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스트레스가 없어야 잘 자라고 공부도 잘해 ‘아이들의 성장에는 다 때가 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은 이것이 통하지 않는다. 지나친 경쟁 시대 속에 학교와 학원 등 하루 종일 공부에 시달리면서 스트레스를 달고 산다.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과욕과 항상 1위를 해야 한다는 채찍질 아래 아이들은 숨 쉴 공간조차 잃어버리고 사는 현실이다. 그러나 심각한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제대로 된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학습에도 많은 지장을 준다는 점이다. 스트레스는 그래서 무섭다. 때가 되면 커야 할 아이가 크지 않고 성적도 오르지 않는다. 혹시 내 아이의 상태는 어떤지 유심히 살피고 만약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면 빨리 의사에게 보일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의 증상 여러가지 나타나 한의학에서는 병의 원인을 외부의 사기(邪氣, 즉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내부의 칠정(七情, 기쁨, 노여움, 우울함, 지나친 생각, 슬픔, 두려움, 놀람 등 7가지 감정상태), 그 외 외부적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외상, 타박상이나 과로 과색같은 제3의 원인 등 세 가지로 본다.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성 질환은 칠정과 많은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보이지 않는 응어리가 맺히는데, 이를 ‘간기울결(肝氣鬱結)’이라 한다. 이런 이유로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에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 마음이 항시 불안, 초조, 우울하고, 신경이 예민해 짜증이 많다. 깊은 잠을 취하지 못하고 꿈을 자주 꾼다. 머리가 맑지 않고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이 있고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기억력이 감퇴된다. 그래서 조금만 공부해도 쉽게 피로를 느낀다. 또 체력 저하가 심해지고 지구력과 끈기가 없어진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어깨가 무겁고 식욕부진, 소화불량이나 복통, 설사, 변비 등이 자주 나타난다. 시력도 급격히 떨어지며 감기나 비염이 잘 걸린다. 피부가 가렵고 종기나 여드름이 심해진다. 근육골격 질환으로 견갑통, 요통, 뒷목의 뻣뻣함, 턱관절 장애, 팔다리 떨림 등도 온다. 민선 한의원 홍석의 원장은 “과거에는 함께 노는 놀이 문화가 있었으나 놀이문화가 없어지면서 컴퓨터에 매달리며 혼자서 노는 아이들이 많아,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제한적이고 친구관계도 경쟁적이 되어 더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정신적 문제가 성장발육과 학습에 지장 줘 요즘 아이들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시기에 공부하느라 긴장된 마음으로 일정한 자세를 지속하다보면 스트레스와 함께 어깨 결림, 요통, 근육통 등 근골격기의 문제, 호흡기나 소화기의 장애, 정신신경적인 문제 등이 오는데 이 때문에 성장발육에 방해 가 된다. 혜인 한의원 김소형 원장은 “스트레스가 많으면 간의 기운이 뭉치는데 간은 근육을 주간하는 장기로, 자연이 근육이 딱딱해지면서 뼈 성장에도 지장을 준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의 대표적 증상이 불안이다. 마음이 불안해지면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력이 저하되고 결국 목표의식이 결여된다. 시험으로 인한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되고, 불안한 날이 불안하지 않은 날보다 더 많은 경우에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불안장애는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가 더 많다. 불안한 증상으로는 안절부절못하고 또는 긴장이 고조되거나 가장자리에 선 느낌, 쉽게 피로해짐, 주의집중 곤란 혹은 멍해지는 느낌, 신경과민, 근육 긴장, 수면장애 등이 나타난다. 불안장애를 일으키는 아이들 경우 종종 학교생활에서 시험자체가 불안하고 확신이 없으며 사기가 저하되고 우울한 경우가 많다. 한방종합 치료로 얼마든지 개선 가능 대부분 아이들의 스트레스 증상은 한방 종합치료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먼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력보충을 위해 한방보약을 먹는 것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법일 수 있다. 홍 원장은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을 갖기 위해 부모와의 친밀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치료를 위해 부모와의 상담을 우선시 하고, 필요시 뇌파훈련과 한약 등의 처방도 한다”고 말했다. 한약은 지구력과 집중력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기운(체력)을 증가 시키고 피로를 사라지게 해 지구력을 강하게 하며, 체내의 노폐물(담음, 어혈 등)을 쉽게 배설케 하고 머리를 맑게 하여 집중력을 향상 시킨다. 