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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청기 착용시 정확한 청력 측정이 중요 우리나라는 노인4명 중 1명이 난청이지만 보청기를 사용하는 비율은 10명 중 2명꼴에 불과하다. 난청인 경우엔 소리가 안 들리는 것도 문제지만 노인성 난청이 점점 심해지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다.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이 힘들고, 고립되는 느낌을 쉽게 받기 때문이다. 동시에 사회관계가 단절돼 우울증과 치매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적시의 청력검사와 보청기착용은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보청기 착용률이 선진국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 이유 중 하나가 가격 부담이고 다른 이유는 청각재활의 전문성부족으로 보청기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보청기지원금 대폭인상 최대 131만원까지부담스러운 보청기가격 때문에 보청기구매를 망설이는 난청인에게 희소식이 있다. 2015년 11월15일부터 기존 보청기지원금 최대 34만원이 최대 13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보청기 보조금의 현실화로 청각장애등급을 받은 난청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늘어난 혜택만큼 더욱 만족스러운 보청기생활을 하기 위해 청각재활은 필수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잔존 청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정상 청력인과 동일한 상황에서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도와주는 청각재활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벨톤보청기 일산지사 부설-일산청각센터 한충수 원장은 “청각재활은 언어의 탐지, 변별, 확인, 이해 과정을 이해하고 훈련하는 시스템은 필수적이다. 단순히 소리를 크게 한다고 대화가 잘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따라서 보청기 구매 시 정확한 실이 측정이 중요하다. 실이 측정(REM)이란 보청기를 조절한 뒤 실제 고막 근처에서 주파수별로 청력에 맞게 소리가 증폭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뜻한다. 최근 단순히 실이 측정만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다양한 소리가 자신의 청력이 귓속공간과 모양에 맞게 들리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술과 장비도 개발되었지만 고가의 가격으로 실제적인 보급은 어려운 실정이다. 보청기 착용시 정확한 청력 측정이 중요벨톤보청기 일산지사는 AFF장비의 실이측정(Rear Ear Measurement)기를 갖추고 있다. AFF장비의 실이측정란 보청기(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를 조절한 뒤 보청기 착용자 귀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제 고막 근처에서 청력에 맞게 소리가 증폭되고 있는지를 확인하여 객관적인 피팅을 할 수 있는 전문시스템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청기 구매 시 실이측정이 활성화되어 보청기 실패율을 줄이고 청력에 더욱더 정확히 맞출 수 있게 시스템을 실행하고 있다 워낙 고가의 가격과 전문적인 청각재활상담이 필요해 국내 대학병원 및 청각센터에 10여개 정도만 비치되어있는 현실이다. AFF는 단순히 순음을 통한 실이측정만이 아닌 말소리에 최적화된 스피치 매핑을 통한 실이측정이 가능하다.무료 청력측정 행사 지속적으로 시행벨톤보청기 일산지사(일산청각센터)는 청능사, 청각사로 구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청각재활을 실시하여 고객만족도가 높다. 덕분에 3년 연속 최우수지사에 선정되기도 하였다.보건의료부문 고양시 표창을 수여 받기도 한 벨톤보청기일산지사는 고양시 최초로 보건소와 난청예방사업을 지원 및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난청조기진단 및 청력평가를 일산보건소와 수지구청, 흰돌복지관, 수지장애인노인복지관, 일산노인복지관등에서 시행해온 청각전문센터다.벨톤보청기 고양일산지사 청능사 한충수원장은 “보청기사용의 최적화를 위한 청각재활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청각학을 기본적으로 전공한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자료제공 벨톤보청기 www.ilsanear.com문의 031-906-9275위치 일산동구청 맞은편 웅신아트 B/D 4층 2017-04-29
- 일산자생한방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획득 일산자생한방병원은 11일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 신뢰할 수 있는 의료의 질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 받았습니다.의료기관 인증제도는 국가가 병원으로 하여금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국제 기준으로 평가해 공인해주는 제도입니다.인증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감염예방관리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을 주요 인증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일산자생한방병원은 주요 인증기준을 포함한 400여가지 항목의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했다. 향후 4년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자생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시스템을 갖고 있는 국내 최대 비수술 척추관절한방병원이다. 척추디스크를 비롯해 목디스크, 여성 및 노인척추, 청소년 척추 및 성장클리닉, 각종 관절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입원실도 마련되어 있으며, 교통사고 환자들도 많이 찾는다. 2017-04-29
