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 건강의 근본, 기체증 예방하기 기체증은 아이들이 외부의 환경적인 요인과 정서적인 요인, 이로부터 느끼게 되는 감각에 의해 시작됩니다. 여러 가지 요소중 우리 아이는 어디에서 많은 영향을 받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기체증을 유발하는 요인 바로 알기기체증을 엄마의 뱃속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엄마의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정서적인 부분을 비롯해 엄마의 건강도 작용이 됩니다. 엄마와 아빠의 정서적인 유대 부분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아기가 주변을 둘러볼 때 아무도 없는 것을 느끼고 이것이 공포심으로 작용할 때 가장 심한 기체증이 유발됩니다. 이를 홀로 공포라고 하기도 합니다. 반복되면 정서적인 이상이 초래되기도 합니다. 부모들은 독방 체벌 등을 삼가야 합니다. 부모의 관심과 사랑에 대해 서운함을 느낄때도 발행합니다. 소리, 맛, 냄새, 빛 등의 과도한 자극도 기체증의 원인입니다. 또한 수면이나 휴식방해, 타인의 과도한 간섭(‘안돼’, ‘하지마’ 증후군)도 자제합니다. 신체적 건강, 정서적인 안정으로 기체증 예방기체증은 생활의 배려와 노력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우선 잘 먹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못 먹는 것에 대해 이해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부모들은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음식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합니다. 음식 때문에 기체증이 발생할 경우 한약을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잘자기 위한 노력과 환경조성도 필요합니다. 잘자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부모가 옆에 있으면 심리적인 안정감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조명은 어둡게 하고 깜깜해도 좋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담요와 적당한 온도가 필요하고 적당한 소음성 음악도 도움이 됩니다.호연지기를 기르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등산은 최고의 운동이고 무술 등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면 좋습니다.마지막으로 수면 전 엄마 아빠와 30분 대화는 최고의 치료제라 할 수 있습니다. 낮 동안 있었던 일을 주저리 주저리 말하게 해주면 됩니다. 이를 통해 마음에 쌓인 부담감을 털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때 엄마 아빠는 평가나 판단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17-07-13
- 어린이 건강의 근본 기체증 해소하기 아이들의 여러 가지 정서적, 육체적 부담은 기의 순환과 신진대사의 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이 때문에 발생하는 다양한 신체기능 저하 또는 병을 통칭하여 ‘기체증’ 이라 합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기운이 빠지거나, 기능이 정체되는 매개체를 기체증이라 칭하며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 발달을 방해합니다. 기체증을 풀어주어야 건강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10세 이전의 아이가 뚜렷한 원인 없이 식욕부진, 피로, 무기력, 귀찮음을 호소하거나 수면 불량, 성장부진, 성장통, 두통, 잦은 복통을 표현하면 기체증 발생을 의심해 볼만 합니다. 기체증이 발생하면 외부의 변화에 대응이 미흡하여 잦은 감기와, 만성비염, 알레르기 질환을 앓기 쉽습니다. 한편으로 쉽게 놀라거나 서운함, 억울함, 산만함, 우울함과 위축감이 드러나고 심하면 자폐의 경향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심하면 장기간 신체기능 저하어린 아이의 경우 정신적인 작용이 육체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즉 기분이 좋으면 신체의 컨디션도 양호하여 활발하게 뛰어놀며 잘 먹고 잘 잡니다. 반대로 기분이 나쁘면 식욕도 떨어지고, 활동성도 저하되며, 정도가 심하면 수면 장애와 배변의 장애, 의욕의 저하 등이 동반됩니다. 먹는 것을 예로 들면 기체가 되었을 때(기분이 나쁠 때, 냄새가 싫을 때, 먹기 싫을 때 등등) 음식을 섭취하면 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편식과 소식은 어느정도 용인해 줘야합니다.약한 기체증은 어느 정도 이겨낼 수 있지만 정도가 심한 것은 스스로 해결되지 않아 장기간 신체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기체증으로부터 건강한 아이 키우기아이들의 상태 이해하기 = 기체증이란 기운의 정체이며 또 다른 이름은 기분의 정체입니다. 기운과 기분의 변동에 따른 아이들의 변화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환경조절로 건강한 성장의 기틀 마련하기 = 이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적절한 외부, 내부환경을 조절함으로서 저절로 잘 자라도록 도와줍니다.정체된 기운 풀어주기 = 기운의 정체를 풀고 순환을 도와주는 것은 한의학의 기본입니다. 아이의 변화를 살피고 심한 기체증은 한의원 도움을 받아 조기에 해결하세요 2017-07-13
