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아비만 방치하면 성조숙증 위험 증가하고 성인키 작아져 어릴 때 살은 모두 키로 간다며, 소아비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과연 어릴 때 살은 모두 키로 갈까? 소아비만의 경우 성인 비만과 달리 지방 세포 수가 늘어나면서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게 되고 성인 비만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소아비만이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과도하게 살이 찐 성장기 어린이, 모두 키로 가는 건 아냐성장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분당 하이키한의원의 이승용 원장은 “살이 찌면 키로 간다는 말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아이들의 경우 통통했더라도 살이 빠지면서 키가 크지만 성장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는 아이들은 체중과 키 성장의 상관관계가 없다. 오히려 이런 경우 지방은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어린이들의 체중과 키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요즘 아이들의 식습관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 “키 성장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이 있는데 영양이 거의 없는 고칼로리의 음식을 먹고 살이 쪘다면 식습관을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소아비만은 성장판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성장판 조기폐쇄를 일으키는 성조숙증이 나타날 수 있고 체지방률이 증가하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2차 성징 시기 역시 당겨진다. 또한 체지방이 쌓이면서 성장호르몬이 키를 키우는 제 역할을 못하고 오히려 지방을 분해하는데 쓰일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소아비만, 성조숙증의 원인 중 하나이 원장은 “소아비만은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져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고 성인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여아의 경우 엄마가 초경이 빨랐거나 자녀의 성조숙증이 의심될 경우 체지방율율은 최대 28%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마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특별히 여아가 비만인 경우 성조숙증이 발생하기 쉬운데 체지방이 많아지면 렙틴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하면서 여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이어 “성조숙증은 비만과 더불어 환경호르몬의 노출, 수면시간과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자녀들의 식습관은 물론 수면 정신적 스트레스 등 생활환경 개선에 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적절한 한방치료로 소아비만과 성조숙증 호전될 수 있어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무리한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으로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아비만의 경우 무조건 살을 빼는 방향으로 치료를 해서는 안된다. 이 원장은 “부모의 지 속적인 관심과 함께 아이 본인이 일상생활에서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규칙적으로 하루 3끼 균형잡힌 식사를 하되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 고열량 저영양 음식은 줄이고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그리고 체지방 분해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적절한 한방치료를 병행할 것”을 권했다. 이 원장은 “율무와 인진쑥 오가피 녹용 등 을 주재료로 탕약을 조제해 비만과 성장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면 효과적”이라면서 “체지방 분해를 돕고 콜레스테롤은 낮추면서 성장호르몬 분비는 촉진해 키는 크고 살은 빠질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아의 경우 살이 빠지면 초경이 늦어지는 효과가 있어 키 성장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2017-07-04
- 잠을 잘 못 주무신다구요? 현대인에게 불면증은 흔하고도 만성적인 질환이다. 수면의 질이 삶의 질과 직결되기도 하고 기타 질환과 관련된다는 연구는 이미 의학계에서 활발하게 발표되고 있다. 불면증이 우울증 발생의 위험인자임이 밝혀졌고 고혈압, 대사증후군 등의 심혈관계 혹은 대사성 질환과도 관련되어 있음이 알려졌다. 최근에는 수면 분절이 인지 기능의 저하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러한 불면증에 일반 성인 가운데 최소 10%, 연구자에 따라 많게는 48%까지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불면 증상 방치하면 심각해진다불면 장애는 아니지만 불면 증상을 가진 정상인들은 전체 인구의 23~27% 정도로 추산된다. 