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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글빙글 어지럼증, 정확한 원인 찾아내 빨리 치료해야 회사원 김 모(48)씨는 며칠 전, 출근길에 메스꺼움과 함께 식은땀이 나면서 몸이 허공에 떠 있는 기분이 들었다. 꼭 술에 취한 것처럼 중심을 잡기가 어려웠다. 주위가 빙글빙글 돌아 눈을 잘 뜰 수 없었다. 요즘 김 씨처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어지럼증이란 본인이나 주변은 가만히 있는데 마치 움직이거나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느끼는 현상을 말한다. 평형유지 능력이 떨어지고 차멀미나 배멀미처럼 메스꺼움, 구토,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등이 나기도 한다. 소리청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은 “김 씨의 경우 달팽이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어지럼증”이라며 “어지럼증은 귓속 내이쪽의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나거나 중풍 같은 뇌혈관 질환이나 빈혈, 당뇨 등 고질적인 만성질환이 있을 때도 생길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 빨리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척추·턱관절 비틀림 영향 커어지러운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겪게 마련이다. 잠을 충분히 자고 푹 쉬면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시간이 지나도 어지럼증이 가시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어지럼증은 일반적으로 빈혈이나 중풍의 전조증상으로 알려져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 고 원장은 “어지럼증이 여러 질병을 알리는 위험신호일 때가 많지만 올바로 치료하면 심각한 이차적인 질병을 막을 수 있다”고 안심시켰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첫 번째는 귀안의 문제다. 우리 몸의 평형을 잡아주는 전정기관(달팽이관)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70% 정도의 어지럼증이 이 경우다. 뇌의 기질적인 이상도 어지럼증의 원인이다. 온몸에 퍼져 있는 말단신경으로부터 정보를 전달받아 몸이 기우는 느낌 등을 알아차리는 소뇌와 대뇌, 즉 중추신경계의 이상이다. 다음은 눈으로 대표되는 시각정보계의 이상이 있을 때다. 난시 등 시각정보계통의 이상이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생기는 어지럼증이 전체 어지럼증의 30% 정도를 차지한다. 이런 증상의 구체적인 원인으로는 척추의 비틀어짐(부정렬)을 들 수 있다. 고용석 원장은 “척추가 비틀어지면 신경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해 근육이나 관절의 불균형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평소 바르지 않은 자세가 문제”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교통사고나 낙상 등으로 경추를 다쳐서 척추 부정렬이 생기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척추와 함께 턱관절 부정렬도 문제다. 한쪽으로만 씹는 편측저작이 가장 큰 원인이다. 혈압, 심장 이상, 당뇨, 갱년기 장애, 빈혈 등의 질병이 있는 체질적인 원인으로도 어지럼증이 올 수 있다. 바른 자세 유지하고 스트레스 피해야어지럼증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밝혀내고 빨리 치료해야 한다. 기혈의 순환을 도우며 온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한방치료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척추의 비틀림은 추나요법이 효과적이다. 추나요법은 비뚤어진 뼈와 관절, 근육 등을 밀고 당겨 정상위치로 돌려놓는 치료법이다. 기혈순환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원활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약침요법도 중요 경락대의 중요경혈에 기를 넣어주고 운행시키는 중요한 치료법이다. 혈을 소통시키는 약재와 기를 보강해주는 약재를 경혈에 직접 시술하는 방법이다. 한약으로 좋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나쁜 기운을 빼내는 것도 필요하다. 환자의 상태에 맞는 한약은 기의 균형을 잡아줘 어지럼증을 호전시킨다. 이외에도 레인보우요법과 자석침 등을 이용한다. 한편 어지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 질환, 빈혈 등의 내과질환에 대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고용석 원장은 “어지럼증은 바른 자세를 유지해 척추의 순환기능을 좋게 해주는 것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지나친 스트레스나 다이어트, 폭음, 폭식과 같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도 피해야 한다. 수면부족과 과로는 특히 안 좋다. 밤낮이 바뀐 생활도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소리청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다이어트 그 시작은? 벌써 5월이다. 예전에는 사계절이 분명했으나, 요즘에는 봄과 가을이 많이 짧아진 느낌이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어도 길에는 길고 두꺼운 옷들이 보였었고, 이제 봄이 왔구나 하는 기분이 들자, 바로 더워지며 여름이 다가온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남녀를 가리지 않고, 옷은 얇아지고 짧아지고 있으며, 이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그 원인은 바로 “살”이다. 살 빼기 전쟁, 다이어트는 비단 젊은이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건강을 위해서, 외모를 위해서, 또 다른 이유를 위해서, 각양각색의 이유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이어트 열풍에 빠져들고 있다. 그렇다면, 누구나 욕심내는 다이어트를 현명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는 진료실에서 늘 이렇게 대답한다. “다이어트 방법을 궁금해 하지 마시고, 환자 본인의 몸 상태를 궁금해 하세요”라고 한다. 다이어트에는 참 많은 방법이 있다. 야채만 먹기도 하고, 고기만 먹기도 하고, 운동을 하기도 하고, 아예 굶기도 하는 등 여러 방법이 있다. 정보의 홍수의 시대라는 이름처럼 정말 갖가지 방법이 있다. 하지만, 수많은 다이어트가 정말 나에게 정확하게 맞을까? 다른 사람은 성공한 다이어트 방법이라 해도, 나의 체질과 나의 몸 상태에 맞지 않으면, 살은 빠지지 않는다. 행여 살이 빠지더라도 건강을 망치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현명하게 하려면, 우선 본인의 몸상태를 알아야 한다. 