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0대 여성 스트레스 때문에 열 받아 광주·전남 남성 스트레스 환자도 꾸준히 증가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연령에선 50대 여성이 가장 많다. 지역에선 대전시가 가장 많지만 광주·전남에서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특히 염려스러운 것은 10대 환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이 최근 3년 동안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건보는 정신 및 행동 장애의 한 유형인 스트레스 질환자가 지난 2005년 6만6000명에서 지난해 10만1000명으로 증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50대 여성이 환자 10만명 당 355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론 40대(339명), 60대 전반(309명), 60대 후반(292명), 30대(284명) 여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환자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2.7%씩 증가했다. 이는 과도한 학업 부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근로여부에 따른 환자는 직장인이 비근로자보다 많아 여전히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대전(288명), 서울(235명), 부산 (228명), 충남 (224명)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환자수도 소폭이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 광주 환자는 지난 2005년 1734명(남성 672명, 여성 1062명)에서 2008년 2680명(남성 1084명, 여성 1586명)으로 늘었다. 전남도 2557명(남성 865명, 여성 1692명)에서 3160명(남성 1213명, 여성 1947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여성 환자가 훨씬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광주·전남에선 남성 환자가 꾸준히 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9
- 주방 청결로 식중독 예방하자 여름엔 음식이 잘 상하고 세균도 번식하기 쉽다. 외식은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위생에 신경을 써야 식중독을 막을 수 있다. 현명한 주부들이 선택한 식중독 예방법을 미리 체크해보자. 설거지는 바로 바로하고 물기를 말려 보관 한다 = 설거지는 쌓아두지 말고 바로바로 하는 게 주방 청결의 기본. 식사 후 그릇은 뜨거운 물을 끼얹어 불린 뒤 바로 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고 물로 헹군다. 헹군 뒤에는 물기를 말려 보관해야 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숟가락과 젓가락 등을 끓는 물에 삶아 소독한다. 주방에서 나쁜 냄새가 나는 곳은 대부분 배수구. 특히 나쁜 냄새가 난다는 것은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고 있다는 의미. 설거지를 할 때마다 음식물 찌꺼기를 버리고 망 사이에 끼어있는 오물도 닦은 뒤 뜨거운 물을 끼얹어 소독한다. 배수구 망을 들어내고 안쪽의 파이프도 칫솔로 닦고, 배수구 덮개 역시 세제를 묻혀 닦고 뜨거운 물로 헹군다. 개수대의 물기도 깨끗이 닦아낸다 = 설거지를 한 뒤에는 개수대를 비롯해 가스레이지 주변 등 싱크대의 뒷정리도 빼먹지 말자. 스펀지에 세제를 묻혀 개수대 안쪽과 테두리, 싱크대 주변을 깨끗이 씻은 뒤 물로 헹군다. 상판도 세제로 닦는다 = 수세미도 빨아서 말린다. 수세미를 세제에 묻혀 쓰기 때문에 세균 걱정이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 물기가 남아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살균 기능이 있는 세제를 묻혀 빤 뒤 뜨거운 물에 헹궈 햇볕에 말려 소독한다. 행주는 삶아서 바짝 말린다 =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운 곳 중 하나가 행주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행주를 매일 끓는 물에 푹푹 삶은 뒤 깨끗이 헹궈 햇볕에 바짝 말린다. 매일매일 행주를 삶는 게 부담스러우면 여러 장 준비해 하루 하나씩 사용하고 사용한 행주는 한꺼번에 삶는다. 도마는 식초로 살균해서 햇볕에 말린다 = 음식을 썰고 다지는 도마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곳. 도마는 야채용·고기용·생선용 등 용도에 따라 준비해 쓰도록 한다. 사용한 도마는 식초를 이용해 간단하게 소독할 수 있다. 식초는 강한 산성을 띠기 때문에 균을 제거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천연세제로 많이 쓰인다. 도마에 치킨타월을 덮고 식초를 흠뻑 뿌려 두면 자연스럽게 소독된다. 5~10분 정도 지난 뒤 끓는 물을 끼얹어 말끔히 헹군 다음 햇볕에 말려주면 자연소독이 된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2009-08-19
