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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방 협력 연구로 간섬유화 치료제 개발 대전지역 한·양방 의료진들의 협력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간섬유화 치료 신약에 대한 막바지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 약은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손창규 교수팀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동수 교수팀이 협력 연구해 개발한 것이다. 간섬유화·간경화 위험성 인지해야우리나라에는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데 이는 간 기능이 악화되어도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간장면역센터 손창규 교수는 만성 간염과 간섬유화, 간경화 및 간암과의 관계와 위험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만성 간 손상은 점차적으로 간 조직에 딱딱한 섬유질이 쌓이는 간섬유화의 과정이 발생하고, 더 진행하게 되면 혈액이 통하지 못하고 간 기능이 상실되는 간경화 (간섬유화 말기)에 이르러 생명이 급격히 단축됩니다. 간섬유화는 한국인 사망원인의 5~6위를 차지하는 간질환으로 진행되는 중요한 과정인데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해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간섬유화는 간이 점점 굳어가는 병으로 조직을 들여다보면 간이 고르지 못하고 울퉁불퉁 거칠다. 전통적으로 만성 간 손상은 바이러스성과 알코올성이 많다. 요즘은 바이러스성 간염은 줄어들고 있지만 알코올성 간염이 증가하고 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과로, 고지방식 위주의 식습관도 간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킨다. 만성 간염을 오랫동안 앓으면 간섬유화를 거쳐 간경화로 진행되는데 간경화는 간암 발생의 중요한 위험인자다. 간섬유화는 환자본인이 병을 인지할 수 있는 증상이 전혀 없다는 점이 문제다. 아직까지 치료약도 없다. 10년간의 연구결과를 신약으로 도전간섬유화 치료제로 임상시험 중인 CGX는 간을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약처방을 과학적 실험과 연구를 통하여 현대적으로 개발한 약물이다. CGX는 간조직의 섬유질을 생성하는 간성상세포를 억제하며 섬유화를 촉진하는 싸이토카인들을 조절하여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에서는 만성 간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서 CGX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했다. 손 교수는 “10년 이상 환자들에게 처방하면서 임상데이터를 축적했다. CGX의 구성 한약물들의 지표성분을 이용한 제제의 표준화와 재현성을 확보했고 여러 번의 독성연구를 통하여 약물의 안전성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효과와 안전성을 설명했다. 대전한방병원과 대전성모병원 연구팀은 그동안 CGX의 효능, 안전성, 표준화에 관련된 15편의 국제논문을 발표했다. 국내외에서 간섬유화 억제효과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고 식약청으로부터 3상 임상시험 허가를 받아 내년 5월까지 실시한다.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동수 교수는 “간섬유화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만성 B형 혹은 C형 바이러스 간염환자들은 장기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특히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며 “장기간 만성간염을 앓아온 사람이라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평소에 간을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요즘은 간의 탄력도를 측정해 간섬유화 진행 정도를 평가하는 파이브로스캔 검사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 070-7529-6444 대전성모병원 임상시험센터 042-220-9948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간섬유화 치료 신약은Q 간경화 억제 및 간섬유화 치료제 연구 배경과 의의는.한국인이 간장질환에 지출하는 의료비는 매년 약 1조원 정도다. 특히 간섬유화나 간경화를 치료하는 약물은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없었다. 한·양방이 협력 연구해 치료제를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Q 지금까지 임상시험 결과는.CGX는 주로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장질환, 간경화 및 간암 환자들에게 처방해왔다. 특히 만성 간염이 간경화로 이행되지 않도록 사용했는데 부작용이 없었고 치료 효과를 임상에서 확인했다. 지난 10년간 대전한방병원에서는 청간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시럽 형태로 사용했다. Q 간섬유화는 어떤 사람에게 발병하는가.