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청기 보조금이 뭔가요? “보청기 보조금이라는 것이 있다던데, 나도 받을 수 있나요?” 저희 센터에 오시는 고객님들 중 많은 분들이 하시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보청기 보조금, 누가 받을 수 있나요?부천 역곡의 한 고객분이 “노인들은 보청기 보조금을 준다던데...”라고 물으셨습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청기 보조금은 논의된 적이 있으나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보청기 보조금을 받으려면 국가에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어르신일지라도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보청기 보조금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나 젊은 사람이라도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보청기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보청기 보조금의 기준 금액은 131만원입니다. 기준금액을 ‘보청기 가격 및 전기 적합비용’ 111만원과 ‘후기 적합비용’ 20만원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후기적합비용은 보청기 구입 후 2년, 3년, 4년, 5년 차에 보청기 조절을 받고 조절비용 5만원을 보청기 센터에 지급한 후 영수증과 관련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여 받습니다. 보청기 가격과 전기 적합비용을 합한 111만원은 보청기 구입 후 영수증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준금액 131만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이 두 계층이 아닌 분들은 기준금액의 90%가 최대 지원 금액입니다. 후기 적합 비용은 18만원, ‘보청기가격 및 전기적합비용’은 999천원이 최대 지원금액입니다. 5년에 한 번, 한쪽 귀의 보청기에 대하여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청각전문가, 청능사청각장애 등록, 보청기 선택, 보청기 보조금 신청, 보청기 조절 등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각전문가가 ‘청능사(audiologist)’입니다.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청각학을 전공하고 일정 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마친 후 청능사 자격 검정원이 실시하는 자격 시험에 합격해야 비로소 청능사가 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록이나, 보청기 그리고 보청기 보조금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까이에 있는 청능사를 찾아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청각장애인으로 국가에 등록된 사람에게 5년에 한 번, 한쪽 귀의 보청기 구입 및 조절비용에 대하여 국가가 지원해 줍니다. 청각전문가인 청능사와 상담하여 보청기 구입 시 보조금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3-02-22
- ‘후기 적합관리 급여’가 뭔가요? 보청기 구입 비용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금 속에는 ‘후기 적합관리 급여’라는 것이 들어 있습니다. ‘후기 적합관리 급여‘는 것은 무엇일까요?보청기 보조금 제도가 바뀌었어요!위에서, 등록 청각장애인이 보청기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했지요? 2020년 7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을 통해서 지원받는 보조금의 지원 방법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준금액인 131만원의 90%(차상위 계층은 131만원 전액)를 청구 즉시 지급했었는데 이제는 보청기 가격인 ‘제품 급여’와 관리비용인 ‘적합관리 급여’로 나누어 보청기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적합관리 급여’는 ‘초기 적합관리 급여’와 ‘후기 적합관리 급여’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적합관리급여‘적합관리 급여’에서 ‘적합’이라는 말은 fitting이라는 영어 단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옷이 착용하는 분의 몸에 딱 맞도록 하는 것을 ‘피팅’이라고 하고, 몸에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입어 보는 곳을 ‘피팅 룸’이라고 하지요. 모두 같은 말인 fitting을 우리말로 삼은 것입니다. 옷이 몸에 맞아야 하는 것처럼 구입한 보청기는 사용자의 청력에 꼭 맞도록 조절해야 하는데 보청기로 들리는 소리를 사용자에게 맞추는 것을 ‘적합(fitting)’이라고 합니다. 적합관리 급여는 소리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보청기 사용자에게 꼭 맞춰 소리를 조절할 때 지급하는 비용에 대한 지원금을 말합니다.후기 적합관리 급여‘후기 적합관리 급여’는 보청기를 착용하고 1년이 경과한 후에 청구할 수 있는 지원금입니다. 보청기 센터에서 적합관리를 받고 비용을 지급한 후에 영수증 및 관련 자료를 청구서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여 ‘보청기 센터에 지급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지원금액은 차상위 계층인 경우 5만원, 차상위 계층이 아닌 경우 4만5천원입니다. 4년에 걸쳐 일 년에 한 번씩 총 20만원 범위에서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청기 구입 2년 차에 보청기 조절을 받고 5만원의 조절비를 보청기 센터에 지급했다면 조절비의 90%인 4만5천원(차상위 계층은 5만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여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일 년에 두 번 조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조절비용 즉 적합관리 급여는 한 번만 청구할 수 있습니다.보청기 조절 비용인 후기 적합관리 급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부 지원을 받아서 보청기를 구입했다면 보청기 센터에서 후기 적합관리를 받고 비용 지급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꼭 지원금을 신청하여 받으시길 바랍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3-02-07