- 신종플루 첫사망자 거제서 발생 ''충격'' 신종인플루엔자 국내 첫 사망자가 거제에서 발생해 지역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보건당국과 지역의료기관들의 초기대응 부재가 이같은 비극을 낳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질병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과 교육당국 등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초기대응만 빨랐어도... 신종플루에 감염돼 사망한 A씨(거제시)는 태국여행이후 발열로 보건소와 4군데의 병원을 전전하다 뒤늦게 신종플루로 확인돼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보건당국과 일선 의료기관의 초동 대응체계에 심각한 허점이 노출됐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첫 사망자인 50대 남성은 지난 8일 처음으로 보건소를 방문한 이후 15일 사망하기까지 모두 4곳의 병원을 옮겨다녔다. 보건소에서는 발열 증상은 있지만 호흡기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마스크와 항균 비누만 지급 받았다. 발열은 보건복지부 기준인 37.8도에 0.1도가 모자란 37.7℃였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개인병원과 중소병원, 종합병원 등을 찾아갔지만 타미플루를 투약 받은 것은 6일만인 12일. 발병이후 6일 동안 세균성 폐렴으로 진단돼 항생제 치료만 받다가 48시간 이내 먹어야 효과가 있는 타미플루 투여가 늦어졌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거제경실련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방역당국의 허술한 대응으로 시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비판하고 충분한 타미플루 비치 등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거제시 대책본부 구성, 학교도 비상 거제시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위기대응에 나섰다.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일일 추적키로 했다. 또 치료중인 폐렴환자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 등의 경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항바이러스제 투약을 권고하기로 했다. 지역 치료거점병원으로 거제백병원과 대우병원, 옥포 센텀병원을 선정하고, 치료거점약국은 고현 프라자 약국과 옥포 백수약국 등을 지정했다. 거제교육청도 이날 방과 후 활동과 방학 중 특별보충수업, 영어마을, 생태탐사교실 등 모든 교육활동을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의심 확진환자 발생 시 보건소 및 지역교육청에 보고하도록 하고 해외여행자 및 국내단체여행자 파악 및 의심확진환자 발생 시 해당환자의 등교중지와 임시휴업 휴교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개학을 1~2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단기어학연수 등으로 외국을 다녀온 학생들은 50-60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개학이후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거제지역 학원들도 상황에 따라 집단 휴원등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방법은 손씻고 면역력 길러야 전문가들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른 사람의 분비물이 가장 잘 닿기 쉬운 곳이 바로 손이기 때문.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2차감염 예방을 위해 주변사람들의 신종플루 유사증상이 있는지를 자세히 살피고, 특이사항이 있다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야한다. 양치질을 자주 하고 소금물로 입 행구는 것도 필요하다.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한다. 평상시 규칙적인 운동과 신선한 채소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37.8도를 넘는 고열과 함께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1개의 증상이라도 있다면 ''신종플루''를 의심 한다. 마스크 착용도 효과적인데 일반 마스크보다 바이러스 차단효과가 있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로 손을 적시고 일정량의 항균 비누를 바른다. 비누와 물이 손의 모든 표면에 묻도록 한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 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 손가락 등을 반대편 손바닥에 대고 문질러 준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준다.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흐르는 물로 비누를 헹구어 낸다. 종이 타월이나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손의 물기를 제거한다. 젖은 타월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서식할 수 있다. 특히 세균은 온기와 습기를 좋아하므로, 손의 물기를 잘 닦아내는 게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9
