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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암병원 주간재활센터’ 개소식 열려 재활치료 필요하다면 누구나 환영비수술 척추재활·중풍재활 전문치료병원인 우암병원·우암한방병원이 주간 재활센터 개소식을 갖고 환자 재활치료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주간 재활센터는 각종 질병이나 사고로 뇌손상을 입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독립적 생활 및 사회적응을 돕고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낮 시간 동안 포괄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호남지역 의료기관에서는 최초로 우암병원이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써 환자나 그 가족에게는 가까운 병원에서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반응이 뜨겁다.약 400여 평의 넓고 쾌적한 전문 치료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재활센터는 광주, 전남 대학병원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 전문치료사 약 40여명이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으로 환우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준비하고 있는 우암병원·우암한방병원, 주간재활센터는 재활치료를 요하는 환자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포괄적 치료로 환자의 재활 도와우암 주간재활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재활간호 교육, 재활 스포츠, 집단 간호상담, 치료 레크리에이션,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이 있다. 주간센터에서는 우선 환자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얻기 위한 도수근력검사를 시행하며 비정상적인 움직임의 평가를 통해 환자에 맞는 적합한 목표를 설정한다. 그리고 기능 회복을 위하여 근력강화, 보행운동, 수치료, 유산소 운동, 이동 훈련 등 다양한 형태의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작업치료는 환자들에게 선택된 작업을 직접 수행하게 하여 일상생활 능력 및 작업능력을 길러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동작훈련, 인지지각기능훈련, 상지기능훈련 등이 진행된다. 재활간호 교육은 뇌손상으로 인해 손상된 부분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최대한 살리고 자가관리 능력을 길러 주는 프로그램으로, 바른 자세 유지, 피부 관리, 배변배뇨관리, 고혈압 및 당뇨관리, 복약지도, 연하장애관리 등을 교육한다. 재활 스포츠 활동은 신체적 기능강화 뿐 아니라 규칙이나 규범의 인지, 타인과의 유대관계 갖기, 사회성 강화 등 유익한 활동으로 이뤄진다. 게이트볼, 골프, 배드민턴, 탁구, 볼링, 배구 등 환자의 장애에 맞는 응용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신체적 활동 및 운동경기를 통해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즐거움, 만족감을 느끼게 하며 환자간의 협동력을 높여주고 있다. 안정 속에서 환자에 맞는 치료 받아야집단상담이란, 장애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충격 및 고충을 심리적·신체적으로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 보다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치료 레크리에이션은 병원생활과 기능손상으로 인한 무기력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적절한 여가활용 및 사회복귀를 촉진한다.원에치료는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녹색의 쾌적함을 얻고자 하는 활동 프로그램이며, 미술치료는 색채 및 미술도구를 이용하여 심신의 안정과 흥미를 유발함으로서 손의 감각자극이나 동작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이다. 센터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5시)이며 8주 프로그램이다. 이정섭 병원장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받아야 하는 환자분은 무엇보다도 안정이 최우선이다. 편안함속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음악, 놀이, 재활치료 등 환자 본인에 맞는 치료 받으며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저희 의료진이 환자분의 손과 발이 되어 최선의 치료를 도와드릴 것이다”고 전했다. 