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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 여드름 흉터 치료 효과적인 레이저 여드름, 여드름 흉터 치료 효과적인 레이저동창 모임에 나가면 과거 학생시절 별명이‘멍게’로 불리던 친구가 반드시 한 명쯤 있다. 요즘 40-50대가 학창시절일때는 얼굴에 여드름 흉터나 곰보 자국 좀 있는 것쯤 그리 큰 흉이 아니었다. 하지만 요즘은 얼굴의 작은 자국에도 민감하다. 여자들 뿐 아니라 최근에는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남자’라는 말이 평범한 단어가 되었다. 울긋불긋한 여드름과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는 사람들을 만날 때 자신감을 잃게 하여 때때로 대인관계에 큰 장애를 주기도 한다. 여드름은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정확한 치료법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드름과 모공치료를 한번에 ‘폴라리스 레이저’ 난치성 여드름에는 폴라리스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열을 이용해 피지선을 수축시키므로 근본적인 여드름 재발을 막는 치료법이다. 특히 폴라리스는 다이오드 레이저와 고주파를 동시에 조사해 콜라겐 합성을 극대화하므로 모공을 축소시키며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분다. 또 모공 관리에도 효과가 높다. 피지선을 퇴화시켜 피지분비를 극소화하므로 여드름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피부의 재생률을 높여 여드름 흉터 개선 효과를 보이므로 보다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여드름이 가라앉고 난 뒤의 붉은 자국을 빨리 사라지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여드름 흉터엔 ‘모자이크 레이저’한편 여드름 흉터치료에는 최근에 개발된 모자이크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시술 부위를 선택할 수 있다.모자이크 레이저는 빔의 크기를 100㎛ 정도로 아주 미세하게 만들어 피부에 분산 조사함으로써 각종 피부질환을 치료하거나 미용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부 표피층을 통과하여 진피 심층까지 침투하는 레이저는 콜라겐 재상 효과를 극대화 한다. 여드름 흉터 뿐 아니라 모공 축소, 주름 제거 등에도 효과적이다. 치료하고자 하는 일부에만 정교하게 레이저 시술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회복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한편 모자이크 레이저는 기미, 색소 침착 등 난치성 색소성 질환에도 활용된다.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 여드름과 모공치료를 한번에 ‘폴라리스 레이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7
- 창원 한마음병원, 연이어 세쌍둥이 출산 “경사났네” 저출산 시대, 사흘 간격으로 연이어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병원이 있다. 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에서 지난 13일 강진욱·여정란 부부가 세쌍둥이를 출산한데 이어 17일 오주환·박민선 부부가 세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다.13일 출산한 산모 여정란(29·마산회원구)씨는 “무사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들었을 때 흘린 눈물은 말할 수 없다. 그간 타 병원에서 선택유산을 권유받았기에 한명은 포기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한마음병원 권욱현 교수를 만나 무사히 출산하게 된 것이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행운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행운을 안고 태어난 우리 세 아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 엄마가 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17일 출산한 오주환(30·함안군 칠원면), 박민선(29)부부도 “우리 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세상 빛을 보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난임으로 고생하다 가진 세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한마음병원 여성병원장, 불임센터장인 권욱현 교수는 “세쌍둥이를 비롯한 고위험 임신은 가능한 시설과 의료진이 충분히 갖춰진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고위험 임산부들에게 희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비염 -성장기에 있는 아이는 조기에 치료가 최선 비염은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요즘은 에어컨 사용의 보편화로 여름에도 감기와 비염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비염은 코에 염증이 발생한 것, 즉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증상은 코막힘, 콧물, 기침, 재채기, 후각 소실, 후비루 등이 특징입니다.?비염을 진행 기간으로 나누면 급성비염과 만성비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비염은 말 그대로 급성으로 진행된 비염으로 일반적으로 감기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비염은 진행기간이 길어지면서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비염은 상태에 따라서 알러지 비염, 비후성 비염, 위축성 비염으로 분류됩니다.