- 소금물로 아이들의 응급사항 대처하기 어린이들을 키우다 보면 급한 상황들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소금물과 좌약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대략 80% 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복통이나 설사, 구토로 힘들어 할 때 엄마의 입장에서는 난감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몸에 작용할 틈을 주질 않으니까요. 결국은 병원에 입원하여 수액을 맞는 것으로 치료의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수액 이외에 도움을 줄만한 것이 없을까요?잠깐 사람과 사람 사이를 생각해 봅시다. 대화가 단절되고 모든 상황이 어긋나 충돌할 때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서로에게 신뢰를 받고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만이 이 상황을 중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소금입니다. 모든 음식에 소금이 들어가야 서로 조화를 이루어 맛을 내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소금은 사람과 음식을 중재하여 소화 흡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음식물과 아기의 신체 내면의 충돌을 소금물으로 살며시 감싸 안고 진정시켜주면 다음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구토와 설사가 심할 때나 복통이 심해 괴로워 할 때도 필요합니다. 성인들도 과음 후 구토 증상이 있을 때 소금물을 조금씩 먹으면 진정에 도움이 됩니다. 몸을 진정시키고 순환시키는 소금물 만들기물 100cc에 소금을 조금씩 넣습니다. 처음엔 싱겁고 비릿하다가 어느 순간 달면서도 시원한 이상한 맛이 나옵니다. 이 맛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개인차까지 적용해야 확실한데 우선 엄마 맛을 기준으로 만들어 주시면 무난합니다. 엄마보다 짜게 먹는가, 싱겁게 먹는가를 판단해서 아기 입맛에 맞게 적당히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처음에 소금물을 입에 한 모금 적십니다. 이후 5분 간격으로 한 모금씩 먹입니다. 구토나 복통이 심할 경우 쉽게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이후부터는 편해진다. 이 소금물을 한 모금씩 10분 간격으로 먹여보세요. 장의 예민함이 진정되면서 서로간의 교류를 시작합니다. 2017-07-13
- 장마철 보청기 관리 가뭄으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었고, 모내기도 못한 채 하늘을 바라보는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다는 뉴스를 들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장마와 비소식이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습기를 싫어하는 보청기는 여름에 특히 장마철에 더욱 신경을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장마철 보청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보호해 주세요!!!습기는 보청기의 수명이나 성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습기에 많이 노출이 되면 보청기 소리가 왜곡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청기는 습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보청기를 처음 찾아가실 때 습기제거제통을 드리며 저녁에는 꼭 습기제거를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그 만큼 습기 관리가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습기가 유난히 많은 장마철에는 어떻게 하면 보청기를 더 잘 관리할 수 있을까요? 비가 온다고 해서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고 별도로 보관할 필요는 없지만, 보청기가 비를 직접 맞아서는 안됩니다.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고 보청기가 직접 비를 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 안에 모기가 있다고 해서 모기약을 뿌리려 한다면 보청기는 안전한 곳에 잘 보관하여 모기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낮에 해가 나서 외출을 준비하노라면 썬크림이나 햇빛 차단용 스프레이를 사용하게 되는데 썬크림을 바르거나 스프레이를 뿌리기 전에 보청기는 안전한 보관케이스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보청기의 마이크나 리시버의 음구를 막으면 좋은 소리를 들으실 수 없거든요.보관 그리고 비상조치저녁에 집에 돌아오셔서는 보청기를 청소용 솔로 문지른 후 부드러운 천으로 잘 닦은 후 습기제거제통 안에 꼭 넣어주세요. 그리고 가끔은 습기제거제가 잘 기능하고 있는지 점검하셔야합니다. 썬크림이 묻었다면 부드러운 천으로 깨끗하게 잘 닦아주세요. 혹여, 보청기가 비를 맞았거나 물에 들어갔다면, 배터리를 제거하고 보청기 겉면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물기를 제거한 후 보청기 센터에 가서 청능사로부터 점검을 받으셔야합니다. 보청기를 말리기 위해서 전자레인지나 헤어스프레이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전자레인지나 헤어스프레이의 열기로 인해 보청기가 고장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습도가 높은 장마철은 보청기가 가장 힘들어 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습기관리를 잘 하셔야 보다 좋은 소리를 들으시고 보청기도 오래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7-13
- 등 굽은 우리아이 혹시 척추측만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척추측만증에 대한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진료인원 11만 3천여명 중에서 10대 청소년이 44.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장기인 13~16세 사이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으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청소년기 학생. 건강한 척추를 만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척추건강 유지법에 대해 본오동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에게 들었다.세심한 관찰 조기 발견해야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정상적인 형태를 보이지 않고 옆으로 휘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환자 대부분이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확실한 예방법이 없어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은 “성장기의 아이들은 세심하게 관찰하는 방법뿐이다.