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평구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부평구 치매통합관리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및 진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평구 거주자로 만 60세 이상 경증치매환자, 노령연금수급자, 초로기치매환자,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인 치매환자 중에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주민이다. 지원 범위는 치매 진료비 및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 가운데 월 3만원, 연 36만원 이내이다. 기존에는 치료관리비 신청 시 치매통합센터를 매월 방문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 1회 방문만으로 치료관리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32-510-59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국제침도학회 창립35주년 기념대회 대한침도학회 이건목 원장 참석해 국가적 위상 높여 지난 10월 12일에서 13일까지 중국베이징에서 국제 침도의학 학술교류 및 침도의학 창립35주년 기념 대회가 개최됐었다.원광대학교 산본한방 병원장인 이건목원장은 이날 대회에 대한침도학회장으로써 참석하여 대회 축사를 하였다. 침도의학 창립35주년동안 외국인이 축사를 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축사에서 이 원장은 2009년 대한침도학회를 창립하여 그동안 국내에서는 생소한 치료법인 침도요법을 도입, 널리 알려 지금은 질병에 탁월한 치료법으로 각광 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이 더욱 협력하여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통해 침도의학이 무궁한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강조하였다.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난치병을 침도요법으로 치료하는 사례가 소개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새로운 활력을 위한 여성성형 삼성산부인과의원 박평식원장 부부관계는 행복의 첫 번째 조건임을 부인할 수 없다. 외모의 아름다움을 위해 미용성형을 하듯, 행복한 부부관계를 원해 병원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대사회에서는 미용성형을 굳이 감추지는 않는 것도 그만큼 행복을 위해 떳떳해지고 자신을 위해 과감히 투자한다는 의식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만족한 부부관계는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다만, 성(性)을 부끄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면 얼굴에 잔주름이 늘고 탄력이 떨어지듯 여성의 질도 이완되고 탄력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때문에 현재의 부부관계가 원만치 않거나 부부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원한다면 본인의 질압과 상태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한다면 보다 좋은 부부관계를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성형을 하는 목적은 질 괄약근을 강화시켜 줌으로 본인은 물론, 파트너에게도 만족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만성적인 질염으로 속옷에 분비물이 묻는 경우라면 일반치료와 같은 맥락에서 수술이 아닌 치료라는 개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질성형 수술 후엔 심리적인 만족감을 더해 표정과 일상생활이 밝아진다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안하도 많은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상담을 통해서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수술을 결정 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연분만 출산 후에 질이 늘어지거나, 나이가 들어 질을 감싸는 근육의 탄력이 급격히 줄어든 경우에는 질 성형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또한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나 관계 시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는 경우에도 질의 이완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질 이완은 없으나 탄력이 떨어지고 조여 주는 힘이 약할 때는 골반근육을 보강해주는 차별화된 질축소술로 대체할 수도 있다. 수술 시에는 신경손상을 최소화하고 질 입구에서부터 질내부 깊숙한 곳까지 섬세하게 질 괄약근을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한다. 또한 흩어져있는 질 괄약근을 가운데로 당겨주고 주변 근막도 교정하여 질수축력이 향상시킨다. 본원에서는 되도록 늘어진 질점막을 잘라내지 않으며 풍성하게 주름지도록 하는데, 이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질 축소수술 후에 요실금증상도 개선되어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단감 변비 유발? …오히려 ‘해소’ 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은주 교수팀은 최근 단감이 변비를 예방하고 장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과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박은주 교수팀은 한 달간 단감을 먹인 흰쥐에 변비를 유발시켰더니 단감을 먹이지 않고 변비를 유발시킨 쥐에 비해 배출되는 변의 개수가 증가한 반면, 장내 잔류한 변의 개수가 감소되는 등의 변비 개선효과를 확인한 것이다.