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복합효소*쑥뜸으로 ‘해독’하고, 몸 속 ‘효소’를 되살리자 고혈압 인구 1천만, 당뇨 인구 500만! 고혈당, 즉 당뇨의 경계형에 있는 잠재 환자까지 합한다면 당뇨 인구는 거의 1천만에 가깝다. 안타까운 건 이들 질병에 대한 치료방법이 없다는 것, 증상개선을 위해 평생 혈압약, 인슐린을 달고 살아야 한다. 하지만, 이는 우리의 편견일 뿐, 그 근본원인을 알고 치료한다면 고혈압, 당뇨도 분명 완치될 수 있다. 이를 우리 몸의 ‘해독’에서 찾고 있는 청어람한의원 문형탁 원장에게서 치료법을 들어봤다. 지긋지긋한 대사증후군과의 싸움에서 희망을 찾다!#희망사례1. 사업을 하는 50대 주부 정 모씨는 20여 년 동안 당뇨에 시달려왔다. 이젠 약을 먹어도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방치료를 시작한 지 3~4개월째, 그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두통, 소화불량, 변비 등 당뇨와 동반되던 만성적인 증상들이 싹 사라졌고, 살도 쏙 빠져 자신감도 생겼다. ‘너무 좋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약도 끊을 수 있게 됐다. #희망사례2. 두 달 정도 치료를 받고 혈압약을 끊은 60대 남성 허 모씨. 처음엔 눈떨림 현상으로 한의원을 찾았는데, 증상이 없어진 것은 물론 뱃살,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청어람한의원 문형탁 원장은 “대사기능이 무너지면서 고혈압, 당뇨가 생겼듯이 두통, 소화불량, 눈떨림 현상들도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치료 시작 후 이런 증상들은 금세 없어지고, 6개월~1년 정도면 고혈압, 당뇨를 완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식, 스트레스 등으로 쌓인 몸 속 독소를 제거하라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내 몸 안의 일꾼인 ‘효소’에서 찾을 수 있다. 효소는 소화와 대사기능을 돕는데, 현대인들의 고열량, 과다한 음식 섭취로 인해 소화에만 많은 양의 효소가 사용되면서 대사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하나의 효소는 한가지 일 밖에 못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처리해낼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해독해야 할 것들이 제때 해결되지 못한 채 세포나 혈관에 차곡차곡 노폐물로 쌓이는 것이죠. 혈액의 오염, 혈관협착 등은 인슐린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질병들을 가져옵니다.” 장내 세균이 효소를 열심히 만들어내지만, 내외적인 요인으로 현대인들에겐 효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문 원장은 덧붙였다. 음식 외에 과로?스트레스로 인한 활성산소 처리에도 효소가 과잉 소모되고, 건강상태나 연령에 따라 효소 생산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런 효소가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고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낼 수 있으려면 우리 몸의 ‘해독’이 필요하다. 효소단식은 해독의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복합효소의 섭취와 함께 저녁식사부터 그 다음날 아침식사까지 12시간의 간격을 두고 시간단식을 한다. 효소가 효율적으로, 여유롭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다. 효소해독(쑥뜸+효소+침+한약)-식습관-운동이 치료의 핵심효소와 함께 쑥뜸도 체내 독소의 배출을 돕는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뜨거운 쑥의 기운은 가장 낮은 곳, 즉 내 몸의 약한 곳으로 흘러간다. 문 원장은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결국 하나인데, 고혈압, 당뇨 등 각각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는 건 그 부분이 체질적으로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보강하고, 전체적인 몸의 균형을 맞추는 데 쑥뜸은 안성맞춤”이라고 했다. 효소와 쑥뜸을 주 치료로, 침과 한약이 보조적으로 처방된다. 하지만, 치료에 앞서 가장 먼저 지켜져야 할 수칙은 식습관을 바꾸는 일이다. 효소와 식이섬유가 살아있는, 말 그대로 생명이 살아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소식, 현미 잡곡식, 채소류와 해조류, 두부, 청국장 등이 좋은 재료다. 반면 육류, 생선, 백미, 밀가루, 우유, 계란 등은 장의 기능을 더욱 망가뜨린다. “오늘 먹은 음식이 내 몸과 마음을 만듭니다. 재료가 나쁜데 좋은 집, 튼튼한 집을 만들 수 있을까요. 좋은 음식으로 외부로부터 독소를 방지하고, 안으로는 효소가 제 역할을 하도록 치료라는 이름으로 도움을 주면 우리 몸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문 원장은 특히 당뇨의 경계형에 있는 경우일수록 몸이 더 망가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예방치료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규칙적인 걷기나 산행, 요가 등도 병행돼야 한다. 지금 당장 혈당이 낮아졌다고, 혈압이 떨어졌다고 안심할 수 없다. 몸속 독소는 여전히 살아남아 합병증을 유발하는 등 현재진행형으로 움직인다.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중풍, 심장마비, 암 등 무서운 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만이 내 몸을 살린다. 도움말 청어람한의원 문형탁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추가접종 완료 후 초등학교 입학!