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아이를 세워두고 뒤에서 봤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같은지, 허리 좌우 골반의 높이가 같은지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육안으로 봤을 때 차이가 있다면 병원을 방문 X-레이 사진 촬영으로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깨 높이를 통한 측정 이외에도 두 발을 모으고 등을 굽혔을 때 척추 좌우 등의 높이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등심대를 이용하는 방법이지만 손으로 만져 봤을 때도 높낮이를 확인할 수 있어 가정에서 수시로 체크하면 좋다. 의사들은 척추가 10° 이상 굽었을 때부터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한다.청소년기 여자 아이 발병률 높아척추측만증은 청소년기 여자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다. 한 원장은 “여자아이들의 경우 호르몬 분비로 인해 인대가 느슨해지고 근력이 남학생보다 약하기 때문에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다리를 꼬아 앉는 습관도 측만증을 유발하는 나쁜자세다”고 말한다.척추측만증은 발병해도 통증이 없어 인지하지 못하거나 치료를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성장기 키 성장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방치할 경우 고학년이 되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자체가 힘들 수 있고 두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학업도 방해받을 수 있다. 또 성인이 되어서는 휘어진 척추와 비틀리거나 처진 어깨가 그대로 굳어져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 등 척추질환으로 발전되기 쉽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꼭 필요하다.여름방학, 집중치료 적기척추측만증 치료는 굽은 정도, 성장 가능성 여부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동원된다. 급성장이 이뤄지는 시점에 척추측만증이 발견된 경우 교정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 원장은 “특히 여자아이들은 초경이후 2년 동안 키가 지속적으로 자랄 수 있기 때문에 20°이상 굽은 경우에는 교정기를 착용해 뼈의 발육을 잡아줘야 한다”고 말한다. 측만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교정기 치료 외에도 도수치료나 맛사지 물리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특히 자세 교정을 위한 물리치료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방학을 맞아 집중치료를 진행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척추측만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집에서 근력강화 운동을 틈틈이 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 한 원장은 “척추를 잡아주는 척추기립근 강화를 위해 반듯이 누운 자세에서 엉덩이를 드는 자세나 엎드린 다음 슈퍼맨처럼 양팔과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꾸준히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컴퓨터를 하거나 핸드폰을 할 때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이 밖에 뼈 건강을 위해 ‘비타민 D’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비타민 D 는 음식물로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 혈액검사에서 비타민 D가 부족하다면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건강한 척추를 만들 수 있다.도움말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 2017-07-13
- 검버섯 사마귀 점 여드름, 피부과 치료 해법은? 젊은층의 얼굴에 난 점 및 여드름 뿐만 아니라 중년 이상의 연령대가 호소하는 피부질환 고민은 다양하다. 거뭇거뭇 올라오는 검버섯, 조금씩 쳐지고 꺼지는 피부, 칙칙한 안색, 깊게 패인 주름까지. 예전 같으면 이런 고민들에 대해 ‘나이 들어 그러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100세 시대인 요즘은 다르다.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중년은 물론 노인층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기 때문에 자기관리 차원에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에 나서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선크림 보습제 사용 습관화, 미백치료 검버섯 예방에 효과노화로 인해 생기는 피부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검버섯이다. 검버섯의 정확한 의학명칭은 ‘지루각화증’으로, 기미 주근깨와는 성격이 좀 다르며 연한 갈색이나 검은색을 띄고, 얼굴 목 가슴과 같이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많이 생긴다. 검버섯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와 유전 자외선노출 등으로 알려져 있다. 검버섯은 대개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이르면 유전적인 요인이나 체질에 따라 20대에도 생길 수 있다. 한번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하면 최대한 제거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발할 가능성도 높은 편.대구 수성구 씨엘 피부과의원 이무웅 원장은 “얼굴의 검버섯 사마귀 여드름 모반 점 등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크림 및 보습제 사용 등을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외선에 대한 유전적 체질적 요인이 있다면 흐린 날이나 야간진료를 하는 피부과를 찾고, 선크림과 보습제를 반드시 사용하며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미백치료 등을 정기적으로 받으면 검버섯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환자 상태 따라 맞춤 치료계획 세워야검버섯 기미 등의 피부색소질환에는 레이저 치료가 일반적이다. 