즉 인구 전체의 4분의 1이 불면 증상을 겪고 있으나 의학적 관심 밖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일시적인 불면 증상에 대한 대처가 부적절하면 불면 장애, 즉 불면증이라는 질환으로 발전할 잠재적 위험성, 알코올 의존이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에 취약하게 될 가능성, 수면 부족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비만이나 대사성 장애 등의 건강상의 문제들과 기능 수준의 저하,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다시 말해 경미한 불면 증상을 방치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불면 장애로 발전하거나 다른 건강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불면 증상을 겪는 성인 집단에 주목하고 이들의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임상 연구를 시행하는 것이다. 잠들기 전 청각 자극으로 뇌파를 변화시킨다이번 임상 연구의 주요 방법은 잠들기 전 음악을 듣다가 잠이 드는 것이다. 클래식 음악, 자연소리, 올드 팝송 등을 골라서 들을 수 있다. 물론 이 음악이 평범한 음악처럼 들리지만 실은 양쪽 귀에 들리는 주파수가 다른 바이노럴 비트 자극을 주는 음악이다.의학적으로 바이노럴 비트는 귀의 청신경이 아닌 중막 상람핵이라는 뇌교 부위에서 처리되는 중추성 비트라는 특징이 있다. 또한 바이노럴 비트 자극은 각성도와 기억력을 높이고 불안을 감소시키며 기분상태를 조절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 왔다.바이노럴 비트의 정확한 작동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설로 제안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뇌파 동조 효과이다. 불면증의 피질 과각성 상태는 정량화 뇌파 검사상 증가된 베타파 때문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바이노럴 비트를 들려줌으로써 뇌파 동조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피질 과각성을 줄이고 졸음을 유발하여 불면 증상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임상 참가자 야간수면다원검사도 제공평소 잠이 잘 안 오거나 새벽에 잠을 깨면 다시 잠이 들기가 어려웠던 경증의 불면 증상이 있는 만 20~59세 건강한 성인 남녀 누구나 임상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청각 자극이 주요 방법이 되는 만큼 참가자는 청각에 이상이 없어야 하며 불면 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내과 질환이나 정신과적 질환이 없어야 한다.임상 참가자는 사전 검사로 진행되는 야간수면다원검사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야간수면 다원검사는 병원수면센터에서 하룻밤 자면서 수면을 취하는 동안의 뇌파, 산소포화도, 몸 움직임, 안구 움직임, 호흡운동, 코골이 여부, 자세 등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밖에도 정량화 뇌파 검사와 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수면 상태에 대한 자세한 의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며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받게 된다. 2017-07-04
-
홈 케어부터 항노화 피부관리까지 피부과전문의에게 듣는다 여름철에 더욱 증가하는 10~20대 여드름과 다한증, 30대 이후 탄력 저하, 모공 등 중장년층의 피부노화 고민까지 피부과전문의에게 ‘여름철 건강한 피부관리 팁’을 들어봤다.전문의에게 듣는 올바른 여드름 케어여름철 여드름을 잘못 짜게 되면 쉽게 염증성으로 변해 붉은 여드름 자국을 남기고, 이 상태에서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손상이 촉진되어 색소침착과 흉터로 이어질 수 있다. ‘더마주 피부과’ 김주영 원장(피부과전문의·피부과학 의학박사)은 여름철 여드름 관리는 적절한 홈 케어와 약물치료, 전문적 ‘여드름 자국관리’의 병행요법을 해법으로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먼저 악화 재발하는 여드름 치료를 위해 피부타입, 연령대에 맞는 적절한 피부 스케일링으로 다발성 면포성 여드름이 염증으로 변하는 걸 예방할 수 있다. 여드름은 자가 관리가 필요한 만성 피부질환 중 하나이므로, 올바른 피부 홈 케어 또한 중요하다. 여러 치료 중에도 계속 재발한다면,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뿐 아니라 평소 피부관리 습관(과도한 화장품 사용, 바람직한 클렌징, 내 피부에 맞지 않는 여드름 유발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여부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활동성 여드름이 가라앉은 후에 남는 얼굴 곳곳의 붉은 여드름 자국은 가급적 빨리 없애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의 경우, 자외선 노출에 의해 쉽게 검은 색소 침착으로 변할 수 있으며, 붉은 부위에 다시 염증성 여드름이 반복해서 재발하는 경우 진피 콜라겐 손상으로 인해 패인 여드름 흉터로 진행될 수 있다. 붉은 여드름 자국의 경우 홈 케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이에 김주영 원장은 혈관성 피부질환 레이저 ‘브이빔 퍼펙타’를 적절한 치료방법으로 소개한다. 피부 속 혈관의 붉은 색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여드름 자국이나 안면홍조 흉터 치료에 효과적이며 진피 콜라겐 리모델링을 유도해 흉터 예방 효과가 있고, 특히 10대에서 20대 초반까지는 피부 재생력이 우수해 1~2회 시술로 붉은 자국이 호전되는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손·발·겨드랑이 땀, 보톡스로 다한증 완화여름철 손·발·겨드랑이 등 국소 다한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낀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김주영 원장은 “흔히 다한증 치료라면 과거 신경절제술부터 떠올리지만, 교감신경 차단 수술의 약 50~75%에서 다른 엉뚱한 부위에 땀이 나는 보상성 땀 과다증이 부작용으로 나타난다. 