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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리스라식의 모든 것 시력 나쁜 사람들의 가장 큰 바람은 안경 없이 사는 것이다. 주변에선 라식 수술을 권하기도 하지만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심심찮게 들리는 라식부작용 이야기를 듣노라면 망설여지는 것이 당연하다. 상담이라도 받을라치면 두꺼운 안경을 끼고 라식수술을 권하는 의사가 신뢰가 가지 않는 것도 맞다. 그런데 현미경을 오래 봐야 하는 안과의사도 찾아가서 수술 받는다는 시력교정수술법이 등장했다. 아마리스라식이 그것으로 수술 빠르고 정확하고 최고로 안전한 최첨단 기술이라는 소식이다. 올 겨울, 지긋지긋한 안경과 렌즈에서 벗어나보자. 최첨단 프리미엄 레이저 라식수술은 90%가 장비의 힘이다. 장비가 얼마나 정교하냐에 따라 수술결과가 달라질 정도다. 흔히 알고 있는 라식수술은 미세한 칼을 이용해 각막에 얇은 절편을 만든 다음 교정시력만큼 레이저로 교정하고 각막절편을 다시 덮어두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철제 칼날을 사용함으로 각막절편이 불규칙하게 생성되고 염증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그래서 최근엔 레이저로만 수술이 이루어져 환자의 눈 특성에 맞는 시력교정이 가능해 졌다. 하지만 이 방법도 레이저가 수술 중 안구가 움직이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아마리스라식은 기존 라식레이저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 부각시킨 것으로 라식레이저의 최종진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삼산동 울산밝은안과 고철호 원장은 “아마리스는 엑시머레이저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레이저 조사속도를 가지고 있다. 또 5차원 안구추적장치로 안구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인식하고 제어하는 최첨단 프리미엄 라식레이저다”고 설명한다. 수술시간 짧고 시력회복 우수 안구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능은 수술결과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기능 중 하나다. 적어도 이 기능은 레이저조사속도의 2배 속도로 감지해야 안전한데 아마리스라식은 현재의 기술 중 가장 완벽한 추적속도를 낸다. 곽형원 원장은 “사람의 눈은 누우면 눈 주위 근육이 수척하게 돼 미세하게 움직이는데 이것 때문에 예측한 시력과 수술 후의 시력에 차이가 생긴다. 특히 난시가 있는 환자는 축이 조금만 움직여도 결과에 상당한 차이를 준다. 아마리스는 수술 중에 환자가 눈을 움직여도 안전하다”고 말한다. 또 수술 중에도 각막 두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어 수술 중 잔여 각막 두께 확인이 수시로 가능해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곽형원 원장은 “레이저는 적게 쏠수록, 조사속도가 빠를수록, 굵기가 미세할수록 수술결과가 좋다”고 강조한다. 아마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500HZ 레이저 조사속도와 가장 정밀한 0.54mm Super Gaussian Beam을 사용한다. 또 자동 레이저강도조절장치까지 갖춰 수술시간이 양안 20분이면 충분하고 시력회복이 우수하며 통증과 합병증까지도 잡았다. 사전 검사와 상담 중요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술하기 전의 정확한 검사다. 최근에는 안구 전안부 촬영과 같은 전안구 영상촬영장치로 각막의 두께나 형태 등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게 됐다. 또 DNA검사를 통해 첨단 검사장비로도 찾아내기 어려운 유전적 결함이 있는 눈을 찾아내는 등 40여 가지 정밀검사로 눈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최근엔 스튜어디스나 경찰, 군인 등 시력규정이 있는 대학과 직업을 지망하는 예비 대학생들도 라식수술을 찾는다. 곽 원장은 “안과를 찾는 환자 모두가 수술 대상자가 되는 건 아니다. 사전에 철저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 여부와 적합한 수술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삼산동 울산밝은안과 고철호 원장 곽형원 원장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 울산밝은안과 곽형원 원장 고등학교 1학년부터 안경을 착용했습니다. 개원하면서 환자를 수술하기 전에 내가 먼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죠. 내가 확인하고 내가 믿을 수 있어야 수술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책임감이 있었어요. 수술 당일 솔직히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에 임했습니다. 