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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척추질환 ‘척추관협착증’ 디스크와 구분해야 살다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경험하게 되는 것이 허리통증이다. 허리통증은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나이를 초월해 나타나는 증상이며 원인 또한 다양하다.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 꼽히는 것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다. 허리가 아픈 증상은 똑같지만 원인이 다른 만큼 치료법이 다르고, 증상도 두드러지는 차이를 보인다.50대 이상 장년층에게 만연한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질환으로 말 그대로 척추관이 좁아져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저림, 마비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일산 하이병원 신경외과 허재섭 부원장은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노화에 따른 질환이기 때문에 주로 40~50대 이상에서 발병한다‘고 전했다. 초기에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데 허리에 통증과 뻣뻣함을 느끼지만 휴식을 취하면 완화된다. 초기 증상 이후에는 목이나 어깨 부위의 통증과 과도한 긴장 시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손과 손가락 등의 감각 이상이나 마비 증상, 다리의 근력 약화로 인한 보행 장애 등의 증세를 보인다. 허리디스크와 혼동하기 쉬워 정밀 검사와 진단 필요척추관협착증이 허리디스크와 구분되는 두드러지는 특징으로는 걸을 때 척추관협착증은 한쪽, 혹은 양쪽 다리가 터질 듯이 아픈 증상을 보이는 반면, 허리디스크는 다리 저림과 허리통증 등의 증상만 나타난다. 또한 허리를 구부릴 경우 척추관협착증은 통증이 완화되고 허리디스크는 통증이 심해진다. 반대로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펴고 뒤로 젖히면 통증이 생기고 허리디스크는 통증이 완화된다. 척추관협착증은 바로 눕거나 엎드려 눕기가 불편한 반면에 허리디스크는 누우면 바로 통증이 완화된다.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다리 저림과 요통이라는 일반적인 증상이 같아 질환에 대해 혼동하기 쉽다. 따라서 허리통증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정밀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MRI나 CT를 통한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초기에는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지켜본 후 호전이 없을 경우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비수술적인 치료로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감압신경성형술 등이 있다. 허 부원장은 “감압신경성형술은 지름 2mm의 가느다란 특수 카테터를 이용해 치료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척추질환 치료에 보편화된 치료법으로 물리치료, 운동 요법 등과 병행할 경우 효과가 좋은 편이다. 2017-11-10
-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에서 임플란트 시술 초청 강연 진행 지난 10월 14일(토), 15일(일) 양일간에 걸쳐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HODEX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행사가 개최되었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전라북도치과의사회 및 전라남도치과의사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호남권 치과의사들의 최대 행사로 전국의 치과의사들까지 참석하는 큰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일산 리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초청 연자로서 ‘임플란트 시술시 상악동거상술시 상악동염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많은 임플란트 시술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 이에 따른 상악동(윗턱뼈와 코 사이의 빈공간) 합병증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윗턱 어금니 부분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할 때 윗턱의 높이가 모자라는 경우 윗턱 안쪽의 상악동에 접근하여 시술을 해야 한다. 이때 환자가 상악동에 염증이 있었거나 혹은 시술시 상악동에 가해진 외상 및 염증에 대한 적절한 처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축농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다. 상악동염(축농증)이 수술 전에 존재하였거나 수술 후에 발생하여도 조기에 적절한 처치를 하면 임플란트 시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임플란트를 사용할 수 있다.이날 김현철 병원장은 상악동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시 발생될 수 있는 합병증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소개 했다. 진단 단계부터 CT 등의 영상을 통해 미리 가능성을 예측하는 한편 수술시 발생되는 다양한 합병증의 적절한 대응방법도 안내했다. 2017-11-09
