주로 발병한다는 통풍에 대해 오랜 기간 통풍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온 본한의원 우비룡 원장의 도움말로 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음주, 식습관, 비만 등이 주요 원인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우리가 우리의 몸을 유지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핵산(DNA)이라는 물질이 반드시 필요하게 된다. 음식으로 섭취되거나 몸에서 생성된 핵산은 요산으로 대사되며 신장 혹은 장으로 배설되고 일정량의 요산은 혈액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에 의해 생성되는 요산의 양이 증가하거나 신장으로 배설이 잘 되지 못해 혈액 내의 요산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과다한 요산이 결정(유리조각)형태로 관절면에 쌓여 관절을 찌르고 염증을 생성한다. 주로 50대 이상 성인 남성에게서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증가추세에 있으며 20, 30대 남성에게서도 나타난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통풍은 남성의 경우 콩팥에서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데 반해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증상은 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손 등의 관절에 흔히 나타나며 그 통증은 상상이상으로 심하다. 통증과 함께 염증이 발생하면 그로 인해 부종이 생기게 되고 부종이 발가락 같은 작은 관절에 생겨도 움직이는데 불편하지만 무릎같은 대관절에 심한 부종이 생기게 되면 주위 신경들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더 심해지고 움직이는데 힘들어진다. 우 원장은 “통풍은 발병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며 “원인에 대해서는 유전적 성향도 있지만 환경적 요인도 많이 작용하는 질환으로 술, 기아, 스트레스 등이 가장 큰 원인이며 격한 운동도 해롭다”면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이 생기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내가 그동안 관리를 잘 못했구나 하는 때늦은 후회를 하지만 식습관이나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미리 예방하고 이상이 생기면 바로 치료를 시작하면 호전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우 원장의 말에 따르면 여러 원인 가운데 술이 가장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맥주나 절제되지 않은 식생활을 할 경우 체내에서 요산이 다량으로 생성되어 배출이 어려워진다는 것. 특히 맥주 속에 들어있는 퓨린은 몸에서 분해되어 요산으로 바뀌는데 술을 많이 마시면 요산 수치가 올라가면서 통풍으로 인한 관절통을 악화시키고 염증도 빠른 속도로 진행시킬 수 있다. 초기에 치료해야 합병증 막을 수 있어관절염은 초기에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 대부분 완치되었다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통풍은 완치라는 개념보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증세가 호전되는 치료와 생활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우 원장의 생각이다. 직접 통풍을 앓았다는 우 원장은 누구보다도 통풍의 고통을 잘 알고 있으며,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 체중조절, 식습관 관리, 절주 등은 통풍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방에서의 통풍 치료법은 우선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약제 치료와 함께 심한 통증에는 침으로 통증을 가라앉혀 증세를 호전시킨다. 그리고 생활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상담과 치료를 병행한다. 우 원장은 “통풍에 있어서 통증 못지 않게 힘든 것이 바로 음식 관리이다. 통풍환자에게 음식관리에 대해 조언하면 공통적으로 듣는 얘기는 그 지침을 지키면 먹을 게 없다고 하소연한다. 거의 모든 음식들이 통풍과 관련이 있고 특히 대중적이고 맛있다는 음식들이 통풍을 유발하는 음식들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어려운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음식관리에 대해 일방적으로 강요하진 않지만 잘못 알고 계신 것을 설명해드리고 적절하게 관리하면 어느 정도는 보편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굿바이~ 안경, 꿈이 아닌 현실로 잘 때 끼고 아침에 빼는 드림렌즈, 아이들 시력도 지켜주네 초등학교 3학년 동희는 여름이면 안경테 주위로 땀띠가 나곤한다. 운동을 좋아하는 덕분에 일년에 세 번 정도는 축구나 농구를 하다 안경을 부러뜨리기도 한다. 부러진 안경을 아까워하기보다 그나마 눈이 다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 쉬던 동희 엄마. 드디어 드림렌즈에 도전하기로 결심한다. 동희 엄마 이은주씨는 “드림렌즈에 대해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효과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망설였다”며 “최근 드림렌즈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 이번 기회에 동희에게 드림렌즈를 해주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드림렌즈를 할 거면 더 늦기 전에 해주는 것이 좋다는 이웃들의 조언에 따라 이번 여름방학을 기회로 잡았다”며 “안경을 벗게 된다는 사실만으로 동희는 즐거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드림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자들을 위해 새빛안과병원 콘택트렌즈 클리닉을 찾아가 드림렌즈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새빛안과병원 강석재 진료과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드림렌즈 근시진행 억제효과 돋보여 드림렌즈는 각막의 모양을 라식수술을 한 것처럼 일시적으로 변형해 주는 렌즈다. 