나의 체질이 뭔지, 나의 몸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혹은 체형이 삐뚤어져서 순환이 안 되는 것은 아닌지, 에너지 흡수량이 많은지,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건지, 혹은 노폐물의 배설이 안 되는 건지, 노폐물의 배출이 안 된다면 어디서 배출이 안 되는지를 알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어르신 600명 무료건강검진 해요~ 성남지역 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어르신 600명이 무료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5월 15일 오전 10시 부시장실에서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이사장 장영준)의 구춘길 종합건강검진 센터장과 심기보 부시장, 산성·성남·중탑·한솔·청솔·분당 종합사회복지관장이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무료건강 검진은 메디피아 메디피움이 3,600만원 상당의 진료비를 후원해 이뤄진다. 다음 달 중 6곳 복지관을 각 하루씩 방문해 이용 어르신의 건강을 검진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 골밀도, 흉부X-선, 소변, 심전도, 치매, 우울증, 구강 등 19개이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나오면 별도 상담을 해 건강한 노후를 돕는다. 의료법인 메디피아 메디피움은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내과 등 10개과, 직원 70명의 복합의료센터이다. 2005년부터 성남시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 대상 무료검진을 후원해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문의: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031-729-28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휜다리를 곧고 아름다운 다리로 ‘포스쳐척추체형센터’ 포스쳐척추체형센터에서는 수술하지 않고 휜다리를 교정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체형의 조건으로 반듯하고 곧은 다리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잘못된 습관,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휜다리를 유발하는 자세로 우리의 아름다운 체형을 망가뜨리고 있다. 실제로 다리를 꼬고 않으면 등과 척추도 휘게 된다. 만약 등과 허리를 곧게 펴고 앉으면 다리를 꼬기는커녕 올리기 조차 힘들다. 다리를 꼬는 자세는 척추와 골반이 동시에 휘게 하며, 골반에서 이어지는 다리 관절에도 영향을 주어 휜다리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포스쳐척추체형센터에서는 최신장비와 수기요법을 통해 O형 다리와 X형 휜다리를 교정하고 있다. 대부분 뼈가 휜 것이 아니라 골반이 틀어지거나 뼈의 정렬이 잘못된 것이기에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습관 이외에 바닥에 앉는 좌식 생활, 특히 여성들이 치마를 입었을 경우 바닥에 앉을 때 옆으로 양다리를 모으고 앉는 습관이 있는데, 이는 또한 골반과 다리의 연결 부분을 비뚤게 만들어 휜다리를 유발하므로 좋지 않은 자세라 할 수 있다.문의 02-2652-57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한의사가 가족에게 처방하는 한약 사람들을 만났을 때 내가 한의사인 것을 아는 사람들은 종종 나에게 무슨 한약을 챙겨 먹는지, 또 가족들에게는 무슨 한약을 처방하는지 궁금해 한다. 특히 내가 한방소아과전문의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먹이는 약에 대한 관심이 크다. 또 감기라도 걸려있거나 피로해하면 “한의사가 무슨 감기냐”며 핀잔을 주곤 한다. 아무래도 한의사이다 보니 가족들에게 한약처방을 빈번하게 쓰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가족이 복용하는 한약들은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특별한 처방이 아니라 진료실에서도 자주 처방하는 한약들이다. 소아전문 한의사로서 아이들에게는 더 신경을 쓰는 편인데 특히 큰 아이는 이유기부터 허약한데다 식욕부진으로 돌때부터 3개월 정도씩 녹용처방을 할 정도로 한약을 자주 복용했던 편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큰아이는 비위가 약한 편으로 항상 식욕이 부진해서 먹는 것에 관심이 없다. 좀 크면서는 자주 배 아프다는 소리를 하고 밥 먹다가 화장실에 가거나 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며, 밥보다는 군것질에 관심이 많지만 그나마도 많이 먹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주로 양위탕 계통의 비위를 강화하고 보중익기탕 등의 체력을 도와주는 처방들을 자주 사용했었다. 둘째는 호흡기가 약해 어릴 땐 기관지염, 폐렴이 잦았다. 지금은 비염이 있어 감기가 걸리면 코감기가 걸리고 또 비염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눈도 자주 비비며 피부도 예민한 편이다. 다행히 먹는 것은 큰아이에 비해 훨씬 잘 먹는 편이라 주로 폐, 기관지 호흡기를 보강하는 쪽의 처방으로 보폐양혈탕, 지해보혈탕 등의 기관지 보약처방을 주로 한다.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비염청풍탕이나 청폐화담전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약을 그때그때 사용했다. 지금은 둘 다 많이 커서 문제가 있을 때만 치료하고 문제가 별로 없을 때에는 근본을 도와준다는 치료원칙으로 아이들에게 자주 한약처방을 해오고 있다. 아이 엄마는 첫 아이 임신 중에 유산 기미가 있어 한약을 복용했고, 산후에 산후 보약, 또 이후 모유 수유량이 부족해서 이를 도와주기 위한 한약 처방을 썼었다. 이후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어 할 때만 탕제나 공진단을 복용했었다. 어떤 사람에겐 보약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단순히 몸을 보한다는 차원에서 한약을 복용하더라도 진찰을 받고 처방받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원칙이다. 주위에서 이러한 원칙을 지키면서 가족처럼 생각해주는 한의사를 찾아 가족의 건강을 상담해보면 올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함소아한의원 서초점 신동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경계선 지능장애에 대한 고찰 지난달 EBS 교육방송을 통해 ‘경계선 지능’을 주제로 심층 취재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러했다. ‘지적장애 진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경계선 지능에 놓인 이들은 어린 시절 또래 관계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성인이 되어서도 자립이 힘들어 사회 부적응자가 되기 쉽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에 대해 교사나 심지어 부모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도 거의 전무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지능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고 중요한 뇌의 기능이다. 