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립샘암 발견율 최근 우리나라는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인한 노령 인구의 증가, 진단 방법의 발달, 전립샘에 대한 인식의 증가 및 서구화된 식생활의 영향으로 전립샘암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우리나라의 전립샘암 선별 검사를 시행하여 전립샘암의 발견율은 3.17%이며 다소 높은 편이다. 전립선암은 현재 남성 노인 암에서 가장 흔한 악성 종양으로 전체 암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남자 인구의 6.1%인 1100만 명에 발생한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조기 발견에 따른 상대 생존율은 1993년의 59.1%에서 2002년 70.6%로 증가하는 것을 봐서 알 수 있듯이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전립샘암은 잠복암에서 임상암으로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조기 진단 후 적절한 치료 방법이 있어서 선별 검사에 매우 적합한 질환이므로 미국을 포함한 서구에서는 전립샘암의 선별 검사 체계가 거의 확립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도 선별검사가 보편화 되어 있는 실정이다. 전립샘암의 검사는 혈청전립샘특이항원치(prostate specific antigen PSA)가 4ng/ml 이상이거나, 직장수지검사(digital rectal examination )에서 결절이 촉지되어 임상적으로 전립샘암 의심 하에 경직장 초음파 유도 전립샘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한다. PSA의 선별 검사 확대 이후 암의 발견율이 좋아지고 초기암 환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지만 서구에 비해 그 비율이 매우 낮으며, 아직도 더 많은 환자들이 적극적인 전립샘암 선별 검사를 통해 조직 검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로 인해 전체 암에 대한 생존율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직도 국내 중년 남성들은 대부분 전립샘암 및 검진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설문 조사 응답자의 80%가 전립샘암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었다고 하였다. 앞으로 전립샘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선별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전립샘암 환자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전립샘암은 다른 주요 암종에 비하여 가장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PAS의 선별 검사 확대 이후 암의 발견율이 좋아지고 있다. 또한 일부 환자들에서 적절한 선별 검사 또는 조직 검사를 통해 암이 진단되지 않고 진행성 또는 전이성 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 광범위한 선별 검사와 적절한 조직 검사 그리고 전립샘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상봉 비뇨기과 의원 이상봉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잘못된 치과 상식 바로 잡기 1. 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깎여 나가서 시리므로 안 하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 있는 치태 및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로써 치아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는다. 스케일링으로 치아에 두껍게 붙어있던 치석을 다 제거하면 치석 때문에 존재했던 잇몸 염증이 가라앉게 되고, 부어있던 잇몸이 수축하게 되어 치아 뿌리가 노출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스케일링을 한 후에 찬물에 시리게 되며, 이는 보통 시일이 지나면 원상회복된다. 2.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 앞서 말했듯이 스케일링이란 치아에 붙어 있는 치석을 떼어내는 치료술식이다. 치석을 떼어내면 치석이 있던 자리가 공간으로 남게 되며, 또한 치석으로 인해 부어 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치석이 매우 많았던 경우에 한해 해당되며,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잇몸이 건강하다면 스케일링 전후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 3. 잇몸 질환이 있는 경우 잇몸약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 잇몸 질환은 치태나 치석 같은 물질이 잇몸에 자극을 주어 질병이 일어나고 진행되는 것이다. 잇몸 질환은 내과계 질환처럼 약으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외과계 질환처럼 원인 제거가 필요한 것이다. 단, 이러한 유발 인자를 모두 제거한 후 잇몸이 건강한 상태에서 잇몸약을 먹는 것은 잇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4. 전동 칫솔이 일반 칫솔보다 더 편하고 잘 닦인다. 양치질은 위아래로 솔로 쓸어내듯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다. 