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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아래 ‘혹’ 운동하면 더 아파요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무릎아래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다. 물렁뼈처럼 톡 튀어나와 통증을 동반하거나 심하게 운동할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이 병은 오스굿 슐라터병 흔히 오스굿 씨 병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병명은 ‘대퇴 사두근 견인 골단염’이다. 정강뼈의 끝 부위 앞쪽 근육이 반복적인 움직임에 의해 찢어져 염증이 생기고 낫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무릎 앞쪽 부위가 아프고 붓는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일반인 보다는 운동선수가 오스굿씨 병에 걸릴 확률이 약 5배 정도 높고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다.본오동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은 “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특히 활동량이 심한 남자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운동을 심하게 한 날에는 심하게 부었다가 얼음찜질이나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되곤 하는 것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무릎에 혹 같은 것이 튀어 나오고 만지거나 무릎을 꿇을 때 통증이 심한 경우 오스굿씨 질환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진단을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간혹 뼈가 자라거나 뼈의 파편이 발견되기도 한다. 오스굿씨 질환은 한 쪽 무릎에만 발생하지만 환자의 20%정도는 양쪽 무릎에 생기며 대개 수개월 또는 수 년 동안 증상이 지속된 후 서서히 회복된다.오스굿씨 질환의 초기 증상에서는 휴식과 가벼운 얼음찜질만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증상이 가라앉은 후에는 운동을 해도 된다. 한찬홍 원장은 “초기에는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얼음찜질만으로 통증이 줄어들기도 한다. 하지만 조금 더 심한 경우 물리치료와 소염제 처방으로 통증을 가라앉혀야 한다”고 말한다.오스굿씨 질환이 키성장을 방해할까? 성장기 아이들에게 자주 찾아오는 질환인 만큼 부모들은 키성장이 나빠질까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연관이 없다’고 답한다. 한찬홍 원장은 “오스굿씨 병으로 인해 성장과 발달에 방해를 받을까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 오스굿씨 병과 키성장의 연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한 번 발병시 치료시기가 오래 걸리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오스굿씨 병은 성장이 끝난 후 자연스럽게 혹도 작아지고 통증도 줄어들기도 하지만 간혹 뼈가 자랐거나 뼈의 파편이 발견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도움말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 2017-11-23
- 겨울철 반려동물의 눈 건강 지키기 겨울철 날씨는 춥고 건조합니다. 사람들도 피부가 건조해져서 보습제를 바르고, 두터운 외투를 입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겨울철에 신경을 좀 더 써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중에 눈 건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눈은 보호자와 반려견 및 반려묘와의 교류를 가장 활발히 하고 있는 신체 부위입니다. 눈을 마주봄으로써 상대방의 감정을 알 수도 있고, 보기 만해도 기분 좋아지게 만들죠. 하지만, 눈이 워낙 작은 신체부위이기 때문에 간과하고 지날 수 있는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가려움증 = 겨울철이 되면 추위 때문에 보통 털을 자르지 않게 되는데, 이때! 털이 눈을 간지럽히거나 찌르게 되면 눈 주위를 자주 긁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눈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자극으로 인하여 눈물이 과도하게 난다면, 눈 주위 피부를 짓무르게 만들 수 있으므로 눈 주변 털들은 짧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눈곱 = 날씨가 건조함에 따라서, 눈물량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인공눈물로 눈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반려동물들의 눈 건강에 좋습니다. 만약에 눈곱이 계속 생긴다면 근본적으로 눈물량이 부족해지는 병 일 수 있으니 수의사와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충혈 = 요즘 들어 가을철 및 겨울철 황사가 잦습니다. 공기의 질이 많이 안좋기 때문에, 산책은 짧게 자주하는 것이 반려동물들에게도 좋습니다. 충혈이 심해진다는 것은 염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겨울철에는 눈을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에 흰 눈이 내리게 되면 사람도 눈을 많이 부셔 하게 됩니다. 사람 뿐 만 아니라 반려견에게도 자극이 되기 때문에 눈이 많이 내린 날, 강한 햇빛 아래서의 산책은 삼가는 것이 좋고, 외출을 하시게 된다면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강아지용 선그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자극은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고, 망막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클래식동물병원 박성원 원장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124 이마트일산점 1층문의 031-902-1375 2017-11-17