만성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 특히 부모로부터 감염된 수직 감염자,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잘 발생하고 비만인 사람이 간섬유화 위험이 크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을 오랫동안 앓고 있는 사람이 술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간섬유화를 거쳐서 간경화와 간암의 발생이 극히 커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피부 주치의 ‘존스킨한의원 잠실본점’ “스트레스만 받으면 여드름이 심해져 얼굴 전체가 울긋불긋하고 가렵기까지 해요. 연고를 바르면 그때 뿐이고요.”, “사춘기 딸이 여드름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해요.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으니 외모에 콤플렉스를 느끼고 성격까지 까칠해져 걱정이네요.” 여드름 때문에 속앓이 하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하소연이다. 오행침법으로 각종 피부 질환 자연주의 치료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는 많은 사람들의 로망. 하지만 만성 여드름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치료를 해도 쉽게 낫지 않는다. “염증이 심하다고 소염제를, 가려우면 항히스타민제를 바르는 땜질식 처방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피부는 오장육부의 거울이라고 할 만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 바로 표가 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뿐만 아니라 몸속의 건강 상태, 체질까지 살펴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박진미 존스킨한의원 잠실본점 대표원장이 말한다. 영문학을 전공한 박 원장은 한의학에 매료돼 30대에 한의대에 들어가 박사학위까지 받은 주인공. ‘닥터 스킨’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20년째 피부질환을 집중적으로 연구중인 한의사다.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방침술에다 오행원리를 접목해 약물, 레이저 없이 피부의 자기 회복 능력을 길러주는 오행침법시스템이란 치료 솔루션을 만들었다. “목(木)침, 화(火)침, 토(土)침, 금(金)침, 수(水)침으로 이뤄진 오행침법을 가지고 여드름과 흉터, 안면 홍조, 건선 등 연령대별 각종 피부 트러블을 치료합니다. 가령 피부 세포의 미세한 틈을 따라 목침을 놓으면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여드름 흉터가 치료됩니다. 화침을 놓으면 피부 속에 쌓인 독소, 열이 원활히 배출되기 때문에 염증이 가라앉고 안면홍조에도 효과적이지요. 이 같은 침 치료와 함께 몸속의 불균형을 잡아주는 한약을 복용하고 여기에 식이요법, 홈케어가 더해지면 난치성 피부질환도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라고 박 원장이 강조한다. 재발 막기 위해 여드름 근본 원인까지 치료존스킨한의원에서는 피부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질까지 개선하는 근본적인 여드름 치료법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증상을 집중적으로 완화해 주는 ‘증상치료’,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원인 치료’, 그리고 본래의 피부로 되살리는 ‘기능치료’ 3단계로 차근차근 진행한다.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 환자의 상태, 증상, 체질을 면밀히 검사한 다음 1:1 맞춤식으로 치료한다. “환자에 따라 시술의 강도, 치료법이 다 다릅니다. 갑자기 여드름이 심하게 올라온 경우는 침만 맞아도 쉽게 치료됩니다. 반면 여드름이 만성인데다 얼굴에 열까지 많으면 열을 식히고 몸속까지 다스려줄 수 있도록 침 치료와 한약복용을 병행하지요. 얼굴이 가렵고 따가운 증상까지 보이는 난치성 여드름환자들은 이미 피부의 사막화 현상이 진행됐고 모공도 넓어졌지요. 피부 표피가 상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체질을 개선해나갑니다”라고 박 원장이 치료 과정을 설명한다. 여드름 증상, 체질 살펴 1:1 맞춤식 치료특히 여드름은 종류가 다양한데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여드름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얼굴에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데 수분은 부족해 피부가 당기고 가려우며 안면홍조까지 동반하는 지루성여드름은 피부 면역력부터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염증치료에만 급급하다 보면 피부가 더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하지요. 아토피성 여드름은 피부 각질층이 손상된 상태라 화학약품, 기계 자극에 민감합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여드름과는 다른 치료법이 필요합니다. 이밖에 건선, 안면홍조, 모낭염, 바이러스성 질환 등 피부질환은 종류가 다양하며 치료법 역시 다르다는 점을 꼭 유념해야 합니다”라고 박 원장은 강조한다.존스킨한의원의 모든 치료 과정은 사진으로 기록해 개선되는 과정을 환자와 함께 공유한다. 오랫동안 심한 여드름 때문에 고통 받았던 환자일수록 자신감, 사회성이 떨어지고 성격도 예민하기 때문에 박 원장은 정서적인 공감대와 신뢰를 쌓으며 마음까지 다독이는 개인 주치의 역할까지 한다. “여드름 때문에 온갖 병원을 전전하다 찾아온 30대 여성이 기억에 남네요. 얼굴이 가렵고 따끔거리는 데다 얼굴 전체에 염증이 심했지요, 늘 표정도 어둡고 외모 콤플렉스까지 있었어요. 