- 여드름 붉은 자국 치료엔 ''브이빔'' 여드름 흉터는 모양에 따라 치료법도 다양해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여드름 붉은 자국은 여드름이 낫고 난 후 남아 있는 붉은 기운이나 갈색 변화 등을 말하는데, 이는 여드름을 억지로 짜내는 과정에서 강한 자극이 약해진 피부층의 모세혈관을 파열시켜 붉은 색소 침착과 함께 여드름 자국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여드름 붉은 자국은 혈관성 질환에 적용되는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혈관성 질환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 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으로 안면홍조증이나 딸기코 등이 대표적이다. ''안면홍조증''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남자들의 경우에는 콧등에 유발된 모세혈관 확장증인 ''딸기코''로 인해 알코올 중독자로 오해 받는 경우도 있다. ‘브이빔 레이저''와 신형 버전인 ''퍼펙타 레이저''는 혈액의 붉은 색소에만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레이저가 과다하게 늘어난 모세혈관만을 파괴하는 원리의 치료법이다. 작용 시간이 길어 치료 후 멍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레이저 빛이 나오는 면적이 10mm로 커서 넓은 면적을 치료하는데도 짧은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데 10~30분 정도 소요된다. 시술 후 2∼3주가 지나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는데 4∼8주에 한번씩 3∼5회 받는 것이 좋다. 모세혈관 확장증, 화염상 모반이나 혈관점 같은 얼굴의 붉은 반점, 혈관종 등의 치료에 주로 활용된다. 또한 ''뉴 아이투피엘''은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과 피부탄력 증대 치료 부문에 있어 대중화된 피부과 시술법인 IPL의 신 버전이다. 엘립스 I²PL PPT는 넓은 파장대의 빛을 강한 진동 형태로 방출시켜 혈관 확장증은 물론, 잡티, 기미, 검버섯 등의 색소 질환과 잔주름 및 모공 수축 등의 피부노화, 여드름 흉터 및 다크 서클 등 미용시술은 물론 켈로이드 피부 치료 등에도 두루 적용될 수 있다. 시술 후 물집이나 홍반 등 부작용이 적어 세수나 가벼운 샤워와 화장도 가능해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단, 짙은 색소질환일 경우는 3~5회 정도의 반복시술이 필요하며, 드물게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신체 교정하고 몸매도 가꾸고…건강 프로그램 인기, 청소년 여성 노인들 두루 이용 건강에 대한 관심도 시대와 트렌드를 탄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나이 보다 어려보이는 동안과 몸매 만들기가 유행을 이끌었다면 요즘은 ‘바른 자세가 평생 건강을 좌우 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너도 나도 ‘바른 자세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여기에 바르지 못한 자세로 청소년의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청소년 측만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바른 자세에 대한 관심들이 더욱 쏠리고 있다.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틀어진 자세를 잡아주는 클리닉이나 운동센터, 건강 건강강좌들도 인기다. 주부나 노인들이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바른 자세를 위한 건강강좌들을 소개한다. 어린이 청소년 위한 강좌는 방학특강 많아 ‘논현1 문화센터’에서 매달 개강하는 ‘건강요가’는 월3만원이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동작과 명상으로 자세를 교정해준다.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호흡교정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내용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수강생 자격에 나이 제한이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신현미 강사는 “자세교정 뿐만 아니라 심신의 유연성과 근력, 균형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어 생활에 많은 활력과 건강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정신적 안정과 자기조절 능력까지 배양할 수 있어 더 없이 좋다고. 강좌는 월, 수, 금요일 주 3회 각 50분 수업이다. 수강신청은 전 달 16일부터 받는다. ‘청담2 문화센터’의 건강강좌 중 ‘몸짱 로빅스’ 는 자세교정과 몸매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트레칭에 요가를 함께 병행함으로서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얻는다. 매월 1일부터 강좌 오픈을 하고 수강료는 3만원. 월, 수, 금요일 주3회 각 50분씩 수업이 진행된다. 소위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여성들에게 가장 관심 높은 강좌이다. 또 방학 때는 ‘바른 자세 스트레칭’ 건강강좌를 특강으로 진행하여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법을 알려준다. 