누구한테 부작용이 나타날지 예측할 수 없고 일단 발생하면 영구적으로 지속된다.그에 반해 보톡스는 땀샘 분비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억제해 땀을 안 나게 한다. 간단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겨드랑이 다한증 보톡스 시술은 6~9개월간 발한 억제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며, 주기적으로 몇 번 치료받은 후에는 예전처럼 심하게 땀이 나지 않고 유지기간이 더 길어져 최근에 선호도가 높은 시술”이라고 덧붙였다. 피부 노화의 60% 이상 여름에 집중 여름철은 계절적인 악화요인과 여러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노화가 큰 계절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김주영 원장은 여름철은 피부노화의 60% 이상이 집중되는 시기라며, 올바른 클렌징과 보습, 효율적인 자외선 차단, 충분한 수분과 영양보충 등이 노화 예방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급격한 피부노화 증상이 우려된다면 전문의 상담 후 적극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김 원장은 “대표적인 치료시술은 FDA, KFDA가 안전성 및 효과를 인증하는 초음파 리프팅 울쎄라(Ulthera짋)와 고주파 콜라겐 재생술 써마지CPT(ThermageCPT짋)가 있다. 두 장비 모두 피부 표피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아 자외선, 계절과 상관없이 한여름에도 시술할 수 있다. 얼굴, 목, 가슴 등 피부노화가 집중된 부위에 시술 가능하고, 시술 직후에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본인 피부 상태에 맞는 샷 수, 시술 횟수와 간격, 정확한 시술 부위 등을 위해 전문의에 의한 상담과 시술이 필요하며 정품 인증 병원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도 강조했다. 또, 김 원장은 “시술 후에도 팔자주름, 볼살, 턱선 처짐, 이중 턱 등의 국소 처짐이 고민된다면, 유럽 안정성 인증 CE와 미국 FDA의 안전성과 효과를 인증 받은 실루엣소프트짋 리프팅을 고려해볼 수 있다. 모두 비수술적인 리프팅 시술로 출혈과 감염, 흉터 등의 위험이 적다”고 설명했다. 2017-06-30
- 한낮 자외선 30분 이상 노출되면 일광화상 위험 일광화상 후 물집이 발생했다면 병원 찾아야최근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일광화상(Sun Burn)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멜라닌은 자외선(UV)의 피부 침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멜라닌의 보호능력을 넘어선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 일광화상이 발생한다.사람마다 일광화상에 대한 내성(tolerance)은 다르다. 대개 검은 피부를 가진 사람일수록 햇빛에 강한데 이는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의 양이 많기 때문이다. 그 밖에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의 양, 멜라닌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 등에 따라 일광화상의 정도는 다르게 나타난다. 화상전문 한강수병원 이정한 과장은 “일반적으로 한낮에 30분 이상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햇빛이 강하다면 15분 정도의 노출에도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일광화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주된 증상은 붉어진 피부와 통증이다. 단순히 다쳐서 아픈 느낌보다는 타들어가는 듯한 화끈거림이므로 작열감이라는 표현이 더욱 정확할 것이다.자외선 과다 노출 후 1시간 후부터 발생할 수도 있으며 4시간 전후에는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은 12-24시간에 가장 심하다. 일반적으로 3일 이내 일광화상의 깊이는 1도에서 진피층이 많이 남아 있는 표재성 2도 화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진피층이 많이 손상된 심재성 2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일광화상 후 물집이 발생하였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해야 한다. 일광화상 의심되면 흐르는 물에 식혀야일광화상의 치료는 수상부위를 식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자외선 노출 후 피부가 빨갛게 되었다면 햇빛으로부터 몸을 피하고 흐르는 물에 20분간 식혀 진정시킨다. 이후 보습제를 가볍게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도록 한다. 이 과장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기도 하지만 효과가 제한적이여서 최근에는 추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와는 달리 작은 물집이 다수 발생하여 표재성 2도 화상이 의심된다면 진통효과가 있는 제품을 붙인 후 4-7일간 유지하는 방법이 유용하다. 하지만 범위가 넓고 물집이 크다면 지체하지 말고 화상특화병원을 방문하여 후유증(색소침착)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일광화상을 피하는 방법은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것이다.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거나 모자, 선글라스, 양산 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 또한 중요하다. 2017-06-29