오행침 맞고 한약을 복용한 뒤 점점 차도를 보이자 환자 본인이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갖고 따라온 덕분에 피부가 좋아졌지요. 무엇보다도 환자의 성격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지금도 홈케어와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키며 꾸준히 관리중입니다. 이런 환자를 보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끼지요”라며 박 원장은 치료 사례를 들려준다. 도움말 : 박진미 존스킨한의원 대표원장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기미치료, ‘레이저 토닝’ 효과적 겨울이라 바람도 차고 공기는 건조하다. 피부는 푸석푸석하고 칙칙한 기미 때문에 얼굴은 볼수록 더 우울하다. 하지만 겨우내 나무가 봄을 준비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피부로 봄을 맞고 싶다면 이 겨울을 놓쳐서는 안 된다. 기미와 주근깨 같은 잡티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심해져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햇볕도 강하지 않고 바깥활동도 많지 않은 겨울에 치료하면 효과적이다. 기미치료에는 ‘레블라이트’, 주근깨치료에는 ‘트리플시술’기미는 햇빛 노출 부위 중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다양한 크기의 갈색 색소침착형 질환을 말한다. 주로 양쪽에 대칭적으로 생기며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먼저 기미가 맞는지 전문가의 확인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기미는 임신과 가임기간과 상관관계가 많아서 출산 전후의 중년여성에게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기미의 치료방법으로는 먹는 약, 바르는 연고와 함께 레이저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높다. 아직까지 기미를 완치시킬 수는 없지만, 다른 치료법에 비해 치료효과가 좋고 부작용도 적은 방법이 ‘레이저 토닝’치료법이다. ‘레이저 토닝’은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하여 멜라닌 색소를 잘게 분해해 없애는 치료로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그 중에서도 ‘레블라이트’ 레이저는 기존의 레이저 토닝 시술과 차별화된 기술인 PTP(Photoacoustic therapy pulse)방식을 이용한다. 높은 에너지를 짧은 시간 동안 순간적으로 방출하여 피부표피와 진피에 존재하는 멜라닌색소를 잘게 부수어 인체 내부에서 흡수, 배출시키는 작용을 통해 색소를 제거한다. 또한 레이저빔은 진피 내 수분에 흡수되어 주변 콜라겐에 열을 전달함으로써 자외선에 의해 변성된 탄력섬유와 콜라겐 조직을 재생시키고 리모델링하여 진피의 문제점까지 동시에 해결한다. 즉 기미치료와 더불어 콜라겐을 자극하여 탄력, 모공축소, 잔주름과 피부결의 개선에도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시술 후 피부가 얇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튼튼해지며 부작용도 적어서 시술 후 당일 화장도 가능할 정도이다. 청담피부과에서는 레블라이트를 이용한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레이저 토닝 후 여러 가지 관리프로그램을 병행해서 치료한다. 이때 적용되는 관리프로그램들은 개인별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진다.기미는 짧은 시일 안에 없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1~2주 간격으로 8~10회 집중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술 후에는 멜라닌 활성을 억제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리고 기미를 치료하면서 함께 있는 잡티와 검버섯, 점을 제거하면 훨씬 피부가 균일하게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주근깨는 어린나이에 주로 생긴다. 빨강머리 앤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마치 작은 깨를 뿌려 놓은 듯 불규칙한 모양의 황갈색 반점이다. 치료는 세 종류이상의 레이저를 함께 사용하는 ‘트리플시술’이 효과적이다. 며칠 동안 가벼운 딱지가 생겼다 떨어지면서 주근깨도 사라지고 전체적인 톤도 환해진다. 전문의 진단받고 적합한 기미치료받기를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은 “대부분 환자들이 얼굴에 과색소침착이 생기게 되면 자신이 기미라고 생각하고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관리실, 화장품 등 부적절한 치료를 한 후 치료가 잘 되지 않으면 기미치료가 안 된다고 생각을 많이 해서 안타깝다”면서 “기미는 재발이 잘 되고 치료가 까다롭지만, 전문의가 제시하는 정확한 방법으로 한다면 분명히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기미치료의 희망을 전했다.도움말 청담피부과의원 김경수 원장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기미질환 주의사항* 불필요한 일광노출, 선탠은 피한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NO* 여드름 등 얼굴염증은 철저히 치료* 강한 향, 자극적인 화장품은 피하자.* 음식물 중 광과민성 있는 음식은 피하자.