전동 칫솔은 환자들에게 좀 더 편한 칫솔질을 하고, 보다 구강 위생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함이며, 제대로 정확히 닦는 게 중요하지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어떤 칫솔을 사용하든지 치과 의사들이 권하는 3·3·3양치법(하루3번, 식후3분 이내, 3분간)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치아를 가장 효율적으로 닦는 방법이다. 5. 머리가 큰 칫솔이 좋다. 머리가 큰 칫솔이 잘 닦일 것 같지만, 치아 사이와 치아 구석구석을 잘 닦기 위해서는 머리가 작은 칫솔이 더 좋다, 머리가 큰 칫솔은 오히려 무리하게 구석진 부위에 집어넣으려다 입안에 상처를 내는 경우가 많다. 클라인치과 유난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아프지 않으면 건강’은 옛말, 이젠 ‘보다 젊게 사는 것’ 2010년 새해가 밝았다. 오가다 만나는 사람들과 덕담을 주고 받는 일이 잦아지는 시기다. 요즘 같은 때 가장 많이 하는 역시 ‘건강’과 관련한 인사가 아닐까.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이미 80세를 넘어 꿈의 100세를 바라보고 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는 어떻게 오래 사느냐가 해를 거듭할수록 중요해지는 이유다. 건강의 의미나 노화를 바라보는 시각도 크게 달라졌다. 이제 건강의 의미가 ‘아프지 않는 것’을 넘어 ‘보다 젊게 사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늙는 것 자체를 부정적인 것으로 봤다면 이제는 몸과 마음이 나이들어가는 일에 순응하자는 ‘러브에이징’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에 본지 건강의료팀에서도 ‘건강기획-러브에이징 캠페인’ 기사를 연재하는 등 ‘보다 젊게 사는’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획한 ‘주부 우울증’ 기사를 비롯해, 불경기 주부들의 지역보건소 활용법 등 지난해에는 주부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를 주로 다뤘다. 특히 지난 해 6월 게재된 분당 거주 지역가입자(자영업자)와 주부들의 건강검진 수검률에 관한 기사는 특별한 질환이 없을 때 정기적으로 받는 정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 2010년 새해에도 본지 건강의료팀은 할 일이 참 많다. 무엇보다 주독자층인 분당의 40~50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이 원하는 젊음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름다움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는 성형외과 기사를 비롯해 산부인과 내과 정형외과 치과 안과 등 각 진료과목에서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운동법 등 항노화정보를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다. 건강과 젊음이 경쟁력인 시대, 새해에는 돈이나 일에 관한 원대한 목표보다는 나 자신만을 위한 건강목표를 하나씩 세워보는 건 어떨까. 본인 건강상태에 맞춰 허리둘레 몇 인치 줄이기, 일주일에 근력운동 몇 번 유산소 운동 몇 번, 채소 과일을 매일 먹기처럼 현실적인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간단히 정해보자. 한 해 두 해 세월이 흘러 숫자나이를 더 먹더라도 몸과 마음만큼은 청년기의 날렵하고 튼튼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면, 100세 장수는 결코 남의 일만이 아닐 것이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얼굴살은 빠지고, 뱃살과 허벅지살은 남아돌고… 큐의원 성형피부 클리닉정영철 원장나이가 들면 얼굴의 피부와 지방층 심지어 뼈의 볼륨까지도 감소하게 됩니다.따라서 젊은 날의 매끈하던 얼굴에 굴곡이 생기면서 나이 들어 보이게되는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살이 없는 부분에 지방을 이식하여 꺼진 부위를 채워주는 시술을 지방이식술이라고 합니다. 지방이식은 주름을 없애는 것이 목적이 아니며 볼륨을 줌으로써 이차적으로 주름이 옅어지는 효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특히 자기 몸의 지방을 이용한 시술이라 이물감이 없고 훨씬 자연스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피부조직 노화로 인한 탄력저하를 개선하여 줍니다. 안면부에는 탄력성의 개선과 함께 주름살이 개선되고 젊어 보입니다. 이렇듯 지방이식은 함몰된 부위나 조직이 모자란 부위에 부피를 늘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개 지방이식을 주로 많이 사용하는 부위는 얼굴입니다. 주로 주름이 깊게 패여 보이는 부분들이나 꺼쪄보이는 볼살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나이로 인한 노화를 걱정하여 찾는 분들이 많았다면 요즘은 젊은 여성들도 지방이식을 상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이는 지방이식을 통해 이마를 예쁘게 보이게 한다든가, 턱석을 부드럽게 한다든가, 인상이 강해 보이는 부위를 부드럽고 이쁘게 보이기를 위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이나 얼굴지방이식으로 이미지 개선을 기대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이렇듯 자가지방이식은 주사기를 이용하여 본인의 남아도는 부위의 지방을 채취하여 다시 주사기를 이용하여 원하는 부위에 주입하여 얼굴윤곽을 