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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미용실로 간 까닭은? ‘에잇~ 몹쓸 세상! 맘처럼 되는 게 하나도 없어.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내 머리뿐~’ ‘크리스마스 파티와 송년회엔 모두가 놀라게 멋진 모습으로 변신! 짜잔~’ ‘그래. 새해에는 결심했어! 의지의 표현으로 머리부터 바꿔보자’ 여러분이 미용실을 찾아가는 데에도 천차만별,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요? 물론 이번에 신참 리포터들이 미용실로 간 까닭도 각양각색이랍니다. ‘내 머릿 속의 쑤세미’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받아보고 싶었던 리포터도 있고, 2009년을 새로운 모습으로 맞으려는 생각과 지루한 일상에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 미용실을 찾았답니다. 우리동네에서 머리 잘한다고 소문난 전문 헤어샵에서 상담 받고, 펌 시술을 받아본 리포터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는 “흡족하다”는 것입니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세심한 시술을 해주는 헤어디자이너들의 손길을 거치고 나니 보는 사람마다 머리스타일에 대해 호평을 해준다는군요. 그리고 전문가에게 상담 받은 내용대로 손질하고 머리 관리를 해보니 한결 도움이 된답니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뱀 비늘처럼 생겨서 건조해질수록 비늘이 일어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쑤세미처럼 엉키는 거래요. 정기적으로 헤어메니큐어를 시술 받거나 두피클리닉을 해주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도 탈모관리에 대해서나, 자기의 모발에 대해, 원하는 스타일에 대해 전문가의 상냥한 도움을 받아보세요. 자~ 그럼, 한 해를 보내며 변신에 성공한 리포터들의 미용실 체험기, 들어보시겠어요?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리포터 체험기1 [정 플로랜스] 부스스 한 머리 ‘디지털 펌’으로 발랄한 이미지 Up ~! 정 플로랜스 배정식 원장이 진단한 리포터의 모발 상태는 부스스해 보여 머리숱이 많아 보이지만(^^) 숱은 아주 적은 편이란다. 모발에 수분이 없고 건조하여 웨이브 선이 전혀 살지 않으며, 두피 또한 각질이 심하단다. 각질이 있다고 해서 더러운 것은 아니지만 아주 민감한 상태라 두피 스케일링과 모발케어가 꼭 필요한 상태라고. 또한 열이 많고, 전반적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상태라 탈모가 진행 중에 있으며 그와 함께 피부 톤도 환하지가 않고 칙칙한 상태란다. 현재 세팅 펌을 해서 블랙으로 염색을 한 헤어스타일은 전반적으로 잘 어울리는 편이나 앞머리를 심하게 일직선으로 컷을 해서 얼굴이 작다는 느낌보다는 길어 보이는 인상이 강하다고. 가장자리를 조금 길게 해서 굴려 주면 얼굴이 더 조그맣게 보인단다. 그리고 컬러는 블랙보다는 다크 브라운이나 초코 브라운이 피부 톤이랑 잘 어울리며 한결 부드러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고. 얼굴이 긴 형이라 두상을 살리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볼륨감만 주는 쪽으로 연출하고, 스타일보다는 머릿결에 중점(단백질과 수분 보충)을 두고 관리에 들어갔다. 일 년에 3~4번 정도 미용실을 찾는 나 같은 게으른 스타일은 ‘디지털 펌’을 적극 추천하며, 사후 관리로 한 달에 한번만 컷을 해도 웨이브선이 살아 스타일 유지가 한결 쉬워진다고 한다.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모자를 쓰는 것보다 샴푸 후 꼭 에센스나 트리트먼트를 꼼꼼히 발라 모발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중간 중간 두피 진정제와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그녀의 센스! 드디어 네 시간이라는 헤어체험이 끝나고 마지막 손질을 하는 순간. 관리를 못해 내일이면 또 예전의 모습이겠지만 지금 이 순간은 마치 주인공이 된 마냥 두근거린다. 디지털 펌으로 웨이브를 살짝 준 나의 모습은 그전보다 생기 있고 발랄해 보인다는 여론이다.(흐믓~!) 평소에 모자를 꾹~눌러쓰고 다니는 스타일을 버리고 밥 스타일의 밥 컷이나 보브 단발로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리포터 체험기2 [아베니아 헤어살롱] 멋과 함께 향기까지 안겨주는 고품격 서비스 아베니아는 미국의 헤어전문회사 ‘아베다’의 컨셉미용실이다. 친환경 경영을 하는 아베다는 용기도 재활용품이다. 아베다의 모든 제품은 자극적이지 않고 향이 좋다. 카페인 없는 아베다 유기농 허브차 한 잔에 피로도 반감. 스프레이 물에 로즈아로마를 섞고, 거울 앞에는 향초를 밝혀 마치 아로마테라피실에 온 듯 하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목 뒤와 관자놀이에 블루퍼퓸을 발라 머리를 맑게 해주는 서비스까지. 둥근 얼굴형인 나는 단발이나 컷트보다는 긴 머리가 어울린다는 최지윤 디자이너의 말. 두피는 지성, 모발은 건성이어서 두피세정샴푸와 보습성분샴푸를 번갈아 사용하면 좋다는 것과 영양상태가 안 좋으니 트리트먼트와 헤어에센스를 정기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권한다. 최지윤 실장은 내가 머리손질도 잘 못하고, 길이도 적당하니 세팅펌을 하자고 제안한다. 세팅펌의 장점은 머리가 마르면서 컬이 더 살아난다는 것과 지속성이 길다는 것, 이후에 컷트를 해도 자연스럽다는 것. 조금 머리를 자른 후 두 번에 거쳐 모발에 펌제를 바르고 스팀을 하는데, 기존모와 신생모의 흡수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펌제를 바른 후 랩으로 씌워두는 것은 공기중으로 약 성분이 날아가기 못하도록 단속하는 것. 샴푸 후 모발손상 예방을 위해 핫크림을 바르고, 세팅기로 머리를 만다. 적당한 시간이 지나 중화제를 사용하고 두피 마사지와 함께 마지막 샴푸를 해준다. 복고풍이 강세인지라 앞머리는 볼륨매직을 통해 뱅 스타일로 잘랐다. 세팅펌은 손질하는 대로 모양이 나와주니 한번 해 본 사람들에게 중독성이 강하다고 한다. 머리스타일이 바뀐 세 시간동안 아베니아에는 가족단위의 손님과 남자손님이 유난히 많았다. 소개로 오는 고정고객이 많다는 귀뜸. 최 실장은 “펌은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니까 피곤한 날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라고 말하지만, 아베니아에서 고품격 서비스를 받아보니 무지 피곤한 날도 전혀 상관 없을 듯.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리포터 체험기3 [가인] 각진 얼굴 커버하는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 리포터는 어린 딸이 있어서 미용실에 자주 가지 않아도 되고 관리하기 편한 테니포일 머리를 선호했다. 테니포일 스타일은 머리끈 하나만 있으면 머리 스타일이 정리되지만,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어깨까지 닿는 어중간한 헤어 길이는 컬을 주거나 세팅을 해도 나이가 들어 보이고, 풀어헤치면 각진 얼굴이 더욱 도드라져 보여 항상 묶고 다녔다. 