특히 요즘 문제가 심각한 ‘청소년 측만증’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는 강좌여서 방학 때면 미리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강료는 1개월 4만원. 중년여성들이 가장 많은 ‘밸리댄스’는 간 부위별 근육을 이용하여 신체를 분리하고 수축 이완 연숩을 통해 비뚤어진 자세를 교정한다. 전신의 탄력과 유연성도 함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강좌이다. 월 수강료 2만원, 금요일 주 1회 50분 수업으로 진행한다.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50% 할인 혜택도 노인들만을 위한 건강강좌도 있다. ‘논현1 문화센터’가 진행하는 ‘노화방지실버 트레이닝’은 전문 트레이너가 11로 맞춤 운동을 지도한다. 노년들은 근육량이 저하되면서 자세도 삐뚤어지는 현상이 일반적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인 근육 트레이닝 훈련으로 바른 자세를 가질수 있도록 하는 강좌다. 나이 제한이 없고 근육 트레이닝을 받기에 무리가 없으면 된다. 화, 목, 토요일 주3회 각 1시간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 곳 관장은 “수준 높은 전문 트레이너들이 개인마다 신체 상태와 체력에 맞게 맞춤식으로 개별 운동을 지도한다”며 “노년들이라도 운동을 따라 하기에 별 무리가 없는 건강상태라면 자세를 바로 잡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되는 강좌”라고 소개했다. ‘파워스트레칭’ 강좌도 여러 가지 기술로 다양한 스텝과 기구를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에 각각의 스테이션을 통해 자세를 바르게 잡아준다. 체지방 분해와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강화하여 균형 잡힌 몸을 가꾼다. 스트레칭과 댄스음악에 맞춰 아령도 이용, 지친 몸을 원활하게 움직여준다. 웨이트로빅 운동 원리와 방법으로 기대되는 효과의 운동이다. 월, 수, 금요일 주 3회 각 50분 수업 진행, 수강료 3만원. 65세 이상은 50% 할인 혜택을 준다. 자세와 몸매를 동시에, 젊은층 어필 ‘삼성2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바디체인지 필라테스’는 몸의 척추를 바로 세워 예쁜 바디라인을 만들어주는 강좌다. 우리 몸의 힘과 균형 그리고 복부들의 훈련을 통해 척추와 관절의 움직임들을 향상시켜 몸의 균형과 자세를 바로 잡는다. 화, 목요일 주 2회 각 80분 수업. 수강료 3만원. 이 곳의 ‘프롭테라피’ 강좌도 여러 가지 응용동작을 이용해, 36가지 자세교정 운동으로 건강한 피부와 몸매를 가꿔준다. 또 스트레스에 의한 근육 인대의 경직과 이에 따른 신체변위를 예방한다. 막힌 경락 및 혈관과 림프관을 뚫어 주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요가동작을 통해 유연성을 길러준다. ‘논현2 문화센터’의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필라테스’ 강좌는 젊은 여성들에게 관심이 높다. 필라테스는 우리 몸 중에서 ‘파워하우스’라고 불리는 부분을 강화시켜 몸을 바르게 만들어주는 원리다. 파워하우스를 이해하고 근력운동을 함으로써 자신감 있고 균형 잡힌 몸매로 가꾸어 가장 이상적인 몸으로 변화를 시켜준다. 월, 수, 금요일 주 3회 각 50분 수업 진행, 수강료 3만원.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의 기본은 충분한 수분과 적절한 영양 티 없이 건강한 피부는 나이보다 어려 보이게 만들며,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모든 여성에게 희망사항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따가운 햇볕, 줄지어 흐르는 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에어컨 바람 등으로 인해 피부 관리가 쉽지 않다. 동탄의 하얀세상클리닉 정용래 원장으로부터 여름철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관리에 관한 도움말을 들었다. 여드름 - ‘자주’ 보다는 ‘꼼꼼히’ 씻고 피부에 맞는 보습제 발라야 피지량 분비가 늘고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 하얀세상클리닉 정용래 원장은 자가관리로서 세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주’ 씻기보다는 하루 2회 정도 ‘꼼꼼히’ 씻는 게 중요하단다. 비누거품을 충분히 내서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가 제거될 수 있도록 씻는다. 씻은 뒤에는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게 화장품을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정 원장은 “여름에는 번들거리는 게 싫다고 화장품을 안 바르거나 덜 바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피지가 깨끗이 제거된 피부에 적절한 보호막을 형성해주지 않으면 우리 몸에서는 유분기가 부족하다 여겨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한다”고 설명했다. 여드름이 보이면 대개 직접 짜내는데, 청결·위생적인 측면이나 의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집에서 여드름을 짜는 것은 ‘잘 해야 본전’이다. 