문의전화 062-260-2700(주간재활센터)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끊기로 선택한다는 것 술을 끊기가 어렵다고 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술 끊기를 시작하기가 어렵고, 더 자세히 말하자면 처음으로 그런 마음을 먹기가 무척 힘들다고 하는 것이 맞다.술을 끊는다는 것은 병든 신체 부위를 수술로 끊어내는 것 같이 어느 한 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상당히 긴 기간 동안의 특정 행동의 지속적 변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몇 년째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술을 완전히 끊었다’ 라고 완료형으로 말하기 어렵다. 단주가 꽤 오래된 사람들은 단주의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여 치료에 꾸준히 참여한다. 이제 갓 단주를 시작한 초심자들이 의아해 하여 물어보면, “아직 끊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대답한다.처음 단주를 하고 나면 모든 것이 좋다고 한다. 건강을 회복하면서 몸이 가뿐하고 머리가 맑아져서 날아오를 것 같다고 한다. 충분히 숙면하고 가뿐하게 깨어난 아침이 청량하다고 한다. 가물가물한 기억 속에 간밤에 저질렀을지도 모르는 실수로 불안하여 상대방의 눈치만 살피던 데서 해방되니 마음이 너무나 자유롭다고 한다. 배우자와 자녀들과 사이가 좋아지니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모든 것이 좋아져 행여 이런 행복이 깨질까 봐 두렵다고도 한다. 그런데 왜 단주를 선택하기를 주저하는가?단주 선배들이 전하는 획기적이고 긍정적 변화들이 구구절절 자신에게도 절실하건만, 여전히 단주를 선택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모든 선택은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포함한다. 선택을 하는 것은 이 둘을 모두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어떠한 선택을 하여 무언가 얻기를 바란다면, 동시에 그러한 선택을 함으로써 잃고 버려야 하는 다른 무엇도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획득하기 위하여 선택을 하였다면, 동시에 그렇게 선택하지 않으면 누릴 수 있을지도 모르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단주로 얻고자 하는 것들을 이루자면, 음주로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은 포기해야 한다. 술로 누렸던 쾌감과 긴장 회피와 그 익숙함을 버리지 못하고 아쉬워하면서, 단주로 얻는 건강과 안정과 행복을 바란다면 공평하지 않다. 단주생활이 정의로워야 한다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이것저것 원하는 바를 모두 가지려고 고집하는 것은 유아적이다. 단주 선택이 어려운 것은 잠깐일지라도 알코올이 주는 긍정적 효과 없이 살아가기가 두려운 때문이다. 그러나 가족과 동료들의 지지 속에 일단 단주를 시작해보면, 결코 두렵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면 좋겠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5
- 아토피걱정하지 마세요! 탈각법(脫殼法) 탈각법이란 말 그대로 껍질이 벗겨진다는 것입니다.스스로 자기 몸의 껍질을 벗고 새 피부를 만드는 것 이것을 탈각법이라 합니다. 이 탈각법은 사람에게는 없었습니다. 주로 나무나 바닷게라든지 아니면 매미라든지 이런 몇몇 가지 동물이나 식물들이 좀 더 나은 건강한 생명으로 변화하기 위해서 몸을 바꾸는 형태를 탈피라 했습니다. 사람에게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한 번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본원의 아토피약을 사용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 병을 이기게 되는 힘을 만들고 오염되어 있는 피부가 벗겨져서 하얗게 일어나거나, 크게 각질이 일어나거나, 아니면 여러 가지 모습으로 일어나면서 제거되니다.마치 나무가 껍질을 벗듯이 아니면 바닷게가 껍질을 벗듯이 매미가 허물을 벗듯이 몸이 벗겨지고 새롭게, 깨끗하게 탈피되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현상을 한마디로 말해서 탈각법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탈피가 보통 이루어지고 나면 처음에는 피부가 굉장히 약합니다.탈피 초기에는 약하지만 그러나 조금 지나게 되면 단단해지는 것처럼 사람도 탈각 초기에는 피부가 약하고 예민하게 되지만, 조금 더 지나게 되면 피부가 단단해지고 탄력을 유지하게 되어서 훨씬 더 건강하고 훨씬 더 밝고 아름답게 됩니다. 당청운한의원 당청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5