수술 받으시는 분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겠더군요.수술 전 근시가 5~6디옵터, 난시가 1.5디옵터 정도였습니다. 시력표판의 제일 위에 있는 글자는 당연히 보이지 않고 거울 앞에서도 내 얼굴도 잘 보이지 않던 눈이 지금은 시력판 1.2의 글자가 다 보이고, 굴절력은 +0.25로 완벽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난시교정이 뛰어나다는 이야기가 입증되어 내심 반가웠어요. 물론 건조증이 있어 아직 안약은 넣고 있습니다.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고요. 안경이 불편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수술을 하고 나니 안경이 그렇게나 불편했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1
- 알 수 없는 두통, 턱관절 불균형이 원인 두통, 어지럼증 등 빈번하게 일어나는 증상들로 고통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적지 않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게 대부분. 신경성, 스트레스 때문으로 추측할 뿐이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턱관절 불균형으로 인한 경추 1,2번의 문제에서 찾을 수 있다. 상부경추의 비틀림으로 신경과 주변 근육, 인대 혈관들이 모두 긴장 및 수축되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고 이로 인해 긴장성 두통이 생기는 것.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두통의 고통에서 헤어 나올 수 있는 길’이라고 동탄 박달나무 한의원 박성열 원장은 강조한다. 경추 중의 으뜸 1,2번 경추가 중심축 균형을 좌우해 극심한 두통과 편두통은 머리를 떠받치고 있는 일곱 마디의 경추뼈(목뼈) 중에서 상부경추인 1,2번 경추가 비정상적인 위치로 틀어지면서 발생한다. 유일하게 축을 가지고 있어 축추라고도 불리는 2번 경추는 머리를 제대로 지탱하거나 활동할 수 있게 해준다. 1번 경추는 고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환추라고 부르는데 환추는 축추와 두개골 사이에서 머리의 무게중심을 잡아 균형을 이루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뿐인가, 머리의 좌우전후 회전 중심축과 턱의 운동중심축 역할도 하니 1,2번 경추가 무너지면 모든 척추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로 인해 이를 악무는 습관, 내부 장기의 불균형 등이 지속되면서 근육이 긴장하고 위축되어 상부경추의 부정적인 변형을 가져오게 된다. “우리 몸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혈액과 뇌척수 공급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런데 상부경추가 틀어짐으로써 뇌의 기능장애를 일으키고 뇌신경계의 정보전달체계를 깨뜨리게 됩니다.” 동탄 박달나무 한의원 박성열 원장은 “뇌신경계의 구조가 무너지면서 두통은 물론 어지러움과 탈모, 만성적인 비염도 유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경추 변형의 근본적인 원인은 턱관절 불균형에서 비롯 경추변형의 가장 근본적이고 직접적인 원인은 턱관절 자체의 음양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턱관절(TMJ)은 유일하게 좌우전후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양측성 관절로 중심축의 균형을 맞춰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뇌신경 12쌍 중 9쌍이 이곳을 지나기 때문에 수축된 쪽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서 턱관절 주변의 136개, 68쌍의 근육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뇌척추기능의학에서는 이런 턱관절을 뇌신경계와 전신척추구조의 기능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해서 ‘뇌척주관절’로 부른다. 수평·좌우·전후·상하 등 4가지 입체적인 균형과 전신 자세에 대한 상중하, 단전 등 3가지 균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턱관절은 수백분의 1밀리미터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미세한 불균형에도 즉각적인 신체변화가 나타나면서 오랜 시간동안 서서히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게 되는 것이다. 질병 예방과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와 규칙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 균형 잡힌 영양섭취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박 원장은 “구조라 함은 정상적인 척추구조와 신경계의 구조를 말한다. 