피부색소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레이저의 종류는 △피코 △레이저토닝 △CO2 △라셈드 △엔디야그 등 다양하다. 레이저 치료는 병변 부위의 상태와 환자의 피부 조건, 기타 피부치료 병행 여부에 따라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진료를 통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같은 레이저를 사용하더라도 피부가 검거나 색소침착이 잘 되는 사람은 피부가 흰 사람에 비해 경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 기미 등의 기존 색소질환이 있는 경우도 치료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시술 전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단을 거쳐 개인별 맞춤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전문의 진단 통해 치료법 조합해야색소질환을 치료하면서 피부톤 개선, 모공축소, 리프팅 등의 다른 치료도 병행한다면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은 필수적이다. 특히 갱년기 여성의 칙칙한 피부톤, 넓은 모공, 급격히 저하된 탄력저하 문제는 레이저 치료와 기타 치료를 적절히 조합하면 더욱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예를 들어 칙칙한 피부톤과 넓어진 모공이 고민이라면 CO2, 알렉산더라이트, 피코, 레이저토닝 등의 치료가 모공축소 등에 효과적이다. 환자의 피부상태와 병변의 진행 상태에 따라 레이저를 선택해 치료하면서 피부톤을 밝혀주는 필링 시술을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주름제거나 피부가 쳐진 상태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리프팅 효과를 높여주는 초음파치료와 함께 실 리프팅 등의 시술을 병행할 수 있고, 얼굴의 한 부위가 움푹 꺼진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필러나 지방이식 등의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수성구 범어동 씨엘 피부과 이무웅 원장은 “환자의 상태와 요구, 전문의 진단과 치료계획을 잘 조합해 시술을 최소화하면서 최대한 높은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치료방법을 조합해야 한다. 또, 충분한 상담을 통해 내게 맞는 치료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7-12
- 대구 자동차 당 교통사고 비율 높아, 후유중 치료는?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의 자동차1만대 당 교통사고 비율은 전국 17개 지자체중 5위로 인천 서울 부산 광주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에 승용, 승합, 화물, 특수, 이륜차가 포함되었으며 시도는 건설기계, 농기계까지 포함 된 것으로 매우 정확한 통계 수치라 할 수 있다.이렇게 자동차 관련 사고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병원 의원 한의원 등에도 사고 관련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또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차량운행이 증가하고 정체구간이 늘어나면서 통행 혼잡이 가중되면 사고 환자의 비율도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대구 북구 침산동 마디에스(S)한의원 장승우 원장은“교통사고 후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을 보면 최근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졸음운전 등으로 앞뒤 차간에 추돌하는 접촉사고로 오시는 분들이 많다. 여름에는 운전 전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교통사고를 겪은 후에 후 그날은 별 문제가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외상은 없지만 어지럼증 구역감 허리디스크를 동반한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교통사고는 사고 발생 시에 추돌 및 충돌의 영향으로 신체상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에 못지않게 나중에 나타나게 될 외상이 없는 후유증에 대한 위험도도 높은 편이다. 이때 나타나는 현상은 목의 통증이 가장 많고, 그 다음 허리 어깨 등의 순으로 나타난다고 한다.이러한 통증은 직접 충돌한 부위나 몸이 순간적으로 숙여지거나 젖혀지면서 충격을 받은 부위에 바로 나타나기도 하고 주위의 다른 신체부위로 퍼져나가기도 해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사고 당시에 받는 신체충격으로 체형이 틀어지면서 근육이 충격을 받거나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하여 어혈이 생기고 근육이 뭉치는 경우가 많다.또 검사나 진단상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는 경미한 추돌사고라도 하룻밤 자고나면 통증 등으로 목을 잘 돌리지 못하거나, 오십견 현상 같은 어깨 등의 신체부위에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정신적으로는 소화불량 불안장애 강박증 초초감 두통 불면증 손발저림 등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이는 차량이 추돌할 때 발생하는 충격이 차량안의 사람에게 전달되면서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게 되면 몸이 긴장을 하여 통증을 못 느끼게 되는데, 시간이 점차 지나고 긴장이 풀리면서 시간차 (3~4주)를 두고 교통사고 후유증 현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때문에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치료는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본인의 부담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한의원의 추나요법 골반교정 치료 등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대구 북구 마디에스 한의원 장승우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는 몸속 깊은 곳의 통증이 있는 경우 추나요법으로 치료한다. 또 한약 처방과 침 뜸 부항치료 등을 병행해 기혈순환을 도와주고 근육 인대 척추에 생긴 불균형을 골반교정 등을 통해 바로 잡아 준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7-12