처방은 체질, 질병의 유무나 경중 등에 따라 달라진다. 김 원장은 “스트레스를 발산시키는 한약과 머리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총명탕을 처방하고, 근막이완 요법으로 뭉쳐져 있는 근육들을 풀어주는 치료를 한다”고 강조했다. 총명탕은 사춘기에 적합한 재료들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이처럼 스트레스 증상은 한의학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개개인이 처한 환경과 증상 등에 맞춰 치료를 하면 기대 이상으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종아리 알”고민 끝! 고주파로 날씬한 종아리를... 서면 노블레스 성형외과의원 최민호 원장 드디어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왔습니다. 이런 날에는 미니스커트나 반바지로 자신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 마음인가 봅니다. 하지만 남모르는 고민으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숨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다리의 알통근육이 발달해서 반바지나 치마를 입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리의 알통근육은 왜 생길까요? 다리의 알통근육은 종아리의 안쪽에 있는 내측 비복근이 커지면서 볼록하게 알통처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안쪽 알통이 과도하게 발달될 경우 하이힐을 신으면 내측 근육이 더욱 크게 불거져 다리 라인이 예쁘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종아리의 알통근육을 없애기 위해 피부에 절개 없이 바늘 구멍만 내어 수술하는 비절개식 고주파 종아리 신경차단술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다리에 칼을 대어 흉터를 남기면서 행해지는 수술을 했으나 최근에는 의학의 발달로 아주 가는 바늘과 고주파를 이용하여 쉽게 굵은 다리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전기생리학적 원리를 응용한 방법으로 신경차단기기를 이용하여 종아리의 비복근(흔히들 ‘알통근육’이라고 말합니다.)을 지배하는 운동신경의 주행경로를 파악한 후 다른 조직이나 혈관, 신경의 손상 없이 선택적으로 알통 근육의 신경만 차단하는 비침습적인 종아리 알통 및 근육 축소 방법입니다. 이 수술은 과거의 근육퇴축술에 비교해서 안정적이고 회복이 빠르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종아리의 근육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획기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필요시에 내측과 외측 비복근 지배신경을 함께 치료하여 보다 완벽한 종아리 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이 수술 후에 혹은 세월이 지나서 노후때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종아리의 알통근육인 비복근은 없어지더라도 걷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으므로, 알통 근육이 줄어들더라도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비절개식 고주파 종아리 신경차단술은 수면마취하에 진행하므로 전신마취로로 인한 불안함이나 두려움이 없습니다. 또한 편안하고 통증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으므로 환자분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적습니다. 하지만 이 수술도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장’ 튼튼 생활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여름에는 소화 기능이 약해져 평소보다 배탈이나 설사, 소화불량 같은 증세가 자주 나타난다. 왜 그럴까? 피부 쪽은 체온이 높아지는 반면, 뱃속은 차가워지기 때문. 위장, 비장, 소장, 대장 등 소화기관이 차가워지면 설사나 소화불량이 발생하고 가스가 생기기 쉽다. 흔히 이열치열이라 해서 복날에 뜨거운 삼계탕을 먹는 것도 이 때문이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장 튼튼 생활법을 알아보았다.동의보감〉에 따르면 “사계절 중 여름에 몸을 조리하기 힘든 것은 음이 숨어들어 배가 차갑기 때문이다. 신장을 보하는 약이 없어서는 아니 되며, 차가운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잠자리는 조용하고 깨끗하게 하고, 생각은 고요히 하여 심기(心氣)를 고르게 하여야 한다. 또 여름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찬 음식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내용이다.여름철에는 찬 음식, 과로 등 줄여야여름철 장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손을 깨끗이 씻기’. 음식은 상하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한 뒤 섭취해야 하며, 모든 면에서 청결을 유지하는 수밖에 없다. 여름철 장 건강을 위한 수칙을 정리해보았다.