- 5월, 마찰로 인한 소아화상 주의해야 소아화상, 봄 가을에 많아화상은 소아기에 흔하게 발생하는 사고로 아이들의 심리적, 신체적인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일상생활의 부주의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과 적극적인 예방만으로도 환자를 줄일 수 있다. 아이들은 성장을 지속한다. 이 때문에 화상의 치료 이후에도 화상치료의 흔적인 반흔이나 관절 운동이 제한되는 구축으로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화상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2011년에 발표된 소아화상 분석에 따르면 물 등에 의해 화상을 입는 열탕화상이 78.1% 로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났으며 계절로는 봄과 가을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5월에는 휴일 일수가 많은 관계로 외출이 잦아져서 외부활동으로 인한 넘어짐과 그와 동시에 마찰력에 의한 화상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소아화상환자, 1세~3세 미만이 대다수한강수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박양서 과장은 “소아화상은 여러 부위에 동시에 입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다음에는 손, 다리, 머리, 팔, 발, 몸통 순이다”라고 말했다. 연령별로는 1세 미만의 환자가 12.6%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양육에 있어 절대적인 보호가 필요한 시기로 보호자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3세 미만의 소아화상 환자가 64.9%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이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보호자의 부주의와 무관심이 화상의 큰 원인으로 꼽힌다. 유아들은 주변환경을 탐색하고자 하는 호기심이 큰 반면에 판단력이나 신체기능의 조절 능력은 미숙하다. 때문에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화상을 입을 수 있다.가정에서 소아화상을 예방방법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선 전기밥솥, 가습기, 스팀청소기, 다리미는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 요리기구 손잡이는 항상 안쪽을 향하게 하고 콘센트나 코드는 가리거나 덮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흔히 쇠젓가락을 콘센트에 꽂는 화상의 경우 아예 쇠젓가락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 하겠다. 부득이하게 화상이 입었을 때는 흐르는 물에 10~15분 정도 씻겨 화기를 제거하고 수포는 터뜨리거나 벗겨내지 말고 최대한 수건 등으로 감싼 다음 가능한 빨리 화상특화병원에 방문하여 진단과 처치를 받는 것이 좋겠다. 2017-04-28
- 이대목동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획득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최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전국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에 이어 폐암 3차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심평원은 지난 2016년 1월 폐암 적정성 2차 평가 결과 발표에 이어 ‘폐암 3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2017년 4월 18일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23개 기관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이대목동병원은 치료 대응력과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관련, 전신요법, 방사선 치료 등 구조·과정 지표 20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100점을 기록하며 이번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014년 12월과 2016년 1월 발표한 폐암 1차, 2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17-04-28