- 턱에서 나는 소리 무시하면 디스크와 관절염 발생 ‘틱’ 우두둑‘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가끔 귀 옆쪽에서 이런 소리가 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단순히 소리만 나는 것이 아니라 턱이 걸려서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턱 주변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턱관절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청소년부터 20, 30대 성인들의 턱관절 질환이 늘고 있다. 턱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안 좋은 습관이나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에게 이에 대한 설명을 들어 봤다. 턱관절도 휴식이 필요해요최근 중간고사를 마친 한 여고생이 병원을 찾았다. 학생은 한달 정도 전부터 턱에서 소리가 났는데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가 날 뿐 아니라 말을 하거나 입을 움직일 때 턱의 움직임이 불편해져 깜짝 놀랐다. 결국 시험이 끝나자마자 병원을 찾았고, 턱관절 질환(측두하악장애)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여고생처럼 요즘 청소년과 20, 30대 성인들 사이엔 턱관절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원인은 다양하다. 외상으로 인한 경우, 턱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습관, 질긴 음식을 즐겨 먹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턱관절은 양쪽 귀의 바로 앞에 있으며 턱뼈와 머리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음식을 씹거나 말하는 것과 같은 턱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턱관절에 이상이 오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전체 인구의 40% 정도가 소리가 나거나 가끔 한두 번의 불편함을 느꼈을 정도다. 하지만 귀 옆쪽에서 소리가 나거나 불편함을 느낀다고 모두 턱관절 질환은 아니다. 다만 이와 같은 신호는 턱관절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여, 과도한 턱의 사용을 줄이고 턱관절을 쉬도록 노력해야 한다.턱관절에도 디스크와 관절염이턱관절이 보내는 신호를 방치하거나 무시하고 생활했을 때 자칫하면 디스크나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턱관절 디스크는 턱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디스크가 원래 위치에서 이탈해 턱 주변의 통증을 유발하고, 턱의 움직임을 불편하게 만드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관절에서 달각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점차 진행됨에 따라 가끔씩 턱이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더 많이 진행되면 갑자기 입이 벌어지지 않으면서 턱관절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턱관절염이 있다면 관절이 아프고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이기가 불편하며, 때로는 관절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난다. 관절염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턱관절의 강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런 상태에서는 입이 잘 안 벌어져서 음식물의 섭취가 어려워진다.이처럼 턱관절 이상이 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면 반드시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해지고 방치해두는 시간이 길수록 치료기관이 오래 걸리는 것은 당연지사다. 따라서 과도한 이상 증상을 느끼거나 통증을 느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만성화되면 안면근육통이나 두통, 얼굴변형 등의 이상 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다.보존적 치료가 우선적턱관절 질환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가 우선이며 가장 권장하는 치료 방법이다. 보존적 치료는 통증을 줄여주는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를 병행하고, 턱관절 질환의 원인이 습관적인 이갈이로 인한 경우 잠자는 시간을 이용해 교합안전장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고통이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하루 세끼 음식을 먹거나, 이야기를 하는 등 입을 움직이는 상황은 생각보다 많다. 다시 말하면 생각보다 우리의 턱관절은 혹사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적응력도 높은 편이다. 따라서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턱관절을 충분히 쉬도록 하는 것이 턱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 2017-07-08