사고나 바이러스 등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 구조가 무너짐으로써 질병이 발생한다고 본다”며 턱관절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턱관절을 이용한 전신치료로 S라인 척추로 되돌리기 뇌척주요법(FCST)은 턱관절을 이용한 전신치료법으로 구조를 바로잡아줌으로써 몸의 체계가 자연스럽게 제자리로 돌아가게 만들어주고 자가 치유능력도 회복시켜준다. 0.1mm의 아주 얇은 측정지로 턱관절의 이상여부를 진단한 후 좌우·전후·상하·수평을 정확하게 맞춘 자신만의 음양 균형 장치를 일정 정도 입안에 장착하게 된다. 비틀린 골반교정과 함께 한의학적인 치료법인 봉침, 약침, 약물, 추나 요법이 이뤄진다. 뇌척주요법은 두통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물론 꾸준히 치료에 임하는 자세가 전제되어야 한다. 평소에 자신의 생활습관을 잘 살펴보는 것도 치료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무의식적인 습관들은 편한 쪽(비뚤어진 쪽)의 자세를 취하려는 턱관절 이상의 자연스런 징후이기도 하다. 뚜렷한 이유도 없이 두통과 편두통, 어지럼증에 시달려왔다면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다든지 턱을 괴거나 앞으로 내미는 습관은 없었는지 되돌아보자. 인간의 가장 완벽한 척추구조는 측면에서 봤을 때 S라인의 형태를 띤다. 턱관절의 불균형이 경추를 시작으로 흉추, 요추, 골반의 구조에 변화를 가져오면서 일자목, 흉추의 과전만, 척추의 비틀림 등으로 나타나 S라인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것. 바른 습관을 유지하고 턱을 가꾸고 보호하는 것만이 질병에서 몸이 자유로워지는 최선책이 될 수 있다. 도움말 동탄박달나무한의원 박성열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이명, 귀울림, 어지름증을 치료한다! 윙~윙~, 찌이잉~, 삐이~삐~“이게 대체 무슨 소릴까?”갑자기 윙하는 소리나 바람소리 또는 매미소리 등이 들리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기계 돌아가는 시끄러운 소리나 매우 날카로운 소리로 인해 고민하는 현상을 일명 이명 또는 귀울음이라고도 한다. 90%이상의 일반인들도 경험하는 가장 흔한 귀질환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명은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간혹 하루종일 지속될 때도 있다. 성인의 약 15~20%가 이명을 경험하고, 4~5%는 심각한 이명에 시달린 경험이 있거나 현재 고통 받고 있다. 발병율은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는데 40세 이상의 연령에서 전체환자 중 80%정도를 차지한다. 저 연령층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발병율이 높고 고연령층에서는 반대로 남성의 발병율이 높게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직업적으로는 노무직이나 자영업보다는 주부나 사무직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일수록 잘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불면증과 신경과민이 생기며 또 대부분 난청을 동반하게 되어 청력을 현저히 떨어뜨리게 된다. 하지만 이명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복잡 다양하여 치료율이 낮은 질병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니 제풀에 지쳐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많다. 웬만하면 참고 견디려는 경향이 많은 것도 이명현상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소리청 네트워크 탄생!이러한 이명이 자신만의 특이한 질환으로 생각하여 다른 사람에게 말 못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이명(귀울림), 난청, 어지러움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 네트워크가 탄생한 것이다. 이름하여 소리청 한의원.이명의 근본적인 원인치료를 목표로 탄생한 소리청 한의원은 전국의 실력있는 한의사들이 소리청네트워크 연구회를 결성해 몇 년간의 경험과 연구성과로 출범하게 됐다.소리청 한의원 부산점(해운대 신도시 위치, 舊 태금정 한의원)도 그 중 하나. 알려진 바로 이명은 종양이나 혈관이상, 턱관절 장애 등의 특정 질병과 연관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없앨 수 있지만, 원인을 규명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런 이들을 위한 소리청 한의원의 가장 큰 특징은 타 의료기관과는 달리,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이명진단시스템을 구축한 것. 