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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코`호흡기 관리법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콧물 ‘뚝뚝’ 떨어진다면 차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 때다. 더위가 가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모기의 입도 돌아간다’는 처서까지 지났으니 이제 엄연한 가을이다. 가을엔 떨어졌던 식욕이 왕성해질 뿐 아니라 쾌적하고 청명한 날씨가 잦아 컨디션이 좋게 느껴진다. 하지만 아침 저녁 일교차가 커 신체 저향력이 떨어질 수 있는 시기. 특히 찬 공기는 코막힘 비염 축농증 등 코 질환은 물론,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폐 호흡기와 관련된 여러가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가을철 호흡기와 코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 건강생활법을 알아본다. 폐한증, 폐열증으로 구분해 비염 치료 황제내경에서는 우리 몸의 오장육부를 각 계절과 연결해 분류했는데, 그 중 가을과 통하는 기운이 바로 폐다. 한의학에서는 ‘폐의 상태를 겉으로 나타내는 것이 피부이며, 폐는 코와 통한다’라고 본다. 코편한한의원 분당점 강한서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비염과 축농증을 폐한증과 폐열증으로 구분해 치료한다”며 “폐, 기관지 계통에 한사(寒邪:찬 기운)가 몰려있거나 열이 쌓여서 비염이 생긴다고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침에 맑은 콧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재채기가 심한 사람이라면 폐에 찬 기운이 몰려있는 폐한증, 반대로 코가 막히고 건조하거나 고름 또는 누런 코가 나오는 만성비염과 축농증은 대부분 폐에 열이 있어서 생기는 폐열증이다.폐한증은 폐장을 따뜻하게 하는 치료를, 폐열증은 폐의 열을 식혀주고 습기를 말리는 치료를 중점적으로 하게 된다. 코편한한의원 분당점은 만성비염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 비강의 노폐물을 세척 흡인한 후 코 점막에서 나쁜 피를 뽑아내는 점막침술(사혈요법)을 일차요법으로 쓴 다음, 증상에 따라 천연생약에서 추출한 한방연고와 증류한약으로 만든 세척액(코편수), 스프레이 등을 처방한다. 가정에서는 가을철 아침 저녁 찬 공기와 찬 음식을 피하는 등 생활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천식 악화시키는 가을철 감기 … 따뜻한 한방차로 면역력 up 가을철 기승을 부리는 호흡기 질환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이나 영아처럼 면역이 약한 경우에는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고 회복도 더디기 때문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강한서 원장은 “가을철 감기가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찬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고 외출 후 손발 씻기와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방 문헌을 보면 ‘형한음냉즉 상폐(形寒飮冷則 傷肺)’라는 말이 있다. 이는 ‘몸을 차게 하고 찬 것을 먹으면 호흡기를 상하게 한다’는 뜻. 특히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은 호흡기 뿐 아니라 잦은 복통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계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아이들의 잦은 감기와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강한서 원장은 “면역력이 약화되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가을에는 코와 오장육부의 부족한 기능을 회복시키고 점진적인 치료를 통해 감기와 비염증상을 완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폐의 기운을 보강하고 수분과 진액을 보충해주는 식품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배, 도라지, 은행 등은 기관지 질병을 완화시키는 대표적인 음식. 인스턴트 대신 자연 식단 위주로 섭취하고, 차가운 음료수 대신 따뜻한 한방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감기와 비염 한방에 해결하는 한방차* 늙은 호박차 : 말린 호박이나 호박씨를 가루를 내어 뜨거운 물에 3티스푼 섞어 마시면 좋다. 알러지 반응을 줄여주고 비염을 예방해준다.* 감초와 대추차 : 대추와 감초를 7대 1의 비율로 넣어 달인 물을 보온병에 담아 차처럼 마신다. 감초와 대추는 마른 사람의 코 염증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무 생강차 : 무를 강판에 갈아 무즙을 만든 후 생강즙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식전에 한 모금씩 마신다. 통통하고 비염이 심한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 유근피차 : 유근피는 코나무로 불리는 참느릅나무껍질을 뜻한다. 고름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축농증에도 좋다. 물 1리터에 유근피 20g을 넣고 달인 후 하루 3번 마셔준다.