* 정체불명의 미백제는 사용 금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여성 곤지름, 부끄러워 말고 조기치료 중요! 여성 생식기에 생기는 사마귀는 감기 같은 바이러스 질환이다. 감기도 인체 면역력이 약해지면 찾아오듯 곤지름 역시 피부 면역력의 약화로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곤지름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기한의원’ 대전점의 대표원장 최진백 한의사를 만나 여성 곤지름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을 알아보았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 한 번의 성 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돼 곤지름은 사마귀의 일종으로 바이러스가 옮기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곤지름을 유발하는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는 남녀 모두에게 감염되며, 주로 성기 주변에 서식한다. 손, 발, 몸통에 생기는 심상성 사마귀와는 달리 성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성기사마귀’ 혹은 ‘콘딜로마’라고도 불린다. 또한 곤지름은 전염력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으로도 약 50%가 감염되며 대개 성교 2~3개월 후에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문제는 곤지름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는 것.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바이러스의 성격상 성교이외의 접촉으로도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병에 걸렸구나’라고 지레 판단하지 말고, ‘사마귀가 생겼으니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내원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성병 아닌 전염성 강한 피부질환곤지름은 크기, 색, 모양이 아주 다양하다. 초기에는 촉촉한 빨간 종기처럼 나타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곳에 여러 개가 다발로 발생해 양배추나 작은 버섯, 닭 벼슬 같은 모양을 보이기도 한다. 회사원 조미정(서구 탄방동, 31세)씨는 3개월 전에 생식기 주변에서 뾰루지 같은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 후 부위가 점점 커지더니 외음부와 항문 주위에 콩알이나 닭 벼슬 같은 것이 생기기 시작했다. 조씨는 “최근에는 고약한 냄새가 나면서 냉이 많아지고 심한 통증까지 느끼게 됐다. 혹시 매독이나 임질 등 무서운 성병에 걸린 것이 아닐까 걱정이 돼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곤지름은 은밀한 부위에 발생하는 만큼 부끄럽게 여기고 자연치유 되기를 바라지만 우리 몸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증상만 더 악화시킬 뿐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잔존해 있는 바이러스로 인해 성 파트너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안락하고 편안한 치료실 운영곤지름은 여성의 경우 발견이 쉽지 않아 증상이 꽤 진행될 때까지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또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 중에서도 고위험군에 속하는 바이러스는 그대로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돼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며 항문까지 번질 수 있다. 최진백 원장은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곤지름이 재발하지 않고 사라지기 때문에 내 몸의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것이 통증이나 증상,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생기한의원에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우선 한약으로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뜸 치료와 약침치료를 활용해 기혈의 순환과 생체에너지의 활성화를 돕는다. 동시에 발생부위에 한약성분이 포함된 외용제를 발라줌으로써 점진적인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최 원장은 “생기한의원 대전점에서는 여자한의사가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치료실에서 치료를 진행한다”면서 “한방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고 해독과 배독치료, 생활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인다면 곤지름은 분명히 치료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TIP/ ‘생기한의원’ 약침치료는1. 치료효과가 신속하고 정확하다.2. 소량의 약물로도 기대이상의 효과를 나타낸다.3. 전통침술에 비해 시술이 간편하고 시술시간이 짧다.4. 내복하기 힘든 환자 및 응급환자에게 시술이 용이하다.5.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 적고 약물이 위장 내에서 파괴되는 것을 방지한다.6. 다양한 한약제재를 이용하여 질병과 증상에 따른 맞춤식 처방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28
