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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송년행사 마련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송년행사로 입원중인 환우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병원은 지난 18일 저녁, 로비에서 의료진인 직접 꾸민 ‘신나GO 즐겁GO 행복하GO’ 공연을 열어 환자들과 함께 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순천향병원 의사, 간호사들은 한달 간의 준비기간을 가졌다. 총 9팀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플룻4중주, 성악, 기타연주, 아이돌댄스, 밸리댄스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환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1부 의료진 공연에 이어 2부는 환자 노래자랑 대회가 마련되어 환자들도 노래 실력을 뽐냈다. 행사 중 퀴즈로 환자들에게 상품을 전달했으며 노래자랑 참석자에게 전원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박래경 병원장은 “직원 송년회를 환우들과 함께하면서 더 따뜻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질병의 고통을 털어 내고 건강한 2015년 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병원은 29일부터 열흘간 병원로비에서 수채화 전시회 ‘아름다운 동행전(展)’을 연다. 교직원들이 한해 동안 취미활동으로 그린 그림 30여점을 전시, 내원객과 환자들에게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8
- 잘 걷기만 해도 날씬해진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겨울철엔 갈수록 운동량이 줄어드는 대신 군살은 한없이 늘어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생활 속 걷기 운동을 습관화 하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지 않아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강도는 낮아도 지방 연소율이 높은 걷기 다이어트. 올바른 걷기 자세부터 강도·속도별 걷기운동 방법 등을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김사라 퍼스널트레이너&피트니스 모델 사진제공 리스컴 운동 강도 낮아도 지방 연소율 높아 걷기는 체지방을 분해하는 유산소 운동 중 가장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 운동이다. 특히 걷기는 낮은 강도로 오랫동안 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한 뒤 일정시간이 지나야 연소되는 체지방 분해 효과가 뛰어나다. 걷기 운동의 장점도 다양하다. 다른 운동처럼 고가의 운동기구가 필요 없으며 외출할 때, 산책할 때, 출·퇴근 할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시작할 수 있다. 또, 달리기 등 다른 운동에 비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어 몸에 부담이 적고, 체지방 소비율은 달리기와 비슷하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주부나 직장인, 학생 등 누구에게다 최적의 운동인 셈이다.『워킹 다이어트』(리스컴) 저자이자 SBS 슈퍼모델 출신인 김사라 퍼스널트레이너는 “보통 10~20분 이상 빠르게 걸으면 지방이 분해된다. 적절한 강도의 걷기는 지치지 않고 오래 할 수 있기 때문에 체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 시 유산소 운동은 체내에 쌓인 당을 먼저 소비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의 효과가 크다. 다만 신발 점검부터 자세나 걸음걸이가 비뚤어져 있지는 않은지, 신발은 잘 맞는지 등과 몸 상태는 운동하기에 무리가 없는지 등 몇 가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뚤어진 자세부터 점검해야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걸음걸이에 무관심하다. 하지만 잘못된 걸음걸이와 비뚤어진 자세는 다이어트 효과 대신 관절에 무리를 주며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 된다. 김 퍼스널트레이너는 “잘못된 걸음걸이는 다리의 모양을 비틀어지게 만들고 오래 되면 비만, 냉증, 허리 결림, 불면증까지 야기한다. 특히 걷기 운동은 온몸의 뼈와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전신운동이어서, 나쁜 자세로 걷다 보면 관절이 상할 뿐 아니라 몸에 무리가 간다. 만일 특별한 원인도 없는데 허리나 관절이 시큰시큰 아프고, 가끔 머리가 띵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네 가지 항목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하나, 걸을 때 주위 사람들로부터 팔자걸음이나 안짱걸음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둘, 구두를 신고 걸을 때 유난히 한쪽 발에서 더 큰 소리가 난다. 셋, 신발의 닳는 부분이 항상 같다. 넷, 바지도 항상 같은 부분이 닳는다. 