- 갑자기 귀가 잘 안들려요? 겨울이 끝나는가 싶더니 벌써 봄이 한창입니다. 부천에서는 진달래축제, 벚꽃축제에 이어 복숭아꽃 축제까지 끝났지만 아직도 거리에는 봄꽃들이 한창입니다. 낮에는 제법 더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기온으로 인해 일교차가 커지고 감기에 걸리는 등 건강에 이상이 오기 쉬운 시기가 요즘 같은 환절기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귀가 안들린다면?돌발성 난청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 경우 돌발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돌발성’이라는 말의 의미대로 ‘갑자기 생기는’ 난청이지요, 영어로는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라고 부르는데 ‘갑작스러운 감각신경성난청’이라는 뜻입니다. 정확하게는 ‘순음청력검사 상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 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감각신경성 난청’이라고 정의 합니다. 대부분 한 쪽 귀에만 난청이 생기는데 드물게는 양쪽 귀에 모두 난청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난청’ 뿐 아니라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이명(耳鳴)’이나 ‘어지럼증’ 또는 귀에 무엇인가가 꽉 차있는 듯한 느낌인 ‘이충만감’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 일어났는데 한 쪽 귀가 잘 안 들리는 것 같고, 어지럼증이나 이충만감 등이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발견하여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갑자기 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생각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돌발성 난청 환자의 1/3은 정상청력을 되찾게 되지만 1/3 정도는 부분적으로 청력을 회복하게 되고 1/3은 청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물치료 등으로 청력을 회복하면 좋지만, 난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청각보조기기의 사용을 고려하여야 합니다.예방할 수는 없을까?돌발성 난청의 예방을 위하여 평소에 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전체 음량의 60%이내의 범위에서 사용하되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는 가급적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휴식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오디차와 같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귀를 밝게 하는 차를 드시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일교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자칫 감기에 걸리는 듯 건강에 이상이 오기 쉽습니다. 감기 뿐 아니라 돌발성 난청도 조심해야 합니다. 갑자기 나타나는 돌발성 난청은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기에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 스트레스 관리 등 예방에도 관심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4-27
- 췌장암의 효율적인 진단 배우 김영애씨가 5여 년 간 췌장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4월 9일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면서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화 ‘사랑과 영혼’의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와 스티브잡스, 그리고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도 췌장암으로 유명을 달리했다.췌장암은 특히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조기 검진과 치료 기술의 발달로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를 기록하며 해마다 높아지고 있지만, 췌장암은 환자의 대부분이 진단 후 1년 이내에 사망하고 2기 이상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5%미만에 불과하다.송파구 석촌역 인근에 위치한 한솔병원 최규언 진료(소화기내과 세부전문의)과장은 “췌장암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이유는 특징적인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초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라며 “췌장암의 주요 증상으로 알려진 통증, 황달,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을 경험하고 병원을 방문했을 때에는 이미 암세포가 몸 곳곳에 퍼져 수술이 불가한 진행된 상태로 진단되는 것이 대부분인 만큼 췌장암 고위험군이라면 정기적인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그렇다면 췌장암 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며 고위험군은 어떤 사람들일까.최 진료과장은 “췌장은 위의 뒤쪽, 몸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로 크기가 작아 복부초음파와 내시경 등으로는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며 “다양한 검사가 있지만 초기 췌장암을 검사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검사방법은 복부 CT 촬영”이라고 설명했다. 