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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청기와 함께 가는 즐거운 여름 휴가!!! 장마가 거의 끝나가고, 여름 휴가철이 다가 왔습니다. 산으로 강으로 그리고 바다로 떠날 계획을 이미 세우셨거나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 분들도 많으시지요? 휴가지에서 사람들과 더 잘 대화하고 휴가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보청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꼭 알아두셔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챙기셔야해요!!!여름철에 즐겨 찾는 휴가지인 계곡, 강, 바다. 모두 습기가 많은 곳들인데, 보청기는 습기에 대단히 취약합니다. 휴가지에서 저녁에 주무실 때 습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습기제거제통을 꼭 챙기세요. 여분의 배터리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휴가지에서 갑자기 보청기가 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많이 불편하겠지요? 배터리는 방수가 되는 팩 등에 넣어주세요. 배터리가 습기에 노출되면 곤란합니다. 보청기 청소를 위한 솔이나 천등도 배터리와 함께 준비해주세요.조심하세요!!보청기나 배터리 등은 함께 여행을 떠난 어린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셔야 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아이들이 삼키기 쉽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휴가를 떠나셨다면 보청기는 항상 보관용 하드케이스에 두셔야합니다. 주인 냄새가 반갑다고 반려동물이 보청기를 깨물어 파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썬블록이나 모기 기피제등을 사용하는 경우, 보청기를 보호케이스 안에 넣어둔 후에 썬블록 또는 모기기피제를 바르거나 뿌리셔야합니다. 그리고 손에 묻은 크림은 잘 닦아낸 후에 보청기를 착용하세요.피하세요!!바닷가에서, 계곡에서 그리고 강가에서 물장난 치는 일이 많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라면 물장난치는 곳을 피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갑자기 비가 온다면 비를 직접 맞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동차 안에 보청기나 배터리를 보관하는 것은 피하셔야합니다. 뜨거운 햇살로 인해 자동차 내부의 온도가 아주 높이 올라가는데 차 안의 뜨거운 열기는 보청기나 배터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바닷가나 강가에서는 모래가 보청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청기의 마이크에 모래가 들어가면 보청기에 나쁜 영향을 주거나 소리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휴가가 있어서 더 즐거운 여름, 휴가지를 떠나기 전에 보청기 관리용품을 준비하시고 휴가지에서 조심하거나 피할 사항들을 잘 알아두고 실천하셔서 더 즐겁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7-27
- 난임여성에서 예방접종 가이드라인 여성에서 임신 전후의 예방접종은 본인의 질병예방 뿐 아니라 임신 중 자궁내 감염을 예방하고, 신생아 감염에 수동 면역을 제공해 줍니다. 원칙상 임신 중에 예방접종은 투여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난임 치료 시작 전에 완료하여야 합니다.특히 MMR (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 (varicella) 예방접종은 임신 전에 확인하고 면역성이 없는 경우에 접종하고 난 후 4주 동안은 피임을 해야 합니다.인플루엔자와 파상풍-디프테리아(Td) 주사는 임신 중에 투여할 수 있습니다.인플루엔자는 임신 중 어느 시기나 접종 받는 것이 가능하고, 1월에서 3월 유행하기 때문에 10월에서 11월에 맞도록 하고, 파상풍-디프테리아 주사는 임신 3분기(임신 29주 이후) 또는 후기 2분기에 접종하도록 합니다.특히나 임산부에게 인플루엔자 접종은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태아에게 안전하고, 접종 받은 산모뿐 아니라 태어난 영아에서도 예방효과가 있으며, 실제로 6개월 미만은 예방접종이 허가 되어 있지 않아 엄마에게서 얻은 간접면역이 굉장히 중요합니다.그리고 성인용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Tdap)를 접종한 적이 없는 여성은 출산 직후나 임신 전에 1회 접종하도록 대한감염학회에서 권고 하고 있으며, 임신 27~36주 임산부도 접종할 수 있습니다.그 외에 수두나 폐렴사슬알균, A형 간염, B형 간염, 수막알균 접종은 특별한 경우에 접종해야 하는데, 항상 임신 전에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는 면역저하, 만성질환자, 직업적으로 노출 위험성이 있는 사람 등 입니다.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권수경 2017-07-27