- ‘때’가되는 음식 ‘독’이 되는 음식 한방에서는 가을을 금의 계절이라 한다. 금의 계절은 외부와 맞닿은 피부나 호흡기 점막세포와 연관성이 있다. 이런 연유로 가을에 쉽게 접하는 질환은 폐와 호흡기 점막이 연관된 비염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다. 더불어 피부와 연관된 아토피 질환도 많이 나타나게 된다. 아토피, 단백질 노폐물의 정체가 원인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은 “아토피 질환은 단백질에서 파생된 노폐물의 정체가 기본 원인이다”라고 전했다. 유 원장은 우리가 먹는 음식을 단순화한다면 넘치면 ‘때’가 되는 음식과‘독’이 되는 음식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지방과 탄수화물에서 파생된 음식은 상한 음식이 아닌 경우 많이 먹고 처리를 못하더라도 몸에 지방 ‘때’가 끼는 것으로 그치게 된다. 즉 너무 많이 낀다 할지라도 순환에 방해되고, 세포의 활력이 떨어질망정 당장 몸이 손상되거나 고통스럽진 않는다. 그러나 단백질이나 단백질 유사구조를 가진 식품 첨가물들은 우리 몸에서 소화를 못하거나, 처리를 못하면 몸 속의 세포와 충돌이 일어난다. 단백질 독소가 피부에 머물며 피부세포 손상우리가 음식을 먹었을 때 위장의 90% 이상의 기능이 단백질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 췌장의 30% 정도의 기능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 관여한다. 이렇게 소화 흡수되어 간으로 갔을 때 간의 해독 작용과 대사 작용의 절반이상이 단백질을 처리하는 과정이다. 혈액으로 유입되었을 때 혈관 면역의 대부분이 단백질과 단백 유사구조를 처리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단백질의 찌꺼기는 소변을 통해 몸에서 분해되거나 배출된다. 이런 단백질 처리과정이 원활히 하지 못할 때 신장 자체도 부담이 된다. 단백질의 부산물인 질소와 요산이 처리되지 못하면 통풍이 발생되기도 한다. 유 원장은 “마지막으로 최종적인 일부분의 찌꺼기를 피부를 통하여 방출하는데 피부의 조절 능력이 미진할 경우 단백질에 연유된 독소가 피부에 머물면서 피부의 세포를 손상시키는데 이를 아토피”라고 전했다. 아토피질환, 유산소운동 족욕 냉온욕 도움돼아토피 질환의 치료 시작은 단백질에 대한 처리 능력을 기르는 것부터 출발한다.우선 단백질 소화능력을 기르고 소화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한다. 단백질의 소화는 위장에서 부터 출발한다. 먼저 위장의 용적, 운동 능력, 위액 분비 능력에 맞추어 적절하게 약간 서운 한 듯이 먹은 것이 필요하다. 특히 변질된 단백질은 가급적 삼갈 필요가 있다. 변질된 단백질이란 상한 단백질, 너무 오래 된 단백질, 탄 단백질 등을 말한다. 대장의 발효환경은 단백질의 소화 흡수의 마지막 관문이다. 단백질이 소화 흡수 되고 남은 찌꺼기는 대장에서 마지막으로 처리된다. 대장의 발효환경을 잘 갖춰야 단백질로 인한 몸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피부의 발한 능력 길러야한방에서는 아토피 인자를 ‘열독’이라고 한다. 이것이 피부로 몰릴 때 얼마나 피부에서 배출을 원활히 할 수 있는가가 아토피 질환을 가름하는 기준이 된다. 보통 아토피가 등과 상체, 털이 나는 부위에서 드러나는 경우 독소가 많은 경우다. 하체와 사지 말단, 접히는 곳 위주로 발진이 많이 나타나면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독소가 정체되어 드러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접히는 곳, 교차부위, 하체 위주로 드러나는 아토피의 경우 피부의 발산 능력을 길러야 한다. 아토피 질환을 겪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땀이 잘 나지 않는다. 때문에 체열이 높아질 때 바로 땀을 통해 체온 조절을 할 수 있는 발한 능력을 기르다 보면 덩달아 독소를 방출 할 수 있는 능력도 길러진다.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 족욕과 냉온욕 등도 좋다. 2017-11-17
- 원인모를 두통과 허리통증, 경추에 답이 있다 하루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서 보내는 학생들의 경우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서 허리와 어깨, 목의 균형이 무너지며 여러 통증들이 만성화되기 쉽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손쉽게 약으로만 증상을 완화하거나 혹은 아직 어린데 무슨 ‘허리병’ ‘두통’이냐, 다 ‘스트레스성’ ‘신경성’ 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한다.마디힐 신경외과의 두 전문의인 이승준 원장과 오민철 원장에게 청소년기의 허리통증과 두통을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를 들어보았다. 두통을 넘어 안구통, 귀 통증, 안면통증까지 두통은 누구나 흔하게 겪는 증상이라고는 하지만 간혹 눈이 빠질 듯이 아프거나 혹은 귀속이 찌릿찌릿 아프거나 얼굴이 마치 칼에 벤 것처럼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두통이 심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오민철 원장은 안과나 이비인후과를 찾아가보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경우 경추성 두통(긴장성 두통)을 의심해 봐야한다고 말한다.“후두부 뒤쪽은 우리 몸의 신경 대부분이 지나가는 곳입니다. 뇌로 가는 신경, 눈과 귀로 가는 신경, 또 척추와도 연결되는 신경이 마치 교차로처럼 서로 만나는 곳이죠. 