- 허리, 다리 아프고 5분 이상 걷기 힘든 ‘척추관 협착증’ 평소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에 자신이 있던 김종희 씨는 얼마 전부터 걸을 때마다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느꼈다. 며칠 조심하면 괜찮겠지 했는데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 5분 이상 걸으면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다. 허리디스크인가 싶어 병원을 찾은 김씨는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증상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잘 구분하기 어려운 척추관 협착증.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 장영재 원장을 만나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과 치료, 운동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걸으면 다리고 아프고 저린 보행 장애가 특징척추관 협착증이란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병이다.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 장영재 원장은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협착증은 척추가 노화과정을 거치며 앞쪽에서는 퇴행성 변화를 일으킨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고, 뒤쪽에서는 인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져 신경을 누르면서 척추관의 후방에 위치하는 관절의 비대와 척추 뼈의 마찰로 비정상적으로 자라나온 뼈 때문에 척추신경이 눌려서 발생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대개 50대에서 70대 사이에 증상이 시작된다. 허리디스크와 달리 앉아 있을 때는 통증이 거의 없다가 서서 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저리기 때문에 걷다가 앉아서 쉬었다가 다시 걸어가는 특징적인 보행 장애를 보이게 된다. 장 원장은 “통증이 있을 때 잠시 앉아 있다가 일어나거나 구부린 채 걸음을 걸으면 잠시 편해집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당기면서 통증이 나타나 걷기 힘든 경우도 있고, 다리가 내 다리 같지 않고 시리다고 표현하시기도 합니다”라며 “5분 이상 걸으면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 먼저 시행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심각한 신경마비는 드물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협착이 있더라도 일차적으로는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의 방법이 있으며 활동을 시작할 때 허리 코르셋 같은 보조기를 착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 원장은 “치료 약물로는 소염제, 진통제, 근이완제 등이 사용되고, 물리치료는 심부열 치료, 초음파 치료, 마사지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물리치료와 함께 복근과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면 도움이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주사치료법으로 신경근 차단술이나 경막외 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는데, 이는 주사를 이용하여 신경 주위에 염증완화제와 유착방지제를 투여하는 방법이다. 증상이 아주 심하거나 신경치료로도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풍선확장술’도 있다. 이는 아산병원 신진우 교수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치료법으로 수술과 달리 3㎜의 가는 바늘만 삽입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짧고 중증 척추협착증에도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장 원장은 “환자의 증상과 병의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시술 후 3개월까지 통증, 걷는 거리, 기능 등을 개선할 수 있으며 12개월째는 50%이상 통증개선이 됩니다. 재발률도 기존의 시술보다 낮으며 무엇보다 풍선확장술은 기존 수술에 비해 매우 간단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매우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국소마취를 한 상태에서 환자의 상태, 통증 등을 직접 확인하며 시술의 강도를 조절해 안전성이 높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풍선확장술의 시술시간은 30분 내외이며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시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와 같은 중증질환 환자들도 간단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픙선확장술은 시술자의 노하우가 중요하므로 반드시 시술경험이 풍부한 척추전문의를 통해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관 협착증에 좋은 운동도 꾸준히 해야요즘처럼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고 혈액순환 장애로 허리와 다리의 아픈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된다. 