- [건강하게 삽시다]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 장마철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가벼운 접촉사고인 경우 외상도 별로 없고 당장의 통증도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뒤늦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의 충격은 전신의 균형을 망가뜨린다. 사고의 충격으로 목이 순간적으로 젖혀지며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도 무리를 준다. 이런 증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사고 후에는 반드시 정밀 검진을 받고 빨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가벼운 교통사고라도 빨리 치료해야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에는 잘 느껴지지 않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치료받지 않고 그냥 넘어갈 경우 만성통증에 시달릴 수 있어 초기증상이 있을 때 치료받는 것이 좋다.교통사고 후유증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근골격계 통증이 대표적이다. 흔히 목통증, 어깨 결림, 허리통증으로 나타난다. 심하면 팔다리 저림, 근육통, 오십견 등과 함께 만성피로, 어지럼증, 메스꺼움, 소화 장애, 두통 등의 내과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는 외부 손상이나 골절 등의 눈에 띄는 문제는 없지만 환자가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여러 가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며 “사고 전에 없던 통증이나 속 울렁거림, 어지러움, 불면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한의원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의학에서는 이런 교통사고 후유증이 어혈로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어혈이란 혈액이 막혀 흐르지 못하고 정체된 상태를 말한다. 혈액은 온몸 구석구석을 순환하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고 노폐물을 처리하는데 어혈은 이런 기능을 방해한다. 어혈이 뭉치면 기혈 순환은 물론 두통, 어깨 결림, 관절통, 소화 장애 등의 질환을 일으킨다.교통사고 후 어혈은 보통 한 달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지만 시기를 놓치면 오랫동안 몸속에 남아 후유증을 일으킨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에는 반드시 어혈 제거 치료에 집중해야 교통사고 후유증을 빠른 시간 내에 극복할 수 있다.추나와 어혈한약, 빠른 치료 효과 보여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 특히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라면 한의원 치료를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어혈 제거는 물론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주며, 부작용 걱정 없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최근에는 자동차보험사에서 사고 후유증에 대한 한방 치료를 다각도로 지원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어혈한약은 몸의 면역력 회복은 물론 자율신경의 불균형과 어혈을 제거하고 원기를 회복시킨다. 환자 개개인의 병증과 체질을 판단한 맞춤 한약처방은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아울러 체질을 고려해 증상을 개선하는 약침 요법, 정제한 봉독을 환부나 경혈에 직접 주입해 근육 뭉침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봉침 요법, 자율신경계의 활성화를 도와주는 뜸 요법 등도 같이 하면 좋다.추나요법은 전신의 밸런스를 바로잡아주는 치료법이다. 척추가 비뚤어져 생기는 불균형을 바로 잡음으로써 통증을 완화한다. 직접적으로 경락과 경근을 자극해 사고 이후 나타난 몸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다.김 원장은 “가벼운 교통사고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 된다. 만성화된 통증은 치료기간도 더 길어진다”며 “교통사고를 당하면 꼭, 빨리 치료받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2017-07-08
- 나이 많다고 밑빠지는 병, 치료 포기하지 마세요 ‘골반장기탈출증’은 이른바 ‘밑 빠지는 병’이라고 불린다. 골반 안에 있는 자궁이나 방광, 직장과 같은 장기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질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이기 때문이다.골반장기탈출증은 심지어 걷는 것, 배뇨, 배변도 매우 불편하게 하여 여성의 삶의 질을 매우 저하시키는 질환이다. 또한 딸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할 만큼 수치심을 유발하기 때문에 혼자 고민만 하다가 몇 년씩 지나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아직도 많다. 특히 우리나라는 초고령화로 골반장기탈출증이 가장 빠르게 진행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천골고정술 로봇수술 건수 세계 1위하지만 예전에는 주로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을 통해 3시간 이상 걸리던 천골고정술이 최근 로봇수술의 도입 이후 섬세한 수술 및 봉합이 자유로운 점을 활용해 이대목동병원 이사라 교수가 수술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했다.이른바 천골고정술이란 수술법인데, 이는 튼튼한 천골 앞 종주인대에 골반 밖으로 나온 골반장기 부분(질 첨단부 혹은 자궁경부)을 고정하는 수술법이다. 여러 부위를 봉합해야하고 고난이도 수술에 속하지만 예후가 좋고 재발 위험이 낮아 세계적인 표준 치료로 인정받고 있다.실제로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의 단일공 로봇수술 건수(집도의 : 문혜성, 정경아, 이사라 교수)는 2014년 11월 시작한 이래 500례를 넘어 전 세계 수술 건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특히국내 골반장기탈출증 로봇수술을 주도하고 있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는 국내 최다 수술 건수 보유자일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로 천골고정술을 성공하고, 이 수술 테크닉 노하우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다.이사라 교수는 "최근 1년 간 이대목동병원에서 수술한 150여명의 골반장기탈출증 환자 중 75세 이상이 26%로 이 환자들 모두 재발 및 합병증 없이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얻었다"며 "75세 이상 고령 환자들도 수술을 포기하지 말고 안전하고 빠른 로봇수술로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