여드름은 염증성과 비염증성으로 나뉜다. 염증성 여드름은 얼굴에 생긴 ‘염증’이기 때문에 항생제나 소염제 등 약으로 다스려야 한다. 얼굴에 흉터나 착색 등 흔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높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비염증성 여드름’을 다스려야 한다. 백색면포는 짜내고 피지분비가 원활해지도록 각질과 모공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관리를 중단하면 지속되는 만성·중증 여드름 혹은 단기간에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레이저, PDT(광역동학치료) 등 추가치료가 필요하다. 기미·주근깨·잡티 - 활동목적에 맞는 자외선차단제 필수, 햇볕화상 입으면 시원하게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피부의 적인 ‘자외선’도 강렬해진다. 활동목적에 따라 적절한 수준의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기미·주근깨·잡티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PA(자외선 A 차단지수)는 +가 많을수록, SPF(Sun Protection Factor,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정도)는 숫자가 클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표피에 형성된 잡티와 주근깨는 IPL로, 진피 깊숙한 곳에 색소뿌리가 위치한 기미는 레이저 토닝으로 치료하는 게 일반적이다. 잘 그을린 피부는 건강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각질층에 손상을 입고 화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햇볕에 의한 화상은 1도 화상이 대부분이나, 간혹 수포가 잡히는 2도 화상이 생기기도 한다. 1도 화상을 입었으면, 얼음팩 등으로 환부를 차게 식히면 좋다. 정용래 원장은 “피부는 보습을 잘 해주면 스스로 재생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강한 햇볕에 노출된 날에는 피부 진정과 회복을 위해 수분크림과 영양크림을 잘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미백·탄력·주름개선 - 피부탄력과 주름의 열쇠는 진피의 콜라겐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25세 전후부터는 피부노화가 시작된다. 피부재생능력 감소로 탄력이 줄고 주름이 늘게 된다. 매트릭스(Matrix) IR이나 리펌(Refirm) ST는 진피층에 열 자극을 가해 탄력섬유인 콜라겐의 탄성회복을 도와 주름 및 피부탄력을 개선한다. 최근에는 피부상태에 따라 손 조작도구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피부관리 통합 워크 스테이션(Work Station)인 e-MAX 등이 개발돼 여드름, 잡티·주근깨.기미, 주름·탄력개선 등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도 있다. “수분과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해주면 피부는 스스로 회복하려는 기능을 지녔습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잘 된 피부는 피부 시술 시 더 좋은 효과를 거둡니다.” 하얀세상클리닉 정용래 원장은 ‘기술의 발전을 통해 많은 피부 문제가 개선 가능해졌지만, 평소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라고 강조했다. 도움말 하얀세상클리닉 정용래 원장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9
- 머리부터 발끝까지~ 냄새에 예민해지는 계절이다. 땀을 흘리는 사람도, 그 냄새를 맡는 사람도 이래저래 괴롭기는 마찬가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넘쳐나는 여름철 고민, 땀 냄새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Solution 1 땀 냄새 원인부터 공략 땀 냄새를 해결하려면 당신이 흘리는 땀의 정체부터 알아야 한다. 땀이 날 때 통풍 부족으로 세균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게 땀 냄새기 때문이다. 땀은 체질과 온도, 감정 변화에 따른 민감함, 질병 유무 등의 영향으로 나는데, 보통 태음인이 땀이 많고 소음인이 땀이 적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태음인은 땀이 많이 나더라도 기운이 빠지지 않는 반면, 소음인은 운동을 해도 다른 사람에 비해 땀이 많이 나지 않는 대신 땀을 흘리면 양기도 함께 빠져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결국 땀은 건강 상태와 관련이 많다. 또 땀 냄새는 건강을 가늠하는 징표다. 려한의원 정현지 원장은 “유독 땀 냄새가 심하다면 세균 증식이 많다는 것이고, 그만큼 면역력이 낮을 수 있으므로 몸 상태를 체크해보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간장이 나쁠 때는 노린내, 비장에 이상이 있을 때는 향기로운 냄새, 신장이 나쁠 때는 썩은 듯한 냄새, 심장에 이상이 있을 때는 눋는 듯한 냄새, 폐가 나쁠 때는 비린내가 난다고. 전문가들은 주관적인 면이 높아 분별하기 쉽지 않지만, 땀이 나는 원인을 알고 문제를 해결하는 게 땀 냄새를 없애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Solution 2 땀 나는 부위 따라 대처법도 달라 땀이 나는 부위에 따른 대처법도 달라진다. 