잘못된 자세로 목과 어깨 부분의 근육이 긴장하면 이곳 후두부가 긴장되고 위축되어 각각의 신경을 누르게 되고 그러다보면 두통, 안구통증, 귀 통증, 턱 관절통, 어지럼증 등 다양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실제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X-RAY를 찍어보면 경추의 중간선과 머리의 중간선 축이 맞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습관화 된 잘못된 자세가 원인허리통증이나 두통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대부분 MRI, CT, 뇌혈류 검사 등 여러 검사를 받게 된다. 여러 검사에서 불구하도 대부분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 ‘신경성’ ‘스트레스성’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몸에 큰 이상은 없다고는 하지만 통증은 지속되고 그러다보면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게 되고, 진통제 효과가 떨어지면 더 강력한 진통제, 신경안정제, 항경련제, 항우울제로 옮겨가며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아직 성장이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기에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까지 만성적 통증과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척추의 불균형은 청소년기에 치료와 교정을 시작하면 거의 일직선이 되도록 정렬 회복이 가능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치료를 한다고 해도 바르게 정렬되기가 힘들다.이승준 원장은 이처럼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허리통증이나 두통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몸의 균형이 틀어져서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바르지 못한 자세나 한 가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는 습관은 몸의 중심축인 허리의 균형을 망가뜨리고, 이로써 척추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척추가 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또 “평소에 어깨나 목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나 수영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도 경추성 허리통증이나 두통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공부하는 중간 중간 간단한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효과 있는 도수치료, 전문가에게 받아야척추의 틀어짐, 경추부의 불균형 등으로 생기는 허리통증이나 두통은 도수치료가 효과적이다. 특히 약물이나 수술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더 적합한 치료법이다. 도수치료란 통증의 원인이 되는 관절과 근육 부위를 숙련된 치료사가 손으로 직접 자극하고 바로잡는 것으로 일시적인 증상 완화가 아니라 통증의 재발을 막는 근본적인 치료법인 만큼 무엇보다 치료하는 사람의 전문적인 스킬이 중요하다.도수치료만을 전문적으로 전공했거나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인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 허리통증이나 두통의 치료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를 해야만 한다. 마디힐 신경외과에는 이승준원장과 오민철 원장 두 명의 신경외과 전문의와 미국 Palmer University에서 카이로프락틱 치료학위를 받은 도수 치료사가 X-RAY 검사, MRI 검사, 초음파검사, 뇌혈류 검사, 비수술치료, 도수치료, 카이로프락틱 치료, 필라테스 치료 등 필요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단계별로 진행한다. 2017-11-16
- 비염치료,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진료, 일상관리가 중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인 요즘 비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날씨와 더불어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 역시 코를 불편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다.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치유하고 코로 숨 쉬고 코가 편하게 생활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강동구에서 15년째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경희봉한의원 권대현 원장은 “우선 기본적인 일상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미지근한 물이나 식염수를 사용해 코 세척을 잘하는 방법이 참 좋습니다. 