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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을 이용한 정관수술과 조루수술 일산코넬비뇨기과 원장 박수환 진료실에서 남성들을 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 하게 된다. 남성들은 여성과는 달리 자신 몸에 칼 대는 것을 싫어한다.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대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과 다르다. 매사에 전투적이고 적극적이지만 막상 수술이란 극한 상황에 닥치면 남녀가 다른 반응을 보인다.여성들은 수술에 대해 별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성형 중독이라고 해서 얼굴이나 몸에 여러 번 칼을 대기도 하며, 수술대 위에 올라가는데 망설임이 없다. 그런데, 남성들은 정관수술이나 조루수술을 하더라도 여러 번 망설이다가 뒤늦게 수술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최근에 정관수술과 조루수술을 동시에 휴가철에 시술받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왕에 망설였던 수술을 동시에 같이 시술받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부부 사랑을 보여주는 징표가 아닌가 한다. 부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매일같이 사랑한다는 말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기도 한다. 어쩌다 깜짝 선물을 준비해 상대를 감동시키기도 있다. 정관수술을 하려는 환자들 가운데는 부인을 위해 수술을 한다는 분들이 많다. 집사람을 임신과 유산이라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 싶어 혼자 수술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조루의 경우도 심한 경우 삽입도 하기 전에 사정되는 명백한 조루에서부터, 상대방의 반응을 의식하지 않은 채 제 멋대로 끝내는 행위 등 유형도 가지가지다. 집사람이 원해 수술을 결심한 남편의 모습에서 부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조루는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숙명(?)이며, 그 원인을 한마디로 딱 잘라 설명하기는 어렵다. 크림은 때마다 발라주고 씻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최근에는 약물요법과 수술적 방법인 음경배부 신경차단술을 주로 시행한다. 최근에는 귀두에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약물을 주입하여 조루증을 치료하는 방법까지 개발되어 조루증의 개선효과를 현저히 높이고 있다. 수술적 치료에는 ''음경배부신경 차단술''이 있는데 최근에는 보다 발전된 방법인 ‘마이크로 음경배부신경 차단술’이 개발되어 90%이상의 높은 치료 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올 휴가에는 망설였던 정관-조루 수술을 시술받아, 아내사랑의 선물을 하는 것을 어떨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우리 아이 건강한 피부 지키기 프로젝트 아이 얼굴 작은 물집도 그냥 넘기지 마세요 7살, 10살 남매를 둔 주부 임세희(39 용인 죽전동) 씨는 올 여름 아이들의 피부 때문에 유난히 걱정이 많다.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아들은 평소에도 피부가 민간한 편이어서 신경을 쓰고 있는데, 이번엔 큰 딸의 팔꿈치와 발등에 난 사마귀가 문제였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오돌도돌하게 튀어오른 것들이 점점 커져 어느 순간 팥알만한 크기까지 자라나 있었던 것. 뒤늦게 발견한 임 씨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아이를 피부과에 데려가 제거시술을 받았다. 사마귀는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동생이나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의사의 얘기에 다시 한번 놀란 임 씨. 치료를 해 주지 않고 차일피일 미뤄온 게 한없이 미안하기만 했다. 사마귀나 티눈, 농가진, 완선, 여드름 등 방학을 맞은 아이의 피부질환 치료에 엄마들의 궁금증이 많다. 특히 휴가철 수영장이나 바닷가 등에서는 아이의 피부질환 예방에 더욱 신경이 쓰일 수 밖에. 그냥 지나치기 쉬운 여름철 어린이 피부질환과 함께 휴가철 내 아이의 피부건강 지키기 요령을 알아본다. 오돌도돌 사마귀, 바이러스가 주원인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마귀와 티눈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인구 10만명당 사마귀 진료환자는 10대가 2711명으로 가장 높았고, 9세 이하도 2143명이나 됐다. 사마귀는 피부나 점막에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으로 발생한다. 