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박증 어렸을 때 ‘동물의 왕국’과 같은 TV 프로그램을 즐겨봤던 기억이 있다. 특히 어린 나이에 호랑이나 사자와 같은 맹수들에게 쫒기는 얼룩말이나 영양을 볼 때 같이 숨이 빨라지고 가슴이 뛰던 생각이 난다. 지금 우리가 사는 문명화된 도시도 겉으로 봐선 인간적이고 세련되어 보이지만, 가진 것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몸부림이 약육강식의 밀림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누구나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렇든 사람이든 동물이든 생명을 가진 이상, 먹고 사는 문제에 가장 신경이 집중되고 예민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잡아 먹여야 하는 약한 동물들은 항상 맹수들에게 쫒기거나 잡아먹히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속에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경계심이나 불안감이 없다면 그 동물은 자신을 잡아먹기 위해 쫒아오는 맹수를 피하지 않을 것이고 배고픔의 희생물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즉 불안이나 공포는 자신에게 위협적인 상황을 알게 하고 피할 수 있게 하여 생존을 돕는 기전인 것이다.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도 결국 이런 불안과 공포의 산물이다. 의학적인 정의를 내려 본다면, 본인이 원치 않는데도 마음속에 어떠한 생강이나 장면 혹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이로 인해 불안을 느끼는 ‘강박사고’와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반복적으로 일정한 행동을 하는 ‘강박행동’을 하는 질환이다. 사실 가벼운 습관도 일종의 가벼운 강박 증상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 다만 병적인 경우는 그 증상들로 인하여 본인 스스로도 괴롭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 형성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학습이나 업무 능력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면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할 강박장애가 되는 것이다. 강박증의 발생 원리를 보면 여러 가지 불확실하고 불안한 상황에 이성과 감정을 조율하여 적합한 선택을 하는 ‘전대상피질’이 과도한 정보로 인해 선택을 하지 못하면 강박증이 발생한다. 즉 이성과 감정 어느 것도 우세하지 못해 결정을 못하고 충돌을 일으켜 반복된 생각과 행동이 나타난다. 강박증 자체는 뇌기능의 전반적인 저하나 장애보다는 뇌기능의 균형과 조화가 적절치 않은 상태이다. 적절한 치료로 20~30% 정도는 현저하게 호전반응을 보이며, 40~50%는 부분 호전을 보인다. 즉 60~80%는 적극적인 치료로 처음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성인에 비해서 소아의 강박은 치료 반응이 훨씬 더 잘 나오기 때문에 조기 발견하여 빨리 치료할수록 유리하다는 점을 명심하자. 휴한의원 노원점김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우리 동네 미니 보건소 강동구의 건강100세 상담센터가 세계보건기구 (WHO)의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화제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10월 한 주간 WHO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례로 강동구의 건강100세 상담센터와 건강100세 상담센터 회원을 소개했다.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2012년 10월 특허청에 상표권을 등록한 강동구 고유의 건강브랜드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강동구 각 동에 위치한 건강100세 상담 센터중 성내3동의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찾았다. 문턱이 낮은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건강100세 상담센터가 강동구에 처음 문을 연 것은 지난 2008년 12월 천호1,2,3동과 길동, 성내2동, 둔촌2동, 암사1동이다. 그 뒤를 이어 2010년 둔촌1동 2011년 명일1동, 암사2동 2012년 성내3동, 암사3동 2013년 고덕1,2동과 명일2동, 상일동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보건소가 있는 성내1동과 보건 분소가 있는 강일동 까지 합해 모두 18개동 강동구 전역에 센터가 위치한다.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3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곳이다. 집과 10분 이내 거리인 주민 센터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간호사가 상주해 검사와 상담을 한다.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찾으면 모두 5가지의 검사를 받는다. 복부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HDL) 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 한다. 신분증만 가지고 방문하면 모든 검사가 무료로 이루어진다. 생활습관이 급속하게 서구화되면서 우리나라의 질병 양상도 크게 변하고 있다. 최근 특히 복부비만과 관련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질병은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른 질병이란 의미로 생활 습관 병이라 한다. 생활 습관 병 중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은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심뇌혈관 위험인자를 동시 다발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WHO에서는 한국도 최근 10년 사이 비전염성 질환이 급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보고, 강동구는 알코올 섭취와 비만을 질환의 주요 위험원인으로 정해 체계적인 식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조경순(48)씨는 성내3동 주민 센터 한편에 위치한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찾은 지 1년이 넘었다. “가족력이 없어서 고혈압이나 당뇨가 온다고는 한 번도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우연하게 건강100세 상담센터에 와서 검사를 해보고 당뇨와 혈압이 위험수치로 나와서 놀랐다. 