따라서 지능점수라는 것에 따라 똑똑한 사람으로 인정받기도 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지능의 문제가 있는 경우 이전에는 정신지체라 하였으나 최근 DSM-5에서는 지적장애라는 용어로 바뀌게 되었다. 경계선 지적장애는 지능이 85 이상 되지 못하고 71~84의 지능지수를 갖는 경우를 말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아동은 학업을 따라가기 어렵고 일상생활의 여러 부분에서 조금씩 기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읽기나 수학 뿐 아니라 사회적응과 소통에 이르기까지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따른다. 경계선 지능이라 하더라도 겉보기에 정상이고 말도 곧잘 하고 운동 신경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학업을 못 따라가서 검사를 받았더라도 막상 경계선 지능으로 진단을 받은 후에는 이를 인정하기 어려워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신다. 요즘처럼 어릴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학습이 요구되는 시기에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은 너무나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 분명하다. 또한 학습의 어려움 뿐 아니라 친구들과 관계를 맺는 게 서툴러 무시나 왕따 피해 등의 대상이 되기 쉽다. 같은 내용을 여러 번 가르쳐야 간신히 알아듣고 수차례 학습을 해도 실질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자라면서 스스로도 자신의 무능함에 대해 깨닫게 되면 자신감을 상실한다. 또래 관계에서 관계실패는 사춘기, 성인기에 이르러 정서적 피폐함과 사회적 위축을 경험하게 된다. 경계선 지능장애는 지능을 85 이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입하고 치료해야 한다. 지능은 책을 통한 학습으로 올라가기 어렵다. 달리기를 잘 못하는 아이는 많이 달린다고 해서 달리기 실력이 크게 향상되기 어렵다. 지적장애도 마찬가지이다. 지적장애를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해주어야 지능이 차츰 올라가 정상 수치에 진입하게 되고 나아가 건강한 하나의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서초구 청소년 척추측만증 검진 실시 서초구에서는 고려대학교 척추측만증 연구소와 공동으로 관내 초등학교(5,6학년)와 중학교를 찾아가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한다. 척추측만증은 몸통이 틀어지면서 허리가 옆으로 휘어지는 변형을 말하는 것으로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허리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어지고 등이 툭 튀어 나오기도 하고 어깨와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고, 운동이 부족해지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허리근육이 약화되어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검진 방법은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검사(등심대 검사) 실시 후 등심대 측정상 5도 이상 몸통이 회전되어 있는 경우 X-ray 촬영을 실시하여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은 물론, 휘어진 강도가 심한 학생은 담당 의사 및 전문 상담 간호사가 진료 및 치료 계획 등을 상담, 관리하여 줌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향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소사보건소가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6달 18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치매 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러져 살기 등 총 6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프로그램에서는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느끼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른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로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소사보건소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단지인 소사주공2단지아파트를 대상으로 치매선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자에 대한 치매정밀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상록수·단원보건소 피부병 무료검진 실시 상록수와 단원보건소는 오는 5월 29일부터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이동진료반과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한센병, 아토피성 피부질환, 무좀, 습진 등 피부질환을 앓고 있거나 검진을 희망하는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상록수보건소는 2층 간호학생실습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단원보건소는 2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검진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예약 없이 진료시간에 맞추어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45) 또는 단원보건소(☎ 481-3475)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지역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 대상 무료 진료 지원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을 위한 ‘2015년 상반기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했다.무료 진료 현장에는 총 48명의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이 찾아와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치과, 한의학과 등의 검진 및 치료를 받았다. 이를 위해 군포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그리고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료 봉사를 펼치는 등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한편 시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 기관 및 의·약 단체의 동참과 협조를 받아 연 2회 외국인 노동자·새터민 무료 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