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자녀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추가예방접종(4종)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는, 감염병의 노출 위험에 대비하여 면역력이 약해진 추가접종을 미리 받아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추가 예방접종 4종으로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5차, ▲소아마비4차,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3차)이 해당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 확인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에 보호자가 회원등록을 하고 “예방접종 내역조회”를 하면 확인 할 수 있으며,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 민원24’(인터넷발급민원서비스, http://www.minwon.go.kr)를 이용하여<예방접종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접종내역 확인이 어렵거나 접종이 누락된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전주시보건소, 덕진접종실, 평화보건지소를 이용 반드시 접종을 완료하고,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추가 예방접종을 제때 받지 않으면 면역력이 감소해 감염병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취학 아동은 본인의 건강은 물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빠트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당부하였다.063-230-51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겨울철, 미스트 올바른 사용법 벧엘피부과 임숙희 원장 보습제인 미스트가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을까? 미스트는 보습제의 일종으로 얼굴에 뿌려 수분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가을과 겨울철 피부가 건조할 때, 화장을 한 상태에서 손쉽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방법은 수분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이다. 수분 미스트는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줌과 동시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한다.하지만 미스트는 주성분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얼굴에 뿌렸을 경우 바로 증발해 버리는 경향이 있고, 증발할 때 피부 안쪽의 수분을 끌어와 함께 증발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미스트마다 포함된 성분과 향, 그리고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해 보이는 미스트 제품 역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미스트를 뿌릴때는 15cm 정도 떨어져 분사해야 한다. 얼굴 전체에 골고루 분사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세안 후 미스트를 사용한다면 물기가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스트를 뿌린 다음에는 피부 전체에 골고루 스며들도록 톡톡 두드려주는 것이 겉에서 증발되지 않고 촉촉하게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미용티슈로 살짝 눌러주는 것도 보습효과를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특히 건조한 사무실이나 실내에서 미스트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몸의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뿌릴수록 건조해질 수 있다. 따라서 기초화장을 꼼꼼히 하고 보습제를 바르고, 하루 1.5L이상의 물을 마셔주는 것을 생활화해야 미스트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는 추가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부득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분명 되지만, 피부가 머금고 있는 수분과 함께 증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뿌린 직후 깨끗한 손으로 얼굴을 지긋이 감싸고 눌러주면서 흡수를 돕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 주의해야할 6가지1. 피부 보호막을 망가뜨리는 잦은 세안, 강한 세안은 금지2. 목욕이나 샤워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직후 보습제를 충분히3. 잦은 사우나, 찜질방, 온천욕을 자주 즐겨도 피부 건조의 지름길4. 화장품을 선택할 시 보습효과가 높고 오래 유지되는 기초제품이 중요5. 수분 공급 팩을 주 1~2회 정기적으로 해준다6. 공기 중의 적장한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요가로 건강과 몸매 관리, 모두 챙기세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느라 활동량이 적어 몸이 무겁고 근육도 굳어지기 쉽다. 이런 이유로 요가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가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조금만 노력하면 건강은 물론이고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까지 가꿀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운동으로 제격이다. 