* 녹차 :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 코의 염증을 씻어낼 뿐 아니라 감기증상에도 도움이 된다. 만성비염으로 누런 코가 나올 때는 진하게 우려낸 녹차를 식혀 소금을 조금 넣은 후 그 물로 콧속을 씻어주어도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YES 영도어학원에서 ‘영어(英)의 길(道)’을 찾다 즐겁고 재미있게 제대로 알고 배우는 영어 영어, 미우나 고우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화두다. 혹자는 무조건 외워야 된다고 하고, 말만 잘하면 되므로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 말을 많이 해보라는 이야기도 한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6년에 대학 4년까지 줄기차게 영어를 공부했는데도 외국인을 만나면 입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이유는 왜일까? 영도어학원 석주영 부원장은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문법 문제를 잘 푸는 사람? 영어 문서 번역을 잘 하는 사람? 외국인을 만나도 인사 밖에 못 하고 깊은 대화를 나눌 줄 모르는 정도로는 영어를 한다고 말하기 곤란하죠. 결국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고 영어로 된 정보를 읽고 쓰는 능력, 즉 자유롭고 깊이 있는 대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의사소통을 잘 하면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려면 다양한 지식을 함께 습득하면서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화도 내용을 갖고 하고 독해도 내용을 갖고 하며 글을 쓰는 것 또한 내용을 갖고 써야 하는 것이죠.”라고 말한다. 영어는 어느 정도 기초 단계가 지나면 반드시 글을 읽으며 글 속에서 나타내려고 하는 내용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글 속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다. 특히 문학 작품에는 그 작품을 쓴 작가의 문체나 스토리의 구성 뿐 아니라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녹아 있고 정치·경제·문화·사회적 주제로 토론이 가능하다. 우리는 대화 속에서 상대방의 지식수준을 가늠할 수 있으며 배경 지식이 풍부할수록 논리적이고 아카데믹한 주장을 전개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아는 만큼 말은 저절로 나오게 되어있다. 영도어학원에서는 문법을 한국식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다양한 스토리북으로 기초를 다지도록 한다. 책을 단순히 읽고 덮는 게 아니라 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론식 수업을 하면서 에세이 쓰기도 배우고 문법도 다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번 책을 읽은 학생들은 자기 말로 요약을 할 줄 알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이 내용이 무엇이었다는 것을 알려 줄 수 있을 정도로 표현할 줄 아는 학생으로 성장한다.최근 영어 시험이 바뀌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 IBT 토플 등 각종 영어시험은 물론 대부분의 특목고에서도 단순 암기만으로 성취할 수 있는 형태의 영어 시험이 아닌 실제 표현 능력 위주의 통합적인 테스트, 즉 논술시험과 구술 면접을 시행하고 있다. 다독과 말하기,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 수업을 포함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뜻. 영도어학원 석주영 부원장은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영역을 미국학생처럼 꾸준히 공부해온 영도 학생들은 어떠한 시험형태에도 대비가 돼 있다”며 “다독과 말하기,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 수업은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에도 완벽하게 준비가 된다”고 말했다. 영도어학원은 미국 교과서가 교재다. 이 교재를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에서 엄선된 강사들이 의사소통식 영어 교육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가르친다. 석 부원장은 “어느 나라든 교과서는 가장 엄선된 책이잖아요. 영도어학원이 교재로 채택하고 있는 미국 교과서에는 세계 유명한 극작가의 글도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글도 있어요. 과학, 역사, 자연에 관한 내용이 다 들어 있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해 중학교 3학년까지, 영어로 된 문학전집을 읽을 수 있는 실력이 배양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들어가서 영어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될 수준까지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미국교과 출판사 Houghton Mifflin Harcourt 의 Leveled Readers 약 1500권이 온라인으로 학생들에게 오픈 되어있어 많은 책을 자신의 레벨에 맞게 선별하여 읽고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고 강조한다.