그래서 검사 후 환자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신의 이명 발생 원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구자룡 원장은 “이명은 원인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 귓속 혈관이나 종양에 의한 경우에는 주로 맥박 소리나 심장뛰는 소리 또는 물이 흐르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린다고 하고, 귀 자체의 이상에 의한 경우는 윙하는 소리, 매미 소리, 풀벌레 소리, 바람소리, 기계 돌아가는 소리, 휘파람 소리 등이 들린다”며 “이명은 보통 몸이 허약한 경우와 스트레스에 의한 경우에서 주로 온다고 알려진다”고 말한다. 더불어 구 원장은 “이명환자 발병율은 15%로 추정했을때 약 400만명에 이르고 있는 질환임에도, 이에 대한 전문연구기관이 없어 체계적인 통계자료 확보 및 환자관리 예방교육 그리고 홍보활동미약과 임상의 결과 또한 축적되지 않고 있다”며 “치료에 임해보면 의외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병이기도 하다”고 말한다.어떻게 치료하나?이명을 전문으로 하는 소리청 한의원에서는 그동안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8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치료에 임하고 있다. 흔히 접하는 침과 한약외에 약침요법 레인보우요법 중금속해독요법 자기조절요법 자석침요법 귀뜸요법 등을 사용하며, 최고로 꼽는 네팔산 사향으로 만든 공진단을 치료에 병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약침요법은 이명환자에게 발병되는 주요 경락대의 중요경혈에 기를 넣어주고 운행시키고 혈을 소통시키는 약물재제와 기를 보강시켜주는 약재로 인체에너지를 끌어올려주는 목적으로 경혈에 시술한다. 침이나 약침을 맞는 걸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은 간단히 붙여도 침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자석침 요법을 사용한다. 귀뜸요법은 귀속에 뜸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넣어주는데, 염려와는 달리 잠이 들 정도로 편안하다. 2~3번만 이용해도 만족도가 상당하다.레인보우 요법은 일본의 오노다 선생이 창시자이고 2002년부터 한국에 교육이 이루어져 보급되어 있는 치료법이다. 레인보우파워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필요 경혈에 자극을 주고, 내부 장기의 이상유무에 따라 색깔테이프를 붙여 치료하면 이명 난청 어지러움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자기조절요법은 자석을 이용해 체질적으로 이명이 발생되는 원인을 찾아 이명 난청 어지러움을 치료하는 요법이다. 또 수은이나 납 등 중금속이 체내에 쌓여 이명현상이 발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중금속 해독요법도 있다.구 원장은 “100%치료를 장담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애매모호한 말로 불필요한 치료를 계속 받도록 하지도 않는다”며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상태가 의학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앞으로 치료를 계속하면 진전이 있을 것인지, 또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인지, 치료가 가능하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하는지 상황에 따른 정확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이명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밤낮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소리청 한의원이 있다.도움말 : 소리청한의원 부산점 구자룡 원장소리청 한의원 T.051)701-3132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2009-12-10
- 청소년기 흡연 키 성장에 백해무익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8만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에서 청소년 흡연율이 점점 높아지고 흡연 시작 평균 연령도 점점 낮아져 초등학생 때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 연령이 낮아지면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성인보다 청소년의 흡연이 위험한 이유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은 세포나 조직, 장기 등이 완전하게 성숙되지 못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흡연을 하게 되면 담배 연기 속의 해로운 성분이 혈액 내의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에 제약을 준다. 신체 내부의 각 기관에 산소가 공급되는 것이 줄고 세포가 완전한 성장을 하지 못하게 돼 성장 발육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키 성장과 체내 장기의 성장에 제한이 생긴다.