편리한 시설과 전문적인 강사진, 그리고 맞춤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을 만족시키며 선릉점에 이어 교대점을 오픈한 젠요가를 소개해본다. 요가와 힐링,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까지 고대 인도에서 심신수련법으로 이용해온 요가는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해 유연성을 길러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내장기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젠요가에서는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바디 얼라인먼트(Body Alignment)를 체크한다. 이는 바디 체크업, 즉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으로 유연성, 밸런스, 호흡, 장기능, 경락의 흐름을 체크하고 몸과 마음의 균형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다. 이를 토대로 각자 몸에 맞는 요가를 선택할 수 있다. 본격적인 요가 수련을 시작한 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몸 상태를 체크하며 체형과 몸매를 꾸준히 관리하게 된다. 또 필요에 따라 요가와 심리, 운동, 식이 요법, 그리고 명상으로 이루어진 일대일 맞춤 프로그램도 짤 수 있다. 요가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칭, 호흡,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과 활력을 얻는 젠요가가 핵심 프로그램이다. 또 근력을 강화하고 몸의 라인을 살려주는데 효과적인 빈야사 요가, 38도나 되는 고온의 실내에서 26가지 요가 동작을 수행하면서 신체의 독소를 배출하고 몸 구석구석을 자극하여 군살을 제거하는 핫요가 등도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덤벨 요가, 비트 요가, 파워 요가 등도 있다. 요가 수련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힐링이란 심신의 불균형으로 인해 피로하고 지친 몸을 근육의 이완과 원활한 혈액 순환을 통해 원래의 자리를 찾아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개인마다의 섹션에서 이루어지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독소를 제거하고 막힌 경락과 뭉친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편안한 분위기와 우수한 강사진 요가를 배울 때 요가 프로그램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시설과 분위기이다. 요가는 건강을 위한 운동 차원을 넘어 균형이 깨진 몸을 바로 세우고 스트레스에 지친 마음도 치유하는 심신수련이다. 따라서 조용히 명상하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젠요가의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오리엔탈 스타일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 확 트인 스튜디오와 편안한 휴식 공간, 쾌적한 남녀 샤워실이 갖춰져 있고, 스킨케어 및 테라피 룸, 갤러리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요가복을 챙기는 것이 불편한 남성 회원들을 위한 대여 서비스, 회원들의 건강과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되어 있는 젠 차(Zen Tea) 등 작은 것 하나까지도 회원들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와 더불어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다년간 요가 지도를 해온 강사진 또한 젠요가의 자랑이다. 국제요가연맹의 마스터(Master) 과정을 수료하고 뉴욕에서 수년간 요가 지도를 해온 원장과 인도에서 지도자코스를 수료한 팀장 이하 직원들이 회원들의 수련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친절한 도움으로 요가와 친해지고 재미를 느꼈다는 회원들이 많다.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는 허리를 곧게 펴기도 힘들 정도로 몸이 굳은 상태였다는 임현아 씨는 “요가를 하고부터 몸을 곧게 펼 수 있게 됐고 혈액순환이 잘 되어 몸이 많이 따뜻해졌다. 젠요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친절하게 도와주는 선생님이 있다. 또 따뜻한 차가 있어서 편안히 요가를 즐길 수 있다”고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젠요가는 선릉점을 오픈한지 8개월 만에 교대점을 열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원수가 1000명을 넘어섰고 5월에 송파점을 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교대점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50명까지 50퍼센트 할인, 1월 31일까지 바디 얼라인먼트 무료 체크 및 상체 맛사지 프리(6만원 상당, 두피, 목, 어깨, 팔) 등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문의 (02)3478-5556, www.zen-yoga.net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얼굴 볼륨 동안피부 ‘탱탱’ 스컬트라 필러 글 : 기문상 원장 어느덧 아이 둘을 대학까지 보낸 주부 김성희씨는 몰라보게 변한 자신의 외모 때문에 침울해 있다. 아이 둘을 키우면서 외모 관리를 소홀히 했던 탓에 부쩍 깊어진 주름을 보며 한숨 쉬는 날이 많아졌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보톡스 주사를 맞아 봤지만 몇 달 후면 원상복구 되는 주름 탓에 김씨는 체념 상태에 이르렀다.20대의 밝고 탱탱한 피부를 평생 유지할 수는 없다. 