- 보청기 선택과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노인들 뿐 아니라 생각보다 난청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중이염 등 질환 후유증, 사고로 인한 장애, 소음성 난청 등 난청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난청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와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보청기 착용은 난청극복을 위한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 하나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가진 보청기들이 선보이고 있어 난청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청각학 석사이자 전문청능사인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 허철규 원장을 만나 보청기 선택과 관리방법 등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소리 오픈형 보청기가 대세시력이 나쁜 사람이 안경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청력에 문제가 있다고 선뜻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지는 않는다. 허 원장은 “우리나라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청각에 문제가 있어도 선뜻 보청기 착용을 고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외관상으로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기능도 좋은 보청기들이 많아져 그런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보청기는 형태에 따라 크게 귓속형과 귀걸이형, 오픈형 보청기로 나눠진다. 귓속형은 귀 안에 보청기를 끼기 때문에 착용여부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오픈형은 기존의 귀걸이형과 달리 착용 모습이 눈에 띄지 않으면서 소리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들리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성능이 뛰어난 무선기능이 있는 오픈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 허 원장은 “최근에는 기존보다 50배 빠른 뷔록스 칩셋을 탑재해 신호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64채널 시그널 프로세싱으로 세밀한 소리까지 청취가 가능한 사물인터넷 보청기가 주목받고 있다”며 “무선으로 다이렉트 전화, TV 청취 등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는 오픈보청기(OPN)를 포함한 오티콘 제품과 스타키, 포낙, 지멘스, 벨톤 등 세계 유명 보청기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다.보청기 선택 못지않게 사후관리가 중요보청기 선택에 있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본인의 청력 정도와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다. 허 원장은 “먼저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보청기센터에서 정확한 청력 검사를 통한 난청의 정도, 청력 유형, 종류, 이명 등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적절한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다”며 “의료기기 상사에서 저가형보청기나 증폭기 사용은 자제하고 전문성이 있는 보청기 센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확한 청력검사는 물론 청능사, 전문청능사, 청각학석사, 박사 등 청각학을 전공한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본인의 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보청기 선택만큼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허 원장은 “보청기 선택 후 보통 3개월 정도의 청능재활과정을 거쳐 보청기 적응기간을 갖게 된다”며 “자신의 귀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청기관리도 중요하다. 평소에 보청기 청소를 습관화하고 3개월마다 센터의 도움을 받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허 원장은 “보청기 교체주기는 보통 5년이지만 관리만 잘해 준다면 5년 이상 쓰는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는 청각학석사, 전문청능사인 허철규 원장이 직접 보청기 구입부터 개인별 상담, 피팅 및 청능재활까지 최첨단 시설과 장비로 종합적으로 관리해 믿고 찾을 수 있다.한편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는 ‘사랑의 보청기 나눔 무상후원’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증증장애인 등에게 정부환급금액(131만원)으로 보청기 구입 시 동일 모델로 보청기 한 대를 무상 후원하고 있으며 보청기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2017-11-09
- 목 통증에 어지름증 동반하면 목디스크 의심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로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이나 척수를 불러 통증을 유발하는 목 디스크. 최근 들어 목 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30대 목 디스크 환자 수는 2010년 약 11만 명에서 2015년 약 13만 명으로 20%가량 늘었다. 이처럼 목 디스크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원인 중 하나는 스마트 폰 사용이다. 일명 스마트폰 좀비 ‘스몸비’라 불리는 과도한 스마트 폰 사용은 목디스크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목디스크 초기 증상은 목통증이 대표적이다. 목덜미가 하루 종일 뻐근하거나 고개만 살짝 돌려도 찌릿찌릿한 통증이 동반된다. 흔히 목통증이 근육통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목통증과 함께 어지름증이 있다면 목디스크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봐야 한다.안산 척추 관절치료 에이스 병원 이덕구 원장은 “목 디스크는 단순히 목의 통증 뿐 만 아니라 어지럼증 어깨나 팔 손목 쪽으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CT나 MRI등 정밀 검사를 통해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목 디스크는 어깨 통증이나 다리 등 목과 관련 없는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어깨에서 시작해 팔, 손으로 통증이 뻗어나가는 방사통으로 진행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어깨 통증이 심해 잠을 못 이루거나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도 힘들 수도 있다. 다리를 콕콕 쑤시는 듯힌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이 심하면 다리 마비를 야기 할 수 도 있다.