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마음병원, 건강리더양성 ‘제2기 주부대학’ 수강생 모집 창원 한마음병원에서는 지역 주부 대상 건강리더 양성과정인 주부대학을 개설, 1기에 이어 2기를 모집한다.과별 전문의 및 전문 강사로 구성된 건강강좌를 중심으로 교양강좌 등 교육과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는 한마음병원주부대학은 관심 있는 주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9월6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해 9월 20일 부터 12월 06일까지 주1회(매주 화) 3개월 과정으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병원 홈페이지(www.hanheart.co.kr)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성조숙증 예방비결 한의사 하재원성조숙증으로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점차 나이도 어려지고 있다. 5년 전엔 나이가 어려도 체중 31㎏전후에 가슴에 멍울이 잡히면서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평균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28㎏ 전후가 되어도 가슴이 발달이 되고 실제 혈액검사를 해보아도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불과 5년 만에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는 기준 체중이 낮아진 것이다 여아의 정상적인 사춘기는 평균 만 10세에 시작되면서 대략 2년 후인 만 12세 무렵에 초경을 하는 것이다. 부모세대엔 가슴 발달이 되면서 2년 정도 후 중 1학년 전후해서 초경이 시작되었다. 이런 현상이 2년 이상 앞당겨진 것이 바로 성조숙증이라고 보면 된다. 문제는 요즘엔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1년 내에 초경이 시작되고 있다. 나이도 어리고 키도 작은 상태에서 사춘기가 시작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사춘기 시작부터 초경까지의 기간도 짧아지고 있다. 특히 비만인 여아의 경우엔 더 빠른 편이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영양과잉과 소아비만이 가장 주된 원인으로 손꼽는다. 콜레스테롤이나 트랜스지방 과다섭취, 환경호르몬, 정신적인 스트레스, TV나 인터넷 등의 시각적 자극, 수면부족 등도 원인으로 회자된다. 성조숙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체중관리가 필요하다. 아이가 140㎝ 31kg일 때 유선이 발달되고 사춘기가 시작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콩종류, 달걀을 비롯한 알종류, 조개류, 갑각류, 연체동물, 사골국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가능하면 삼가는 것이 좋다. 영양가는 높지만 성호르몬이 분비가 되는 상황에선 불에 기름을 얹는 격이다.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경우 콩식품은 초경을 앞당기는 역할을 한다. 몸 안에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성호르몬의 원재료가 증가하는 꼴이기 때문에 당연히 사춘기가 빨리 진행이 될 수 있다. 또한 경제력이 좋아지면서 각종 영양제와 보양식품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식품 중에서도 스테미너를 위한 성분이 있다면 중단을 하는 것이 좋다.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게 되면 성호르몬도 에너지원으로 작용을 해서 분해가 되기 때문에 주에 3회 이상 한 번에 30분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면 성조숙증은 어느 정도는 예방을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행복한 생활을 위한 정신건강 가이드 순천향대학 천안병원은 정신건강의학 교육프로그램 ‘맑은 정신 행복한 생활을 위한 가이드’를 연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교수가 ‘수면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극복을 위한 방안’을 강연하고 이어 웃음치료에 관한 내용도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8일(목) 오후 3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학술관 1층 대학원 1강의실에서 열린다. 문의 : 041-570-2114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한방육아교실에서 우리 아이 건강체질로 아산시보건소가 다음달 1일부터 제 3~4기 한방육아교실을 개설, 영아 경혈마사지법 및 한방육아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프로그램은 한방육아법 교육, 경혈마사지의 이해, 경혈마사지 기본동작, 신체 부위별 경혈마사지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기 한방육아교실은 9월 1일~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제4기는 9월 2일~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육아교실을 통해 육아에 대한 잘못된 민간지식을 바로 잡고 경혈 마사지 교육을 통해 영아의 성장과 신체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참가대상은 2개월~12개월 영아 및 부모 100명으로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537-3407)접수가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6