코 세척 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며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오는 날 우산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일상적인 마스크 사용도 좋은 습관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미세먼지, 찬 공기 등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청결한 마스크 사용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비염은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원인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 비염은 코가 과민한 반응을 일으켜 콧물과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학생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입 냄새가 나기도 하며 코를 자주 풀어 휴지를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 또 감기를 자주 앓고 코나 눈이 간지러운 증상,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고 습관적으로 캑캑 거리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잘 때 코를 골며 입을 벌리고 자거나 감기에 걸리면 늘 중이염이 재발할 때도 비염과 축농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환절기에 상태가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라는 말이 더 붙어 있어 선천성이라는 느낌도 들고 왠지 치료가 힘들 거라는 선입견이 들기도 한다. 요즘은 계절적인 영향과 환경오염으로 등의 원인으로 알레르기 비염이 사시사철 발생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권대현 원장은 “한방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 해결에 접근하려고 노력합니다. 비염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장까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염증치료를 우선합니다. 이런 염증치료는 비염을 완화하며 소화 기능까지 덩달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에도 기본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치료 발생 원인을 잘 치료하고 나면 시간이 한참 지나 증상이 재발해도 가볍게 앓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후각이 둔해져서 식욕도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또 호흡곤란으로 인해 수면 장애가 발생하고 성장호르몬에 문제가 생겨 일상생활과 학업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코가 불편해 수면 시 입을 벌리고 자는 일이 많아지면 구강호흡으로 인해 입이 발달하여 돌출형으로 바뀔 수도 있다.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치과교정치료까지 받아야 하기에 조기에 비염의 원인 진단 후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코 점막을 직접 시술하는 침술을 사용해 막힌 코를 열어주고 열린 코에 외용약을 넣어 염증을 완화하는 재생요법은 체질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보통 1주일에 2회, 2달 정도 꾸준하게 치료하면 근본적인 개선을 하게 되며 복용약과 외용약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비염진료에 집중하고 있는 권 원장은 “시험을 목전에 둔 학생들이 오는 일도 많습니다. 오랫동안 증상을 앓다가 찾아오는 성인도 있고요. 결국 비염은 일상의 건강관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 강화와 피로, 감기, 스트레스에 강해지는 체질로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다양한 증상의 환자들이 방문하는 경희봉한의원은 여러 지역의 주민들과 더불어 요즈음은 인근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주민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2017-11-15
- 잘 낫지 않는 비염, 증상 아닌 원인치료에 집중해야 겨울이 되면 비염과 축농증, 만성기침 환자들이 급증한다.겨울에 비염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원인. 야외활동을 하지 않고 실내에만 머무른 경우에도 환기가 되지 않은 실내 공기가 비염증상을 악화시키게 된다. 비염이 있는 사람이 감기가 심해지고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코막힘과 노란 콧물이 심하게 나타나는 축농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다.추워진 날씨에 기침을 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흔히 기침은 대수롭지 않은 증상으로 여겨 간과하기 쉽지만, 만성기침으로 발전하면 치료가 어려워져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숨편한세상한의원 송파점(경희약손한의원) 박지순 원장은 “비염이나 축농증, 만성기침은 잘 낫지 않고 재발이 잘 되는 대표 질환”이라며 “증상치료에만 집중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듯 하지만 자꾸 재발하거나 치료가 힘들게 돼 원인치료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박 원장에게 호흡기 질환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들어봤다.비염, 축농증, 만성기침 등의 호흡기 질환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 치료 또한 증상이 아닌 원인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염은 잘 낫지 않는다’ ‘수시로 재발해 너무 힘들다’라고 하소연하는데,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증상만 치료했기 때문이다.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기침, 구강호흡 등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대표 증상으로 그 결과 집중력 장애, 수면 장애, 만성피로 등의 증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그런데 단순히 이런 증상만 보고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 완화에만 치료를 집중하는 것은 잠시 증상이 호전되는 듯 보여도 이내 재발하거나 그 증상이 심해져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까지 생겨난다.