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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용우한의원 소아건강가이드 21 – 아이들이 갑작스런 발열 대처법 우리몸의 체온 36.5℃는 인간이 생명활동을 유지하는데 가장 효율적이고 적절한 균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36.5℃보다 높으면 세포의 활동성이 높아 세포의 수명이 줄어들고, 먹는 것도 현재보다 더 먹어야 유지됩니다. 한편으로 체온이 36.5도보다 낮으면 세포의 활동성이 떨어져 정신활동과 육체활동이 느려지고, 외부에 대한 방어력도 떨어집니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생명력을 유지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여러 가지 이유로 몸의 활동성을 높여야 할 때 우리몸은 체온을 상승시킵니다. 이때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으로 발한이 이루어집니다. 대표적인 상황이 인체에 바이러스의 유입으로 면역력을 높여야할 필요성이 있을 때입니다. 체온을 1℃를 높이면 면역력은 2배로 증가하여 바이러스를 쉽게 사멸시킵니다. 역할이 끝나면 다시 정상체온으로 복귀시키기 위하여 땀과 더불어 체열을 방출합니다.정상발열과 비정상발열의 구분정상 발열의 경우 열이 있어도 아이의 상태와 활동성이 평시와 같습니다. 스스로 건강을 위하여 체열을 높이는 경우이므로 38.5℃ 정도 까지는 지켜볼 것을 권합니다.하지만 비정상 발열은 한의사나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뇌수막염=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다를 끄는지 살핍니다. 목이 경직되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의 부담=보기에도 기운이 없고 늘어집니다. 먹을 것이나 놀 것에 대해 흥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요주의 증상=목소리가 쉬어 있다면 편도염, 인후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댜. 기침이 심하고 호흡이 거칠다면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의심해 봐야 합니디. 중이염일 경우 귀를 당기거가 아픔을 호소하게 됩니다. 콧물이 초록색일 경우는 부비동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발열이 있을때의 응급조치상비약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지만 없을때는 아이를 한끼나 하루를 굶기면서 몸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손발이 차거운 경우에는 손가락 끝을 따주어 피 한 방울을 내주면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의 호소에 귀를 기울입니다. 열이 난다해도 춥다고 하면 추운 것입이다. 이럴땐 따듯하게 감싸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교적 따뜻한 방안에서 아이의 옷을 벗기거나 가볍게 합니다. 아이의 이마, 겨드랑이, 서혜부, 뒷목을 따뜻한(체온 근처) 물수건으로 닦아줍니다. 이때 물수건의 느낌이 아이에게 섬칫한 추위를 느끼면 절대 안됩니다. 여러방법으로 열이 내리지 않으면 좌약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2017-07-21
- 유용우한의원 소아건강가이드 20 - 아이들의 설사 아이들이 복통 설사 구토 등으로 힘들어 하면 엄마는 참으로 남감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몸에 작용할 틈을 주질 않으니까요. 설사는 다른 의미에서 우리 몸이 장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든 음식이나 과식으로 위와 장에 부담을 주거나 위장, 비장의 불균형으로 장의 내용물이 산성화 되면 장점막이 부담스러워 설사라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무조건 지사제를 쓰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간혹 장이 긴장된 상태서도 나타납니다. 감염이나 알레르기에 의한 설사는 진료가 필요하고 만성설사는 원인이 있기에 꼭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중등도 이상의 증상 진료 받아야가벼운 설사 = 대변의 횟수가 하루 5~8회 가량 증가하고 탈수나 산혈증의 증세가 거의 없는 경우. 미열이나 구토가 나타나기도 하고 중독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중등도의 설사 = 중등도의 열과 경한 중독증상이 있습니다. 대변의 횟수가 더 잦고 경도 또는 중등도의 탈수증이 있으나 산혈증은 없습니다.