교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광대벼와턱뼈를 제외한 그 이외에 모든 얼굴의 윤곽성형은 지방이식으로 간단히 시행되며 시술이 간편하고 합성 이물질이 아니라 자가 물질인 지방의 사용이 훨씬 안전하다는 측면에서 즐겨 부작용이 없으며 어느 부위든지 원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교정이 가능하므로 지방이식은 가장 좋은 안면윤곽술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의 배나 허벅지의 남아도는 지방을 추출하여 이식하면서도, 많은 양을 이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세포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큐 의원에서 실시하는 지방이식은 단지 얼굴의 파인 부분을 채워주는 효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를 당겨주는 효과를 내어 새로운 얼굴윤곽을 만들어 드리는 시술을 해 드립니다.요즘은 특정 부위만이 아니라 몸 전체의 라인에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큐의원에서 실시하는 자가지방이식은 몸매 교정의 효과가 있으며 복부, 엉덩이, 등, 허벅지 등의 지방 조직이 국소적으로 많아서 튀어 나온 경우 지방흡입술로 지방을 제거하고, 반대로 빈약한 부위는 지방을 주입해주어 전체적으로 몸매를 균형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부피 증가를 위해 사용하는 다른 이물질에 비하여 자가조직을 사용하므로 이물 반응이 없고, 적절한 테크닉으로 수술했을 경우 흡수되어 부피가 줄어드는 일이 적고, 또한 원래 자기 살과 같은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집니다. 칼로 시술하는 것이 아니라 주사기 만을 사용하는 시술이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거나 출혈이 거의 없으며, 부기도 적어 4~5일이면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무엇보다 자가지방을 이용한 시술이라 이물감이 없고 훨씬 자연스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가지방이식을 한 사람들에 의하면 시술 이후에 피부가 맑아지고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자가지방 안의 줄기세포로 인해 피부 재생 효과가 있기 때문이도 합니다. 차고 기온기 많이 내려가 활동을 꺼려하는 겨울이지만, 자가지방이식술로 볼륨감과 맑은 피부 일석이조의 효과를 통해 자신있는 바깥 나들이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0-01-08
- 굿바이∼ 여드름! 신혜정 원장‘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그런데 청춘이란 꼭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만은 아닌 것 같다. 여러분은 ‘청춘의 상징’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을 떠올리시는가? 애꿎게도 바로 여드름이 그 영예(?)를 누리고 있다.그래서 여드름의 치료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여드름은 고운 얼굴에 있어 옥의 티가 되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 하다가는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는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잘 대처하여야 하며, 특히 크기나 수가 문제가 될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그 자체로도 큰 스트레스가 된다. 여드름을 감추기 위하여 두툼하게 화장을 하면, 오히려 이물질이 여드름을 자극하고 외기와 차단됨으로 인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여드름 치료는 간단히 말하면 여드름을 유발하는 모낭균을 없애는 것과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막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모낭균에 대해서는 약물 요법이나 레이저 요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었지만 피지 문제는 단순하지는 않다. 그동안 여드름 치료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왔는데, 계속 발전을 해오고는 있었지만 각각의 방법이 장, 단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최근에 소개된 방법으로 PDT(Photodynamic Therapy) 여드름 치료법이 있다. 이 방법은 일종의 암 치료법을 응용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소개된 어떠한 여드름 치료법보다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광역동요법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한 선택적 목적 치료 방법이다. 