- 어깨, 아프다고 무조건 ‘오십견’은 아니다!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에게 친근한 질환이다. 50대에 많이 나타난다고 하여 오십견으로 불린다. 운동부족과 올바르지 않은 자세등도 오십견 유발에 영향을 미치며 요즘은 특별한 원인 없이도 발생되는 경우도 많아 20대에서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나타난다. 일상 생활속에서 한쪽 어깨가 무겁고 관절 전체가 뻣뻣한 감이 있다. 팔을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불편하거나, 밤에 잘 때 옆으로 눕는 동작에서 심한 통증을 느껴 잠을 깬 경험이 있다. 뒤에서 옆, 그리고 앞으로 동작이 쉽지 않고, 점점 통증이 증가한다면 오십견에 걸렸다고 생각해야한다.만일 통증이 있어도 어떻게든 팔을 정상범위로 가동할 수 있다면 오십견이 아니라 건염이다. 또, 물리치료와 운동요법 등 각종 치료에도 오십견이 낫지 않는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 중 하나가 ‘회전근개파열’이다. 어깨를 들어 올리는데 이용되는 4개의 힘줄을 ‘회전근개’라고 한다. 이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어깨통증이 유발되는데 팔을 들어올리기가 힘들고 통증이 목과 팔로 퍼지는 등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하여 오십견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증상은 유사하나 근본적인 원인이 다른 질환으로 그에 대한 치료법이 다르다.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둘다 주사요법, 물리치료, 운동요법으로 치료한다. 주사요법과 물리치료는 통증을 조절하는 보조적 역할을 하게 되며 운동요법이 관절과 근육의 재활을 돕는 근본적인 치료로 사용되는데 오십견은 오그라든 관절막을 늘리기 위한 스트레칭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파열정도에 따라 힘줄 봉합수술이 필요하며 회복 시 스트레칭 보다는 근력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회전근개파열을 오십견으로 오인, 지속적으로 팔을 돌리거나 당기는 스트레칭이 이루어진다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 횐전근개파열 같은 힘줄질환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후유증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어깨통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 MRI나 초음파를 이용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휴가철을 이용한 정관수술과 조루수술 일산코넬비뇨기과 원장 박수환 진료실에서 남성들을 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 하게 된다. 남성들은 여성과는 달리 자신 몸에 칼 대는 것을 싫어한다.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대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과 다르다. 매사에 전투적이고 적극적이지만 막상 수술이란 극한 상황에 닥치면 남녀가 다른 반응을 보인다.여성들은 수술에 대해 별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성형 중독이라고 해서 얼굴이나 몸에 여러 번 칼을 대기도 하며, 수술대 위에 올라가는데 망설임이 없다. 그런데, 남성들은 정관수술이나 조루수술을 하더라도 여러 번 망설이다가 뒤늦게 수술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최근에 정관수술과 조루수술을 동시에 휴가철에 시술받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왕에 망설였던 수술을 동시에 같이 시술받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부부 사랑을 보여주는 징표가 아닌가 한다. 부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매일같이 사랑한다는 말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기도 한다. 어쩌다 깜짝 선물을 준비해 상대를 감동시키기도 있다. 정관수술을 하려는 환자들 가운데는 부인을 위해 수술을 한다는 분들이 많다. 집사람을 임신과 유산이라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싶어 혼자 수술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조루의 경우도 심한 경우 삽입도 하기 전에 사정되는 명백한 조루에서부터, 상대방의 반응을 의식하지 않은 채 제 멋대로 끝내는 행위 등 유형도 가지가지다. 집사람이 원해 수술을 결심한 남편의 모습에서 부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조루는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숙명(?)이며, 그 원인을 한마디로 딱 잘라 설명하기는 어렵다. 