또 “췌장에서 보이는 덩어리를 보고 진단하거나 췌장 부위의 혹 또는 췌관이 막혀서 늘어나 있는 것을 보고 췌장암임을 진단할 수 있고 다중 채널 CT, 이중 혹은 삼중시기검사로 더 효율적인 진단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흔히 건강 검진에서 종양 표지자라고 불리는 혈액 검사를 많이 시행하는데 피검사만으로는 췌장의 이상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종양 표지자는 췌장암의 진단과 선별검사보다는 예후판정 그리고 수술 후 재발유부 판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복부 초음파 역시 정확한 검사로는 한계가 있다. 황달, 통증,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실시하지만 3cm 이상의 큰 종양을 발견하는 진단율은 높은 반면, 종양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발견률이 현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췌장전체나 췌관을 평가하기도 쉽지 않으며 내장 지방이 많은 비만성 환자나 위십이지장에 공기가 많이 차 있는 경우에는 검사가 더욱 어려워진다.한편, 2014년 국내조사를 보면 췌장암은 10만 명 당 12명 정도 발생할 정도로 발병확률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거나 새로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혹은 장기 흡연자, 만성췌장염 환자라면 일반적으로 췌장염 고위험군으로 판단, 의사와 상의해 정기적으로 복부 CT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최 진료과장은 “현재까지 추천되고 있는 췌장암 선별검사의 구체적 대상은 직계가족에서 두 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있는 가족성 췌장암, 포이츠제거스 증후군 환자, 유전췌장염 환자, p16·BRCA2·HNPCC 유전자 변이 보유자이면서 직계가족에서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등”이라며 “유전성 췌장염 환자는 35~40세에 검사 시작을 추천하고 있고, 포이츠제거스 증후군 환자는 30~40세, 가족성 췌장암 환자는 가족 중 췌장암 환자의 가장 어린 발병 연령보다 10세 이전에 적어도 50세에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고위험군이라면 바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위험군이 아니지만 췌장염이 걱정된다면 2년마다 실시하는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시 추가로 췌장암 진단을 위한 ‘복부 CT’를 고려해 보는 것도 췌장암에 대비하는 정기적 진단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또한 췌장암의 위험 요인으로 흡연, 과체중, 운동부족 등을 뽑는 만큼 금연과 정기적인 운동과 진료로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17-04-27
- 바른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내 마음을 먼저 진단해라! ” 이가혜영양심리 전문 코치 리:다이어트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한 건강 적신호!최근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의 다이어트 행동은 확산, 증가되고 있다. 서구사회에서는 물론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다이어트는 일상생활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 증진된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즘 젊은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운동(31.6%),단식(21.9%),식사조절(21.5%),단일식품(10.8%),설사약 복용(2.3%),흡연(0.4%),약물복용, 기타로 보고되었다. 특히, 멋 내기를 위해 빠른 기간에 살을 빼려는 젊은 여성들이나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무리하고 위험한 다이어트 방법을 여과 없이 사용하기 쉽다. 이처럼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가장 직접적으로 건강상의 문제 등 여러 부작용을 초래 한다.그렇다면, 바른 다이어트란 무엇일까?적절한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 바른 다이어트 행동은 “건강증진”과 “체형개선”을 주 목적으로 하며, 결과적으로 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도 극복하도록 돕는다.적절한 식이요법은 3대영양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섭취하되, 질 좋은 영양소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평소 흰쌀밥을 먹었다면, 잡곡밥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처럼 사소한 식습관의 변화가 우리 몸을 즐겁게 할 것이다. 몸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바른 다이어트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이전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한다. 체중감량 한다고 삶의 질이 나아질까? 한 조사에 따르면, 비만한 여성들이 자신들의 외모와 체중에 대한 심한 불안감과 우려를 나타냈으며, 스스로의 체중을 조절하지 못하였다는데서 오는 수치감과 죄의식으로 부분적으로 자존감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불안한 정서 상태는 섭식행동을 유발하고, 불안할 때 나타나는 자동적 사고는 섭식행동을 일정부분 설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몸과 마음이 병드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라면,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할 줄 알고, 남들과 비교하지 말자.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아끼며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자. 2017-04-25