이 네 가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반드시 자신의 자세를 재점검하고 교정해 건강한 걷기 운동과 다이어트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평소 자신의 자세를 사진 찍어 바른 자세와 비교해 보는 것도 한 방법. 앉거나 서 있을 때 의식적으로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펴면 근육이 자극을 받아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아침 운동 강도&darr, 저녁 운동 강도&uarr걷기 운동은 언제, 어떻게, 얼마나 걸어야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걷는 때와 시간 등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걸으면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김 퍼스널트레이너는 “걷기 운동의 효과는 횟수, 시간, 강도 순으로 높게 나타난다. 체중 감량 효과를 보려면 약 6km/h 정도의 속도로 1시간씩 일주일에 4회 이상 걸어야 한다. 지방이 연소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적어도 20분 이상 운동을 해야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일 꾸준히 걷는 것은 기본이다. 아침에는 운동 강도를 낮추되 조금 빨리 걷기를 30분 정도 하고 기온이 낮은 가을, 겨울철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저녁에는 가벼운 근력운동을 10분 정도 한 뒤 강도를 조금 높여 파워 워킹 50분 정도를 병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만일 공복 상태라면 30분 정도만 걷고 땀이 살짝 날 정도의 파워 워킹이나 인터벌 워킹 30분을 기본으로 한다. 반대로 식후 1~2시간 뒤에는 근력 운동을 강화해 30분 정도 한 다음 파워 워킹을 30분 정도 해주며 강도를 적절히 분배해 강도가 높은 운동은 일주일에 3회, 가벼운 운동은 일주일에 5회 조절하라고 김 퍼스널트레이너는 설명했다. Tip. 걷기와 근력 운동 병행할 때 걷기 운동과 근력 운동은 서로 돕는 관계이다. 짧은 시간에 근육을 쓰는 고강도 근력 운동은 에너지원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순으로 사용한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의 양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인 다음 유산소 운동을 하면 운동 효율이 훨씬 높다. *반드시 준비운동 - 근력운동 - 걷기운동 - 스트레칭 순으로 운동하기*근력 운동은 20~30분 동안 하기*근력 운동이 끝나면 곧바로 걷기 운동하기*걷기운동은 30~40분 동안 하기 나쁜 자세 바로 잡는 법 바르게 걷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필수다. 하지만 먼저 나쁜 자세를 교정한 다음 올바른 자세를 익히는 것이 수순이다. 자세 교정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은 굽이 약간 있는 신발을 신거나 까치발을 하고 벽에 등을 대고 선 다음, 허리에 손바닥이 들어갈 정도의 틈을 남기고 몸을 벽에 붙인다. 그 다음 아랫배를 집어넣고 팔꿈치를 벽에 붙여서 그대로 5분 이상 유지하면 된다. 김사라 퍼스널트레이너의 자세 교정에 귀 기울여 보자. *구부정하게 걷는다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나쁜 자세다. 등이 굽고 어깨가 앞으로 당겨져 어깨, 목, 등이 전체적으로 아프다. 또,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전체적으로 몸매가 미워진다. <교정 Tip> 근육의 긴장을 풀고 어깨를 뒤로 젖힌다. 걷는 동안 고개가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10~15센티미터 앞을 바라보며 걷도록 한다. *뒤뚱뒤뚱 걷는다면? 엉덩이를 흔들며 뒤뚱거리는 걷기 자세는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에게서 종종 나타난다. 일명 오리걸음이라 불리는 이 자세는 오래 걷다보면 허리 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교정 Tip> 의식적으로 턱을 당겨서 정면을 향하게 하고 걷는다. 또, 가슴을 펴고 허리를 조금 앞으로 내밀 듯 걷되, 자세를 교정할 때에는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한다. *아랫배를 내밀고 걷는다면? 전체적으로 덩치가 큰 사람이나 연령층이 높은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걸음걸이다. 이 자세는 골반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자칫 팔자걸음으로 변하기 쉽다. <교정 Tip> 아랫배에 힘을 주어 집어넣고 발끝을 모아서 걷는다. 단, 아랫배를 넣으려다 자칫 등이 구부정해지는 자세가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Tip. 올바른 걷기 자세 익히기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시선은 5~6미터 앞을 주시한 2014-12-26