첫째, 기름진 음식이나 찬 음식을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여름철에는 소화기관이 약해지므로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찬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복통, 설사, 소화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이나 찬 우유 등은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뜩이나 락타아제(유당분해효소)가 없어서 우유를 소화하기 힘든데, 여름철에 유제품을 많이 먹으면 소화 장애는 물론 알레르기와 천식을 유발하기 쉽다. 둘째, 양념이나 향신료를 적절히 섭취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 생강과 마늘, 겨자, 식초 등 양념이나 카레, 허브, 팔각, 후춧가루 등 향신료를 충분히 활용하면 식욕을 돋우고, 배를 따뜻하게 해 소화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태국이나 베트남, 인도 등 더운 나라에 각종 향신료나 매운 음식이 발달한 것도 이 사람들이 주로 소화력이 약하기 때문이다.셋째, 습하고 냉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 오래 머물거나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하면 냉방병이나 감기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넷째, 정신적·육체적인 과로를 피한다. 부산시한의사회 박태숙 회장은 “여름은 심장의 기운이 왕성해지고 신장의 기운은 쇠약해지므로, 정(精)과 기(氣)가 쉽게 손상된다. 과음, 과로, 섹스 등 심한 육체적·정신적인 노동은 피하고 활동을 줄여야 정과 기를 굳게 지켜주며,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 같은 만성 질환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다섯째,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 차를 이용한다. 말린 오미자를 살짝 씻은 뒤 상온의 물에 담가 8시간 정도 우려낸다. 오미자를 건지고 꿀을 넣어 냉장 보관했다 마신다. 맥문동, 오미자, 인삼을 2:1:1의 비율로 넣고 달여 물 대신 마시거나 갈아서 미숫가루처럼 타 마셔도 좋다. 원인 불분명하고 치료 쉽지 않은 장염도 많아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바이러스 감염, 대장균·살모넬라 같은 세균이나 기생충에 노출되기 쉽다. 살모넬라균은 대장균과 함께 여름철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이다. 장염에는 결핵성 장염, 세균성 장염, 아메바성 장염, 흔히 식중독이라고 부르는 바이러스성 장염 등이 있다. 이들은 원인균과 치료법이 분명해 그나마 다행이지만,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베체트 장염은 아직까지 원인이 불분명하고 치료도 쉽지 않다.해운대박혜경내과 박혜경 원장은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은 최근 우리나라에도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또 염증성 장 질환을 앓은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대장암 발병률이 다섯 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20~30대에 혈변이나 설사 등이 3주 이상 반복되면 대장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10~30대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한번 걸리면 평생 동안 호전과 재발이 반복된다. 이와 같은 만성 염증이 악화되면 대장암이 생기기도 하고, 장이 맞붙거나(협착) 구멍이 뚫려(누공, 천공) 장 절제술을 받아야 할 경우도 있다.염증성 장 질환은 크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구분된다. 궤양성 대장염은 복통과 만성 설사, 혈변 등이 주로 나타난다. 우리나라처럼 치질이 흔한 나라에서는 혈변이 있더라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수년간 방치, 증상이 악화된 뒤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크론병은 대장뿐 아니라 식도, 위, 소장에도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피가 보이는 설사보다는 복통, 복부 종괴, 항문 주위 합병증으로 인한 항문 열상, 누공 등이 흔하다. 따라서 치열이나 치루 등이 젊은 나이에 발생하여 반복되는 경우 염증성 장 질환이 아닌지 확인하는 게 현명하다. 이런 경우 과격한 운동이나 정신적 긴장, 편식, 불결한 음식, 날 음식 등을 피해야 한다. 전문의의 지시 없이 항생제나 지사제, 진통제 등을 복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포함한 고칼로리 식사를 하고, 증세가 심할 때는 죽이나 미음 등이 좋다. 박선순 리포터 ss7262@hanmail.net 튼튼한 여름 나기를 위한 음식■ 열이 많고 소화력이 좋다면_ 더위를 많이 타고 뱃속이 따뜻하므로 녹차나 수박, 참외, 멜론 등 수분이 많고 시원한 과일과 채소 등을 먹으면 좋다. 또 해산물 같은 성질이 찬 음식을 먹으면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변비가 없다면 칡차도 적절하다. ■ 열이 많으나 소화력이 약하다면_ 성격이 예민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여름에는 소화력이 더 약해지기 쉬우므로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과 고기를 과식하지 말고, 메밀국수나 해산물, 수박을 먹는 게 좋다. 