- 포낙보청기, “보청기는 전문가와 상담해서 제대로 구입하세요!” 50대 초반의 권영철(가명) 씨는 청각장애인이다. 그녀는 수소문 끝에 포낙 보청기 부천센터(소장 임기남)를 찾았다. 청각검사 결과, 그녀는 남편이 고도난청 환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곳에서 자세한 상담을 통해 최대 출력을 보장하는 포낙 고도난청기인 나이다 보청기를 귀에 꽂은 권 씨. 착용 첫 날 아내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봤다. 권 씨는 “보청기의 도움으로 문제없이 지낸다. 이전엔 사회생활에 불편이 많았지만 지금은 잘 들리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다 편안하다”고 말하고 있다. 청능사와 언어치료사, 재활사 갖춘 전문 연구소 권 씨처럼 만약 듣지 못하고 산다면? 가족과 말이 통하지 않아 손짓 발짓 해야 할 것을 생각해본다. “휴~” 생각만 해도 답답해지는 일이다. 난청은 뇌손상이나 뇌막염, 갑작스런 소음 환경 등 귀에 생기는 문제다. 난청을 돕는 방법에는 인공와우 이식 또는 보청기 착용이 있다. 포낙 보청기 부천센터는 보청기 상담실과 언어치료실, 청각검사실을 고루 갖춘 귀 전문센터다. 이와 더불어 펄 청각재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청각 능력의 평가와 재활을 돕고, 언어장애와 인지발달을 위한 치료교육에도 열중하고 있다. 현재 연구소에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청능사로 재직 중인 이학박사 배미란 씨가 참여한다. 배 씨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상담과 함께 보청기와 인공와우 평가에 관한 재활과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들이 함께 겪고 있는 언어장애를 도와줄 언어치료사와 언어재활사도 함께 한다. 연구소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부천 순천향 병원과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난청 재활 시스템과 연결한 장애치료도 받을 수 있다. 세계 판매 1위의 핵심 기술 으뜸취리히에 본사를 둔 포낙은 지난 60년 간 보청기와 FM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이 회사의 정밀한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현재 세계 1위의 보청기 판매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09년 한국 지사가 문을 연 뒤에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을 선보이고 있다. 포낙의 시스템은 남다르다. 전매특허를 인정받은 사운드 리커버(Sound Recover) 기능은 못 듣는 영역의 고주파 소리를 압축시켜 듣게 하는 그들만의 세밀한 기술이다. 배미란 청능사는 “이 시스템은 보청기를 사용할 때 들리는 바람소리를 제거하고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클래식 음악, 새소리 등을 명확한 소리로 만들어주는 특징이 있다”고 전한다.포낙 보청기는 귓속형과 귀걸이형이 있다. 구입 가격은 55만원부터 510만원까지 있다. 가격은 옵션 차이로 산정된다. 또한 포낙은 LIG 손해보험과 제휴한 포낙케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청기를 분실하거나 도난, 파손했을 때의 안심서비스다. 3년 동안 보장 받는 이 서비스는 비싸게 구입한 보청기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새 제품으로 보상받는 제도다. 임기남 소장은 “4채널 이상의 보청기와 FM 시스템 및 무선 액세서리를 구입하면 포낙 케어에 가입할 수 있다”며 “제품을 구입하고 2개월 안에 가입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섬세한 보청기 잘 다뤄야 오래 써 “보청기는 막내딸 다루듯이 해야 합니다. 작고 섬세한 고가의 기구이기 때문이죠.” 임 소장은 보청기를 잘 관리하려면 습기를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이를 위해 잠자리에 들 때는 귀에서 빼낸 뒤 건조통에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6개월에 한 번 씩은 센터에서 실시하는 체크 업, 클리닝, 드라이 서비스를 받는 게 좋다. 이렇게 제대로 관리하면 5년 수명의 보청기를 10년 정도 쓸 수 있다. 보청기를 구입할 때는 전문가를 찾아가야 한다. 내가 보청기가 필요한 사람인가를 정확하게 판단해주는 사람이 전문가여서다. 보청기에 대한 오해가 있다. 처음 착용하면 소리가 금방 들린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보청기는 적응기간을 정확히 이해해야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다. 임 소장은 “포낙은 자연의 소리에 가까운 음질로 소비자 반응이 아주 좋은 제품”이라며 “요즘은 소비자 상황에 맞도록 디지털 방식의 맞춤 설계를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고, 제대로 구입해서 관리만 잘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2-326-9938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4