- 사춘기 여드름은 흉터가 잘 생긴다는데 정말일까? 여드름 때문에 공부에 집중조차 되지 않는 사춘기! 여드름 부위는 만지지도 않고 여드름에 안 좋다는 음식이나 생활습관을 철저히 지켜도, 흉이 지는 것 같아 속상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춘기의 여린 피부에 여드름이 나게 되면 흉터가 더 잘생길 수 있습니다. 여드름 재발을 막기 위해서 치료가 필요하지만, 여드름 흉터를 막기 위해서도 필수입니다. 흉터가 생기기 쉬운 여드름은 따로 있다?여드름이 생겼다고 무조건 흉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화농성 여드름은 그 자체로도 흉을 많이 만듭니다. 일반 여드름이 화농성 여드름으로 진행 되면 여드름 부위에 고여 있던 지방(피지의 주성분)이 지방산으로 변하고, 피부조직의 염증을 유발하고 조직을 파괴하기 때문에 흉이 생기기 쉽습니다. 마치 황산이나 염산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손상되듯이 산의 일종인 여드름 속의 지방산도 피부를 파괴하기 때문에 흉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지방산이 고여 있는 여드름을 함부로 짜다보면 지방산이 주변 정상 피부조직으로 더 번져서 흉을 더욱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사춘기 때 형성된 여드름이 흉터가 잘 남는 이유사춘기 때부터 본격적으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고, 이로 인해 피지분비량도 일생 중 가장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많아진 피지가 모공 밖으로 배출이 못 되서 모공 안에 고이게 되고 이렇게 과다하게 고인 피지가 지방산으로 변하면서 화농성 여드름과 그 후유증인 여드름 흉터가 잘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여드름 흉터 치료 ''프렉셔널 레이저''일단 생긴 흉터는 저절로는 없어지지가 않기 때문에 피부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흉터치료의 원리는 피부에서 일종의 공장역할을 하는 세포를 자극하여 이 공장세포들이 새로운 피부조직을 만들어내고 이로 인해 흉터가 좋아지는 것입니다. 공장세포를 자극하는 방법이 다양하므로 여드름 흉터 치료도 다양한 것입니다.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프렉셔널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여러 가지 방법들을 병행해서 치료하는 복합시술이 가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흉터 치료에 앞서 더욱 중요한 사항은 여드름 치료를 제때 잘해서 여드름흉터가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입니다. 예방보다 훌륭한 치료법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시면 좋겠습니다.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겨울(찬 것)이 좋은 사람 뜨거운 방이나 더운 여름에는 덥고 답답해서 맥을 못 추는데 겨울만 되면 아무리 추워도 시원하다고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찬 음료도 좋아하죠. 이런 분들은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는 것도 잘 드시고 소화도 잘되고 대소변도 어지간하면 잘 보시기에 평상시에 잔병치레도 없고 기운도 남들보다 떨어지지 않기에 그렇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물론 술도 잘 드시는 편이죠.이런 분들은 타고나시길 양화기를 많이 갖고 태어나셔서 어지간한 추위나 찬 음료는 잘 견뎌내십니다. 일반사람은 감기 걸리거나 배탈이 나는 정도여도 거뜬하게 버티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자연과 인간은 음양오행의 조화를 잘 이루어야 무병장수 하는 법인데 한쪽이 너무 강하면 반드시 반대쪽은 부족해지는 법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불(화)이 왕성하면 물(수)이 부족해지듯이 양화기가 왕성하면 몸에 있는 진액과 혈(피)이 부족해져서 더위를 많이 타고 추위는 잘 견디시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기란 것은 춘하추동 중에서 겨울인 동절기에는 양기가 속으로 들어가게 되어(겨울에 우물물이 따뜻하게 느껴지듯이) 속에 있던 화기와 양기가 더해져서 더욱 열이 나는 관계로 진액과 혈은 부족해져서 차고 시원한 것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평상시 이런 분은 양화기가 좋은 관계로 보양식품을 많이 찾는 것을 삼가시고 고기, 매운 것, 면류, 튀긴 음식, 독주 등은 조금씩만 드시고 삼가는 것이 좋겠고 야채나 과일 오곡위주의 식사를 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찬 것을 많이 먹으면 반대로 양기가 손상을 입어서 다른 질병이 나오게 되고 찬바람을 자주 쐬다보면 기운이 좋을 때는 그것을 잘 몰아내지만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나 감기에 걸리면 체내에 진액이 부족해 짧은 시간에 고열로 인하여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피부근육 등 혈체의 근간인 음혈이 부족한 이런 경우는 당연히 피부질환이 많고 고열로 인해서 피부가 쉽게 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여름에는 피부나 상부로 올라갈 음혈이 부족하고 화기만 올라가서 밖의 더운 열기와 만나니 더운 여름 지내길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과도한 운동과 사우나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진수성찬, 과음 으로 몸 의 음과 양의 균형을 잃는 경우가 많으니 일반 사람은 과음 과식 과로를 피하시고 몸에 좋다고 뭐 한 가지에 올인하는 우를 법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수민한의원 박용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