- 임플란트 종류와 시술 방법 환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치과 의사는 상의하고 도와주는 역할 해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는 4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을 받은 학회이다.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연구하고 치아 이식이나 임플란트와 관련된 최신 논문이나 정보를 회원들이 함께 공유하며 기술적인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임플란트 시술 환자가 늘어나고 최첨단 치과 기술이 지속 발전하면서 이러한 학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지난 4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20대 회장 직을 마친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을 만나 회장 직을 마무리하는 소회에 대해 들어 보았다. 국내 임플란트 기술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는데 기여치과 학회 중 40년 이상 지속된 학회는 전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사례다. 40여 년 전부터 임플란트 이식과 관련된 학회를 만들어 활동했던 당시 치과의사들은 임플란트 분야의 선구자였다. 다만 국내에서 임플란트 자체를 생산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기술 발전이 어려워 임플란트 선진국으로 불리는 스웨덴이나 독일에 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임플란트 국내 생산이 시작되면서 관련 기술은 학회를 중심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덕분에 미국, 독일 등 유럽국가와 일본에 국내 치과의사들의 연구 결과와 기술을 나누는 학회 활동도 활발해질 수 있었다. 김현철 병원장은 학회 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독일 임플란트 학회와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그 결과 7월 17일 독일임플란트학회와 상호교류협력식을 체결하고 관련 행사로 독일 학회장을 초청해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김현철 병원장은 한국 대표 연자로 참석해 임플란트 시술 시 연조직과 뼈를 만드는 혁신적인 국내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김현철 병원장은 “혁신이란 새로운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옛 것과 새로운 것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라며 “학회를 설립하고 이끌어 온 치과계의 선구자였던 선배님들의 연구와 노력 덕분에 국내 임플란트 기술이 혁신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학문과 기술 연마하는 학회 활동환자 삶의 질과 이어져김현철 병원장은 임기 동안 임플란트 분야의 전문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으로 임플란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공식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6개월 혹은 1년 코스로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시술의 기초부터 최첨단 기술까지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과정이다. 또한 학회 인증의 제도와 우수 임플란트 임상의 제도를 시행해 치과의사들의 기술적인 발전을 지원한다. 치과의사들을 위한 기술적인 교육은 환자 진료의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 학회 활동의 본질은 함께 모여 공부하고 연구하며 학문과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다. 새롭게 등장한 기술이나 장비에 대해, 또 다양한 임상 사례를 나누며 학문적·기술적 혁신이 이뤄지는 곳이다. 이와 같은 학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치과의사는 치료 성과가 올라갈 수밖에 없고, 환자에게 보다 나은 진료가 가능하다. 김현철 병원장은 “학회 활동은 무엇보다 자발적 이어야한다. 논문을 챙겨보고 다른 이의 연구·발표를 듣고, 임상 사례도 차곡차곡 쌓아가야 하는, 공이 많이 들어가는 활동이다. 하지만 그만큼 현실적인 도움도 크고, 무엇보다 이런 의사들의 노력이 환자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관리 능력까지 고려해 치과 선택해야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시술 비용 지원으로 임플란트 보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또한 임플란트의 국내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비용도 과거에 비해 다양하고 저렴해졌다. 하지만 대중화를 이야기하기에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한다. 김현철 병원장은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해 학문적, 경제적, 기술적 대중화가 이뤄져야 진정한 대중화인데 아직까지 경제적 부분의 대중화를 말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라며 “국가에서 임플란트 시술 비용 지원을 더해줘야만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되고 그래야만 진정한 대중화가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임플란트 시술 시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대다수의 환자가 비용 중심으로 치과를 선택한다. 