표면이 오돌도돌한 구진(1cm 미만 크기로 피부가 솟아오른 것)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 피부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지만 주로 손 팔 다리 얼굴 등 노출 부위에 많다. 사마귀는 발생 부위나 모양에 따라서 보통 사마귀, 편평 사마귀, 손발바닥 사마귀, 음부 사마귀(성기 사마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분당 금곡동 심덕택피부과의원의 심덕택 원장(분당피부과개원의 협의회장)은 “일반적으로 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면역력 강화와 치료를 병행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외관상 문제 뿐 아니라 생긴 부위에 따라 통증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게 되므로 발병 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보통 사마귀는 가장 흔하고 표면이 거칠고 올라가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구진이 손등이나 손톱 주위, 얼굴 등에 발생한다. 특히 음부 사마귀는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있고, 가장 흔한 성인성 질환으로 알려져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사용되는 사마귀 치료법은 각질용해제, 냉동요법, 전기소작법, 면역요법, 약물요법, 레이저요법, 주사요법 등인데, 이들 치료법의 완치율은 약 50~60% 정도. 사마귀는 바이러스가 주된 원인균이므로 어떤 치료법을 이용해도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심 원장은 “사마귀의 위치, 크기, 숫자, 환자의 나이, 면역상태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게 되며, 재발하면 병변이 커지기 전에 빨리 재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발바닥 티눈 예방하려면 꽉 끼는 신발은 금물 흔히 굳은살로 알려져 있는 티눈 역시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질환. 만성적인 과도한 뒤틀림이나 마찰, 압력 등이 원인이다. 비교적 넓은 부위에 작용하면 굳은 살이 되지만 국소 부위에 집중되면 티눈이 생기는 것이다. 위에서 누르면 아픈 특징이 있고, 발바닥 티눈의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티눈 부위에 고름이 차면 통증이 심해 잘 걷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우태하피부과의원 분당점의 고창조 원장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사마귀는 피부 위로 볼록하게 솟아오르고 색이 거무스름한 편인 반면, 죽은 세포인 티눈은 피부 심층에 핵이 있고 색이 말간 것이 특징”이라며 “우선 전문의를 찾아 티눈인지 사마귀인지부터 감별한 후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0대의 경우, 성장이 급격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갑자기 커진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장시간 신으면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꽉 조이지 않는 편안한 신발을 신고, 발바닥에 압력이 가해지는 심한 운동이나 장시간 걷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고 원장은 “티눈이나 굳은살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잡아 뜯거나 칼로 잘라내는 것은 증상 부위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치료방법은 약물을 바르거나 냉동치료 또는 레이저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상처부위 긁지 말고 수건 등 소독해 감염 차단농가진은 벌레에 물렸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가 상처 부위를 긁어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침투해 생기는 병이다. 주로 취학 전 어린이에서 많은데 전염성이 매우 강해 단 하루 만에 쌀알 만한 반점이 메추리알 크기로 변해 몸 전체로 퍼진다. 얼굴 특히 코 입 주변, 팔 다리에 잘 생기며, 물집 주위가 몹시 가려워 조금만 긁어도 터지면서 진물이 나다가 설탕물이 말라붙은 것 같은 딱지모양을 보인다.분당 구미동 서울메이피부과의원의 오상현 원장은 “평소 아이가 건강하고 증상이 약하거나 수가 적은 경우, 다른 전신증상이 없다면 깨끗이 씻은 후 소독과 함께 딱지를 제거하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면 된다”며 “자녀의 손과 손톱을 깨끗이 하고 피부를 긁지 못하게 하는 한편,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병변이 많고 자꾸 번져나간다면 항생제 치료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폭스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직접 접촉이나 포말에 의해 전염되는 물사마귀 역시 아이들을 괴롭히는 여름철 피부질환 중 하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에서 흔한데, 이차감염이 생기기도 하므로 목욕할 때 때밀기와 같은 자극을 피해야 한다. 