이번 기회에 짧은 머리로 변신을 시도했다. 짧은 머리 스타일은 매번 손질을 해줘야하고 미용실을 자주 가야 해 머리를 묶는 것으로 결정했던 전적이 있었던지라 이번 도전 역시 잠시 갈등했다. 하지만 각이 진 얼굴형에는 짧은 머리로 턱선을 살짝 가려주는 것이 낫고 좀 더 어려 보인다는 헤어디자이너의 조언으로 다시 짧은 머리로 결정했다. 헤어살롱 가인을 찾아서 9년 경력의 주연지 헤어디자이너에게 스타일을 맡겼다. 가인의 헤어디자이너들은 정기적인 미용 교육으로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를 고객의 취향과 헤어 상태에 맞게 재탄생시킨다. 리포터는 머리숱이 많아 항상 숱을 쳐내야 좀 차분해지고, 출산 이후에 가리마 부분에 탈모가 돼 허옇게 속살이 드러나는 결점이 있었다. 주연지 헤어디자이너는 리포터의 헤어 숱은 많으나 헤어 자체는 가늘어 볼륨매직을 통해 볼륨감을 살리면 관리가 편리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앞머리의 시작을 길게 해 탈모로 인한 부분은 커버했다. 아직 남아있는 퍼머로 여러 갈래로 삐쳐있는 머리결을 정리하고 층이 많이 져 있는 옆머리를 뜨지 않도록 잘랐다. 겨울철 옷깃에 닿아 삐치는 것을 막기 위해 길이는 귀 바로 밑선에 맞췄으며, 뒷머리는 둥글게 들어가 관리가 용이하도록 커트하고 볼륨매직을 했다. 평상시 머리 관리는 샴푸 후 간단한 드라이만으로 충분히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고개를 숙여 정수리 부분에 드라이를 하면 볼륨감을 쉽게 살릴 수 있고 겨울철 건 2008-12-12
- 새해 건강, 요가로 사작하세요 최근 요가 비디오가 경쟁적으로 출시되면서 집에서 요가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요가수련원 등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정확한 동작과 호흡법을 익히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나라 안팎에서 들려오는 소식마다 암울하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이럴 때 일수록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야한다.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의 안정과 깨달음을 주는 수행법 ‘Yoga’. 오늘날 동서양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요가가 현대의학이 찾는 새로운 돌파구이자 대체의학의 하나로 각광받는 이유다. 요가란 무엇일까? 요가는 인도에서 약 6천년 동안 수행자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는 수행 방법이다. 요가의 어원은 결합한다는 뜻의 ‘yuj’(유즈)이며, 의미는 나 자신과 우주가 하나라는 뜻으로서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 즉 마음을 긴장시켜 어떤 목적에 상응 혹은 합일한다는 것이다. 요가의 수련 과정은 소우주인 자신과 대우주의 조화를 위한 정신력 개발과 육체 강화가 목적이다. 인체는 앉고, 서고, 눕는 기본 동작만을 충실히 해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도, 일상생활에서는 그렇지 못하여 인체의 수많은 근육 중 사용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구분 되고 그것이 반복되다 보면 몸의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어 이상이 오게 된다. 그러므로 몸을 부드럽게 하여 다양한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건강을 얻고자 하는 운동이 바로 요가이다. 요가의 효과 요가는 크게 나누어서 운동법, 호흡법, 명상의 세 가지 수련체계가 삼위일체(三位一體)를 이루고 있다. 즉 요가의 운동법은 바르게 움직이기, 요가의 호흡법은 바르게 숨쉬기, 요가의 명상은 바르게 마음 갖기이며 그 효과는 다음과 같다. 요가의 운동법은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우리 몸의 기능과 근육, 신경, 호르몬 등을 자극해 인체 내부의 면역성과 세포의 자생력을 높여 준다. 따라서 만성피로, 위장장애, 요통,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 각종 여성 질환, 다이어트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예방의학적인 면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요가의 호흡법은 신경체계를 정화시키고 정서를 안정시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면증 등 여러 가지 신경계통의 문제해결에 큰 도움을 준다. 요가의 명상은 기억력, 집중력, 창의력, 판단력 등 정신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참나(眞我)를 되찾아 영적으로 더욱 풍요롭고 성숙한 삶을 열어 준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뜨겁게 떠오르는 요가 트렌드! ‘핫(HOT) 요가’ 핫요가란 인도 현지와 비슷한 환경(40도씨 실내 온도)에서 26개의 동작과 두 가지 호흡법으로 진행하는 요가를 말한다. 핫요가 전문 스튜디오 ‘프렌즈 핫요가’에서는 고온에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진행되기에 근육이 유연해져 요가 동작을 따라 하기 유리하다. 관절 역시 유연해진 상태여서 무리가 적은 반면, 운동효과는 크다. 또한 많은 땀을 배출시켜 신체 내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고, 체내기관과 신경계를 자극시켜 요가의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 때문에 몸의 조화와 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요가 동작을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가능한 것.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미관광장 옆 문의: 031-902-7454 www.friendshotyoga.co.kr 몸과 마음이 따스해지는 ‘레이디 펄싱 요가’ 요가는 유파나 스승에 따라 그 이론이나 수행법이 전혀 다른 경우도 있고, 유사한 경우도 있다. 전국 각 지역의 전문가들이 주로 찾는 티벳 요가원에는 일반인들 대상의 ‘펄싱 요가’가 있다. 몸이 차가워서 얻는 몸의 병들을 펄싱 요가를 통해 치유하게 되는 것. 인간의 360개의 맥박! 이것이 제 각각 따로 놀면 몸이 아프고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 그것을 하나로 통일시켜 조화롭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 유방암이나 자궁암, 불임증 등 여성 질환이 대부분 욕망·질투·분노·공포 등의 부정적인 에너지 때문이고, 이것이 몸을 차갑게 만든다고 한다. 