알러지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가장 뚜렷한 특징적인 증상이며 콧속이 자주 가렵고 오전에 재채기가 심하며 먼지가 많거나 꽃가루, 황사 등이 있는 시기에는 민감해집니다. 코가 목 뒤로 넘어가서 생기는 가래로 인해 기침이 유발됩니다.?비후성 비염은 코 막힘이 주로 느끼는 증상이며 밤에 더욱 심하고, 지속적인 코 호흡의 장애가 있습니다. 콧물의 양은 많아지고 맑은 콧물이 나오며, 목 뒤로 코가 넘어가 가래의 양이 많아지고 숨쉬기를 답답하게 느끼게 됩니다. 위축성 비염은 비점막과 골조직의 위축으로 발생하는데, 코를 자주 킁킁거리고 진한 콧물이나 코딱지가 끼며, 코딱지를 뜯어내면 간혹 코피가 날 때도 있습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냄새를 잘 못 맡게 됩니다.?비염은 방치해서는 안 되고 꼭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는 조기에 치료해야합니다. 이유는 첫째 코가 막히면 두통 어지러움을 호소하게 되고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에 방해가 됩니다. 둘째 코가 막혀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적어져서 성장발육이 느려집니다. 셋째 코가 막히면 짜증이 늘어서 성격형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넷째 비염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축농증 천식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의학에서는 不通卽痛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痛은 통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불편하게 느끼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코주변의 기가 不通, 기운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한 것이므로 通하게 하면 비염은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 현대적으로 말하면 코주변 조직의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면 비염은 좋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도움말 : 경희단비한의원 강상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아이 치아 관리, 방학이 적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모두 기다리는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아이의 치아 치료를 문의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치과 치료는 자주 내원해 치료 받아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치료 기간이 긴 교정치료나 신경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방학 시작 전에 예약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료와 예방, 방학 이용해 여유롭게 =아이들은 치아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방학기간에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치를 늦게 발견해 뒤늦게 신경치료를 받으려면 비용과 시간은 물론 고통까지 커지기 때문이다. 충치와 신경치료는 무리하게 한꺼번에 받는 것보다 의사의 조언에 따라 나눠받는 것이 좋다. 어금니 2~3개를 신경치료할 경우 5주 정도 치료 기간이 필요함으로 여유 있게 예약해야 한다. 20세 전후로 나오는 사랑니의 상태도 미리 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다. 사랑니는 잇몸 가장 안쪽에서 제멋대로 자라는 경우가 많아 다른 치아에도 영향을 준다. 뿌리가 뻗을 공간이 부족해 이로 인한 통증으로 밤잠을 설칠 수 있다. 때문에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미리 엑스레이를 찍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발치를 해야 할 경우 사랑니 뿌리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18~22세가 적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충치 방지를 위해 예방치료 하는 것도 방학 중에 놓치지 말아야한다. 플랜트치과 홍찬의 병원장(치의학박사)은 “‘6세구치’라 부르는 제1대구치에 실란트(치아 홈 메우기) 예방치료를 하면 충치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시술시간도 약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만6~7세 아이들도 쉽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 홈 메우기 치료는 건강보험급여 적용대상이라 부모들의 부담도 적다. 다른 예방법은 불소도포로 치아에 불소를 씌워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아이들의 경우 예방치료 후 올바른 칫솔 방법으로 스스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 이 외에 정기적으로 치석제거를 하면 잇몸 염증과 충치 예방을 할 수 있다. 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이 적당하다. 치아 교정, 방학 시작 1~2주 전 예약 =치아교정은 단순히 삐뚤어진 치열을 바로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치열을 교정함으로써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안면 성장 불균형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칫솔질 할 수 있어 충치 발생빈도를 줄일 수 있다. 