- 통증 완화 스트레칭 컴퓨터와 각종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주변에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는 SNS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젊은 나이임에도 크고 작은 통증을 느끼곤 한다. 약한 통증인 경우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 참고 견디다 보면 통증이 점점 심해지기도 하는데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극복할 수는 없을까. 혼자 하는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알아봤다.도움말 스포츠재활전문가 문훈기(건국대학교 임상역학 박사, 한국메디피트트레이너협회장)참고자료 <통증 잡는 스트레칭>, 문훈기, 예문아카이브‘기본 통증’은 스트레칭, ‘심화 통증’은 병원 진료약 20년 동안 일반인뿐만 아니라 운동선수들의 재활운동을 지도해 온 스포츠재활전문가 문훈기 박사는 매일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통증을 극복 또는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그렇지만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바로 스트레칭을 먼저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통증을 ‘기본 통증’과 ‘심화 통증’으로 구분하면 ‘기본 통증’은 각 부위별 질병의 초기 증상이거나 병원 치료 후 만성적으로 남은 통증 증상을 말한다. ‘기본 통증’에 해당하는 항목(체크 리스트 참고) 중 하나라도 해당 사항이 있으면 스트레칭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갑작스럽게 다친 부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퇴행성 통증의 발생 시기를 늦추거나 치료를 받을 때 통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단, ‘심화 통증’(체크 리스트 참고)인 경우는 병원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좋다.내 몸의 통증 명확히 알기 → 꾸준히 스트레칭스트레칭을 하기 전에 내 몸이 어떤 통증을 어떤 정도로 느끼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훈기 박사는 “운동이라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운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력은 동작에 따라, 각도나 강도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 잘못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통증을 느끼고 있거나 병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내 몸을 잘 아는 첫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몸의 통증 원인과 정도를 파악했다면 실제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을 제대로 알고 정확한 동작으로 꾸준히 한다면 운동치료사와 함께 하는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목 스트레칭어깨와 몸통이 같이 움직이지 않게 하며 턱 당기는 동작 위주1 누워서 턱을 아래로 당기고 누르기머리와 목 사이에 수건을 놓고 누워 턱을 가슴 쪽으로 지그시 당기고 머리로 수건을 누르면서 6초 유지한다. 이때 호흡을 멈추지 말고 길게 내쉰다. (6회 반복)2 턱 아래로 당기고 누르기상체를 바르게 하고 서서 턱을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기고 머리를 뒤로 지그시 밀면서 6초 유지한다. (6회 반복)3 목 뒤로 양손 깍지 끼고고개 젖히기 바르게 선 후 양손을 깍지 껴 목 뒤를 잡고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 15초 유지한다. (3회 반복)4 가슴뼈에 양손 모으고 고개 젖히기바르게 선 후 쇄골 및 가슴뼈 중앙에 양손을 모아 살짝 누르고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 15초 유지한다. (3회 반복)5 한 손으로 머리 잡고 옆으로 목 당기기한 손은 열중 쉬고, 다른 손은 머리 옆을 잡고 목을 옆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양쪽 3회씩 반복)6 한 손으로 머리 잡고 대각선으로 목 당기기5번 자세에서 목을 대각선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 이때 코와 팔꿈치가 같은 쪽을 향한다.(양쪽 3회씩 반복)목 기본 통증 체크 리스트 목, 등, 어깨 통증을 동반하는 두통과 안구 통증이 발생한다. 컴퓨터,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뒷목, 등, 어깨가 뻣뻣하고 답답하다. 남들이 항상 목을 앞으로 내밀고 다닌다고 한다. 목과 팔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항상 목, 등, 어깨가 불편하다. 항상 목과 어깨가 굳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목을 돌릴 때 가끔 목이 잘 돌아가지 않거나 결리는 느낌이 있다. 