잘 때 착용한 후 아침에 렌즈를 빼면 시력이 교정된 상태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즉,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서 생활할 수 있는 것이다. 드림렌즈가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안경없는 세상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최근 드림렌즈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드림렌즈를 사용해본 이들의 입소문에 의해 그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드림렌즈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근시 또는 난시진행을 억제해준다는 논문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눈이 나빠지면 안경을 착용해 시력을 교정한다. 그러나 안경이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은 아니다. 안경을 써도 시력은 지속적으로 나빠진다. 시력이 나빠지는 속도를 늦춰주는 것이 드림렌즈다. 드림렌즈는 30% 이상 근시진행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빛안과병원 강석재 진료과장은 “드림렌즈는 성장기 아이들의 급속한 근시 진행을 관리하는데 효율적 수단”이라며 “한번 생긴 근시는 결코 없어지지 않는 만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부 부모님들은 어차피 눈이 계속 나빠지는데 시력저하를 억제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십니다. 하지만 성인이 돼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받지 못할 만큼 시력이 악화된다면 평생 안경의 굴레를 벗을 수 없게 됩니다. 최근엔 안경을 아예 쓰지 않고 근시 판정을 받자마자 바로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케이스도 늘고 있습니다. 드림렌즈로 시력이 악화되는 속도를 최대한 늦춰보기 위한 노력이지요.”정밀한 진단과 전문가의 상담 필수 드림렌즈는 원한다고 해서 누구나 착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근시가 너무 심한 경우(-5디옵터를 기준) 드림렌즈를 권하지 않는다. 근시 시력은 드림렌즈를 착용할 수 있는 범위라도 난시가 심하거나 눈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드림렌즈를 착용할 수 없다. 일정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드림렌즈는 일반적으로 6~8시간 정도 착용시간을 확보해야 시력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면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이나 성인들에겐 드림렌즈를 권장하지 않는다. 중등도 이하의 근시 및 난시를 가진 초등학생들이 드림렌즈 효과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다. 안경의 불편함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시력 악화 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이다. 나이 제한은 없지만 드림렌즈의 착용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보고 있다. 누구나 드림렌즈를 착용할 수 없는 만큼 정밀한 진단도 중요하다. 드림렌즈를 착용하기 위해선 굴절검사와 시력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각막곡률 및 각막지형도 검사, 형광염색 검사 등을 진행한다. 각막의 크기와 각도, 각막에 렌즈가 제대로 셋팅됐는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함으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상담은 필수다. 검사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드림렌즈를 착용할 수 있다면 1주일 정도 테스트 기간을 두고 착용 지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새빛안과병원 강석재 진료과장은 “드림렌즈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착용할 수 있다. 다만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술로 시력을 영구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성인보다 성장으로 인해 이러한 시술이 불가능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장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드림렌즈 Q & A, 이것이 궁금해요Q> 드림렌즈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어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더라도 부작용은 있을 수 있습니다. 충혈 및 가려움,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에 따른 바른 관리가 중요합니다.Q> 드림렌즈를 매일매일 착용하지 않아도 괜찮은가요? 드림렌즈는 근시 진행 억제 효과가 있는 만큼 매일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일 6~8시간 동안은 드림렌즈를 착용해야 합니다.Q> 드림렌즈는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요? 드림렌즈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2년 정도입니다. 