대부분 흉터 없이 자연히 없어지기도 하지만 가려움증, 자가감염, 전염이나 이차감염이 있다면 치료해야 한다. 핀셋으로 제거하거나 액화질소, 레이저 제거방법 등이 쓰인다. 도움말 우태하피부과의원 분당점 고창조 원장, 심덕택피부과의원 심덕택 원장, 서울메이피부과의원 오상현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뜨거운 태양에 지친 우리 아이 피부관리법* 햇볕에 타서 피부가 따가워요어른에 비해 약한 아이의 피부는 햇볕에 금방 그을릴 뿐 아니라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지는 화상을 입기 쉽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강한 햇볕에 노출된 아이가 피부 따가움을 호소한다면 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에 덮어두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 2도 화상에 해당하는 물집이 생겼더라도 집에서 직접 터트리는 것은 금물.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하며, 허물이 벗겨질때는 일부러 벗기지 말고 자연스레 벗겨지도록 뇌두는 게 좋다. * 페이스페인팅 후 얼굴이 가려워요어린이 행 2011-08-14
- 자율신경과 위장의 염증 우리 몸의 세포와 백혈구는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그것은 보다 효율성 있고 보다 나은 컨디션을 만들고, 보다 강한 방어 태세를 만들기 위한 목적을 위해서이다. 그러나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지속되면 혈액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중의 하나인 백혈구의 균형이 무너져 소화기 계통의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백혈구는 과립구와 임파구 그리고 매크로파지로 구성되어있다. 건강한 상태일 때 과립구는 백혈구의 60%를 차지하며 과립구의 주요기능은 세균을 처리하는 일이다. 즉 체내 어딘가에 세균 등의 이물질이 들어오면 과립구가 활발히 활동하여 이 물질 주변으로 모여든다. 그런 다음 그 물질을 에워싸 통째로 삼켜버린다. 그러면 과립구 속의 소화효소와 활성산소로 인해 이물질은 분해된다. 상처가 난 곳은 화농되어 하얀 고름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과립구가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러한 과립구는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뿐 아니라 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증가하게 된다.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신경이 긴장하여 과립구가 지나치게 증가하면 과립구가 몸 안에 존재하는 세균을 공격하기 때문에 화농성 염증이 나타나기 쉽다. 과립구는 보통 때는 오래 된 조직을 파괴하여 신진대사에 활력을 주지만, 지나치게 증가하면 신진대사 역시 지나치게 진행되어 그다지 오래 되지 않은 조직까지 공격해버린다. 과립구가 죽을 때 그 핵이 파괴되면 세포 안에 들어 있던 활성산소가 방출되어 주변 조직을 산화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과립구가 너무 많으면 주변 세포도 모두 죽게 되고 그때 조직이 점차 파괴되는 것이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은 바로 이런 구조로 발생한다. 어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심한 고민에 빠져 있으면 교감신경이 과잉 상태가 되고, 그럴 경우 과립구가 지나치게 증가하여 몸 안의 세균을 공격하고 나아가 조직을 공격하면서 궤양이 발생한다. 과립구의 수명은 1-2일이며 혈액 속을 떠다니다가 최후에는 점막에서 일생을 마친다. 그 때문에 과립구가 활성화하면 여러 군데의 점막을 파괴해버린다. 이것은 동물실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스트레스를 받은 쥐의 과립구의 변화를 보면 세균감염을 일으키지 않았는데도 과립구가 증가하고, 그 과립구가 점막에 붙어 점막을 파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을 인간에 적용해 보면 스트레스로 인한 과립구의 증가가 점막을 파괴하여 궤양이 점점 진행되는 것이다. 치조농루,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치질 등은 점막이 파괴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내장 질병인 급성췌장염이나 급성신장염, 돌발성난청 등은 너무 무리해서 생기는 질병이다. 무리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과잉상태에 놓이게 되고, 과립구가 지나치게 증가하여 조직을 공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다. 교감신경과 과립구의 상관관계를 알게 되면 우리가 무리하게 일하거나 고민하면서 교감신경을 긴장시키는 것 때문에 질병이 발생하는 구조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3