심한설사 = 하루 15회 이상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증이 현저하고 산혈증이 있습니다. 아이는 지쳐 반혼수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중등도 설사 부터는 꼭 진료를 받으시고 심한 경우 입원관리가 필요합니다.아이들의 설사 이렇게 대처하세요상비약이 준비되어 있을 때 = 준비된 상비약을 먹거나 일반 소금을 이용하여 간을 맞춘 소금물을 만들어 복용하면 좋습니다.상비약이 없을 때 = 설사가 심해지면 처음 24 ~ 36시간 동안 금식합니다. 이후 누룽지 끌인 물을 먹여 몸상태가 양호하면 누룽지를 먹입니다. 죽을 먹일 경우 쌀을 충분히 뽁아서(전체가 노륵해질정도) 끊입니다. 그 다음에 유동식, 연식으로 교체하면서 영양을 공급합니다. 미음과 같은 담백하고 소화가 잘되며 부드러운 음식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설사로 인한 탈수증을 방지하기 위해 따뜻한 물을 소량씩 마십니다. 특히 소아, 노인, 쇠약자에게는 수분보충에 신경을 쓰며 소금물이나 이온음료를 제공합니다. 3~4일이 지나, 설사가 가라앉으면 보통식으로 전환하며, 야채 등 요리는 익힌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회복되면 식사횟수를 늘리고, 양은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7-07-21
- 유용우한의원 소아건강가이드 19 - 체기와 몸의 기억, 그리고 수승화강 많은 분들이 ‘어느 순간부터 복숭아를 먹으면 두드러기가 난다’거나 ‘몇 년 전 닭고기를 먹고 한번 토한 후 닭고기를 먹으면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된다’ 라는 경험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반복적 체기와 급성두드러기식욕도 왕성하고 소화능력도 뛰어나 음식을 배불리 먹어도 거뜬한 분들 중 특정음식을 먹거나 특정상황에서 식사를 하면 체하거나 장염으로 구토, 설사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상한 음식으로 체하거나 식중독을 일으킨 경우 유독 심한데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위장에서 음식을 빨리 제거하기 위한 몸의 방어 작용입니다.우리가 경험하는 급성 두드러기는 특정음식(특히 단백질)을 소화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흡수가 일어나 몸에 유입된 거대한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면역반응입니다. 보통 3일정도 금식을 하거나 모든 단백질을 금하면 치료됩니다.음식 섭취를 다른 관점으로 보면 거대한 이물질이 몸으로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소화는 이물질을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으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음식물을 소화를 시키지 못하다면 몸에는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음식 섭취시 사래에 걸려 혼쭐이 났거나, 특정성분에 신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던 경험이 있는 경우 거부 반응이란 작용을 통하여 몸을 보호합니다.마음과 정신에도 체기의 흔적이울화가 쌓였다거나 한이 맺혔다. 기분이 나쁘다 등 마음과 정신에 나타난 상처와 흔적을 ‘트라우마’라 합니다.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마음이고, 의지대로 안 되는 것이 정신입니다. 다행이 우리 몸은 몸과 마음이 톱니처럼 맞물려 돌아가기에 마음의 상처와 흔적이라도 육체의 정리를 통하여 풀 수 있습니다.기억의 리셋과 수승화강우리몸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정리하려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다만 쉽게 정리하지 못하는 것은 방해인자 때문입니다. 이 방해인자의 총칭을 노폐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에서 정리, 제거, 훈련을 담당하는 부신과 비장의 기능을 정상으로 바로 잡아 리셋을 도와줍니다.몸과 마음, 육체와 정신의 중간 가교로 한방에서 기(氣)를 활용합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우리 몸의 원활한 기운순환을 한방에서는 ‘수승화강’이라 합니다. 육체의 기능이 활발해지면 어지간한 급성 체기는 침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한방의 모든 치료의 귀결점은 수승화강의 완성입니다. 2017-07-21