물론 눈의 변화와 렌즈 관리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근시 및 난시가 진행돼 시력저하가 나타날 경우, 렌즈의 변형 및 오염으로 인해 시력교정 효과가 저하될 경우 렌즈 교체를 권하고 있습니다.Q> 잠버릇이 심한 경우도 괜찮을까요? 드림렌즈는 각막의 중심부를 눌러 교정하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자는 동안 눈을 세게 비비지 않는다면 대부분 괜찮다고 봅니다. 잠버릇이 시력 교정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Q> 렌즈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반적인 렌즈관리와 동일합니다. 매일매일 세척과 헹굼을 잘 해주는 것이 좋고 일주일에 한번은 단백질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렌즈의 수명은 렌즈관리가 관건이며, 건강한 눈을 위해서도 렌즈관리가 중요합니다. 렌즈 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의 경우 반드시 부모님께서 관리를 도와주셔야 합니다. Q>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가요? 새빛안과병원 콘택트렌즈클리닉에서는 3개월마다 한번씩 정기검진 받을 것을 권하고 실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력과 렌즈상태를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Q> 드림렌즈를 착용하다 중단하면 어떻게 되나요? 서서히 원래의 시력으로 돌아갑니다. 드림렌즈는 착용을 중단한 후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기에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img style="WIDTH: 600px HEIGHT: 581px" alt="" align="absBottom" src="http://intra.na 2011-07-26
- ''디스크 오십견'' 주사로 치료한다 새명병원 이상운원장 척추나 관절질환은 통증과 불편함을 초래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때문에 치료를 미루기도 한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없이 조직 재생까지 이뤄주는 주사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 프롤로테라피는 증식액을 손상된 부위에 주입해서 염증을 유발한 뒤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주사 후 효과는 2~3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최근에는 주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초음파 등을 이용해 주입하기도 한다. 건염, 조직 손상후 염증, 테니스엘보, 오십견, 무릎 등의 퇴행성관절염, 허리 목 디스크, 척추의 퇴행성 질환등 대부분의 만성 통증에 적용할 수 있다. ▶ 근육유발점주사 치료는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알려진 만성 근육통의 치료법으로 근육 내에 통증유발점이 발생된 경우 그 유발점을 주사로 깨부수는 치료법이다. 원인 모르게 여기저기 근육 등이 뻐근하고 아픈 경우에 이 주사요법을 시행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관절증, 퇴행성 관절질환)등에 주로 이용되며 강직성 척추염, 요통증,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 급성근골격질환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 관절내주사는 뼈와 뼈 사이의 연결축인 관절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염증을 없애주는 약이나 조직 재생, 연골 재생 등의 효과가 있는 약제들을 직접 관절강 내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뼈가 직접 맞닿지 않게 해주어 움직일 때 통증을 없애주고 몸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뼈와 뼈를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 신경차단술 주사요법은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통증제거 뿐 아니라 특히, 만성 통증 척추치료에서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인다. 척추 뼈 사이의 공간을 통해 해당되는 신경을 싸고 있는 막(경막)의 바깥쪽까지 주사침을 넣어 주사제를 주입한다. 이는 직접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거하며 자율신경계의 정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허리디스크의 경우는 허리부위에서 목 디스크라면 목 부위에서, 즉 문제가 되는 신경주위의 경막외강에 간단히 주사를 놓아 치료한다. 국소 마취를 하고 시술하므로 특별한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일반주사를 맞는 정도로 따끔하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외에도 근육통 신경통, 척추관협착증 등의 증상에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여성에게 잘 걸리는 류마티스 질환 빛과소금내과 김우규 원장 두 아이의 엄마에 직장인인 강모(37)씨. 1년 전부터 온몸이 아프고 특별히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몹시 피곤함을 느꼈다. 수면장애도 동반하고 아침에 일어나도 전혀 잔 것 같지 않고 소화도 잘 되지 않았다. ''좀 쉬면 낫겠지’하고 지냈지만 쉬어도 몸이 아픈 것은 마찬가지였다.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MRI, CT 등의 모든 검사를 시행하였지만 이상 소견은 발견하지 못했다. 류마티스 내과를 방문한 결관 진단은 ‘섬유근육통(조직염)’ 이었다.왜 류마티스는 여성들에게 많은가? 