그러나 비용에 앞서 먼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일단 전반적으로 신체 상태가 건강하고, 잇몸 뼈의 상태가 좋다면 가격이 저렴해도 임플란트 시술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환자의 건강과 잇몸 뼈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임플란트 시술 시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하며 임플란트도 보다 우수한 질의 제품이 요구된다. 또한 시술 후 관리에 대한 부분도 임플란트 성공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인 만큼 관리 능력까지 고려해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 전 상세한 상담 필수임플란트 시술은 이르면 중장년층부터 시작해 노년층까지, 이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술이다. 그래서 시술에 앞서 꼼꼼한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치과의사로부터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본인의 잇몸 뼈의 상태에 대한 조언을 꼭 들은 후 시술을 받아야 한다. 김현철 병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우리 몸속에 이물체를 넣는 것으로 평생 관리가 필수다. 따라서 시술 전 이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들어야만 이후 관리까지 잘해갈 수 있다”며 “특히 잇몸 뼈의 상태에 따라 시술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꼭 받아야한다”고 조언했다.최근 등장하고 있는 최첨단 임플란트 기술은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고 시술 후 예후를 좋게 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최첨단 임플란트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치과에서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고 해서 모든 임플란트 환자에게 이를 적용하는 것은 진료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현철 병원장은 “임플란트는 환자 한명 한명의 케이스에 맞게 맞춤형으로 선택, 진료, 시술해야 한다”며 “환자가 임플란트에 대해 설명을 잘 듣고 이해한 후 임플란트 종류나 시술 방법 등을 선택하도록 치과 의사는 상의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2년간의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 직을 완수한 김현철 병원장은 회장 업무를 수행하느라 그동안 하지 못했던 후배들을 위한 리빙웰 치과병원의 전문 기술 강의와 해외 학술 강의 등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한다.김현철 병원장리빙웰 치과병원 병원장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명예회장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한국 국제 구강 임프란트학사회 부회장대한치과마취학회 부회장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일본 구루메대학 비상근 강사아주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PFA 한국회사무총장전 대한레이저 치의학회 회장 2017-07-22
- 덥고 습한 6~8월 ‘햄버거병’ 조심해야 오염된 야채, 소독되지 않은 수영장의 물로도 감염될 수 있어얼마 전 덜 익힌 고기 패티가 들어있는 햄버거를 먹은 뒤 신장 기능의 악화로 인해 평생 동안 투석을 해야 하는 4살 여자 어린이의 사정이 소개되어 용혈성 요독 증후군 (Hemolytic Uremic Syndrome, 이하 HU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HUS는 영아나 어린 소아의 급성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과 신기능 저하 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1982년 2월 미국의 한 햄버거 매장에서 대장균의 일종인 E.coli O157:H7에 감염된 패티를 섭취한 47명의 환자에서 집단 발병하여 일명 ‘햄버거병’ 으로 소개된 바 있는데 국내에서도 햄버거로 인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발병이 드물게 보도되고 있다.한강수병원 내과 박세경 과장은 “소, 돼지, 양, 닭 등의 분변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해서 발생하며 햄버거와 같이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소고기, 오염된 야채, 소독되지 않은 상수도나 수영장의 물, 살균되지 않은 우유 등이 주요 감염 경로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전형적으로 복통과 설사로 증상이 시작하며 이후 출혈성 설사, 구토 및 발열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대장균에서 생성된 쉬가독소(shiga-like toxin)가 원인이다. 