간헐적으로 편두통이 발생한다. 목의 불편한 부위를 눌러주거나 마사지하면 편안해진다. 신경 쓸 일이 많을 때 특히 목, 등 어깨가 더 불편해진다. 등, 어깨가 자주 결리는 느낌이 들어서 무의식적으로 목을 돌린다. 하루에 절반 이상 컴퓨터를 사용한다.목 심화 통증 체크 리스트 목을 움직이기가 어렵다. 목을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돌릴 때 팔에 심한 통증이 있다. 심한 편두통과 어지러움을 힘께 느낀다. 양팔의 두께 차이가 크다. 손목과 팔의 힘이 점점 빠진다. 목뿐 아니라 어깨, 손, 팔에도 저림 증상이 있다. 어깨가 심하게 결리거나 손이 저려서 물건을 쥐기 어렵다. 팔이나 손의 감각이 잘 느껴지지 않고 움직임도 둔해진다.어깨 스트레칭통증 없는 범위에서 어깨뼈 주변 근육 강화 운동에 집중1 옆으로 누워 손목 잡고 누르기무릎을 구부리고 아픈 어깨가 바닥에 닿게 옆으로 누워 손목을 잡고 바닥 쪽으로 지그시 누르고 15초 유지한다. 이때 바닥에 닿지 않게 한다. (3회 반복)2 등 뒤에서 팔꿈치 당기기양팔을 머리 뒤로 넘긴 뒤 한쪽 팔꿈치를 반대쪽 손으로 잡아 힘을 주어 팔꿈치를 옆으로 당겨 15초 유지한다.(양쪽 3회씩 반복)3 가슴 높이에서 팔 걸고 당기기어깨 높이에서 한쪽 팔을 펴고 반대쪽 팔을 접어서 걸어준 후 힘을 주어 편 팔을 몸 쪽으로 당기고 15초 유지한다. 이때 얼굴은 편 팔의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양쪽 3회씩 반복)4 벽에 팔꿈치 대고 어깨 늘이기벽에 팔꿈치를 대고 같은 쪽 다리를 한 걸음 앞으로 놓는다. 팔에 힘을 주면서 몸을 앞쪽으로 밀고 어깨를 늘여 15초 유지한다. 이때 얼굴은 팔과 반대쪽으로 돌린다. (양쪽 3회씩 반복)5 등 뒤에서 수건 위로 올리기등 뒤에서 양팔로 수건의 양 끝을 잡고 수건을 천천히 위로 올리면서 15초 유지한다. (양쪽 3회씩 반복)6 팔 힘 빼고 늘어뜨려 돌리기한쪽 팔로 의자를 잡고 몸을 지지한 후 허리를 숙이고 반대쪽 팔을 아래로 뻗어 최대한 힘을 빼고 원을 그리듯 30초 동안 돌린다.(양쪽 2회씩 반복)어깨 기본 통증 체크 리스트 팔을 올리거나 돌릴 때, 물건을 들 때 어깨에 통증이 있다. 팔이 빠졌던 경험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팔이 빠질 것 같은 불안감을 느낀다. 외투를 입고 벗을 때 간헐적으로 어깨에 통증이 있다. 언젠가부터 열중쉬어 자세나 기지개를 펴는 것이 어렵다. 팔을 많이 쓰고 나면 어깨 앞쪽에 심한 통증이 있다. 어깨 수술 경험이 있으며 최근 어깨에 통증이 다시 느껴진다. 어깨가 아파서 물리치료, 한방치료 등을 받았지만 통증이 자주 재발한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면 어깨에 통증이 있다.어깨 심화 통증 체크 리스트 어깨에 열이 많이 나며 붓고 변색되어 있다. 어깨관절에 심한 소리를 동반하는 통증이 있다. 팔을 올릴 수 없어 머리를 빗거나 드라이를 하기 힘들 정도다. 화장실에서 배변 처리를 하기 힘들다. 수저를 들 때, 전화 통화를 할 때도 어깨 통증이 있다. 어깨 통증 때문에 자면서 두 번 이상 깬다. 어깨 통증으로 공을 던지거나 라켓을 휘두를 수 없다. 어깨가 빠지는 증상이 있다. 목과 2017-04-20
- ‘갱년기 우울증 - 격정형 우울증’ ‘멍하니 있다가 눈물이 나요’, ‘내가 왜 이러고 사나 모르겠네요’, ‘여기저기 몸이 아픈데 가족들은 관심도 없고, 짜증나고 우울해요’사춘기를 겪는 것도 아닌데 부모님이 이처럼 짜증을 동반한 심한 감정 변화가 포착된다면. 특히 50~60대에 발병하는 갱년기와 겹친다면, 갱년기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쉽게 넘어가기 힘든 갱년기에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우울증. 나이 탓이거니, 넘기다간 본인도 가족도 힘들 수 있다. 특히 쉽게 본인의 마음 상태를 털어놓지 못하는 중년 남성들에게 갱년기 우울증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015년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통계 자료에 따르면 중년 남성의 사망 원인 2위가 자살이다.심리적 · 육체적 상실감이 깊어지는 인생의 가을, 갱년기갱년기에 겪는 우울증이 위험한 이유는 그 나이에 찾아오는 상실감에서 동반된 증상이라 치부하고 단순히 견디면 사라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갱년기 우울증은 동의보감에서 울증(鬱證), 화병(火病), 허로(虛勞), 심신증(心身症)과 같은 다양한 병명으로 다뤄졌을 만큼 가볍게 볼 수 없는 명백한 병증이다.“갱년기 우울증은 대개 격정형 우울증이라 말합니다. 슬프고 의욕 없다는 것 외에 초조하고 짜증을 내며 불안감을 호소하죠. 감정 기복이 심해짐과 동시에 건강 염려증을 동반하는 성향을 보입니다.”대전 한음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 유성운 원장은 갱년기 우울증은 방치하면 큰 병으로 발전될 수 있으나 치료 시 다른 우울장애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이니 꼭 전문가의 치료를 받으라고 조언했다.갱년기 우울증은 위의 증상 이외에 후회와 죄책감, 절망감, 편집성 경향 등이 나타나 본인은 물론 지켜보는 가족들이 더 힘든 병증이기 때문이다.“우울증의 원인은 아직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죠. 다만 다각적인 시각으로 원인을 분석해 보자면 갱년기 우울증의 경우 신경전달물질의 문제와 함께 폐경, 자녀의 독립, 지인과 이별 등 상실감과 맞물려 병증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못 올 시간에 대한 회한과 자조 등 만감이 교차하는 감정 기복에 그 나이 때에 오는 신체 변화가 가중되어 몸은 물론 마음도 고통스럽죠.”조용하고 위험한 갱년기 우울증, 몸은 치료하고 마음은 위로받아야방치하면 위험한 갱년기 우울증은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남성갱년기는 폐경과 동시에 찾아오는 여성갱년기와 달리 자각하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다. 