장 원장은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기 위하여 온찜질이 효과적이며, 외출할 경우 관절과 근육을 감싸주는 허리 보호대와 관절 보호대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척추관 협착증을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먼저 반 윗몸 일으키기. 윗몸을 절반 정도만 일으키고 10초 정도 유지하다가 바로 눕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또한 무릎이 가슴에 닿는 운동(두 손으로 무릎을 잡고 무릎이 가슴에 닿도록 하는 운동)과 다리를 교대로 펴서 올리는 운동 등이 있다. 도움말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 장영재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파라벤 치약 유해성 논란, 성조숙증 주의해야! 시중에 유통되는 치약의 2/3에 파라벤이 함유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정식 허가를 받아 유통되고 있는 2,050개의 치약 가운데 파라벤이 함유된 치약은 1,302개로 전체 치약의 6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벤은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보존제이다. 식품, 화장품, 의약품에 널리 쓰이는 성분인데 체내에 흡수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거나 에스트로겐 작용을 더욱 촉진시킨다. 그로 인해 성인 남성에게는 생식기계 장애를, 성인여성에게는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성장기아이들의 경우 성조숙증에 걸릴 우려가 있다. 성인보다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파라벤은 더욱 위험하다. 때문에 덴마크는 3세 이하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 소비자안전위원회는 6개월 이하 아이들의 사용 금지를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식약처는 치약제품의 파라벤 함유량을 0.2% 이하로 허용하고 있다. 유해성에 대한 우려는 크지만 명쾌한 연구결과가 없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파라벤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체내에 축적될 경우 해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식약처가 규정하고 있는 함량 기준치가 위험한 수준인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보다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파라벤 외에도 다양한 환경호르몬이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노출되고 있다. 체내에 쌓이면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거나 정상적인 호르몬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그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는 환경호르몬은 최근 성장기아이들에게 크게 늘어나고 있는 성조숙증의 원인으로도 꼽히고 있다. 성조숙증은 여아 만 8세 이전, 남아 만 9세 이전에 사춘기 징후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키 성장을 방해한다. 성조숙증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환경호르몬 노출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율무, 인진쑥 강황 등의 천연한약에서 발견한 초경지연 신물질을 처방해 성조숙증을 치료하고 있다. 성호르몬을 조절해 성조숙증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천연한약을 통해 환경호르몬을 해독할 수 있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제2의 치아'' 임플란트 수술의 오해와 진실 어떤 치료법보다 확실하게 잃어버린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 준다는 점에서 임플란트는 제2의 치아라 불리워진다. 그러나 임플란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제한적이고 정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임플란트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Q. 영구적이다?A. 영구적이지 않다. 그러나 사후 관리만 잘하면 영구적이다. 임플란트 수명은 10-30년으로 반영구적이다. 영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술 후 6개월-1년마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서 임플란트 보철물이 잘 관리가 잘되고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정기검진을 통해 예상되는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드러난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도 임플란트를 오래 잘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Q. 