- 우리 아이도 성장장애? 여름방학을 놓치지 말자 성장기이면서도 키가 자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 성장장애라 하는데 곧 아이의 성격과 직결 될 수 있다. 키가 자라지 않음에 따라 자신감도 줄어들게 되고, 소극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치할 경우 콤플렉스가 자칫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성장장애 요인은 유전이나 환경 등 다양‘키성장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키즈맘한의원(북구점) 이정범 원장은 “키가 자라지 않는 요인 매우 다양하다. 유전적인 경우도 있고, 자라온 환경에 따라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함으로써 아이가 정상 표준 키와 체중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특히 방학은 아이의 키 성장에 중요한 영양보충 및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화하기에 좋다.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부모가 직접 챙길 수 있고 수면관리, 운동 등을 함께하며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기가 편한 까닭.이정범 원장은 "방학기간을 잘 이용하면 키 성장을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우선 아이의 식단을 일일 권장 열량에 맞춰 준비하고 영양소를 고려한 음식을 꾸준히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또 이 원장은 "방학 중에 수면과 기상시간을 조절해서 규칙인 수면습관으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활발히 하고 숙면을 통해 뼈 성장이 올바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필수규칙적인 운동은 성장기의 아이들이나 성인 모두에게 건강을 위해 좋은 습관이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주 3~5회 하루 한 시간가량 땀이 적당히 흐를 정도의 운동이 적당하다.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는 가벼운 달리기, 걷기, 줄넘기, 각종 구기 종목 및 수영, 태권도 등이 도움이 된다.따라서 키가 3개월 동안 1cm미만으로 크는 경우, 체중이 늘지 않고 정체 될 경우, 또래에 비해 키가 매우 작거나 몸무게나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성장장애를 의심하고 검사를 통해 성장장애 치료를 받도록 서둘러야 한다.성장에 수면이 중요한 이유는 성장호르몬 분비와 뼈 성장 때문이다. 수면기간 동안에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하게 일어나고 신체 조직이나 세포가 회복하고 새로 생성된다. 또한 뼈가 직접 자라는 시간은 수면 중이 유일한 만큼 숙면 할 수 있는 습관이 중요하다. 수면은 최대한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규칙적인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 키즈맘한의원 ‘성장클리닉’ 인기아이들의 키 성장 치료에 가장 좋은 치료시기를 알기 전에 검사 시기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여자아이의 경우는 늦어도 초등학교 3~4학년 때, 남자아이도 5~6학년이 되면 성장예측 검사만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마다 성장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유치원 시기에도 검사를 미리 해보는 것도 권할만하다. 이 원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성장을 원한다면 젖 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할 때와 수염이 나기 시작 할 때가 좋다. 작다면 어떤 이유로 안 크고 있는지 만약 큰 키라면 뼈 나이가 너무 빠르지 않은지 등의 충분한 치료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좀 더 어릴 때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어린이 성장치료를 위한 전문 클리닉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한방으로 하는 키즈맘한의원에서 운영하는 ‘성장클리닉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단순히 키만을 위한 치료가 아니라 건강상태를 개선하여 나이에 맞는 정상적인 성장을 돕는 치료라고 할 수 있다.