이 뿐만 아니라 근육이 약해 물건을 잘 떨어뜨리는 증상도 목디스크 초기 증상 중 하나다. 디스크가 본래 자리에서 밀려나와 신경을 자극하며 근육도 약해지기 때문에 평소 잘 들어 올리던 물건도 떨어트리기 쉽다.이 원장은 “목디스크로 진단받은 후 6주 정도 보존적인 치료 후에도 차이가 없거나 심한 통증 저림 현상이 지속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목 디스크도 증상이 심할 경우 허리나 무릎처럼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 디스크 인공관절 수술은 어떻게 이뤄지는 것일까? 일반적인 목 디스크 수술은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지만 디스크가 오래되었거나 협착을 동반한 경우 전체디스크를 제거해야 한다.이 원장은 “이러한 경우 모두 제거한 디스크 빈 공간에 새로운 인공 디스크나 연골을 채워 넣는 수술을 진행하는 데 무릎이나 어깨 수술에 사용하는 인공관절과는 다르지만 인공 디스크를 넣는 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말한다. 2017-11-08
- 친구와 똑같은 보청기를 하셨는데 본인만 못 들으신다고요? 보청기를 오랫동안 접해오고 보청기업에 종사한지도 벌써 10여년이 훌쩍 넘었는데요 오랜기간 보청기를 상담해 드리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친구분과 함께 저희 포낙보청기 안산센터에 오셔서 똑같은 보청기를 구입하셨으나 본인만 더 못 듣는 거 같아 보청기가 이상한 것 같다고들 말씀 하십니다두 분이 똑같은 보청기를 구입하시고 소리가 달리 들리는 이유는 어음명료도의 차이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음명료도라는 것은 예를 들어 “사과 맛있어?”라고 누군가 말을 했을 때 어떤 사람은 이것을 제대로 듣는 반면에 어음명료도가 떨어지는 분들은 “다과 맛없어.”라고 얘기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어음명료도는 보청기를 구입 전 어음명료도검사를 통해 자신의 명료도가 몇 퍼센트(%)인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어음명료도를 실시하지 않는 곳도 많지만 되도록 어음명료도까지 실시하는 보청기센터를 찾아 자신의 명료도가 몇 퍼센트인지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저희 포낙보청기 안산센터에서는 어음명료도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이 보청기를 구입하시고도 어느 정도까지 알아들을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시켜 드립니다어음명료도검사를 실시하는 방법은 우선 자신이 잘 들리는 소리크기인 MCL(어음쾌적역치) 소리크기로 총 25개의 1음절로 된 단어를 들려드리고 따라 말하게 합니다 여기서 알아맞춘 퍼센트(%)가 80%이상의 점수가 나와야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효과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약 어음명료도검사를 실시하였을 때 점수가 10%, 20%대의 점수가 나오면 보청기를 착용하셔도 소리가 크게 들릴 뿐이지 무슨 말소리인지 못 알아듣게 됩니다.사실 어음명료도가 10%, 20%대가 나오시는 분들은 보청기 착용을 미루고 미루다 느즈막이 보청기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대요 이렇기 때문에 보청기도 착용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좀 더 쉽게 설명을 드리면 눈도 안경 착용을 늦게 하다보면 돋보기를 사용해야하거나 또는 시각장애 정도로 시력이 떨어지게 되면 안경을 착용하셔도 잘 보지 못하는 것처럼 귀도 마찬가지로 착용을 늦게 할수록 보청기를 하셔도 못 알아듣게 되는 것도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제 더 이상 주변 분들의 말만 듣고 보청기가 울린다거나 보청기가 시끄러워 착용하지 말라는 얘기만 듣고 보청기 착용을 미루지 마시고 직접 청각 전문가인 청능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포낙보청기 안산센터김도형원장 2017-11-08
- 잠을 잘 못 자서 괴로우신가요? 현대인에게 불면증은 감기만큼 흔한 질환이다. 불면증 관련 임상시험 연구자료에 따르면 일반 성인 가운데 최소 10%에서 많게는 48%까지 불면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보고를 내놓고 있다. 불면증은 또한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 쉬운 질환이다. 불면장애 환자의 약 45%가 불면증이 발생한지 10년이 지난 후에도 불면 증상을 여전히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면의 질이 삶의 질과 직결되며 기타 질환과 관련된다는 연구는 이미 의학계에서 다양하게 발표되고 있다. 불면증이 우울증 발생의 위험인자임이 밝혀졌고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등 심혈관계 혹은 대사성 질환과도 관련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수면 분절이 인지 기능의 저하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평소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불면증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불면증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임상시험현재 불면증의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이다. 약물 치료 시 치료효과가 빠른 벤조디아제핀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내성, 의존성, 약물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4주 정도의 단기간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통제된 연구와 달리 실제 임상에서 치료의 한계가 뚜렷해 약물치료가 좀 더 선호되고 있다. 이렇게 불면증이 만성화되고 기존 불면증 치료가 제한적인 이유로 인해 의학계에서는 제 3의 치료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이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임상연구는 예비 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된 저주파 전기자극기의 불면증 개선 효과를 좀 더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불면증상을 보이는 40세 이상 80세 미만으로 지난 1년간 불면증으로 인한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불면질환의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자는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저주파 마사지를 받으면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이번 임상 연구의 주요 핵심은 통증 완화 치료에 사용되는 저주파 전기자극기가 불면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다. 