박 원장은 “비염이나 축농증은 몸 내부의 기능적, 구조적 문제가 원인이 되는 질환”이라며 “때문에 증상이 아닌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한방치료의 목표가 되어야 하며 증상은 원인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한다.호흡기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과 생활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아 발생한다. 호흡기 질환의 근본 원인 치료를 위해 기능적 원인 치료와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더불어 외부유발요인 관리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대부분의 비염과 축농증, 만성기침은 기능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박 원장은 “면역기능, 해독기능, 체온조절기능, 장부기능(기관지·폐) 등이 떨어진 기능적인 원인이 호흡기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며 “면역기능과 체열조절기능을 높여주고, 장부 간의 균형을 잡아주는 등 개인에 맞는 한방요법을 통해 기능적 원인을 치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문진과, 복진, 맥진, 체질진단검사, 내시경검사 등으로 비염, 축농증, 만성기침의 기능적인 원인을 검사하고 기능적 원인을 치료하는 한방요법으로는 개인별 체질에 맞춘 한약, 침, 외용제 등이 병행된다.호흡기 질환은 기능적 원인만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구조적인 원인이 복합되어 생기게 된다. 따라서 기능적 원인 치료와 함께 구조적 원인 치료가 통합적으로 진행될 때 진정한 원인치료라 할 수 있다.구조적 원인으로는 경추, 턱관절, 비중격만곡, 구강호흡형 구강구조, 물혹 등을 들 수 있는데 추나요법으로 비염, 축농증 등을 치료한다. 뇌척수로의 순환촉진, 결과적으로 뇌의 핵심적 기능인 면역기능, 호르몬 기능, 장부기능 등을 좋게 하는 것.박 원장은 “턱관절, 구강구조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경추를 비롯한 전신 척추와 골반구조를 바르게 해 몸이 구조적으로 균형을 이루면 뇌기능이 좋아지게 된다”며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른 치료법으로는 치료에 한계가 있어 비염치료를 위한 추나요법을 꼭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교정 장치, 척추교정운동, 침 등을 함께 진행한다.한편, 치료와 함께 외부유발요인 관리를 꾸준히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환경 개선과 식이요법으로 꾸준히 비염을 관리하고 스트레스 관리와 정기적인 운동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치료기간은 가벼운 경우 1~2개월, 심한 경우는 3~6개월이며 평균적으로 2~4개월이면 치료된다. 2017-11-15
- 집에서 할 수 있는 영·유아 난청 발견 방법 7살 밝음이(가명)는 17개월 때 처음 보청기를 착용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소리를 잘 듣고 말도 잘하는 개구쟁이입니다. 일찍 보청기를 착용하고 언어치료를 받았기에 씩씩한 개구쟁이로 잘 자랄 수 있었죠. 잘 들을 수 있어야 말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 시기에 소리를 잘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그래서 국가가 신생아청력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답니다.신생아 청력 선별검사선별검사라는 것은 난청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선별검사에서 ‘재검‘이라는 판단이 나오면 좀 더 정밀한 검사인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난청 여부를 진단하게 됩니다.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는 ’일반적인 청력선별검사‘와 ’난청 고위험군 청력선별검사‘가 있습니다.‘고위험군 청력선별검사’는 중환자실에 있었던 신생’와 난청 고위험군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청력선별검사입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신생아는 전체 신생아 중 10~16% 정도인데 이 아기들 중 2.5~10%의 아기들에게서 난청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아기들은 반드시 신생아청력선별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은 아기들도 반드시 신생아청력선별검사를 받아야합니다.집에서 할 수 있는 영·유아 난청 발견 방법우리 아이가 선별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이런 방법으로 집에서 아이를 관찰하며 난청이 있는지를 알아보세요.· 엄마 아빠가 틀어놓은 텔레비전을 아이가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보려고 하는가?· 바람에 갑자기 문이 닫히며 내는 쾅~ 소리에 아이가 깜짝 놀라는가?· 아이 이름을 부를 때 얼굴을 돌려서 엄마 아빠를 보거나 응답하는가?· 엄마 아빠가 큰 소리로 불러야 아이가 대답하는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은 후 아이가 한 번 더 말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은가?· 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다른 아이들이 듣는 정도로 우리 아이도 듣고 있는가?· 아이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가?· 개 짖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리는 등 반응을 보이는가?· 아이가 작은 소리도 잘 듣고 있는가?영·유아기는 말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시기여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위에 소개해 드린 내용 중 한두 가지라도 해당이 된다면 아이의 청력을 점검해 보십시오. 그리고 신생아부모님들께서는 신생아청력선별검사로 우리 아기의 청력을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밝음이처럼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부천시의 경우 부모님 중 한 분이 부천시민이라면 보건소에서 신생아청력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도 활용해 보세요.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11-15