- 모공축소, 주름개선과 여드름흉터 개선 일반적으로 얼굴의 땀구멍이 커지면 보기 싫다고 하는데, 실제로 땀이 배출되는 땀구멍은 모공과는 전혀 다른 구조이며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들다. 모공이 커진 것을 땀구멍이 커졌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메이크업을 해도 매끄럽게 되지 않는 이유는 모공이 넓어진 탓이다. 사춘기 이후에 모공을 통해 나오는 피지가 많아지며 이 피지의 통로가 되는 모공도 함께 넓어진다. 곧, 물이 많이 나오는 구멍이 물이 적게 나오는 구멍보다 더 넓어지는 것이다. 또한 나이가 들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늘어지면 모공이 더 크게 보일 수 있다. 피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간에 의한 노화와 광선에 의한 광노화가 진행된다. 잔주름은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의 양이 감소하면서 탄력섬유도 변화가 생겨 피부가 늘어나서 생기는 것이다. 깊은 주름은 피부 아래에 있는 근육의 작용에 의해서 생긴다. 이 외에도 바람 열 담배, 그리고 자외선 등이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이미 생긴 주름살은 시술로서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시술한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지지 않으며 가는 선으로 흔적을 남긴다. 그렇기 때문에 깊은 주름이 생기기 전에 시술을 받는 것이 훨씬 좋다. 위시프로 디아지고주파레이저 시너지레이저 등의 첨단 레이저장비를 이용해 치료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여드름 때문에 생긴 흉터는 잘못된 치료법이나 무리하게 짜서 피부 진피층까지 손상이 되어 생긴다. 여드름 때문에 생긴 흉터는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 여드름 흉터의 크기는 손상을 어떻게 받았는지에 따라 박스모양이나 다이아몬드형 둥근형 삼각형 등 다양한 형태를 띤다. 겉에서 보기엔 조그만 구멍으로 보여도 흉터 안에는 아주 깊은 터널이 있거나, 겉 구멍 크기보다 큰 흉터 자국이 있을 수 있다. 여드름 흉터는 피부 표면을 거칠게 하는 특징이 있다. 여드름 흉터는 시술 후에도 한동안은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줘야 한다. 넓어진 모공과 여드름흉터, 주름치료는 프락셀레이저 시너지 어펌레이저 리펌ST 토닝 등 다양한 레이저기기를 이용해 치료한다. 흉터나 주름, 넓어진 모공을 만족스럽게 치료하기 위해선 피부상태를 정확하게 진단 후 그에 알맞게 치료해야 한다.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나에게 맞는 주름치료 방법을 찾아라 늘어진 피부를 당겨주는 ‘실 리프팅’주름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부터 지방이식수술, 보톡스를 이용한 수술이 있지만 피부가 많이 처진 경우에는 나름 한계도 있었다. 주름치료의 방법으로 녹는 실을 이용한 ‘실 리프팅’이 있다. ‘실 리프팅’은 특수한 의료용실을 이용하는 시술이다. 피부의 깊은 진피층까지 실을 삽입하여 처진 피부와 근육을 당겨준다. 피부 속으로 돌기가 있는 실을 삽입하여 늘어진 피부조직을 주름의 반대 방향으로 당겨서 고정시킨다. 얼굴 팔자주름이나 처진 볼, 목주름, 눈가의 굵은 주름 등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을 이용하므로 시술 시간은 짧은 편이고, 통증ㆍ부기ㆍ부작용 등에 대한 부담도 적다. 시술 효과를 위해서는 환자의 피부타입, 골격모양 등에 맞게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실 리프팅’을 하려면 얼굴 전체를 당기기보다 개인의 얼굴형에 적합한 방식으로 특정 부위에 주안점을 두고 ‘실 리프팅’을 시행하는 게 좋다. 실은 시술후 6~8개월 후 녹는다. 빠르고 자신있게 필러 주름성형필러는 얼굴의 꺼진 부위나 주름진 곳을 주사요법을 이용해 개선시키는 방법이다. 미간주름, 팔자주름, 입가주름 등 깊은 주름과 부분적인 잔주름 개선에 이용된다. 부기가 적고 자연수러우며 조직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재시술도 용이하다. 필러는 주름 개선 뿐 아니라 낮은 콧등이나 코끝 성형, 가는 입술을 도톰하게 하는 등의 안면교정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컬트라 이용해 자연스럽게 ‘볼륨업’ 40세가 넘고 중년이 되면 여성들은 얼굴볼륨 때문에 고민이 많다. 눈밑이 꺼진다거나 팔자주름, 볼살꺼짐 등이 나타난다. 스컬트라를 이용한 시술은 사라진 볼륨감을 채우는 시술이다. 스컬트라를 진피하부에 주사하여 볼륨과 콜라겐 재생을 유도한다. 얼굴에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주고 싶을 때 효과적이다.