레이디 펄싱 요가는 차가운 기운을 긍정적이고 따뜻한 에너지로 만들어 몸의 조화를 도모한다고 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두루미 공원 옆 문의: 031-912-3872 살 빠지는 핫 요가 ‘14일 동안’ 약 35~38℃의 고온으로 유지되는 요가룸은 그야말로 사우나를 방불케 하지만,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스팀을 없앤 것이 사우나와 다르다. 또 정적인 요가와 달리 핫요가는 리드미컬한 동작을 가미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14일 동안’ 박선희 원장은 “핫요가는 목적 자체를 다이어트에 포커싱한 것으로, 떨어진 에너지를 끌어올려 강화시키는 유산소 운동법입니다. 그런 점에서 요가라는 이름을 공유하고 있는 또다른 운동법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10분 정도만 있어도 온 몸에 땀이 배고, 숨이 턱턱 막힐 정도니 일단 모양새만큼은 꽤 열심히 운동한 듯해 뿌듯하지 않을 수가 없다. 체력이나 연령, 질병 등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정적인 운동이므로 ‘운동하다 쓰러질 것 같다’는 생각에 뜨거운 요가룸을 겁낼 필요도 없다.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한결 가벼워진 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센트럴프라자 4층(정발산역 1번 출구) 문의: 031-903-1422 요가에 빠져들다 ‘요가홀릭’ 요가홀릭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가장 대중화되어 있는 다이내믹하고 과학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는 빈야사요가 전문센터이다. 동작을 다양하게 하니까 덜 지루하고 많이 움직이니까 덜 힘들게 느껴지면서도 운동량은 상당히 많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요가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구 개발하고 있다. 특히 바르지 못한 습관으로 인해 골반과 척추, 어깨, 목이 불편해 체형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은 꾸준한 요가수련으로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까지 만들어준다. 새해를 맞이하여 풍성한 새해 이벤트와 함께 새해에 등록하는 모든 분들께는 포근한 고급담요를 증정한다. 위치: 주엽역 4번 출구 앞 화성프라자 308호 문의: 031-912-4633 / www.yoga-holic.com 맑고 단아한 느낌의 요가 수련실 ‘요가젠’ 일산에서 5년 동안 요가 수련으로 잘 알려져 있는 ‘요가젠’은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맑은 공기가 흘러나온다. 휴게실과 수련실에 설치되어 있는 산소발생기로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시켜주고, 참숯과 대나무를 이용한 정갈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는 것. 요가로 몸의 주요 부위의 근육을 당기고 늘려서 몸의 전체적인 항상성에 영향을 주어 우리의 몸을 이전처럼 건강하게 회복시켜 준다고 한다. 요가젠의 요가 프로그램에는 필라테스, 파워, 빈야사, 힐링 & 자세수정 요가 등이 있으며, 임산부들을 위한 임산부요가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위치: 마두역 4번 출구. 굿모닝 법조타운 9층 문의: 031-907-8840 강남, 분당의 명품요가 ‘美 에버’ 옥주현의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美 에버’가 일산에서도 문을 열었다. 요가는 몸의 밸런스를 자연스럽게 맞추어 주고, 몸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겁게 편안하게 요가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모토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짧은 시간에 미시족들에게 크게 어필하여 성황리에 요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요가를 통해서 삶의 방식 (Lifestyle) 까지 바꾸어 나갈 수 있다는 美 에버요가는 핫요가, 젠틀요가, 파워요가, 수리야 요가, 클리닉 요가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구비하고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56-3번지 낙원프라자 1001호 문의: 031-903-6606 전혜빈 요가 아쉬람 전혜빈 요가 아쉬람은 몸과 마음 그리고 정서를 조화롭게 하고 균형 2008-12-31
- 질병 원인 알려면 입안을 보면 된다?! 옛 조상들은 ‘건강한 이’를 오복 중의 하나로 여겨왔다. 심장 간 폐 등 중요한 장기도 많은데 왜 하필 이를 오복 중의 하나로 여겼을까? 이는 32개의 치아가 우리 몸의 각 장기와 관절 근육 혈관 내분비계 자율신경계 등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런 이론에 바탕을 두고 치과치료를 할 때 치아와 잇몸만을 보고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Whole body-mind를 연계해 진료하는 통합대체의학 치과진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연치아 보존과 예방 최우선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클라호마 치과대학은 고정성 보철학의 권위자 Dr.Shillingburg, 가철성 보철학의 권위자 Dr.Wibelt, 교정학의 권위자 Dr.Nanda, 소아치과의 권위자 Dr.Mathewson 등 치과 4개 분야에 걸쳐 세계적으로 유명한 권위자들이 포진해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통합의학의 대가인 Dr.Klinghardt MD,PhD와 Dr.Voll은 “질병의 50~70%는 그 병의 뿌리가 입안에 있다”고 했다. 즉 32개의 치아는 심장 간 폐 대장 소장 위 눈 코 입 췌장 신장 근육 관절 림프관 혈관 신경조직 내분비계 자율신경계 등 우리 몸의 모든 장기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치과치료를 할 때 이를 근거로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 백석동 ‘오클라호마 자연주의 치과’ 정수창 원장은 “단순히 치아와 구강질환의 증상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대체의학을 정통치의학에 접목시켜 우리 몸 전체를 고려한 치과진료”라고 설명한다. 