이는 단감의 섭취로 인해 변의 소화관 이동률을 증가시킴으로써 장내 잔류한 변의 배출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이며, 또한 변비 유도로 인해 손상된 대장세포가 단감을 섭취한 흰쥐에서 30%까지 억제됨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임상연구를 통해서도 단감섭취가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입증했다. 변비증상이 있는 여대생에게 하루 2개씩 3주간 단감을 섭취하도록 했을 때 배변시 통증과 배변 후 잔변감이 정상인의 수준으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단감의 변비 개선 효과는 단감의 함유된 풍부한 식이섬유가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경남대 박은주 교수(사진 앞줄 가운데)는 “변비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결장 및 직장암 유발 위험성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단감의 섭취가 변비를 유도할 수도 있다는 속설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단감 섭취를 꺼려하지 않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중년에 찾아오는 성인병 질환 성인병이라는 말은 원래 노인병이라는 어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성인의 질병이나 건강문제에 관한 의학이다. 성인병은 대개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노화와 더불어 난치성 또는 불치성으로 되어 더욱 문제가 심각해지는 만성 퇴행성 질환이다. 성인병의 특징은 개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이다. 특별한 증상이 없이 서서히 진행되므로 병이 상당히 진행되어 치료가 불가능하게 되어서야 증상이 나타나고 병원을 찾게 된다. 최근 주요사인이 되는 성인병들 중 암을 제외하면 대체로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증, 심장병, 당뇨병 등이 5대 성인병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에 건강검진을 통하여 성인병의 위험 요인을 찾아내어 이를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미국의 만성질환 전문위원회가 규정한 성인병의 정의를 보면 ◆질병 자체가 영구적인 것 ◆치료해도 낫지 않는 병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 ◆ 후유증으로 불구나 상태가 나타나는 것◆재활에 특수한 훈련이 필요한 것 ◆ 오랜 기간에 걸쳐서 환자의 관찰 및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 등이다. 이 다섯 가지 사항 중 한 가지라도 해당이 되면 성인병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중년기에 찾아오는 질병들은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뇌졸중, 허혈성심장질환, 각종 암, 만성 위장 질환, 만성 호흡기 질환, 신장 질환, 신경계 질환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성인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불분명하다. 수많은 학자들이 저마다 여러 가지 학설을 내세우고만 있는 형편이다. 그 중 한 가지 학설이 활성산소설이다. 성인병을 ‘우리 몸의 세포가 괴로워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이 지속되는 상태’로 설명한다.성인병을 유발하는 인자들을 우리 생활환경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술, 담배, 과로, 스트레스, 부족한 운동, 공해, 인스턴트식품, 곡식과 과실에 뿌리는 농약, 방부제, 가축을 빨리 키우기 위한 항생제 등. 우리 몸 안에서 암세포를 증식시키고 혈관을 막아 버리며 쉽게 늙게 하는 성인병의 유발 인자들이다.성인병의 관리는 금연, 운동, 몸에 맞는 식사법을 통하여 사전에 예방은 물론, 1~2년에 한 번 이상은 성인병 검진을 받아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리빙웰치과병원 의료팀 강화군 삼산면에서 봉사활동 리빙웰치과병원 의료팀은 지난 3일 강화군 삼산면의 노인정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진료에는 리빙웰치과병원 원장 2명을 포함하여 스탭 등 총 10명이 활동을 펼쳤다. 6년전부터 매년 2회로 리빙웰치과병원은 나눔을 위해 “사랑의 섬 강화도 찾아가기”라는 의료봉사활동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화군 삼산면은 강화도에서 배로 5분 거리인 ‘석모도’라는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화동에서 멀지 않지만 자체섬에는 진료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평소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리빙웰치과병원 진료팀은 스케일링 및 충치치료, 틀니 수리 등을 시행하고 칫솔질 방법 및 의치세정제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리빙웰치과병원 심우현 원장은 “평소 치아에 대한 상식이 부족해 병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며 “치과 치료를 받고, 환하게 웃고 가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날 석모교회는 진료장소를 제공하고 환자이송을 담당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남성갱년기의 원인 비뇨기과 전문의 박수환 원장 내 용 피로에 지친 직장인. 