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구미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 경북도내 최우수 평가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지난 2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4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보건소는 이번 수상으로 2011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한해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타 시군간 지식수준을 향상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구미시는 ‘통(通)하는 혈관 참여형개선기법 대사증후군 관리’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통(通)하는 혈관 참여형개선기법 대사증후군 관리’는 지역대학병원의 전문교수, 사업장간호사 등 지역보건의료실무협의체 구성 및 인프라구축을 위한 조직통합,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참여형개선기법(PAOT)에 대한 효과입증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미보건소는 2014년 대사증후군 발견검사를 938명에게 실시하였으며 발견검사 및 건강검진 자 중 대사증후군판정자 713명을 대상으로 참여형개선기법(PAOT)을 운영, 6개월 관리 종결자 212명 중 50.2%에서 대사증후군이 개선되었고, 24%는 대사증후군고위험을 벗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보건소의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는 2015년 1월 말까지 사전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8
- ‘어린이 화상’ 치료시기 빠를수록 흉터 줄일 수 있어 어린아이가 화상을 입고 흉터를 남기면 본인은 물론, 부모에게도 깊은 마음의 상처를 남긴다. 어린아이는 어른과 달리 방어능력이 부족하고 반사작용도 어른에 비해 떨어진다. 또한 같은 화상피해라도 어른보다 피부가 얇고 약하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심한 흉터가 남는다. 따라서 성인에 비해 심한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어린아이 화상환자는 전체 화상환자의 약 40%정도 된다. 이중에서 만4세 이하 어린아이가 74.4%를 차지한다. 어린아이 화상의 유형에는 화염, 접촉열(전기나 다리미 등), 열탕 화상 등이 있다. 그 중 약 70%가 열탕화상이며, 소아화상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부모나 보호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아이를 안은 채 커피를 마시다가 뜨거운 커피를 쏟아 아이가 화상을 입거나, 밥을 지을 때 전기밥솥에서 나오는 뜨거운 수증기, 정수기의 뜨거운 물에 의해 화상을 입는 경우다. 어린 아이는 왕성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를 데리고 커피숍에 갔을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전기밥솥을 놓는 위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전기밥솥을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낮은 곳에 두어 아이가 뜨거운 수증기에 화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특히 밥솥의 수증기는 온도가 높아 상당히 깊은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식당에서 아이들이 돌아다니다가 뜨거운 국이나 정수기 물에 화상을 입는 경우도 많으므로 식당에서는 절대 아이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거나 돌아다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화상치료는 제때에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하면 흉터를 최소로 줄일 수 있다. 화상을 입었다면 즉시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수돗물로 화상부위를 20~40분 정도 식히는 것이 통증과 화상의 범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어린아이는 몸을 다 적실 경우에는 저체온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2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화학 약품에 의해 화상을 입었을 때는 최소 40분 이상 흐르는 물에 씻기는 것이 좋다. 불이 붙은 경우에는 일단 찬물을 부어 식히거나 불을 끈 후 옷을 벗겨야 한다. 물집이 생겼다면 터트리지 말고 반드시 전문병원을 신속히 찾아 적절하게 치료 받는 것이 좋다. 새봄외과의원 박필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8
