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자목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1. 일자목이 생기는 원인.일자목은 말 그대로 목이 일자로 펴지는 증상입니다. 선천적 질환이나 병이라기보다 후천적 요인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자목이 되는 원인은 대부분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충격과 잘못된 자세 등의 생활습관으로 잘 발생합니다. 교통사고는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당했을 때, 턱이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꺾이면서 경추의 C자 곡선이 비정상적으로 펴져 일자목이 되기 쉽습니다. 일자목은 외부충격보다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컴퓨터, 핸드폰 등이 많이 보급되면서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자목은 목을 앞으로 빼고 어깨를 구부정하게 하는 자세가 대표적입니다. 예를 들면 하루 종일 컴퓨터를 쳐다보거나 핸드폰을 사용할 때 잘못된 자세로 사용하고, 그 밖에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소파에서 잠이 드는 습관이 있거나, 등받이 없이 바닥에 앉는 습관처럼 생각지 못한 자세의 습관이 일자목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일자목일 때 나타나는 증상들.만성적인 어깨 무거움이나 뻐근한 목의 통증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대부분 일자목이 어깨나 목의 통증을 일으킨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2차 3차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자목으로 경추가 틀어지면 턱관절 장애나 두통, 목 디스크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또한 목뼈의 모양이 변형되어 목과 어깨 뒤쪽 근육이 긴장되면 뇌혈류를 저하시켜 두통을 유발하며 이런 경추성 두통과 함께 머리가 멍해지기도 합니다. 일반 두통과 달리 경추성 두통은 목부터 시작된 통증이 서서히 머리로 올라가면서 머리를 옥죄는 느낌과 어깨 부근이 서서히 묵직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자목이 두려운 이유는 목 디스크로 잘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3. 예방과 치료법.일자목 진단은 병원에서 X선 촬영을 통해 알 수 있으므로 매우 간단합니다. 일자목이 발생했을 때에는 기본적인 약물치료, 물리치료와 함께 척추의 정렬을 다시 조정하는 척추교정치료를 하거나 특수보조기를 착용합니다. 일자목의 진행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생활자세를 교정하고 틈틈이 목의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에는 천천히 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가에게 배워 정확한 동작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다면 증상에 따라 주사요법과 도수치료, 약물, 물리치료 등을 함께 병행할 수 있습니다.일상생활에서 일자목을 예방하기 위한 자세는 일자목을 만드는 주범인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는 눈높이 아래의 모니터를 응시하지 말고 눈높이에 맞춰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이나 DMB로 TV를 시청할 때에는 고개를 들어 눈높이에 맞춰 시청합니다. 잠을 잘 때에는 베개의 높이가 중요합니다. 수건을 자신의 팔뚝 굵기로 말아 목 아래 받치고 자면 곡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앉아서 하는 간단한 목 스트레칭1 고개를 돌려 귀를 왼쪽 어깨 쪽으로 향하게 한 후 10초간 유지한다. 손으로 머리를 아래로 가볍게 당긴다. 양쪽을 번갈아 가며 2회 반복한다.2 턱을 천장으로 향해 들고 10초간 유지한다. 목 앞부분이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끼면서 2회 정도 반복한다. 3 두 동작을 30분마다 한 번씩 실시한다. 더우리들신경외과강태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뭉친 근육 얕보면 큰 일 후방추돌 등의 경미한 교통사고에서는 골절 등 영상장치로 이상을 찾아낼 정도의 상해는 거의 없다. 하지만 근육의 뭉침이나 미세한 인대의 손상은 흔이 일어난다. 특히 경추부에 오는 손상을 편타성 손상이라고 한다. 충돌 때 고개가 뒤로 젖혀지면서 한 번 충격을 받고 뒤이어 앞으로 숙여지면서 2차 손상을 받는다. 이에 따라 근육의 뭉침이 오고 미세한 인대의 손상이 오며 더심한 경우는 디스크나 척추 후방관절의 손상, 최악의 경우는 척수신경의 손상까지도 올 수 있다. 이때 방사선검사 등에서는 이상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의사의 손으로 직접 만져서 단축된 근육을 찾아내야 한다. 뭉친 근육은 즉시 풀어주어야 한다. 근육의 뭉침이 오래가면 근육 자체가 피로해질 뿐만 아니라 주위 신경을 압박하고 혈액순환이 감소해 사지로 가는 말초신경이 과민해져 팔과 다리의 저림증상이 오거나 교감신경계가 흥분해 팔과 다리의 혈액순환 장애에 따른 손발저림이나 수족냉증까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물리치료 등의 보조적 요법을 시도하지만 중등도 이상의 근육뭉침이나 인대손상에서는 거의 효과가 없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후유증을 줄이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환자는 말초지 신경치료, 경막외강 조영술과 교감신경 치료를 수차례 받고서야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었다. 