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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보건소-‘눈높이 NO老 운동교실’ 각광 진해보건소(소장 권근현)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40명의 실버건강지도자를 2인 1조 팀으로 구성, 3월부터 관내 20개 경로당에 일주일 2~3회 파견 운영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기능저하 등 노인들이 겪는 신체적 문제와 노인성 우울과 같은 심리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력이 높은 비슷한 연령층의 노인 강사들이 운동교실을 지도함으로써, 눈높이에 맞춘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인 것. 더불어 실버건강지도자들에게는 사회 봉사활동이라는 보람과 자긍심은 물론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되고 있다. ‘NO老 운동교실’은 운동에 앞서 먼저 신체적 컨디션에 대한 간단히 체크를 실시, 유연성과 근력이 떨어진 노인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골절사고 예방 및 다리 근육 강화를 위한 쎄라밴드운동, 발목펌프운동, 파워스트레칭 등으로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다리 자주 부으면 하지정맥류 의심 주부 김영희(43 안양시 관양동)씨는 잠자리에 누울 때마다 묵직한 다리와 근육통으로 잠을 못 이룰 지경이다. 이틀에 한 번은 뒷산에 오르는 김씨는 너무 많이 걸어다닌 탓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점점 심해지는 다리 통증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혹시 큰 문제라도 생긴 건 아닐까 걱정이 되어 병원을 찾은 김 씨는 뜻밖에 하지정맥류 판정을 받았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 내 판막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하지정맥류에 걸리게 되면 다리에 꼬불꼬불하고 두꺼운 정맥이 나타나고 통증이 오며 다리가 저리고 붓는다. 심한 경우 보행 장애까지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건강하고 매끄러운 다리 찾아주는 “레이저 치료” 삼성흉부외과 김성철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5년에서 1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 초기에는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나이가 들수록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진행이 빨라지기 때문에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하지정맥류가 있는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폐경기 이후 또는 출산이 끝난 30~40대 중년 여성의 경우 한 번의 검사로 앞으로 하지정맥류가 나타날지의 가능성을 알 수 있다”며 “다리가 자주 붓는 등 증세가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검사는 간단하다. 통증 없이 약 10~15분간의 혈관초음파 검사로 간단하게 알 수 있다. 초기에는 압박스타킹 착용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진행정도에 따라 혈관경화요법이나 레이저 치료를 하기도 한다. 김 원장은 “척추마취나 수면마취 또는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수술은 회복이 느릴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많다”며 “요즘은 합병증과 상처가 없고 수술 후 회복이 빠른 레이저 치료법이 많이 사용된다”고 말했다. 레이저 치료는 혈관초음파를 보면서 가는 레이저광섬유를 무릎근처에서 망가진 정맥 안에 넣고 레이저를 혈관 안에서 발사하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통증이 적고 부분마취만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만성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나 나이가 많은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 레이저치료 후 피부 겉쪽에 있는 구불구불한 정맥분지는 혈관경화요법(주사요법)이나 보행정맥절제술을 통해 제거, 치료 후 날씬하고 매끄러운 다리로 되돌려 주기 때문에 미용적인 치료 효과도 크다. 치료시간은 보통 1~2시간가량 걸리며 환자상태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다. 김성철 원장과 풀어본 하지정맥류의 오해와 진실 -레이저 치료는 재발률이 높다?(×)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 중 하나가 레이저 치료를 할 경우 재발률이 높다는 것이다. 재발률은 최소 5년 이상 10년 이상을 관찰해야 한다. 오래 전부터 해 온 수술적 방법의 경우 재발률이 15~45%로 나와 있지만 레이저 치료는 그러한 연구결과가 나와있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레이저 치료가 일반화되면서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센터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계상 오류 등으로 1% 내외의 재발률이 보고되고 있고 이는 임플란트 라식 등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진 수술과 비교해도 낮은 확률이다.-레이저 치료는 상태가 심하지 않을 경우에만 가능하다?(×)오히려 상태가 심한 경우 레이저 치료가 더 필요하다. 예를 들어 소복제 정맥의 경우 수술한다고 했을 때 오금에 뿌리가 깊고 다른 신경도 많기 때문에 그것을 뿌리까지 제거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레이저의 경우 혈관이 아무리 깊어도 그 안에서 치료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할 수 있다.-레이저 치료는 점을 빼듯 간단히 할 수 있다?(×)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이나 치료과정이 간단하다고 해서 시술자가 간단히 시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혈관안으로 레이저를 넣어서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고도의 숙련된 기술과 오랜 경험을 필요로 하는 수술이다. -하지정맥류 레이저 치료는 대학병원에서 하는 것이 좋다?(×)빠르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전문병원이 가까이에 있는데 굳이 대학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을까. 대학병원은 비용부담이 클 뿐 아니라 검사자와 시술자가 다르고 치료 후 경로관찰에도 유리하지 않다. 