평소에 매실차, 구기자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뱃속이 냉하고 소화력이 약하다면_ 찬 음식을 피하고 요리할 때 생강, 마늘, 부추 등을 곁들인다. 수정과나 오미자차 등을 자주 마신다. 알쏭달쏭 궁금한, 깨끗하고 맑은 ‘혈액 관리법’혈액이 건강을 결정한다?! 몸에 이상 신호가 오거나 건강 상태를 알아볼 때 가장 먼저 혈액검사를 한다. 오염된 물을 마시면 우리 몸도 나빠지듯이 건강하지 못한 피는 질병과 노화를 촉진할 수밖에 없다. 성별이나 연령보다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혈액. 깨끗하고 맑은 피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 현미경을 통해 혈액 모양을 보고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일본의 혈액 전문의 다카하시 히로노리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맑고 깨끗하며 적혈구 입자가 동그랗고 크기도 비슷한 반면, 아픈 사람의 적혈구는 모양이 일그러지거나 변형되고 혈액 속에 찌꺼기가 떠다닌다고 한다. 정상 혈액 농도는 pH 7.0~7.5다. pH 7.0 이하인 경우 산성화 상태로, 혈액 점도가 높아 신체 기능이 저하될 뿐 아니라 성인병이 생기기 쉽다. 혈액이 걸쭉해질 정도가 된 것은 동물성 단백질이나 지방을 많이 섭취했다는 증거다.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한규섭 교수는 “걸쭉해진 혈액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 등 과잉 영양소가 달라붙게 해 혈관 벽을 좁힌다. 혈액의 상태는 성별이나 연령 2009-08-07
- ‘진짜 가슴(real breast)’ 의 확대를 원한다면.. 브라바 자문의 김재훈 원장(파이안 성형외과)가슴확대 수술이라 하면 실리콘, 식염수 팩, 코헤시브 겔등의 보형물을 가슴 밑(유선이나 근육밑)으로 넣어 가슴을 확대하는 수술을 말한다.하지만 최근에는 기존의 보형물을 이용하는 수술과는 달리 몸에 있는 자가 지방을 이용하는 수술이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점점 세계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가슴확대를 목적으로 인공의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가 지방을 이용하는 수술을 가슴지방이식이라 한다. 자가 지방을 이용하는 수술은 그 역사가 100년이 넘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부위와는 달리 가슴으로의 이식술은 그리 많이 시행되지 않았다. 그러한 중에서도 미국성형외과 학회(ASRPS)와 의견을 달리하는 의사들에 의해 가슴지방이식은 유럽과 한국 일본 등에서 시행되었으며 자체적인 노력과 발전이 있었다.그런 노력의 결과로 지방 세포 뿐 아니라 지방에서 분리 가능한 줄기세포를 같이 추가하여 이식함으로써 지방의 생착율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일본 동경대학 요시무라(Yoshimura)박사에 의해 2005년 발표되었고 2008년에는 미국 내에서도 지방이식의 수술법을 정립했다고 평가 받는 콜만(Coleman) 박사 와 가슴확대 보조기구인 브라바(BRAVA)를 이용하여 가슴지방이식술을 한 코리(Khori) 박사가 가슴 지방 이식 법을 강연함으로써 세계 여러 나라의 의사들의 관심을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그 동안 시행되지 않아 뒤쳐졌던 가슴지방이식분야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게 되었다.다른 보형물과 달리 지방은 우리 몸의 일부를 차지하는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살아있는 세포이다.그래서 기존의 단순 지방이식으로는 지방세포가 잘 산다는 보장이 없다. 특히 많은 양의 지방이식이 필요한 가슴에서는 보다 잘 살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또한 이식된 지방이 잘 살 수 있다면 지방이 죽어 생기는 칼슘 침착 등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그 문제에 대한 답은 줄기세포 지방이식법과 브라바를 이용 가슴지방이식에서 찾을 수 있다.또한 작은 가슴에 공간을 확보하고 혈행을 높이는 브라바는 이식된 지방세포가 생착 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이식 후 가슴이 다시 복원되려는 압박으로 인해 지방세포가 뭉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지방의 생착율을 높인다. 인위적인 가슴확대가 아닌 자연스런 진짜 가슴(real breast)으로의 확대를 원한다면 이젠 가슴지방이식을 고려해볼 시대가 온 것이다. 2009-08-07
- 부쩍 무기력해진 내 남편, 혹시 ‘우울증’? “만사가 귀찮고 가슴이 답답하고 불안하며 불면증에 시달려 병원을 찾았는데 우울증 진단을 받았어요.”얼마전 병원을 찾은 회사원 김 모(43·용호동)씨는 우울증 치료를 위해 정신과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김 씨처럼 우울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 7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4~2008년 우울증 환자 항우울증 진료 실적’에 따르면 2008년 우울증 환자의 항우울제 투여 횟수는 6820만여 회로 2004년의 4480만여 회에 비해 52.3% 늘어났다. 5년 새 우울증 환자가 50% 이상 급증한 것이다.4가지 욕구 감퇴, 소화불량, 두통 등 신체 증상 동반해여성은 남성들에 비해 우울증 발생률이 2~3배 정도 높다. 