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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갱년기 피로·성욕감퇴…호르몬 보충하면 ‘불끈’ 우리 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80세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40대부터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인생의 3분의 1 이상을 갱년기로 지내야 할 판입니다. 보통 갱년기 하면 여성들만 떠올리지만 사실 남성들도 갱년기 증상으로 많이들 고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자들은 폐경 이후 급속한 변화를 보이지만 남자들은 40대 이후 서서히 진행될 따름입니다. 요즘 혹시 발기가 잘 되지 않거나 성욕이 감소했다든지, 사정액이 적어진 경험이 있는가. 기억력과 집중력이 약해졌다든지 우울하고 초조한 기분을 자주 느끼는가. 피곤하고 무기력하며 매사에 짜증이 잘 나는가. 아랫배가 나오고 식은땀이 잘 나며 얼굴이 화끈거리고 밤에 잠을 잘 못 이루는가. 이러한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면 당신은 갱년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특별히 다른 몹쓸 병이 있어서가 아니라 나이가 들어 반갑진 않지만 찾아온 손님, 갱년기. 이 몹쓸 놈의 갱년기는 도대체 왜 오는 것일까? 이유는 남성호르몬의 감소다. 30세 이후부터 남성호르몬은 1%씩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과도한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 등이 남성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실시한 역학조사에 의하면 50대의 10%, 60대의 20%가 남성갱년기 환자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2002 대한남성갱년기학회에 따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무기력, 피로, 성기능 감소가 있는 40대 이상 남성의 10명 중 2∼3명은 남성갱년기가 원인입니다. 그렇다면 갱년기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될 수 있나? 부족한 남성호르몬을 외부에서 공급해 주는 방법인 호르몬 보충요법을 통해 극복 가능합니다. 치료를 받으면 골밀도가 증가해 골절 방지 효과가 있으며 성욕이 증가하고 근력 및 스테미너가 증가합니다. 또한 마음도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전립선비대증 환자나 전립선암 환자라면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호르몬 보충요법을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호르몬 보충요법 외에도 일주일에 5일 이상 꾸준히 운동하고 술과 담배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 항상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도록 노력합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콩 단백질 등을 많이 섭취하고 설탕이나 소금, 패스트 푸드는 되도록이면 피합니다. 갱년기로 힘들어하면서도 늙어서 그런 건데 별 도리 있겠냐며 맥없는 인생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70세가 넘어서도 호르몬 보충요법을 받으러 오는 활기찬 노인들도 있습니다. 활력 있는 인생은 자기가 만들기 나름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태윤(조비뇨기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재발 잦은 성인여드름, 발생원인 먼저 찾아야 한방에서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 환자가 오면 발생 원인부터 찾는다. 특히 재발이 잦은 성인여드름의 경우 발생 원인을 찾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인여드름은 주로 지나친 흡연과 스트레스로 인한 인체내부 장기의 변화에서 온다. 인체내부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면역력이 약화돼 피부 손상으로 이어지는 것. 한방에서는 피부를 금성 혹은 폐(肺)와 연관 짓는다. 폐는 우리 몸의 수액대사와 관련된 장기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성은 대장과도 연결되어 있다. 특히 변비로 수년간 고생한 여성 일수록 주근깨, 기미가 많은데 이는 대장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에 발병되는 증상이다. 특히 비장은 소화와 관련된 장기이자 수액대사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로 인해 소화가 안 되는 사람들은 피부색이 누렇고 밝지 못한 경우의 대부분이 비장과 관련이 깊다. 그 밖에 피부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기가 신장이다. 신장 기능이 약하면 얼굴이 자주 붓고 얼굴색이 거무칙칙하며, 눈 밑이 까맣게 된다. 때문에 오장육부의 떨어진 기능을 바로 잡아야 성인여드름 같은 피부질환이 치료될 뿐 아니라 건강까지 더불어 챙길 수 있다. 한방 침치료,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한방에서의 치료는 침과 한약을 통해 신체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내부 장기의 기능을 조절해 준다. 