치아교정은 치아의 기능 회복과 구강 질환 가능성을 낮추고 예방할 수 있지만 1년 이상 걸리는 장기 치료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중요하다. 따라서 여름방학 중 교정치료를 시작하면 진단과 교정, 장치 부착 과정을 여유롭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교정기 착용초기에 느끼는 이질감을 학기 중보다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치아교정 중에는 치아 관리를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교정을 시작하기 전에 충치치료를 다 받는 것이 좋다. 방학을 이용해 교정을 하려다 충치 치료로 방학이 끝날 수도 있으니 방학 전에 치아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홍 병원장은 “성장점을 체크해 교정 시기를 정하지만 대략 11~12살이 적합한 나이라 볼 수 있다”며 “그러나 교정기를 낀 상태에서 본인이 스스로 관리를 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개인마다 교정최적기는 다를 수 있으니 정기검진으로 시기를 놓치지 말 아야 한다”며 “교정기로 인해 충치가 잘생길 수 있으므로 치아의 청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 플랜트치과 홍찬의 병원장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수술 없이 영구적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길 열려 겨드랑이에서 과도하게 땀이 나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하는 겨드랑이 다한증. 이 다한증을 영구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초이스피부과에서 소개됐다. 미라드라이로 불리는 장비로 수술 없이 전자레인지에서 사용되는 300MHz ~ 300GHz 사이의 주파수를 가진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 땀샘을 파괴하여 다한증을 치료하는 것이다. 초이스피부과 허웅 원장은 ‘기존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와는 개념이 다른 새로운 의료기술인 미라드라이를 도입했다.’로 밝히며 관련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다한증의 불편함과 미라드라이로 다한증 시술 후 변화된 결과에 대한 미국의 실험 데이터가 있다. 18살~49살의 성인 남녀 5명 중 1명은 다한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89%가 평소 겨드랑이 부분이 젖어 자주 옷을 갈아 입어야 하고 사회활동에 지장을 주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야기한다고 대답했다.이들은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다면 안전성, 즉각적인 효과, 일상생활 복귀에 지장이 없어야 할 것, 수술 없이 이루어져야 하며 영구적인 효과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라드라이는 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장비이다. 평균 85%의 사람들이 다한증이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고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즉각적인 효과와 일상생활로의 복귀, 수술 없이 영구적인 효과를 보였고 액취증에도 효과를 보이며 90%의 다한증 환자가 만족을 했다. 미라드라이의 원리는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하여 열분해를 통해 땀샘을 없애는 것이다. 땀샘이 분포하고 있는 진피층과 지방 경계면에 마이크로웨이브가 조사되고 이 열이 피부 속 물 분자를 진동시켜 발생되는 55~60도 정도의 열이 땀샘을 파괴한다. 초이스피부과 허웅 원장은 ‘기존 다한증 치료는 교감신경 절제술, 보톡스, 발한억제제 도포요법을 사용했었다. 하지만 교감신경 절제술은 절개에 대한 부담과 수술 후 압박 붕대를 감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 보톡스는 6개월 마다 지속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과 비용적인 문제, 발한억제제 도포요법은 일시적인 효과와 얼굴, 손, 발과 같은 자주 씻는 부위에는 사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라고 말하며 ‘미라드라이는 땀샘을 파괴하여 다한증을 치료하는 시술로 한 번 파괴된 땀샘은 재생이 되지 않아 영구적인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미라드라이는 다한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도움말 초이스피부과 허웅 원장석진성팀장 suk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유방암, 40대 이후 여성 발병률 높아 이레미즈외과 정성구 원장 현재 유방암은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의 경우 70대 이후의 여성에게서 유방암이 많이 발병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40대 이후 여성 발병률이 높아 서구에 비해 10여 년 젊은 연령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의 정신 심리학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 더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질병이다. 한국유방암학회 발표에 따르면 초경이 빠른 경우, 과체중, 고령출산, 경구피임약 장기복용, 가족력, 40세 이상 등을 유방암 위험인자로 보고 있으며,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 발병 확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여성의 상징인 가슴을 잃는다는 상실감이 크기 때문에 다른 암에 비해 심리적인 후유증이 심하다.