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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환자 구강청결 유지의 중요성 교정치료 시 구강청결 유지는 치료를 받는 사람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항입니다. 치열 형태와 모양은 다르더라도 일단 교정장치가 구강 내에 들어가면 장치에 음식물들이 부착되어 그만큼 구강청결유지가 힘들어 집니다. 일반적으로는 양치질을 좀 못하더라도 구강에서 침과 혀 그리고 다른 구강조직들이 작용으로 일어나는 자연적인 세정 작용으로 인하여 하루 한 두 번의 칫솔질만으로도 어느 정도 이와 잇몸의 건강이 유지되지만 일단 교정장치가 치아에 부착되거나 장치가 들어가면 이런 자연적인 세정작용은 없어집니다. 제거되지 않은 음식물들은 균 증식에 영양소가 되고 균은 이러한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그 부산물로 산을 만들어 치아를 녹이고 이러한 음식물들이 침의 칼슘성분과 만나 딱딱하게 변하여 치아와 잇몸 사이에 부착되는 치석이 됩니다. 치과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러한 상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외에는 다른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는 반드시 바로 치아를 닦아 구강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도 많음 사람들이 이러한 청결유지의 원칙을 실천하지 않아 교정치료가 끝난 후에 치과질환을 후유증을 갖게 됩니다. 이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영구적인 치아의 색이나 건강상태가 완전히 변할 뿐만 아니라 이를 치료하기 위해 또 많은 금액을 들여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을 구강청결유지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강조하고 교육을 시켜드리지만 한 달에 한번 오는 치과 때만 청결하게 한다고 해서 결코 구강건강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부모님들도 아이에 대한 구강청결유지 관리에 대해서 일상적인 이를 닦으라는 명령만으로는 절대로 구강청결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관심을 갖고 적어도 하루에 한번 이상은 닦은 치아를 확인하고 제대로 닦고 있는지 항상 관심을 갖고 체크하셔야 합니다. 가지런한 치열을 얻기 위해 모든 치아들이 상하게 되고 잇몸질환이 생기게 된다면 하나를 얻기 위해 중요한 하나를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농담으로 교정치료를 받을 때 만큼은 가훈을 ‘구강청결’로 바꾸라고 말씀 드립니다. 그만큼 구강청결의 유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는 부분입니다. 임문우치과 임문우 원장 2011-08-06
- 중년 이상의 남성, 사타구니가 볼록하다면 탈장 의심해 봐야 대장항문전문병원 한솔병원이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한솔병원에서 탈장수술을 받은 631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수술 환자 중 46.7%가 60대 이상 노인으로 나타났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가 19.3%, 70대가 17.3%로 그 뒤를 이었으며, 10명 중 8명이 남성으로 나타났다. 탈장은 몸 안의 장기가 배 안의 높은 압력을 이기지 못해 약해진 복벽을 통해 밖으로 불룩하게 빠져 나오는 질환으로 신체활동 시간과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축적된 신체활동 시간이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 근육이 약해질 확률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탈장이 60대 이상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한솔병원 탈장센터 정춘식 진료원장은 “이번 통계에서 사타구니 좌우 양쪽에 모두 탈장이 발생하여 양측 탈장 수술을 받은 34명을 조사해 보니 71%가 60대 이상의 노인이었다”고 말하며, “수술 전 초음파검사를 통해 탈장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탈장 환자, 변비, 천식 있다면 함께 치료해야 탈장은 복벽이 약한 틈을 타고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 가능하나 복벽 중 가장 약한 사타구니의 복벽이 늘어나 생기는 서혜부탈장이 대부분이다. 또한, 주로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데 그 이유는 여성에 비해 서혜관이 넓고 활동량이 많기 때문이다. 대체로 탈장은 ▲비만·흡연·만성변비·천식 등으로 복부 근육이 약해졌을 때 ▲무리한 운동으로 복압이 자주 상승하는 경우 ▲무거운 짐을 옮기는 등 갑자기 배에 힘을 주는 경우 ▲복수가 차서 항상 배가 부르고 압력이 높은 경우에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비, 천식 등의 질환을 치료하지 않으면 탈장의 증상이 악화되고, 편측 탈장인 경우에는 반대쪽 부위의 탈장 발생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탈장 수술과 함께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탈장은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 탈장은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고 사타구니 부위에 힘이 들어갔을 때만 외관상 불룩 튀어나오는 정도이기 때문에 질환을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돌출 부위가점점 커지고 손으로 눌러도 들어가지 않고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남성의 경우는 음낭까지 내려올 수도 있으며 장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장이 괴사하기도 한다. 