크림은 때마다 발라주고 씻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최근에는 약물요법과 수술적 방법인 음경배부 신경차단술을 주로 시행한다. 최근에는 귀두에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약물을 주입하여 조루증을 치료하는 방법까지 개발되어 조루증의 개선효과를 현저히 높이고 있다. 수술적 치료에는 ''음경배부신경 차단술''이 있는데 최근에는 보다 발전된 방법인 ‘마이크로 음경배부신경 차단술’이 개발되어 90%이상의 높은 치료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올 휴가에는 망설였던 정관-조루 수술을 시술받아, 아내사랑의 선물을 하는 것을 어떨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우리 아이 건강한 피부 지키기 프로젝트 아이 얼굴 작은 물집도 그냥 넘기지 마세요 7살, 10살 남매를 둔 주부 임세희(39 용인 죽전동) 씨는 올 여름 아이들의 피부 때문에 유난히 걱정이 많다.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아들은 평소에도 피부가 민간한 편이어서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이번엔 큰 딸의 팔꿈치와 발등에 난 사마귀가 문제였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오돌도돌하게 튀어오른 것들이 점점 커져 어느 순간 팥알만한 크기까지 자라나 있었던 것. 뒤늦게 발견한 임 씨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아이를 피부과에 데려가 제거시술을 받았다. 사마귀는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동생이나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의사의 얘기에 다시 한번 놀란 임 씨. 치료를 해 주지 않고 차일피일 미뤄온 게 한없이 미안하기만 했다. 사마귀나 티눈, 농가진, 완선, 여드름 등 방학을 맞은 아이의 피부질환 치료에 엄마들의 궁금증이 많다. 특히 휴가철 수영장이나 바닷가 등에서는 아이의 피부질환 예방에 더욱 신경이 쓰일 수 밖에. 그냥 지나치기 쉬운 여름철 어린이 피부질환과 함께 휴가철 내 아이의 피부건강 지키기 요령을 알아본다. 오돌도돌 사마귀, 바이러스가 주원인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마귀와 티눈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인구 10만명당 사마귀 진료환자는 10대가 2711명으로 가장 높았고, 9세 이하도 2143명이나 됐다. 사마귀는 피부나 점막에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으로 발생한다. 표면이 오돌도돌한 구진(1cm 미만 크기로 피부가 솟아오른 것)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 피부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지만 주로 손 팔 다리 얼굴 등 노출 부위에 많다. 사마귀는 발생 부위나 모양에 따라서 보통 사마귀, 편평 사마귀, 손발바닥 사마귀, 음부 사마귀(성기 사마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분당 금곡동 심덕택피부과의원의 심덕택 원장(분당피부과개원의 협의회장)은 “일반적으로 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면역력 강화와 치료를 병행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외관상 문제 뿐 아니라 생긴 부위에 따라 통증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게 되므로 발병 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보통 사마귀는 가장 흔하고 표면이 거칠고 올라가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구진이 손등이나 손톱 주위, 얼굴 등에 발생한다. 특히 음부 사마귀는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있고, 가장 흔한 성인성 질환으로 알려져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사용되는 사마귀 치료법은 각질용해제, 냉동요법, 전기소작법, 면역요법, 약물요법, 레이저요법, 주사요법 등인데, 이들 치료법의 완치율은 약 50~60% 정도. 사마귀는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균이므로 어떤 치료법을 이용해도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심 원장은 “사마귀의 위치, 크기, 숫자, 환자의 나이, 면역상태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게 되며, 재발하면 병변이 커지기 전에 빨리 재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발바닥 티눈 예방하려면 꽉 끼는 신발은 금물 흔히 굳은살로 알려져 있는 티눈 역시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질환. 만성적인 과도한 뒤틀림이나 마찰, 압력 등이 원인이다. 비교적 넓은 부위에 작용하면 굳은 살이 되지만 국소 부위에 집중되면 티눈이 생기는 것이다. 