- 제중당한의원 의학칼럼 - 코질환, 한방치료가 효과적 폐의 기능이 약하고 찬 기운에 민감한 사람에게 비염이 잘 생깁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한방치료는 코의 기능을 주관하는 폐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전신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코에 병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병의 근원이 어디인가를 파악하고 나서 처방에 나서는데요. 주로 소염작용과 호흡기를 터주는 작용이 있는 약물, 면역을 강화시키는 약물이 병행해 쓰입니다.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한방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크게 풍한형, 풍열형, 비허형으로 나누어 치료합니다.‘풍한형’은 재채기가 나고 콧물이 나는데 콧물의 양이 많고 색이 투명합니다. 코점막이 창백한 경우가 많고 찬 것을 만나면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주로 손발이 차면서 추위에 잘 견디지 못하는 체질에서 잘 생깁니다. 또 풍한형 비염은 감기가 제대로 낫지 않다가 오는 수가 많으며, 두통 발열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함께 보이기도 합니다. 풍한형 비염의 경우 증상이 있을 때는 몸 안에 찬 기운을 없애주고 증상을 멈추게 하는 치료를 합니다. 통규탕, 창이자산 등이 대표적인 처방입니다.‘풍열형’ 비염은 재채기가 나고 콧물 코막힘이 있는데, 특히 콧물이 노랗고 끈끈한 경향을 띕니다. 풍한형과는 달리 몸 안에 과다한 열이 비염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코의 열을 내려주는 치료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가미방풍통성산’이 대표적인 처방입니다.‘비허형’ 비염은 비장, 즉 소화기가 허한 것이 폐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쪽으로 영향을 미치고 그로인해 비염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만성형으로 재채기가 나고 코가 심하게 막히는 것이 특징이며, 평상시에도 늘 기운이 없거나 쉽게 피곤하고 잘 먹지 않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비염에는 비장을 보해주면서 비염 증상을 수그러뜨리는 치료법을 쓰는데 ‘보중익기탕’, ‘가미보중익기탕’ 등이 대표적인 처방입니다.그 밖에도 비염증상에 축농증을 겸한 것에는 ‘형개연교탕’을 쓰는 등, 한방에서는 같은 비염이라는 병명에도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각자에게 꼭 맞는 치료약을 쓰고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되면 보폐양혈탕, 육미지황탕 등의 약으로 전신의 기능을 높여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주름 탄력 보습 한 번에 잡자!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에 탄력을 유지시키는 섬유 구조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주름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20대의 젊은 나이부터 피부는 너무 빨리 주름의 지배를 받는 것이 현실. 특히 주름이 깊게 생기는 부위가 이마나 미간, 눈가나 입가와 같은 표정 부위이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다가는 실제 나이보다 몇 년은 늙어 보이게 만드는 굵은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건성피부가 주름이 가장 많이 생기고, 지성피부는 이에 비해 덜 생기는 편이다. 피지선이 덜 발달한 눈가나 입가 피부가 가장 먼저 주름이 찾아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또한 피부가 노화되면서 히알루론산이 감소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면서 주름이 많이 생겨난다. 히알루론산은 콜라겐을 생성, 조절하고 피부 주변에 고정시켜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성분이다. 하지만 20세가 넘으면 피부 속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이 감소하면서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것이다. 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에는 히알루론산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드랍고 매우 촉촉하게 느껴진다. 반면 히알루론산은 연령이 많아질수록 감소하게 된다. 노화뿐 아니라 자외선에 의해서도 점차적으로 진피 내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이 줄어들게 되어 간극을 채우던 수분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게 된다. 