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낯선 상황과 자기상실감으로 힘들어하고 암에 걸린 원인을 자신의 행동 탓으로 돌리는 등 자기 개념에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또 우울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는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재발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 가족들은 환자가 유방암에 걸려 치료를 받았다는 생각을 빨리 잊을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환자 자신도 가능한 빨리 일상 생활에 적응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유방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약 70%에서 통증없는 멍울이 발견되고 약 10% 정도만이 통증을 동반한다. 또한 유두의 혈성 분비물 중 10% 정도에서 암이 진단된다. 그 외에 유두나 피부의 함몰, 피부의 궤양과 부종, 유두 및 유륜의 습진이 보이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겨드랑이 밑의 멍울이나 팔의 부종 역시 유방암을 의심케 하는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은 유방암이 겨드랑이 림프절로 전이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흔히 가슴에서 멍울이 만져지면 유방암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 암이 아닌 양성종양이라 하더라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불안하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몇 년 전부터 시술되고 있는 맘모톰 시술은 진단이 정확하고 부분마취로 종양을 제거할수 있으며 유방변형이 거의 없어 양성종양을 제거한 후 있을 수 있는 정신적 상실감을 막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갱년기장애, 한방치료로 해결하자 원광대학교산본한방병원 조한백 교수 폐경이란 난소기능의 정지 후에 일어나는 월경의 영구적인 정지를 의미하며, 대부분의 여성에서 50세 전후에 나타난다. 갱년기는 폐경 전후의 시기로 나타나는 시기가 사람에 따라 다양하지만 보통 40~60세에 나타난다. 갱년기에는 각종 육체적 불편감 및 생식능력과 여성성을 상실했다는 생각으로 정신적 고통이 나타날 수 있고 이로 인하여 다양한 증상들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들을 통틀어 갱년기장애라 한다. 한의학에서는 갱년기 상태를 신허(腎虛)로 인한 수불함목(水不涵木), 간기울결(肝氣鬱結)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여성 호르몬은 음의 기운에 해당하는데, 이것이 줄어들어 약화되면 양기를 제어할 수 없게 되어 뜨거운 기운이 얼굴로 올라오고 식은땀이 나는 등의 수불함목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 육체적인 증상과 함께 심리적인자, 환경적인자 등으로 감정의 변화를 야기되는데 이러한 것을 간기울결, 심신불교(心腎不交)라 표현할 수 있다. 갱년기에는 월경의 주기가 짧아지고, 출혈이 점점 띄엄띄엄 일어나며 폐경에 이른다. 대표적인 급성 증상은 상열감인데, 즉 수시로 열이 확 달아오르고 진땀이 나게 된다. 이 외에도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불면이나 우울감도 흔히 동반된다. 아급성 증상은 생식기나 피부 등의 위축, 근골격계 질환, 질 위축과 분비물 감소로 인한 성교통, 음부소양증, 불감증 혹은 소량의 출혈, 요실금, 피부건조증 등으로 다양하다. 만성 질환으로는 골다공증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이 있다.갱년기 여성들의 심리적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즉, 이 시기를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여겨 남은 인생을 더 건강하고 의미 있게 보내려는 노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다양한 감정변화가 나타나고 이로 인해 육체적 증상도 악화될 수 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적절한 운동 및 취미활동 등을 가지고 항상 마음을 젊게 가지려고 노력하여 명랑한 생활태도를 갖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갱년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한방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침구, 한약, 정신적 지지요법 등을 통해 음액을 보충하여 지나치게 항진된 양기를 억제하고, 울체된 기와 혈을 잘 소통시킬 수 있도록 도와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고 있다. 침 치료는 장부의 균형을 찾게 하고,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여 배나 손발이 찬 경우 하부 단전에 뜸 치료를 함으로써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부항요법을 통해 몸에 울체된 담음이나 어혈을 제거하고 신체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체질과 진단에 적합한 한약을 통해 말초나 골반내의 혈액 순환 조절, 전신대사의 조절을 통해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자녀 성장치료, 이렇게 준비하자-3 나비아이한의원 최무환 원장 방학이 시작되면서 성장관련 문의와 상담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방학을 맞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예전처럼 자유로운 시간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방학은 선행학습으로 학력을 늘리는 것보다 건강을 키워서 학기중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것이 더 필요하다. 