한번쯤 ''남성갱년기가 아닌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책을 봐도 집중이 잘 안되고, 읽고 나도 통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조금만 먹어도 배가 나오는 반면에 팔다리의 힘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어쩌다가 한번씩 갖게 되는 아내와의 잠자리도 그저 심드렁하고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예쁜 여성을 쳐다봐도 도무지 별다른 느낌이 안 들어요. 예전 같았으면 추근대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접근했을 법도 한데 말입니다」 외형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이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남성들 중에서는 병원을 찾거나 또는 주위 사람들과 술자리에서 이 같은 말을 마치 푸념하듯 늘어놓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바로 남성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들이다. 흔히 갱년기 증상은 생리를 하는 여성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생리를 하지 않는 남성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의 과정을 겪고, 인체기능이 쇠퇴하면서 육체적·정신적으로 위축되기 마련이다. 이런 현상을 포괄적으로 남성갱년기라고 지칭한다. 남성갱년기의 원인으로는 연령증가에 따른 뇌ㆍ고환의 노화가 우선적으로 꼽힌다. 더불어 남성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의 환경요인, 고혈압, 당뇨, 간 질환 등 만성질환에 의한 신체적 요인 등이 지적된다. 남성에서의 노화현상은 첫째 전반적으로 호르몬분비가 감소하며, 둘째 남성의 생식능력이 저하되고 성기능이 감소하고, 셋째 근력감소, 골다공증 및 복부비만 등의 체형변화와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즉 남성 갱년기는 ''40대와 50대의 노화현상으로 남성호르몬 감소와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중년 이후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정신 및 심리적 상태,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남성호르몬의 저하는 뇌기능, 골대사, 근육질과 지방 분포, 성기능, 적혈구생산,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특히 심한 급성질병이나 호흡기 질환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때, 비만증, 심한 당뇨, 투약, 스트레스 등에 의해 남성호르몬 저하는 심화될 수 있다. 남성갱년기는 여성과 마찬가지로 어느 누구라도 한 번은 건너야할 인생의 강물과 같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우울해 하거나 지레 생활을 포기하기 보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활기찬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갱년기 극복에 대한 의지와 함께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경우 이미 절반은 회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시간은 누구 편인가 추나 요법은 수많은 기술이 있다. 그동안 웬만한 기술은 다 배웠고 요즘은 마지막 정리를 하고 있다. 기술 습득은 쉽지도 않고 비용이나 시간도 만만치 않다. 또한 어떤 기술은 너무 힘들고 몸도 망가지는 경우가 있어 많이 하지도 못한다. 간혹 나무라는 분들도 계신데 그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 시간이 우리 편이 아닌 질환들 한의학적 치료는 시간을 요구한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의 시간은 곧 생존의 문제이다. 그래서 빠른 것을 찾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술을 해도 되도록이면 기둥인 뼈를 건드리거나 잘라내거나 보조물을 삽입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다시 아파하는데도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는 분들이 많다. 디스크, 협착증, 오십견, 무릎질환은 4대 중증질환이다. 그리고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검증이 필요해서 사용하지 않았었던 교정 및 치료기술들을 모두 사용하면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초기에 치료하면 쉽다.- 시간이 우리 편인 질환들입을 벌리거나 씹을 때 오는 턱관절 통증은 한의원에서는 잘 낫는 질환인데도 몰라서 오래 고생한다. - 알레르기 피부염. 몇 개월도 아니고 10년~20년씩 두드러기나 피부발진, 가려움증의 반복으로 지르텍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매일 먹는 분들도 많았는데 모두 잘 치료된다.- 구역질 구토를 동반한 어지럼증 갑자기 어지러워 쓰러져서 입원하거나 퇴원한 후에도 쓰러질 듯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며 굉장히 피로를 많이 느낀다. 또한 몇 년이 지나도 피곤할 때면 간간 다시 어지러워한다. - 여성질환 생리통이나 자궁, 난소 수술 후의 통증, 반복되는 방광염, 반복되는 냉대하(질염), 갱년기질환 등은 잘 치료된다. 윤한의원윤헌중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초경 후에도 노력하면 더 클 수 있어 2년 전 희선이 엄마가 긴장한 얼굴로 성장클리닉을 찾았다. 바로 이틀 전 초등 4년 밖에 안 된 딸이 초경을 시작한 것이다. 엄마가 작은 편이라 어렸을 때부터 최선을 다해왔는데 그 충격은 더욱 컸다. 모든 기대가 일순간 물거품이 됐다는 절망에 빠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본원 성장클리닉을 찾았다. 당시 희선이의 키는 145㎝. 