영어 에세이 자연스럽게 쓰는 아이들 영어는 영어권 국가의 문화가 녹아 있는 언어이기 때문에 쉽게 고쳐 쓴 ESL 교재보다는 원어민 작가가 직접 쓴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어보며 다양한 배경 지식을 동시에 배우는 것이 좋다. 영도어학원은 현재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탄한 기초를 길러주는 ‘Basic’ 단계와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수준의 말하기, 듣기를 완성하는 ‘Junior’ 단계, 고급영어로 사고 및 표현능력을 길러주는 ‘미국학교 교과과정’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해 놓고 있다. 베이직 과정의 경우 24권의 스토리북으로 공부한다. 그 다음 단계인 주니어 과정에서는 35권. 이 두 과정을 거치면 영어가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각 스토리북마다 별도의 워크북이 있어 단어의 단순 암기가 아닌 문맥 속에서 그 의미를 유추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한다. 문장의 다양한 구조와 긴 지문에 대비할 수 있게 되는 것. 또 꾸준히 에세이를 쓰면서 글의 내용을 요약하고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기 때문에 듣기·읽기·쓰기의 통합형 문제에 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영도어학원의 수업은 100% 영어로만 진행되는데,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이러한 수업 진행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의견을 말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영어는 ‘말’이다. 공부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데 필요한 언어로 접근해야 한다. 여기에는 기본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에 비례해서 효과적으로 영어를 습득하려면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으로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 간접 경험으로 영어로 된 책을 많이 읽는 것은 물론이고 여기에 덧붙여 자기 생각을 영어 에세이로 쓸 줄 알게 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영어실력이 아니겠는가. 문의) 주엽캠퍼스 031-919-7800 백마캠퍼스 031-908-5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연골이 손상되어 발생되는 골관절염 골관절염은 우리 몸에서 가장 흔한 관절 질환으로 ‘퇴행성관절염’으로도 불린다.나이가 들면 으레 발생하는 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나이가 든다고 무조건 골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의 관절에는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부드러운 연골이 있는데 어떤 원인이든지 바로 이 연골이 손상되어 골관절염이 발생한다. 유전적인 이유도 있으며 비만, 관절의 외상이나, 염증으로 인한 연골 손상 후에 잘 발생한다. 골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과는 달리 관절의 심한 염증과 파괴가 발생하지 않는다.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의 통증으로,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을 더 느낀다. 통증은 대개 오전보다는 오후에 심하게 느끼며 많이 사용하면 악화된다. 골관절염이 진행하게 되면 무릎 관절이 붓고 물이 차며 걸을 때 소리가 날 수 있다. 심지어 하루종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척추에 골관절이 오는 경우에는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저리 저릿한 신경증상이 발생하여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도 한다.엉덩이 관절에 발생하면 통증이나 관절 운동범위의 제약 때문에 보행이 어색해진다.손마디에도 골관절염이 흔하게 발생하는데 손가락 끝마디 관절에 잘 생기며 아침에 일어날 때 잠시 뻣뻣함을 느낄 수 있다. 손가락의 골관절염은 특징적으로 중년 여성에서 잘 발생하며 통증을 느끼면서 손가락 마디가 서서히 굵어지는 것을 경험한다.특히 이런 경우에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구별할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는 골관절염의 손상된 연골을 완전히 정상화시키는 치료법은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고 적절히 치료하면 골관절염의 악화를 예방하고 지연시킴으로써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물리치료는 필수적이며 관절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은 증상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골관절염의 악화를 방지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다.