- 유용우한의원 소아건강가이드 18 - 위장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간이 맞은 음식 선호위장은 모든 음식을 위산으로 녹이며 소화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단백질을 녹이는 것이 을 첫 번째 역할입니다. 단백질은 위액과 췌액의 결합으로 소화가 됩니다. 이때 적절한 소금기는 위장의 움직임을 유도하는 촉발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간이 맞아야 위장의 운동이 활발해집니다. 단백질 식품은 반드시 간이 맞아야 위장에서 위액 분비가 원활해집니다. 또 위장의 활발한 운동으로 소화가 됩니다. 간이 맞지 않으면 소화가 어려워져 댕기지가 않는다. 건강을 생각해서 음식을 싱겁게 먹는 사람도 단백질만은 적절한 간을 맞추어 먹어야 합니다.따뜻하고 시원한 음식 좋아해위장의 활동은 혈액공급으로 대표되는 점막의 순환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위장이 차가워지면 위장의 운동성이 뚝 떨어집니다. 가급적 모든 음식을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밥은 항상 따뜻하게 먹어야 합니다.얼음을 먹더라도 각자의 컨디션에 따라 차갑게 느끼는 경우가 있고, 시원하게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원함을 느낀다면 위장의 점막순환이 활발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가움을 느낀다면 위장이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음식은 얼음이건, 뜨거운 국물이건 시원하게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첫 수저 오래 씹어야 체기 가능성 줄어씹는 행위를 하면 그 리듬에 맞추어 식도와 위장이 보조운동을 하게 됩니다. 씹는 만큼 위장의 운동성도 활발해 집니다. 그러므로 충분히 씹어 먹는 것을 권하고, 특히 첫 수저를 오래 씹어 먹으면 체기의 가능성이 1/3 정도로 줄어듭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위장장의 운동은 기본적으로 활발한 혈액순환을 기본으로 합니다. 혈액순환을 가장 확실하게 도와주는 행위가 운동입니다. 운동을 많이 하면 근육에서는 더 많은 혈액을 요구하므로 소화기관에 공급되는 혈액양은 줄어듭니다. 운동을 할 때는 호흡이 가빠지지 않는 범위의 운동이 필요하며 걷기가 가장 무난하다. 특히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의 자극을 통하여 전체 장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디. 특히 엄지발가락의 경락 자극으로 위장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가능해진다. 2017-07-21
- 장마철·한여름 비염도 콧물빼기 배농치료로 평년보다 약간 늦게 시작된 장마. 7월 초 시작된 장마는 중부지방의 경우 26일까지 이어질 것이란 것이 기상청의 예측이다. 비가 그치고 나면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비염 환자들에게 장마와 더위는 모두 불청객일 수밖에 없다. 비염증상을 악화시키는 다양한 환경적 요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습도가 높은 장마철과 냉방기 사용이 잦은 한여름에 비염이 악화되어 내원하는 환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며 “무더위 속 콧물이나 잦은 재채기로 힘든 비염환자라면 콧물빼기 배농치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장마와 무더위, 비염 악화의 다양한 요인 제공‘한반도형 스콜’이라 불릴 만큼 국지성 호우 형태를 보이고 있는 장마. 이렇게 장마전선이 비를 뿌리는 방식이 바뀌면서 고온, 고습 현상은 더욱 심해져 불쾌감까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요즘이다.습도가 80~90%까지 올라가는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특히 곰팡이나 집먼지 진드기 증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높은 습도로 인해 쉽게 증가하는 장마철 곰팡이와 미생물 등은 호흡기를 통해 우리 신체로 들어오게 되고, 이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외부 자극으로 코 점막이 붓게 되고, 충혈과 염증으로 코 안의 공기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될 뿐 아니라 비강내의 환기기능 약화로 코의 정화기능까지 상실되어 비염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또한 비가 그치자마자 올라가는 기온과 이어지는 무더위 또한 비염을 악화시키는 환경을 제공한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냉방기로 인한 차고 건조한 실내 공기나 찬 음식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몸의 온도를 떨어뜨려 비염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또한 실내외의 큰 온도차 역시 우리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할 경우 감기와 비염에 잘 걸리는 이유가 된다”고 설명했다.