그 후로 꾸준히 관리 받으면서 식이상담을 받고 운동도 하면서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센터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심층적인 영양 상담과 운동처방 병행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대사증후군의 조기 발견에만 그치지 않고 문자나 전화로 회원들에게 검사를 알려 건강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영양 상담과 운동처방을 병행한다. 1주일에 한번 전문 영양사와 운동처방사가 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이들에게 상담을 한다. 운동은 12주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영양상담은 필요한 사람에게 1대1로 하거나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는 그 위주로 식단을 짤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진다. 성내3동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경우 매주 목요일 영양교실과 운동교실이 열리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 성내3동 건강100세 상담센터 정순희 간호사의 말이다. “운동교실을 수료하고 운동을 계속 원하면 동아리 운동도 하고 있다. 운동 동아리, 걷기 동아리가 있다. 앞으로는 봉사활동으로까지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노인정과 같이 여러 사람이 모여 같이 운동할 수 있는 곳에서 보급해 나갈 것이다.” 병원과 의원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해 ‘건강 100세 상담센터’와의 연계 진료를 확대하고 있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건강 지키기 건강100세 상담센터에는 강동구 주민의 30% 정도가 다녀갔다고 한다. 하지만 앞으로도 갈 길이 멀다. 30세 이상의 젊은 층들은 경제활동 인구 이다보니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센터를 책임 지고 있는 강동구 보건 의료과의 김유리 팀장은 “센터를 거쳐 간 사람들이 자기관리를 잘 해서 동네 전체가 건강해지는 것이 궁극적인 바람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하고 주민이 주민을 교육하는 주민 참여형 교육이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최고 목표가 있다”라며 “건강은 혼자서 관리 할 수 없으니까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자기 건강을 한번 체크해보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싶다. 강동구에는 건강100세 상담센터가 있으니 최소한 한번은 다녀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방문해 내 건강도 지키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 우리 동네가 건강해지는 일에 적극 동참해보자.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면역력 증진을 통한 감기극복 하기 요즘처럼 날이 추워지는 환절기에는 감기 걸린 사람들이 많다.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이비인후과 등의 감기관련 의료기관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게 된다. 감기는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범해서 감염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감기바이러스는 환절기가 되면 많이 돌아다니게 된다. 현실적으로 감기바이러스를 100% 피한다는 것은 어렵다. 감기바이러스에 노출된다고 해도 어떤 사람은 감기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감기에 걸리지 않을 수 있을까? 여기에서 면역이라는 단어가 중요하다.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우리의 코안은 점막이라는 조직으로 덮여 있는데 이 점막이 늘었다 줄었다 하면서 코안의 기능 및 공간을 조절하게 된다. 찬바람이 불면 코점막이 부풀어 올라 공기가 조금씩 들어오게 하고, 날이 더우면 코점막의 부피를 줄여서 콧구멍을 넓게 하여 몸의 열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그런데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이러한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날이 춥지도 않은데 코점막이 부풀어 올라 있어 코로 숨쉬기 힘들어 지고 코안에 농이 많이 고이게 된다. 이렇게 코가 계속 부풀어 올라 있고 코안에 농이 많이 고이게 된 상태에서 감기바이러스에 노출되게 되면 제대로 몸이 반응을 하지 못해서 쉽게 감기를 잘 걸리게 된다. 이렇듯 면역력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어야 감기도 잘 안 걸리게 되고, 감기가 걸리게 되더라도 쉽게 낫게 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일단 면역력은 폐와 관계가 크고, 폐는 차가운 기운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찬물 찬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피하고 차가운 기온과 바람에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옷을 입어야 한다. 그리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생강차 대추차 등의 비염 및 폐에 좋은 차를 먹는 습관도 좋다. 