급성 신부전은 이러한 독소에 의해 혈관내 염증 매개 물질 및 혈전 생성이 증가하여 신장에 손상을 주어 발생하게 된다.발열이 없는 심한 설사를 하는 경우 의심해봐야급성 혈성 설사를 하는 경우 특히 발열이 없이 심한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E.coli O157:H7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 다량의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액 요법이 필요하다. 지사제 또는 항생제 치료는 대장균에서의 독소 분비를 증가 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주로 덥고 습한 6~8월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고, 비위생적인 음식을 피하며 고기는 충분히 익혀서 바로 섭취, 가정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등은 주기적으로 햇빛에 노출시키는 등의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박 과장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발병시 동반되는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약 50% 환자에서 투석이 필요하며 급성기 사망률 또한 3~5%에 이르기 때문에 예방 및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07-21
- 이화의료원,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심봉석 교수 신임 경영진(심봉석 이화의료원장-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제16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심봉석 비뇨기과 교수(1957년생)가 임명됐다. 제12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정혜원 산부인과 교수(1959년생)가 선임됐다. 임기는 2017년 8월 1일부터 각각 2년.신임 심봉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배뇨장애. 전립선 질환 및 요로생식기감염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레이저 전립선 적출술, 비디오 전립선 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시술했다.연세대 의대를 졸업(1982년)한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이대동대문병원 기획실장과 이대동대문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왔다.또한 대한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전립선학회 상임이사 및 고문,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회장, 아시아요로감염학회(AAUS) 실행위원 등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러 방송활동과 메디컬 칼럼니스트로서 어렵고 복잡한 비뇨기과 질환을 알기 쉽게 대중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일상에서의 비뇨기계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일반인을 위한 건강 저서에는 최근에 태국에서 출간하기로 한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가 있고, 역서 ‘남성 활력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있다.신임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정혜원 교수 선임이와 함께 새롭게 이대목동병원장에 임명된 정혜원 교수는 이화의대를 졸업(1984년)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1993년부터 이화의대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해 오면서 산부인과 과장과 QPS 센터장을 역임했다.생식내분비학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생식내분비질환(다낭성난소증후군, 월경장애, 월경통, 피임 등), 폐경 호르몬 요법과 폐경 후 골다공증 질환 치료의 국내 최고 명의로 인정받고 있다.아울러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해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장, 대한폐경학회 감사 등을 역임했고 한국국제협력단 사업인 ‘스리랑카 마타라 지역 모자 보건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과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2017-07-21