배농요법으로 코를 시원하게여름철 비염 역시 콧물과 코 막힘, 재채기 등이 주요 증상이지만 이런 증상들이 지속되면 코와 눈이 가렵거나 잦은 기침, 후비루 증상까지 확대되어 나타난다. 때문에 빠르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수. 특히 비염은 개인적 증상과 원인이 다양해 비염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안 원장은 “장마와 무더위 속에 코가 꽉 막혀 숨 쉬기가 힘들거나 콧물, 재채기로 힘든 비염환자라면 콧물빼기 배농요법이 큰 도움이 된다”며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콧물빼기 배농요법은 전통적인 한방(韓方)치료로 콧물이나 콧속에 고여 있는 농을 밖으로 배출시켜 비염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콧물빼기 배농요법은 무조건 콧물을 빼는 치료가 아니며, 환자의 점막 상태에 따라 반응과 배출되는 콧물량 또한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배농요법은 주 1~2회, 20분 정도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 한약과 침·뜸 치료 등을 병행하면 치료에 도움을 준다.또한, 내원하지 않는 날은 가정에서 꾸준히 콧물빼기(자가면봉치료) 관리를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찬 음식 NO, 녹황색 채소 YES8월까지 이어지는 무더위. 잦은 냉방 사용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비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음식을 잘 가려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찬 음식은 되도록 피해 항상 속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초콜릿과 커피, 밀가루로 된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반면, 생강·대추 등과 녹황색 채소는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다시마나 미역, 생선 등의 건강식을 꾸준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17-07-20
- 성장기 어린이 드림렌즈 근시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낮 동안 안경이나 렌즈 착용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드림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경을 처음 끼는 초등생 자녀를 둔 경우 드림렌즈를 시작할 것인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과연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걸까? 또 자는 동안 착용하면 눈에 부작용은 없을까? 드림렌즈가 안 맞는 사람은 없을까? 등 여러 가지 궁금증을 강남역에 위치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드림렌즈 센터의 박유경 원장에게 들어보았다.근 시진행 억제 효과는 탁월드림렌즈가 과연 근시 진행을 막아주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드림렌즈에 대해 갖는 궁금증이다. 비앤빛 박유경 원장에 따르면 드림렌즈의 근시진행 억제 효과는 이미 검증되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근시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그 효과가 검증된 것은 드림렌즈와 ‘아트로핀’이라는 안약뿐이라고 한다. 다만 ‘아트로핀’ 안약은 눈부심이나 동공확장 등의 반응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처방되고 있다. 따라서 효과가 검증된 근시진행 억제 방법은 사실상 드림렌즈 하나다. 박 원장에 따르면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 번씩 시력검사를 통해 안경을 바꿀 것을 권장하고 드림렌즈는 평균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 시력검사를 통해 변화된 시력에 따라 렌즈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술적인 수치만 보더라도 안경보다는 드림렌즈가 근시진행을 억제하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다만 7~8시간 정도 수면시간이 확보되지 않거나 고도근시, 심한 난시, 약시인 경우는 드림렌즈 착용이 어렵습니다” 라고 덧붙였다.