- 전립선 비대증, 침요법으로 치료하세요 밤새 소변을 보고 싶어 10분 간격으로 깨고 잠을 못 이룬다면 삶의 질은 뚝 떨어진다. 남성들에게 있는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우리가 매일 하고 있는 소변에 관련한 것이다. 따라서 불편함이 느껴지면 오래가고 힘들어진다.막힌 기와 혈을 뚫어주는 침 요법전립선 비대증은 골치 아픈 질병이다. 50대 이후 나이가 들면서 남성의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 지고 커지게 된다. 소변을 자주 보고 싶어지고 보고 나서도 계속 요의가 느껴지게 된다. 특히 가장 불편한 점은 밤에 소변이 보고 싶어져 심하면 10분 간격으로 깨면서 잠을 못 이루고 화장실만 들락거리게 된다.목동 빛샘한의원의 이영보 원장은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을 기와 혈이 막혀 기혈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라고 말한다. 기혈순환이 잘 안되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양기가 부족해 삶의 활력이 떨어지게 된다. 막힌 혈과 기를 뚫지 않으면 간과 신장, 방광까지 상호 유기적인 부조화가 발생하고 더 큰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몸 안에 자연스럽게 흐르고 있는 기혈을 원활하게 흐르게 해주어야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까지 제거할 수 있다. 이영보 원장은 “한방에서는 침 치료 요법을 사용해 기혈순환의 조화를 맞추면서 다른 장기들의 기능도 보강한다”고 전했다. 제대로 된 자세를 만드는 추나요법이영보 원장은 전립선 비대증을 비롯한 모든 질병의 근원은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나온다고 지적한다. 특히 스마트폰의 사용이나 삶의 편리함을 가져오는 모든 도구들의 사용이 오히려골반이나 척추를 틀어지게 만들어면서 몸 안의 장기까지 제 기능을 못하고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침 치료와 더불어 추나 요법으로 틀어진 몸을 바로 잡고 있다. 척추와 골격을 잡아주는 추나 요법을 활용해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을 제거하고 한결 몸이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골반을 교정하고 몸의 중심이 되는 척추를 바로 세워주면서 자세를 바르게 잡아준다. 방광염의 한방치료남성들 못지않게 여성들에게도 힘든 질병이 바로 방광염이다. 외부의 균이 방광으로 들어가 방광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콩팥의 기능이 나빠지고 급성 신우염이나 신부전증으로 악화될 수도 있으니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 볼 때도 아프고 밤에도 자주 소변을 보게 되면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한방에서는 사람의 체질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른 개개인별 맞춤 처방을 낸다. 침 치료와 더불어 추나 요법, 한약을 이용해 몸 안의 기운을 돋우는 역할을 하게 한다. 2017-06-29
-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부를 수 있는 질병 2009년 우리나라에 아이폰이 소개된 후 6년 만에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 폰, 여러 가지 유익을 주지만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질병을 부를 수 있습니다.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부를 수 있는 질병들안구 건조증은 안구에서 생성되는 눈물이 적거나, 너무 빨리 증발하는 현상으로 눈이 시리거나 뻑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0명당 4명이 안구 건조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을 오래 사용할수록 안구 건조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스마트 폰 사용 시 자주 눈을 깜빡이거나 수시로 먼 곳을 응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디지털 치매는 스마트 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합니다. 가까운 사람의 전화번호를 못 외우게 되는 것, 네비게이션이 없으면 익숙한 길도 헤매 것 등이 증상 중 하나입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등의 전화번호는 외우려고 노력하고, 독서를 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거북목, 수면장애, 대인관계장애 등을 불러올 수도 있고, 스마트폰 중독 역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귀와 관련하여서는 난청을 불러올 수도 있답니다.스마트폰이 부를 수 있는 또다른 질병, 난청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스마트 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감상하게 되면, 심한 주변 소음으로 인해 이어폰의 볼륨을 높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큰 소리를 들으면 소음성 난청을 부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불편감이 없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여 되묻는 횟수가 많아지고 어음 분별력이 저하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꼭 사용해야하는 경우 30분 정도 사용했다면 10분 이상 귀를 쉬게 하고, 소리의 크기는 최대 볼륨의 50~60% 정도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되묻는 횟수가 증가한다는 생각이 들면 청력검사를 해서 청력의 정도를 확인하셔야합니다.편리한 스마트 폰, 슬기롭게 잘 사용해야 안구건조증이나 디지털치매, 난청등과 같은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06-29