특히 한방에서는 체내에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고쳐 성장장애를 치료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성장장애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잠재적인 성장을 최대로 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정범 원장은 “모든 일에 때가 있듯이 키도 성장단계가 있어서 잘 자라는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가 구분되어 있다. 더구나 지금 아이들은 키 크는 시기가 부모세대 보다 2~3년 빨라졌으므로 현재는 키가 또래 친구보다 크다고 하더라도 비만이면 조기성숙 여부를 점검하여 최종 예측키를 확인 해보는 현명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도움말 키즈맘한의원 북구점 이정범 원장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여드름 탈출기- PDT 한낮의 따가운 햇볕이 여름임을 실감케 한다. 피부에 별 관심 없던 사람들도 기온 상승에 따라 얼굴이 번들거려 피부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 시기다. 특히, 여드름 환자들은 여름이 다가올수록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고 땀과 섞이면서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젊음의 상징인 여드름은 호르몬의 이상, 스트레스, 과다한 피지 분비, 피부의 이상각화, 여드름 세균의 증식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사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5세 이후까지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도 많이 볼 수 있다. 여드름의 치료방법은 약물치료, 여드름 스케일링 또는 필링, 면포압출, 여드름 병변내주사, PDT광역동치료, 여드름 흉터 치료가 있다. ● PDT 치료, 여드름균 죽이고 치료 기간 단축해 줘최근 이러한 여드름의 원인을 치료하는 치료로 ‘PDT광역동’ 치료가 각광 받고 있다. PDT 치료는 기존의 여드름 관리로는 잘 조절하지 못하던 피부 깊숙한 곳의 문제, 즉 여드름균이나 피지선 자체에 대해 작용이 떨어지는 부분을 보완하여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 분비와 여드름균을 살균하는 효과적이고 새로운 여드름 치료법이다.실제 PDT광역동치료는 여드름 부위에 광감각 반응을 일으키는 광흡수제를 도포해주고 레이저나 광원을 조사하면 광흡수제가 광에너지를 받아들여 주변 피지샘을 공략하여 피지 분비를 떨어뜨려준다. 동시에 여드름균을 살균하고, 피부표면도 정리하여 차후 남은 피지 배출을 더 원활하게 해줘 여드름을 보다 더 근본적으로 약물의 도움 없이 개선시킨다. 특히 붉거나 염증이 심한 여드름에 효과가 더 좋으며 블랙헤드의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PDT 치료는 특히 기존 치료에 잘 낫지 않고 재발하는 여드름을 가진 경우와 임산부와 약물에 대한 알러지 등으로 인해 여드름 치료가 필요하지만 약물복용이 힘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으로 많은 분들이 부작용 없이 도움을 받는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법이다여드름은 얼굴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드름이 생겼다고 손으로 짜서는 절대 안 된다. 손에 있는 세균으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여드름을 짤 경우 피부 안으로 고름이 깊숙이 들어가 치료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2번 이상 세안을 하며, 스트레스는 성인여드름의 주된 요인이므로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 원주로즈의원 최동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아토피의 원인 2 지난호에 이어서 ● 외적 요소문명병, 현대병, 산업병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급격한 산업화가 자연환경을 오염하면서 그에서 파생하는 많은 유해 독소들이 인체에 영향을 미쳐서 발병하는 것을 말합니다. - 환경오염자외선 : 대기오염으로 인한 오존층의 손상으로 인해 인체가 조사받는 자외선의 양이 늘어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자외선 광선에 대한 알러지, 발열, 발진이 늘어나고 콜린성 두드러기, 아토피와 같은 복합적인 피부질환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공기 오염 : 도시의 건조한 공기와 자동차 매연, 공해, 황사와 꽃가루 등 많은 바깥 공기의 오염과 화학 물질과 환경호르몬으로 오염된 주거공간의 공기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교란시키는 현대 난치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수질 오염 : 각종 생활하수와 오염된 상수원 뿐 아니라 갖가지 첨가제가 들어간 음용수는 인체에 독소를 공급하게 되고 세탁과 주방의 세제들, 각종 목욕용품들의 첨가물의 화학독성은 피부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주거 