어릴수록 눈 조절력 뛰어나드림렌즈는 잠자는 동안 하드렌즈를 착용, 각막의 중심 부분을 눌러 모양을 평평하게 만드는 것으로 다음 날 렌즈를 제거하면 눈의 중심부만 정상시력으로 교정하고 주변 부분은 근시인 상태로 남겨두어 사물의 멀고 가까움에 따라 스스로 초점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원리다. 마치 카메라의 렌즈를 돌려 사물의 초점을 맞추듯이 시력 역시 ‘조절’이라는 것을 통해 망막에 상이 맺히게 하는 것으로 성인보다는 어린 아이의 조절력이 더 뛰어나다. 그만큼 안구 성장이 끝난 성인보다는 초등학생이 드림렌즈는 착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다만 눈 안에 착용하는 렌즈이기 때문에 청결이나 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또 렌즈 착용 전후로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이른 나이보다는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는 돼야 부작용 없이 효과를 볼 수 있다.또 드림렌즈는 딱딱한 ‘폴리머’ 재질이기 때문에 소프트렌즈보다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아이에 따라 이물감을 심하게 느끼거나 혹은 눈 안에 뭔가를 넣는다는 공포심 때문에 거부할 수 있어 아이의 성향을 고려해서 드림렌즈 시작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정기적인 시력관리로 결정적 시기 놓치지 않아야드림렌즈는 근시 정도가 심하지 않는 시기에 시작해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시력검사 결과 근시가 너무 심하거나 혹은 약시나 난시가 심한 경우는 적합하지 않다. 박 원장은 특히 아이들의 시력발달에는 결정적인 시기가 있기 때문에 만 3~4세부터는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사와 시력 체크를 통해 아이가 약시는 아닌지, 혹은 난시가 있는지, 근시가 진행되고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적인 체크와 검사를 통해 드림렌즈 역시 시력교정에 최적화된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고, 그만큼 근시진행을 늦춰주고, 또 착용하는 동안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또 드림렌즈는 각막 이상증, 각막 굴곡도 및 각막 지형도 등 무엇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나의 각막 모양에 딱 맞는 렌즈를 착용해야 부작용과 이물감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병원 선택 시 아이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곳인지, 다양한 종류의 렌즈를 구비하고 있어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렌즈를 찾을 수 있는 곳인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7-17
- ‘소우주요양병원’ 조기용 원장이 밝힌 ‘중증·난치병 환자의 건강 관리법’ 암 환자는 병에 대한 공포심과 함께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겪는다. 이럴 때일수록 환자 스스로 완치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양방 협진으로 중증·난치병 환자를 돕는 ‘소우주요양병원’ 조기용 원장(한의학 박사)을 만나 ‘암 치료 후 관리법’에 대해 들어봤다.피부암 극복한 모친 사례 들어암은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적이지만, 반대로 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30년 동안 중증·난치성 환자 치료에 앞장서 온 ‘소우주요양병원’ 조기용 원장은 암을 이기려면 먼저 병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어머니도 2002년 피부암 진단을 받았지만 암을 극복해 82세까지 10년 이상 더 살았으며, 조 원장 본인은 17년간 척추분리증으로 투병했던 경험이 있기에 누구보다 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조기용 원장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암은 결과일 뿐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고 본다. 