여성 우울증은 주로 폐경과 관련해 생긴다. 호르몬 변화 탓이 크다. 반면 상대적으로 바깥 생활이 많은 남성은 사회적인 이슈와 관련된다. 실직 감원 및 가족 부양에 대한 압박감, 낮은 성취감, 피로감, 좌절감 등 때문이다. 경쟁에서 밀려나면 희망이 없는 듯하고 자신이 무가치하게 느껴지고 인생 자체가 무의미해 보이기 쉽다. 이때 남성들은 우울해진다. 우울증은 신체 증상도 함께 동반된다. 그 첫 번째가 4가지 욕구가 줄어드는 것이다. 바로 의욕, 식욕, 수면욕, 성욕이다. 또한 다양한 질병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소화불량, 두통, 요통, 근육통, 과호흡 등이 나타난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정상인에 비해 심근경색의 위험성이 5배 이상 높으며 노인 사망률을 살펴봤을 때에도 정상인보다 3배 이상 높다.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정도언 교수는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중년 남성들은 과거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며 “우울증세가 나타나 상당기간 지속된다면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여성보다 자살 위험률 4배 높은 남성 우울증같은 우울증이라도 남성 우울증이 여성 우울증보다 훨씬 위험하다. 남성의 경우는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와 일을 잘해야 하고 강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 자존심 등으로 자신의 우울증을 부정하고 은폐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은 강해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살아왔다. ‘남자는 태어나서 딱 세 번만 울어야 한다. 약한 모습 보이면 남자가 아니다’ 등의 강박관념에 살다보니 우울감이 들거나 우울증에 걸렸더라도 증상을 표현하지 않고 숨기며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린다.‘강한 남성’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남성들에게 외부의 도움이나 치료를 받는 것은 ‘패배’라는 인식이 강해 술·담배·약물·폭력 등 일탈 행위를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문제이다. 우울증을 적극 치료하는 대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남성들도 늘고 있다. 실제로 남성 우울증은 다분히 공격적 성향이 강해서 자살 위험성이 여성보다 4배 높다.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활 중요, 전문의 상담 받아야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과 이민수 교수는 “뇌의 화학적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되는 우울증은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찾아주는 약물치료와 정신과 치료가 병행되어 이뤄져야 한다. 약물치료는 신속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나 일상적인 문제나 부담감(스트레스)에 대해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신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일상생활에서도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혼자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생활하도록 한다.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의 이해와 배려도 중요하다. 스스로 취미활동을 찾고 주변 사람들과의 모임에 적극 참여하거나 규칙적인 생활, 균형잡힌 식습관을 가지고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산책, 여행 등 야외활동도 효과적인 방법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tip) 중년 남성 우울증상-의욕이 없어지면서 만사가 귀찮다-기억력과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다-통 기운이 없다-특별이 먹고 싶은 게 없을 정도로 식욕이 떨어졌다-성욕이 감퇴돼 부부관계를 회피하고 싶다-잠을 설치는 날이 많고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괜시리 혼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외롭다※ 다음 7개 항목 중 4개 이상 해당되면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게 좋다.자료 :삼성서울병원 정신과<중년 남성 우울증 대처법>-취미활동을 적극적으로 찾는다-사회적 관계가 아닌 사람과의 동호회 등에 참여한다-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체력향상과 기분 전환을 위해 정기적인 운동을 한다-술과 카페인 음식을 피하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규칙적으로 적당량의 식사를 한다-마음이 내키지 않는 일이나 모임은 가급적 참여하지 않는다-부인은 남편의 입장을 이해한다거나 칭찬하는 말을 자주 한다-가족들은 가급적 무언가를 해달라는 요구를 자제한다-자녀들은 가능한 한 아버지의 짐을 덜도록 노력한다-일상생활이 힘들 때 전문의 상담을 받는다 2009-08-07