통증 치료를 위한 저주파 전기 마사지를 받으면서 편안함을 느끼거나 잠이 들었던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가설이다.이 가설은 예비 실험에서 이미 어느 정도 효과가 검증되었는데 저주파 전기자극 치료의 불면증상에 대한 반응률이 57.5%로 상당히 높게 나왔다. 특히 주간 졸음이 심할수록, 불안감이나 우울감이 높을수록 치료 반응이 좋았는데 불면 증상이 개선되는 데에는 후두부의 델타파의 상대적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사용되는 기기는 한국 GMP와 미국 FDA, 일본 후생노동성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조끼 형태로 착용하여 양쪽 승모근과 뒷목 부분의 전기 자극을 받도록 되어 있으며 본체를 조절하여 저주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4주 동안 기기를 착용하여 수면 일지를 기록하면 된다. 임상 참가자에게 수면다원검사무료 제공 혜택도저주파 전기자극 임상 시험 외에 현재 진행되는 다른 불면증 연구인 청각 자극 연구에 참여할 수도 있다. 잠들기 전 음악을 듣다가 잠이 드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이 임상시험은 주파수가 다른 바이노럴 비트 자극의 음악이 뇌파 동조효과를 일으켜 불면 증상이 개선된다는 가설 검증을 목표로 한다. 가벼운 불면 증상이 있는 만 20~59세 건강한 성인 남녀 누구나 임상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청각 자극이 주요 방법이 되는 만큼 참가자는 청각에 이상이 없어야 하며 불면 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내과 질환이나 정신과적 질환이 없어야 한다.한편 임상 참가자는 사전 검사로 진행되는 야간수면다원검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정량화 뇌파 검사와 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수면 상태에 대한 자세한 의학적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받게 된다.문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본관 8층 수면센터031-711-1375 2017-11-08
- 유방·갑상선 질환, 세심한 상담과 진단 가능한 병원 선택 중요! 여성암 발생률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갑상선암과 유방암, 그중에서도 유방암은 40대>50대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도 발생률을 높이는 이유 중의 하나로, 생존율과도 이어지는 만큼 평소 갑상선, 유방관련 질환관리 및 예방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진 과정의 두려움과 앞선 걱정 등으로 선뜻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땐 친절한 상담이 가능한 갑상선유방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병원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수원영통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은 조언한다. 유방자가검진 및 정기검진을 통한조기발견이 생존율 높여 유방암은 발생률이 높은 만큼 조기발견과 치료로 생존율 90% 이상의 좋은 예후를 보이는 착한 암에 속한다. 그러다 보니 국가 암 검진 항목으로 지정돼 40세 이후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유방촬영을 실시하고 있다. 40대 이후가 아니더라도 30세 이후에는 매월 1회 유방자가검진, 35세 이후 2년 간격으로 임상검진을 권고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유방암 자가검진이나 검진시기에 대해 잘 모른다.권수범 원장은 “2015년부터 수원, 용인 인근에서 매년 한국유방암학회 주최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를 열고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안내하는데 유방암에 대해 잘못 알고 있거나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소홀히 여기는 분들이 많은 편이다. 또한 잘못된 정보들로 유방암의 증상이라고 스스로 판단하거나 반대로 ‘괜찮겠지’하고 무시하기도 한다”며, 자주 피곤함을 느끼는 게 갑상선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찾아오는 환자도 많다고 들려줬다.이런 증상들이 유방암, 갑상선암과 전혀 무관하지는 않지만 진단을 내리기 전 환자의 병력이라든가 가족력, 기타 환경적인 문제 등 전문의의 문진과 검사를 통한 접근이 중요하다고 권 원장은 조언했다.경험 많은 전문의와의충분한 상담으로 궁금증 해소 가능 반면 정기검진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유방촬영 시 발생하는 통증, 여성의 아픔을 충분히 나누고 공감할만한 곳이 없다 보니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암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 경험 많은 전문의를 찾게 되는 건 당연한 이치. 하지만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은 환자도 많고 진료시간도 충분하지 않아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개인병원에서 이런 전문성을 갖춘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유방암 검진 지정병원, 서울아산병원 유방센터지정협력병원인 수원영통 아름다운향기유외과는 서울아산병원 교수 출신 권수범 원장의 예약진료로 환자의 알 권리를 충분히 충족시켜주고 있다.권 원장은 “전문성을 갖춘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과 대학병원급 최신첨단장비 등 환자의 편의를 위한 시설투자로 개원 3년여 만에 수원뿐만 아니라 분당, 용인 등 인근지역의 환자들이 방문해 갑상선유방 관련 상담 및 진단,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첨단장비까지 뒷받침된 정확한 진단과치료계획으로 신뢰도↑갑상선 세포검사 및 고주파수술이 동시에 가능하고 유방촬영만으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 유방초음파와 조직검사를 함께 시행할 수 있다는 점도 아름다운향기유외과의원의 장점 중 하나. 