- 신개념 토탈 성장클리닉, TALLnFIT(톨앤핏) 요즘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라면 공부 못지않게 신경 쓰이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과 자라나는 키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올바른 성장, 키만 크면 모든 것이 되는 걸까? 키성장 전문가 이수경 박사는 올바른 성장은 아이들의 키만이 아닌 자세와 체형까지 고려한 균형 잡힌 성장이라고 설명한다. 지난 10년간 아이들 성장에 대한 노하우를 담아 키성장 전문가 이수경 박사가 새롭게 런칭한 신개념 토탈 성장클리닉-TALLnFIT(톨앤핏)에서 똑똑한 엄마들의 현명한 선택, 내 아이 올바른 성장법에 대해 들어봤다. 균형 잡힌 체형 갖기 위한 Tall + FitYou’re tall? You’re fit? No,no,no. I’m TALLnFIT. 오랜 기간 키성장 전문가로 활동하며 가장 아쉬웠던 점은 ‘단지 키만 작아서가 아니라 대부분 아이들은 자세와 체형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함께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이 박사는 설명했다. ‘tall만 해서도 안 되고 fit만 해서도 안된다’ 토탈 성장클리닉 톨앤핏에서는 기존의 키성장 프로그램에 자세와 체형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시켜 균형 잡힌 체형을 갖기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세분화 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이 원장은 ‘자세와 체형을 바르게 하는 것 역시 키 성장에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100cm 이상 200cm 이하의 키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톨앤핏‘ 프로그램은 키가 작아 고민이거나, 키는 크지만 성숙이 빠르거나, 비만 또는 너무 마른 체형은 물론 구부정한 자세와 체형이 걱정이라면 누구나 명확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키성장 전문가와 자세체형 전문가의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Tall’하면서 동시에 ‘Fit’한 균형 잡힌 체형을 만들 수 있다. 키성장 전문가와 자세체형 전문가 1:1 맞춤형 프로그램‘톨앤핏’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처방한다. 현재의 신체기능은 물론 운동 및 생활습관에 걸친 자세와 체형의 구체적인 문제점을 진단하여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키성장 전문가와 자세체형 전문가의 1:1 관리로 진행되며, 주 1회에서 주 3회까지 꾸준히 실시한다.건강한 키성장을 위해서는 개인별 최적화된 운동, 영양과 식생활, 수면, 스트레스, 자세와 체형 등 모든 요소들의 균형 잡힌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이 원장은 새롭게 런칭한 ‘톨앤핏’에서 아이들의 자세파트뿐만 아니라 영양파트까지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바쁜 일정과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정작 식사는 거르고 간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상당수의 아이들을 위해 성장과 영양을 고려한 영양 간식을 ‘톨앤핏’에서 제공하는 것, 바리스타와 제과 제빵을 전공한 전문 조리사 선생님이 아이들의 영양에 대한 조언은 물론 필요한 간식의 조리를 맡아 제공할 예정이다. ‘부모들이 절대 알 수 없는 키성장의 비밀’ 학부모 대상 세미나 개최아이들의 키성장과 바른 자세, 성장과 성숙의 이해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는 ‘부모들이 절대 알 수 없는 키성장의 비밀’ 톨앤핏 이 원장은 지난 10년간 키성장 전문가로서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1년에 4cm밖에 자라지 않거나 최근 속도가 급속히 떨어진 자녀의 성장관리, 구부정한 어깨와 거북목 또는 O형이나 X형의 휜 다리나 척추측만 등 자녀의 자세체형 관리, 체중이나 성조숙증의 비만 성숙 관리에 대해 궁금하거나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설명회 참가신청을 서둘러 보자.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설명회는 선착순 참가 신청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 한해 강좌 후 ‘톨앤핏’ 모든 검사 50% 할인권을 증정한다.문의 02-3478-6777- 설명회 진행 일정 및 참가 문의주제일정 및 시간설명회 장소참가신청 및 문의부모들이 절대 알 수 없는 키성장의 비밀7월 29일(토)오후 1시양재동 aT센터키더페어 메인무대010-9996-84938월 7일(월)오전 11시잠원동슈필렌하우스 아트홀 2017-07-21
- 유용우한의원 소아건강가이드 22 – 아토피질환의 시작과 끝 외부와 끊임없는 소통하며 존재우리 몸은 피부라는 막으로 전신을 감싸 외부로부터 보호를 하면서 땀구멍과 털을 통하여 외부와 소통을 합니다. 호흡기나 소화기 점막도 피부의 일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호흡을 통하여 산소와 맑은 기를 취하고, 음식을 통하여 영양분을 취합니다.외부의 공기와 음식물은 나의 존재와는 다른 이물질입니다. 내 몸은 이를 나에게 맞는 상태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호흡기 점막에서는 면역이라 통칭하고, 소화기 점막에서는 소화라 통칭합니다.외부와 접하는 피부영역(피부, 소화기 호흡기 점막, 눈의 결막 등등)은 나를 보호하면서 유익한 것은 유입시키고, 불필요한 것을 배출시키는 공통의 역할을 합니다. 외부 유입을 감당하지 못하면 알레르기 질환 나타나본래 외부로 유입되는 것들에 중에 좋고 나쁜 것은 없습니다. 나의 몸이 감당이 되고, 나의 몸에 맞게끔 변형을 시키면 나와 동조되어 에너지가 됩니다. 뼈와 살이 되는 것입니다. 감당이 안 되고, 몸에 맞게 변형을 못시키면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몸이 고되고, 변형이 오게 됩니다. 