특정 파장의 광선만을 흡수하는 광 흡수제를 피부에 바른 후 1~2시간 정도 흐르면 건강한 세포에는 물질이 남지 않고 여드름 유발 세균과 피지선에만 광 흡수제가 남게 되는데, 이 때 광 흡수제가 흡수하는 파장의 레이저 광선을 쬐이면 흡수제가 남아있는 세포, 즉 세균과 피지선만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방법이다. PDT 여드름 치료법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세균과 피지선을 동시에 파괴함으로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보통 1~2주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안전성도 뛰어나 미국과 유럽 FDA 승인을 받았고, 이미 서구 선진국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치료법이므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합병증 등을 우려해 약물요법이 어려운 사람,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또한, 덤으로 모낭이 깨끗이 청소되기 때문에 피지선이 줄어들어 모공을 줄일 수 있으며, 레이저 치료가 부가적으로 주는 효과들, 색소침착의 개선이나 주름 제거, 흉터 완화 등의 효과를 부수적으로 누릴 수 있다. 청춘의 심볼은 결국 모낭균에 의하여 피지에 생긴 염증이다. 보기 흉하다고 억지로 짜내는 것은 여드름을 없앨 수도 없고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는 흉터를 남긴다. 여드름에 대한 대책은 청결한 생활과 적절한 치료가 최선이다. 2010-01-08
- 갱년기와 요실금 생생한의원 문기영원장자영업을 하는 박모씨(52세)는 수개월 전부터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서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면서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흘러 난감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바쁘게 일하다보니 운동할 시간도 없고 스트레스가 많아 그러려니 하다가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한의원에 래원하게 되었다.갱년기 연령이 되면 하복부의 울혈로 인하여 방광, 요도의 혈관들이 위축하게 되어 하복부가 냉해지면서 박모씨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배뇨이상으로 갱년기 여성 30% 정도가 이 증상을 갖고 있다. 갱년기 여성의 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복부진단이 용이하다.한의학에서는 복진(腹診)을 통해 인체의 막혀 있는 부분을 파악해내고 그 원인이 되는 독소를 치료한약 투여를 통해 배출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의 전체적인 순환을 유도하고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면역기능을 극대화시켜 질병을 치료한다.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투여되는 치료한약은 심플하면서도 정확한 목표를 갖도록 집중되어 구성된다. 몸에 좋으라고 그냥 먹는 보약과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 치료한약이 투여되면 인체는 거기에 반응하게 된다. 틀어져있던 몸의 균형이 점차 바로잡아지면서 몸이 크게 한 번 변하는 때가 오는데 이를 ‘명현현상’ 이라고 한다. 이 ‘명현현상’ 을 거치면서 비로소 호르몬계와 자율 신경계가 균형을 찾게 되는 것이다.박모씨(52세)의 경우에는 3개월간 치료한약을 복용하면서 운동 요법 및 심부온열요법을 병행하여 하복부의 울혈 및 어혈을 해독하였다. 그 결과 현재는 불편한 소변증상이 사라졌으며 예전보다 더욱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다.요실금의 경우 한약치료와 함께 평소 골반근육강화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여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하복부의 혈관이 확장시켜주면 효과가 훨씬 빠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증상이 오래 진행되지 않았을 때 초기에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0-01-08
- ‘노인을 위한 보건소의 무한 진화는 계속된다’ 분당구 구미동에 사는 김진철(67세)씨는 얼마 전 길에서 미끄러져 손목을 다쳤다. 다행히 뼈에 이상은 없었지만 손목이 붓고 시리는 통증이 지속돼 동네 보건소를 찾은 김씨. 한방 진료를 통해 손목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침을 맞은 후 한약제 처방을 받은 김씨가 진료비와 침 시술비, 약값을 모두 합해 지불한 금액은 0원. 김씨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보건소의 모든 진료와 웬만한 약제는 무료로 처방 받을 수 있어 보건소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며 “물리치료 역시 보건소에서 병행한 결과 손목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었다.”고 만족해 했다. 이처럼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건강도 지키고 의료비 지출도 줄일 수 있어 보건소를 이용하는 노인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지역 보건소 역시 흔히 알고 있는 예방 접종 차원을 넘어 생활 속 건강을 지키는 공력들이 녹아들면서 노인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게다가 요즘은 한발 더 나아가 건강을 지원하고 정보를 나누는 노인의료 사랑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변화는 지역 보건소 담당자들의 의견과도 일치를 보였다. 분당구 보건소 한방진료과의 임혜경 한의사는 “감기 등 일반 증상부터 근골격계의 만성질환자까지 보건소를 찾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주로 침을 맞거나 과립제의 약제를 처방 받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고혈압, 당뇨 약제비 지원에서 스케일링까지 무료건강 챙기고 비용 절감까지 그런가하면 용인 죽전동의 최덕자(69세)씨는 보건소의 ‘노인 약제비 지원사업’을 통해 매달 1만 5천 원의 당뇨약값을 지원받고 있다. “우리 같은 노인들은 만성 질환을 관리하는 약을 계속 먹어야 되는데 1년, 2년 쌓이면 약값이 부담 되는 게 사실이에요. 