여성호르몬의 영향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토르젠’이나 유즙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 등이 염증반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반면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젠’은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여성호르몬이 여성을 보호해주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 남성 질환인 통풍은 폐경 전 여성에서는 매우 드문데 이는 여성 호르몬 때문이다. 폐경 후에는 통풍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임신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좋아진다는데 대부분의 여성에서 임신은 관절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임신의 따른 체형변화는 관절과 근육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몸무게 증가로 무릎관절과 무릎 주위의 근육들이 약해져서 통증이 동반되면, 배가 불러옴에 따라 허리가 휘어져 요통이 생길 수 있다. 몸이 부어서 부종이 초래되면 손, 무릎, 발목 등의 관절에 뻣뻣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문제들은 출산 후 대개 저절로 소실되지만 임신 중 체중의 증가를 잘 관찰하여야 한다. 특히 허벅지와 얼굴이 붓는 경우,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임신을 하면 대게 임신 4개월 경 호전을 보지만 그 시기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다. 관절염이 호전되는 이유는 태반 및 체내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류마티스 환자가 임신에 의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하니, 산후 몸조리를 잘못하여 생긴 병을 다시 임신해 몸조리를 잘하면 낫는다는 속설이 생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된다. 대부부분 출산 2~8주에 다시 악화된다. 따라서 관절염을 낫게 하고 싶어 임신을 한다면 매우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다. 전문의와 적절히 상의하고 진찰을 받으면 이러한 악화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리빙웰 치과병원, 어린이집 현장방문학습 및 구강검진 실시 지난 6월 28일(화) 한창 진료에 바쁜 리빙웰 치과병원 복도에 손에 손을 잡은 깜찍한 복장의 어린아이들이 선생님을 따라 복도에 들어섰다. 치과병원이라는 공포감도 잊은 채 마냥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이곳저곳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리빙웰 치과병원에서 실시한 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한 현장방문학습 풍경이었다. 어린이들은 병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진료에 대한 공포로 이어져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 조차 어려운 상황이 발생되기도 한다. 이런 어린이들의 막연한 공포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병원에 대해 가까이 가보고 두려움 없이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병원 현장방문학습이 소아진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날 열린키즈 어린이집 4-7세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방문학습에서 리빙웰 치과병원측은 어린이들이 치과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즐겁고 따뜻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체험 시켜주었으며, 아울러 올바른 칫솔질방법과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 교육하였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이 올바른 칫솔질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래와 영상도 준비했다. 리빙웰 치과병원의 이장렬 원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습득하고 치과가 친숙하도록 체험시키는 것이 이번 방문교육의 목적이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어린시절 습관이 평생치아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코의 블랙헤드 없애기 - 하얀J피부과 코의 블랙헤드 없애기 “코에 깨처럼 박힌 블랙헤드 때문에 고민이에요. 맨 얼굴로 다니고 싶은데 화장을 짙게 해야 하니 너무 덥고, 화장을 해도 다 가릴 수가 없어요. 어떻게 안 될까요?” 진료실에 내원한 20대 초반의 여자환자는 코에 생긴 블랙헤드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최근 날이 더워지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모공이 넓어지며 블랙헤드가 눈에 많이 띄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런 블랙헤드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 치료법에 앞서 블랙헤드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면, 블랙 헤드는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모공 입구에서 막혀서 배출되지 못해서 생기는데 공기와 접촉한 후 산화되어 검은 빛을 띠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블랙헤드를 치료하려면, 피지분비 양 자체를 줄이는 방법과 모공 입구에서 피지가 막히지 않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피지분비가 줄면 모공도 자연스레 줄어든다. 