히알루론산은 이론적으로 자기 무게의 수백 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보습제 중에서도 수분 유지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엔 피부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 속에 히알루론산을 보충해 주는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화장품은 예방 차원일 뿐 한번 생긴 주름의 경우에는 보다 전문적인 피부과 시술을 통해 주름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피부에 근본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하이드로 리프팅'' 시술은 히알루론산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여 리프팅 효과와 피부 속 부족한 수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치료다. 즉, 무너진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회복시키고 피부의 볼륨과 탄력도를 높여 생기 있고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젊어지게 하는 것이 이 시술의 장점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갑자기 아픈 병은 절대로 없다 명의는 병을 잘 고쳐 이름난 의원이나 의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대표적인 인물로 우리는 조선시대의 명의 허준을 꼽는다. 하지만 우리 시대의 명의는 조금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 죽을병을 고치는 신비적인 인물을 명의라고 했다면 우리 시대의 명의는 환자를 가족 같이 치료하는 가슴 따뜻한 의사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 좋은 의사는 좋은 세상을 만든다고 했다. 환자의 발생을 줄이거나 막을 수만 있다면 세상은 더 없이 살맛나는 곳으로 느껴질 것이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는 얘기다. 병원, 아프기 전에 찾아가는 곳우리 몸의 메커니즘은 단순하지 않다. 그래서 병의 치료는 환자의 몸 상태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에서 심리상태, 성격까지 다 알고 있는 의사일수록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병이 생긴 후에 병원을 찾아서는 정확한 진단이 힘들뿐더러 근원적인 치료도 이루어지기 힘들다. 하지만 주치 병원을 정해 이전부터 담당의와 솔직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 뒤라면 자그마한 증상만으로도 병의 예후를 알아내고 병의 발전을 막을 수 있다. "병원은 아프기 전에도 찾아갈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가슴이 답답하면 왜 답답하게 느끼게 되었는지 체질적으로 가슴이 약한 건지 울화가 누적되어 그런 건지, 배우자가 준 실망 때문에 시작된 건지, 다른 곳에서 시작된 독이 가슴으로 온 것인지를 자세한 상담으로 알아내야 합니다. 단 한 번의 대화로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고 환자와 의사간에 누적된 신뢰가 없이는 찾아내기 힘든 부분이죠. 그래서 병원은 아프기 전부터 다녀야 하는 곳이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뿐 아니라 가족사까지 다 알아야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강남구 역삼동에서 가족주치의를 지향하고 있는 박경호 한의사의 설명이다. 주치의는 웰빙 라이프를 위한 커넥터 역할일회적인 병의 진단과 치료만을 의사의 역할로 보면 환자의 입장에서도 많은 점이 힘들어진다. 때론 불필요한 약을 먹게 되기도 하고, 소득과 상관없이 나온 처방에 가정 경제가 휘청거리기도 한다. 환자의 입장에선 ''1분 명의(名醫)''보다 말 많은 의사가 좋고, 소득과 병력을 감안해 세심한 맞춤형 진료를 해줄 수 있는 주치의가 더 효과적인 것이다. "오랜 단골 의사는 환자에게 유리한 커넥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자칫 관리가 잘못 되어 큰 병이 발견되었다고 하더라도 초기에 전문 병원으로의 연결이 용이하고, 지방이나 해외에 나가있는 경우라도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을 경우 주치의를 활용하면 현지에서 보다 유용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주치의를 활용하지 않고 명의만 찾아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게 된다면 환자 개인이나 국가적으로 큰 손실인 거죠." 의사와 환자의 역할에 대한 박경호 한의사의 설명이다. ? 주치의는 단순한 약 처방만 내리는 존재가 아니다. 양방, 한방, 민간요법에서 최면, 심리치료, 운동법, 생활 습관이나 식생활 개선까지 환자의 심신 건강을 위한 모든 방법과 정보를 동원해 환자의 삶을 보다 만족스럽게 유지시켜주려고 노력하는 의료 전문가다.가정의 건강 위해 가족주치의는 반드시 필요 주부들의 병은 남편과 아이들에게서 받은 스트레스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선생님 요즘 가슴이 답답해요"하고 상담을 청해오는 경우 심리적인 문제 해결이 신체적인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약 처방에 앞서 남편이나 가족들과 함께 진료실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되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또 가족 간에는 체질이 비슷한 경우가 많아 부모를 치료한 경험이 자녀들 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 종종 ''고생만 하다가 살만하니 아프다''는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병은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짧은 시간 진행된 병도 있지만 눈에 띄지 않게 오랜 시간 진행된 병이 대부분이다. 