위에서 누르면 아픈 특징이 있고, 발바닥 티눈의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티눈 부위에 고름이 차면 통증이 심해 잘 걷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우태하피부과의원 분당점의 고창조 원장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사마귀는 피부 위로 볼록하게 솟아오르고 색이 거무스름한 편인 반면, 죽은 세포인 티눈은 피부 심층에 핵이 있고 색이 말간 것이 특징”이라며 “우선 전문의를 찾아 티눈인지 사마귀인지부터 감별한 후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0대의 경우, 성장이 급격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갑자기 커진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장시간 신으면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꽉 조이지 않는 편안한 신발을 신고, 발바닥에 압력이 가해지는 심한 운동이나 장시간 걷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고 원장은 “티눈이나 굳은살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잡아 뜯거나 칼로 잘라내는 것은 증상 부위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치료방법은 약물을 바르거나 냉동치료 또는 레이저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상처부위 긁지 말고 수건 등 소독해 감염 차단농가진은 벌레에 물렸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가 상처 부위를 긁어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침투해 생기는 병이다. 주로 취학 전 어린이에서 많은데 전염성이 매우 강해 단 하루 만에 쌀알 만한 반점이 메추리알 크기로 변해 몸 전체로 퍼진다. 얼굴 특히 코 입 주변, 팔 다리에 잘 생기며, 물집 주위가 몹시 가려워 조금만 긁어도 터지면서 진물이 나다가 설탕물이 말라붙은 것 같은 딱지모양을 보인다.분당 구미동 서울메이피부과의원의 오상현 원장은 “평소 아이가 건강하고 증상이 약하거나 수가 적은 경우, 다른 전신증상이 없다면 깨끗이 씻은 후 소독과 함께 딱지를 제거하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면 된다”며 “자녀의 손과 손톱을 깨끗이 하고 피부를 긁지 못하게 하는 한편,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병변이 많고 자꾸 번져나간다면 항생제 치료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폭스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직접 접촉이나 포말에 의해 전염되는 물사마귀 역시 아이들을 괴롭히는 여름철 피부질환 중 하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서 흔한데, 이차감염이 생기기도 하므로 목욕할 때 때밀기와 같은 자극을 피해야 한다. 대부분 흉터 없이 자연히 없어지기도 하지만 가려움증, 자가감염, 전염이나 이차감염이 있다면 치료해야 한다. 핀셋으로 제거하거나 액화질소, 레이저 제거방법 등이 쓰인다. 도움말 우태하피부과의원 분당점 고창조 원장, 심덕택피부과의원 심덕택 원장, 서울메이피부과의원 오상현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뜨거운 태양에 지친 우리 아이 피부관리법* 햇볕에 타서 피부가 따가워요어른에 비해 약한 아이의 피부는 햇볕에 금방 그을릴 뿐 아니라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지는 화상을 입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강한 햇볕에 노출된 아이가 피부 따가움을 호소한다면 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에 덮어두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2도 화상에 해당하는 물집이 생겼더라도 집에서 직접 터트리는 것은 금물.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하며, 허물이 벗겨질때는 일부러 벗기지 말고 자연스레 벗겨지도록 뇌두는 게 좋다. * 페이스페인팅 후 얼굴이 가려워요어린이 행 2011-08-14
- 자율신경과 위장의 염증 우리 몸의 세포와 백혈구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그것은 보다 효율성 있고 보다 나은 컨디션을 만들고, 보다 강한 방어 태세를 만들기 위한 목적을 위해서이다. 그러나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지속되면 혈액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중의 하나인 백혈구의 균형이 무너져 소화기 계통의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백혈구는 과립구와 임파구 그리고 매크로파지로 구성되어있다. 건강한 상태일 때 과립구는 백혈구의 60%를 차지하며 과립구의 주요기능은 세균을 처리하는 일이다. 즉 체내 어딘가에 세균 등의 이물질이 들어오면 과립구가 활발히 활동하여 이 물질 주변으로 모여든다. 그런 다음 그 물질을 에워싸 통째로 삼켜버린다. 그러면 과립구 속의 소화효소와 활성산소로 인해 이물질은 분해된다. 상처가 난 곳은 화농되어 하얀 고름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과립구가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러한 과립구는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뿐 아니라 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증가하게 된다.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신경이 긴장하여 과립구가 지나치게 증가하면 과립구가 몸 안에 존재하는 세균을 공격하기 때문에 화농성 염증이 나타나기 쉽다. 