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서 성장판의 혈관도 더 좁아지게 만들고 칼슘의 흡수율도 떨어뜨리게 돼 실제로 뼈의 성장을 방해한다. 결과적으로 성장판의 세포 분열을 방해해 키를 덜 자라게 하고 호흡기 질환 및 폐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뇌 세포를 파괴해 기억력 및 학습 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미국국립암연구소는 “18세 이하가 담배를 피우면 유전 인자에 영구적인 변형이 생기므로 훗날 담배를 끊더라도 암 발생 위험은 그대로 지속된다”고 밝혔다. 상호와 지훈이도 담배의 악영향으로 키 성장에 방해를 받고 있던 경우이다. 부모님과의 상담 결과 가정 내 불화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많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만거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운동을 권했다. 귀비온담탕과 성장 촉진 한약을 병행하여 투여하였고 금연침을 주 2회 시술한 결과 성격도 밝아졌고 매사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부모님의 따스한 관심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치료를 하면서 그 동안 주춤했던 키도 조금씩 더 크기 시작했다. 청소년들은 단순 호기심이나 스트레스 해소, 멋있게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흡연을 시작하지만 백해무익하다. 중독성이 강한 담배는 키 성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자칫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솝한의원 당유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9
- 만성피로와 난치성질환 GH 클리닉이지영 원장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메디컬드라마에서 한 전문의가 ‘원인과 치료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질병은 행운’이라는 고백 아닌 고백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필자 역시 주위를 살펴보면 증상과 고통은 수반되지만 검사 상 수치로는 드러나지 않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기능의학을 공부하고 또 시술하다 보니 난치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들은 길게는 십 수년 이상을 근본치료가 되지 않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근본적인 원인보다는 당장 나타나는 증상만을 치료하다 보니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만성피로증후군피로는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 1개월 미만의 단기 피로, 6개월 미만의 장기 피로, 6개월 이상의 만성 피로로 나누어진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만성 피로의 비중은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인데 당장에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이 되어도 어디서 어떠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또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원인이 되는 질환 없이 지속되는 증상이므로 원인이 될 만한 병들을 대략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데, 당뇨와 수면 중 무호흡을 포함한 수면장애, 폐결핵, 빈혈, 갑상선 질환, 만성 간염 등이 우선 확인 되어야 하며, 가장 기본은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흡연, 음주,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에서 벗어나는 것이다.원인이 되는 증상들을 찾으려면 깊이 있고 체계화 된 검사는 필수적이다. 필자를 찾는 환자들 중에는 초기 검사에 대해 생소하게 받아들이거나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모든 사람은 체내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대사가 다르다. 곧, 타고난 유전적 형질과 생활방식, 식생활, 직업, 환경공해 물질의 노출 등의 환경적 영향에 따라 각 개인의 생리학적인 반응이 다르므로 획일화 된 치료란 있을 수 없고, 또 이러한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원인진단과 치료가 달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만성피로증후군을 앓고 있던 한 여성 환자의 경우 수 개월간 만성피로증후군에서 비롯된 질병의(만성두통, 비만, 여드름 등) 증상호전을 위한 약만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 여성 환자는 기능의학 검사를 통해 신경성으로 판단되었던 증상들이 각각 장누수증후군, 수은중독, 부신피로라는 진단명으로 나타났으며, 6개월이 경과한 지금 재검사를 통해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 되었고, 오랫동안 앓아왔던 난치성질환들이 모두 호전된 결과를 볼 수 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잘못된 어린이 구강 관리 상식들 9가지 1. 