병은 진행된 시간만큼 노력과 공을 쏟아야 치료가 가능해진다. 그래서 가족주치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쉼터 같은 병원을 만들고 싶다는 박경호 한의사. 역삼동 ''박경호 한의원''을 환자들끼리 함께 모여 인문학 강의도 듣고, 자녀 문제도 상의할 수 있는 우리 동네 가족주치병원으로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도움말 박경호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여성 질환, 쑥 좌훈으로 해결한다! 어려서부터 생리통으로 고생한 김미영(35·가명)주부는 결혼 후에도 매달 찾아오는 달거리가 두렵기만 하다. 문제는 달마다 찾아오는 고통은 견딜 수 있지만 결혼한 지 4년이 지났는데 아직 아이가 생기지 않아 주변 사람들의 걱정 어린 시선이 더 부담스럽다는 것. 김 씨는 “친정엄마는 물론이고 시댁 어른 눈치가 보여 병원을 다니고 있지만 별 문제없으니 마음 편히 기다리라는 말만 듣고 있다”면서 “워낙 몸이 차가운 편이라 체질 개선을 위해 한약도 먹고 몸에 좋다는 민간요법도 해봤지만 별 차도가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던 차, 마지막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쑥 좌훈방을 찾은 김 씨. 반신반의하며 좌훈방을 다닌 지 6개월만에 아이가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됐다고.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한다. 이처럼 쑥 좌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불임 뿐 아니라 생리통, 냉·대하증과 같이 말못할 질환을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대체요법인 쑥 좌훈. 그렇다면 얼마나 효과가 좋길래 많은 여성들이 쑥좌훈을 찾는 걸까.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경험하는 게 나을 터. 리포터가 직접 쑥 좌훈방 체험기에 나섰다. 약쑥에서 나오는 열기, 온 몸 깊숙이 흡수해 의왕에 있는 화심쑥좌훈방은 입구에 들어서자 자연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쑥 향기가 가득 퍼진다. 탈의실에서 황토 옷으로 갈아입고 쑥 좌훈방에 들어서자 고유의 전통기법으로 만든 옹기 세라믹 온열 쑥좌훈기가 쭉 늘어서 있다. 사실, 여성들이 함께 사용하는 좌훈기라 위생에 대해 살짝 걱정했는데 그것은 기우였다. 쑥좌훈기를 식염수로 소독하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용 덮개를 사용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뤄진다. 쑥좌훈기에 걸터앉으니 약쑥을 넣어 준다. 약쑥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기는 항문혈이나 회음혈을 뜸을 뜨듯이 자극하고 하복부 깊숙이 흡수돼 체온이 조금씩 상승되는 느낌이다. 그래서일까. 온 몸이 보송보송한 땀으로 흥건하다. 어린잎을 발효시킨 쑥차를 마시며 좌훈을 하니 정신까지 맑아진다. 이렇게 직접 공을 들여 만든 쑥차에는 남다른 비밀이 있다고 한다. 화심쑥좌훈방 배연옥 원장은 “어떤 쑥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진다”면서 “매주 강화 화심농장에서 직접 말려 숙성시킨 3년 된 순수 국내산 강화사자발 약쑥만을 선별해 가져온다”고 전했다. 쑥좌훈은 보통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30분에서 50분간 이뤄지는데 그 시간 동안 배 원장은 고객들의 쑥을 일일이 살핀다. 냉기가 많은 여성의 경우 습으로 내려와 쑥이 잘 타지 않기 때문에 개인의 상태까지 꼼꼼히 짚어준다고. 쑥좌훈을 시작한지 이틀 된 박정화 주부는 “변비로 고생했는데 하루만에 효과를 봐서 너무 놀라웠다”며 “나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쉬워 오늘은 친구 두 명과 함께 왔다”며 웃었다. 이처럼 쑥 좌훈은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줘 변비 개선과 내장 비만이 감소돼 다이어트에도 탁월하다. 무엇보다 좌훈으로 땀이 배출되면서 체내에 있는 노폐물이 제거 돼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한 몫 한다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황토방, 혈액순환과 체온 상승도와 쑥좌훈이 끝나면 쑥을 태운 온열뜸기를 들고 황토방에서 휴식을 취하게 된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 누워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온열뜸기를 아랫배, 복부, 윗배에 올려놓고 골고루 열을 가해줬다. 