- 청소년 탈모, 스트레스 관리가 답이다 수면시간이 부족하고 학업 스트레스는 큰 탓일까? 수능을 앞둔 수험생 중 탈모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2016년 탈모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 수 중 청소년이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엔비의원 안산 시화점 기문상 원장은 “청소년에게 자주 나타나는 원형탈모와 견인성탈모의 원인을 알면 예방과 치료법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원형탈모의 원인은 자가 면역력 이상으로 면역세포가 모발세포를 이물질로 오인해 탈모가 생긴다. 특히 수험생은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 혈관을 수축되고 모발에 영양공급이 줄어 활성산소 증가로 모근세포가 약해질 수 있다.대부분 원형탈모는 2~3개월 안에 자연치유 되지만,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치료가 지연되면 여러 부분으로 확산되어 다발성 원형탈모증이나 전두탈모까지 진행될 수 있다.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면역력을 키우고, 1-2주단위로 주사나 약 복용, 연고, 면역치료 등 병원치료 그리고 탈모케어샴푸와 양모제 등 홈 케어도 중요하다.억지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잘못된 습관이나 무의식적인 충동에 의한 견인성 탈모. 처음에는 단순 탈모나 원형탈모처럼 보이지만 정서적인 문제나 청소년 틱증상이 병행되는 경우가 많아 상담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치료법은 우선 습관을 바로 잡는 것. 발모벽(Trichotilomania)은 물리적으로 뽑는 행위가 사라지면 탈모 증상은 곧 완화된다. 방치할 경우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물론 정상 모발이 점점 솜털로 변하고 때로는 모낭 일부가 상처받게 되면서 다시 자라지 않을 수 있다. 또 모낭 주위가 붓고 붉게 변하면서 모낭염이 진행되면 두피염이나 모낭염의 치료를 하기도 한다.어린이는 물론 성인의 경우도 정서적이나 습관적인 문제로 받는 스트레스 · 우울증 · 불안증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혼내고 윽박지르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으므로 정신과적인 치료 및 가족들의 이해가 중요하다.청소년탈모 예방습관, 이것만 지켜라1. 음주는 체내 황산화 물질을 파괴해 두피를 노화의 주범,2,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말초혈관을 수축. 두피의 혈액순환 방해로 탈모 악화.3. 학업 스트레스는 두피염은 물론 모발에는 영양 공급을 원활하지 못하게 한다,4. 샴푸는 취침 전에 약산성 천연샴푸과 세정력이 풍부한 병원전용 샴푸를 병용하라.5, 헤어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은 피하고 자연바람으로 두피를 잘 말려라.6. 피부상태에 따라 샴푸횟수를 조절하라. 지루성의 경우는 하루에 2회가 좋다.7.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탈모를 돕는 해조류나 조개류 야채류 섭취8. 펌이나 염색 트리트먼트에 사용되는 약품은 대부분 알칼리성으로 경피독이다.9.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부교감 신경 기능을 높이고 두피에 영양공급을 한다.10. 다이어트는 미네랄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 부족, 모발에 영양실조를 초래한다. 2017-11-15
- 비수술적 척추치료 최근 목과 허리를 숙이고 장시간 스마트폰을 하는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학생, 직장인들의 경우 하루 대부분을 책상에 앉아서 보내다 보니 바르지 않은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 큰 문제는 잘못된 자세가 습관화되면서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척추에 무리가 오고, 이로 인해 디스크와 관절에 압박을 주어 만성통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흔하다는 것이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목, 허리, 골반 통증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해 대치S마취통증의학과 조병진 원장으로부터 조언을 들어보았다.도수치료로 통증 원인 제거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척추측만증, 일자목, 거북목 등은 나쁜 자세로 인해 생긴 대표적 현상이다. 조 원장은 “심해지면 척추의 디스크 질환이나 퇴행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초기에 미리 병원을 찾아 현재의 척추 상태를 검진 받아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스스로 생활 습관자세를 체크하여 좋은 자세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척추 검사 후 척추의 틀어짐, 불균형 등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도수 치료가 효과적이다. 