이를 알레르기라 합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면역력이 약하다고 표현하는 것이다.내부의 불필요한 것 배출하지 못하며 아토피우리 몸은 호흡을 통하여 불필요한 가스를 몸 밖으로 방출합니다. 피부를 통해 불필요한 체열과 노폐물을, 배변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를 방출합니다. 이러 방출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몸이 힘들고 외부와 접하는 피부와 점막이 손상을 받습니다. 이를 아토피 질환이라 합니다. 생명을 유지하는 첫 번째 과제는 기초체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낮아도 높아도 문제가 생깁니다. 열을 외부로 방출되지 못하면 피부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는 모습이 바로 아토피 질환입니다.아토피치료 ‘수승화강’몸의 체온이 높아지거나, 열감을 느낄 때 바로 바로 땀이 나면 건강한 피부라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도 전신에 땀이 나면 건강한 피부입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긍정의 힘, 적극적인 성격은 피부를 건강하게 합니다. 더불어 수승화강이 활발하면 피부는 제 역활을 충실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몸과 마음, 육체와 정신의 중간 가교로 한방에서 기(氣)를 활용합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우리 몸의 원활한 기운순환을 한방에서는 ‘수승화강’이라 합니다. 육체의 기능이 활발해지면 아토피 등의 질환은 치료가 어렵지 않습니다. 2017-07-21
- 유용우한의원 소아건강가이드 21 – 아이들이 갑작스런 발열 대처법 우리몸의 체온 36.5℃는 인간이 생명활동을 유지하는데 가장 효율적이고 적절한 균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36.5℃보다 높으면 세포의 활동성이 높아 세포의 수명이 줄어들고, 먹는 것도 현재보다 더 먹어야 유지됩니다. 한편으로 체온이 36.5도보다 낮으면 세포의 활동성이 떨어져 정신활동과 육체활동이 느려지고, 외부에 대한 방어력도 떨어집니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생명력을 유지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여러 가지 이유로 몸의 활동성을 높여야 할 때 우리몸은 체온을 상승시킵니다. 이때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으로 발한이 이루어집니다. 대표적인 상황이 인체에 바이러스의 유입으로 면역력을 높여야할 필요성이 있을 때입니다. 체온을 1℃를 높이면 면역력은 2배로 증가하여 바이러스를 쉽게 사멸시킵니다. 역할이 끝나면 다시 정상체온으로 복귀시키기 위하여 땀과 더불어 체열을 방출합니다.정상발열과 비정상발열의 구분정상 발열의 경우 열이 있어도 아이의 상태와 활동성이 평시와 같습니다. 스스로 건강을 위하여 체열을 높이는 경우이므로 38.5℃ 정도 까지는 지켜볼 것을 권합니다.하지만 비정상 발열은 한의사나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뇌수막염=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다를 끄는지 살핍니다. 목이 경직되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의 부담=보기에도 기운이 없고 늘어집니다. 먹을 것이나 놀 것에 대해 흥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요주의 증상=목소리가 쉬어 있다면 편도염, 인후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댜. 기침이 심하고 호흡이 거칠다면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의심해 봐야 합니디. 중이염일 경우 귀를 당기거가 아픔을 호소하게 됩니다. 콧물이 초록색일 경우는 부비동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발열이 있을때의 응급조치상비약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지만 없을때는 아이를 한끼나 하루를 굶기면서 몸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손발이 차거운 경우에는 손가락 끝을 따주어 피 한 방울을 내주면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호소에 귀를 기울입니다. 열이 난다해도 춥다고 하면 추운 것입이다. 이럴땐 따듯하게 감싸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교적 따뜻한 방안에서 아이의 옷을 벗기거나 가볍게 합니다. 아이의 이마, 겨드랑이, 서혜부, 뒷목을 따뜻한(체온 근처) 물수건으로 닦아줍니다. 이때 물수건의 느낌이 아이에게 섬칫한 추위를 느끼면 절대 안됩니다. 여러방법으로 열이 내리지 않으면 좌약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2017-07-21