따라서 약물 복용에만 의존하는 것보다는 항상 물리치료를 병행해야 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초기에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물리치료를 병행해야 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초기에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물리치료를 받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나중에는 운동을 생활화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자율적으로 근육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항문질환’ 정확한 검진이 우선해야 한솔학문외과 이종근 원장 항문 질환은 터놓고 말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때문에 치료를 미루게 되어 질환은 더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잘못된 치료로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따라서 항문질환은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치질 증상이 있어도 일상생활에서 항문위생에 유의하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매일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배변 시에는 과도하게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야채,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피부색이 변하면서 딱딱해지면 하지궤양 의심해봐야 수외과 의원 김정일 원장 궤양이라고 하면 위궤양을 먼저 떠 올린다. 그러나 궤양은 우리 몸 어디에라도 생길 수 있다. 위궤양, 각막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특징은 그 조직을 구성하는 표피가 떨어져나가고 그 아래층의 조직이 보이는 것이다. 그중에서 하지궤양이란 하지에 궤양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6주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하지궤양이라 한다. 하지궤양의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다. 동맥 또는 정맥의 이상이 생긴 경우, 당뇨로 인한 요인, 외상 및 감염, 악성 종양, 류마티스관절염 같은 염증성질환이 주 요인이다. 이중에서 정맥이상(만성정맥부전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하지궤양 환자의 58-70%라고 보고되고 있다. 외국의 경우 전체인구의 1%정도(0.3%-2%)가 하지궤양을 앓고 있거나 앓은 적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을 정도로 많은 질환이다. 또한 정맥의 역류가 있을 경우 궤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역류가 있는 환자 중 여자는 4%, 남자는 2%가 궤양으로 진행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궤양으로 인지하고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는 매우 적다.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집에서 자가치료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 하지궤양 환자들의 경우 대개는 피부과, 정형외과, 내과, 한의원 등 많은 의료기관을 헤매다가 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정맥류와 하지궤양을 연관 짓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눈으로 보이는 경우는 하지정맥류가 쉽게 진단이 되지만, 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우는 혈관이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기 때문에 진단을 할 수가 없다. 특히 비만인 경우는 혈관들이 지방에 묻혀버리기 때문에 더더욱 정맥류진단이 쉽지 않다. 정맥류가 심하지 않으면서도 속으로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하지궤양으로 진행하는 전단계인 피부변화가 나타난다. 피부가 딱딱해지는 진피경화증이라고 한다. 진피경화증이 있는 경우 다리부종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경우 정맥류는 부종에 묻혀버려 약간 튀어나온 정도로만 혈관이 보인다. 따라서 다리 피부색깔이 변하면서 딱딱해지고 정맥이 약간 튀어나온 경우에는 정맥류검사를 반드시 받아야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디스크 오십견'' 주사로 치료한다 새명병원 이상운 원장 척추나 관절질환은 통증과 불편함을 초래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때문에 치료를 미루기도 한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없이 조직 재생까지 이뤄주는 주사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 프롤로테라피는 증식액을 손상된 부위에 주입해서 염증을 유발한 뒤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주사 후 효과는 2~3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최근에는 주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초음파 등을 이용해 주입하기도 한다. 