불소 함유 치약은 건강에 나쁘다. 불소는 어린이의 치아 건강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치며, 치아에 함유된 불소의 양은 용법을 지킬 경우 해롭지 않습니다. 2. 아이의 식사 시간은 충치와 무관하다. 충치가 생기도록 하는 것은 음식 종류와 더불어 음식물이 치아에 접촉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아에 끈적끈적하게 달라붙거나 입안에 오래 남아 있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수시로 주기보다는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3. 모유를 먹이면 이가 썩지 않는다. 모유나 우유나 마찬가지로 치아가 오랫동안 적셔지게 되면 구강 내 세균에 의해 산이 만들어지고 이러한 산 성분은 충치를 유발하게 됩니다. 4. 식사 후 껌을 씹으면 칫솔질을 안해도 된다. 껌을 씹는다고 플라그가 제거되는 것은 아니며 입안의 청량감만을 줍니다. 설탕이 함유되지 않고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일리톨 껌도 칫솔질을 하고 난 후 씹어야 합니다. 5. 치아 코팅을 하면 이가 안 썩는다. 치아 코팅(실런트)은 치아의 홈을 메워주는 것으로 불소 도포와 더불어 충치 발생을 감소시켜주는 예방법입니다. 그러나 실런트를 해주어도 불량한 구강 위생이 지속된다면 충치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젖꼭지나 손가락을 빨면 이가 잘못된다. 만 3세 이전에 노리개 젖꼭지나 손가락을 빠는 것은 치아 배열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시기가 지난 이후에도 지속되는 습관은 부정 교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중단해야 합니다. 7. 교정 치료는 성장 후에 해야 한다. 턱 교정은 성장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불가능해지므로 아이의 턱이 지나치게 작거나 주걱턱의 증상이 있으면 서둘러 치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8. 약을 먹이고 하는 수면 치료는 위험하다. 수면 치료로 흔히 알려진 것은 정확히 말해 진정 요법입니다. 안정제를 복용시키는 진정 요법은 설득에 의한 협조적 행동이 불가능한 저연령 아동의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신체적 이상이 없는 건강한 아이라면 위험성이 거의 없습니다. 9. 치과에서 엑스선 방사선이 아이에게 해롭다. 치과용 엑스선 기기에서 발생하는 방사선량은 대략 자연적으로 공기나 햇빛으로부터 받는 연간 방사선량보다 훨씬 적으므로 해롭지 않습니다. 클라인치과병원 유난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부부, 영원한 동지인가 웬수인가”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날아라 펭귄’에서 은퇴한 남편들이 모여 넋두리하는 장면이 나온다. 젖은 낙엽처럼 아내에게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남편들. 황혼이혼을 당하지 않으려면 유교사상에 찌든 남편도 앞치마를 매고 설거지를 하며 아내의 쇼핑도우미를 자청해야 한다는 자조 섞인 대화는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우리사회의 주역이었던 베이비붐세대가 은퇴시점을 맞았다. 고도의 산업경제를 일구느라 숨 돌릴 틈, 뒤돌아볼 여유도 없이 살아온 이들이 은퇴를 맞으며 위기를 맞고 있다. 가정이라는 또 다른 세계에 편입해 적응해야 하는 과제가 남겨진 것. 반대로 주부들은 퇴직해 집에 있는 남편 때문에 행동의 자유도, 마음의 여유도 빼앗겼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심지어 남편 얼굴만 봐도 속이 불편하고 목소리나 발소리만 들려도 가슴이 두근거리며 우울증, 불면증을 겪는다고 하소연한다. 일명 ‘은퇴 남편 증후군’이 신조어로 떠오르며 주부 대화의 주요 소재가 되고 있다. 이렇듯 은퇴는 가정의 울타리를 흔들어 재편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이 과정을 무사히 넘기면 제2의 신혼기를 맞게 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황혼이혼을 겪거나 따로국밥처럼 함께 살되 남보다 못한 부부가 되는 등 고통이 따라온다. 통계청이 집계한 평균 퇴직 연령은 53세인데 비해 평균 수명은 80세에 이르고 있어 남은 시간을 어떻게 준비하고 보내느냐가 노년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니어 라이프는 은퇴를 맞아 한번 쯤 이런 고민과 갈등으로 크고 작은 고비를 겪었던 시니어 부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한다. 