환경 : 새집증후군이나 접착제, 바닥재, 의복이나 가구, 전자파, 컴퓨터 등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유해요소로 인해 아토피가 발병하게 됩니다. - 음식 오염식생활 환경이 오염된 것으로 방부제와 표백제, 화학조미료, 농약 및 인스턴트식품 과용과 과다한 육류 섭취, 맵고 얼큰한 것을 즐겨먹고 술, 담배, 커피 등 기호식품을 과다하게 먹음으로 인하여 몸속에 열독(熱毒)을 쌓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 약물 오염어릴 때부터 조금만 아파도 항생제를 과다하게 사용하여 치료하거나 스테로이드제제나 항히스타민제, 진통제 등 많은 약들을 필요 이상 과다하게 사용하여 인체가 저항력과 면역력을 잃어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정신적 요소아토피는 다른 이름으로 ‘신경피부염’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양감은 심리 상태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국회에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아토피의 발병이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층으로 점점 옮겨가고 있어서 30대 환자가 3년 새 26%나 증가하였으며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19%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이나 음식물에 의한 것도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에 대한 정신적인 갈등이나 마음의 충돌, 또는 불안과 근심, 두려움 등에서 기인한 마음의 독(毒)들이 인체에 영향을 미쳐서 아토피를 유발하는 경우입니다. 당청운한의원 당청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뻐드렁니의 교정치료 치아교정만으로도 예뻐질 수 있다? 김태희, 강혜정, 엄정화, 이진 그리고 은반 위의 요정 김연아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 모두 네티즌들의 성형의혹에 대해 하나같이 ''치아교정만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특히 뻐드렁니로 인해 입이 돌출되어 있는 경우는 치아교정만으로도 인상이나 얼굴 형태가 달라질 수 있어 성형수술 했냐는 행복한 질문을 받기 마련이다.돌출입 콤플렉스, 사회성 떨어뜨릴 수 있어뻐드렁니란 치아는 가지런히 잘 나열되어 있고 잘 씹히기는 하지만 턱뼈나 잇몸뼈 자체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경우나 위, 아래 턱뼈의 발육상태는 정상이지만 단지 위 또는 아래의 앞니가 돌출되어 있는 경우를 말하며 전방돌출(protrusion)이라고도 한다. 흔히 앞니가 토끼이빨처럼 심하게 뻐드러져 윗입술이 툭 튀어나온 치아를 생각할 수 있다.이루미치과 센텀점 김정희 원장은 “뻐드렁니로 인한 문제점은 입술을 다물기 힘들며 입술을 다물기 위해 입술을 이루고 있는 근육을 심하게 수축해야 하므로 평소에도 퉁명스럽게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개인적인 콤플렉스로 작용하여 사회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해 전문의와 상담해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뻐드렁니의 또 다른 문제점은 돌출된 치아들이 충격에 종종 손상을 받는 것이다. 뻐드렁니가 최전방에 위치하여 입술을 다물기 곤란하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얼굴이 부딪히는 경우 뻐드러진 앞니가 쉽게 파절되기도 한다. 뻐드렁니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입술폐쇄가 잘 되지 않고(입호흡) 입술을 다무는 힘이 약한 경우, 손가락을 빨거나 혀 내밀기 등의 습관이 있는 경우, 선천적으로 치아의 맹출방향이 앞쪽으로 된 경우, 턱뼈의 부조화에 의한 경우, 치아의 크기가 크거나 턱뼈가 작아서 맹출공간이 부족한 경우 등으로 뻐드렁니가 생기게 된다.뻐드렁니 - 구외측면 전뻐드렁니 - 구외측면 후뻐드렁니 - 구내측면 전뻐드렁니 - 구내측면 후방학 이용해 교정치료 시작해볼까뻐드렁니의 교정치료 방법은 발치치료, 비발치치료, 수술 동반 치료가 있다.“발치치료의 경우는 공간을 통해 치아를 후방 이동시키며, 턱뼈의 부조화로 발생된 경우 성장기 아동에서는 성장조절교정을 같이 해주어야 하며, 성인의 경우 턱수술을 동반하기도 한다”고 김원장은 설명한다.먼저 발치치료는 뻐드러진 치아를 원래의 자리로 이동(후방이동)시키기 위해서는 공간이 필요하다. 이때, 주로 송곳니 다음의 첫 번째나 두 번째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게 된다. 이 치료의 경우는 뚜렷한 안모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교정 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다.