건염, 조직 손상후 염증, 테니스엘보, 오십견, 무릎 등의 퇴행성관절염, 허리 목 디스크, 척추의 퇴행성 질환등 대부분의 만성 통증에 적용할 수 있다. ▶ 근육유발점주사 치료는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알려진 만성 근육통의 치료법으로 근육 내에 통증유발점이 발생된 경우 그 유발점을 주사로 깨부수는 치료법이다. 원인 모르게 여기저기 근육 등이 뻐근하고 아픈 경우에 이 주사요법을 시행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관절증, 퇴행성 관절질환)등에 주로 이용되며 강직성 척추염, 요통증,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 급성근골격질환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 관절내주사는 뼈와 뼈 사이의 연결축인 관절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염증을 없애주는 약이나 조직 재생, 연골 재생 등의 효과가 있는 약제들을 직접 관절강 내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뼈가 직접 맞닿지 않게 해주어 움직일 때 통증을 없애주고 몸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뼈와 뼈를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 신경차단술 주사요법은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통증제거 뿐 아니라 특히, 만성 통증 척추치료에서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인다. 척추 뼈 사이의 공간을 통해 해당되는 신경을 싸고 있는 막(경막)의 바깥쪽까지 주사침을 넣어 주사제를 주입한다. 이는 직접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거하며 자율신경계의 정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허리디스크의 경우는 허리부위에서 목 디스크라면 목 부위에서, 즉 문제가 되는 신경주위의 경막외강에 간단히 주사를 놓아 치료한다. 국소 마취를 하고 시술하므로 특별한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일반주사를 맞는 정도로 따끔하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외에도 근육통 신경통, 척추관협착증 등의 증상에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주름성형으로 중년을 아름답게 나이가 들면 팽팽하던 피부는 탄력을 잃어서 잔 주름이 생기며 이전의 잔 주름은 점점 깊은 주름으로 바뀌게 된다. 주름선은 생기는 원인에 따라 두가 형태로 구분이 되며 치료방법도 다르게 된다. 우선 탄력을 잃게 되면 주름선이 생기고 이 주름선은 피부 밑의 근육에 의해서 점점 깊어져 깊은 주름선으로 변하게 된다. 예를 들면 이마 주름, 눈꼬리 주름, 그리고 눈썹 사이에 생기는 미간 주름 들이다.그리도 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조직이 약해지면서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져 생기는 주름이 있다. 예를 들면 아래 눈꺼풀에 생기는 주름, 팔자주름이라고 알려진 코와 입술사이의 주름.눈꺼풀 주름의 해결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눈을 덮고 쳐진 경우(상안검 성형),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고 쌍꺼풀이 있으면 쌍꺼풀교정을 하면서 피부를 제거한다. 또한 눈썹 바로 밑을 절개하여 늘어진 피부를 잘래내어 자연스럽게 주름을 제거할 수 있다.눈 밑이 쳐지고, 불룩한 지방이 눈 밑에 있는 경우(하안검 성형), 속눈썹 밑을 절개하고 불룩하게 나온 지방과 쳐진 지방을 재배치하고, 눈꼬리와 근막을 당겨서 고정시켜 준다.내시경 이마 주름수술 이마에 주름이 생기고 눈썹과 눈꺼풀이 쳐져서 눈썹과 눈 사이가 가까워지고 눈이 두툼해지는 경우 내시경을 이용해서 이마 주름 수술을 하면 쳐진 이마와 눈썹을 위로 올려주게 되므로 시원하고 젊은 눈매와 탄력 있는 이마를 갖게 된다. 내시경 수술은 머릿속으로 1cm정도씩 몇 군데를 절개하여 수술하므로 회복이 빠르고 효과가 오래간다.안면주름수술 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지방이나 연부 조직이 아래로 쳐지면 볼이 꺼지고, 아래턱주름이 생기며 팔자주름이 깊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 늘어진 부위를 박리하고 당겨서, 쳐진 조직이나 지방을 제자리로 올려주고 남은 피부를 제거한 뒤 흉이 보이지 않도록 봉합을 한다. 목주름의 경우 귀의 뒷부분을 절제하고 턱밑 절개선을 통해 박리하여 근육과 피부를 당겨 조인 뒤 여분을 잘라 내고 꿰매는 방법을 사용한다. 주름성형은 지나친 욕심을 내면 부자연스러워 질 수 있으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며 수술 후 원하지 않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상의하는 것이 좋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다이어트, 체질에 따라 방법도 다르다. 창천한의원 장동빈 원장 자신의 몸 상태를 세심하게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다이어트로 건강을 헤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주변의 누가 효과를 봤다고 하면 자신에게도 똑같은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 때문에 많은 이들이 건강을 해쳐가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체질에 따라 살이 찌는 원인이 다르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도 다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질 다이어트란? 