그간 환자가 겪었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생각하면 안타깝다. 초기에 좀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았다면 이렇게 오래 고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최근에 교통사고를 위장한 가짜 환자 등을 언론에서 다루는 경우를 자주 본다. 물론 보험금을 노리는 가짜 환자는 반드시 척결되야 하겠지만 그 틈바구니에서 정말로 아프고 힘들어하는 환자까지 오해받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초여름 비염 한방 치료법 요즘 아침과 저녁은 서늘하고 낮에는 꽤 더운 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낮에 더위가 한창인 경우에는 에어컨을 켜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기온차가 매우 크게 나게 되면 면역력이 약하거나 평소 비염이 있었던 사람들은 비염 증세가 더 심하게 나타난다. 최근 우리 송파지역에 비염 환자가 많이 생기게 된 것은 아마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비염으로 인해서 코 막힘, 콧물, 재채기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게 되고, 코가 심하게 막히면 두통 증세가 생기게 되며, 밤에 잘 때 코가 막혀서 숙면을 잘 못 취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게 되면 몸이 많이 피곤하게 되고 삶의 질이 너무 많이 떨어지게 된다. 증세가 심하지 않은 사람들이야 간단한 치료로 금방 나아지게 되겠지만, 증세가 심한 사람들은 이비인후과나 내과에 가서 약을 먹거나 치료를 받아도 쉽게 안 낫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잘 안 낫는 비염의 경우 한방치료법이 증세를 빨리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방 비염 치료는 기본적으로 단순히 코 막힘, 콧물만을 치료하기 보다는 코와 폐를 건강하게 해 좀 더 근본적으로 비염을 치료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비염이 잘 안 낫는 것은 결국에는 코와 폐가 약해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코와 폐를 좋아지게 하는 한방치료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먼저 기본적으로 한약 복용방법이다. 코와 폐에 도움이 되는 한약들을 체질에 맞게 배합해서 복용하다 보면 비염이 빨리 개선될 수 있다. 한방치료법이 한약복용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직접적으로 코를 치료하기 위한 다른 방법들도 많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요새 콧물빼기 달인 방송에서 알려진 콧물빼기 치료 한방정식, 명칭으로 말하자면 배농요법이다. 이 요법은 코에 치료효과가 있는 한약을 바른 면봉을 집어넣어 코에 직접 한약을 발라주는 요법인데, 코에 한약을 바르게 되면, 코 안에 있는 염증이 줄어들게 되게, 코 안에 고여 있는 콧물이 배출되게 된다. 한약만 복용하기 보다는 이 치료법을 같이 해주는 것이 좀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침 치료, 뜸 치료, 부항치료가 있으며 이외에도 향기요법, 온열요법 등의 다양한 한방치료법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치료법을 체질에 맞게 잘 배합해서 한다면 비염체질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콤비 질 성형으로 부부관계 개선 최근 20-30대 여성들부터 60대 폐경기 이후 여성들까지 ''질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출산 이후 30~40대 여성들의 경우에는 부부 관계의 회복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또한 과거와 달리 사회적으로 성(性)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 따라 성문제는 더 이상 숨기기에 급급한 것이 아닌 인생의 행복과 성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풀어야할 하나의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질 축소술''은 질 점막을 절개하고 골반 근육을 모아서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에 통증이 매우 심하고, 회복 기간이 6-8주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6개월 후부터 질이 다시 이완되어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는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ㄸ라 요즘 ''콤비 질 성형수술''이 각광받고 있다. 콤비 질 성형수술은 ''임플란트 질 성형''과 ''레이저 질 성형''의 장점이 결합된 것으로 성감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레이저 질 성형은 출산과 잦은 성관계로 질 점막 주름이 손상되고 변형된 상태를 정상적인 주름으로 교정해 주는 것이다. 임플란트 질 성형은 탄력이 강한 실리콘의 일종인 의료용 봉합사가 질 점막의 안쪽에 삽입되어 질 벽을 모아줌으로써 질 내벽의 주름을 증가시켜 성관계시 마찰력을 더욱 높여주는 수술이다. 3년 전에 처음 개발된 ''콤비 질 성형''은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회복기간이 짧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마음 편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수술 받은 환자 대부분이 성교 횟수가 늘고, 오르가즘의 증대 면에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수술법과는 다른 차이를 얻을 수 있는 명품(名品)수술법이다. 