몸이 좋아지는 개인 맞춤진료 지금까지 치의학의 발전은 놀랄 만큼 진보해 치아색 레진, 임플란트, 치아교정 등을 위한 치과재료들 중에는 심미적 또는 물리적 성질에 있어 좋은 재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재료들이 모든 사람의 몸에 일률적으로 똑같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특히 아말감 등은 수은을 포함한 구리 납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들로 면역성이 낮은 사람들에게는 건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물론 흡연자가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해서 모든 흡연자가 폐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듯, 아말감의 악영향이 모두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성이 낮을 경우 유해한 성분이 몸 안의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들이 간 심장 폐 등 해독기관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때는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이 들어와도 자정능력으로 스스로 해독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장기의 이상이 있을 때 잘못된 치과재료들의 유해물질이 우리 몸에 축적되어 이상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 몸이 좋아지는 치과치료란 우리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재료를 선택해 개개인의 사람에 맞게 치료하는 것이다. 턱관절에서 전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리가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어 올릴 때 치아를 꽉 깨물면서 힘을 쓰게 된다. 치아의 기능은 씹는 것 이외에 가장 중요한 우리 몸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 치아가 씹는 기능만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척추를 통해서 골반에 힘을 받아 우리 몸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다. 한쪽 치아가 충치나 치주질환으로 인해 그 치아를 피해서 다른 쪽으로 씹을 경우 그 턱의 움직임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운동을 하기 때문에 턱에 붙어있는 근육에 무리한 힘이 가해진다. 이때 근육의 피로나 통증이 나타나 그 근육으로 인해 씹는 근육, 목의 근육, 팔, 어깨, 허리, 다리 등 근육까지 긴장을 일으켜 근육 속에 있는 혈관과 임파시스템이 압박이 되어 혈액 및 임파의 순환이 나빠지게 되는 것. 그렇게 되면 근육에 붙어있는 뼈에도 이상이 생겨 아래턱의 위로는 두개골, 아래로는 척추 팔 다리 뼈까지도 틀어지게 만들고 이로 인해 온 몸이 비틀려서 척추질환 및 전신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것. 그렇지만 치아가 만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서 만병의 원인이 꼭 치아에 있다고 결론지을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진단이 필요하다. MRI CT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 종합검진을 받고 관련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치료가 되지 않으면 치아로 인해 온 병일 수 있으므로 통합대체의학 치과전문의를 찾아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턱관절의 치료 턱관절 질환은 턱관절과 하악을 열고 닫는 근육들 그리고 얼굴주위의 근육들이 균형을 이루지 못해서 통증이 유발되므로 첫 단계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레이저, 진단 및 치료용 스프린트 등 장치 및 도구를 이용한 물리치료를 한다. 2단계로는 턱관절질환은 치아와 턱관절과의 근육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해 생기므로 만일 그 원인이 치아이상으로 발생했다면 심하지 않은 경우 신경계가 좋아하는 교합조정으로 치료될 수 있다. 하지만 그 불균형이 심한 경우엔 턱관절을 안정적인 위치에 놓고 치아교정을 함으로써 치아와 턱 관절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치료한다. 또 다른 경우로 턱관절과 치아의 균형을 맞춘 치아교정이 이상적이긴 하나 만일 치아교정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턱관절을 안정적인 위치에 놓는 치료를 한 후 전악 보철치료로 마무리한다. 도움말 치과의사 정수창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1
- 엑시머레이저로 이제 백반증 고민 끝! 주부 이 모(32)씨는 4년 전 갑자기 목덜미에 얼룩덜룩한 흰 점이 한개 생겼다. 그다지 크지도 않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며 번지고 있어 불안하기만 하다. 이러다가 얼굴이나 다른 곳으로 퍼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으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았더니 백반증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결핍되면서 하얀 반점 발생백반증이란 후천적으로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결핍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백반증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유전적 탓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해운대 고운 피부과 이현철 원장은 “백반증은 다양한 크기 및 형태의 흰색 반점으로 비교적 경계가 명확하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증상이 없는 단순한 색소의 이상 증상이지만 노출이 많은 부위에 백색 반점이 생기면 대인기피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백반증은 발생 초기에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좋으나 그냥 방치할 경우 수십 년 혹은 평생 지속될 수 있다. 백반증 환자는 전 세계의 1% 정도로 보고되고 있고 10~30세에 발생하는 일이 가장 많다. 증상은 몸통 등 온몸 부위에서 백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며 한두 개로 시작해 점점 주변으로 퍼진다. 반점의 크기도 커지며 때로는 눈썹이나 머리카락이 하얗게 탈색되어 자라기도 한다. 백반증은 대부분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자연 치유는 거의 기대하기 힘들다. 따라서 백반증이 의심되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백반증 뿐만 아니라 건선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엑시머레이저 시술을 하고 있는 고운피부과 이현철 원장통증 없고 효과 뛰어난 엑시머레이저는 건선치료에도 효과백반증 치료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간혹 불치의 병으로 생각하여 쉽게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이제까지 백반증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바르는 방법, 자외선 광선을 쏘이는 PUVA 요법, 피부표피이식술 등이 있었으나 전신치료를 요하는 불편함, 약을 먹거나 발라야 하는 부담감, 장기간의 치료기간으로 인해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다. 