과립구는 보통 때는 오래 된 조직을 파괴하여 신진대사에 활력을 주지만, 지나치게 증가하면 신진대사 역시 지나치게 진행되어 그다지 오래 되지 않은 조직까지 공격해버린다. 과립구가 죽을 때 그 핵이 파괴되면 세포 안에 들어 있던 활성산소가 방출되어 주변 조직을 산화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과립구가 너무 많으면 주변 세포도 모두 죽게 되고 그때 조직이 점차 파괴되는 것이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은 바로 이런 구조로 발생한다. 어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심한 고민에 빠져 있으면 교감신경이 과잉 상태가 되고, 그럴 경우 과립구가 지나치게 증가하여 몸 안의 세균을 공격하고 나아가 조직을 공격하면서 궤양이 발생한다. 과립구의 수명은 1-2일이며 혈액 속을 떠다니다가 최후에는 점막에서 일생을 마친다. 그 때문에 과립구가 활성화하면 여러 군데의 점막을 파괴해버린다. 이것은 동물실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스트레스를 받은 쥐의 과립구의 변화를 보면 세균감염을 일으키지 않았는데도 과립구가 증가하고, 그 과립구가 점막에 붙어 점막을 파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인간에 적용해 보면 스트레스로 인한 과립구의 증가가 점막을 파괴하여 궤양이 점점 진행되는 것이다. 치조농루,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치질 등은 점막이 파괴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내장 질병인 급성췌장염이나 급성신장염, 돌발성난청 등은 너무 무리해서 생기는 질병이다. 무리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과잉상태에 놓이게 되고, 과립구가 지나치게 증가하여 조직을 공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다. 교감신경과 과립구의 상관관계를 알게 되면 우리가 무리하게 일하거나 고민하면서 교감신경을 긴장시키는 것 때문에 질병이 발생하는 구조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3
- 우리 아이도 성장장애? 여름방학을 놓치지 말자 성장기이면서도 키가 자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 성장장애라 하는데 곧 아이의 성격과 직결 될 수 있다. 키가 자라지 않음에 따라 자신감도 줄어들게 되고, 소극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치할 경우 콤플렉스가 자칫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성장장애 요인은 유전이나 환경 등 다양‘키성장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키즈맘한의원(북구점) 이정범 원장은 “키가 자라지 않는 요인 매우 다양하다. 유전적인 경우도 있고, 자라온 환경에 따라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함으로써 아이가 정상 표준 키와 체중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특히 방학은 아이의 키 성장에 중요한 영양보충 및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화하기에 좋다.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부모가 직접 챙길 수 있고 수면관리, 운동 등을 함께하며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기가 편한 까닭.이정범 원장은 "방학기간을 잘 이용하면 키 성장을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우선 아이의 식단을 일일 권장 열량에 맞춰 준비하고 영양소를 고려한 음식을 꾸준히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또 이 원장은 "방학 중에 수면과 기상시간을 조절해서 규칙인 수면습관으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활발히 하고 숙면을 통해 뼈 성장이 올바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필수규칙적인 운동은 성장기의 아이들이나 성인 모두에게 건강을 위해 좋은 습관이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주 3~5회 하루 한 시간가량 땀이 적당히 흐를 정도의 운동이 적당하다.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는 가벼운 달리기, 걷기, 줄넘기, 각종 구기 종목 및 수영, 태권도 등이 도움이 된다.따라서 키가 3개월 동안 1cm미만으로 크는 경우, 체중이 늘지 않고 정체 될 경우, 또래에 비해 키가 매우 작거나 몸무게나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성장장애를 의심하고 검사를 통해 성장장애 치료를 받도록 서둘러야 한다.성장에 수면이 중요한 이유는 성장호르몬 분비와 뼈 성장 때문이다. 수면기간 동안에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하게 일어나고 신체 조직이나 세포가 회복하고 새로 생성된다. 또한 뼈가 직접 자라는 시간은 수면 중이 유일한 만큼 숙면 할 수 있는 습관이 중요하다. 