뿐만 아니라, ''콤비 질 성형''은 한 번의 수술로도 평생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하나여성의원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수술 전 상담을 통해 수술의 불안감을 극복시켜주고, 다양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자궁 내 건강상태나 분만 상태, 질 수축력, 질 크기 등을 모두 검사한 후 그에 맞는 수술방법을 제시하는 ''맞춤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의 성기는 신체 중에서도 가장 예민하고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많은 수술 경험과 숙련된 노하우를 겸비한 의원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전 임플란트질성형연구회 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정화다이어트 인기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많은 관심을 갖는시기다. 그러나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으로 일단 어느 정도 살을 뺀다고 해도 곧바로 찾아오는 요요 현상이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몸의 이상으로 새로운 고통을 받는 것이 또 다른 현실이다. 한방 타하라 다이어트 인기요즘은 한방으로 건강도 챙기도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는 한방 다이어트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발효 한약을 통해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절식으로 살을 빼는 ‘타라하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청담명한의원(원장 장해영·사진)의 타하라 다이어트는 지난 10년동안 1만명이 체험한 프로그램으로 포털 사이트에 수십 개의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그 효과가 입소문이 난 프로그램이다. 타하라 다이어트는 비만 치료로 유명한 미국의 타하라 병원에서 시행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유해 환경과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절식을 통해 제거하고 신체의 밸런스를 되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5주에 걸쳐 진행되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진행 순서는 감식기-절식기-회복기의 3단계로 구분된다. 1주간의 감식기에는 그동안 해왔던 식사량을 줄이는 시기. 정량의 반 정도로 식사량을 줄이고 현미밥, 야채, 과일 위주로 식사를 해 몸에 다이어트를 하겠노라고 알리는 기간으로 보면 된다. 2주간 진행되는 절식기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꽃으로 그야말로 공복 상태로 위를 비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 때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는 각종 과일과 채소 등을 3년간 숙성시킨 타하라 발효한약이 대신한다. 물에 희석하여 복용하는 발효한약은 공복을 느낄 수 없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이 공복 기간을 통해 소화기는 완벽에 가까운 휴식을 하게 된다. 절식 기간 동안 우리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건강한 체질로 개선되고, 숙변 제거로 피부도 좋아 지며, 장기적으로는 위를 축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회복기는 절식을 깨뜨리고 다시 식사를 시작하는 단계로 2주간 진행된다. 처음 2일 동안은 죽과 미음 등의 유동식을 하며 3일 째부터는 현미밥 등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게 되는데 무염식을 기본으로 한다. 체중감량과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장해영 원장은 “많은 현대인들이 몸의 불균형에서 오는 신체적 증상과 비만, 성인병, 스트레스 등을 겪는다. 타하라 다이어트는 단순하게 다이어트라기보다 흐트러진 신체 밸런스를 찾아줘 건강을 회복시키는 건강요법으로 볼 수 있다” 면서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감량 외에 체질 개선, 고혈압, 고지혈증, 고 콜레스테롤 등의 성인병도 예방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장해영 원장은 "타하라 다이어트는 이와 함께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만성 피로, 소화불량, 이상식욕, 변비 등이 해결될 뿐 아니라 비염, 천식, 피부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여성의 경우 타하라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면 시기를 따져 봐야 한다. 언제든지 시작 할 수 있는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생리 시작 직후 셋째 날이 가장 적기라고 한다. 이때에는 심신 모두 살이 빠지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몸의 리듬에 따라 손쉽게 성공할 수 있다. 