성장상담을 하면서 키가 작은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이 운동부족인 경우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이런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 자세까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척추측만증의 경우 예전에는 일정각도 이하일 경우에는 특별한 조치없이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역시도 운동부족과 관련이 많다. 잠을 잘 못 자거나 늦게 자는 아이들도 키가 작은 경우가 많다. 자는 동안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때문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기중에는 학원이나 숙제 때문에 늦게 자는 경우가 많고, 밤에 드라마나 컴퓨터를 하느라 늦게 자는 경우도 많다. 방학때만이라도 일찍 자고, 푹 잘 수 있다면 키가 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요즘 아이들은 급식이나 학원때문에 집에서 밥을 별로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소화기가 약해서 밥을 잘 못 먹거나, 소화기에서 영양흡수를 잘 못해서 먹어도 살이 안찌고 키가 작은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도 방학은 영양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다.이밖에도 비염이나 아토피, 비만 같은 질병도 성장장애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데 방학때를 이용해 치료해주면 치료효과도 좋고, 키 크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키가 또래들보다 지나치게 작거나,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키가 작은 경우에는 방학을 이용해 성장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가 일찍 오기 때문에 사춘기 이전에 또래들 평균키에 어느 정도 근접하지 않으면 사춘기때 평균키를 따라잡기 힘들다. 또한 성장에 방해가 되는 영양, 수면, 운동부족, 비염이나 비만 같은 질병을 미리 해결해주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도 키가 크기 보다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가장 안타까운 경우가 사춘기에 임박해서 병원을 방문하거나, 사춘기가 지나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인데 대부분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시간내에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자라게 하기는 쉽지 않다.아이가 키가 작다면 반드시 미리 키가 크지 않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줘야 한다. 방학이야말로 요즘 아이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시간이다. 방학시간을 알차게 보내서 공부 못지 않게 키도 클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주기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여름방학 때 우리 아이 치아교정 시켜볼까? 치아교정은 심미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한 번쯤 고민해야 하는 치료이다. 치아가 고르지 않으면 음식물이 끼고 양치질이 잘 되지 않아 잇몸질환, 충치, 풍치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학이 되면 자녀의 치아교정을 위해 치과를 찾는 부모들이 부쩍 늘어난다.하지만 너무 일찍 교정을 시작하면 치아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부모들도 많다. 만만치 않은 비용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치아교정을 둘러싼 각종 궁금증을 안산 이해박는집 치과 이윤식 원장에게 들었다. 이 원장은 이해박는집 치과에서 교정영역을 전담하고 있다. 치아교정 언제부터 받는 게 좋을까?치아교정은 치아가 제자리에 놓이도록 인위적으로 재배치하는 치료이다. 때문에 성장이 활발한 때에 교정을 하면 치아 이동이 빠르고 보다 수월하게 교정을 할 수 있다. 치아 배열을 교정하는 경우라면 아이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영구치가 자리를 잡는 초등 고학년부터 받는 것이 좋다.이해박는집 치과 이윤식 원장은 “어려서 교정치료를 받으면 치아 이동이 빠르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치료기간이 단축된다. 하지만 턱뼈로 인한 부정교합 등을 치료하는 경우라면 치료시기를 달리해야 한다”며 “턱뼈 성장의 문제라면 어린 시절에 성장조절장치를 사용해 치료하거나 성장이 끝나는 시점에 수술과 함께 치료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어떤 교정 장치 선택할까?치아교정을 위한 교정 장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크게 눈에 보이는 장치와 눈에 보이지 않는 장치로 구분된다. 눈에 보이는 장치는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장치로 금속이나 세라믹 등이 이용된다. 교정 장치와 철사를 연결하는 방법에 따라 가는 철사로 묶는 방법과 덮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가는 철사를 이용해서 연결할 경우 철사에 찔릴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덮개를 이용하게 되면 이 부분을 해결 가능하다.눈에 보이지 않는 장치는 설측교정과 투명교정 등이 있다. 