동네 친구에게 약값 지원 얘기를 듣고 난후 계속 이용하고 있는데 진료도 받고 약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의 한미영 의료검사 계장은 “용인시의 경우 일반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의료 예산이 비교적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편”이라며 “고혈압과 당뇨 약제를 지원하는 것 외에 노인치과 진료 시 치아 불소 겔 도포와 스케일링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실제로 수지구 보건소는 2009년 한해만 약 2만 5천 건의 약제비 지원이 이뤄졌다. 한 달 평균 2천 건이 넘는 수치다. 여타지역에는 없는 지원이다 보니 방문 노인들의 90% 가량은 약제비 지원을 받기 위해 오는 경우. “내과와 한방 진료, 물리치료실과 치과 진료 등 하루 평균 약 250명에서 많게는 350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고 있어 보건소의 진료 서비스에 호응이 높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점차 다양하고 광범위 해지는 보건소의 의료 서비스 중 ‘노인 물리 치료’는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물리치료의 경우 보통 1 시간 내외의 치료 시간이 필요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저희는 5개의 침상이 있어 많게는 하루 35명까지 치료를 받는데 예약이 항상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아요.” 생활 속으로 밀착하는 노인의료서비스 한편 보건소의 노인의료 서비스는 찾아오는 방문객에 그치지 않고 노인들의 생활공간까지 찾아가 밀착된 서비스를 펼치는 등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이나 복지회관 등에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 이들 프로그램의 특징은 노인에게 많은 다빈도 질환 예방교육과 신체 퇴화를 늦추고 체력을 증진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의 건강 증진팀 담당자 유숙영씨는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는 기본적인 질환 치료 외에 운동지도, 영양교육(바른 식생활실천), 구강보건교육, 건강웃음교실 등 건강강좌 뿐 아니라 금연, 절주 교육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원구 보건소의 ‘생애 주기 별 비만개선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희 씨도 “관내 복지회관 어르신을 찾아가 체지방 측정과 검사를 통해 비만도를 측정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섭취량과 근육량 조절에 관한 운동 처방을 병행해 드리고 있다.”며 “1년 이상 꾸준히 진행한 결과 비만도를 나타내는 BMI수치가 정상으로 내려온 분들이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처럼 보건소의 노인의료서비스는 차상위 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노인들을 대상으로도 점차 확장되고 있다. 그만큼 의료서비스의 범위와 내용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 때문에 달라진 보건소의 위상과 서비스에 만족을 느낀다는 평가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용인 보정동의 이진수(70세)씨는 “예전에 비해 보건소 방문을 자주하다보니 이제는 단골 식당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며 “다만 진료 과목이 세분화 되어 있지 않아 종합적인 관리를 받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수지구 보건소의 한미영 의료검사 계장은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우리나라에서 보건소의 노인의료 서비스는 앞으로도 계속 확장될 것”이라며 “작은 질환의 경우 무조건 큰 병원을 찾기보다 1차 진료 기관인 동네 보건소를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ZOOM IN 성남ㆍ용인 보건소의 노인 특화 서비스 디벼보기용인시 수지구 보건소의 ‘골밀도 검사’ 최첨단 엑스선 골밀도 측정기를 이용해 척추와 고관절의 골밀도를 측정,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다. 