겨드랑이, 시크리트 존, 발 등 냄새의 진원지부터 찾는 게 현명하다. 가장 흔히 나는 곳이 겨드랑이, 일명 암 존(arm zone)이다. 겨드랑이의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 표면 세균의 의해 분해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발생해 불쾌한 냄새로 나타나는 것. 자주 땀이 차거나, 암내가 날 때는 세균 증식 억제 효과가 있는 데오도란트를 자주 뿌리는 게 좋다. 백 존(back zone)이라 불리는 등이나 목, 가슴 등에 차는 땀은 옷에 배어 냄새를 유발하는데, 옷에 땀이 배면 얼룩은 물론 땀이나 피지에 있는 세균이 묻어 오염되기 쉽다. 이때는 섬유 탈취제 등으로 옷에 밴 땀 냄새를 제거해주는 게 효과적이다. 시크리트 존(secret zone)의 냄새도 의심해봐야 한다. 여성의 시크리트 존은 분비물 때문에 항상 습하다 보니 노폐물과 이물질로 감염되기 쉽다. 특히 꽉 끼는 옷을 즐겨 입는다면 시크리트 존의 통풍을 막아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셈이다. 맨발에 샌들을 신는 발도 빼놓을 수 없는 냄새의 진원지. 발 냄새의 원인은 각질층에 번식하는 세균이 원인이다. 박테리아 등 각종 세균이 땀에 불어 각질을 분해하면서 만드는 이소발레릭산이라는 화학물질이 냄새를 유발하는 것이다. 자칫 신발에도 냄새가 밸 수 있어 풋 스프레이나 신발 악취 제거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Solution 3 생활 습관으로 땀 조절땀 냄새가 고민이라면 생활 습관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다. 아미케어 김소형 원장은 “술이나 커피, 홍차, 콜라와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는 땀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타이트한 옷을 입는 것도 삼간다. 몸을 조여 피부 호흡은 물론 혈액순환까지 방해하기 때문이다. 장시간 이런 옷을 입고 있으면 피부 정상 세균층의 증식 촉진으로 냄새가 나게 마련. 마시는 물을 기능성 차로 바꿔주는 것도 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몸에 열이 나고 땀이 유독 많이 난다면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달인 생맥산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이 허약해 식은땀이 날 때는 둥굴레차가 좋다. 신맛이 강한 오미자는 땀을 조절해주는 기능이 있다. 운동 후에는 곧장 샤워를 하는 것도 잊지 말자. 두피나 겨드랑이, 음부 쪽은 땀이 잘 증발하지 않을뿐더러, 시간이 흐르면서 땀의 젖산이 분해되어 부패균이 달라붙기 쉬워 씻지 않으면 냄새도 나고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이 땀과 분비물이 많으며, 살이 접히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냄새가 나기 쉽다니 여름철 적절한 체중 유지도 땀 냄새 제거에 필요하겠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01 닥터 시크릿 암핏 스프레이 피부과 전문의 이성낙 박사와 공동 연구?개발한 겨드랑이 전용 스프레이. 액취 발생 원인 입자를 규명, 냄새를 근본적으로 관리해준다. 75ml 2만7천 원, 코리아나. 02 포밍 뷰티 클렌저액 천연 페퍼민트 성분으로 시크리트존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준다. pH를 조절해 유해균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함으로써 사용감이 상쾌하다. 사용하기 편한 젤 타입. 200ml 3만 원, 코리아나. 03 세니떼 퍼퓸드 파우더 목이나 쇄골 등 노출 부위에 톡톡 두드려 바르는 보디 파우더다. 다공성 파우더가 땀과 피지를 흡수하고 통기성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25g 2만5천 원, 코리아나. 04 에스쁘아 올오버 스프레이 몸은 물론 옷, 가방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향수. 플로럴, 피치, 버블 세 가지 향이 있다. 150ml 7천 원, 에스쁘아. 05 니베아 데오드란트 펄앤뷰티 땀 억제 성분인 ACH 성분 함유로 땀 발생과 냄새 억제 효과가 있다. 겨드랑이 부위에 효과적이다. 스틱형 40ml 8천5백 원, 스프레이형 150ml 1만1천500원, 로션형 50ml 8천500 원, 니베아. 2009-07-29
- 여성의 말 못할 고민, 요실금 중년 여성들에게는 자신감 상실과 의욕저하, 대인 기피증을 낳고, 노인에게는 수치심을 유발시켜 심각한 정서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는 요실금. 이것은 우울증으로 발전되기도 하고 사회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사회적 암이라고까지 일컬어질 만큼 심각한 질환이다. 특히 수치심 때문에 서로 쉬쉬하지만 출산을 경험한 중년여성의 80%가 경험할 정도로 발병율은 높은 편이며 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요실금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평소에는 괜찮은데 기침이나 재채기, 큰웃음, 줄넘기나 제자리 뛰기를 하면 소변이 조금씩 속옷에 묻는 경우로 일명 복압성 요실금이다. 