만약 이러한 생활 관리로도 면역력증진이 잘 안된다면,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데 도움이 되는 한약을 전문 한의사의 진찰을 통해 복용을 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자신에 맞는 한약을 복용한다면 부족한 점이 잘 보완되고, 면역력이 빨리 증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성조숙증, 키 성장 방해는 물론 유방암 발병률 높여 우리나라의 유방암 발병률이 동아시아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유방암학회 발표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발병률은 2008년 10만 명당 38.9명에서 2012년 52.1명으로 증가해 동아시아 국가 중 일본 51.5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육류 섭취가 많은 서구식 식습관의 증가가 유방암 발병률을 높인 원인으로 의학계는 보고 있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육류 1일 섭취량은 1998년 53.7g에서 2012년 85.1g으로 15년 새 약 60%가 늘어났다.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한 데에는 육류 중심의 서구식 식습관도 영향을 미치지만 최근 크게 늘어난 성조숙증과도 관계가 있다. 성조숙증은 여아 만 8세 이전, 남아 만 9세 이전에 가슴몽우리, 고환크기 증가와 같은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키 성장을 방해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09년 2만 1,712명에서 2013년 6만 6,395명으로 5년간 3배가량 늘어났다. 성조숙증은 키 성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 조기폐경을 유발하고 유방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유방암 발병률이 크게 증가한데에는 성조숙증 환자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성조숙증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다. 과도한 체지방이 렙틴호르몬을 증가시켜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알종류, 조개류, 갑각류와 같이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과다 섭취할 경우에도 성호르몬을 자극해 성조숙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최근에는 마른 아이들에게도 성조숙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는 스트레스, 시각적 자극, 환경호르몬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학업, 가정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성장기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TV,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의 활성화가 아이들에게 시각적 자극을 크게 주고 있다.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와 같은 내분비계장애물질로 체내에 쌓여 정상적인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을 말한다. 의류, 장난감, 치약, 통조림 등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인진쑥, 율무, 강황을 비롯한 10여종의 약재와 성장촉진특허물질을 처방한 조경성장탕으로 성조숙증을 치료하고 있다. 천연 한약을 처방한 1:1 맞춤치료는 성조숙증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곤지름의 한의학적인 치료 곤지름은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상당히 낯선 이름이다. 곤지름은 HPV라는 원인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성기 및 항문 부위에 발병하는 사마귀 질환이다. 신체 부위 중 생식기에 발병해 ''성기사마귀'' 또는 ''콘딜로마''라고도 불린다. 곤지름은 오늘날의 의학적인 분류체계에서 단순 사마귀로 인식되기 보다는 성병으로 분류된다. 성행위로 인해 감염되거나 전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곤지름에 걸리게 되면 대부분은 그 사실을 다른 누군가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제거하고 싶은 마음에 레이저 치료 등의 서양의학적인 제거 수술을 받게 된다. 재발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곤지름 레이저 치료의 재발에 대한 의학적으로 객관화된 통계수치는 무척이나 높은 것이 사실이다. 단순히 한국의 논문을 벗어나 미국을 비롯한 외국의 논문들을 살펴보더라도 재발률은 무시무시하다. HPV의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곤지름의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곤지름 치료 백신이 개발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그렇다면 한의학적으로 곤지름을 과연 치료할 수 있는가? 서양의학적인 치료에 비해 재발률이 낮은가? 많은 곤지름 환자분들이 필자에게 쏟아내는 질문의 핵심이다. 한의학적인 치료 핵심은 면역력증강과 체질개선이다. 곤지름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의 확보가 체질개선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서양의학적인 치료와 차별화되는 한의학적인 곤지름 치료는 무엇일까? 일침이구삼약(一鍼二灸三藥)이라고 해서 곤지름 치료도 침과 뜸 한약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약침 시술도 이루어진다. 한약이 인체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고 침과 뜸은 환부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곤지름 치료에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내 몸속의 면역 시스템을 최대한 개선시키고 활성화시켜서 HPV와 한판 전쟁을 불러일으키는 원리라고 할 수 있다. 내 몸 속에는 곤지름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된 시기에 침범한 HPV를 방어하지 못해서 빼앗겼던 피부 영토를 다시 회복하는 그러한 전쟁에 비유하는 것이 큰 무리는 아닌 것 같다. 