- 임플란트, 자연치아보다 더 열심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 임플란트는 심는 것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임플란트를 심는 건 의사지만 관리는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해야 한다. 간혹 자연치아가 아니라서 관리를 소홀히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더 열심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주기적인 국소관리와 영양면역치료 병행해야임플란트는 자연치아에 있는 중요한 구조인 치근막이 없다. 치근막은 치아가 움직일 때 쿠션 역할을 하고, 외부의 미생물이 만들어 놓은 독성물질이 공격해올 때 이를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 치근막이 없는 임플란트는 외부 독성물질이 공격해 올 때 뼈하고 붙어 있는 부위에 직접적인 공격을 받게 된다. 임플란트를 심은 후엔 병원에서 해주는 정기적인 관리와 환자 스스로 하는 자가 관리를 잘해야 한다. 임플란트 관리 소홀이 지속되면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해 결국 임플란트를 뽑아야 하는 상황으로 치닫게 될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주위염을 유발하는 세균이 생물막과 같이 만들어지면서 구강 미생물총의 불균형을 만든다. 이에 따라 처음엔 가벼운 염증이 생기고,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심한 염증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미생물총의 불균형을 예방하는 차원의 국소적인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한 조직의 향상성을 유지하며 면역역량을 키워주는 영양면역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임플란트 평생 사용하려면 관리 필수자연치아를 상실하면 그 자리에 티타늄 금속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를 심는다. 몸의 상태에 따라, 또 임플란트 종류에 따라 치유 기간의 차이가 있으나 적절한 치유 기간을 갖고 기다리면 임플란트와 뼈가 잘 붙게 된다. 이후 치아 모양의 인공치아를 올리면 이것이 자연치아의 역할을 한다. 한번 심은 임플란트를 평생 사용하려면 임플란트 관리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아니다. 다만, 치아가 빠진 부위를 대신하는 보철치료 중 가장 자연치아와 유사한 기능이 있는 우수한 치료 방법이다. 뼛속에 임플란트가 박혀 있는 상태에서 구강 환경이 좋지 않으면 세균 감염이 일어나고, 이 세균이 임플란트 표면을 따라 뼛속까지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간단한 염증일 때는 치석 제거와 올바른 칫솔질로 금방 좋아진다. 그러나 이를 참고 있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것이 큰 염증을 만들어 임플란트 주위염이 된다. 임플란트 주위염 전조증상에 주목해야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를 감싸고 있는 뼈가 녹은 상태까지 간 것을 의미하며, 주위염이 되면 치료가 복잡해진다. 주위염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임플란트를 심은 부위가 근질근질하다가 뜨끔뜨끔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칫솔질을 하는데 피가 나게 된다. 이는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시작된다는 초기 신호로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이다.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은 아직 염증이 뼈까지 침범하지 않은 초기 염증 질환이다. 자연치아의 치은염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조기 경보로 삼아 치과에 내원해 간단한 치료와 칫솔질을 개선하면 상태가 호전된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잇몸이 점점 더 부어오르고 피가 계속 나면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된다. 이는 자연치아의 치주염과 비슷한 양태로 진행되는데, 초기와 중기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초기인 경우 병원에 내원하면 임플란트 전용 칫솔로 염증 부위를 닦아내고 레이저로 하는 살균 치료와 구강유산균 복용,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면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를 놓쳐 중증에 이르면 임플란트를 살려 쓰기 위한 수술을 해야 하고, 이 시기마저 놓치면 임플란트를 빼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되기도 한다. 비용을 들여 고생하며 심은 임플란트를 자연치아보다 더 열심히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3-02-03