전신 구조와 기능의 조화가 무너지면서 신체대사에 장애가 생기고, 이로 인해 독소가 배출되지 않고 몸 속에 쌓여 결국 피부로 드러나는 것이 피부암이라고 보고 있다”며 어머니의 암 투병 사례를 언급했다.또, “어머니는 젊었을 때 두통과 불면증, 관절염이 있었고 노년에 고혈압과 당뇨가 있었다. 원인을 짚어보니 젊은 시절 충치 때문에 어금니를 뽑은 후, 그 빈자리를 그대로 두어 전체적으로 치아가 부실하고 이로 인해 턱 관절에 문제가 생기고 경추가 어긋난 것으로 진단됐다. 몸에 정기를 북돋워 주고 사기를 물리쳐 주는 ‘부정거사’와 몸 안에 쌓인 독을 몸 밖으로 빼내고 원기를 보충하는 ‘해독보원’의 한의학 원리에 따라, 몸의 구조와 기능을 바로잡고 해독요법으로 피를 맑게 해 면역을 높여 건강해지고 암을 이겨냈다”고 밝혔다.암 극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주목조기용 원장은 수많은 임상경험을 토대로 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스트레스 버리기, 잘못된 식생활 습관 교정하기, 자신의 몸 상태와 질병의 원인에 대해 의사만큼 바로 알고 그 병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기’가 그것이다. 조 원장은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지만 같은 병에 걸렸더라도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은 제각각이다. 하지만 완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철저한 식단과 운동 계획, 암 치료 후 관리방법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특히 신뢰감을 주는 좋은 의사를 찾아 병 치료에 의지하는 것은 환자의 회복이나 병세 악화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투병생활을 했던 조 원장은, 자신의 병을 극복하기 위해 한의사가 되었고 식이요법과 교정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1992년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설립 멤버로 참여했다. 또, 턱관절의 문제가 전신질환을 불러온다는 사실에 주목해 치과 치료와 추나 치료를 병행해 병을 극복한 뒤, 환자 진료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턱관절 문제를 해결할 보조 장치를 개발했다.조 원장은 “특허와 의료보조기(상품명 NB, NBS)로 식약청(KFDA) 허가를 받아 턱 관절 문제가 심각하지 않은 환자는 이 보조 장치를 사용해 치료하고, 심각한 환자는 턱관절 전문 치과와 협진해 진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환자마다 다른 발병 원인 찾아 치료·관리환자마다 암을 유발한 원인이 다르므로 질병의 원인을 찾아 적절한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조 원장은 “홍채 검사를 임상에 활용하며, 조 원장이 신의료 기술로 신청한 생혈구 검사는 손끝에서 채혈한 피를 받아 산소와 반응하지 않도록 10초 이내에 덮개를 씌운 뒤 특수 현미경으로 관찰, 피 상태를 현미경으로 분석해 환자 치료의 근거와 확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심장에서 나오는 생체신호를 분석해 몸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경락기능검사와 신체·감성·정신적인 상태를 파악하는 한방진단 즉 사진법(망 문 문 절), 생리적·기능적 변화를 빠르게 판단하는 치열과 설진(혀를 통한 진단) 검사, 대체의학에서 활용되는 AK 등 기능진단 테스트까지, 다양한 문진을 통해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인체 고유의 자연방어체계를 회복하는 과정’이 곧 ‘질병 극복’이라는 게 조 원장의 설명이다. 2017-07-17
- [건강하게 삽시다] 틱 장애 방학이 다가온다. 아이에게 부족한 공부나 체력적으로 보충해야 할 점이 있다면 집중적으로 신경을 쓰기에 좋은 때이다.혹시 초등학교 갓 들어간 아이가 요즈음 들어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거나, 안면 근육을 씰룩거리거나 한다면 그냥 나쁜 버릇으로 보고 고치면 될까? 아니면 틱 장애 치료를 해 주어야 하는지 한번 살펴봐 주는 것도 중요할 듯하다.부모들이 지나치기 쉬운 틱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아보았다.10대 이하의 아이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틱 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10대가 42.5%로 가장 많았으며, 10세 미만의 환자가 37.9%로 뒤를 이었다. 10대 이하의 아이들에게서 틱 장애가 많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손성훈 휴한의원 대전점 원장은 “전체 소아의 10% 이상이 틱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발병하는 건수의 30%정도가 뇌가 성장하면서 저절로 없어지거나 좋아질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만15세를 기준으로 뇌의 성장이 완료되므로 그 이전에 증상을 치료하면 후유증 없이 치료할 수 있다.