- 먹는 것만으로도 쉽게 살 뺀다? 티셔츠 위로 울퉁불퉁 드러나 있는 뱃살과 등살,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며 신경 쓰이는 팔뚝살, 눈치 없이 불어난 이런 살들 때문 특히 여성들은 노출이 많은 여름철이 되면 더 괴롭다. 이런저런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해 보지만 몸 구석구석 켜켜이 쌓여있는 체지방은 언제나 요지부동.쓸데없는 군살과 지방은 식이조절과 운동으로도 쉽게 빼기 힘들다. 짧은 시간에 요요현상없이 쉽게 날씬해지는 방법이 있다. 운동이나 비만클리닉을 위해 몇 시간씩 할애할 수 없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한방다이어트, 음료수처럼 하루에 3~5봉지 먹어서 운동효과를 나타내는 신개념의 다이어트방법인 ‘백비다이어트’가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운동이나 관리가 필요 없는 ‘백비다이어트’이미 인터넷을 통해 많은 비만환자들을 치료해 그 효과를 입증 받은 ‘백비다이어트. 서울 생생한 의원 본원 서은경 박사가 개발한 이 다이어트는 그 방법이 참 독특하다. 단식과 소식을 권장하면서 다른 운동이나 관리를 받지 않고도 살을 빼는 방법이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소량의 수분섭취와 함께 단식이나 소식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수분섭취를 강요하는 일반적인 다이어트나 단식원요법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어느 정도의 본인 의지만으로도 식욕조절이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비만을 해소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백비탕’이다.수분 제한하면서 체지방 분해‘백비다이어트’는 수분 공급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살을 빠지게 한다. 백비는 단순 수분배출에 의한 감량 유도가 아닌 필요한 기력을 보충하고 체지방 분해를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특징.백비탕은 동의보감에 기초하여 만든 한방음료로 갈증을 없애고 원기를 강화시켜주는 비만억제조성물이다. 이미 국내특허기술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일본후생성, 미국 FDA에서도 승인받은 비만치료제인 셈. 이 백비탕은 에너지 항상성은 유지하면서도 지방산화를 통해 체중은 물론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획기적인 한약이다. 따라서 물이나 식사대신 백비탕을 복용해도 건강에 해가 되거나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체질에 상관없이 아무나 복용할 수 있으며, 섭취 및 휴대가 간단해 혼자서도 손쉽게 다이어트 할 수 있다. 낙타가 물먹지 않고 장기간 견디는 원리와 동일 낙타는 낙타의 육봉에 들어있는 지방을 이용해 칼로리를 보충하고 또 이 지방을 분해해서 필요한 물로 전환시켜 쓰기 때문 보통 사막에서 일주일이나 물을 먹지 않고도 견딘다. 체지방 1분자는 130개의 물 분자로 분해된다고 한다. 따라서 사람도 수분섭취를 제한하면 몸속에 남아있던 수분이 빠지게 되고 그 후에는 체지방이 물과 에너지로 전환돼 소비되는 것이다.힘든 운동 없이 편안하게 체중 감량 백비다이어트는 최소 한 달 동안은 실시해야한다. 몸속에 있는 물이 다 빠지려면 2주가 필요하고, 나머지 2주 동안 지방분해가 이뤄져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하기 때문. 실제 몸무게는 앞의 2주 동안 급격하게 빠지게 되고 나머지 2주 동안은 근육상태가 재정비되면서 몸매라인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힘든 운동을 하지 않아도 돼 보다 편안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백비다이어트’로 한 달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평균 자신몸무게의 10~15%가 감량된다. 올 여름 건강과 아름다움이 있는 매끈한 S라인에 도전해 보자!. 문의해운대 생생비만관리센터 051 743-7711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tip해운대 생생비만관리센터 박경윤 실장 미니인터뷰비만고민 끝, S라인으로 당당하게!몸을 ‘해’하는 게 아니라 몸을 최대한 ‘보’하는데 중점을 뒀기 때문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게 백비다이어트에요. 먹는 것만으로 안전하고 확실하게 비만을 해소시켜주죠. 건강과 아름다움이 있는 매끈한 S라인 몸매를 만들려면 무리한 운동보다 가벼운 걷기 운동이 더 좋아요. 군살이 많은 배나 허벅지, 팔 아랫부분은 손에 압력을 가하면서 마사지하며 살짝 꼬집거나 퉁기는 것도 지방분해를 돕습니다. 탄력 있고 매끈한 몸매로 당당한 여성이 됩시다. 2009-08-07