아무리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해도 세월이 흐를수록 피부는 처지고 주름은 늘어난다. 이 때문에 동안을 만들어준다는 각종 시술이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단순히 주름을 없앤다고 해서 완벽한 동안이 되지는 않는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은 얼굴 자체의 볼륨을 되살려 입체적인 라인을 만들어줌으로써 동안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특정 부위의 주름만을 메워 주름 개선 효과를 유도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나이가 들면서 감소한 피부 속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턱선, 뺨, 팔자 주름, 입가 주름 등 대부분의 얼굴 부위에 볼륨을 더한다.특정 부위만이 아닌 얼굴 전반의 주름 개선 효과를 유도하고, 본인 스스로의 콜라겐이 서서히 차올라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최근 각광받는 필러인 “일반적인 미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스컬트라”를 소개하겠다.스컬트라는 피부 속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입체적인 얼굴 볼륨을 회복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채소 와 과일산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하지 않으며 생체 내에서 분해돼 인체에 남지 않는다. 이 성분은 의료 산업에서 이미 30년 넘게 체내에 흡수되는 봉합용 재료와 상처 피복제로 사용될 만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이물질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콜라겐이 차오르는 것이어서 부작용이 작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또 시술 후 2년 이상 주름 개선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실제로 55세 여성의 팔자 주름 부위에 스컬트라를 4주 간격으로 2회 시술한 후 해당 부위를 관찰한 결과 시술후 12개월 경과시 여전히 콜라겐 생성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0개월이 경과한 후에도 피부 조직에는 여전히 콜라겐 섬유가 가득 차 있었다.이는 짧은 지속력 때문에 자주 반복적인 시술을 받아야만 했던 일부 주름 개선용 필러 제품의 번거로움을 크게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스컬트라의 충분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평균 3회 시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시술 간격은 4-6주 정도다. 자연스러운 효과가 나타나는 데, 효과는 거의 6주 후에 두드러진다. 스컬트라는 200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미용 용도로 사용 승인을 받았다. 현재 전 세계 46개국에서 출시돼 사용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요족 (까치발,첨족)이 척추에 끼치는 영향 글 : 한찬홍 원장 요족이란 발의 내측 아치가 과도하게 높은 것으로 외견상으로 발등이 높고 발 폭이 가늘며 발바닥을 보았을 때 발바닥 골이 깊다. 남녀 비율에서는 여자가 약간 더 많으며 주로 마른체형에서 볼 수 있다. 요족이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은 서있거나 보행 시 땅에 닿는 부분이 발 앞부분과 발뒤꿈치 부분으로만 닿기에 발의 단위 면적당 압력이 높아 발의 일차적인 통증과 무릎, 허리, 목으로의 이차적인 통증을 호소 할 수 있다. 사실 요족이 통증에만 국한된다면 여기서 계제할 문제는 아니겠지만 더욱 중요 한 것은 척추와 자세에 문제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모든 요족 환자가 척추측만증을 초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척추측만증 환자에서 보행검사를 해보면 대부분에서 요족과 같은 보행 결과를 보인다. 더욱 중요한건 대부분 원인 모를 발의 통증만 호소하면서 애꿎은 발만 치료하다보면 진단자체가 늦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상적인 면에서 평발은 대부분 발모양과 발의 통증 때문에 조기에 진단되고 척추측만증까지 진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요족은 대부분 척추에 이상을 초래한다. 우리 몸에서 자세를 바로 잡는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다. 끊임없이 발에서 올라오는 정보를 뇌에서 규합해 시시각각 최적의 조건으로 바른 자세를 잡기위해서 필요한 근육과 힘줄을 선별해 양발을 지구위에 딛고 힘차게 서있는 것이다. 사실 똑바로 서있는 것만도 감사 할 일이다. 그럼 요족이 척추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자. 요족으로 서있고 보행 한다는 것은 발의 단위면적당 압력이 높을 뿐 아니라 발의 정렬이 불안정하여 아킬레스 축이 발 안쪽 복숭아 뼈 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발이 지면에서의 잘못된 정보를 뇌에 전달하여 올바른 근육을 선별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근육을 과다하게 사용해 통증을 유발하고 발의 불안정한 정렬을 보완하기위해 끊임없이 척추 주위근육을 비대칭적으로 과다하게 사용해 척추 좌우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마른 체형의 여자에서 척추 측만증이 잘 생기는 원인이 절대적인 근육량의 부족으로 인한 과다 사용에 대한 역치가 낮아져 있기 때문이다. 요족으로 인한 척추측만증은 치료가 쉽지 않은 편이다. 요족을 교정해줘도 척추 밸런스를유지할 수 있는 근육량의 부족으로 쉽게 틀어지고 통증도 재발을 잘한다.