여드름은 내부 장기의 이상으로부터 올라온 독소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해독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 한 후 여드름을 진정시키는 다양한 치료와 새살이 돋게 도와주는 각종 재생요법을 활용하면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은 치료 후에도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 따라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꾸준한 치료와 함께 환자의 생활 속 습관 개선에도 주력해야 한다. 이러한 치료를 2~3개월가량 지속하면 재발 잦은 성인여드름도 깨끗하게 치료할 수 있다. 발생 원인에 따른 여드름 폐열독형 여드름 : 기의 울체, 스트레스로 인해 폐에 열이 쌓여 생기는 여드름. 좁쌀만한 구진이 쉽게 생긴다. 위냉독형 여드름 : 굵은 여드름이 입주 변으로 쉽게 발생하며, 염증으로의 진행은 느린 편이라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어혈독형 여드름 : 생리 전에 쉽게 올라오고 생리가 끝나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장독형 여드름 : 볼과 턱 쪽으로 붉은 여드름이 쉽게 돋고 안색이 맑지 못하며 변비나 설사 등의 대장장애가 있다. 이호일한의원 이호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예고 없는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빨리 재활치료 하면 70%는 걸을 수 있어 흔히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경우,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20대나 30대에서도 발생하며 4~5명 중 1명은 한 달 안에 사망한다. 환자 중 10%는 그냥 둬도 호전되고, 10%는 어떤 치료에도 소용이 없다. 나머지 80%는 재활치료(1년 이상)를 얼마나 열심히 받느냐에 따라 양상이 달라진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른 재활치료, 처음 시행시기가 중요 일상에 필요한 움직임과 기능을 잃었을 때 최대한 그 기능을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재활치료다. 뇌졸중으로 장기간 안정만 취하면 관절이 틀어지거나 근육이 가늘어지고 욕창 및 골다공증 골절 등의 합병증이 생긴다. 조기에 재활 치료를 시작하여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재활치료로 인해 발병 이전의 기능과 능력이 완전히 회복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최대한 독립심을 되찾아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큰 의미를 둬야 한다. 마하병원 신동훈원장은 “재활치료는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르므로 처음 시행하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뇌경색일 때는 생체징후(혈압, 맥박, 체온, 호흡) 안정 후 1주일 이내, 뇌출혈인 경우는 적어도 2~3주 정도 지난 후가 좋습니다”라고 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선택하여 직접 수기요법을 쓰거나 기구 등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 운동장애 균형장애 언어장애 등 모든 증상에 해당하며 특히 운동마비 후유증을 해결하는 데는 필수적이다. 치료도중 빈맥이나 호흡곤란, 현기증, 가슴통증, 청색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 빨리 시작할수록 결과도 좋아 뇌졸중의 재활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결과가 좋다. 뇌졸중의 신경학적 회복은 초기 3개월에 70%, 6개월 동안 90%가 이뤄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재활치료를 통하여 발병 후 1년~1년 반 사이에 회복 량의 95%이상이 마무리된다. 언어능력상실을 회복하거나 70%는 어떤 형태로든 걸을 수 있으며, 30%는 원래 직업으로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된다. 한림대성심병원이 퇴원한 뇌졸중 환자 24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60%가 재활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한방치료를 한다(43%) ▲병원이 멀다(37%) ▲좋아져 더 이상 병원에 다닐 필요가 없다(36% 복수응답) 등이다. 재활치료 대신 한약이나 침술치료, 대체요법에 의지하거나 임의로 약을 사먹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활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는 사람들의 재발률이 17.7%로 치료를 받은 사람의 6.4%보다 2.8배나 높은 점에 주목해야 한다. 환자 가족의 감사 편지 신원장는 “한방치료가 뇌졸중 치료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병원에서 충분한 치료와 함께 증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재활치료 방법을 의사와 상의한 뒤 양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당부한다. 