타하라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지도 아래 적정 체중, 근육량, 체지방률, 기초 대사량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도움말 청담명한의원 장해영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뉴로피드백 치료로 뇌기능 정상적으로 회복 우리나라 자폐증 환자의 유병률은 2.64%로 미국이나 유럽보다 1% 정도 더 높다는 보고가 있다. 최근 ‘자폐 스펙트럼’이라고 해서 증상이 심한 자폐증뿐만 아니라 언어나 지능발달은 정상에 가깝지만 사회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아스퍼거 증후군까지 자폐증에 포함되면서 유병률이 높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 원인 불명의 질환, 치료방법이 없는 질환으로만 여겨졌던 자폐증이나 아스퍼거증후군은 뇌신경의 결함이나 기능에 문제를 보이는 뇌신경 질환으로 인식,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그와 관련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또 주목할 만한 여러 결과들도 보고되고 있다. 그 중 NASA에서 개발돼 간질 치료의 한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는 ‘뉴로피드백’ 치료가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의 뇌 기능 회복에 도움이 돼 사회성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렇게 효과가 나타남으로써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불안정한 뇌파 교정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아주 제한적이거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지 못해 대부분 특정 감각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감각이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지능이나 증상이 아주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자폐증에 비해 아스퍼거 증후군은 흔히 ‘고기능 자폐’로 불리면서 언어나 지능발달은 정상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사회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로 흔히 ‘조금 늦되는 아이’, 아니면 학교에 입학해서는 괴짜, 외톨이 등으로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에 문제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증상들은 아이의 기질적인 문제 때문에 나타나기보다는 두뇌의 특정 부위 또는 연결된 영역에서 뇌파의 과도한 활동성이나 저하된 상태로 인해?뇌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두뇌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학계에서는 말하고 있다.브레인리더 설재현 원장은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스스로 사회와 단절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두뇌시스템이 단절돼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변의 환경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두뇌 특정 영역에서?뇌파가 너무 느리거나 혹은 너무 빠른 뇌파가 과도하기 때문이지요. 뉴로피드백 치료를 통해 비정상적인 뇌파를 정상적인 뇌파로 바꾸어주면 뇌기능의 정상적인 회복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 증상별 맞춤치료로 치료 효과 높여뉴로피드백 치료는 먼저 두뇌의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지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처음 5회 정도는 각 개인별로 뇌파를 측정, 두뇌 어느 부위에서 기능상의 문제가 있는지, 신경회로가 손상되어 있는지 찾게 된다. 그런 다음에는 각 개인별로 이후 치료방향과 아이의 호전 상태에 따라 중간 중간 뇌파 측정 등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된다. 아이가 보이는 증상과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년 반에서 2년 반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뉴로피드백 치료는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서 뇌파를 측정하는 센서를?머리에 붙이고 마치 게임을 하듯 아이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맞춤프로그램을 따라가기만?하면 된다. 치료과정은 어렵지 않고 단순해서 거부감 없이 치료를 할 수 있다. 단, 개인별로 두뇌 어느 부위의 훈련이 얼마나 어떻게 필요한지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뉴로피드백 치료의 경험이 많은 전문가만이 할 수 있으며, 치료효과 역시 여기서 결정이 나게 된다.자폐증과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로 이미 명성이 난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설재현 원장은 “뉴로피드백 치료는 흔히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 자녀의 부모들이 언어치료나 놀이치료 등의 치료를 오랫동안 했는데도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마지막 치료로 생각하고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재활치료는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치료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뇌신경학적 결함을 극복하기보다는 반복학습의 효과가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제 자신도 과거에?