진료실에서 많은 곤지름 환자분들을 치료하면서 이러한 한의학적인 곤지름의 치료가 더욱 널리 알려져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화상’ 입었을 때 되도록 신속히 처치해야 화상은 열 수증기 불 뜨거운 물체나 햇볕 등의 열에 의해 피부가 손상 받는 것이다. 흔적도 없이 낫는 화상에서부터 심각한 장애를 남기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피부는 다른 어떤 장기보다 물리적 요인에 의해 직접 손상 받는 경우가 많다. 화상을 입었을 때 심각정도를 가늠하는 중증도는 화상의 깊이(정도)와 면적을 계산하여 결정한다. 화상의 깊이는 1도~3도로 나눌 수 있다. 깊이에 따라 치료방법과 치료기간이 다르다. 화상 면적은 성인과 소아의 기준이 다르지만 대체로 환자의 손바닥 면적을 1%로 추정 계산한다. 1도 화상은 피부의 표면층만 손상된 상태로 피부는 붉게 변하지만 수포는 생기지 않을 경우로 가벼운 화상이나 일광욕 후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2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 일부의 화상으로 진피의 아랫부분과 피하조직은 손상 받지 않은 상태로 물집(수포)이 생기고 통증이 심하다. 3도 화상은 진피의 전층이 손상되거나 진피 아래의 피하지방까지 손상된 화상으로 화상을 입은 부분은 건조되어 피부가 마른 가죽처럼 되면서 갈색이나 흰색으로 피부색이 변한다. 응고된 혈관이 화상부위의 피부 아래에서 관찰될 수 있으며 피하지방이 보이기도 한다. 말초신경과 혈관이 파괴되므로 화상을 입은 부분은 감각이 없어진다.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경우라면 화상 부위를 찬물 속에 잠시 동안 넣는다. 찬물은 상처의 통증을 덜어준다. 찬 젖은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도 효과가 있지만, 얼음주머니를 상처에 바로 올려놓지 않도록 한다. 작고 가벼운 화상에는 붕대를 감을 필요는 없다. 2도 화상의 경우 물집이 생기면 멸균되지 않은 환경에서 환자 본인이 직접 터뜨리지 않도록 하며, 부드럽게 붕대를 감아서 물집이 터지거나 감염되지 않도록 한다. 만약 물집이 터졌다면 상처가 물에 닿지 않도록 하고, 화상을 즉시 깨끗하고 마른 붕대로 감아 준다. 상처에 옷이 붙어 있다면 억지로 떼어내지 않아야 한다. 떼어내다 상처에 감염이 되기 쉽기 때문에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매우 심각한 상태의 3도 화상을 입은 상처는 거의 감염이 되어 있으며, 가피절제나 피부이식이 필요하다. 화상을 입어 물집이 크거나, 면적이 20% 이상 넓은 경우와 모든 3도 화상은 전문의사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봄외과의원 박필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1
- 임산부가 꼭 해야 할 예방접종, 하면 안 되는 예방접종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발걸음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산부인과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임산부도 독감 예방접종을 해도 되나요?” 인데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임산부도 독감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임산부와 그 가족들도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방접종 중에는 임산부가 해야 할 필요가 있는 접종과 그렇지 않은 접종이 있는데, 잘 구분해서 접종한다면 더욱 건강한 임신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에게 권장하는 대표적인 예방접종 ‘인플루엔자(독감)’■ 인플루엔자(독감)란?독감은 감기와는 원인균도 증상도 다른 질병입니다. 감기는 약 200종의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목과 코의 상부호흡기계에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B형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상부호흡기계 뿐 아니라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증상까지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 A형은 B형보다 더 심각하고 겨울에 유행하며 건강한 성인이 감염될 경우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만약 폐렴으로 발전하게 된다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 임산부와 독감 예방접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계절에는 임산부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합니다. 특히 당뇨 또는 심장병 등의 만성적 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필수적입니다. 아만타딘(Amatadine)은 인플루엔자 A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제로, 유행지역에서 예방적으로 사용할 시 70~90%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났다 하더라도 48시간 이내 치료를 시작하면 발열과 전신증상의 기간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뉴라미데이즈(neuramidase: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효소) 억제제인 자나미비르(zanamivir),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등이 개발됐으며 인플루엔자 A형과 B형 모두에 유효합니다. 2009년에 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주성분이 바로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입니다.태아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바이러스가 선천적 기형을 일으킨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 초기에 인플루엔자에 노출된 임산부에게서 신경관 결손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논쟁의 여지는 있으나 인플루엔자 A에 노출된 태아는 나중에 정신분열증의 잠재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임산부가 금기해야 할 대표 예방접종 ‘풍진’■ 풍진이란?