이런 환자는 수술을 못한다?A. 치아구강 내 상태가 나빠서 수술을 못하는 경우는 대부분 없다. 임플란트는 잇몸뼈가 관건이다. 뼈가 다소 적은 경우에는 인공뼈나 자기뼈를 이식한 뒤 치료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공뼈를 이식하면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성공률도 자기뼈를 이식할 때보다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수술에는 전신질환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을 가진 경우에는 이를 충분히 조절한 뒤에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한다. Q. 치료기간이 오래걸린다?A. 임플란트 시술은 크게 1차, 2차 수술, 보철단계로 나눌 수 있다. 1차 수술은 임플란트를 치조골에 식립하고 잇몸을 봉합하는 단계로 치조골이 건강하고 심을 개수가 적을 경우에 30분정도 걸린다. 개수가 많을 경우엔 2시간에서 3시간정도 소요된다. 이후 2차 수술까지 임플란트와 치조골이 유착되도록 기다리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3-6개월 가량의 기간이 필요하다. 2차수술은 임플란트와 보철물이 연결될 수 있도록 잇몸을 성형해주는 비교적 간단한 단계로 30분 이내에 완료된다. 보철단계는 일반적으로 2차 수술 1-2주후에 시작된다. 완성된 인공치아를 사용하기까지 총 소요되는 기간은 잇몸뼈의 상태와 심는 개수에 따라 달라지고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 걸리기도 한다.최근에는 급속임플란트 또는 즉시, 원데이 임플란트라는 단어가 등장하여 모든 환자 모든 치아의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혼돈되고 있으나 이 또한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치조골의 상태와 전신건강에 따라 선택적으로 진행된다. 치과의사 김상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8
-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치료법 하지정맥류는 심장 쪽으로 올라가야 하는 혈액이 역류되고 정체되어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육안상으로 다리 혈관이 비춰 보이거나 튀어나와 보이게 된다. 심장 쪽으로 이동하던 정맥혈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혈관을 확장시켜 주변의 근육신경 조직을 압박함으로 부종, 통증 저림, 야간근육경련 등 다양한 자각 증상이 동반된다.하지만 무조건 혈관이 비춰 보이고 튀어나와 보인다고 해서 하지정맥류인 것은 아니다. 부종 및 통증, 당기는 느낌은 하지정맥류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평소 운동을 안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 대부분은 근육량 부족으로 인한 혈액 순환 능력 저하를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정맥에 있어서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해주는 곳이 바로 장딴지 근육이다. 사람이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있게 된다면 정맥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장딴지 근육의 이완수축 운동이 없기에 추진력을 얻지 못해서 이다. 평소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 장딴지 근육의 단련이 부족하기에 꾸준히 운동을 해왔던 사람들에 비해서 그만큼 추진력을 덜 얻게 된다. 결과적으로 정맥과의 유기성을 갖고 있는 동맥의 순환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전체적인 혈액 순환 저하 및 장애가 발생 할 수 도 있으며, 그로 인한 다리의 부종 및 저림, 피로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특히 항상 손발이 차갑고 시리다는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이 평소 운동량이 거의 없다. 무엇보다 본인의 특성에 맞는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운동량을 꾸준히 늘려 나감과 동시에 올바른 생활 자세를 갖는 것이 피곤한 다리에 충분한 휴식과 함께 건강을 되찾아주는 지름길이라 하겠다. 정맥류치료는 정확한 진단으로부터 시작한다. 운동부족으로 인한 통증인지 아니면 정맥류에 의한 통증인지 대해 정확한 진단이 동반되지 않은 치료는 재발의 가장 큰 원인 된다. 하지정맥류 치료법하지정맥류 치료법으로는 미세 복합 발거술과 혈관 레이저 치료, 혈관 경화요법, 보형정맥 절제법 등이 있는데 최근엔 미세복합발거술이 많이 사용된다. 미세복합발거술은 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복제정맥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국소마취 및 하반신 마취후 시술한다. 정맥내에 가는관을 통해 시행된다. 재발률 낮고 흉터가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연세항맥외과 권민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7