중년기 여성 요실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아이를 많이 낳거나 난산 등으로 골반근육이 느슨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소변이 새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요도괄약근이 약해지거나 특히 갱년기 이후에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요도의 기능이 떨어져 요실금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뿐 아니라 자궁적출술등 골반부위 수술이나 과도한 비만도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폐경이 되면 증상이 심해진다. 심한 경우는 샤워를 하려고 물을 틀거나 너무 웃긴 상황이 되어 웃으려고 하면 소변이 나와버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다. 절박성 요실금이란 소변이 자꾸 마렵거나 마려운 순간 참지를 못하고 그대로 속옷에 싸버리는 증상으로 낯선 곳에 갈 때에는 화장실부터 가게 되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대개 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복압성 요실금이 있는 여성의 30%에서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기도 하며 뇌졸증이나 치매 등의 뇌질환이 있을 때에 자주 나타난다. 더 심한 경우는 부부 관계할 때도 소변이 마렵고 조절이 안되며 질 근육에 힘도 잘 주워지지 않는 경우다. 이럴 경우 보통 일명 이쁜이 수술을 생각하는데 이쁜이 수술은 단순한 질 성형술로써 출산으로 인해 늘어진 질 강의 입구만 좁혀주는 수술로 이것만으로 요실금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외에도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화장실에 가야하며 갑작스럽게 소변을 보고 싶고 소변이 자주 마려워 하루에 8회 이상 화장실에 가는 경우나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 2~3회 정도 일어나 화장실에 갈 경우, 혹은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가는 도중에 속옷을 적시는 경우 요실금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옛날 동의보감에서도 신장과 방광이 허약하거나 하초가 허한하며 어혈이 있으면 소변이 새어 나오고 이러한 때에 부추씨 등을 약으로 하여 달여 마시거나 환약으로 먹었다했다. 이것을 다시 해석해보면 단백질, 비타민 등 기력을 도와 밸런스를 되찾는 성분들이라 할 수 있으며 제금단은 이를 토대로 여러 약재를 배합, 조제하여 비뇨생식기에서 빠르고 직접적으로 흡수되어 요실금을 완치하게 만든 좌약이다. 본래는 제금탕이라는 탕약으로 요실금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탁월한 효능을 검증했으나 물약 먹기가 불편한 분들을 위해 제금환이란 환약을 조제해 장기간 복약 시 느끼는 지루함이나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제금단을 만들어 복용하는 약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나 복용하는 약만으로는 속히 증상개선이 어려운 중증환자, 요실금으로 인해 여성 불감증까지 유발되어 고생하는 환자 등에게 직접적으로 생식기와 비뇨기에 치료효과를 주게 했다. 특히 이 제금단은 인체에 다른 반응 없이 자궁과 질, 요도에 작용하여 수면 중이나 활동 시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게 만들었으며, 본인이 손쉽게 시술하고 제거토록 한 것이 장점이라고 박영철 원장은 소개한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의 예방, 규칙적인 운동, 자극성 음식 및 음료의 과다섭취 금지, 변비예방 등이 중요하며 소변을 참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 가는 것도 효과가 있다. 또한 한방에서는 요실금 치료에 방광을 따뜻하게 하면서 보해주고 아랫도리의 기운을 북돋우는 마 인삼 육계 익지인 산수유 등의 약재가 들어있는 처방을 많이 쓰며 이들을 하나씩 끓여 마셔도 효과가 있다. 특히 익지인과 산수유는 대추와 함께 각 10g씩 물 1L에 넣고 20분 정도 끓인 다음 수시로 마시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밖에도 요실금에 좋은 음식으로는 은행 잣 곶감 홍시 등이 있다. 요실금은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에 속으로 감추고 쉬쉬하면서 나름대로의 해법만 찾으려하다 결국 증상이 심해지면 급해져서 수술만 은밀히 하지만 재발률이 높아 속수무책으로 자포자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제금단과 제금탕을 이용한 한방치료를 할 경우는 요실금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아울러 인생의 자신감도 회복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이미즈한의원 박영철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8