- 일산 유용우한의원, 제17회 허준&대장금 한방 체험행사(한과 만들기) 마련 32년간 소아 청소년을 비롯해 가족 건강을 지켜온 일산 유용우한의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17회 허준&대장금 한방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월 28일(토)부터 2월 12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는 ‘한약을 얹어 먹는 한과’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한약재를 넣은 건강한 한과를 즐겁게 만들어 보면서, 한의학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용우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자연이 우리 몸과 소통하고 있는 고마운 존재임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자연 속에서 과학적으로 치유하는 우리 한의학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용우원장은 어린이를 위해 쓰지 않은 증류탕약을 개발했고 아프지 않은 침, 발효한약을 개발하는 등 한방의 과학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체험행사는 우선 허준과 대장금처럼 어의와 의녀 복장을 한 후 진행한다. 한약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보고 냄새 맡고 씹어도 보면서 오감으로 체험한다. 이후 한방한과를 만든 후 가져간다. 체험증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3000원(‘발달장애가족 기쁨터’ 기부)이다. 체험을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31-813-1311(토요일 일요일 정상 진료 / 수요일 휴진) 2023-01-27
- 강남구·서초구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 정보 모음 2023년 새해를 맞아 건강이 더 신경 쓰인다면 지역민들에게 각종 건강 혜택을 주고 있는 구청의 프로그램을 유심히 살펴보자.강남구와 서초구도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를 모아봤다. 자료 참조 강남구청·서초구청 각 홈페이지강남구마음건강검진 상담 비용 지원 강남구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은 심한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분에게 정신의료기관에서 정신 건강검진 및 상담 비용을 지원한다. ‘마음건강’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지만 마음에 더 큰 상처를 입기 쉬운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마음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해보는자.강남구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은 진료기록, 기참여 여부 등에 따른 별도의 제한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강남구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 지정 의료기관은 23개소(2022. 12. 19. 기준)이다. 마음건강검진 이용방법강남구 마음건강검진 참여 의료기관(표 참조)에 연락해 마음건강검진으로 상담 신청하면 최대 3회까지 상담비용을 지원한다.(단, 약제비 지원 제외)<서울시 강남구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 지정 의료기관(23개소)>※ 2022. 12. 19. 기준서초구① 1인 가구 청년서초 건강검진 지원서초구는 1인 가구 청년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건강검진부터 마음건강까지 돌보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구는 만 19세부터 만 34세의 1인 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청년서초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검진비용은 연 1회 무료이다.이외 함께 구는 우울감,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도 지원한다.<1인 가구 청년서초 건강검진 항목>* 간·신장 기능, 당뇨·고지혈증 및 빈혈* A형간염* 갑상선 기능(T3, TSH, Free T4)* 암표지자 - 남: 대장암, 췌장암, 간암, 전립선암의 4종 - 여: 대장암, 췌장암, 간암, 난소암, 유방암의 5종)* 풍진(여성)* 매독·에이즈 검사 등 총 48종이다.<1인 가구 청년서초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 마음건강센터 무료상담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 관련 전문가의 상담*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최대 3회 무료) - 권역별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한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② 2023 관내 중학생 대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서초구는 2023 관내 중학생 대상 구강질환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이용방법>* 지원 대상 : 관내 중학교 학생(학생증 지참)* 신청기간 : 2023.01.02.(월) ~ 2023.02.24.(금)* 신청방법 : 보건소 구강보건실 유선 신청* 지원내용 :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용액 배부 ※ 보건소 예약 후 내소하여 구강검진 수검 후 불소용액 배부예정* 선정인원 : 100명 (선착순)* 문의처 : 서초구보건소 구강보건실 02-2155-8108 ※ 불소는 6개월 주기로 치아에 적용해야 하므로, 반드시 구강보건실로 문의해야 함 2023-01-19
- 더 또렷해진 말소리에 배경음까지 자연스러운 보청기 탄생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는 난청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마스크로 인해 말하는 사람의 입술을 볼 수 없고, 말소리까지 더 부자연스럽게 들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난청인이라면 조기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들은 해가 갈수록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탑재해 발전해오고 있다. 부천 보청기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최근 출시된 고기능의 보청기들의 장점을 살펴보았다.전화기와 TV 소리까지 더 자연스럽고 똑똑하게 들린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에서는 세련된 디자인에 충전과 블루투스 기능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사운드 분리 증강 기술(Augmented Focus TM)을 탑재한 시그니아AX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출시된 시그니아보청기들은 무선이어폰처럼 전화기로 들리는 상대방의 소리를 더 자연스럽게 똑똑하게 들려준다. 