마른체형에서 조금만 걸으면 발이나 발목, 무릎, 허리, 목의 통증이 오거나 발바닥이 골이 깊을때 , 척추 좌우 높이가 안 맞을때 한번쯤 요족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건강속설바로알기- 안과- 시력 눈은 왜 나빠질까 * 안경 또는 선글라스는 테가 커야 좋다?No. 안경이나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를 고를 때 테가 커야 더 잘 보일 것이라는 오해를 하기 쉬운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안경테가 크면 안경알의 중심이 눈의 중심보다 바깥으로 쏠려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고 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무엇보다 안구의 중심과 안경렌즈의 중심이 일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정 나이가 되면 더 이상 눈이 나빠지지 않는다?Yes. 우리가 눈이 나쁘다고 표현하는 것은 근시를 말하는 것이다. 근시의 원인은 바르지 않은 자세나 조명 등으로 눈이 피로해기 때문. 아이들의 경우 아직 눈의 구조가 완전하게 완성되지 않아 근시가 생길 수 있지만 성인에게 근시가 오는 경우는 드물다. 성인이 되면 눈의 구조가 거의 굳어지면서 시력의 약화도 동시에 멈추므로 시력이 거의 나빠지지 않는 것이 정설. *눈이 충혈될 땐 안약을 넣어 진정시킨다?No. 눈의 충혈은 거의 모든 안과 질환의 초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현상. 일시적인 피로나 단순한 결막의 염증처럼 시력에 영구적인 합병증을 남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만 녹내장이나 포도막염처럼 주의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을 초해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충혈이 있을 땐 전문의 검진이 필수. * 안경을 끼면 눈이 튀어나온다?No. 안경을 쓴 후부터 눈이 점점 튀어나와 얼굴 모양까지 변했다는 얘기,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근거 없는 말이다. 원래 근시는 안구가 커지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시력이 나쁜 사람은 눈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것. 안경을 오래 써서 눈이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눈이 튀어나와서 안경을 썼다는 말이 맞다. * TV를 가까이에서 본다고 시력이 나빠지는 건 아니다?Yes. TV를 가까이에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눈이 나쁘기 때문에 TV를 가까이에서 본다고 얘기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 TV를 가까이에서 보는 아이의 시력을 검사해보면 이미 근시인 경우가 많다. TV 화면의 밝기나 빛의 반사 등에 의해 눈이 피로해지며 때로는 안구건조증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으므로 TV 시청 환경에 더욱 신경 쓸 것. * 콘텍트렌즈로 근시를 교정할 수 있다?No. 콘텍트렌즈를 끼면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렌즈가 각막을 눌러 일시적으로 근시가 줄어들기 때문. 따라서 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도움말 분당밝은성모안과 고석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자궁내막증 대학생인 22살 권모씨는 1년 전 자궁 내막증 수술을 받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한 번 생리를 시작하면 언제 끝나는지도 모를 정도로 오랜 기간을 반복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어지럼증도 심했고, 계속되는 생리로 인하여 감정적으로 상당히 지쳐있는 상태였다. 산부인과를 방문해 보니 자궁내막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병원의 권유로 수술까지 받게 되었다. 하지만 호르몬제를 복용하면서 수술 후 치료를 받고난 이후, 다시 생리를 시작한 권씨는 또 다시 점점 생리통을 심하게 느끼기 시작했고, 병원에 다시 가서 검진을 받은 결과 내막증이 재발했음을 알 수 있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부에 있어야 할 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부위인 난소나 난관, 골반 등에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내막 조직이 다른 부위에 존재하게 되면 유착, 즉 엉겨 붙게 된다. 자궁내막 조직의 큰 특징 중 하나는 호르몬의 신호에 따라서 월경 때가 되면 부풀어 오르고 혈액으로 가득 차며 출혈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자궁 내부에서 일어나야 하는데, 다른 조직에 붙어 있는 내막조직에서 일어나면 다른 부위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출혈과 함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수술 치료에 회의를 느낀 권씨가 우리 한의원에 내원했을 때에는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 권씨의 맥을 짚어본 결과 매우 허하면서 습담이 몸에 그득한 듯 맥이 울체되어 있었다. 상담을 해본 결과, 생리통과 긴 생리기간, 치료의 실패 등으로 인하여 우울증 기미도 약간 보이고 있었다. 치료가 시급함을 느끼고, 먼저 권씨에게 울체되어 있는 몸을 풀어줄 수 있는 탕약과 자궁내막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방 좌약인 보궁단을 함께 처방하였다. 기혈의 순환이 원활해야 자궁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텐데, 꽉 막혀 있는 듯한 권씨의 맥을 풀어줄 필요가 있었다. 