다소 투박하지만 나름의 방식과 해법으로 갈등을 극복하고 제2의 신혼을 맞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전문가의 해법보다 더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해주리라 기대한다. 4회에 걸친 ‘부부이야기’ 첫 번째 순서는 시니어 부부 5쌍이 생생하게 전해주는 은퇴 후 달라진 부부 이야기이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글 싣는 순서> Ⅰ 시니어 부부 5쌍의 생생 토크. ‘부부, 영원한 동지인가 웬수인가’ Ⅱ 부부가 함께 하는 취미, 스포츠, 동호회 활동 Ⅲ 크리스마스, 노부부를 위한 특별 이벤트 Ⅳ 부부 공동의 사회 참여 (봉사), 즐거움도 2배 <참가부부> 1. 박동석·김희숙 부부(64·61살, 용인 죽전동)2. 김정규·전영자 부부(71·67살, 분당 수내동)3. 이원직·강원동 부부(64·62살, 용인 죽전동)4. 김광수·홍종희 부부(73·71살, 용인 보정동)5. 김일식·김정자 부부(70·67살, 분당 정자동)# 은퇴 후 남편이 달라졌어요. 김정자 - 결혼 후 시어머니 모시고 시동생과 함께 살다보니 아무래도 힘든 점이 많았어요. 그런데 남편은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활동만 열심히 하는 거예요. 테니스다, 음악이다 혼자만 즐기니 은근히 약이 오르더라고요. 옆에서 같이 챙겨주고 도와주면 좋으련만… 그런데 나이 60을 넘기니까 철(?)이 들더니 바뀌더라고요. 김일식 - 맞아요. 퇴직하고 나니까 가족은 염두 없이 너무 혼자만 산 것 같다는 자책이 일더군요. 60넘어 은퇴하고 나니 자식들 출가하고 ‘이 세상이 나 혼자만 사는 곳이 아니구나’를 깨달았어요. 내가 경상도 남잔데 ‘서울 사람인 집 사람이 무던히도 참고 살았겠구나’ 생각하니 불현듯 눈물이 났어요. 요새는 어떻게 도와줄까 생각하며 살고 있지요. 청소, 설거지는 기본이고요. 평소에 밥도 많이 하는 편이에요. 하하. 내가 65살 되었을 때 집사람이 서예 작품 활동으로 바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요즘은 내가 많이 도와줘요. 김정자 - 남편한테 서운한 게 많았죠. 그만큼 기대도 많아 실망도 컸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 ‘나를 찾아야겠구나, 내가 할 수 있는 나만의 것이 있어야 남편한테로 가는 기대와 에너지를 돌릴 수 있겠구나’ 싶어 취미를 갖기 시작했어요. 몰두할 수 있는 취미가 생기니 정신 건강에 좋고 요즘은 그 취미가 작품 활동으로 연계돼 아주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이원직 - 젊어서 남자들이 가족을 위해 돈도 벌고 모든 짐을 짊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퇴직 후 되돌아보니 집을 지키고 건사해 온 건 집사람의 공이 크더군요. 늦게 깨달은 거죠. 그런데 이제는 집사람이 얼굴 보기 어려울 정도로 바빠요. 그동안 살림하고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어 못해본 것, 다 해본다 생각하면 공평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역할이 바뀌었어요. 설거지, 청소, 밥하기는 아주 기본적으로 내 일이 됐어요. 하하. 김일식 - 맞아요. 은퇴는 남편의 역할을 돌아보는 전환점이 되는 것 같아요. 전영자 - 남편이 은퇴하고 시간이 많으니까 항상 같이 다녀요. 친구들은 남편 떼어놓고 다니라고 하는데 저는 같이 다니니까 좋더라고요. 2004년 유방암에 걸려 수술 받고 얼마 전 5년 완치 판정 받았어요. 완치되기까지 남편이 정성으로 돌봐줬지요. 요즘도 새벽에 토마토 사과 바나나 갈아 마시라고 내놓고, 쌀도 씻어놓고, 일어나면 끊여먹을 수 있게 준비까지 다 해놓고 운동가는 남편이니 안 예뻐해 줄 수가 없지요. 늙으면 부부밖에 남는 게 없더라고요. 남편이 워낙 저한테 해준 게 많아 지금은 죽을 때까지 저도 은혜를 갚고 가는 심정으로 남편과 모든 걸 함께하며 살고 있어요. 김정자 - 결혼해서 참 많이 외로웠어요. 가족들 위해 고생하고 있는데 남편은 음악 듣는 취미에만 빠져있으니 그게 참 미웠는데 지나보니 남편 때문에 음악회 구경은 실컷 했네요. 세종문화회관은 내 집처럼 다녔으니까요. 아침에 눈만 뜨면 음악 듣는 생활을 하다 보니 아이들 정서에도 좋고 음악이 집안을 화목하게 만든 동력이 된 것 같아요. 홍종희 - 우리는 부부 교사에요. 남편이 맏아들도 아닌데 돌아가실 때까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어요. 제가 잘해서라기보다 남편이 워낙 자상해서 많이 도와줬어요. 여자들이 보통 자식 위주로 사는데 저는 남편 2009-12-04