고운 피부과 이현철 원장은 “최근에 엑시머 레이저 시술법이 소개되면서 훨씬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울트라엑시머 레이저는 백반부위에만 308nm의 자외선 파장을 조사하여 피부조직내에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색소를 형성시키는 방법으로 정상피부에는 피해를 주지 않는 선택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특히 이전의 PUVA 요법보다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효과는 3~4배 높다. 얼굴 같은 노출부위나 굴곡진 부위에 위치한 작은 크기 병변에도 효과적이어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운 피부과 이 원장은 “엑시머레이저는 백반증 뿐만 아니라 건선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통증이 없고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의료보험적용이 가능해 좀 더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백반증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평소 피부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고 전에 없던 하얀 반점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일단 발병한 뒤라면 무엇보다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하얗게 변한 백반증 피부는 멜라닌 색소가 없기 때문에 자외선 방어 능력이 없어 정상피부에 비해 일광화상을 쉽게 입고, 이는 다시 백반증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백반증은 손상된 피부에 더 잘 번지기 때문 평소 병변이나 주변 부위를 긁거나 심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과도한 스트레스나 화학물질과의 접촉에 의해서도 악화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도움말 해운대 고운피부과 이현철 원장 2008-12-30
- 턱이 많이 자라는 우리 아이 걱정이에요 치아나 턱이 모두 자라기 전에 하는 교정을 ‘예방교정’이라 하며, 예방교정은 문제가 될 수 있는 치아나 턱뼈를 성장기에 미리 바로 잡아주어 성인이 되었을 때 가지런하고 예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치아를 바로 잡아주기 위해서는 치아가 날 공간을 유지하고 부족할 경우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치나 외상으로 인해 유치가 조기에 상실된 경우, 나중에 영구치가 날 때 공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공간을 유지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만약 발치 후 6개월 이내에 영구치가 나온다면 장치를 굳이 할 필요가 없지만 공간 상실은 발치 후 6개월 이내에 일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공간유지 장치를 장착하여 영구치가 제자리에서 맹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공간유지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유치 발치 후 공간이 부족하게 된 경우, 간단한 공간획득 장치를 이용하여 이동된 영구치들은 다시 재위치 시켜 줘서 부족한 공간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방교정은 무엇보다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치아들의 상태에 따라 그 시기도 달라집니다. 문제성 치아로 인식되는 치아크기의 이상이나 치아들이 많이 삐뚤어진 경우는 8-9세정도가 치료에 좋은 시기입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골격은 조기 치료를 통해 영구치 맹출이 완료되기 전에 구강안면의 환경을 개선하여 성장기에 진행되는 골격계, 치아-치조골계, 근신경계의 부조화를 수정하는 치료입니다. 이 시기의 악정형치료(악골의 성장발육이 왕성한 시기에 악골의 성장을 촉진 및 억제하여 얼굴의 형태를 개선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비교적 강한 힘에 의한 교정치료)는 후에 영구치 발치와 악교정 수술을 포함한 복잡한 교정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흔히 아래턱이 나와 보이고 위?아래 치아들이 거꾸로 물리는 경우는 시기적으로 6-8세가 가장 적당하며, 이 때 치료를 시작하여 성장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위턱이 많이 나와 보이거나 아래치아들을 많이 덮어 아래치아들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위 경우 보다는 치료의 시기는 조금 더 기다려도 되나 12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에 따라 헤드기어와 같은 머리띠 모양의 장치를 이용하여 위턱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Twin Block 같은 입안에 장착하는 장치를 사용하여 아래턱 성장을 촉진 하여 보기 좋은 모습이 되도록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예쁜 얼굴, 예쁜 미소 그리고 건강한 치아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의 예방교정이 중요합니다. 가장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입학전후에 교정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30