일반인은 건강보험 요양 급여 비용의 50%인 19,950원의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차상위 노인은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전화로 사전 예약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31-324-8912 성남시 중원구 보건소의 ‘노인 비만개선 교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건강 체조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노인들 중 희망자에 한해 3개월마다 체지방, 혈당, 혈압측정 후 운동 및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09년 사업은 12월로 종료 되었고 2010년 3월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는 경우 상시적으로 체지방 측정 및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비만 개선 식생활 상담 및 운동처방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문의: 031-729-3920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 ‘실버 건강웃음치료 교실’관내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 경로당 등 노인들이 모인 곳으로 찾아가 건강 체조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연인원 1,130명이 프로그램에 참석해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이다. 201 2010-01-08
- 건선치료 건선의 치료는 완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완치를 목적으로 한다면 대부분 실패합니다. 실패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고생과 경제적 손실이 따르게 됩니다. 건선이 호전을 보이다가 재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험 진료가 되는 치료를 포기하고 여러 가지 검증 되지 않은 치료를 오랜 기간 진행하다가 더 심해져서 피부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선은 임상 양상에 따라 물방울양 건선, 전신성 농포성 건선, 박탈성 건선, 심상성 건성, 건선 관절염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물방울양 건선인 경우에는 조기에 잘 치료하면 재발 없이 완치되기도 합니다. 즉, 건선의 종류에 따라 치료에 차이가 있다는 말입니다. ■ 건선 종류에 따라 치료 차이 커 건선의 피부는 피부 세포가 너무 빨리 자라서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서 생기므로 이런 비정상적인 세포의 증식을 막는데 주안점을 두고 여러 가지 치료법들이 개발되었고, 그 중에 일부는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도 있습니다. 치료는 국소적 치료로 주로 연고를 바르는 방법으로 시작합니다. 안스랄린, 타르, 비타민 디 유도체, 살리실릭 연고, 피부 연화제 등이 있습니다. 전신 요법으로는 레티노이드, 사이클로스포린, 엠티엑스 등이 있습니다. 특별히 건선에는 광선 치료를 시행하는데 이는 장기간 치료해야 하는 만성 질환인 건선 치료에 매우 유익한 치료 방법 중 한가지입니다. 광선 치료는 약을 복용하는 요법과 약을 먹지 않고 하는 방법, 여러 가지 연고를 바르는 요법 등이 있습니다. ■ 건선 치료 위해 생활 습관 개선 필요 건선 치료를 위해서는 특히, 생활 습관들도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목욕탕에서 때수건으로 때를 세게 미는 것 같은 피부를 자극하는 행위를 금해야 하며,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건선 환자는 술을 마시게 되면 악화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금주가 도움이 됩니다. 유황 성분이 많은 온천욕을 자주 하는 것도 좋은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건선에 나쁜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피하며, 만약 재발하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윤철피부과 강윤철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종아리 알”고민 끝! 고주파로 날씬한 종아리를... 서면 노블레스 성형외과의원 최민호 원장 미니스커트나 반바지로 자신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고 싶은 것은 누구나의 마음인가 봅니다. 하지만 남모르는 고민으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숨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다리의 알통근육이 발달해서 반바지나 치마를 입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리의 알통근육은 왜 생길까요?다리의 알통근육은 종아리의 안쪽에 있는 내측 비복근이 커지면서 볼록하게 알통처럼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안쪽 알통이 과도하게 발달될 경우 하이힐을 신으면 내측 근육이 더욱 크게 불거져 다리 라인이 예쁘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종아리의 알통근육을 없애기 위해 피부에 절개 없이 바늘 구멍만 내어 수술하는 비절개식 고주파 종아리 신경차단술이 있습니다.과거에는 다리에 칼을 대어 흉터를 남기면서 행해지는 수술을 했으나 최근에는 의학의 발달로 아주 가는 바늘과 고주파를 이용하여 쉽게 굵은 다리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이 수술은 전기생리학적 원리를 응용한 방법으로 신경차단기기를 이용하여 종아리의 비복근(흔히들 ‘알통근육’이라고 말합니다.)을 지배하는 운동신경의 주행경로를 파악한 후 다른 조직이나 혈관, 신경의 손상 없이 선택적으로 알통 근육의 신경만 차단하는 비침습적인 종아리 알통 및 근육 축소 방법입니다. 