탈장은 자연치유나 약물로 완치하기가 어렵고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특히 복막외 접근법을 이용한 복강경 탈장 수술은 복강내시경을 이용해 복막과 복벽 사이에 인조막을 삽입해 약해진 복벽과 탈장 구멍을 막아주는 방법이다. 이는 복벽 자체를 강화시켜 수술 후에도 거의 재발하지 않으며, 수술 시 배꼽주변으로 직경 1cm 정도의 구멍을 통해 카메라를 넣고, 직경 0.5cm의 구멍2개를 통해 수술하므로 수술 후 상처가 거의 없고 입원 후 24시간 이내에 퇴원이 가능하다. 정춘식 진료원장은 “복강경을 이용해 수술하면, 내시경을 통해 반대편의 탈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복벽이 약해진 경우 추가적인 절개 없이 예방적 탈장 수술을 통해 추후 다른 쪽 탈장의 발병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 한솔병원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아토피 해결은 광덕산에서 천안시보건소가 오는 1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2011 아토피 건강캠프’를 개최한다. 참여희망자 40명은 오는 6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캠프는 아토피로 고생하는 천안시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1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건강캠프에서는 아토피 제대로 알기(아토피 강의 및 개별상담), 자연 치료제 만들기 및 체험, 친환경 먹을거리 만들기, 피톤치드 샤워하기 등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572-2535, 2572)으로 문의·접수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털로 인한 고민은 이제 그만 전문의 윤재호 몸에 털이 많은 여성은 노출이 많은 계절이 되면 고민이 한 가지 더 생긴다. 팔뚝에 난 털은 민소매 옷을 입기가 민망하며, 겨드랑이 털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 손을 들어 손잡이를 잡기가 민망해진다. 종아리나 허벅지에 난 털들은 스타킹을 신어도 삐져나와 짧은 치마를 입고 외출하려면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하다. 이마나 얼굴에 난 솜털은 칙칙한 이미지를 감추기 힘들며 화장이 잘 받지 않는다.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수영장에 자주 가는 경우라면 비키니라인의 털도 신경 쓰인다. 때문에 많은 여성이 미끈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왁싱이나 면도를 하는데, 자칫 피부를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레이저 제모는 털의 모낭만 골라 파괴하고 인접 피부는 손상시키지 않아 흉터 없이 감쪽같다. 모낭이 파괴되면서 털이 뽑히는 동시에 그 자리에선 더 이상 자라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털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3단계로 진행되므로 한 달 간격으로 3-8회 정도 시술하면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하여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레이저 제모를 통해 이마, 겨드랑이, 다리. 비키니라인, 구레나룻 등 신체 모든 부위의 털을 없앨 수 있는데 시술 시간은 대개 종아리는 10분, 겨드랑이는 3분정도 소요된다. 정말 영구제모가 가능한가?FDA에서는 영구제모를 영구적으로 털이 줄어드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제모레이저 시술을 여러 회 반복하면 털의 숫자가 많이 줄어들게 되는데 수년 이상 다시 나지 않으면 영구 제모가 된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시술시간은 얼마나 걸리는가?털이 어느 정도 많고 어느 부위를 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양쪽 겨드랑이 털 제모에는 3~10분 정도의 시술시간이 소요되고 양쪽 종아리 제모에는 10~20분 정도의 시술시간이 소요됩니다. 몇 회, 얼마 간격으로 하면 되는가?털의 굵기와 색깔에 따라 제모 시술의 결과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겨드랑이나 종아리 털같이 굵은 털은 2~4주 간격으로 3~8회 정도면 만족할 만한 결과 제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코 밑 솜털같이 색이 연하고 얇은 털은 보다 많은 시술 횟수를 요하게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봉침요법의 효능 한의사 김민철예전에 방영되었던 대장금의 한 장면을 보면 장금이의 미각이 마비되었을 때 벌의 침을 이용하여 미각을 회복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처럼 벌침을 이용한 치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 전부터 행해졌는데, 이 꿀벌의 독을 인위적으로 추출 가공하여 질병과 관련 있는 부위 및 경혈에 주입함으로써 침의 효과와 벌의 독이 지니고 있는 생화학적 약리효과를 질병의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을 봉침요법이라고 합니다.