피지를 줄이는 방법은 비타민 A 유도체인 로아큐탄과 같은 약을 복용하거나 레불란 같은 광과민제를 바른 후 빛을 조사해서 피지선 파괴 및 위축을 유도하는 PDT,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지선을 위축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심리적 및 육체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모공 크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펌 레이저는 단위 면적당 수백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서 이 미세 구멍을 채우기 위해 섬유아세포가 새로운 콜라겐섬유를 합성시키는 것을 유도하는 프랙셔날 레이저로써 최근 모공 및 여드름 흉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치료 후 3일 정도는 약간 붉은 기를 띠게 되나 화장이 가능해서 큰 불편 없이 시술할 수 있다. 다음으로 젠틀-야그 레이저가 있는데 이는 장파장의 엔디-야그 레이저의 일종으로 피부의 온도를 높여서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레이저이다. 젠틀-야그 레이저는 표시가 안나 일상 생활의 전혀 지장이 없기에 바쁜 직장인들에게 선호된다. 피지가 막히지 않게 해주는 방법으로는 필링과 바르는 약물이 있다. 필링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모공 안의 피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블랙헤드를 감소시키게 된다. 도트필은 TCA라는 박피약물을 넓어진 모공 안에 소량 주입하여 레이저 치료와 마찬가지로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며 피지선을 위축시킨다. 하지만 시술 후 약 1주간 딱지가 생겨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기에 좋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점차 선호도가 감소되는 치료 방법이기도 하다. 바르는 약물로는 비타민 A 유도체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이상의 치료법을 본인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조합시켜 찾아 치료하는 것이 피부과 의사의 역할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목 주름, 젠틀-야그 레이저로~( 하얀J피부과) 목 주름, 젠틀-야그 레이저로~ 나무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나이테를 만든다. 한 줄 한 줄 겹겹이 나이테가 더해질수록 나무의 수령도 많아지고 인간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여러 가지 유익한 용도로 사용된다. 하지만 사람은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과정에서 눈가와 미간의 주름이 깊어지고, 예전 같지 않은 주름 잡힌 손과 왠지 한 줄 더 생겨버린 것만 같은 목 주름을 보는 여성의 마음은 편치 않다. 예쁘고 값비싼 목걸이가 주름 없는 매끈하고 단정한 목선보다 자신을 더 젊고 빛나게 해 줄 수는 없을 것이다.피부 노화는 나이가 듦에 따라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의 생성이 떨어지면서 생겨나는데, 피부 각질층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며 진피 층은 콜라겐의 밀도가 떨어지는 것과 비례하여 얇아지고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은 수와 두께가 감소하여 느슨해지고 끊어지게 된다. 그리고 이들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지지하는 히알루론산이 감소하여 탄력성이 떨어지고 쳐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목 피부는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고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며, 상대적으로 얼굴보다 관리 쉽지 않고, 생활 습관에 의해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이다. 노화는 나이뿐 아니라 자외선의 노출로도 촉진되는데 노화를 막는 최선의 방법은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고, 비타민 C와 E 같은 항산화제 복용 및 금연이 필요하며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 충분한 보습과 함께 적절한 치료가 효과적이다.자연스러운 주름 치료와 리프팅 치료인 젠틀-야그 레이저는 대표적인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로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노화되어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시술이다. 피부의 가장 깊은 층인 진피 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물질을 피부가 자연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홍반이나 멍을 만들지 않아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 생활이 가능하면서 할 수 있는 치료이다. 뿐만 아니라 나이로 인해 축 처진 볼 살과 턱 살도 자연스럽게 올려준다.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재생을 촉진시키는 어펌 레이저도 목과 얼굴의 리프팅에 사용되는데, 이 시술은 주름지고 늘어졌던 목 피부의 주름을 없애주는 것은 물론, 목 피부 전체를 탱탱하게 리프팅 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얼굴의 모공도 좁혀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정체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정다운 한의원 유승선 원장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갓 세수를 마친 얼굴처럼 말갛게 갠 파란 하늘이 반가운 요즘입니다. 그래도 오늘 더위는 좀 심하다 싶네요. 한의원에 출근하는 짧은 시간동안, 아침에 한 샤워가 무색하게 온통 땀범벅이 되어버렸답니다. 하지만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서는 여름에는 햇빛을 싫어하지 말고,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는 생활을 하라고 합니다. 