수면은 최대한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규칙적인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 키즈맘한의원 ‘성장클리닉’ 인기아이들의 키 성장 치료에 가장 좋은 치료시기를 알기 전에 검사 시기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여자아이의 경우는 늦어도 초등학교 3~4학년 때, 남자아이도 5~6학년이 되면 성장예측 검사만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마다 성장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유치원 시기에도 검사를 미리 해보는 것도 권할만하다. 이 원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성장을 원한다면 젖 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할 때와 수염이 나기 시작 할 때가 좋다. 작다면 어떤 이유로 안 크고 있는지 만약 큰 키라면 뼈 나이가 너무 빠르지 않은지 등의 충분한 치료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좀 더 어릴 때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어린이 성장치료를 위한 전문 클리닉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한방으로 하는 키즈맘한의원에서 운영하는 ‘성장클리닉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단순히 키만을 위한 치료가 아니라 건강상태를 개선하여 나이에 맞는 정상적인 성장을 돕는 치료라고 할 수 있다.특히 한방에서는 체내에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고쳐 성장장애를 치료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성장장애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잠재적인 성장을 최대로 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정범 원장은 “모든 일에 때가 있듯이 키도 성장단계가 있어서 잘 자라는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가 구분되어 있다. 더구나 지금 아이들은 키 크는 시기가 부모세대 보다 2~3년 빨라졌으므로 현재는 키가 또래 친구보다 크다고 하더라도 비만이면 조기성숙 여부를 점검하여 최종 예측키를 확인 해보는 현명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도움말 키즈맘한의원 북구점 이정범 원장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여드름 탈출기- PDT 한낮의 따가운 햇볕이 여름임을 실감케 한다. 피부에 별 관심 없던 사람들도 기온 상승에 따라 얼굴이 번들거려 피부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특히, 여드름 환자들은 여름이 다가올수록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고 땀과 섞이면서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젊음의 상징인 여드름은 호르몬의 이상, 스트레스, 과다한 피지 분비, 피부의 이상각화, 여드름 세균의 증식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사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5세 이후까지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도 많이 볼 수 있다. 여드름의 치료방법은 약물치료, 여드름 스케일링 또는 필링, 면포압출, 여드름 병변내주사, PDT광역동치료, 여드름 흉터 치료가 있다. ● PDT 치료, 여드름균 죽이고 치료 기간 단축해 줘최근 이러한 여드름의 원인을 치료하는 치료로 ‘PDT광역동’ 치료가 각광 받고 있다. PDT 치료는 기존의 여드름 관리로는 잘 조절하지 못하던 피부 깊숙한 곳의 문제, 즉 여드름균이나 피지선 자체에 대해 작용이 떨어지는 부분을 보완하여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 분비와 여드름균을 살균하는 효과적이고 새로운 여드름 치료법이다.실제 PDT광역동치료는 여드름 부위에 광감각 반응을 일으키는 광흡수제를 도포해주고 레이저나 광원을 조사하면 광흡수제가 광에너지를 받아들여 주변 피지샘을 공략하여 피지 분비를 떨어뜨려준다. 동시에 여드름균을 살균하고, 피부표면도 정리하여 차후 남은 피지 배출을 더 원활하게 해줘 여드름을 보다 더 근본적으로 약물의 도움 없이 개선시킨다. 특히 붉거나 염증이 심한 여드름에 효과가 더 좋으며 블랙헤드의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PDT 치료는 특히 기존 치료에 잘 낫지 않고 재발하는 여드름을 가진 경우와 임산부와 약물에 대한 알러지 등으로 인해 여드름 치료가 필요하지만 약물복용이 힘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으로 많은 분들이 부작용 없이 도움을 받는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법이다여드름은 얼굴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드름이 생겼다고 손으로 짜서는 절대 안 된다. 손에 있는 세균으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여드름을 짤 경우 피부 안으로 고름이 깊숙이 들어가 치료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2번 이상 세안을 하며, 스트레스는 성인여드름의 주된 요인이므로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 원주로즈의원 최동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