특히, 뚜렛 증후군(복합틱 장애가 1년 이상 지속된 상태)은 30~50%가 성인기에도 틱 증상이 지속되고, 20~30%는 심한 후유증으로 남는다. 그래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틱과 나쁜 버릇 어떻게 구별하나?틱이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게 되는 과다운동증상을 지칭한다. 일종의 이상 운동에 해당한다.틱은 근육 틱과 음성 틱이 있는데, 가장 흔하게 시작되는 근육 틱 증상은 눈 깜빡임이나 눈 치켜뜨기 등 눈 증상으로 시작해서 증상이 심해질수록 부위가 점점 아래로 내려온다. 코를 찡긋거리거나 입을 씰룩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리다가 더 심해지면 목 돌리기나 목 꺾기, 더 심해지면 어깨를 들썩이거나 팔을 경련하듯이 움찔하게 된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배를 꿀렁이거나 엉덩이를 들썩이거나 걸어가다가 자기도 모르게 껑충껑충 뛰게 되는 경우까지 나타날 수 있다.음성 틱 증상은 음음 소리나 헛기침과 같이 목청을 가다듬는 듯한 가벼운 음성증상으로 시작해서, 억양이 제멋대로 변하거나 남의 말을 따라하고, 아주 심한 경우에는 욕설이나 외설적인 말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일반적으로 근육 틱보다는 음성 틱이 더 중증이라 할 수 있다. 근육 틱과 음성 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를 복합 틱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는 더 중증에 해당한다.사실 일반인인 부모가 아이의 가벼운 근육 틱 증상만을 보고 나쁜 버릇과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이때 증상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아이 본인이다. 혼내거나 지적하면 안 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아이에게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물어봤을 때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는데 그런다거나, 자기 의지로 멈출 수 없다고 할 때는 틱이라고 판단하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시간 여유 있는 방학이 치료 적기기저핵은 운동기능을 조절하는 부분이다. 틱 장애는 운동기능을 조절하는 이 기저핵의 성장이 미숙해서 발생한다. 선척적인 원인이 70~80%정도이고 후천적인 것이 20%정도로 전학, 이사, 왕따 등의 큰 스트레스로 생길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15세 이상의 성인기에도 나타날 수 있다.틱 장애는 치료 초기에 자주 내원해서 약침을 이용한 침구치료나 자율훈련 등에 임하면 치료효과가 더 높아진다. 방학은 비교적 시간여유가 많아 집중치료를 받기에 좋다. 또한 아이도 방학이라 보다 편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은 “틱은 크면서 저절로 없어진다거나 혹은 치료가 아예 안 된다는 등의 잘못된 선입견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틱 장애는 치료적기인 만 15세 이전에 되도록 조기 발견하여 조기 치료에 임하면 대부분 많이 호전된다. 보호자의 무지나 무관심으로 증상을 방치했다가 뒤늦게 성인기가 되어 치료하려면 뇌의 가소성이 떨어져 치료반응이 더뎌 안타까울 때가 많다. 모쪼록 치료적기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틱장애 치료 시 주의할 점>1. 가족들이 틱 증상에 대해 눈치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2. 컴퓨터나 휴대폰 게임, TV나 영화 시청 등 영상자극은 피하는 게 좋다.-1회에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저핵은 시각 자극에 의해 흥분되기 때문이다.3. 스트레스를 피하고 평상심을 유지해야 한다.-종일 놀이공원, 워터파크 등에서 노는 강도가 센 좋은 스트레스도 좋지 않다.4.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라.-라면, 치킨, 피자, 햄버거, 핫도그, 콜라 등5. 운동을 즐겨하라.-좋아하는 운동을 하되 긴장도가 심한 격투기 종목은 되도록 피하고 구기종목이나 자전거타기 등 실외운동이 좋다. 운동을 싫어한다면 악기나 도자기 만들기, 뜨개질, 목공, 종이접기, 블록조립 같이 손을 많이 쓰는 활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2017-07-17