- 전문가와 함께 하는 눈 건강관리 수면 중 착용하는 드림렌즈가 근시진행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근시 진행을 50% 정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고, 어린 시절 드림렌즈를 착용하면 성인이 되었을 때 고도근시가 될 확률이 적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드림렌즈를 비롯해 시력교정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초·중·고 청소년, 잠잘 때만 착용하는 드림렌즈로 편리하게 시력교정드림렌즈는 수면 시 착용하면 기상 시 렌즈를 제거해도 일정 시간 시력이 유지되는 시력 교정술 렌즈를 말한다. 드림렌즈는 일반렌즈와 다르게 후면이 평평한 모양으로 착용 시 볼록한 각막을 눌러 변화를 주어 시력이 교정되는 원리로 장기적으로 근시 진행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근시는 망막에 정확히 초점이 맺혀야 하는데 안구길이가 길어지면서 망막까지 도달하지 못해 시력 저하가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의 눈도 다른 신체와 같이 만 18세까지 성장이 계속되고 이 시기 동안 근시가 더 심해지는데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우며 심할 경우 고도근시로 발전할 수 있다. 드림렌즈는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착용하면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안산 한빛안과 김규섭 원장은 “소아와 청소년의 경우 아직 안구성장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라식·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며 “콧대가 낮아 안경이 불편하거나 렌즈를 오래 착용하여 눈이 건조해져서 학업에 지장이 있는 청소년 등 시력저하가 진행 중인 성장기 학생의 경우 드림렌즈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림렌즈는 세척 등 관리가 필요한 렌즈로 스스로 관리가 어려운 연령의 경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고 부모는 물론 가족의 이해와 도움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착용 전 전문 병원의 철저한 검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드림렌즈는 착용 전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굴절검사, 교정시력 등의 검사 후 렌즈 종류와 도수를 결정하고, 렌즈 시험 착용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맞춤형 렌즈를 주문·착용한다. 착용 후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하여야 하며 관리를 잘 해준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김 원장은 “드림렌즈는 평소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드림렌즈 착용 중 갑자기 눈이 따갑거나 충혈이 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빨리 렌즈를 빼고 병원을 방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라식·라섹, 정확한 검사 후 각막 상태 따라 선택해야고등학교 졸업 후 성인이 된 후에는 라식 및 라섹 등 시력교정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라섹은 눈의 각막 상피를 벗겨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로 회복 초기 통증이 심하고 회복 기간이 다소 긴 단점이 있다. 반면, 라식은 각막절편을 생성한 후 각막을 레이저로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라 라섹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일반적으로는 요즘은 라식보다는 라섹을 많이 하는 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라식은 수술 후 빨리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후 남아있는 잔여 각막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평생 동안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기존 라식 수술을 한 환자들의 경우 연 1-2회 정기검진을 한다면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가능하면 각막을 두껍게 남겨두는 것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에 라섹이 많이 권장되고 있다.김 원장은 “라섹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아 라식에 비해 안전하고 관리하기가 용이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하고 장점이 많은 시술도 환자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좋은 시술법이 아니다”며 “눈 상태에 대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검사 후 적합한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한편, 라섹 수술 전 렌즈를 착용했다면 각막형태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프트렌즈는 최소 1주, 하드렌즈는 최소 2~3주 동안 착용하지 않아야 하며 과음이나 과로는 피하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2017-06-29