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텔레비전 소리 또한 더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이는 보청기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가능하다.특히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보청기를 착용하면 전화 통화뿐만 아니라, 동영상이나 음악감상 시에도 소리를 더 선명하게 들을 수 있어, 보청기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원장은 “가령 최신 기술들을 탑재한 시그니아AX에 대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보청기의 사운드 분리 증강 기술 때문이다. 즉, 사람의 말소리와 배경 소리를 분리해, 말소리는 더 또렷하게 들리고, 배경음은 더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게 한 사운드 분리 증강 기술 탑재의 원리”라고 말했다.블루투스 기능과 충전식 편리함을 갖춘 보청기새로 출시된 보청기들의 기능은 난청인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 부천 보청기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에서 블루투스 보청기를 착용한 사용자는 “블루투스 기능을 켜 두고 통화를 하거나 텔레비전을 보면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말소리가 더 똑똑하게 들린다. 블루투스 보청기 덕분에 텔레비전 보는 것이 전보다 더 즐겁고 쉬워졌다”라고 말했다.블루투스 보청기 외에도 충전식 보청기도 출시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휴대전화기의 충전기능이 저녁에 충전해 낮 동안 종일 사용하는 것처럼, 충전식 보청기도 배터리 교환이란 그 간의 번거로움 없이 보청기를 충전시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그동안 충전식 보청기는 대부분 귀걸이형 보청기에 적용해 왔다. 최근 시그니아보청기에서는 귓속 형 보청기에도 충전하는 인시오 C&G AX를 출시했다. 이 원리는 전기차에 적용되는 차세대 충전방식인 자기공명 무선 충전방식의 첨단 방식이다.이 밖에도 휴대용 무선이어폰 충전기처럼 보청기의 휴대용 충전기도 함께 출시되어 출장이나 여행 시 더 편리하게 보청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최신 보청기들은 보청기 관리와 건강까지 챙겨준다.이 원장은 “보청기 관리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하루에 몇 걸음이나 걸었는지, 보청기를 몇 시간 사용했는지, 타인과 하루에 얼마나 대화를 많이 했는지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라며 “이를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보청기 적응 상황이나 사용 습관 등을 확인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대화 시간 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등 일상적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2023-01-18
-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독일 MELAG社의 의료용 세척소독기 도입 철저한 치과 감염관리로 더 안전한 진료 실천일산 리빙웰치과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 독일 MELAG사의 의료용 세척소독기인 ‘MELAthem10’을 도입했다. ‘MELAthem10’은 우수한 세척력과 소독력을 자랑하는 장비로 유럽연합 시장의 CE인증을 받았다.리빙웰치과병원은 감염관리가 치료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모토로 감염관리를 최우선하는 진료를 펼쳐왔다. 안전의 불확실성이 더 높은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며, 치과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구 및 환자 용품을 병원 내 자체 멸균실에서 일일이 소독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하며 우수한 살균력을 지닌 미산성차아염소산이라는 멸균수를 도입해 진료 시 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예방에 힘 써왔다. 이번에 도입한 ‘MELAthem10’은 완전한 세척과 멸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감염관리에 효과적인 장비다. 치과 진료 후 사용한 기구 및 장비에는 환자의 유기물이 남아 있기 마련이다. 이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후 철저한 멸균 소독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동안은 리빙웰치과병원 자체 멸균실에서 이 과정을 진행해 왔으나 장비 도입과 함께 첨단 시스템을 갖추게 돼 더 안전한 진료를 환자에게 약속할 수 있게 됐다.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사실 치과에서는 오래전부터 감염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감염예방이 더 나은 예후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번 MELAthem10 도입하며 더 안전하고, 더 좋은 예후를 가져오는 진료를 지속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3-01-17