설측교정은 치아 안쪽에 장치를 설치하는 방법이고, 투명교정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투명 레진(특수 강화 플라스틱)으로 된 틀을 이용해 교정하는 방법이다.이윤식 원장은 “최근에는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이 인기인데, 환자 치아의 본을 떠서 인비절라인 미국 본사로 보내면 컴퓨터 영상기술을 이용해서 치료 전 과정의 개인별 교정 장치를 제작해 보내오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며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모든 경우의 교정치료에 사용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설측교정은 교정 장치를 치아 안쪽에 붙이는 방법인데, 부피가 좀 커서 발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치아교정의 치료기간과 비용은?교정치료의 치료 기간은 성인을 기준으로 치아를 뽑아서 교정을 할 경우는 2년에서 2년 6개월 정도, 치아를 뽑지 않고 교정을 할 경우는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 걸린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성인에 비해서 치료 기간이 적게 걸린다. 하지만 교정 뒤에도 탈착식 유지 장치를 착용해야 교정 결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윤식 원장은 “우리 몸은 계속 변화하는데 치아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교정이 끝나도 탈착식 유지 장치 등을 일정 기간 착용해서 치아가 완전히 자리를 잡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치아교정 비용은 환자의 치아 상태와 장치의 종류, 기간 등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치아를 뽑지 않고 금속장치를 사용할 경우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인비절라인이나 설측교정을 할 경우는 가격이 높아진다. 치료 기간에 병원은 얼마나 자주 방문해야 할까?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라 교정 장치를 붙이기까지는 자주 병원을 방문할 수 있다. 그 기간이 지나면 대개 한 달에 한 번 정도 치료를 받게 된다. 때문에 학생들의 경우 방학을 이용해서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아교정에 제약은 없을까?치아교정은 조절이 불가능한 질환을 앓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아무런 문제없이 받을 수 있다. 다만 턱관절에 통증이나 문제가 있으면 통증치료를 먼저 한 후에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장년층의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기대 수준은 젊어서 받는 것에 비해 떨어지지만 적절한 주의를 기울이면 교정 자체에 큰 어려움은 없다. 도움말 : 이해박는집 치과 이윤식 원장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
- 수술하지 않는 신개념 얼굴주름제거술 성형외과엔 주름제거를 위한 여러 가지 수술들이 있다. 기존의 수술들은 효과와 지속기간에 대해서 아직도 논란의 소지들이 있다. 특히 수술 후 부종으로부터의 회복기간과 자연스러워지는 얼굴로 돌아가는 기간이 길어서 수술 후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상당기간이 걸렸다. 이러한 회복기간이 긴 기존의 수술방법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몇 년 전부터 국내에서는 특수한 실을 이용하여 안면주름을 교정하는 비수술적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술이 압토스(APTOS)라는 돌기가 있는 특수한 실을 이용하는 매직안면주름제거술, 페더리프트, 매몰식 안면주름제거술, 퀵 안면주름제거술 등이 있고 그 외에도 특수한 실을 이용하여 간단한 시술로 주름을 제거하는 방법들이 시행되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비수술적 방법들은 서양인들처럼 피부가 얇고 부드러운 피부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서는 주름제거의 좋은 결과를 보았지만 한국인과 같이 피부가 두껍고 피하연결섬유도 많고 그것으로 인해 피하조직에 단단히 붙어있는 피부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있어서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유럽에서 Dr. Serdev 박사가 하고 있는 비수술적 주름제거수술방법을 도입하여 한국인에게 맞는 유로피안리프트라는 새로운 시술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했다. 그 일반적인 장점은 피부절개가 없고, 얼굴부위의 근육과 신경의 손상이 없다. 또한 수술시간이 30분정도로 빠르며, 회복기간도 빠르다. 유로피안리프트는 팔자주름, 입옆 심술주름, 목주름, 이중턱, 터키, 목변형, 쳐진 눈썹이 시술부위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기존의 압토스(Aptos)실을 이용한 비수술적 안면 주름 제거술과 차이점은 1. 압토스 수술시 생기는 광대의 돌출현상과 얼굴이 넓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2. 압토스 수술보다 주름 개선 효과가 더 좋고 3. 입술양쪽 가장자리에 생기는 심술주름도 제거가 가능하고 4. 압토스 수술로 해결 안 되던 쳐진 눈썹도 해결이 가능하고 5. 턱 아래 목 부위를 당겨서 이중 턱도 해결하고 턱 라인의 윤곽을 뚜렷하게 만들 수 있다. 그 외에 유로피안 리프트를 시행한 후 특히 좋아진 것은 1. 턱선의 윤곽을 뚜렷하게 해줄 수 있고 2. 눈의 주름을 제거할 때 항상 문제가 되었던 쳐진 눈썹도 동시에 해결해 줄 수도 있다.(기존에는 이마를 당기는 수술이 필요했던 경우)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