우리나라 여성은 유선 조직 밀도가 촘촘한 치밀유방이 많아서 유방촬영과 더불어 초음파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특히 젊은 여성일수록 방사선 부담이 없는 유방초음파가 권장되기도 한다.아름다운향기유외과는 유방 압박의 통증을 줄여주는 자동 소프트기능의 유방촬영기뿐만 아니라 별도의 조직검사 없이도 암의 경도까지 파악 가능한 탄성초음파를 갖추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권 원장은 “충분한 진료시간을 가지면서 증상에 갖는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주거나 혹은 현재의 상태와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설명해주는 것도 치료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덧붙였다.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2017-11-08
- 심해지는 탈모, 두피관리와 병원치료는 어떻게? 머리를 감고 빗을 때마다 손가락에 걸리는 머리카락. 계절이나 신체 컨디션에 따라 그 개수가 눈에 띄게 늘어날 때마다 ‘나도 혹시 탈모인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탈모가 의심스럽다면 되도록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고 생활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조언이다.하루 120~200개 머리카락 빠지면 탈모 의심모발은 크게 성장기-퇴행기-휴지기로 나뉘는 세 단계의 성장주기를 가지고 있다. 성장기는 모발이 계속 자라는 시기로 모낭의 활동과 세포분열이 활발해 모발이 계속 뻗어나가며 자라는 시기다. 모발의 성장기 기간은 5~6년 정도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좀 더 길다.성장기가 지나면 모낭의 성장활동이 멈추고 급속도로 위축되는 퇴행기가 온다. 퇴행기는 약 2~3주 진행되고 이어 약 3개월간의 휴지기가 찾아온다. 휴지기가 되면 모낭은 세포활동을 완전히 멈추고 2~3개월의 기간을 거쳐 자연스럽게 빠지게 된다. 완전한 휴지기가 되기 전 모발 아래쪽에는 신생모발이 성장기에 들어가면서 다시 새로운 모발 성장주기가 시작된다.대구 라쥬네스의원 정태호 원장은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가을이 되면 좀 더 늘어난다. 하루 약 80~10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볼 수 있다. 탈모가 시작된 경우는 퇴화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휴지기로 넘어가 휴지기 모발의 비율이 늘어난다. 하루 120~20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지면서 새로 나온 모발이 얇고 약하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주사요법, 안티에이징 요법, 생활관리 등 복합적 치료 필요탈모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꼽을 수 있는데, 가족력을 가진 사람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영향을 받으면 탈모 증상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 밖에 탈모는 두피가 건조해지는 환절기에 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여성의 경우 급격한 다이어트나 출산, 갱년기 등 호르몬 변화에 의해 일시적으로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탈모 치료는 기본적으로 휴지기 상태의 모발 비율을 낮추고 성장기 모발의 비율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모발이 원활하게 생성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로는 모발이 있는 진피층에 발모성분과 함께 모발영양성분이 포함된 약물을 주사하는 방법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대구 라쥬네스의원 정 원장은 “탈모 치료를 위해 두피 내 진피층에 유효성분이 전달될 수 있도록 미세한 니들로 발모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을 주입한다. 이것은 탈모완화에 좀 더 직접적이고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탈모치료제,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안티에이징 관련 처방을 함께하면 치료효과를 비교적 길게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탈모치료 전 혈액기본검사를 통해 간이나 신장 심장 등의 기초적 진단이 시행되고 본격적으로 치료가 시작되면 3개월간 월 2회 시행된다. 탈모상태가 심한 경우 탈모치료제가 처방되며,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소 및 비타민 등을 처방하는 안티에이징 요법이 함께 시행된다.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생활관리다. 샴푸를 사용할 때는 두피에 제형이 그대로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드시 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뒤 두피와 머리카락을 닦아내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린스나 컨디셔너는 두피에 닿지 않게 하고 머리카락에만 사용할 것. 이 밖에 금주, 금연, 균형잡히고 규칙적인 식습관,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생활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정 원장은 “발모와 함께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영양을 공급하는 다모 도움 주사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유효성분의 비율을 적절히 배합하고 모발이 있는 진피층에 정확히 주사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중요하다. 탈모치료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 올바른 샴푸 방법, 적절한 운동 등의 생활관리를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1-07