두뇌신경학적 질환으로?어려움을 겪었었고, 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러 방법을 찾던 중 뉴로피드백 치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이제는 완치되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함께 치료 연구의 동기를?설명했다. 적절한 치료시기 놓치지 않아야이곳 브레인리더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도 적지 않다. 어렸을 때는 그저 조금 늦되는 아이, 혹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정도로 생각하다가 성인이 되어서, 혹은 군 입대 등의 단체생활을 하다가 어려움이 발견돼 뒤늦게 뉴로피드백 치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전주에 사는 김병진(24세ㆍ가명)씨 역시 군 입대 이후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적응하지 못해 강제로 의가사 제대 후 뉴로피드백 치료를 받고 다시 공익근무요원으로 재 입대한 경우다. 김 씨의 경우 여러 치료법을 찾다가 뉴로피드백 치료를 알게 되었고, 멀리 전주에서 서울까지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한다. 이처럼 뇌파의 불균형을 교정시켜주는 뉴로피드백 치료는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에서도 효과를 보이지만 어렸을 때 시작하는 경우보다는?확실히 예후가 좋지 않다고 설 원장은 강조한다. 보통 아스퍼거 증후군을 인지하게 되는 유아기부터 초등 저학년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뇌기능 회복에 예후가 훨씬 좋다는 것.브레인리더 한의원의 뉴로피드백 치료는 일반적으로?감각 통합치료와 한 세트로 진행되고 아이의 증상과 필요에 따라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한약과 침 치료가 함께 진행된다. 도움말 브레인리더 한의원 설재현 원장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피부과 전문의 문경원 원장이 제안하는 건강한 피부 만들기⑤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평상시 생활습관을 바꾸고 건강한 피부 관리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늘어나는 주름을 완화시킬 수는 있다. 선릉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에게 주름을 예방하는 평상시 생활습관에 대해 들어봤다. 도움말 선릉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주름도 습관이다? 주름 원인 부위마다 다 달라 흔히 주름은 다 비슷하고 노화와 함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위별로 주름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는 분명히 차이가 난다. 주름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첫걸음은 각 부위별로 주름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것. 문 원장이 밝힌 각 부위별 주름 원인은 다음과 같다. *미간과 눈, 이마주름 미간과 이마주름, 눈 옆주름의 경우 표정근이 과도하게 발달해 생기며 반복적으로 그 부위를 많이 사용하면서 주름이 더 뚜렷해진다. 특히 미간과 이마주름은 자주 인상을 쓰거나 찡그리는 습관이 있는 경우, 먼 사물을 볼 때 힘을 주거나 눈을 치켜뜨는 습관 등이 있으면 젊은 나이에도 주름이 생긴다. 눈 옆주름도 웃을 때 눈가를 많이 사용해서 눈웃음을 짓거나 눈가 근육을 자주 사용할 때 잘 생긴다. *팔자주름와 입가주름, 목주름 팔자주름이나 입가주름, 볼 위쪽의 인디안 주름 등은 탄력 감소와 함께 중력방향으로 처짐이 함께 생기면서 두드러진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얼굴에 살집이 많은 경우에는 처짐 현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또, 급격하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후에도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생기기도 하며 한쪽으로 턱을 괴는 습관이나 한쪽 방향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에도 비대칭적인 팔자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목주름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주름이다. 구부정한 자세나 높은 베개의 사용 등이 목주름을 뚜렷하게 만든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피부동안의 첫 걸음 늘어가는 주름을 피하고 싶다면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문 원장이 밝힌 주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팔자주름은 피부 탄력에 꾸준히 신경을 쓰고 한쪽으로만 잔다거나 한쪽 턱을 괴는 등의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목주름은 평소 바른 자세로 목이 구부정해지지 않도록 하며 베개도 너무 높지 않은 것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눈 아래쪽 잔주름은 평소 아이크림 등 보습에 신경 쓰며 눈을 자주 비비거나 눈가를 많이 만지는 것도 눈가를 칙칙하게 하고 잔주름을 잘생기게 하므로 피하도록 한다. 