풍진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감염된 사람의 침, 혈액, 소변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증상으로는 귀와 목 뒤의 림프절의 비대로 인한 통증이 생기며 얼굴과 몸에 발진, 미열이 나타납니다. 풍진은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 내에서 발생할 경우 50~60% 이상의 감염확률을 보이며, 임산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도 감염됩니다.■ 풍진 예방접종은 임신 전에 반드시임산부가 풍진에 걸리면 풍진 바이러스가 혈류 전파에 의해 태반을 통과, 태아의 모든 장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풍진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태아 증세는 귀머거리(60~75%), 눈 결손 증세(10~30%), 심장장애(10~20%), 중추신경장애(10~25%) 등이 있으며 나아가 조산, 자연유산, 태아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기의 증상은 보통 태어나자마자 발견되지만 증상이 가벼운 경우 수개월에서 수년 뒤에 발견되기도 합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은 비임신 기간에 항체 유무 여부를 확인하고 항체가 없을 경우 풍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풍진예방접종을 했다면 접종 후 3개월은 피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항체가 없는 임산부는 특히 임신 12주 이내에 풍진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중 가능한 예방접종인플루엔자(독감), 광견병, A형간염, B형간염, 폐렴, 파상풍, 디프테리아 등의 예방접종은 비임신시와 차별 없이 접종 가능합니다. 임신 중 금기된 예방접종일반적으로 생백신, 독성약화백신 등은 임신 중 접종할 경우 감염에 의한 기형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금기돼 있습니다. 홍역, 볼거리, 수두, 풍진 등이 해당되며, 이런 예방접종은 임신중에 피해야 합니다. 기타 예방접종장티푸스, 일본뇌염, 콜레라 : 접종했을 때의 득실을 고려해 주치의와 상의 후 접종할 수 있습니다.황열병 : 고위험 지역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만 접종합니다. 도움말 허유재병원 닥터칼럼 산부인과 신상현 과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단맛의 습격 아침엔 가볍게 빵과 우유로, 점심엔 지인들과 만나 식사를 한 뒤 차 한 잔, 저녁엔 집에서 가족과의 만찬까지, 일상 속 삼시세끼 풍경은 대부분 이와 같다. 하지만 오늘 먹었던 음식 속에는 어느 정도의 당이 들어 있을까? 알게 모르게 섭취한 당이 비만을 부르고 당뇨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당 섭취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때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문규 교수자료참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 자료 적정 당 섭취는 건강한 생활의 첫걸음우리가 흔히 먹는 단맛의 주성분인 당류는 천연당(free sugars)과 첨가당(added sugars)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천연당이란 곡류, 과일 등 식품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며 첨가당이란 설탕이나 시럽 류, 꿀, 물엿, 과즙농축액 등을 말한다. 특히 첨가당은 빵이나 과자, 음료 등을 제조, 조리할 때 풍미와 맛, 색이나 질감,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주로 첨가된다.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문규 교수는 “당은 주요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밥, 빵, 감자 등의 곡류와 과일, 채소, 우유에 많이 들어있으며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고 혈액으로 흡수되어 세포내로 들어가 에너지로 변하게 된다.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건강을 위해 적정 당 섭취는 필수”라고 설명했다. 과다 당 성취는 비만이나 당뇨,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문규 교수의 설명이다. 청소년들의 당류 섭취량 요주의 그렇다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섭취하는 당 섭취는 현재 어느 정도 일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 당 섭취량은 2008년 56g, 2009년 57.2g, 2010년 67.1g, 2011년 65.3g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0년에는 3년 전에 비해 16.6% 증가한 수치다. 3년간 밥 등의 곡류 등 주식을 통한 당 섭취량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가공식품에 의한 당 섭취량은 19.3g에서 27.3g으로 4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섭취량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청소년(12~18세)으로 약 70g의 당류를 섭취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 다음 성인(19~64세) 약 64g, 아동(6~11세) 약 61g, 영유아(1~5세) 약 52g, 노년층(64세 이상) 약 39g순이었다. 특히 당 섭취량이 높은 연령대인 만 12~49세의 경우 5년 내에 WHO 권고량을 초과하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민 1인당 당 섭취량> <국가별 당 섭취 기준 비교> 1일 열량의 10% 미만이 적정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에 따라 당 섭취를 높이는 가공식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음료 류가 31.7%로 가장 높았으며 12~18세와 19~29세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섭취한 음료 류의 종류별 섭취 현황은 나이가 어릴수록 주로 탄산음료를 통해 많이 섭취하고, 점차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커피를 통한 당 섭취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커피믹스 제품의 당류 함량은 1회 제공량(1봉지, 약 12g) 기준 4.9~7.0g(평균 5.7g)이었다. 