- 피지낭종, 표피낭종, 지방종 등 양성종양은 맞춤치료가 중요해 누구에게나 신체 어느 곳에나 발생 할 수 있어피지낭종, 표피낭종, 지방종 등의 양성종양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다. 피부암과 같은 악성 종양과 달리 양성 종양들은 생명에 위협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아도 큰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 다만 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미용상의 이유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표피낭종(Epidermal cyst), 피지낭종(Steatocystoma)은 피부의 겉층인 표피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임상양상, 치료방법이 비슷하다. 언뜻 보기에는 여드름과 비슷한 무증상의 볼록 튀어나온 낭종이다. 신체 어느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으며 덩어리 가운데에는 작은 구멍이 있는 경우가 흔하다. 주머니 안의 내용물을 짜면 악취가 날 수 있다.지방종은 신체에 부드러운 고무공처럼 발생하는 종양으로,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이다. 몸 어느 부위에나 발생 할 수 있지만 팔뚝, 목, 허벅지, 몸통 정상적인 지방 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크기 변화가 없지만 수년에 걸쳐 서서히 자라서 10cm 이상의 거대 지방종이 되기도 한다. 위치 및 크기에 따라 신체의 움직임에 불편을 줄 수 있다. 외과적 절제가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러한 여러 양성 종양은 단순하게 짜낸다고 해서 말끔히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외과적으로 제거해야 재발 방지에 좋다. 종양마다 제거 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관련 치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수술받는 것이 좋다. 수술 전 종양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 깊이를 파악하기해서는 초음파검사가 필요하다. 크기와 깊이에 따라 간단한 국소 마취 수술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깊이 위치한 경우에는 전신마취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양성종양 제거 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재발하지 않도록 종양 뿌리까지 완전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종양을 절제한 후 봉합하는 과정에서 봉합자국이 남을 수 있다. 따라서 눈에 잘 띄는 곳에 위치한 종양을 제거하는 경우에는 흉터를 남기지 않거나 최소화 할 수 있는 전문 경험이 있는 곳을 찾는 곳이 좋다. 한강수병원 송우진 원장 2023-01-13
- 서울 동북부 관절전문병원, 바로선병원 2023년 새로운 행보 서울 동북부 지역 최초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로선병원(병원장 진건형)은 2021년 제4기 전문병원 지정에 이어 최근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신관 증축 등으로 “더 새로운 바로선”이라는 슬로건에 맞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MRI 3.0T 도입으로 영상진단센터 확장 운영관절전문병원인 바로선병원은 신관 증축을 마치고 진료를 개시했다. 동시에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 AI가 탑재된 3.0테슬라 ‘마그네톰 루미나(MAGNETOM Lumina) MRI’를 도입하여 영상진단센터를 확장 운영한다. 마그네톰 루미나 MRI는 최신 AI 위치 기반 시스템 탑재,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 적용, 높은 해상력, 10cm 늘어난 넓은 입구 등의 장점으로 환자의 이용 불편감을 줄이고, 안정감 있는 검사가 가능해진다.현재 바로선병원은 지속적으로 첨단장비를 도입, 전문의로만 이루어진 각 센터 의료진들의 진단과 치료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환자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진건형병원장은 “올바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를 추가로 도입하면서 영상진단센터를 확장했다.”라며 “바로선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위한 발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권위자 한용택 원장 영입또한 바로선병원은 지난 12월부터 척추센터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권위자 한용택원장을 영입하여 진료를 시작했다.그동안 관절 진료에 중점을 두고 성장해온 바로선병원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한용택 원장을 영입하며 척추 진료에 전문성을 높이고, ‘더 새로운’ 바로선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실현하고 있다.한용택 원장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전임의, 인천 국제바로병원 척추 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다양한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학술 활동도 벌이며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및 비수술 주사 치료에 주력하며 척추 전문의로서 전문성을 높였다.한 원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의술을 전문병원인 바로선병원에서 펼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 치료로 바로선병원의 진료 철학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2023년 1월 신경클리닉 개설, 의료서비스 확장아울러 바로선병원은 2023년 1월 신경클리닉을 개설한다. 신경과 특화 진료로 손발 저림, 근력저하/근위축, 자율신경 장애, 두통, 어지럼증 등의 진료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박사 출신 신경과 전문의 김지영 원장을 영입하였다.김지영 원장은 이화여대 대학원 의학박사 출신으로 보스턴 BIDMA 자율신경질환센터 연수와 UC Davis 중증근무력증클리닉 연수 등 다양한 임상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두통학회, 노인신경의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최근 지멘스사 3.0T MRI를 추가 도입에 이어 신경전도/근전도검사, 안구운동검사 등 신경클리닉 진료를 위한 장비도 도입하여 더욱 정확한 진단검사를 도출하여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바로선병원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는 4대 센터를 기반으로 신경클리닉 개설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라며 “신경계 질환을 넘어 관절, 척추 등 진료과의 협진 시스템으로 전문병원의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1-09