- 안에서는 냉방병, 밖에서는 일사병 해변에서 직사일광에 노출된 아이들여름이 점점 더 더워지고 있다. 섭씨 30도가 넘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자짓하면 건강을 잃기 쉽다. 스스로 자신의 몸을 관리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심한 실내외 온도차와 지나친 활동으로 조절 능력을 잃기 쉬우므로 부모들이 잘 챙기고 교육도 시켜야 한다.지나친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에서 냉방병, 폭염으로 실외에선 일사병에 노출되는 우리 아이들,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건강한 여름을 위한 지혜로운 엄마의 냉방병, 일사병 대처법을 알아보자.일사병은 이렇게!일사병은 오랜 시간 직사일광을 받아 발병하는 병이다. 축구나 야구 등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 아이들은 섭씨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심하게 운동을 즐기는 경우가 있다.일단 일사병에 걸리면 열이 나고 두통에 안면이 창백해지고 현기증이 있다. 심하면 경련까지 일어난다. 체온이 40도 이상 상승하기 때문에 신속한 냉각이 중요하다. 서늘한 곳에 눕혀 옷을 벗기고 젖은 수건으로 몸을 덮어 체온을 내려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얼음이나 알코올을 이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한낮에 심한 운동을 하면 시간당 1~2리터 정도의 수분이 배출된다. 그래서 이온음료를 마셔 수분과 염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소금을 먹여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더위가 심한 날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유아의 경우 반드시 바람이 통하는 모자를 착용시키고 자주 물을 먹이는 것이 좋다. 성인의 경우 큰 잔으로 하루 8잔정도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며 검은색 옷보다 밝은 색 면 옷을 입는 것이 좋다.또 한낮에 잠시라도 아이를 혼다 차에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 차안의 온도는 생각보다 훨씬 높아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물론 노인도 위험하다.체질에 따라 일사병에 잘 걸리기 때문에 한 번 일사병이 걸린 사람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더운 여름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냉방병은 이렇게!여름은 고온다습해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절이다. 저항력이 떨어지고 습한 날씨로 세균번식이 많다. 거기다 과도한 에어컨 바람은 더욱 건강을 해치기 쉽다.냉방병은 몸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과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것으로 나눌 수 있다.일반적인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은 점막이 마르고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이 생기고 피로 어지럼증 관절 및 근육통 두통 소화불량 증상이 보인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이상으로 월경불순 증상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말초혈관이 수축되어 얼굴, 손발이 붓기도 한다.냉방병 예방은 간단하다. 실내온도를 25~28도 정도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이상 넘지 않게 하면 된다. 공공장소에서는 겉옷을 준비하고 바깥공기를 자주 마시며 따뜻한 물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은 대형건물 냉각탑 냉각수에서 번식한 균이 에어컨을 통해 번지는 것이다. 그래서 가정용 에어컨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부모가 평소에 관리하는 습관과 교육 시간을 가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8-07
- 초이스피부과 신사점 이전 초이스피부과 신사점이 오는 8월 3일(월) 신사역 2번 출구 앞 삼주빌딩 5층에서 신사역 6번 출구 앞 신사美타워 8층으로 이전 한다. 신사美타워는 메디컬 전문 빌딩으로 올해 완공되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초이스피부과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해외 환자 유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초이스피부과는 1989년 하계점을 시작으로 강남 신사, 평촌, 동수원 등 4개 병원 및 에스테틱, 모발 이식 센터를 보유한 종합 피부과 클리닉이다.1990년부터 레이저 치료를 도입, 40여 종류의 첨단 레이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백반증, 안면홍조, 주름 및 노화 교정 등 레이저 시술 분야의 전문화된 인프라와 오랜 노하우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명의로서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서울 엠 클리닉 8월 3일 본격 진료 시작 서울 엠 클리닉 신사점(원장 민영기)이 신사역 6번 출구 신사 美 타워 13층에서 8월 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서울 엠 클리닉은 암사점에 이어 신사점의 개점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 엠 클리닉 신사점은 여드름, 여드름 흉터, 기미 등 피부과 진료와 함께 지방분해주사, 카복시 주사, 지방 용해술, RF고주파 등의 비만관련 시술, 파워 지방흡입, 눈, 코, 가슴성형 등의 진료를 통해 강남서초 지역민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개원식은 7월 25일에 열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불면증은 ‘빙산의 일각’, 방치하면 우울증까지 천연한약재와 수면베개, 향기요법 등 이용한 한방 치료로 인체 음과 양의 불균형 다스려 직장인 김 모(45) 씨는 10년 넘는 세월 동안 하루 2시간만 잘 정도로 심각한 불면증을 앓아왔다. “나는 잠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하는 김 씨는 올 1월부터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했다.