이마주름은 자주 찡그리거나 먼 사물을 볼 때 눈에 힘을 주거나 치켜뜨는 습관 등을 없애는 것이 좋다. 깊게 패인 주름은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럴 때에는 피부과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적정한 시술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문 원장은 “주름이 신경이 쓰이거나 심한 경우에는 보톡스 시술이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근육에 깊게 주사하는 보톡스와 진피 층에 얕게 주사하는 마이크로보톡스(탄력보톡스, 스킨보톡스)를 혼합해서 시술하기 때문에 주사 후 표정이 어색해지는 부작용 없이 자연스럽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물광주사 시술에 대해서도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히알루론산과 보톡스를 소량 섞어서 피부 진피 층에 균일하게 주사하는 시술로, 잔주름과 피부 결을 개선시키면서 보습효과를 함께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30~5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팔자주름이나 처짐에 대해 “리프팅 레이저 시술로 피부 깊은 층의 콜라겐을 합성시켜 피부를 탄탄히 해줘 호전시킬 수 있다. 특히 팔자주름이 깊은 경우에는 그 홈을 채우는 필러 시술을 병행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피부동안을 위한 평상시 생활수칙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ip.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보습 홈 케어 가이드 하나. 눈가의 주름처럼 초기의 잔주름들은 충분한 보습과 적절한 관리로 주름 발생을 최소화하고 진행도 느리게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보습제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둘. 충분한 수분섭취와 비타민 섭취, 충분한 수면 등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셋. 화장품을 바를 때에는 중력 방향과 반대로 끌어올려주는 방향으로 바르는 것이 좋으며, 눈가에 바를 때에는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서 가볍게 흡수시키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틱 장애(뚜렛 증후군)의 증상과 한의학적 치료 틱 장애(뚜렛증후군)는 소아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행동장애중 하나로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순간적으로 근육이 움직이거나 특정한 소리를 내는 행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틱 장애(뚜렛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은 그 자체로도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또 다른 중요한 문제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틱 증상 때문에 사람들을 대할 때 위축될 수 있으며 또 남들이 자신의 틱 증상에 대해서 언급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움츠러들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내성적인 성향을 가진 아이가 틱증상이 나타날 경우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동반하기도 쉬워집니다. 틱장애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근육틱과 음성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근육틱은 순간적으로 근육의 움직임이 나타나며 단순근육틱과 복합근육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단순 근육 틱은 눈 깜빡임, 코 씰룩임, 머리 끄덕임, 어깨 들썩임 등의 단순한 근육의 움직임이 나타나는데 반해 복합 근육 틱은 자신을 때리거나 물건을 만지거나 손의 냄새를 맡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의 의미가 부여되는 행동들이 나타납니다. 음성 틱은 성대나 코 속의 비강에 있는 근육들의 움직임에 문제가 나타나서 순간적으로 소리를 내게 되는 틱증상입니다. 음성 틱도 단순 음성틱과 복합 음성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순 음성틱은 음음~, 킁킁~, 끽끽~ 등의 단순한 반복적인 소리나 기침소리, 뭔가를 빠는 소리, 코훌쩍임 등의 무의미한 소리를 내는 증상이 나타나며 복합 음성틱은 상황과 전혀 관계없는 단어나 문장을 말하는데 ''아니야'',''몰라'', ''그만해'' 등의 다양한 언어로 표현되며 욕설을 하는 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합 음성틱은 근육움직임을 주관하는 뇌의 기저핵부위와 대뇌의 언어중추의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뚜렛 증후군은 1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서 그 기간 동안 음성 틱과 근육 틱이 모두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성 틱과 근육 틱이 동시에 나타나야만 하는 것은 아니며 시간의 차이를 두고 나타나더라도 전체 기간이 1년 이상이면 뚜렛 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성 틱 장애는 1년 이상 지속되더라도 근육 틱이나 음성 틱중 하나만 나타난다는 점에서 뚜렛 증후군과 차이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과거부터 틱을 근척육순(筋?