-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코 만들기 스펀지 성형외과의원조중찬 원장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는 코는 아름다움을 결정 짖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여성들에게 있어서 코 수술은 인상을 더욱 이지적이고 세련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코성형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으로 코수술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것은 자연스러움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얼굴이 예쁜 사람일지라도 얼굴에 파묻혀 버릴 듯한 낮은 코와 얼굴에서 코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큰 코는 자신의 이지에 큰 손상을 준다. 이러한 경우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실리콘을 이용하여 콧등을 높이는데 콧구멍 안쪽을 절개한 후 실리콘이나 자기 피부 조직 고어텍스 등을 집어넣어 코를 높이거나 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다듬는 방법이다. 얼굴에서 코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큰 코의 경우 콧구멍과 코폭을 줄이는 방법으로 콧등이 너무 높은 경우는 튀어나온 뼈를 낮추어 작고 날씬한 코를 만들 수 있다. 뭔가 어색한 듯한 얼굴, 바로 짧은 코 때문이다. 코 길이가 짧은 경우 콧구멍이 아래로 늘어져 있기 마련이며 콧속이 훤히 들어다 보이는 들창코일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는 alloderm, 고어텍스, 자기 연골을 이용하여 맵시 있게 높여 주면 오뚝하고 예쁜 코를 만들 수 있다. 코 양쪽의 크기가 맞지 않아 보기에 흉하고 콧대가 휘어지면 얼굴 전체의 균형이 잡히지 않아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어 주는 수술이 정비술 이다. 비중격 이라는 콧속의 구조물까지 손상 되었을 경우 교정 수술을 함께 받아야만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비술의 경우는 수술 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후 약 일주일 정도는 코에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코뼈가 수술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오는데 약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기간 동안은 코에 충격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외부에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전의 통증과 부작용을 많이 수반했던 수술법과는 달리 최근에는 움직이거나 삐뚤어질 염려가 적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새로운 시술법들이 좋은 호흥을 얻고 있다. 2008-12-30
- 젊음을 부르는 ‘블루밍 시술’ 주름?탄력?잡티 한번에 잡아 화사한 얼굴로 수술 않는 첨단 리프팅 레이저시술… 노화된 얼굴 자연스럽게 젊은 피부로, 얼굴 표정도 좋아져 개포동에 사는 주부 강 모(45)씨는 새해 때 시댁에 인사 갈 일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 시어머니가 싫어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운 시누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바로 집안의 큰 며느리이자 자신의 윗동서 때문이다. 나이가 자신보다 5살이나 많은데도 더 젊어 보여 가끔 처음 보는 시댁 친척들이 자신을 ‘큰 며느리 아니냐’고 물어 올 때는 정말 자존심까지 상한다. 나이를 잊고 항상 젊고 탱탱한 피부와 자신감 까지 겸비한 윗동서를 만나면 어느새 위축이 된다. 자글자글한 주름과 탄력 잃은 얼굴, 거기다 칙칙하기까지 한 자신의 얼굴을 보면 스스로도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게 된다. 고민하던 그녀를 보고 친구가 권한 시술이 바로 ‘젊음을 되찾아준다’는 ’블루밍 시술‘이었다. 이 시술이면 ’윗동서‘ 정도는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이 친구가 권한 이유였다. 10여년 전 동안으로 되돌린다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면서 각종 모임이 많아지자 ‘블루밍 시술’이 중년여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나이보다 젊고 예쁘게 살려는 여성들이 늘면서 이젠 젊음의 유지를 위한 피부 시술이 선택이 아닌 생활의 일부가 됐다. 40~50대 여성들이 20~30대 여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화사한 피부와 탄력 있는 얼굴을 간직하면서 나이를 가늠할 수 없게 되었는데 그 중심에 ‘블루밍 시술’이 있다. 신사동 소요 클리닉 이현주 원장은 “블루밍 시술이란 주름과 탄력 그리고 색소질환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중년을 위한 최신 트렌드의 복합레이저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개인별 맞춤식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각각의 상태에 따라 고주파, 더모톡신, 필러 등이 이용되기도 한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 늘어난 주름과 잡티 외에도 다크서클, 꺼진 볼살, 두드러진 팔자주름, 처진 턱살과 탄력 없이 흐트러진 턱선, 우울해 보이는 처진 입매 등의 노화증상들이 나타난다. 자신도 모르게 찾아오는 이런 현상들은 세월과 함께 누구에게나 똑같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관리이다. 관리에 얼마나 신경 쓰느냐에 따라 얼굴 나이가 정해진다. 이 원장은 “비수술적 요법인 블루밍 시술은 안색과 탄력, 미백효과 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리프팅 레이저 시술로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젊고 화사한 10여 년 전의 얼굴로 되돌려준다”고 조언했다. 다른 물질로 채우거나 근육을 마비시키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피부의 자연재생력을 키워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시술 후에도 자연스러운 얼굴 표정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조직은 표피와 진피의 밀도가 훨씬 높아져 시술 전의 조직에 비해 짙은 핑크색으로 보이고 점점 화사한 피부로 피어나게 된다. 피부의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은 실제 1년이 지날 때마다 1%씩 줄어든다. 때문에 콜라겐 양의 변화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얇으면서 탄력이 없고 손상받기 쉬운 노화피부가 된다. 이 원장은 ‘블루밍 시술은 이런 노화로 인한 칙칙한 피부톤과 얼굴의 주름, 늘어진 턱선을 자연스럽게 완화시켜 동안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시술시 통증 없고 생활에 지장 없어 블루밍 시술은 1회 치료로도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난다. 좀 더 빠른 개선을 바랄 경우 필러와 더모톡신 같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필러는 나이가 들어서 푹 꺼진 볼 같은 부위를 채워주는 시술로 초라하게 보이는 볼을 통통하게 메워주고 나이 들어 보이는 팔자주름을 팽팽하게 만드는데 시행한다. 