또한 보궁단으로는 출혈과 통증을 일으키는 자궁내막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한 눈빛으로 상담을 받던 권씨는 수술 없이 꾸준한 치료와 생활 개선을 통해서도 조금씩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처방을 내린 지 두달 후, 다시 한의원을 찾은 권씨는 통증이 많이 가라앉았고 생활에 불편함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밝은 권씨의 표정에 내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았다.경희보궁한의원 박주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임플란트와 결합된 틀니, 노후 생활에 활력을 의료 혜택이 없던 시절과 달리 요즘 젊어서부터 치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고령화 추세로 치아를 쓰는 기간이 연장되면서 틀니를 필요로 하는 인구는 줄지 않는다. 틀니를 사용하는 노인의 고충은 ‘말할 때 빠질까봐 두렵다’ 또는 ‘식사 중에 틀니가 흔들려 신경이 쓰인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할 경우 잇몸 뼈에 자극이 없어서 잇몸 뼈가 줄어들어 틀니가 헐거워진다. 특히 아랫니 전체가 빠진 상태라면 그 어려움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아랫니는 윗니와 달리 입천장 같은 지지역도 없고 혀가 있어 매우 불편하다. 잇몸 틀의 형태학적 구조가 전체를 틀니로 하기에는 근본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이 모든 어려움에 가장 큰 대안은 잇몸 뼈에 임플란트를 심고 거기에 틀니를 하는 것이다. 임플란트와 결합된 틀니는 잇몸 뼈에 자극을 주어 뼈도 유지하고, 헐거운 틀니도 고정해 줄 수 있는 치료방법이다. 윗잇몸에는 4개, 아랫잇몸에는 2개의 임플란트를 시술하고 틀니를 씌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전체 틀니보다는 음식물을 씹을 때 틀니가 좀 더 안정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평소에는 자신의 치아처럼 사용하고 식사 후나 취침시에는 틀니를 빼서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역시 틀니는 조금씩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음식물 찌꺼기나 틀니 밑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틀니를 조정해 주어야 한다. 8개의 인공치근, 자연치아 느낌잇몸 뼈의 크기와 모양이 좋다면 8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심어 자연치아와 비슷한 모양을 갖추게 되므로 가장 이상적인 치료방법이다. 씹는 힘과 느낌, 모양이 자연치아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비용이 비싼 것을 제외하면 누구나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많은 수의 인공치근을 심는 것은 잇몸의 상태가 가능한 것이 선결조건이다. 의사가 시술의 가능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심사숙고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치과의사 김상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방치말고 치료해야 숨이비인후과 이종우원장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야한다. 그런데 수면무호흡증 이라는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 많다. 수면무호흡증은 일시적으로 숨이 막혀 컥컥거리다 한계점에 도달하면 ‘푸~’하고 한 번에 몰아쉬는 것을 말한다. 수면무호흡증의 일종인 코골이는 잘을 잘 때 기도가 좁아져 숨쉬기가 어려워 발생되는 소리를 말한다. 코골이는 단순하게 잠잘 때 다른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소리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실제로 필자의 병원에 코골이로 내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등도 이상의 수면호흡장애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의학용어로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라고도 한다. 수면무호흡은 성인의 20~30%, 소아의 10% 정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의 문제는 단순히 코골이로 끝나지 않는데 있다. 숨쉬기가 곤란하다는 것은 호흡의 문제다. 호흡은 우리 몸이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관점에서 수면무호흡증은 뇌졸중을 비롯해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 대학병원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에게서 치주질환이 2배에서 최고 11배까지 많이 나타난다는 발표도 있었다. 성기능도 떨어지고 낮에는 심각한 졸음으로 교통사고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소아에게는 집중력을 떨어뜨리거나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수면무호흡증이나 코골이가 있다면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코골이 진단시에는 골격구조검사, 상기도내시경, 코상태 검사 등을 한다. TV 건강프로그램에 많이 소개되는 수면다원검사도 있다. 이 검사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수면저호흡 등의 진단을 위해 입원 한 뒤 수면전문병리사가 실시한다. 여러 가지 센서를 몸에 부착한 후 잠을 자면서 검사한다. 바늘을 몸에 주입하는 등의 통증을 유발하는 침습적인 검사는 없다. 진단 후에는 근치 수술이나 구강내장치, 양압기(CPAP)치료의 세 가지로 나누어 치료하며 이는 정확한 검진을 통해 결정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