肉?)등의 용어로 표현해왔고 그 치료법도 제시해왔습니다. 틱 장애(뚜렛)가 일반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뇌와 근육계통의 신경전달체계를 안정시켜줄 수 있는 한약재를 체질과 증상에 맞게 적절히 배합하면 틱 장애도 충분히 좋은 경과가 나타납니다. 해건한의원은 순수한방치료로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뇌와 신경계의 기능을 회복시켜 틱 장애를 치료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여름철 수험생 수면 비법 봄이 찾아온 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수험생들이 괴로워하는 여름이 눈앞에 기다리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 수험생들의 가장 큰 적은 피로와 집중력 약화이다. 특히 집중력 약화는 수험생들에게 불안을 가져와 불면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좋게 하고 피로를 쉽게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여기에 그 비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피로와 집중력 장애를 가져오는 가장 큰 원인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수면이 무엇보다 체열(體熱)과 관계가 가장 많다고 본다. 밤이 되면 체온이 정상적으로 일정하게 낮아져야하는데, 수험생처럼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 몸의 체온이 계속 높은 상태를 유지해서 쉽게 잠들지 못하고 또 자주 깨게 된다. 특히 머리로 열이 올라 이마가 뜨거운 사람일수록 그런 증상이 더욱 쉽게 나타난다. 지금 당장 이마에 손을 얹어 체온을 재어보라. 머리가 뜨거운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렇게 체열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불안, 초조하여 심장이 이유 없이 두근거리거나, 손발에 땀이 나며 가만히 있어도 이마에 식은땀이 나는 등의 증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럴 때 과도하게 높아진 체열을 낮추어주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한 가지 방법은 멧대추의 씨앗, 즉 산조인(酸棗仁)을 끓여서 차(茶)처럼 마시는 것이다. <동의보감>에는 산조인이 가슴이 답답하여 잠을 들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고 했다. 체열을 낮추고 가슴 두근거림을 진정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는 잠들기 30분 전에 반신욕을 하는 것이다. 반신욕은 잠시 체온을 높였다가 땀이 나고 몸이 식으면서 올라간 체열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체열이 낮아지면 몸이 이완되어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방법들을 이용해도 잠이 잘 오지 않는 경우는 수험생의 수면장애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전문적인 한방 불면증 클리닉에서 치료해야 한다. 개인 체질에 맞춘 체질 한약 처방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체열을 낮춰 숙면을 이룰 수 있도록 해준다. 불안이 심한 경우는 안심단(安心丹)을 통해 쉽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피로가 심하고 집중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총명탕(聰明湯) 등을 통해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한약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수험생들이 불면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꼭 승전보를 전해주기를 기대해본다. 다나을한의원주성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홍역 수족구병 등 감염병 주의보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홍역과 수족구병 등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구미보건소는 최근 최근 서울지역 대학교에서 홍역이 발생하고, 전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수족구병 예방수칙은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 손씻기,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등이며, 특히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 양치질 및 손씻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또 구미보건소는 지역 의료기관에 발열과 발진 증상자 중 해외 여행력이나 발생지역을 다녀온 경우 홍역 의심하에 진료를 안내하고, 홍역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와 함께 보건소는 홍역 예방을 위해 생후 12~15개월, 만 4~6세 대상으로 MMR(홍역,볼거리,풍진) 적기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지역내 의료기관과 학교 유치원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홍역의 사전예방 및 발생시 신속 대응하여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