이마가 꺼져 관상학적으로 좋지 않은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더모톡신은 개인의 얼굴형과 상태에 맞게 어느 한 부위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시술하여 전반적인 피부리프팅과 얼굴 축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딘지 모르게 예뻐졌거나 젊어졌다는 소릴 많이 듣는다. 블루밍 시술은 보통 1~3회를 한다. 1회 만으로도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통 2회 정도의 시술을 하지만 보다 확실한 효과를 원할 경우 3회까지 한다. 시술 간격은 1개월이다. 시술 시 통증이 없고 시술 후 번거로운 뒷처치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레이저와 고주파로 시술을 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고 주사 시술일 경우 따끔한 정도에 불과하다. 시술 당일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부담이 없다. 도움말 : 소요 클리닉 이현주 원장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어떻게 하면 키가 클까 ? 키드키본방한의원 구본홍 원장 ‘키 키우기’ 는 요즘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이다. 성장에 관한 다양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키에 대한 유전에 의한 영향은 23% 에 불과하고, 73% 가 생후 환경여건과 같은 후천적 요소에 의해 키가 결정된다고 한다. 저성장으로 고민하는 자녀의 질환의 유무나, 유전, 영양, 운동, 수면상태와 성장 판의 개폐유무, 근육, 골격 등을 조사하고 처방하면 얼마든지 자녀의 키는 예측된 키보다 더 클 수 있다.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한 성장장애증상들은 체질에 맞는 치료와 함께 성장촉진을 돕는 생활 지도가 중요하다. 1.수면관리 - 키는 밤에 잠자는 동안에 큰다. 대뇌 밑 뇌하수체에서 여러 호르몬과 섞여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밤 11시부터 새벽 5시 경까지 많이 분출하며 이 시간대에 잠을 자야 키가 큰다. 2.영양관리- 많이 먹는 것보다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 칼슘, 무기질 과 비타민의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과 칼슘은 사람의 체내에서 혈액과 근육, 뼈 등의 조직을 만드는 작용을 하며 식품으로는 고기류 및 생선류, 알류, 콩류, 우유 및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등이다. 무기질은 뼈와 혈액을 만들고 음식물을 에너지로 대사 시키며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작용을 원활하게 대사 시킨다. 식품으로는 우유, 치즈, 굴, 계란, 식물성기름, 엿기름, 돼지고기, 시금치, 당근, 김, 미역 등의 녹황색 채소, 해조류, 배추, 무, 오이 등의 담색 채소 및 버섯류 그리고 과일 등이 있다. 3.운동관리 철봉에 매달리기, 농구나 줄넘기 같은 점핑운동, 성장판을 자극하는 스트레칭 등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키가 잘 자라나는 이유는 운동이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성장 호르몬의 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4)스트레스관리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혈중 성장 호르몬의 농도가 정상치보다 감소하는 등, 성장 호르몬 결핍 증상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 되면, 성장이 지연되거나 멈출 수 있다. 겨울방학은 기간이나 시기적으로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바로잡기에 적당하며, 성장치료에 유리한 부분이 많아 아이와 함께 성장클리닉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자녀들의 체질에 맞는 건강한 성장관리로 건강과 성장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키크는 약인가요? 코앤키한의원 채규원원장 ‘키크는 약인가요?’ 본원에서 콧물 코막힘 재채기의 알러지성 비염 증상으로 치료를 받는 15세 남자아이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다. 코치료를 위해 한약을 복용했더니 키가 부쩍자라나니 놀랍고 즐거우신거였다. ‘코와 키’ 즉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코질환과 성장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요즘 아이들이 가장 고민을 하는 신체적인 문제가‘키’라고 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키가 많이 클 수 있을까? 성장은 유전, 영양, 운동, 수면, 정서적 안정 등 여러 가지 조건이 조화를 이룰 때 최대치가 된다. 뿐만 아니라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의 3대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인데, 실제 환자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증상은 코가 찝찝해 코를 자주 풀게 되고,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증상이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밥을 잘 먹지 않는 경향이 있다. 후각기능이 떨어져 음식냄새를 잘 맡지 못하고 잦은 감기로 비위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염은 2차적으로 기관지염을 일으키고 폐를 약하게 하는데, 결국 이로 인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운동을 멀리 하게 된다. 또한 비염으로 인해 코막힘이 생기고 구강호흡과 코골이를 하게 되면 깊은 잠을 잘 수가 없다.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가 되는데 이때 코막힘으로 인해 얕은 잠을 자고 자주 깨게 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비염을 오래 앓게 되면 정서적으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바뀌기 쉽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 또한 성장에 영향을 준다. 비염과 축농증은 만만히 보고 방심하다가는 자칫 치료시기를 놓쳐서 만성으로 진행되기 쉽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가 안 좋은 아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생기는 현상으로는 천식, 축농증, 아토피피부염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뇌기능이 저하되어 학습능률이 떨어지며, 성장발육에 장애를 받으며, 치아부정교합이 생기고, 얼굴형이 변하게 된다. 비염과 축농증의 한방적인 치료방법을 알아보면, 우선 한약을 쓰게 된다. 체질에 따라 원인이 되는 장부를 치료함으로써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한다. 그리고 침구치료와 함께, 비염과 축농증에 효과적인 신이화, 세신과 같은 한약으로 만든 연고와 환으로 만든 비강 삽입제를 통해 치료효과를 증가시킨다. 또한 네블라이져와 레이져치료기 비염세척치료기 등을 통해 증류탕전한 한약을 비강에 직접 도포하므로써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겨울방학에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으로 괴로워하는 아이의 코를 치료한다면, 키도 무럭무럭 자라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