지금 사용되고 있는 봉독은 드라마처럼 환부에 직접 벌독을 쏘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꿀벌에 전기자극을 주어 벌독을 추출한 후 멸균과정과 정제과정을 거쳐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만든 후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수천 배에서 수만 배까지 희석시켜 사용합니다. 특히 시술 전에 봉독 과민성에 대한 테스트를 시행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시술 시에 느끼는 약간의 통증이나 시술 후의 가려움증과 약간의 부종만 조금 참을 수 있으면 됩니다.예전에 봉독은 단지 독으로서 의미만 있었지만 지금은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생체의 기능을 다시 활성화하는 치료물질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봉독은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염증 동통 질환에 대한 거풍습(거풍습) 작용을 하므로 탁월한 소염작용이 있습니다. 또 각종 허한증(허한증)에 대한 보신장양(보신장양) 작용이 있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효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런 탁월한 효능과 더불어 한의학에서는 질병에 따른 치료점인 경혈을 동시에 자극해 이중의 치료효과를 유도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추나 요추 등 척추디스크, 오래된 염좌, 오십견, 엘보우통증, 무릎관절염, 턱관절장애 등의 급ㆍ만성 통증 및 퇴행성 관절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은 물론 면역기능을 조절해 주는 효과가 있어서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 각종 난치성 통증질환과 아토피, 건선 등 면역성 질환의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21세기 들어 현대 의학으로 호전이 안 되는 만성ㆍ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생의학적(Biotherapy) 개념의 치료 분야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생의학 치료의 대표적인 예가 봉침요법(봉침요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매화틀 외과 전문의 남호탁 의학박사, 수필가조선시대에는 왕의 똥을 ‘매화’라 불렀으며, 왕들은 ‘매화틀’이라고 하는 이동식 의자변기에 앉아 볼일을 봤다. 태양 같이 지체 높으신 분이 궁궐 한 귀퉁이에 마련된 화장실로 쪼르르 달려가 그것도 위엄 없이 잔뜩 쭈그리고 않아 똥을 눌 수는 없는 것이기에 그렇게 했으리라 일견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매화틀의 구조를 보면 그런 생각이 얼마나 그릇된 편견인가를 대번에 알 게 된다. 왕의 의자변기인 ‘매화틀’ 아래에는 서랍처럼 생긴 구리그릇이 놓여 있었다. ‘그거야 당연하지, 아무리 왕의 똥이라고 하더라도 더럽고 구리기는 일반 백성과 마찬가지일 테니까 갖다 버려야 하는 게 아니겠어’ 하고 생각하는 이가 있다면 이 역시 뭘 몰라도 한참 모르고 하는 소리다. 구리그릇에 담겨진 왕의 똥은 버려지는 게 아니라 조심스레 내의원으로 보내져 어의가 똥의 모양이나 색깔, 두께 등을 면밀히 관찰하여 왕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비단 내의원의 어의뿐 아니라 서양에서는 이미 기원전 400년경에 히포크라테스가 똥의 맛을 봤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의 선조들께서는 이미 조선시대에 똥의 중요성과 비밀을 간파하고 있었던 것이니, 선인들의 혜안에 그저 눈이 휘둥그레지고 놀랄 따름이다. 매화틀에서 볼 수 있듯이 푸세식이 아닌 수세식 양변기가 만들어진 원래 목적이 단순히 편리함 때문이 아니라 똥을 관찰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함임을 짐작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거야 누가 되었든 하등 어려운 일이 아닐 텐데, 왕의 똥만 이런 취급을 받았다는 사실이 못내 아쉽긴 하다. 물론 일반 백성이야 밭이고 논이고 그저 사람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라면 어디가 되었든 쭈그리고 앉아 똥을 눌 수 있었을 테고 눈으로 확인도 할 수 있었겠지만, 어의가 하듯 그렇게 살핀 것 같지는 않기에 하는 말이다. 수세식 좌변기의 가장 큰 이점은 청결이니 편리니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배설한 똥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데 이 사실을 무시하고 일을 마치기 무섭게 물을 내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듯하다. 똥의 색깔이나 굵기 등을 살펴보지도 않고 말이다. 왕의 똥이건 무지렁이 백성의 똥이건, 똥은 하나같이 인체에 관한 많은 정보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는 게 과학적으로 입증된 명백한 사실이다. 조선시대 어의가 왕의 똥을 살피듯 우리가 스스로 자신의 똥을 살핀다면, 한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