- 자격증 취득으로 시작하는 중년 보건직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어 젊은이들도 취업하기 힘든 요즘, 일손이 부족하여 구인난을 겪는 곳이 있다.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 상황이 아니더라도, 백세시대 고령화로 인하여 의료기관의 일자리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양질의 일자리이면서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중년의 나이에도 도전할 수 있는 보건직 일자리에 대해 알아보았다.▶병원에서 의료인으로 근무해요 <간호조무사> “일과 중에는 파트타임으로 근무를 하고 있었기에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학원을 다녔어요. 주중에는 이론 교육을 듣고, 주말에는 의료기관으로 실습을 나가며 집안일까지 병행하려니 힘들 때도 있었지만, 자격증을 따자마자 집 근처 병원에 취직할 수 있었기에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송파구 D 이비인후과 의원에 근무하는 N씨(53)의 말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업종들이 불황을 겪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반면, 늘어난 수요로 인하여 구인난을 겪는 곳이 의료기관이다. 이에 보건직 일자리를 구직하는 중년에게 취업이 용이한 자격증 중 하나가 바로 간호조무사 자격증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서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로 740시간의 이론교육과 780시간의 실습교육, 총 1,5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경우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과목 특성 상 독학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과정이 아니기에 반드시 전문 교육 기관을 통하여 이수해야 하며, 교육 기간은 보통 10개월에서 1년 가량 소요된다. 시험은 매년 2회(상반기 3월, 하반기 9월) 있으며, 각 과목당 정답률 40% 이상으로 총 60%이상을 획득하면 합격이 가능하다. 한의원을 비롯한 병·의원, 보건소 등의 의료시설 뿐만 아니라 노인요양·사회복지·아동보호시설, 산후조리원 등 취업기관의 폭이 상당히 넓은 것도 장점이다.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D 간호학원 관계자에 의하면 간호조무사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약 80% 전후에 이르는데,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 전 과정을 성실히 수행할 경우 90% 이상 합격률을 보이는 만큼 중년의 수험생들도 충분히 도전 가능한 자격증이라고 귀띔했다.▶가족 간병도 가능한 백세시대 일자리 <요양보호사> “출산 후 소위 경단녀가 되었는데, 아이들이 커가니 다시 일하고 싶어지더군요. 코로나 기간 동안 자격증을 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모님 간병 시에도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강동구 고덕동에 거주하는 K씨(45)의 말이다. 요양보호사는 간호조무사에 비해 비교적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시험 준비 기간은 교육기관을 통할 경우 보통 한 달 가량 소요된다. 이론과 실기·실습을 포함 총 240시간의 교육시간이 필요하며, 간호조무사나 사회복지사 등 관련 국가자격증이 있을 경우 총 교육시간이 40~50시간으로 단축된다. 시험은 상시로 거의 매월 시행되는데, 시험 난이도가 높지 않아 합격률이 약 90%에 이르고 가족 간병 등의 수요가 있어 중년 이상의 연령대가 높은 수험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편이다. 가족 간병은 노인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가족이 있을 경우 매일 최대 1시간 돌봄에 한하여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곳은 데이케어센터 등 주·야간 보호센터를 비롯한 시설과 개인 가정이다. 시설보다는 주로 재가요양(가정방문)의 일자리가 많은 편이다.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는 시급이 오를 예정이라고 하며, 자격증 이수를 위한 교육시간 역시 기존 240시간에서 2023년부터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B 요양보호사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는 코로나 우려로 요양보호사 실습을 교육기관 출석으로 대체하여 실시하고 있는데, 당국의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간호조무사나 요양보호사 모두 원할 경우 국비 지원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교육비의 6~70퍼센트 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내일배움카드를 신청·발급받아 결제하면 되고, 자격증이나 교육이수 조건에 따라 훈련장려금 등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도 있기에 교육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국비 지원 교육은 간호조무사나 요양보호사 외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니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과 교육기관 등을 잘 알아보고 선택하면 된다. 202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