- 소화불량, 체기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 식후에 몸이 무겁고 졸리거나 명치가 답답한 경우는 위장이 체한 것이다. 목이 마르고 입이 마르면서 텁텁하고, 등이 답답하면서 어지러움이 발생하기도 한다. 간혹 구토와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체기를 예방하고 원활한 소화를 위해서는 일상에서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당기는 만큼만 먹어라공복시 위장은 20CC정도 혈액으로 유지 된다. 음식을 먹으면 점차 혈액요구량이 늘어나 배불리 먹으면 100CC정도의 혈액이 필요하다. 이때 80cc를 비장이 간직한 여분의 혈액에서 제공한다. 배불리 먹어도 위장운동이 원활하면 입안에 있는 음식을 당겨가 저절로 삼켜지게 된다. 그러나 위장 운동이 여의치 않으면 아무리 씹어도 저절로 넘어가지 않는다. 이럴때는 수저를 놓는 것이 좋다. 억지로 먹으려고 하면 체기가 발생한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위장에서 당기는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먹어라음식을 먹을 때 맛있으면 용서가 된다는 말이 있다. ‘맛있다’라는 표현은 기능적으로 보면 췌장에서 온전히 소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컨디션이면 위장에서 분비하는 위산과 췌장에서 분비하는 중탄산염이 위장에서 산과 염기의 균형이 이루게 된다. 뱃속도 편하고 소화도 잘 된다는 것은 이럴때를 말하는 것이다. 반대로 맛이 없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어렵거나 산과 염기의 불균형이 발생해 체하거나 뱃속이 불편해 진다. 기분 좋고 신날수록 잘 먹는다고민이 있거나 기분이 나쁠 때 먹던 것도 체하겠다는 말을 한다. 위장의 운동은 양방의 관점에서 자율신경의 부교감이 항진되었을 때 활발하게 움직인다. 부교감은 여유와 안정, 즐거움과 행복이 충만할 때 활발하다. 식사시간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아이들의 경우 한 수저 더 먹어야하는 부담만 없어도 식사시간이 즐겁게 되고 점점 잘 먹을 수 있게 된다. 2017-07-13
- “목구멍이 좁아 졌어요.” 목의 체기는 한의학에서 연구개 정체라고 합니다. 목의 체기가 있으면 사래가 자주 걸리거나 목에 뭐가 붙어 있다고 표현하며 큼큼거릴 수 있습니다. 또 음식을 먹을 때 구역감을 호소하거나 급작스런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목구멍이 좁아지는 연구개 정체우리 몸에서 목은 머리와 몸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대사조절을 위한 갑상선이 위치해 있고, 외부의 공기와 음식을 연구개라는 기관을 통해 조절합니다. 연구개는 호흡을 할 때 코 혹은 입을 기도로 연결하고, 음식을 먹을 때는 입과 식도를 연결하는 일종의 교통정리 기관입니다. 그런데 연구개가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습니다. 호흡이 곤란하면서 수시로 새래가 들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연구개가 정체되면 아이들은 목에 뭐가 붙어 있는 것 같다는 호소를 하기도 합니다. 연구개 정체는 기혈순환이 안 되는 것이며, 실제상황에서는 목구멍이 좁아진 형상으로 음식이 넘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폐와 위장의 명령 따르는 연구개사람의 호흡은 폐의 확장과 수축을 통해 이뤄집니다. 호흡할 때 연구개가 자연스럽게 기도를 열어주며서 호흡이 이루어집니다.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씹는 행위와 연계되어 식도와 위장이 리듬 있게 운동을 하면 위장에서 음식을 당기는 흡인력이 발생합니다. 이때 연구개가 자연스럽게 식도와 입을 연결하고 음식물이 목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억지로 밥을 먹이게 되면 위장이 호응하지 않게 됩니다. 아이들은 음식을 억지로 꿀꺽 삼키게 되는데, 이때 연구개가 호응하지 않으면 음식을 삼키지 못하거나 연구개에 부담을 주게 되어 삼키는 것을 어렵게 느끼기 시작합니다. 억지로 먹이지 말고 과식 조심해야목의 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과식을 조심해야 합니다. 냄새에 따른 편식을 존중해 주고, 비염과 천식 등 만성 호흡기 질환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서운하거나 억울한 일이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1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