검사결과 눈에 띄게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성호르몬을 자극한 원인으로 판단이 됐다. 거의 2년 동안 날마다 달걀을 먹인 게 화근이었다. 그저 키 크는 데 좋은 것으로만 믿고 하루에 하나씩, 평균 일주일에 10개 이상을 꾸준히 먹였다고 한다. 또한 몸에 좋다는 보양식은 아주 열심히 잘 챙겨 먹였다고 했다.우선 초경을 시작했지만 여성호르몬이 높아질수록 성장판도 빨리 닫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음식은 피하도록 권했다. 초경이후에는 성장위주의 치료를 하게 되지만 성호르몬은 가능하면 자극하지 않으면서 성장치료를 하게 된다. 이렇게 해야 실질적으로 키가 조금씩 더 클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잠도 최대한 일찍 자도록 지도하고 줄넘기를 일주일에 3회 이상 할 것을 당부했다.3개월 후엔 키는 3㎝ 자라 있었고 다시 3개월 후 2㎝, 10개월이 지난 후에는 7㎝가 더 자라 1년 만에 152㎝까지 훌쩍 자랐다. 초경 이후 생리양이 점차 줄고 생리주기도 띄엄띄엄 해지더니 1년이 지나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생리가 시작된 것이다. 이처럼 초경 이후 성장치료 시 상대적으로 생리양이 적고 생리가 띄엄띄엄 있거나 일시 정지하는 경우엔 키는 더 잘 크는 것으로 나타났다.단비는 평소 자주 배가 아프다고 했으며 차를 타면 곧잘 멀미를 하고 비염과 잦은 감기로 힘들어했다고 한다. 현재 키는 157㎝. 생리를 하고 있지만 지난 1년 7개월 동안 12㎝나 컸다.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우리나라 성인 여자 평균키 162㎝까지 충분히 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경 이후지만 콜레스테롤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 10시 이전에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한 것이 이처럼 좋은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초경 이후의 성장치료에 대해 주위의 비관적인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엄마의 노력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었다.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허리 통증에는 걷기 운동을 하지 마라 운동이 부족해서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착각하여 운동을 과도하게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걷기 운동이 허리에 좋다고 생각하여 아픈 허리를 이끌고 열심히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허리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통증의 초기에는 운동을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통증이 완화된 이후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통증이 있으신 분들에게 걷기는 가장 안 좋은 운동입니다.허리 통증이 있으신 분들의 걷는 자세를 유심히 살펴보면 잘못된 걸음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잘못된 걸음을 걷는 것일까요? 허리 통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신발을 살펴보면 새끼발가락 쪽으로, 즉 바깥쪽 신발이 많이 닳아 있는 것을 공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걸을 때 무게 중심이 엄지발가락으로 지탱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바깥쪽 새끼발가락 쪽으로 무게 중심이 놓여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걸을 때는 반드시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면서 걸어야 합니다. 엄지발가락이 발가락 중에서 가장 긴 이유가 발에 가해지는 거의 모든 무게를 엄지발가락이 감당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바깥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면 어떻게 될까요? 허리 통증이 있는 분들은 걸을 때 항상 무릎을 쭉 편 채로 걷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릎을 곧게 펴고 걷게 되면 몸의 무게 중심이 뒤로 이동하게 됩니다. 나는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무게 중심이 뒤로 가 있으면 정상적일수가 없겠지요.반대로 무릎을 살짝 굽히면서 걸어보세요. 그럼 몸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이동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몸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이동하게 되면 몸의 하중을 허리힘에서 받쳐 주게 되는 결과가 생깁니다. 즉 허리가 튼튼하게 되면 몸의 이동시 중심이 허리가 되어 몸을 앞으로 이동시키게 되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게 되면 허리에서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회피하게 됩니다. 그 결과 몸의 무게중심을 뒤로 이동시키면서 엉거주춤한 상태로 걷게 합니다. 이는 다시 엉덩이 근육에 무리가 가게 만들고 다시 연쇄적으로 흉요추 부위 그리고 경추에 이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허리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걷기 운동을 하게 되나 이미 걷는 자세에서 허리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몸을 뒤로 빼면서 척추의 변형만 가져오게 됩니다. 바른몸 한의원 김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