타고난 체질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다이어트다. 몸에 맞지 않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 이상을 초래하여 체중 조절에 실패하거나,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불면, 탈모, 피부 손상, 소화 장애, 변비 또는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나 몸에 해악을 주는 경우가 있다. 건강을 지키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다이어트가 바로 체질 다이어트다. 체질에 따라 살이 찌는 원인이 다르므로 이를 치료하는 방법도 매우 다르다. 정확한 체질진단을 통해 나에게 100% 맞는 체질 다이어트를 시행한다면 건강과 아름다움, 모두를 누릴 수 있다. 체질로 보면 태음인이 비만이 될 확률이 가장 높지만 먹을 것이 풍족하고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태양인, 소양인, 소음인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체질에 따른 비만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태양인 : 태양인은 식욕을 폭발적으로 상승시키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의 잦은 섭취와 만성적인 피로를 유발하는 무절제하고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비만이 발생할 수 있다. (2) 소양인 : 소양인은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부종형 비만이 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또한,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이 원인이 되어 비만이 될 가능성도 있다. (3) 태음인 : 태음인은 특유의 폭음이나 폭식 등 무절제한 식습관에 빠지게 되면 비만의 확률이 매우 높다.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에너지 섭취량을 제한하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는다면 태음인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4) 소음인 : 소음인은 소화력이 약하여 소식을 하므로 다른 체질보다 살이 잘 찌지 않고 왜소해 보이지만 소화 장애로 인해 체내 담음(痰飮)이 증가하게 되면 체지방의 비율이 높아져 마른 비만, 하체 비만이 될 소지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유방성형 유앤미여성외과 강석형 원장 아름다운 유방은 적당히 풍만하고 탄력적이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히프 둘레보다 약 4-5 cm 정도 작은 경우가 가장 알맞은 크기입니다. 유방의 모양은 사발형 보다는 원추형의 가슴모양을 이루어 유두 아래 부분의 볼륨이 두툼하고 탐스러워야 하며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양측 유두와 쇄골 중심부를 연결한 선이 정삼각형을 이루고 측면에서 보았을 때 가슴의 가장 돌출된 부분이 어깨와 팔꿈치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유두는 함몰되지 않아야 하며, 약간 외 상방으로 돌출되어 있고, 유두의 둘레가 너무 넓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유방의 모양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술 전 기대하는 유방의 모양과 크기, 보형물의 결정 및 위치, 그리고 수술의 상처 및 합병증 등에 대해 명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보형물은 겉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고 생리 식염수로 채워진 “생리식염수 보형물”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형물의 표면은 매끈한 형(smooth type)과 미세한 결이 있는 형(texturized type)이 있고, 보형물의 모양에 따라 둥근 형(round type)과 물방울 형(tear-drop type)이 있습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 수술로 인해 수유에 지장이 있지 않나 생각 하시는 분이 있으나 유방확대 수술은 수유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보형물은 유선조직 하부 또는 대흉근 하방에 위치하게 되며 또한 보형물을 넣기 위한 공간을 만들 때에도 유선 조직이나 유관을 다치지 않게 접근 하므로 수술 이후에도 수유엔 지장이 없습니다 수술 후 3-4일째에 압박 붕대를 풀고 수술용 브래지어를 착용하며 약 10일 째 실밥을 풀면 샤워가 가능해 집니다. 수술 후 약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지나면 정상생활이 가능해 집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약 한 달 정도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팔을 많이 사용하는 등의 과로는 피해야 하며 의사의 조언에 따른 적절한 마사지와 운동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성공적인 유방확대 성형술이 되기 위해선 지금의 유방과 새로운 유방에 대한 희망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도 성공적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유방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임신에 대한 부담 여성에게만? 