- 역류성 식도염이란? 최근 목에 무언가 걸려 있는 느낌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신물 올라옴, 신트림, 속쓰림 등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다가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역류성 식도염은 위속에 있어야 할 위산 혹은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지속돼 식도 곳곳이 헐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지속되면 역류성 식도염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위산이 식도를 지나 기도까지 넘어가면 만성 기침이나 목이 쉴 수 있고 후두염, 천식 등이 유발되기도 한다. 위 속 내용물이 역류가 잘되는 경우는 식도괄약근이 약해졌을 때, 위속 내용물의 양이 많을 때, 위 내용물이 위식도 연결부위에 위치할 때, 위에 제공되는 복압이 높아졌을 때 등이다.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먼저 고지방 식품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동물성 지방이 가득한 고지방식은 식도와 위 사이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 뿐 아니라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또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역류될 수 있으므로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흡연 역시 식도 괄약근을 약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과식 역시 좋지 않다. 과식을 하면 위 속 내용물의 양이 늘어나 위산 분비가 증가될 뿐 아니라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식도로 역류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셈이다. 알코올, 커피 등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음식들은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액의 양 증가는 바로 위액 속 위산의 증가로 이어져 역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음식을 먹고 바로 눕거나 구부린 자세를 취하면 위 속 내용물이 위식도 연결부위에 위치하게 되므로 식후에 바로 눕는 행동이나 취침 전 야식을 먹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 이러한 역류성 식도염의 한방적 치료방법으로는 발효한약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온열요법 등이 있는데 특히 발효한약이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장내환경을 개선시키는 작용이 있는 미생물을 이용해 한약을 발효시키면 발효과정에서 발생되는 물질이 소화흡수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또한 발효한약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만성염증을 제거하고 새살을 돋게 하여 역류성 식도염 뿐만 아니라 만성 위염 치료에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도움말 : 참좋은한의원 한의학박사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여성 성기능장애’ 여성의 성기능장애란 여성이 성관계를 통해 만족을 얻지 못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여성 성기능 장애는 통증장애 외에도 크게 성욕장애, 흥분장애, 오르가슴장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 성욕장애성욕장애는 지속적으로 성적욕구가 없거나 사라진 경우다. 잘못된 성지식, 즐겁지 않은 성에 대한 기억, 우울증, 분노나 불신 등 부부간 미움과 갈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거나, 갱년기 여성의 급격한 여성호르몬 감소도 성욕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 흥분장애흥분장애는 충분하고 적절한 성적자극이 갖추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흥분이 되지 않거나 흥분상태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다. 분비물이 감소하고 음핵과 음순의 감각이 저하되며 성교시 질근육의 수축장애가 있을 수 있다. 출산에 따른 골반부위의 외상, 수술력, 약물 등이 원인이 된다. ◇ 오르가슴장애오르가슴을 못 느끼는 여성도 있다. 흔히 ‘불감증’이라고도 불리는 오르가즘장애는 충분한 자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오르가즘, 즉 절정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지연되는 경우다. 대부분 심리적 원인이 크며, 부부간의 갈등, 대화부족, 성에 대한 긴장감, 소극적 태도, 문화/종교적인 성에 대한 억압 등과 관련이 깊다. 기질적으로는 빈혈, 당뇨병, 신경장애 등이 있을 수 있다. ◇ 통증장애 통증장애는 크게 성교동통과 질경련으로 나눌 수 있다. 