즉, 여름의 뜨거운 열기에 맞추어 활동적인 생활을 하라는 것이죠. 에어컨 사용이 일반화된 요즘, 전에 없던 ‘냉방병‘이 생긴 걸 보면 옛 사람들의 지혜에 새삼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이렇듯 동양에서는 사람을 소우주라고 부르며 자연의 일부로 여기는 사고가 자연스러웠습니다. 사시의 흐름에 맞추어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보내라는 이천년 전의 메시지는 늘 마음이 조급하고 분주한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다이어트를 예로 들어볼까요? 다이어트는 마음먹기는 쉽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절한 이유로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을 다독이며 식욕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수행해 내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날마다 줄어가는 체중에 재미를 느끼고 나태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생각에 뿌듯함과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해도 고비가 찾아오기 마련이니, 이른바 ‘정체기’라고 부르는 시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죽어라 운동하고, 남들 먹는 것의 반도 먹질 않는데도 체중계의 눈금은 야속하리만큼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수시로 체중계 위로 올라가고 100~200그램의 체중변화에도 기분이 롤러코스터마냥 오르락내리락 하게 됩니다. 어느덧, 다이어트가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짜증과 불안, 우울감의 수치가 상승합니다. 이 모든 걸 한마디로 정의하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사실 정체기라는 건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늘고, 체지방이 연소되는 과정이라고도 얘기할 수 있습니다. 지방량이 근육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더하고 빼기‘를 하다보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수치에는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이런 사실을 안다 해도 몸무게는 민감할 수 밖 에 없는 주제입니다. 이런 분들을 보는 저의 마음은 참 안타까운데요. 자연에 순응하는 삶처럼, 정체기도 자연스럽게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정신치료로 거듭나는 마음 한의사 최호성상담을 받으러 온 K씨는 남편과의 불화로 받은 스트레스 이후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치밀어 오르며 얼굴이 붉어지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을 호소하였다. 본인은 남편이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의 원인이라 확고히 믿고 있으며 당시의 남편의 언행이 상기되면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고 하였다. 본인에게 남편이라는 존재는 분노와 증오의 대상이며 함께 살고 있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고 표현하였다. 이처럼 스트레스의 원인이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이나 인연일 경우처럼 대상이 분명히 존재할 경우에는 대상에 대한 마음의 관찰(觀心)이 필요하다.본인이 믿고 있는 그 고통의 대상 자체가 실체가 아니라 허상임을 인지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긴 세월과 반복되는 스트레스 속에서 자신이 그것을 강하게 믿고 자신의 고통의 원인인 상대에 대한 증오와 부정을 강화시켜 믿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오와 부정은 실체의 상대가 아니라 바로 자신의 마음속에서 각인되어진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그 둘이 동일하다고 믿는다. 정신치료는 이러한 믿음에 일침의 깨달음을 통하여 그러한 신념이 깨어지게 하여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이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하지만 K씨는 이러한 정신치료를 받지 않고 돌아가 버렸다. 왜냐하면 치료자가 자신이 부정하는 대상을 함께 부정하지 않고 자신을 위로해주지 않은 것이 섭섭하고 화가 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상담치료자의 입장에서는 내담자와의 충분한 신뢰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것이 참으로 죄송하게 여겨진다. 왜냐하면 치료자의 주관적인 언행이 개입되어 상대의 마음을 제단하거나 규정하여 마음을 더욱 불편하게 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마음과 정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치료자와 내담자가 함께 무엇을 치료할 것이며 무엇이 원인이 되어 마음과 정신에 병이 오는지를 알아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위해서 내면을 탐구하는 시간과 노력이 절실할 것이다. 정신치료는 힘들고 어려운 만큼 환자의 정신이 치유되고 마음이 거듭나게 되면 환자 뿐 아니라 치료자도 큰 환희를 느끼게 된다. 환자 스스로 정신을 구원할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자로서 치료가 어려워지고 끝까지 치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서는 환자를 볼 때마다 안타까움과 부족함으로 자책도 하지만 치료가 완료되고 마음이 거듭난 환자들이 있기에 감사함으로 자신 있게 하루를 웃으며 보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