- “둘째 아이 낳으면 50만원 받아가세요” 출산 지원금, 다둥이 카드 등 혜택 다양…지역 보건소 이용해 알뜰 산전ㆍ산후 관리도 양재동에 사는 주부 김혜림 씨(33세)는 얼마 전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알뜰 주부로 소문난 김씨는 임신을 하자마자 구청 보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케이스. 첫 아이 때는 정보부재로 보건소의 산전 관리를 받지 못했지만 둘째 아이 때는 알차게 이용했다. 또한 출산 후 서초구에서 지급하는 출산지원금 50만원까지 받아 아이 앞으로 저축해놓았단다. 해마다 떨어지는 출산율에 정부가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고심 끝에 임신ㆍ출산을 했다면 정부가 주는 혜택은 최대한 누리는 것이 불황 시대를 살아가는 알뜰 전략 아닐까. 셋째 아이는 100만원, 전입 1년 지나야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출산 분위기를 조성코자 서초구는 첫 아이부터, 강남구는 둘째 아이부터 출산 시 출산지원금을 주고 있다. 서초구의 경우 첫째 출산지원금은 10만원부터 둘째 50만원, 셋째 아이 이상은 100만원, 강남구는 둘째 50만원부터 셋째 1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부터는 500만원씩을 지원한다. 하지만 강남구나 서초구로 전입한 지 1년이 지나야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서초구는 2008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영아로 출생신고 후 3년 이내에만 신청하면 가능하지만 강남구는 2007년 7월1일 이후 출생아로 60일 이내까지 신청해야 된다. 출생신고 후 출산지원금 신청서와 예금통장 사본을 가지고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셋째 이후의 자녀는 만 5세 이하까지 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정 내에서 보육 하는 영유아는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을 받으며, 이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가면 보육료의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역시 출생신고와 동시에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다둥이 행복카드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서울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막내가 만13세 이하)을 가진 가정에서는 금융 우대, 대형마트ㆍ육아용품ㆍ학원ㆍ문화시설 할인 및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형식의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 신청하면 되고 세대 당 1매씩 발급된다.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가족은 서울 시내 난타 전용관에서 상영하는 ‘난타’ 관람료 20% 할인 혜택을 비롯해 정동극장의 ‘미소’ 공연은 20%, ‘점프’는 자녀수에 따라 30~50%가 할인된다. 또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티켓을 현장 구매 시 본인 2000원을 비롯해 3자녀의 경우는 3000원, 4자녀 이상인 경우는 4000원이 할인된다. 잠실종합운동장 안에 있는 ‘살아있는 미술관’ 관람료를 가족 1인당 5000원까지 할인해주며, 서울 시립 미술관이나 서울 역사 박물관의 특별 전시를 제외한 관람료가 무료이다. 예술의 전당 공연물을 예매할 경우에는 상시 10%를 할인받는다. 스포츠 경기도 할인받아 관람할 수 있는데, 서울 삼성썬더스, 서울 SK나이츠의 프로농구를 청소년은 1000원, 어른은 2000원 저렴하게 볼 수 있다. 프로축구의 경우는 내년부터 할인이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비씨카드에서 지원하는 서비스 중 학원업종에서 이용하면 10%(최초 사용분 최고 5천원 한도)를, 인터넷 영상 강의 교육 사이트인 메가스터디에서는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GS 칼텍스 주유소를 이용하면 리터당 50원이 할인되는데, 세 자녀 가정의 경우는 60원, 네 자녀 가정은 70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단, 최근 3개월간 국내 신용구매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 이밖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임산부, 보건소 알뜰하게 이용하자 임신초기 지역 내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면 임산부 기본검사 및 다양한 산전ㆍ산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소변을 통한 임신반응검사부터 복부 초음파를 비롯한 임신 주수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해준다. 임신 12주 이내에는 풍진검사, 임신 15~20주 사이의 트리플 기형아 검사, 24~28주 임산부에게는 임신성 당뇨검사 등 산부인과 진료 시 받게 되는 기본 검사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일반 산부인과에서 검사받는다면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본 몇만원씩은 드는 검사들이다. 또한 임신 20주 이상(강남구 15주 이상)이 되면 철분제를 나눠주고 산후에도 산후우울증 검사와 산후영양제를 공급해주니 잘 체크해서 혜택을 누리면 편리하다. 한편, 둘째ㆍ넷째 토요일에는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산전 진료도 해준다. 이밖에도 강남구 보건소에서는 분만과정교실을 비롯해 산모 요가, 직장인 모유수유교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 보건소 역시 임신 16주 이상의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출산준비교실을 보건소 3층에서 열고 있는데, 한 기수 당 5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라마즈 출산법, 신생아 마사지, 성공적인 모유수유법 등을 강의한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