- 유용우한의원 소아건강가이드 20 - 아이들의 설사 아이들이 복통 설사 구토 등으로 힘들어 하면 엄마는 참으로 남감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몸에 작용할 틈을 주질 않으니까요. 설사는 다른 의미에서 우리 몸이 장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든 음식이나 과식으로 위와 장에 부담을 주거나 위장, 비장의 불균형으로 장의 내용물이 산성화 되면 장점막이 부담스러워 설사라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무조건 지사제를 쓰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간혹 장이 긴장된 상태서도 나타납니다. 감염이나 알레르기에 의한 설사는 진료가 필요하고 만성설사는 원인이 있기에 꼭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중등도 이상의 증상 진료 받아야가벼운 설사 = 대변의 횟수가 하루 5~8회 가량 증가하고 탈수나 산혈증의 증세가 거의 없는 경우. 미열이나 구토가 나타나기도 하고 중독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중등도의 설사 = 중등도의 열과 경한 중독증상이 있습니다. 대변의 횟수가 더 잦고 경도 또는 중등도의 탈수증이 있으나 산혈증은 없습니다.심한설사 = 하루 15회 이상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증이 현저하고 산혈증이 있습니다. 아이는 지쳐 반혼수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중등도 설사 부터는 꼭 진료를 받으시고 심한 경우 입원관리가 필요합니다.아이들의 설사 이렇게 대처하세요상비약이 준비되어 있을 때 = 준비된 상비약을 먹거나 일반 소금을 이용하여 간을 맞춘 소금물을 만들어 복용하면 좋습니다.상비약이 없을 때 = 설사가 심해지면 처음 24 ~ 36시간 동안 금식합니다. 이후 누룽지 끌인 물을 먹여 몸상태가 양호하면 누룽지를 먹입니다. 죽을 먹일 경우 쌀을 충분히 뽁아서(전체가 노륵해질정도) 끊입니다. 그 다음에 유동식, 연식으로 교체하면서 영양을 공급합니다. 미음과 같은 담백하고 소화가 잘되며 부드러운 음식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설사로 인한 탈수증을 방지하기 위해 따뜻한 물을 소량씩 마십니다. 특히 소아, 노인, 쇠약자에게는 수분보충에 신경을 쓰며 소금물이나 이온음료를 제공합니다. 3~4일이 지나, 설사가 가라앉으면 보통식으로 전환하며, 야채 등 요리는 익힌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회복되면 식사횟수를 늘리고, 양은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7-07-21
- 유용우한의원 소아건강가이드 19 - 체기와 몸의 기억, 그리고 수승화강 많은 분들이 ‘어느 순간부터 복숭아를 먹으면 두드러기가 난다’거나 ‘몇 년 전 닭고기를 먹고 한번 토한 후 닭고기를 먹으면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된다’ 라는 경험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반복적 체기와 급성두드러기식욕도 왕성하고 소화능력도 뛰어나 음식을 배불리 먹어도 거뜬한 분들 중 특정음식을 먹거나 특정상황에서 식사를 하면 체하거나 장염으로 구토, 설사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상한 음식으로 체하거나 식중독을 일으킨 경우 유독 심한데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위장에서 음식을 빨리 제거하기 위한 몸의 방어 작용입니다.우리가 경험하는 급성 두드러기는 특정음식(특히 단백질)을 소화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흡수가 일어나 몸에 유입된 거대한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면역반응입니다. 보통 3일정도 금식을 하거나 모든 단백질을 금하면 치료됩니다.음식 섭취를 다른 관점으로 보면 거대한 이물질이 몸으로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소화는 이물질을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으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음식물을 소화를 시키지 못하다면 몸에는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음식 섭취시 사래에 걸려 혼쭐이 났거나, 특정성분에 신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던 경험이 있는 경우 거부 반응이란 작용을 통하여 몸을 보호합니다.마음과 정신에도 체기의 흔적이울화가 쌓였다거나 한이 맺혔다. 기분이 나쁘다 등 마음과 정신에 나타난 상처와 흔적을 ‘트라우마’라 합니다.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마음이고, 의지대로 안 되는 것이 정신입니다. 다행이 우리 몸은 몸과 마음이 톱니처럼 맞물려 돌아가기에 마음의 상처와 흔적이라도 육체의 정리를 통하여 풀 수 있습니다.기억의 리셋과 수승화강우리몸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정리하려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다만 쉽게 정리하지 못하는 것은 방해인자 때문입니다. 이 방해인자의 총칭을 노폐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에서 정리, 제거, 훈련을 담당하는 부신과 비장의 기능을 정상으로 바로 잡아 리셋을 도와줍니다.몸과 마음, 육체와 정신의 중간 가교로 한방에서 기(氣)를 활용합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우리 몸의 원활한 기운순환을 한방에서는 ‘수승화강’이라 합니다. 육체의 기능이 활발해지면 어지간한 급성 체기는 침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한방의 모든 치료의 귀결점은 수승화강의 완성입니다. 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