-
대구 함소아한의원, 어린이집 취약계층 건강주치의 협약 대구 함소아한의원이 수성구 보건소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맺고 아동의 성장 및 복지여건이 취약한 계층에 의료지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 수성구 및 인근 지역 어린이집과도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주치의 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단체에서는 ①건강관련 정보물의 제공 ②주기적인 정기 건강 검진 ③공중보건과 건강에 관한 문의 및 협조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대구 수성구 함소아한의원(김세영 원장)과 지역 어린이집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이번 협약은 2010년 이래로 꾸준히 지속해 오는 사업으로 올해는 그 숫자를 늘려 매달 한 개 원씩 년 간 12개 이상의 어린이집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수성구 지역의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단체로 생활을 영위하는 곳이라 전문적인 의료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건강주치의 제도는 실질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곳 뿐만 아니라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확대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재능기부의 도움을 받고 있는 한 학부모는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관련된 부분을 단체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 앞으로 해당 기관에서도 아이들이 더욱 밝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 함소아한의원 김세영 원장은 “현 어린이집 대상 건강주치의 제도는 정부의 지원없이 자발적인 병원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의 공중 보건과 예방의학의 확산을 위해 힘들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어린이집의 건강 주치의로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6-27
-
한약재 안정성? ‘GMP’ 확인! 날이 무더워지면서 여름을 잘 넘기기 위해 수험생이나 가족의 보약을 생각하는 주부들이 많다. 하지만 한약재의 원산지나 중금속 농약 잔류량 등 한약재의 안전성에 대해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청효대동한의원 권혜진 원장으로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안전한 한약재에 대해 알아보았다.‘GMP’ 인증 받은 한약재 사용한약재는 시장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인지 원산지나 관리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권 원장은 “진료를 하다보면 ‘한약재가 안전한가요? 원산지나 중금속 농약 전류량 등 믿을 수 있나요?’ 같은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한의원에서 쓰는 한약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제품입니다”라고 말했다.과거에는 한약재의 유통에 불투명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엄격한 위해요소 검사과정을 통과한 안전한 한약재가 한방 병의원에 공급되고 있다. 식약처가 인증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의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 면에서 보증함을 의미한다. 즉 ‘GMP’ 인증을 받은 한약재는 식약처가 인증한 ‘GMP’ 제조시설에서 품질 관리해 생산된 우수한약재로 품질이 보증된 제품이라는 것이다.권 원장은 “한의사가 쓰는 약재는 약재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약재와는 다른 것입니다. 가끔 환자 중 직접 딴 대추 등을 갖고 와서 약재로 쓰면 안 되냐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집 마당에서 딴 대추라도 한의원에서는 약재로 쓸 수 없습니다. ‘GMP’ 마크가 있어야만 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한의원 정품 한약은 한약 유사 식품과 달라‘GMP’ 인증을 받기 위해 한약재 제조회사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권 원장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을 갖춰야합니다. 제조회사의 시설이나 기구, 연구실 등을 일정 규모로 갖춰야 하고,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모든 한약재를 일일이 검사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조회사의 약재를 씁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보건소에서 한의원으로 불시에 검사를 나오기도 한다. 권 원장은 “보건소에서 나와 한의원 약재의 ‘GMP’ 마크 확인, 거래명세서 확인, 제약회사 매출과 한의원에서 사용한 약재의 양까지 더블 체크하는 등 안전한 한약재 사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합니다.”라고 말했다.한의원의 정품 한약은 식약처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검사하고 환자별 체질에 맞게 전문 한의사가 처방하는 의료용 한약이다. 