도수치료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의 관절 및 근육 부위를 숙련된 치료사가 직접 자극하고 바로잡는 치료이다.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을 바로 잡아주므로 필요시 주사치료, 충격파 치료와 함께 병행하면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이다.조 원장은 도수치료란 “수술이나 주사치료가 아닌 물리치료사가 척추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연부조직을 직접 손으로 만져서 스트레칭 시키고 교정하여 관절이 바르게 정렬되도록 해주는 치료입니다. 척추와 관절의 상태를 회복시켜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하고, 약해진 근육도 강화시키는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또한 일시적인 치료만을 진행하기보다 통증의 재발을 막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도수치료의 핵심입니다”라고 설명했다.특히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어린 학생들의 경우 도수치료의 효과가 탁월하다. 조 원장은 “부모님들은 아직 어린 나이인데 허리가 아프다는 게 말이 되냐고 의아해하시지만 막상 뒤틀린 척추 사진을 보고 놀라십니다. 심지어는 초등학생들도 잘못된 자세로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초등, 중등의 어린 학생들은 10회 정도 치료하면 통증도 사라지고 척추의 정렬상태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나이가 들수록 통증은 줄일 수 있지만 정렬상태는 좋아지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통증이 있다면 일찍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C-arm으로 병변 위치 즉시 확인치료…치료 효과 높여비수술적 치료로 C-arm 영상증폭장치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조 원장은 “C-arm 영상증폭장치는 뼈, 관절 등을 실시간으로 투시하는 디지털 엑스레이입니다. 시술 시 C-arm으로 촬영하면서 병변의 위치 및 상태를 바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므로 주사하는 목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 필요시 조영제를 주입하여 확인할 수도 있으므로 치료 효과가 높습니다”라고 말했다.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염증으로 부어있는 신경과 그 주변 조직의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치료제를 주입하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해서 과민하고 부어있는 신경의 붓기를 빼고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예민해진 신경의 기능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 또 목, 등, 허리의 척추후관절 등에서도 매우 효과적이며, 어깨 관절이 염증으로 좁아진 오십견에서도 C-arm을 이용해 좁아진 관절주머니에 약제를 주입하면 관절강도 넓어지고 염증도 가라앉아서 효과를 볼 수 있다.조 원장은 “오십견으로 손을 올리지도 못하던 환자, 골반 근육이 뭉쳐서 고생하던 환자 등 다양한 통증 질환에서 C-arm을 이용해 컴퓨터 영상을 보면서 치료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하고, C-arm을 다루는 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2017-11-10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조수미 콘서트’ 성황리 마쳐 조수미 콘서트 공연 장면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심봉석)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새 병원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마련한 조수미 콘서트가 2,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을 위한 전문 병원인 '보구여관(普救女館)' 설립 130주년을 기념해 '위민 체인지 인더 월드(Women, Change in the World)!'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후원 음악회는 지난 10월 29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 최영선 씨,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세계 최고의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씨가 특별 출연해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청중들을 매료시켰다.조수미 콘서트 공연 후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과 심봉석 이화의료원장,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이날 조수미는 세계 최고의 프리마돈나답게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에서 '줄리엣의 왈츠',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빌랴의 노래', '꽃 구름 속에' 등난이도가 높은 레퍼토리를 들려줬으며 '선구자', '울산 아가씨', '가고파' 등 대중적인 노래로 가을밤을 물들였다.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음악을 직접 만나는 일은 우리에게 더욱 뜻깊고 소중한 기회가 아닐 수 없다”면서 “새 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마련한 멋진 축제에 함께해주신 이화 가족 및 건립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