남부 경남에서 유일한 재활전문병원인 마하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 환자 보호자의 편지가 눈길을 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마하병원 개원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의 남편이 반신불수의 몸으로 이 병원에 온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치료사선생님들과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걸어서 병원을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봄이면 온갖 꽃들과 새들이 지저귀는 뒷산과 여름이면 병원 정원에 놓인 연꽃들이 아름답고, 가을이면 노란 단풍이 물든 천혜의 환경, 맑고 깨끗한 공기와 자연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노력해 주신 덕분입니다. 만약, 우리 지역에 마하병원 같은 이런 재활병원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제 남편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수많은 환자들이 훨씬 더 나아지는 모습으로 퇴원할 때마다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마하병원의 개원 1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뇌졸중 발병시 병원에 도착하기 전의 처지*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대부분은 환자의 증세가 저절로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거나 민간 법을 실시하느라 병원에 늦게 오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환자의 상태가 더 악화되어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또는 지역사회에서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 처치를 취한 후에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 환자가 의식이 없으면 환자를 편안하게 눕히고 넥타이, 벨트 등 몸을 조이는 것은 풀어 준다. - 환자가 토하는 경우 토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기도(숨을 쉬는 관)를 막지 않도록 얼굴을 옆으로 돌린 후 입안을 닦아준다. - 정신을 잃은 환자에게 의식이 깨어나도록 하기 위해 찬물을 끼얹거나 뺨을 때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 정신을 잃은 환자에게 우황청심환을 먹이는 것은 우황청심환의 효과가 입증되어 있지 않으므로 삼간다. 또한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약을 먹이게 되면 약이 기도를 막아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 환자를 붙잡거나 경련을 하지 못하도록 신체를 억제하지 말고 환자가 경련으로 인해 다른 신체적인 손상을 받지 않도록 주변에 위험한 물건을 치워주고 경련 상태를 잘 관찰하여 의사에게 보고한다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 평소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의사의 조언에 따른다 - 식사습관은 과식과 편식을 삼가며, 짜게 먹는 것을 피하고 동물성 지방섭취를 줄이며, 식사량을 적게 한다 - 적당한 운동을 하여 체중을 조절하고, 순환기계의 노화를 최대한 억제한다 - 흡연, 음주, 커피, 과도한 성생활 등 무절제한 기호 생활을 피한다 - 당뇨병,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 - 지나친 긴장, 과로, 스트레스 등 정신적 충격을 피한다 - 중풍 전조 증상에 주의한다 - 급격한 환경이나 기온 변화에 조심한다 도움말 거제 마하병원 신동훈원장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키, 한의학으로 키운다 성장이란 부피성장이 있고 길이성장이 있다. 키에서 중요한 것은 길이성장이며 근육과 뼈의 길이성장이 키로 나타난다. 근육과 뼈를 동의보감에서는 肝主筋 腎主骨 한다고 나와 있다. 이것은 간의 기능이 근육을 주관하고 신의 기능이 뼈를 주관 한다는 것이며, 한의학에서 보면 간과 신의 기능이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본다. 간과 신은 유전적 요인으로 우리 몸의 성장에 관계 되어진다. 선천품부 부족이라 하여 태어나면서부터 허약하거나 발육 상태가 저하된 때에 그것을 보하여 발육 상태를 좋게 하는 치료를 해 왔다. 또한 우리 몸의 사춘기에 일어나는 변화 즉 여성의 가슴 발달과 월경은 신, 간 그리고 위장의 작용으로 되어진다. 남성의 신체변화는 주로 치모와 액모 그리고 생식기의 변화로 이 또한 신과 간의 작용이 주가 되어 진다. 그러므로 허증으로 오는 사춘기 지연 성장 장애가 있는 경우에 간, 신을 보하여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한창 성장기에 있어 성장하면서 부실해 질 수 있는 근골에 간과 신을 보하여 더욱 튼실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성장에 있어 스트레스와 수면의 문제도 중요한데 이것 또한 간의 문제와 연관이 깊다. 우리 몸의 스트레스를 조절 하는 장부는 주로 심과 간에서 담당한다. 짜증을 잘 내거나 화를 잘 내는 것은 간의 문제이다. 간이 울체 되어 혈을 잘 간직하지 못하면 이것이 불면과 연관 되거나 성장에 좋은 깊은 잠을 자는 것에 장애가 된다. 그럼 신과 간을 보해 주면서 근골을 튼튼하게 해 주는 약재가 무엇이 있을까? 숙지황, 구기자, 토사자, 오가피, 두충, 우슬, 복분자 등이 있다. 성장에 있어 또 하나 중요한 장기가 있으니 바로 비위장이다. 외부의 영양 물질이 들어와 내 몸의 뼈와 근육이 되어야 하니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내몸화 시키는 비위의 기능이 좋아야 한다. 비위의 기운이 약하면 먹고자 하는 욕구가 없어지는데 이러한 것을 교정하고 비위의 기운을 올려 주어 식욕을 회복되게 해야 한다. 