따라서 의료인의 진찰 없이 시중에 판매되는 홍삼음료, 건강기능식품, 액상차 등의 한약 유사 식품과는 다른 것이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중국산 한약재와 국내산 한약재환자들이 약재에 대해 많이 묻는 또 다른 질문은 “약재가 중국산인가요? 국내산인가요?” 하는 점이다. 권 원장은 “감초를 예를 들면 효용이 높은 1등급은 카자흐스탄산입니다. 약효 성분은 추운 사막에서 자란 약재가 효능이 좋습니다. 국내산 감초는 효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국내산 약재로만 약을 짓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또 ‘곽향정기산’ 처방에 들어가는 ‘대복피’는 소화기능에 좋아서 설사약, 소화제 처방에 들어가는데, 야자나무과에 속합니다. 이 또한 ‘국내산만 쓴다’는 광고는 엄밀히 말하면 효능이 기준에 못 미친다는 말입니다”라고 말했다.사실 ‘중국산 약재’라고 하면 막연히 의심의 눈길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국내에 들어오면서 철저히 검사를 할 뿐 아니라 중국의 공장에서도 까다로운 검사 과정을 거친 후 유통되기 때문에 안전하다.권 원장은 “직접 한국에 납품하는 중국 제약회사에 보복부 산하 시찰팀과 감사를 다녀왔는데 중국 제조회사의 시설과 규모가 대단합니다. 중국 내의 법으로도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것을 직접 보고 확인하니 믿음이 갑니다”라고 말했다. 2017-06-27
-
대량 이식 가능한 비절개 ‘아타스 모발이식’ 의학기술의 놀라운 발전은 탈모치료에도 적용돼 과거 유일한 대안이었던 가발에서 벗어나 자신의 머리카락을 탈모 부위에 심는 절개비절개 모발이식이 등장, 제법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이중에서도 비절개 모발이식인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은 탈모치료 뿐 아니라 미용목적으로도 활용되는 등, 최상의 시술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건강한 모발을 위해선이식 전후 두피진단 및 관리 필수다양한 모발이식수술 개발과 탈모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되면서 과거에 비해 탈모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최근엔 평균수명의 증가로 60대 이상 시술환자도 많아졌고 젊은 층들 사이에선 헤어라인이나 턱수염, 풍성한 눈썹을 위해 미용목적으로 시술을 받기도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다 보니 모발이식 시술을 하는 곳도 많아졌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절개비절개 모발이식술 가능여부를 따지기 전에 환자의 두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할 수 있는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췄는가가 중요하다는 게 최 원장의 설명. 예를 들면 피부가 단단하고 탄력이 떨어지는 환자의 경우 두피를 떼어낸 부위를 봉합했을 때 흉터가 더 커지고 심한 경우 피부가 괴사될 확률도 있기 때문에 절개 모발이식 시 피부텐션, 즉 탄력도도 살펴봐야 한다. 또한 원형 탈모나 지루성 피부염은 없는지 두피상태를 진단받고 이에 맞는 치료가 먼저 이뤄져야 이식 후에도 모발이 건강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다.첨단로봇과 정교한 의료기술의 협업,아타스 로봇 모발이식 모발이식 전후 두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문 피부과를 통한 모발이식이 더욱 안정적일 수밖에 없는데 초이스피부과는 환자의 모발 굵기와 상태, 유전여부, 탈모의 형태, 혈액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종합해서 환자에게 맞는 시술방법을 제시한다. 절개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방법과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들려주기 때문에 환자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시술을 결정하고 그만큼 신뢰도 쌓이게 된다.비절개 모발이식은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 후두부 쪽 건강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옮겨 심게 되는데 어떤 부위, 어떤 목적이냐에 따라 모낭의 선택적인 채취 및 이식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술자의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다. 이 때 첨단로봇은 모발의 밀도를 파악하고 분석해 정확한 수치를 제공하고 일관된 속도로 시간당 500~1,000개의 모낭을 채취함으로써 시술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이로 인해 시술자는 보다 집중력을 발휘해 고도의 기술로 모낭을 이식, 3~5시간이면 4,000~6,000모 정도의 모발이식이 가능하다.차별화된 환자 중심 관리시스템으로시술 후에도 모발이 건강하게~모낭 대량 채취와 이식, 시간절약 외에도 모낭 손상의 최소화로 인한 높은 생착율은 최상의 결과로 이어진다.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으로 이전에 없던 풍성한 모발이 완성되면서 환자의 만족도도 높은 편인데 절개에 비해 통증과 흉터가 적고 회복기간이 짧다는 점도 큰 메리트로 꼽힌다.최 원장은 “탈모환자 대부분은 소극적인 편인데 시술 후에 점점 자리잡아가는 모발을 보면서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하고 가치관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모발이식수술은 단순한 외형의 변화가 아니라 근본적인 삶의 질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