- 겨울철 방광염이나 결석 발생확률 높아 겨울철에 잘 발생하기 쉬운 질환은 비뇨기 질환이다.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음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자연히 배뇨량도 감소하게 되는데, 이것은 방광내에서 뇨의 정체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방광염이나 결석을 유발할 확률을 상승시키게 된다. 특히, 이전에 비뇨기 질환을 앓았던 반려견의 경우에는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반려동물 뇨의 색, 냄새, 빈도에 변화가 있거나, 뇨를 볼 때 아파한다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해 주어야 한다. 수컷의 경우가 암컷보다는 방광에서부터 생식기로의 길 (즉, 요도)이 길기 때문에, 좀 더 이러 질환에 취약하다. 겨울철의 경우에는 반려견들의 음수량을 늘 확인하여, 적을 경우에는 음수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들을 잘 강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분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들을 주는 것도 유용한 방법 중 하나다. 또한, 날씨가 춥더라도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 적게 불고, 햇볕이 좋은 오후에는 적은 시간이라도 같이 산책하여 활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음수량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심장병 통한 기침증상, 호흡기 질환과 구별해야심장질환은 겨울철보다는 여름철에 많이 진단되지만, 반려동물들의 활동량이 감소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장질환의 가능성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편안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데도,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던가, 잠잘 때의 호흡수가 점점 증가한다면, 강력하게 심장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심장병이 진행된 경우에는 기침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호흡기질환과의 명확한 감별이 필요하다. 심장병이 진행된 반려견은 기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겨울철 활력감소와 혼동되는 경우가 있으니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겨울철 활동감소로 인한 체중증가는 관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적은 시간이라도 실외 산책이 필요한 이유다. 한편 홍역, 파보,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들도 겨울철에 좀 더 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 후 예방접종을 하거나 면역력을 증가시켜줄 수 있는 영양제를 섭취하면도움이 된다. 일산 클래식동물병원 박성원 원장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124 이마트일산점 1층문의 031-902-1375 2017-11-05
- 온열매트, 전기난로 사용시 저온화상 조심해야 저온에도 장시간 노출되면 화상 위험 있어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온열(전기)매트나 전기난로 등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저온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저온화상이란 체온보다 약간 높은 40도 전후 따뜻한 정도의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화상을 말한다. 보통 40도 정도의 열기는 후끈함을 느끼는 정도에 불과하지만 2시간 이상 한 부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자신도 모르게 피부 속의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수포를 발생시키거나 염증을 일으켜 심할 경우 3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뜨거운 물이나 불에 의해 발생한 일반적인 화상의 경우는 통증과 피부 변화가 바로 나타나 즉각적 대처가 가능하지만 저온화상의 경우는 통증이나 피부의 조직의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인지하지 못해서 초기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면제를 복용 후 깊게 잠이 들었을 경우 당뇨 및 뇌졸중의 합병증으로 말초 감각 신경이 둔화된 경우 신체의 한 부위가 지속적으로 열에 노출되게 되면 피부 조직의 변성뿐만 아니라 괴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이럴때는 피부이식과 같은 심각한 수준의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화상특화병원 한강수병원 박양서 과장은 “손이나 발에 3도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힘줄이나 근육의 손상이 되어 피부의 당김이나 기능적인 제한(구축)이 올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럴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가려움증, 따끔함이 느껴진다면 화상 의심해봐야저온화상이라 해도 화상에 대한 후유증은 일반화상과 다르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는 온열기구를 사용할 때는 최소 1m 정도 거리가 떨어져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온열기구는 안전인증마크를 확인하고 장시간 사용 예방을 위해 타이머 기능을 설정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전기장판을 사용할 땐 낮은 온도에서 얇은 이불을 위에 깔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핫팩을 사용할 때는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옷 위에 부착해 사용할 것을 권한다. 박 과장은 “온열제품 사용 시 가려움증이나 따끔함이 느껴진다면 바로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저온화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온화상이 의심되거나 발견되면 얼음찜질이나 응급조치보다는 서둘러 화상특화병원을 방문하여 가장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게 중요하다. 201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