- 성조숙증, 몸의 불균형 바로 잡아야 느려도 걱정, 빨라도 걱정. 아이의 성장에 대해 부모들이 자주하는 걱정이다. 성조숙증은 2000년 이후 급증하고 있고, 특히 여아의 성조숙증 비율이 90%가 넘을 만큼 압도적이다. 한방에서는 성조숙증을 성장 부진과 같은 성장의 불균형으로 보고 있다. 성장 부진처럼 성장이 덜 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본질적으로 같기 때문이다. 성조숙증에 대해 부모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키 크기에 방해가 된다는 점이다. 2차 성징이 발달이 이루어지면 남녀 공히 성장에 필요한 몸의 에너지가 2세를 준비하기 위하여 분산되기 시작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배란으로 인한 에너지 소실이 있다. 또한 한 달에 한번 생리 혈을 배출하므로 이 또한 성장에 실질적인 손해가 된다. 키 크기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인 것이다. 반면 남성의 경우 여성과 다른 경향성을 보인다. 남아의 성조숙증 비율은 여아에 비해 드문 편이다. 대신 남아의 경우 비만이 문제가 되면 2차 성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살이 찌면 기의 순환이 원활치 못해 고환이나 음경 발달에 방해를 받는다. 2차 성징 발달 지연이나 위축의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다. 흔히 남아의 경우 ‘살집이 키로 간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또한 정답은 아니다. 계속 비만인 상태로 성장이 정체되는 아이가 있고, 실제 키가 크는 아이도 있다. 비만이나 과체중 또한 우리 몸의 불균형 상태이므로, 이를 균형 있는 성장으로 유도해줘야만 키 크기에 도움이 되는 성장이 이뤄진다. 성조숙증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운동은 필수한방에서는 성조숙증 유발 인자를 정리하는 치료를 선행한다. 불균형 성장이 지속되면 몸의 기혈이 정체되고, 이로 인해 우리 몸에 노폐물이 쌓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약을 복용한다. 빠른 성장 방향성을 진정시켜 균형을 찾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다음은 우리몸의 성장호르몬과 성호로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와 부신기능의 균형을 잡아주며 양방에서 논하는 자율신경을 한약과 침으로 조절하여 음양의 균형, 뼈와 살의 균등한 발달 조화로운 성장을 유도한다. 성장 불균형을 만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치료 효과가 커진다. 일찍 자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고, 소고기나 닭고기의 섭취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성조숙증 예방과 개선을 위해 운동은 필수다.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8
- 겨울철 코감기, 그냥 지나치면 큰 코 다친다 Winter is coming.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미드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문장이다. 시련의 때를 대비해야한다는 뜻으로 인용되곤 한다. 겨울의 추위가 사람들에게 큰 시련으로 다가오는 것은 동서고금과 판타지 세계를 막론하고 다 같은 모양이다. 추위에 더하여 대기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겨울철 황사까지 호흡기를 괴롭히는 외부요인이 늘어난 요즈음, 아이들은 성인들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의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더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입으로 숨을 쉬거나 콧물을 훌쩍이는 것이 계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경우는 단순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증상인 경우가 많고, 계속 진행되면 천식이나 아토피를 동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알레르기 비염은 항생제나 비점막 수축제를 사용한 대증요법으로는 치료의 한계가 있다. 알레르기 반응은 면역력 약화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치료를 통해 인체의 저항력을 키워야 치료도 확실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이 반복되면 인체는 모든 에너지를 알레르기 반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데 사용하기 때문에 성장이나 뇌기능 발달에 본신의 역량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비염을 단순 감기로 오해하고 대증치료만 반복하여 증상은 증상대로 악화되고, 몸의 에너지는 소모되어 다른 잔병치례로 허약해진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몇 달만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자체 면역력을 회복하여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성장과 집중력 강화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니 부모들이 아이들의 호흡이나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비주한의원 강남점 왕수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