- 치매 무료 검진 원주시 보건소에서는 치매의 위험에 노출된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치매선별검진 및 정밀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정상적인 지적 능력을 유지하던 사람이 다양한 후천적인 원인으로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기억력, 언어 능력, 판단력, 사고력 등의 지적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조차 수행할 수 없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관리해야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할 수 있다. 치매선별검진(간이 정신상태 검사)을 받은 후 이상자에 한하여 거점병원에 의뢰해 정밀검진(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 CT 검사, 혈액검사)을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김춘애 강사의 ‘30~40 위한 슬림건강댄스’ 본지 ‘문화센터 인기강사’에 소개된 후 인기몰이중인 김춘애 강사가 3040세대를 위해 선보이는 수업이다. 쉰이 넘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은 평소 그가 진행하는 근력운동과 미용체조 수업에 있다고. 50~60대보다 난이도 높아진 수업에는 태권도, 에어로빅, 줄 운동, 명상, 탱고 등이 다양하게 프로그래밍되어 재미와 운동효과를 한층 높인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50분까지. 문의 031-921-3366 (하나로 YWCA 문화센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4
- 수험생 눈 성형, 자신에게 맞는 성형 방법 결정해야. 신세계성형외과 권중오 원장 2009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어도 마음을 조이게 하던 수능시험에서 벗어난 수험생들에게 앞으로의 몇 달은 꿀처럼 달콤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청소년에서 성인이 된다는 인생의 큰 변화를 겪는 시기이기에 정신적, 외모적으로도 달라지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실제 한 포털사이트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외모 가꾸기」는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이미 대중화 된 눈 성형, 쌍꺼풀 수술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성형부위로 꼽혔다고 한다.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눈은 자연스러운 결과가 매우 중요한데, 학생들의 경우 외모 변신에 대한 큰 욕심이 오히려 자신의 얼굴과 맞지 않는 결과를 가져와 후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므로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성형외과 전문의와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성형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쌍꺼풀 수술의 방법은 크게 매몰법, 완전절개법, 부분절개법 등으로 나뉜다. ‘매몰법’은 회복이 빠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피부가 많이 쳐진 눈이나 지방이 많은 눈에는 적합하지 않은데, 이런 경우에는 ‘절개법’으로 수술해야 크고 시원한 눈을 만들 수 있다. ‘부분절개법’은 피부 늘어짐이 거의 없는 환자에게 적당하며 완전 절개와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도 붓기가 적고 회복기간이 빠른 장점이 있다. 이처럼 눈 성형은 자신의 눈에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쌍꺼풀 수술과 함께 눈 성형의 대표로 앞트임, 뒷트임을 들 수 있다. 눈의 가로 길이가 짧고 눈 사이가 먼 경우라면 앞트임 수술을 권한다. 이 수술로 눈의 양쪽 길이를 늘려주고 눈 사이 거리는 단축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눈의 길이가 짧은데 눈 사이 거리가 가까운 경우에는 뒷트임 수술을 해야 눈이 몰려 보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흔히 환자들과 상담을 할 때 무조건 큰 눈을 갖고 싶다거나 특정 연예인과 똑같은 쌍꺼풀을 원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수술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자기 눈의 특성을 무시하고 안면의 다른 구조물들과의 조화를 간과했기 때문이다. 눈썹의 굵기나 위치, 모양, 미간의 거리, 코의 모양, 높이 등도 예쁜 눈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할 요소이며,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성형 방법과 디자인으로 숨겨져 있던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획일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성형이 될 수 있음을 잊지 않도록 하자. ※ ‘노블레스성형외과 센텀점’이 새로 확장, 이전한 ''신세계 성형외과''는 부산의 新의료권으로 대두되고 있는 신세계백화점 맞은 편 센텀시티 메디컬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 성형외과의 발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