또한 만성적인 복통이나 설사 등의 질환을 먼저 치료 하여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게 하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문제가 없도록 해 주어야한다. 여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는 인삼, 백출, 복령, 감초, 곽향, 진피 등이 있다. 미래한의원 이운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기미주근깨여 안녕 여름이 끝나면서 얼굴에 늘어난 기미로 병원에 상담을 오는 환자들이 많다. 기미는 얼굴, 특히 눈 밑이나 이마에 흑갈색 색소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햇빛에 의해 피부 멜라닌 색소가 자극을 받아 생기기 때문에 평생 햇빛을 피하지 않는 이상 발생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는 셈이다. 유전적 요인도 큰 몫을 한다. 기미는 발생하는 깊이에 따라 표피형·진피형·혼합형 기미로 나뉜다.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의 양이 많은 동양인의 경우 혼합형 기미가 많다. 이전에는 기미 치료에 IPL이나 필링(Peeling, 박피술)이 널리 이용돼왔다. IPL의 경우 표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진피형이나 혼합형에는 맞지 않는다. 이는 진피에 있는 기미의 경우 IPL로 인해 자극을 받으면 표피로 올라와 더 진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국인에 많은 혼합형 기미에 효과적인 ‘레이저 토닝’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레이저 토닝은 피부 색소를 파괴하는데 효과적인 1064nm의 파장을 아주 짧은 시간에 조사하여 주변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색소만 파괴하는 기술을 이용하는 레이저 치료법이다. 레이저토닝은 레이저 필과 병행하는 경우 흑갈색 색소는 물론 여드름, 잔주름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레이저필 때 바르는 로션이 모공에 들어가 모공을 열어주면서 생기는 효과이다. 또한 레이저토닝과 비타민C 이온토를 병행하는 경우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시간도 5~10분이면 충분하다. 국소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의 없다. 이전의 IPL을 통증 때문에 받지 못한 경우 레이저토닝은 좋은 대안이다. 난치성 기미 및 색소질환이 있거나 기존의 IPL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경우, 피부 톤이 어두워 맑고 환한 피부를 원하는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피부결 개선을 위해 필링을 원하거나 여드름 및 여드름 자국의 개선을 원하는 경우, 넓은 모공, 닭살(모공각화증)의 개선을 원하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SM미 성형외과 전문의 이원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기미주근깨여 안녕 여름이 끝나면서 얼굴에 늘어난 기미로 병원에 상담을 오는 환자들이 많다. 기미는 얼굴, 특히 눈 밑이나 이마에 흑갈색 색소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햇빛에 의해 피부 멜라닌 색소가 자극을 받아 생기기 때문에 평생 햇빛을 피하지 않는 이상 발생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는 셈이다. 유전적 요인도 큰 몫을 한다. 기미는 발생하는 깊이에 따라 표피형·진피형·혼합형 기미로 나뉜다.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의 양이 많은 동양인의 경우 혼합형 기미가 많다. 이전에는 기미 치료에 IPL이나 필링(Peeling, 박피술)이 널리 이용돼왔다. IPL의 경우 표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진피형이나 혼합형에는 맞지 않는다. 이는 진피에 있는 기미의 경우 IPL로 인해 자극을 받으면 표피로 올라와 더 진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국인에 많은 혼합형 기미에 효과적인 ‘레이저 토닝’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레이저 토닝은 피부 색소를 파괴하는데 효과적인 1064nm의 파장을 아주 짧은 시간에 조사하여 주변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색소만 파괴하는 기술을 이용하는 레이저 치료법이다. 레이저토닝은 레이저 필과 병행하는 경우 흑갈색 색소는 물론 여드름, 잔주름에도 효과적이다. 이는 레이저필 때 바르는 로션이 모공에 들어가 모공을 열어주면서 생기는 효과이다. 또한 레이저토닝과 비타민C 이온토를 병행하는 경우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시간도 5~10분이면 충분하다. 국소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의 없다. 이전의 IPL을 통증 때문에 받지 못한 경우 레이저토닝은 좋은 대안이다. 난치성 기미 및 색소질환이 있거나 기존의 IPL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경우, 피부 톤이 어두워 맑고 환한 피부를 원하는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피부결 개선을 위해 필링을 원하거나 여드름 및 여드름 자국의 개선을 원하는 경우, 넓은 모공, 닭살(모공각화증)의 개선을 원하는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SM미 성형외과 전문의 이원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아토피환자의 목욕요법 노아한의원 김삼기원장 아토피에 좋다하는 목욕법등이 많이 있다. 