결국 당류 함량이 높은 제품을 하루 두 잔만 마셔도 WHO 1일 섭취 권고량 50g의 30% 정도를 섭취하게 되는 셈이다. WHO 섭취권고 기준은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1일 열량의 10% 미만(2,000kcal 기준 50g 미만)이다. 예를 들어 하루에 2,000kcal의 열량을 섭취하는 경우 50~100g의 당류를 섭취하면 된다. 인스턴트 간식을 주로 섭취하는 어린이를 기준(11~19세 남자, 1900kcal)으로 총 당류 섭취 권장량은 하루 열량의 10~20%인 50~95g이다. 이에 이문규 교수는 “총 당류 섭취량은 과일 등 자연식품에 함유된 당류도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첨가당은 총 당류 섭취량의 1/2(24~48g)이하로 최대한 자제해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과다 당섭취 식품 Tip. 이문규 교수의 당 섭취 줄이는 식습관 하나. 가정에서 요리할 때는 첨가당(설탕, 꿀, 시럽 등)의 사용을 줄이고, 가급적 올리고당을 사용해서 조리한다. 둘.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영양성분 표시를 꼼꼼히 확인하고 가급적 당류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선택한다. 셋. 과자나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에는 첨가당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고구마, 단 호박, 계란, 콩, 두부 등 자연식품을 이용해 직접 간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넷. 당류가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 과즙음료, 달콤한 커피 음료 등은 자제하고 평소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치아 문제,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관건 누구나 병원에 가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치과는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참다가 병을 키워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병도 마찬가지지만 치과 치료 역시 병의 조기발견이 빠른 치료의 지름길이다. ‘아프지 않을 때 병원에 가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는 데이지 치과 이민정 원장의 도움말로 치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선정릉역 사거리에 위치한 데이지 치과. 병원 문을 들어서자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데스크 직원의 표정이 정겹다.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대기실이 한눈에 봐도 무척 편안해 보인다. 모던한 의자와 탁자가 비치돼 있고 마치 북 카페나 잘 꾸민 서재처럼 책도 가지런히 꽂혀 있다. 벽 전체가 유리로 돼 있어 자연 채광도 되고 전망도 좋다. 대기시간 동안 무료함을 달래며 우아하게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고급 에스프레소 기계도 한쪽 편에 다소곳이 놓여있다. 커피 맛도 유명 커피숍보다 뛰어난 편이어서 일부러라도 들리고 싶을 정도이다. 또, 진료를 하기 위해 온 환자들이 데스크 직원과 눈길이 마주치는 어색한 상황이 없도록 대기실 의자와 탁자를 다 측면으로 돌려놓는 센스도 발휘돼 있다.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편안함이 최우선지난해 11월 오픈한 이곳은 일반적인 치과이지만 심미보철치료가 특화돼 있다. 심미보철치료는 선천적으로나 후천적으로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을 때,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치아를 수정해 주는 방법이다. 즉, 치료는 일반치과와 비슷하지만 좀 더 보기 좋게 만들어 준다고 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옆집 누나처럼 친근한 인상의 이민정 원장은 환자에게 뭘 더 해줄까를 고민하다가 좀 더 예쁘게 치료해주고 싶은 욕심에 심미치료를 특화시켰다. “일반적인 치과치료를 하더라도 좀 더 예쁘게 해주면 좋잖아요. 꼭 여자라서 그런 건 아니지만 원래 예쁜 걸 좋아하고 다른 사람에게 뭔가 해주는 걸 좋아했어요. 치료를 시작할 때부터 치료 후 환자의 미소를 더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해주고 싶은 마음가짐과 터치가 좀 다르다고나 할까요.” 치아를 치료하는 진료실도 다른 치과와는 좀 차이가 난다. 데이지 치과는 방마다 다 문이 달려 있고 독립돼 있어 사생활 보호가 철저하다. 게다가 모든 진료실이 유리로 된 시원한 창으로 돼 있어 자연 채광이 되는 데다 공간도 넓어 폐쇄공포증 환자라도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다. 이 원장은 “환자들에게 가장 편안한 진료를 해주기 위해 많은 신경을 씁니다. 가장 기본적인 진료실은 치료를 받는 진료 의자도 최신의 것을 갖춰 다른 곳보다 훨씬 편안하죠. 간혹 치료를 받다가 잠이 드는 환자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또 환자들에게 보다 더 나은 편안함을 주기 위해 인테리어도 전문가에게 의뢰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심리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병원 내에 흐르는 음악도 무작위로 트는 것이 아니라 음악전문가의 도움으로 구하기 어려운 음원을 포함해 가장 편안한 음악으로 선곡했다. 스피커와 앰프도 흔히 볼 수 없는 고급 사양으로 장착했으며 음량까지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람이 가장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상태로 조절했다. 이처럼 작은 부분까지 이 원장이 신경을 쓰는 이유는 환자의 편안함에 있으며 최고의 치료를 위해 재료나 각종 병원 소품에서도 가장 좋은 것만을 고집하고 있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치과 진료 시에 많이 쓰는 핸드피스 기구도 개인별로 포장해 준비하고 있다. 