성기능 감퇴와 식욕 감퇴 등의 신체적 변화, 일과 가정에 대한 책임감 등이 회의적으로 느껴지고 퇴직을 앞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의무감 등이 공존하는 중년 남성의 갱년기는 여성만큼 증상이 복합적이다. 그러나 전문 의료기관에 치료를 위탁하는 남성 비율은 여성보다 현저히 낮다. 게다가 우울증에 걸린 남성이 자살할 가능성은 여성에 비해 3~4배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은(여성에 비해) 절반가량이나 남성갱년기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을 웃돈다.(2013 발표)“신체적 치료와 심리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죠.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성기능 감퇴, 가려움 등은 한방 치료로 회복함과 동시에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치료합니다. 신체와 심리 치료는 병행해야 효과적이고 갱년기 우울증의 경우 예후가 좋고 재발률이 높지 않습니다.”갱년기 우울증은 방치하면 위험하지만 치료하면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인생의 봄과 여름을 치열하게 보낸 부모님의 가을이 고통스럽지 않도록, 이제 자녀들의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할 때다. 2017-04-20
- 봄철 피부-두피를 지켜라! 작전명 “수수전!” 피부미인은 정말 타고나는 것일까? 유난히 맑고 뽀얀 피부를 갖은 사람은 꾸미지 않아도 얼굴에서 빛이 난다. 하지만 마치 유리같던 피부가 망가지 것도 한순간, 특히 봄철 피부는 자칫 홍조-건조-가려움증-트러블이 악순환 되기도 한다. 피부를 지키기 위한 선순환을 배울 수는 없을까? 엔비의원 안산시흥점 기문상 원장은 피부를 “매우 묘한 복합적인 친구”로 비유하며, “만물이 소생하는 봄, 피부도 역시 봄에는 변화가 찾아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우리가족의 건강한 ‘피부미인’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왔다.외부요인, 철저 차단올해는 미세먼지가 잦고 농도가 유난히 높다.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자외선과 꽃가루알레르기는 피부에 얼마나 유해할까?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를 발암물질 일급으로 규정하고 있다.기 원장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은 피부에 치명적이므로 미세먼지가 있는 심한 날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방진마스크와 보호용 안경까지 착용하고 손을 잘 씻을 것을 당부했다.“피부는 선천적․후천적인 요인과 외부환경의 영향, 그리고 공기와 식생활까지 영향을 받는 총체적인 질환이다. 특히 초미세먼지 입자는 크기가 일반먼지의 1/6로 매우 작아 피부로 흡수 되어 피부장벽에 악영향을 준다.”경피독, 어릴수록 위험기 원장은 외부요인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피부장벽이 한번 약해지면 완치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완화되었다가도 다시 재발하기 쉽다는 것이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거나 피부장벽이 얇은 아토피나 여드름 청소년들은 약산성 천연제품을 쓸 것을 권했다.“무분별하게 화장품을 선택하면, 그 안에 방부제나 중금속이 피부의 보호장벽층을 상하게 한다.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경피독은 청소년들에게 더욱 치명적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모공을 넓게 하고 피부를 예민하게 하는 등 영구적인 피부손상으로 연결되기 쉽다.”피부는 건강과 마찬가지, 피부가 좋을 때 잘 관리하는 것, 즉 피부도 예방이 최고인 것이다.전문가의 진단, 치료이며 예방기 원장은 피부를 스스로 지키는 방법으로 면역성을 높이는 생활습관과 식생활을 추천했다.“물을 많이 먹고, 잠도 실컷 자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인스턴트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는 것이 비만까지 예방한다. 그리고 피부에 이상이 있을 때는 전문가의 정확한 맞춤진단이 중요하다.”염증에 의한 피부염인지, 알레르기성이나 진균작용인지 정확한 구분과 진단이 최우선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원인은 워낙 다양하므로, 올바른 진단이 올바른 치료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두피와 탈모, 치료와 홈케어건조한 봄바람과 심한 일교차는 피부는 물론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서 각질 비듬 지루성두피염의 주원인이다. 기 원장은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라며 “두피도 피부와 같아 봄철에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하여 생긴 두피염이 탈모로 진행되기 쉬우므로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는 것이다.“탈모의 원인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탈모전문병원을 찾아 1대1 자신의 두피상태를 제대로 진단받고 기능성샴푸를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스스로 생활습관개선과, 탈모약물치료나 메조테라피주사등의 전문치료를 병행하는 것, 그것이 가장 옳은 치료법이라 하겠다.”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