불임치료 부부함께 받아야 얼마 전 자신들이 태어난 산부인과에서 서로 부모가 뒤바뀐 두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모 공중파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주인공은 바뀐 운명을 헤쳐 나가는 두 여자였다. 하지만 더욱 드라마에 몰입하도록 만든 스토리는 아마도 기른정과 낳은정이 가져온 대 혼란과, 결국 어떤 정이 우선하는지 가룰 수 없다는 행복한 결론에 이르는 깊은 고뇌의 과정 아니었을까?저출산을 고민하는 사회이지만 자식에 대한 애정은 옛날과 다르지 않다. 오히려 한, 두 자녀만 낳기 때문에 애정 몰입도는 더 커졌다고나 할까? 저출산 문제는 육아 비용과 여성에 대한 육아 인프라 구축 등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하는 문제이다. 만혼,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로 불임도 늘어 하지만 둘째, 셋째가 아니라 당연히 생길 것으로 여겼던 첫 아기마저 일 년, 이 년이 지나도 생기지 않아 은근히 걱정을 하는 부부들이 적지 않다. 통계에 의하면 결혼한 부부 중 약15%가 결혼 후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아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친구나 오히려 늦게 결혼한 친구 또는 후배 아니면 아래동서가 아기를 갖게 되면 걱정을 넘어서 심한 스트레스를 갖게 되는 것. 이러한 불임은 여권 신장과 함께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들의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무분별한 성관계로 인한 여성 또는 남성 생식기의 감염과 유산수술의 증가, 각종 공해와 스트레스의 상승으로 인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볼 수 있다.불임원인 파악부터 임신까지 부부가 함 고양시의 봄여성병원에 의하면 최근에는 연령이 꽉 찬 만혼이 많기 때문에 임신이 생각보다 늦어지면 병원을 바로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불임의 치료기술이 날이 갈수록 발달하고 있다지만 이왕이면 가임의 적정기를 넘기지 않고 일찍, 그리고 꾸준히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적절한 임신 프로그램을 받는다면 70-80% 이상이 불임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불임부부가 내원하면 우선 상담과 진찰을 하고 불임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한다. 남성 정액검사, 여성의 호르몬 검사, 초음파검사, 나팔관 엑스레이 검사, 배란검사, 자궁내막검사, 복강경검사 등을 시행한다. 이 모든 검사를 한 번에 할 수는 없고, 월경 싸이클에 따라 해야 할 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약 한 달에 걸쳐 몇 번 병원에 내원 해야 한다. 검사결과 약 90%는 원인을 알 수 있게 되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할 수 있다. 불임치료라고 해서 바로 시험관아기를 떠올릴 필요는 없다. 치료방법으로 단순한 배란체크 후 자연임신을 시도하거나 배란촉진제를 사용 후 배란 체크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비교적 간단한 비수술적 방법부터 자궁이나 나팔관에 이상이 있어 수술로 정상화시켜놓고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방법, 인공수정, 나팔관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시술, 냉동수정란이식 등 다양한 방법을 의뢰부부의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 임신의 확률을 높이려면 의사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불임부부가 얼마만큼 적당한 시기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느냐, 또 일단 병원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얼마만큼 꾸준히 병원을 다니느냐도 중요하다. 식구들이여 우주를 키우는 모체, 엄마를 응원하자 정자가 난자를 만나서 임신하는 과정, 그리고 임신 후 태아가 안정적으로 엄마 뱃속에 자리잡기, 10개월 후 작은 우주체로 탄생하기까지 가장 중요하면서도 힘든 육체와 정신은 엄마이다. 하지만 간혹 우리 사회는 불임신의 책임과 임신 후 유산, 그리고 간혹 태어난 아기가 안타깝게도 장애를 가진 경우 등에서 여성에게 책임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봄여성병원의 한원희 원장은 “임신과 출산에서 여성은 이미 태아를 착상시키는 과정에서 심신의 부담을 거의 홀로 지는 것은 물론, 힘든 10개월을 사랑으로 키우는 충분한 희생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임신부터 탄생까지의 책임은 당사자인 아빠가 반, 그리고 시댁 식구를 비롯한 주위의 응원과 격려가 또 반입니다.”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불임부부들이 병원을 다니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데 가급적 마음의 여유를 찾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도움말: 봄여성병원 한원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