- 비타민 주사 맞으세요 웰빙 바람이 불면서 몸에 좋은 비타민 주사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오늘은 비타민 주사를 알아보겠다. 촉촉 주사동안의 조건 중 가장 첫 번째는 촉촉한 피부, 피부 보습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공급이며, 이를 위해 피부에 꼭 필요한 물질이 히알루론산이다. 물광 주사 및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직접 주입하므로 피부 보습에 매우 탁월한데, 일명 벨기에 주사라 부르는 세르네브 주사가 있다. 보톡스, PRP등과 함께 주사하면 피부 보습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리프팅, 미백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15분쯤 맞고 나면 피로가 풀리며 피부가 촉촉해진다. 체인지 테라피인체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제를 이용하여 체지방분해 및 콜라겐 생성, 활력증강, 학습능력개선까지 맞춤으로 나온 신개념 주사요법으로 주 내용은 L-카르니틴이다.여성은 비키니주사로 항비만효과를 남성은 포르테 주사로 에너지 생성에 학생은 브레인 주사로 피로회복 및 학습능력 개선효과를 노린다. 비욘세(글루타치온)주사 비욘세가 이 주사를 맞은 뒤 ‘비욘세 주사’를 찾는 사람이 늘었다. 활성산소를 억제 ·제거해주는 항산화 기능이 있는 글루타치온이란 성분에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추가로 배합되면서 피부가 밝아지고 기미가 옅어진다. 세포 내 활성산소와 독소를 제거해주며, 멜라닌 생성억제와 간기능 개선에 좋다. 신데렐라 주사신데렐라 주사의 성분은 알파리포산 일명 티옥산으로 비타민C·E보다 4백 배 높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자랑한다. 따라서 피부 미백은 물론 피부 노화 방지 피로 해소에 매우 탁월하며 체지방 분해 작용을 하여 비만 관리, 부종 감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 감초주사 감초 주사는 감초에서 추출한 글리시리진과 시스테인, 글리신을 주성분으로 한다. 제일 큰 효과는 간 해독기능으로 지방간, 간염, 알코올 해독에 많은 도움이 돼 ‘숙취 해소 주사’로도 불린다. 또한 감초의 천연 성분은 간수치 개선, 항 알레르기, 가려움증, 항 염증, 피로회복, 해독 등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높여 환절기 감기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감초 주사를 과량, 장기간 주사하는 것은 금물.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6
- 아토피, 건선, 사마귀 등 난치성 피부빌환 치료 아토피, 건선, 한포진, 사마귀, 두드러기, 각종 습진 등 난치성 피부면역질환은 생명의 위협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과연 가벼운 고통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난치성이라는 수식어에 담긴 의미처럼,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오래 앓아온 질환에서 소소한 1분 1초라도 탈출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 피부질환은 그 특성 상, 잠시라도 병의 상태를 느끼지 못하고 생활할 수가 없다. 고통으로 인해 찰나의 순간마저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이는 다시 피부질환을 악화시킨다. 중증 환자의 경우, 잠시라도 행복할 수 없다고 여기기도 한다. 질환 자체가 치명적인 것이 아니라, 그 어려움으로 인해 마음을 치명적인 상태로 몰아간다. 악화된 상태가 오래 지속이 되어 눈앞의 고통에만 급급한 대증치료만을 반복하면, 피부의 생기 또한 저하되어 자생력을 잃게 된다.단순히 피부의 물리적인 상태만 악화되는 것이 아니다. 피부장벽 기능의 붕괴는 면역체계 이상을 가져오고, 필요 없는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인체의 전반적인 생기가 끝을 모르고 추락한다. 그 결과로 피부질환이 전신기능부전을 가져오게 된다. 체력이 저하되니 마음의 평화 또한 방해받게 된다.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행복도가 낮아지고, 이는 또 다시 면역계의 침체를 불러일으킨다. 이 악순환을 끊어 인체의 생기를 되살려 주는 것이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의 핵심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이란 병이 없는 상태에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삶의 유기적인 조화까지를 얻은 상태’라고 정의하였다. 현대 의료기관에서 치료행위의 목표가 단순히 증상의 소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생활의 즐거움을 보장하도록 함께 나아가는 치유 과정이 포함되어 있음을 강조한 말이다. 그러므로 피부질환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악화요인을 회피하여 치료하는 ‘뺄셈’의 치료에 머물러서는 한계가 있다.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것은, 단순히 정신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치는 플라시보효과가 아니라 질환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실제적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스스로 인체의 생기를 피어오르게 하는, 덧셈의 치료법으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심리적인 공감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반드시 수행되어야 한다. 피부치료는 마음치료이고 행복치유이다.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