개인병원 하지정맥류 치료는 흉부외과에서 하며 이는 혈관외과 역시 흉부외과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체질별로 무리 없는 한방의 ‘비만치료’ 비만은 심장병,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과 유방암, 대장암, 심지어 난소암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으며, 과체중은 관절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비만은 정신건강에 심한 타격을 받기도 한다. 외모에 자신이 없으므로 매사에 소극적이며 부정적이고 비활동적으로 변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기도 한다. 날씬해지기 위한 첫걸음은 체중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요란스러운 것만큼 효과를 보지 못해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의 경우는 단 시간 내에 예전의 몸매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하지만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몸은 일단 살이 찌게 되면 기본 체중을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기 때문이다. 식이요법으로 살을 빼면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무기력하게 되고, 운동으로 빼면 운동 후 수분과 염분의 보충으로 인해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다. 잘못된 다이어트는 빈혈과 월경불순, 심지어는 불임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성은 임신을 하면 체중이 늘어나는데 출산 직후 체중조절과 몸매관리에 실패하여 장기적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출산 여성의 몸매관리는 치료방법을 선택할 때 신중해야한다. 산후의 여성은 신체기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일반비만치료와는 달라야 한다. 한방의 비만치료가 각광받는 이유는 약해져 있는 몸을 보하며 체지방과 체중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체질에 알맞은 방법과 시간을 정한 후 비만치료 후에도 사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만환자의 공통점은 우선 몸이 항상 무거우며 피로하고 식욕억제가 안되기 때문에 장의 기능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음식 섭취량에 비해 운동량이 절대 부족하게 되어 몸에 무리가 온다는 것이다. 비만치료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단시간에 많은 양을 줄이려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한방의 비만 치료는 한약요법과 지방분해침 요법, 이침요법, 좌훈, 부항요법, 식이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체질과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를 통해 살찌는 체질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정상적으로 개선하여 자연스럽게 비만이 치료되고 체지방과 체중이 정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3
- 하지정맥류는 초기예방이 중요 다리를 꽁꽁 감싸던 추운 겨울 날씨가 지나고 다리를 드러내기 쉬운 화창한 봄 날에 다리에 울퉁불퉁한 혈관이 튀어나와 스커트도 입지 못한다면 여성들은 많은 고민될 것이다. 다리에 유난히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하지정맥류 가능성이 높다.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어 쉽게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은 데, 증상이 종아리부터 시작해 점차 위쪽으로 올라가며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 내의 판막이 고장이나 혈액이 역류하게 되면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에 다리가 쉽게 피로하거나 붓는 경우에는 하지정맥류를 특히 조심해야 하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사용한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특수 제작된 것으로 발목부위에서 최대의 압력이 나타나고 발목에서 상부로 올라갈수록 다리를 압박하는 힘이 줄어들도록 한다. 이것은 일반적인 스타킹과 차이를 보이므로 전문의를 통해 체형에 맞는 검증받은 것을 착용해야 한다. 하지정맥류 치료에 정맥내 레이저요법 효과적 하지정맥류는 평소 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복장도 중요하지만 다리를 꼬거나 과격하게 달리거나 등산, 오래 서있는 일 등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을 놓치게 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보존요법, 약물요법이 있다. 약으로 정맥의 긴장도를 증가시키거나 염증 반응을 최소화시켜 줌으로써 정맥류의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이다. 영구적인 치료는 아니지만 초기의 치료에서 정맥류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힘든 경우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회복이 빠르고 효율이 가장 좋은 정맥내 레이저요법이 각광받고 있다. 정맥내 레이저요법은 정맥 혈관 내에 레이저 도관을 삽입 후 레이저 광선을 쏴서 정맥의 내막을 태워 정맥을 수축시키는 방법으로 치료 효율이 우수한 980nm의 최신 기종의 레이저 도관을 사용하여 시술 한다. 정맥내 레이저요법은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부분마취로 수술이 가능해 많은 환자들이 찾는 시술법으로 울퉁불퉁한 정맥 제거가 가능하여 만족도가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3