성교동통은 관계 직전이나 도중 혹은 직후에 지속이고 심한 동통을 느끼는 경우도 호르몬 부족, 질염, 자궁경부염, 만성골반염과 같은 기질적 원인이 많다. 질경련은 여성의 질 하부 1/3부분의 근육층이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수축이 생겨 관계가 곤란한 경우를 뜻한다. 성에 대한 죄책감이나 부정적 태도, 반항감, 고통스러운 첫경험, 성폭행을 경험한 여성에게서 잘 나타날 수 있다. ◇ 호르몬요법, 수술 등 병행해야이같은 성기능장애는 서로 연관되어 또 다른 장애를 유발하면서 함께 존재하거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 성기능장애는 남성 성기능장애에 비해 심리적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치료가 쉽지 않다. 그러나 무엇보다 전문의에 의한 성 상담이 우선이다. 성욕장애와 성흥분 장애에는 호르몬을 보충하거나 혈관확장제를 복용하는 치료법이 널리 사용된다. 또 오르가슴 장애에는 이완된 질근육을 복원하는 레이저 질 성형술(이쁜이수술), 성극치감대(G-스팟) 보강술, 음핵 성형술, 물리기구, 케겔운동 등 성감을 높이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도움말: 광주 벨라쥬여성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지역 名醫를 만나다- 연세유효민내과 유효민 원장 ‘환자 말 무시 말자’ 환자중심의 진료원칙을 지킵니다 항문으로 들어와 대장에 도착한 내시경이 대장 점막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대장암입니다!”암 선고라니…. 그동안 먹고 살겠다고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온 죄밖에 없는데 대장암을 선고받다니. 삶의 어느 순간,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사람이라면 억장이 무너지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몇 주째 변기 안을 시뻘겋게 물들이는 혈변이 이상해 난생 처음 대장내시경을 받은 50대 이 모(분당구 수내동)씨. 예고 없이 찾아온 암 선고에 처음엔 어리둥절 믿지 못하다가 슬슬 분하고 뜨거운 것이 가슴팍에서 치밀어 올랐다.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검사, 우선순위 정해 선별 시행 대장암은 포화지방산이 많은 서구식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도 모른 채 대장이 혹사당하면서부터 소리 없이 진행된다. 분당지역에서도 남성 암 발생률 중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양에서나 흔하던 대장암이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육류 섭취 중심의 서구화된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대장암을 만드는 것이죠.”분당 수내동 연세유효민내과의 유효민(48) 원장은 내시경을 통해 암은 물론 각종 염증 등 소화기 질환을 찾아내고 치료하는 내과 전문의다. 그를 찾아오는 환자 비중도 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가 소화기쪽 문제인 경우가 가장 흔하다. “요즘엔 20~30대 젊은 층에서 ‘혹시 암이 아닐까’ 내시경 검사를 해 달라며 찾아오는 환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급성장염이나 급성 위염처럼 약을 써서 치료되는 경우가 많죠.” 유 원장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환자의 말을 무시하지 말자’다. 자신의 증상이나 상태를 설명하는 환자의 말을 새겨듣고 검사를 선별해 하자는 환자 중심의 진료원칙 역시 여기서 출발한다.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복통이 심하고 혈변을 보고 변이 묽어졌다고 모두 다 암은 아니거든요. 의사가 임의대로 ‘이 병엔 무조건 이 검사와 이 약이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것도 곤란해요. 예를 들어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사가 10가지 있다면 우선순위를 정해 그 중 2가지 먼저 검사하고 그 다음 불거진 문제를 다시 해결해나가는 식이어야 하죠.” 환자 촉진하며 손가락에 생긴 직업병 ‘접촉성 피부염’ 2000년부터 분당의 내과전문의로 11년째 활약 중인 유 원장은 환자를 보는 진료실이 두 개다. 그는 나란히 붙어있는 두 개의 진료실을 연결하는 미닫이문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여닫는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개인의원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시스템이다. 순전히 짧은 시간 더 많은 환자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연세가 많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진료실에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이 만만치 않잖아요.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양쪽 진료실로 환자들을 번갈아 들어오게 하고 저는 왔다갔다 하며 진료하는 거예요. 어쩔 수 없이 제가 좀 바쁘긴 해도 환자분들은 좋아하세요.”환자의 사소한 얘기까지 놓치지 않는 그가 가장 피하고 싶은 환자는 바로 다짜고짜 약을 달라는 환자다. 감기에 걸렸으니 감기약을 달라거나 소화가 안되니 소화제를 달라는 식이다. “하루에 수 십명의 감기 환자를 보지만 처방전은 제각각 다 달라요. 