- 어느 운동이 체질에 적합한 것일까? 운동은 동물에 존재한다. 식물은 움직일 수가 없다. 움직일 수 없으므로 식물은 자기가 사는 곳의 기후나 토양에 순응해서 살 수밖에 없다. 움직임이 있는 것을 동물이라고 한다. 인간 같이 서서 걸어 다니는 존재를 기립지물(起立之物)이라 하며 중력을 받고 있다. 운동의 한자인 운(運)자를 보면 책받침에 수레거(車) 위에 민갓머리가 올라와 있다. 수차(水車)같은 물레방아를 연상케 한다. 동(動)자를 보면 무거울 중(重)과 힘력(力)자가 함해서 강한 힘이 움직임을 나타낸다. 결국 운동은 평소보다 강한 힘으로 물이 물레방아를 돌리듯이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운동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동맥경화, 심장병, 고혈압 등으로 인한 중풍을 예방하고, 소화기능을 활성화시켜 장을 좋게 함으로써 변비를 예방한다. 뼈 속으로 혈액을 공급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등 여러 가지 유익한 작용을 한다. 독성물질을 땀이나 호흡으로 배출시켜 해독작용을 하기도 한다. 운동은 육체적인 강인함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자신감도 불어 넣어 준다. 내 몸에 맞는 운동은 ‘체질에 맞는 운동’이다. 양인 체질인 태양인과 소양인은 몸의 기운이 상 ? 하체에 몰려 상체에 비해 하체가 약하다. 이에 상체를 덜어내는 운동을 많이 하여 상 ? 하체 균형을 맞춰 주는 게 좋다. 하체가 약하니 하체를 단련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체질의 본성을 후천적인 노력으로 극복한다는 것은 무리다. 음인 체질인 태음인, 소음인은 몸의 기운이 하체에 몰려있기에 하체에 비해 상체가 약하다. 그러므로 하체를 덜어내는 운동을 많이 하여 상 ? 하체의 균형을 맞춰 주는 게 좋다. 체질의 약한 곳을 보완하는 운동은 너무 무리하지 말고 가볍게 해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태양인에게는 골프, 테니스, 수영, 배구, 농구가 어울리고, 소양인은 100M달리기, 골프, 야구, 테니스가 어울리며, 태음인은 축구, 농구, 검도 등이 좋으며, 소음인은 수영, 마리톤, 탁구 등이 좋다. 등산, 베드민턴, 태권도, 합기도, 유도 등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가장 이상적인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고 공기 맑은 야외의 흙길에서 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운동 중에 가장 좋은 운동은 등산인 것이다. 기상 후 30분 후에 걷기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노약자나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은 매일 20~30분을 팔을 흔들며 걷기 10분, 조깅 10분(10분 700M갈 정도의 속도)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사상한의원 이계강원장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8
- 한방 성형 - 수술없이 얼굴과 가슴을 바꾼다. 관상성형이란 관상학에서 얼굴의 형상을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게 되면 불운을 막고 행운으로 전환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서 볼이 쳐지거나 턱주위 살이 늘어나며 얼굴이 넓어지는 느낌을 받는데, 이것을 피부에 탄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겉피부의 노화에 의해서 늘어지는 것이 아니라, 피부 안쪽에서 피부를 잡아주는 연부조직에 원인이 있다. 한방리프트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한방 약실과 침을 이용해 겉으로 드러난 노화된 피부와 피부속의 연부조직(SMAS)을 함께 끌어올려 얼굴 처짐과 주름을 없애고 피부를 팽팽하게 되살려 주어 얼굴 전체의 사이즈를 줄여주는 시술법이다. 침으로 한방 약실을 얼굴이 처진 반대로 혈자리를 통해 밀어 넣으면, 피부의 연부 조직과 피부가 동시에 끌어올려져 피부 처짐이 빠르게 개선된다. 이후 들어간 한방 약실이 서서히 녹으면서 혈액순환을 돕고 진피층을 재생시켜, 올라간 조직이 안정된다. 처진 얼굴, 큰 얼굴, 이중 턱, 처진 볼, 사각턱, 얼굴 축소 등 진피의 재생 효과를 통해서 피부가 좋아지며 얼굴이 젊어지는 효과 있으면 뿐만 아니라 구안와사 후유증, 안면 비대칭 등에 효과가 있다. 한방 안면침과 피부재생 치료 또한 효과적이다. 안면침은 근육위 근막층에 자입하여 놓는 것으로, 표정 주름을 완화시키고, 굵은 주름, 눈가주름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피부 재생 치료는 피부조직의 노화나 약화된 경우, 잔주름이 많은 경우에는, 피부 재생 관리를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유방의 크기나 모양은 유전이나 지방질의 양, 근력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침을 통해 체질적인 결함이나 근육과 지방의 언밸런스를 보완하여 균형과 탄력을 주어 유방의 확대가 가능하다. 처진 가슴, 작은 가슴, 짝가슴 등에 시술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한방 가슴 성형은 유방의 조직 중 유선을 건드리지 않고, 지방조직과 근력을 키워줌으로써 가슴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시술이 아프지 않고 부작용이 없으며, 시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 전신마취나 절개가 없이 간단한 시술로 가능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으며 부종이나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기존 수술은 고려하지 않으면서 현재 가슴에 불만인 분이나, 수술의 위험성이나 비용 등으로 망설이는 분에게 추천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세정한의원 이희재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