- 충남대학교병원, 계룡산 건강나누리캠프 개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2차 계룡산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한다. 자연 속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건강과의 관계 이해,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을 위해 계룡산국립공원과 지역의 병원, 보건소, 환경보건센터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캠프는 11월까지 총 6회차가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이상신 전공의가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해 강의하며, 조윤미 영양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아토피 예방법-식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외에도 ‘자연 해설’, ‘아토피 교육’, ‘환경교육 및 체험놀이’, ‘몸과 마음의 면역력 높이기’(기체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계룡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gyeryong.knps.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grm3003@naver.com) 발송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중식, 관람료, 기념품, 교통비 등 모두 포함)이다. 문의 : 계룡산국립공원 사무소 042-825-3002~3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3
- 생리통, 공부도 어렵게 한다 얼마 전, 공중파 TV에서 생리통에 대한 특집을 다룬 다큐가 방송되었다. 한 여자고등학교를 선정해 한 학급에서 생리통을 앓고 있는 학생이 얼마나 되는지 조사를 해봤더니, 무려 45%에 달하는 여고생들이 생리통으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생리통이 있는 여고생들 중에서, 진통제를 복용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 심한 생리통을 앓고 있는 학생은 무려 36%였다. 미국과 우리나라 여학생 결석1위 원인‘생리통’ 생리통을 겪어보지 않은 여성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평소에는 생리통이 없더라도, 특별히 스트레스가 있었던 달이나, 평소보다 육체적인 피로가 있었던 달에는 생리통을 한두 번씩은 경험하게 된다. 그때의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통증 때문에 업무에 방해가 되거나 학업을 충실히 할 수 없었던 경험들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시험을 앞둔 여고생들에게 생리통은 분명 커다란 장애물일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의 결석률 원인 중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생리통’이다. 결석의 가장 큰 원인이니, 조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수업을 그만큼 빠지게 되면서 뒤쳐질 수 있게 되고, 학원은 물론 스스로 하는 공부에서도 그만큼 손해가 될 것은 자명하다. 생리통으로 인한 고통 생리통은 당일의 통증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증가 / 짜증과 우울감 증가 / 소화장애 / 복부 가스 참 / 두통 / 어지러움 / 부종 / 식욕항진 / 식욕저하 등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예정일 며칠 전부터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감이 엄습하기도 한다. 심리적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실질적으로 생활에 지장을 받는 기간은 보름을 훌쩍 넘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한 달 내내 생리가 신경이 쓰여 괴로움을 당하게 된다. 요즘에는 수험생들의 학업을 뒷받침해주기 위해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하기도 하고, 전통적으로 ‘총명탕’이라고 해서 머리를 맑게 해주는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여학생이 수험생 클리닉 치료나 총명탕을 의뢰할 경우에도 생리통이 있다면 생리통부터 치료를 우선 하는 것이 학업성과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3
- 엔비의원 의학칼럼 - 여성형, 남성형 탈모에 모발이식이 필요하다 30대 중반 남성인 정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자꾸만 앞이마가 넓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정씨의 아버지는 탈모인데 아버지의 유전으로 정씨 역시 탈모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고 한다. 정씨와 같이 남성탈모는 알려진 대로 유전이 가장 주요 원인이기도 하지만 이 외에도 과도한 스트레스, 식생활습관, 공해, 약물, 스타일링제 등에 의해 탈모가 진행,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졌다.탈모치료에는 약물요법, 메조테라피, 산소 필, 고주파, 두피마사지, 모발이식 등이 있는데 가장 확실한 탈모치료 방법인 ‘모발이식’에 대해 필자가 설명하겠다.모발이식술이란 탈모가 진행되는 사람이라도 잘 빠지지 않는 옆머리나 뒷머리의 모발을 머리가 빠진 부위에 옮겨 심는 시술법으로 옮겨 심은 모발은 원래 있던 자리의 성질을 유지해 잘 빠지지 않는다.모발이식술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머리카락이 굵고 검은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모낭군 이식술’이 적합하다고 한다. 이 방법은 원래 두피에서 1~3개 단위의 모낭을 분리해 이식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으며 출혈이 적고 심는 분포가 촘촘하고 일정하여 앞이마 선을 매우 자연스럽게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이때 머리카락을 가져 온 뒷머리는 봉합하므로 보이지 않는다.여성은 헤어라인과 가르마쪽에 탈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남성은 M자 형과 가마부위의 O자 탈모가 주로 모발이식 부위이다.모발이식술은 이식 할 수 있는 모발의 수가 한정되어 있어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를 만들기 위해 어느 부위에서 얼마나 이식할 것인지에 대한 형태 및 방향을 결정하는 첫 단계인 디자인이 중요하다. 또한 시술 시 머리카락의 모근을 다치지 않게 모낭을 하나하나 분리하여 적당한 밀도로 이식하는 것이 수술 후 생존율 및 수술 경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보통 한 명을 수술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수천개의 머리카락의 모근을 하나하나 분리해 줄 수 있는 숙련된 모낭분리사들과의 팀워크가 필요하다.모발이식술 이후 모발의 일부는 보통 3~4주가 지나면 빠지게 되고, 수술 3~4개월부터 다시 나기 시작하여 수술 후 6개월 정도면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은 시기이다. 무엇보다도 모발이식은 미용시술로 들어가므로 철저한 후관리시스템이 갖춰지고, 다양한 케이스를 가진 탈모전문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라온 핫 요가 여름방학 학생특별 할인 라온 핫요가(영통동)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반값할인 행사를 한다.(조기마감 가능) 핫요가는 실내온도 38도에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무리 없이 독소 및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돕는다. 완벽한 체지방 분해로 콜레스테롤 저하 및 체중의 빠른 감소가 특징. 선착순 50명에게는 요가복, 매트, 물병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문의 031-273-15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9