환자의 증상이나 상태, 병력,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 약의 종류는 물론, 용량을 달리 해 처방을 내기 때문이죠.”최근 그는 진료실에서 병을 하나 얻었다. 왼쪽 가운뎃손가락에 붙이고 있던 반창고를 떼내니 울퉁불퉁 거칠어진 손가락 마디가 보인다. 병명은 지속적인 자극과 접촉으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환자 배 위에 손가락을 얹어 두드리면서 촉진을 하다 생긴 일종의 직업병이다. “위장질환에서는 배를 누르고 만지고 두드려 보는 진찰이 가장 기본이고 우선이에요. 예를 들어 설사나 변비가 잦고 아랫배에 혹이 만져진다면 우측 결장에 암이 생겼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죠.” 서울에서 감기환자 찾아오기도 … 주치의 보람 커 유 원장은 남들보다 조금 이른 아침 8시 30분에 진료를 시작해 저녁 5시면 병원 문을 닫는다. 일반적이지 않은 진료시간에 불평하는 환자들도 없진 않다고. “남들이 보기엔 ‘배가 불렀구나’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절대 아닙니다. 제 능력 안에서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할 수 있는 만큼만 환자를 보자는 게 제 생각이에요. 최상의 컨디션으로 환자를 만날 자신이 없는데 진료를 계속 끌고 가는 건 문제다 싶어서요.”환자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유 원장에게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느냐 물으니 난감한 기색이 역력하다. 환자 사례는 들려주겠지만 신문에 기사가 실리면 당사자가 자신의 이야기인 걸 분명히 알게 될 테니 그건 곤란하다고 했다. 주로 대장암과 위암, 식도암 등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되는 중한 병으로 맺어진 인연인 만큼 의사로써 환자의 신상보호에 각별히 신경쓸 수 밖에 없는 그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됐다. “감기 때문에 멀리 서울에서 찾아오는 분도 계시고, 소화가 잘 안된다며 용인에서 찾아오는 분도 있어요. 그런 환자 분들 뵐 때 기쁘고 감사하고 보람도 크죠. 내 몸에 생기는 작은 변화 하나하나를 다른 사람이 아닌 저와 상의하러 와 주시는 거니까요.”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대장내시경 검사 두려워마세요국민보험공단 대장암 검진 항목은 분변 잠혈반응검사로 변에 혈액성분이 있나 없나를 보는 검사로 진행된다. 이것만 가지고는 대장암의 조기 검진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다. 가장 효과적인 검진 방법은 바로 대장내시경 검사. 내시경을 항문에 넣어 대장 전체를 직접 육안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아서 심지어 의사들조차도 잘 안 받으려 한다. 대장내시경 하면 우선 검사 전날 장을 비우는 많은 양의 하제를 먹는 것부터 괴로움으로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의약품과 전문기기의 발달로 하제의 양이 많이 줄었고, 내시경 기기의 굵기와 해상도도 좋아졌다. 무엇보다 수면내시경이 일반화되면서 검사시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대장내시경의 가장 큰 장점은 대장질환의 진단 치료와 함께 대장암을 조기 발견해 조직검사나 치료적 시술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 특히 대장용종은 발견 즉시 절제할 수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대장점막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용종 절제시 특별한 마취나 처치는 필요없다.대장암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먼저 섬유 2011-08-06
- 건강한 여름나기 제안 본격적인 여름이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는 집중적으로 휴가가 몰려 있었다. 그리고 꿈같은 시간을 지낸 후 이제야말로 더위와 제대로 맞대결을 시작할 때다. 동시에 지금부터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건강관리다. 무덥고 습한 여름은 각종 질병이 기승을 부릴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과 함께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과 더불어 식중독 환자가 급증해 주의를 요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떨어짐을 느끼는 요즘, 철저한 예방만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가능하게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 초가을까지 주의해야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여름철 해수온도 상승과 함께 타 시·도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천안시보건소는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장마 뒤에 시작해 늦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많이 발생하는 질병.