행복한 병원 만드는 것이 꿈, 해외로도 영역 넓힐 계획이 원장이 병원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행복이다. 그런 점은 ‘Make me smile, make me happy''라는 병원의 슬로건에서도 잘 드러난다. “제가 병원을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환자와 저 자신, 그리고 병원에 소속된 직원의 행복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자가 오고 싶어 하는 병원을 만들어야 하고 또 환자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올바른 병원운영의 형태라고 생각합니다.”이 원장은 모든 병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치과는 아프지 않을 때 병원에 오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고, 고통을 줄이며 나아가 치료비용도 아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즉, 정기적인 검진으로 보다 큰 병으로 발전하기 전에 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병원을 꿈꾸는 이민정 원장. 앞으로는 한국 의학의 한류 붐을 타고 성형뿐만 아니라 치과 치료에서도 예쁜 치아를 갖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치료의 영역을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움말 이민정 원장(데이지 치과 원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급증하는 헤르페스, 조기치료가 관건!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바이러스 질환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감염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일반인들에게는 병명조차도 낯선 헤르페스는 과연 어떤 질환일까. 그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을 찾았다. 한 번 감염되면 평생 잠복하는 바이러스 질환헤르페스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돼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하며, 1형 구순단순포진과 2형 성기단순포진 등이 있다. 1형은 주로 입술이나 구강, 손, 등, 배꼽 위쪽 부위에, 2형은 성기 근처에 포진이 발생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점막에 생기는 물집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뇌염 같은 중증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노출되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평생 신경세포 속에 잠복해 있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크다. 또한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성병으로 정의하는데 이는 접촉(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며 포진은 면역력이 약화될 때 주로 발생한다. 박치영 원장은 "여성의 경우에는 질 내부에 발생하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조기치료가 쉽지 않다"면서 2형 헤르페스는 환자들에게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겪게 한다고 설명했다. 피부 면역력 약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면역질환회사원 K(여, 31세) 씨는 몇 달 전부터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어느 날, 감기증세처럼 몸에 열이 나면서 편두통이 심해 일교차가 큰 날씨 탓이려니 생각했는데 며칠 후부터 음부가 가렵고 따갑기 시작했다는 것. 급하게 산부인과를 찾은 K씨는 성병의 일종인 2형 헤르페스로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혹시라도 이 사실이 알려질까 봐 전전긍긍하면서 하얗게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이러한 경우에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무엇보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면서 헤르페스는 접촉성 감염 질환이어서 성병으로 분류가 되는 것일 뿐, 사실은 피부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일종의 면역질환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피부과 등을 방문해 무조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기보다는 우리 몸 상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면역력 높여 건강 되찾아주는 1:1 맞춤치료 그렇다면 헤르페스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생기한의원''에서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 우선, 오장육부의 허약체질 개선과 기혈순환, 독소배출을 목표로 1:1 맞춤처방 한약 및 환약을 복용하도록 하며, 침 치료를 통해 환부의 무너진 피부 면역력을 되살리고 염증을 빠르게 배출시킨다. 또 한약의 유효성분을 환부에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약침치료와 몸 전체의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적외선 조사치료, 약뜸이나 사혈치료를 병행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증상이 드러난 피부뿐만 아니라 내부적 문제인 면역력 체계를 바로 세워 몸 전체가 스스로 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 박치영 원장은 "본원에서는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한약재를 정확하게 처방한다"면서?“평상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인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면서 여성들의 경우엔 청결 관리는 물론 질 내의 산도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