- 소아비만, 반은 부모 책임입니다 많은 학교들이 방학을 맞았던 지난 주, 금요일 오전에 첫 번째로 한의원을 찾은 꼬마 손님은 초등학교 6학년생인 준용이었습니다. 키도 크고 무척 건강해 보이는 친구였는데, TV에서 ‘소아비만’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보고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검사를 받으러 온 것이었습니다. 그냥 봐선 건장한 체격 정도로 보였지만 성장판 검사와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검사, 소변 검사 등을 시행한 후 비만으로 판단되어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건강과 부의 상징이었던 통통한 아이들, 요즘에는 이런 아이들을 소아 비만으로 분류할 만큼 아이들의 비만은 단순하게 아이들이 거쳐야 할 성장 과정 중의 하나로 볼 수만은 없습니다. 소아비만의 원인은 성인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소아비만의 경우 그 책임이 소아 자신보다 부모에게 많다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의 사항을 체크해 보시고 해당하는 항목이 여럿이라면, 우리 아이가 소아 비만은 아닌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 주세요. ①얼굴에는 살이 없으나 여아의 유방 부위 및 남아의 생식기 부위에 살이 많은 경우 ②여아는 엉덩이에, 남아는 몸에 지방이 많이 쌍이는 경우 ③또래 아이 중에서 몸무게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경우 ④여아의 경우 사춘기 증상이 빨리 나타나는 경우 아이들의 경우 어른들과 같은 방법으로 몸무게를 줄이려 하다 보면, 비만은 해결할 수 있지만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식이 절제 보다는 자연스럽게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가족이 다 함께 파워 워킹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 등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야외 활동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건강 도시 원주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걷기 행사가 열리는데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아이가에게 운동이 일상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지방의 연소를 도와주므로 충분한 숙면만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취침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만큼 자란다고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잘 뛰어 놀아 건강한 아이들로 키워 주세요. 아이들은 희망입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
- 늘그막에 생기는 질병의 원인 늘그막에 생기는 질병은 모두 젊었을 때 불러들인 것이고, 쇠한 뒤에 생기는 재앙은 모두 성했을 때 지어 놓은 것이니라. 군자는 그런 까닭에 가장 성했을 동안에 미리 조심하느니라. 老來疾病(노래질병),都是壯時招的(도시장시초적). 衰後罪孼(쇠후죄얼),都是盛時作的(도시성시작적). 故持盈履滿(고지영리만),君子尤兢兢焉(군자우긍긍언). -채근담(菜根譚) 전집(前集) 제109장 한때 ‘구구·팔팔·이삼사’라는 말이 한창 유행했었지요. 이 말은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앓다가 곱게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노년기의 욕망을 숫자로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지요. 진료실에서 마주치는 노인분들의 소망은 잘사시는 분이나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이나 가족이 많으신 분이나 홀로 사시는 분이나 다 비슷비슷합니다. ‘너무 오래 사는 것도 바라지 않고, 건강하고 즐겁게 자신의 앞가림을 하다가, 가족들에게 부담 주지 않고 고상하게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것이지요.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2000년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이후로 독일이나 일본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지요. 주위의 노인분들을 살펴보면 비슷한 연령대임에도 치매나 뇌졸중 등의 질환으로 요양시설에서 지내는 분이 있는가 하면, 육체적인 기력이 다소 떨어지긴 하였지만 여전히 집안일의 대소사를 챙기고, 나름대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기를 보낼 수 있을까요.건강한 노후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젊은 시절부터의 건강관리입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속담과 같이 젊은 시절의 건강관리가 노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각종 연구 결과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후를 대비한 연금저축도 필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노후를 대비한 현재의 건강관리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은 우선 자신의 허리둘레를 재보세요. 남자 36인치, 여자 32인치를 넘는 경우 현재의 최대 목표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서 허리둘레를 줄이는 것입니다. 생기 있고 탄력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최소한 4일, 40분 정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은 콜레스테롤, 혈압, 당뇨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운동이 매우 효과적이지요.꾸준한 운동과 함께 금연과 절주를 실천에 옮기셔야 되겠지요. 본인에게 적합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시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임하면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