목욕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자면 뜨겁거나 차가운 물(공기)의 온도에 의한 온도적인 자극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의 개선을 노리는 목욕법(반신욕, 냉온욕, 족욕, 풍욕등)과 온도차이와 함께 약 성분의 효과를 함께 노리는 방법(온천욕, 해수욕, 효소온욕, 한약욕, 녹차욕등)으로 나눌 수 있게 된다.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피부 각질층의 보호막이 파손되어 수분이 쉽게 날라 간다. 그래서 쉽게 피부가 건조해진다. 따라서 목욕을 통해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피부를 충분히 불린 이후에 평소에 있었던 각질은 부드러운 타월로 제거해 주는 것이 가려움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피부에 일어난 각질이 자가 항원으로 작용하여 가려움을 더욱 유도한다고 최근에 보고 되고 있다. 일반인의 경우 피부의 산도는 산성을 보인다. 하지만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피부의 산도가 높아져서 중성을 띄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피부의 감염이 잘 되는 것이다. 따라서 비누를 쓰지 않고 물만으로 씻는 방법이나, 아니면 약산성 혹은 중성비누 혹은 아토피 전용세제를 주 2~3회 정도 써 주는 것이 좋다. 온천욕을 통해서 피부가 좋아졌다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실제로 아토피의 경우 온천욕을 통해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온천물의 유황 및 각종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존재하는 균에 대한 항균효과 혹은 항염증효과를 나타내어 피부를 좋게 해준다. 녹차목욕 또한 마찬가지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나타내는 항산화 효과를 통해서 피부가 도움을 받는 것이다. 이외에도 피부염을 가라앉히는 한약재를 통한 약차목욕이 있다. 목욕 후에 아토피환자들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각자의 피부에 맞는 오일이나 보습제를 잘 써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보습제는 종류를 달리해가면서 몸에 맞는 외용제를 찾아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거듭 강조하지만, 목욕물이든, 보습제든 조금씩 써보면서 부작용의 여부를 확인해야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 치료에서는 그 어떤 과감함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한 발짝이 더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축농증의 한방치료 날씨가 추워지면서 축농증이나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소아 축농증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축농증이란? 우리가 보통 부르는 축농증의 병명은 만성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鼻淵(비연), 腦漏(뇌루), 뇌사(腦砂)등 이라 합니다. 두개골에는 부비동이라고 하는 빈 공간들이 있는데, 전두동, 상악동, 사골동, 접형동이라고 하는 4개가 있습니다. 이 부비동은 비강(콧속)과 좁은 통로를 통해 연결되어 있어 환기가 되고 분비물을 배출하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비점막 부종 혹은 기타 감염 등으로 인해 부비동의 입구가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부비동 내에 분비물이 고이게 되고 여기에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나서 부비동염(축농증)이 생기게 됩니다. 부비동염은 유병기간(병이 발생된 후 기간)에 따라 급성(1개월 이내), 아급성(1-3개월), 만성(3개월이상)으로 분류하는데 만성부비동염을 축농증이라고 부릅니다. 2. 축농증의 증상은? 축농증의 증상은 부비동의 점막이 붓고, 염증성 분비물(농)이 고여 있어서, 코막힘, 누런 콧물이 코앞이나 코 뒤로 넘어가거나, 두통, 목의 이물감, 열감, 기침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급성기에는 눈 주위의 부종이 생기거나 얼굴부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하면 어지러움증, 머리가 무거운 느낌 등을 호소하며 취각이 감퇴됩니다. 오래되면 학업능력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가래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기도 합니다. 3. 축농증의 한방치료는? 축농증의 한의학적 치료는 환자의 증상정도와 체질과 변증에 따라 적합한 처방을 선택하는데 증상소멸, 부비동내의 농제거와 함께 코의 방어기능 강화 및 정상 생리상태로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용처방은 주로 온보폐장(溫補肺臟), 거풍산한(祛風散寒), 건비익기(健脾益氣), 보폐온신(補肺溫腎)하는 처방을 주로 사용하며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가감(加減)하기도 합니다. 