그 전날 체기로 고생하던 차에 따뜻한 열이 전해지자 뱃속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배 원장은 “특히 현대 여성들은 찬 음식, 찬 바람, 꽉 끼는 옷으로 손, 발이 찬 경우가 많다”며 “우리 몸의 체온을 1도만 높여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잠시 뒤, 뒤로 돌아 온열뜸기를 허리 쪽에 올려놨다. 평소 근육으로 뭉친 어깨에는 따뜻한 온열 베개로 뭉친 혈을 풀어주고 차가운 발에도 온열 베개를 올려놓아 혈액순환이 이뤄지도록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 된 몸이 이완되면서 편안해졌다. 이렇게 두시간여 동안 쑥좌훈을 받고 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진 기분이다. 온 몸이 땀으로 흥건했던 몸도 금세 보송보송해지고 차가웠던 손과 발도 따뜻해졌다. 아마도 이런 개운함과 상쾌함을 잊지 못해 쑥좌훈을 찾게 되는 것 같다. 한편, 보통 좌훈하면 여성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남성들도 많이 찾는다. 특히, 전립선이나 하복부냉증이나 낭습에도 도움이 된다고. 부부가 함께 올 경우, 가족 실을 이용할 수 있어 좀 더 편안하게 좌훈을 받을 수 있다. 배 원장은 “좌훈은 부부가 함께 받을 때, 그 효과는 더 커진다”면서 “덕분에 부부관계가 좋아졌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얘기했다.문의 031-426-7710이민경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7
- 보청기의 적응기간과 뇌의 유연성 보청기를 취급하는 전문가들이 환자들로부터 자주 듣는 불평 가운데 하나는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소리가 생소하다는 것이다. 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간의 두뇌활동의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으며 그 중 보청기 착용과 관련한 Brain Plasticity(뇌의 유연성)에 대한 과학적 해석을 살펴보자. Brain Plasticity(뇌의 유연성)는 뇌의 신경세포들의 생리학적이고 해부학적인 성질들의 다양한 변화들을 기술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1989년 gatehouse는 처음 수개월 동안 보청기를 사용함에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청기의 혜택을 더 받는다는 사실을 주장하였다. 그는 보청기 적응의 근본이유는 Brain Plasticity(뇌의 유연성)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것은 변화된 새로운 소리가 뇌에 입력이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새로운 소리에 맞추어 the auditory cortex(청신경 외피)가 생리적이고 해부학적 변화를 겪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사람이 서서히 나이가 들면서 고주파대역의 신경성 청각상실을 당하면 자극의 결핍으로 인해 뇌는 그 주위의 정상적인 주파수들이 몇 년에 걸쳐서 손상된 곳을 담당하게 된다. 그런데 그 청각환자가 이제 보청기를 착용함으로서 이전에는 들리지 않던 뇌의 부분이 자극되기 시작하게 되면, 다시 원래의 자기 주파수에 맞춰 반응을 나타내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여러 임상실험을 비추어 보면 즉시 보청기를 착용함으로써 혜택을 보는 사람도 간혹 있지만 몇 주 혹은 몇 개월 소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기간은 동물실험에 의하면 오랫동안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듣지 못했던 그 기간과 일치한다. gatehouse의 실험에 의하면 보통 4주부터 서서히 보청기 착용의 혜택이 나타나고 또 특별한 훈련을 받는다면 그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특정 주파수대역의 소리와 인간 두뇌의 관계와 작용을 이해하면 보청기 착용자들의 청각손실에 맞는 정확한 fitting과 brain plasticity(뇌의 유연성)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포낙보청기 인천센터 신인철대표032)813-2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SB핫요가 8월 50%할인 특별이벤트 SB핫요가는 8월 휴가철을 맞아 50%할인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내용은 핫요가3개월과 스킨케어5회를 35만원에, 핫요가6개월과 스킨케어10회를 59만9000원으로 할인한다. 또한, 스킨케어 10회 20만원, 팔관리10회 22만원, 복부관리10회 33만5000원 등 50%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핫요가는 인도현지와 동일한 환경을 최대한 유지시켜줌으로서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며, 24여가지의 연속동작과 두가지의 호흡법으로 구성된다. 위치는 남동구 논현역앞 아이플레스빌딩 7층이다. 문의 070-7502-4652(www.sbhotyog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