비발치치료의 경우, 뻐드러진 치아를 이동시켜 입이 들어가 보이게 하는 것에 한계가 있으나, 원래 치열에 공간이 있는 경우에는 그 공간을 이용해 치아를 후방 이동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잇몸뼈에 작은 나사못 모양의 스크류(micro-implant)를 심어 이를 기둥(절대적 고정원)으로 삼아 원치 않는 치아이동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치아이동이 가능해 비발치치료에 대한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다.수술을 동반한 치료는 ‘전방 분절 골절단술’이라는 수술을 병행한 치료로 수술 전 교정치료&rarr치료 후 수술&rarr수술 후 교정치료의 단계를 통해 진행된다. 주로 작은 어금니 공간을 이용하게 되는데 수술 전 교정치료로 작은 어금니 전방, 작은 어금니 후방 치열을 나누어 배열한다. 그 다음 작은 어금니를 발치한 후 남는 7~8mm의 공간을 이용하여 앞니와 송곳니가 포함된 잇몸뼈를 뒤로 넣어주는 수술을 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인 수술 후 교정치료로 교합을 맞추게 되는 치료이다.어릴 때부터 손가락 빠는 습관으로 인해 뻐드렁니가 되어 교정치료를 받은 이민경(22·대학생)씨는 “입이 튀어나와 옆모습 보는 게 너무 싫었었는데 교정치료를 통해 얼굴이 확 달라졌어요. 너무 예뻐진 모습에 주위에서 성형한 거 아니냐는 질문을 할 정도예요”라며 자신있는 미소를 짓는다.김원장은 “어린이나 청소년기의 치아관리가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 특히 뻐드렁니의 경우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며 그로 인해 대인관계에 있어 위축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돌출입으로 고민하는 자녀가 있다면 방학을 이용해 교정치료를 시작해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
- 생각대로 꿈은 이루어진다 정다운한의원 유승선 원장프랑스의 국민가수 에디트 피아프가 부른 ‘Non, je ne regrette rien’이라는 샹송이 인상적이었던 영화, ‘인셉션’을 기억하시나요? 사람의 생각을 훔쳐낼 수도 있고 새로운 생각을 심어놓을 수도 있다는 설정이 참 흥미로운 영화였는데요. 저는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주인공 코브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미스테리한 여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대목이 특히 기억에 남았답니다. 코브는 가상세계에 깊숙이 빠진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녀의 마음속에 “지금 이 세상은 가짜다”라는 생각을 심게 됩니다. 말 그대로 인셉션을 시행한 것이죠. 아내는 이로 인해 현실세계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코브가 심어놓은 암시가 너무 강해 현실 세계마저 부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현실이 가상세계임을 증명해보이겠다며 고층빌딩에서 뛰어내리고 맙니다. 이 사건으로 생긴 후회와 죄책감이 코브의 무의식속에 아내의 형상으로 남아 인셉션을 수행할 때마다 끊임없이 그를 방해하고 괴롭혀왔던 것이죠. 코브가 건드린 건 조그마한 생각 하나였지만 그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해석의 여지를 남긴 마지막 장면의 여운을 즐기며 생각의 힘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엉뚱한 상상을 해보았지요. 현실에서는 인셉션을 통해 남의 생각을 바꿔놓기가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나, 자신에게는 가능하지 않을까하고 말이죠. 여기서 잠시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인용해볼까요? ‘네 믿음은 네 생각이 된다. 네 생각은 네 말이 된다. 네 말은 네 행동이 된다. 네 행동은 네 습관이 된다. 네 습관은 네 가치가 된다. 네 가치는 네 운명이 된다.’ 결국 믿음과 생각의 변화가 운명까지 바꿔놓는다는 세기의 위대한 스승의 말씀이 인셉션의 내용과 별로 다를게 없죠?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몇 년 뒤로 돌려 다시 쓰고 싶다는 얘기를 흔히 하곤 합니다. 그리고 팔자를 고치기 위해 애를 씁니다. 하지만 해답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신의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는 부정적 정서와 생각은 없는지 점검해 보세요. 영화 인셉션에서 흐르던 ‘Non, je ne regrette rien’은 ‘나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라는 뜻이랍니다. 또한, 이 노래는 에디트 피아프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La Vie En Rose(장미빛 인생)>에 삽입되기도 했습니다. 장밋빛 인생을 꿈꾸는 당신에게 고합니다. 후회없는 인생을 살기 위해선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는 생각을 바꿔보라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1