아울러 자연요법 중에서 순수한 한약의 精油성분을 용하는 향기요법(aromatherapy)은 비염 및 천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증상에 따라 적합한 精油들을 처방하여 향기를 흡입하거나, 크림형태로 하여 코에 삽입하거나, 희석하여 콧속에 분무하거나 혹은 코의 직접적인 마사지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병행 치료하게 되면 상당히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환자의 개인 체질에 적합한 한약처방과 침구치료 그리고 향기요법등을 병행하여 치료하면 축농증은 더 이상 난치병이 아니며 아주 좋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삼인당 한방의원 피부·소아과 원장 임태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소리로 아름다운 사랑을 전달해요” 오랜 세월 청력장애로 고생해 오던 갱생보호대상자에게 보청기로 사랑을 전달한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갱생보호공단 대전지부(지부장 강덕수)에서 무의탁으로 숙식을 제공받고 있는 갱생보호대상자 문 모씨(74세·전과2회)에게 무료로 보청기를 제작해 전달한 범죄예방위원대전지역협의회 서구지구 이희룡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문 씨는 어릴 적 부모를 모두 여의고 젊을 적 만난 아내와도 자녀도 없이 이혼해 혼자 살아왔다. 충남 홍성에서 설비일로 생계를 이어왔으나 군 시절부터 앓아 온 청력장애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 생활이 어려워 절도미수로 징역 1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올 4월부터 한국갱생보호공단 대전지부의 생활관에서 생활해온 문 씨는 고물행상으로 겨우 생활을 유지해 나가고 있었다. 갱생보호공단에서는 문 씨가 고령임에도 생활관 청소 및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등 생활에 대한 의지가 높지만 난청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고 이희룡 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해 후원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희룡 회장은 “생업으로 보청기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청각장애로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갱생보호대상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대상자 있으면 언제든지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여드름성 피부에 올바른 세안법 여성들은 보통 이중세안의 중요성에 대해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이중세안이란 클렌징 제품으로 피부를 마사지하여 메이크업을 먼저 지우고, 세안제로 세안을 하는 방법을 말한다. 세안 시에는 뽀드득 거리는 얼굴 피부를 선호하여 강한 세안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이중세안은 과거 크림타입, 혹은 스틱타입 파운데이션을 사용했을 때에나 필요한 것이고, 현재는 수용성 파운데이션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큰 필요성이 없어졌다. 이런 크림타입, 스틱타입 파운데이션은 지금은 연예인들이 메이크업을 하거나 연극 분장용으로만 쓰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폼클렌징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세안이 된다고 보면 된다. 다만 눈화장 같은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울 때만 별도의 클렌저가 필요할 뿐이다. 또한 여드름 원인이 박테리아나 피지라고만 알고 있어서 그런지 여드름 환자들이 세안 시에 힘을 주어 얼굴을 닦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식의 세안은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고 여드름 흉터를 쉽게 남기는 등의 피부에 악영향을 주기 쉽다. 힘을 주어 씻는 세안습관은 여드름만 더욱더 자극을 시킬 뿐 여드름 호전에는 도움이 전혀 안되는 행동이다. 오히려 약간 미끈거리는 느낌이 남아있는 것이 피부보호를 위해서는 더 좋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강하고 반복적인 클렌징 습관은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젊은 남성분들의 경우 코에 있는 블랙헤드를 제거하기 위하여 코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복적인 코펙사용은 사용당시에는 깨끗해보이나 모공자체가 점차 넓어져서 결국 더욱 심한 블랙헤드를 남기게 되므로 가급적이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번 늘어진 모공은 쉽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여드름 환자분들의 올바른 클렌징 Tip 1) 전용 eye remover로 포인트 메이크업 제거 2)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 2회정도 얼굴에 튕기듯이 뿌려주기 3) 폼 클렌저 사용하여 가볍게 2회정도 손가락으로 러빙하여 클렌징 4) 스폰지로 폼을 가볍게 제거한 후 물로 5회정도 뿌려주듯이 헹구기 5)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눌러 닦아주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