이 수술은 과거의 근육퇴축술에 비교해서 안정적이고 회복이 빠르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종아리의 근육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획기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필요시에 내측과 외측 비복근 지배신경을 함께 치료하여 보다 완벽한 종아리 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이러한 수술이 수술 후에 혹은 세월이 지나서 노후때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종아리의 알통근육인 비복근은 없어지더라도 걷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으므로, 알통 근육이 줄어들더라도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비절개식 고주파 종아리 신경차단술은 수면마취하에 진행하므로 전신마취로로 인한 불안함이나 두려움이 없습니다. 또한 편안하고 통증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으므로 환자분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적습니다. 하지만 이 수술도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습니다. 2010-01-08
- 따뜻한 물 한잔이 겨울감기 이긴다? 최근 전국에 이어진 한파로 감기환자가 늘고 있다. 평소 비염이 있거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은 외부 기온에 의해 민감해지기 마련, 인체의 저항력이 약한 사람에게 맨 먼저 찾아오는 것이 바로 감기다. 감기를 한의학에서는 차가운 외부의 나쁜 기운에 의해 생긴다고 해서 상한(傷寒)이라고 부른다. 가장 오래된 한의서 황제내경(皇帝內經)은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해 이렇게 밝히고 있다.『겨울에는 모든 기운을 몸 안에 저장하고 밖으로 소모해서는 안된다. 양기는 내부에 있고 음기는 외부에 있으므로 내부의 양기를 혼란시켜서는 안된다. 일찍 자고 해가 떴을 때쯤 일어나며 추위를 피하라』바깥 공기는 차갑고 몸 안에는 열이 있어 자연 몸안의 열이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따라서 겨울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유지가 가장 중요하다.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물 마시기원광한의원 하태광 원장은 “체온유지를 위해 아침에 자고 일어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한다.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은 찬 공기를 바로 쐬면 재채기나 콧물이 흐르기 쉽다. 이 경우 자고 일어나 바로 창문을 열어 찬 공기를 쐬면 비염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그러므로 먼저 따뜻한 수증기를 쐰다거나 따뜻한 물을 마셔 속을 데울 필요가 있다. 어린이인 경우 따뜻한 수건을 코에 대고 있는 것도 도움된다. 한의학에서는 비염을 폐, 기관지 계통에 한사(寒邪:찬 기운)가 몰려있다 해서 폐한증이라 한다. 아침에 맑은 콧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재채기가 심한 사람이라면 폐에 찬 기운이 몰려있어서 그렇다. 이 때문에 찬바람을 쐬거나 기온이 낮은 아침, 저녁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며 주로 몸이 차거나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런 사람들은 폐장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겨울감기에 좋은 한방차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따뜻한 한방차를 수시로 마시면 감기예방에 좋다. 또, 차를 마시는 동안 뜨거운 차의 따뜻한 김을 코로 들이마시면 코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비염치료에도 효과적이다.하 원장은 “감기예방을 위해 가을에는 쌍화탕이, 겨울에는 십전대보탕이 도움된다”며 “집에서 흔히 마시는 유자차나 매실차도 꾸준히 마시면 좋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겨울감기에 걸렸을 때는 갈근차가 좋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잦은 술자리와 과로로 인해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려할 때는 갈근차를 마시면 해열작용 뿐 아니라 술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생강대추차도 감기기운이 있을 때 좋은데 특히 손발이 차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겨울철에 수시로 만들어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고 땀을 나게 하며 노폐물을 자주 배출시키는 이뇨 작용 또한 있다.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과로와 과식하지 말고 수면을 충분히 취해야 한다. 춥다고 실내에서만 웅크려 있지 말고 가벼운 맨손체조나 걷기 운동은 면역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된다. 올해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감기증상이 있으면 혹시 신종플루가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다. 감기는 체력이 약하거나 피로가 겹쳐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잘 걸리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과 고른 영양 섭취로 면역력을 잘 유지하면 감기를 피할 수 있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1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