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에 종합검진도 받아보고 ‘수면유도제’라는 약도 처방받아 봤지만 별다른 차도는 없었다. 그러던 중 한방으로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전문 한의원을 찾게 됐다. 한방치료를 통해 김씨의 수면시간은 하루 5시간으로 늘었고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도 상쾌하고 몸도 가뿐해졌다. 최근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때문에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불면증은 밤에 잠들기 어려운 것뿐만 아니라, 자주 깨고 숙면을 못 취하는 것, 새벽에 너무 일찍 일어나 다시 잠들기 어려운 것 등이 모두 포함된다. 수면제 의존하면 끊기 어려워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관절염, 두통 등의 통증성 질환이나 갱년기 장애, 갑상선이나 신장 질환에 의한 호르몬 분비 장애 등의 육체적 원인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완벽주의적인 성격이나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내성적이면서 조그만 일에도 걱정이 많은 성격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밖에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이별이나 죽음 등의 정신적 충격이 불면증을 야기하기도 한다. 불면증이 심해지면 기본적으로 자율신경계가 깨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른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가슴 두근거림부터 두통, 소화 장애, 불안 초조한 증상과 심하면 우울증까지 올 수 있는 것이 바로 불면증인 것이다. 불면증 치유 전문한의원인 자미원 한의원의 허정원 원장은 “불면증이 지속되면 몸의 진액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된다”며 “지속적으로 수면제를 먹을 경우 술, 담배처럼 의존성이 심해 중단하기가 어렵고 나중에는 심각한 부작용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수오’ 이용한 천연 한약재로 치료 하지만 수면제에 의지하지 않고 한방으로도 불면증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 한방을 통한 불면증 치료는 우리 몸의 불균형 상태를 정상적으로 조절해주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가장 자연스럽게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허 원장은 “환자 개개인의 현재 상태와 체질에 맞게 맞춤식 처방이 이루어지므로 부작용이 적으며,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뒤의 수면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또한 눈에 띄게 좋아진다는 것이 한방치료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자미원 한의원에서는 천연 한약재를 이용해 불면증을 치료한다. 이곳에서 불면증 치료에 있어서 중점을 두는 것은 ‘음양의 균형’이다. 이 과정에서 ‘하수오’라는 식물의 넝쿨줄기인 ‘야교등(夜交藤)’을 주요 치료제로 쓴다. 야교등은 ‘밤에 음과 양이 만나는 넝쿨’이라는 뜻으로, 등 각종 의학서에서도 야교등이 불면증 치료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이외에도 직접 개발한 숙면 차, 숙면베개, 향기패치 등의 요법을 부가적으로 처방한다. 침, 뜸, 부황, 테이핑 요법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 음과 양의 불균형을 다스리기도 한다. 조기에 치료해야 만성으로 발전하지 않아 불면증을 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며칠만 쉬어주면 나을 거라는 생각에 조기에 치료하지 않는다면 더 큰 병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몇 개월 이상씩 불면증을 겪은 만성 불면증 환자의 경우도 초기의 단기 불면증을 가볍게 생각하고 빚어진 결과이다. 그러므로 불면증을 겪은 지 4주가 넘었다면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 원장은 “불면증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뿐 우리 몸의 건강 신호등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 되고 오랜 기간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면증이 정신과적 질환이라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치료 자체를 미루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불면증은 숨길 필요가 없는 병”이라고 덧붙였다. 정신적인 문제로 생길 수도 있지만 육체적인 피로가 누적돼서 온 것이 바로 불면증이기 때문이다. 도움말 : 자미원 한의원 허정원 원장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