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Vibio vulnificus)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여름, 서남 해안지역에서 고위험군 위주로 발생하며 치명률은 약 50% 내외로 매우 높다.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균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패류 등에서 발생한다. 그리고 오염된 생선, 조개, 글 등의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에 들어가면 이 균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바닷물 온도가 18℃~20℃이상 올라가는 6월~10월에 주의해야 한다.주요 증상은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으로 잠복기는 20시간~48시간이다. 피부감염인 경우 잠복기는 12시간이다. 일반적으로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증상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여 발진, 부종, 수포,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되며 심한 경우 치명률이 40%~50%이상일 정도로 무서운 감염병이다. 어패류는 냉동저장하고 고온살균처리 후 섭취해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요령은 하절기 어패류의 생식을 삼가고 특히 만성간질환, 만성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 면역억제제 사용자, 알콜 중독자 또는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 몸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저장하고 먹을 때는 60℃이상 충분히 가열처리해 섭취해야 한다.천안시보건소 조만호 질병관리팀장은 “현재 더운 날씨로 인해 당분간 해수온도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여 비브리오패혈증(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Vibio vulnificus)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난 달 12일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유행예측 조사 결과 충남 서해안 일부지역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균이 검출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 팀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여름철에 어패류를 가급적 날로 먹지 말고 휴가철 해변에 갈 때에는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상처가 났을 경우에는 맑은 물로 씻고 소독을 하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중독 경고단계 진입, 음식물 관리에 주의해야또한 장마철이 끝나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식중독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음식물 관리에 더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현재 전국 평균기온은 23~30℃, 평균습도는 60~80%로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은 식중독 지수 ‘경고 단계(50~85)’에 해당된다. 식중독 지수 경고 단계에서는 식중독균이 왕성히 증식하므로 음식물 취급을 소홀히 하면 4~6시간 내에 부패할 수 있다. 또한 식중독균은 3~4시간 내에 100배로 증식하고, 6~7시간 내에는 1만배로 증식하는 등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다. 특히 최근 집중 호우로 하천 등이 범람하면서 흙이나 주변 환경에 존재하던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이 지하수, 채소류 등으로 옮겨질 우려가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만 제대로 잘 해도 질병 감염을 상당히 막을 수 있다”며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설사나 구토 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 식중독 예방 이렇게 -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채소?과일류나 음식물은 폐기하고 음식물은 가급적 한번 식사 분량으로 조리한다. -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보관 한다. 이때 섭취 전 상태 확인은 필수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도 상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한다. - 곡류 등은 곰팡이가 생성되지 않도록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 지하수 등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 침수된 칼, 도마, 행주 등 주방용품들은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자주 살균한다. -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싱크대, 식기 건조대 등은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