- 하의실종 필라테스 한동안 ‘꿀벅지’란 말이 유행하더니 요즘은 ‘하의실종’이 트렌드란다.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가? 하의실종까지는 아니어도 예쁜 핫팬츠를 입을 수 있는 날씬하고 탄력있는 허벅지를 만들어보자.사실 허벅지와 종아리의 뼈 굵기는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단 허벅지에는 대퇴근육과 슬건근, 내전근, 외전근이라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근육 중에서 아주 큰 근육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 근육들은 심장에서 발끝으로 보낸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보내주는 역할들을 하고 있다. 그래서 사실 허벅지가 종아리만큼 가늘어진다면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다리저림 또는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병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런데 사실 허벅지는 에너지를 보관하고자 하는 지방세포도 아주 많이 가지고 있다.우리가 김연아 같은 탄력있는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허벅지 근육에서 가장 사용하지 않는 허벅지 않쪽 근육(내전근)과 허벅지 뒤쪽(슬건근)을 강화시켜 탄력을 주고 우리가 먹고 남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쌓아두는 지방세포의 사이즈를 줄여줘야 한다.허벅지 사이즈를 줄이겠다고 근육양까지 줄여버린다면 오히려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셀룰라이트만 증가시키고 다리부종 증상을 더욱 심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겪을 수도 있다.그럼 먼저 내전근을 강화시켜보자. 내전근강화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의자에 앉을 때 서있을 때와 달리 옆으로 살이 퍼지기 때문이다. 옆으로 퍼지는 이유가 바로 내전근에 힘이 없기 때문에 꽉 조여주지 못하고 풀어지기 때문이다.<왼쪽 그림>과 같이 필라테스 기본자세로 누워 필라테스 링을 허벅지 안쪽에 대고 내쉬는 호흡에 서서히 조여준다. 만약 필라테스 링이 없을 경우에는 쿠션을 허벅지 안쪽에 대고 해도 괜찮다.다음 슬건근 강화 동작이다. <오른쪽 그림>처럼 네발자세로 골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뒤꿈치가 엉덩이 높이까지 되도록 주의해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마지막으로 탄수화물과 지방이 남지 않도록 음식조절을 하자. 정희경 원장정희경필라테스 스튜디오국제코어필라테스협회 서울지부장문의: (02)538-8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필라테스는 요가와 뭐가 다른가요? 오늘 저희 스튜디오로 한 분이 상담을 하러 오셨다. 그런데 그분이 “전 필라테스에 대해서 하나도 몰라요. 요가만 조금 해봤는데, 뭐가 다른가요?” 하고 물어보셨다. 그러고 보니 아직 필라테스에 대해 잘 모르시고 요가와 비슷한 운동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사실 필라테스는 하나의 운동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창시자 조셉 필라테스는 1880년에 아주 병약하게 태어났습니다. 그는 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 호신술, 요가, 복싱 등의 운동을 하게 됩니다.이후 세계1차대전 당시 독일인이라는 이유로 영국의 수용소에 갇히게 되면서 운동여건이 안되자 그 곳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만들게 됩니다. 당시에는 운동법 이름이 없었습니다.1차세계대전이 끝나기 전 유럽엔 스페인 독감이 유행했습니다. 실제 그 사망자수는 1차대전 사망자수인 1천만명의 약 3배에 이릅니다. 당시 영국에도 스페인 독감이 퍼져있었는데 마침 조셉 필라테스가 있던 막사에서만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연구하던 중 필라테스 운동법이 면역력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이후 조셉 필라테스는 미국으로 건너가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오픈합니다.이 후 필라테스 운동은 무용수들의 재활 및 부상방지를 하는 운동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필라테스는 요가를 좀 더 일반인에 맞게 적용을 시키고 근력을 강화하는 동작을 가미하고 이 후 제자들에 의해 많은 발전을 거듭하면서 요가와는 다른 운동법인 필라테스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요가가 유연성에 초점을 두는 운동이라면 필라테스는 근력운동을 통해 유연성을 늘리고 이런 근력운동을 통해 유연성을 동시에 늘려주는 운동법입니다.이제 모두 요가와 필라테스가 어떤 점에서 다른지 아시겠죠? 정희경 원장정희경필라테스 스튜디오국제코어필라테스협회 서울지부장문의: (02)538-87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