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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도한 다이어트, 여성 탈모 부른다 여자는 S라인, 남자는 몸짱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미적인 기준은 의학적 건강 기준치를 훨씬 밑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여성들에게 심할 경우 죽음까지도 몰고 가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요구하고 있다. 조사 결과 만 15~24세 여성의 경우 74퍼센트가 넘게 다이어트나 운동 등의 방법으로 체중감량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과 달리 여성의 경우는 근육량이 적어 운동 효과가 남성에 비해 매우 적고 이에 반해 감량 효과는 늦게 나타난다. 이러한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인해 먹는 것을 줄이는, 오로지 굶는 다이어트를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다이어트 방법은 극심한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게 되고 극도의 인체 스트레스를 야기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탈모증을 일으키게 된다. 불균형한 영양섭취는 탈모증의 주된 원인여성 대부분은 체중 감량을 시도할 때 가장 먼저 식사량을 줄이고 그 중 고기를 먹지 않는 게 우선이다. 아마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인 고기가 살이 찌는 식품이라 착각해서 벌어진 일일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단백질 섭취량은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대한민국 평균치보다 훨씬 적게 섭취하기 때문에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단백질 양이 줄어들어 몸 속에서는 각종 부작용이 생기곤 한다. 이처럼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게 된다.과식과 폭식을 반복하는 비정상적인 식습관, 육류 섭취 부족으로 인한 단백질과 철분 부족, 갑자기 살을 빼면서 나타나는 급격한 체지방 감소, 발열, 심장 벌렁거림 그리고 두통 등을 몰고 오는 에페드린이나 마황 같은 불법 다이어트 보조제 섭취 등은 여성들에게 탈모를 일으키는 주된 요인들이다.요즘엔 “최근 다이어트로 살을 10킬로그램 뺐는데 두세 달이 지나자 갑자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어요. 이게 한 달 가까이 지속되는데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라고 묻는 초진 환자들이 많이 늘고 있다. 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영양균형을 이룬 식단을 자신의 신진대사에 맞게 섭취하면서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만약 탈모가 진행된다면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몸매를 살리자는 의도로 시작한 다이어트가 모발을 죽이는 결과를 낳지 않게 하려면 다이어트 시작 시 모발관리 의료기관의 체계적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찔끔찔끔 새는 소변 ‘꽃침’으로 뚝 40대 후반의 주부 양 모씨는 산후풍으로 늘 손발이 시리고 아팠으며 요실금까지 있어 외국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남들은 모두 여행을 간다며 들떠 있을 때도 늘 여기저기 아픈 몸과 찔끔찔끔 새는 요실금 때문에 여행은커녕 가까운 외출도 큰마음을 먹어야만 했다. 이런 이유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면서 우울증 직전까지 갔던 양씨는 주위의 권유로 찾은 여성전문 한의원에서 ‘꽃침’을 맞고 삶의 의욕을 다시 찾았다. 요실금을 치료하자 산후풍도 함께 호전이 되면서 얼마 전 그렇게 바라던 미국여행까지 다녀왔다. 큰며느리인 50대 후반의 주부 윤모씨는 요실금 증상으로 집안 제사 때마다 1주일씩 앓아누울 정도로 체력이 약해진 상태였다. 요실금으로 늘 불안해하면서 음식을 장만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함께 체력 소모도 남들보다 배가 됐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스트레스와 불안이 싹 가셨다. 바로 ‘꽃침’ 덕분이다. 꽃침 치료를 받은 후부터 요실금은 물론 체력까지 향상돼 지금은 제사가 돌아와도 끄떡없다고. 방광 수축과 풀린 요도 괄약근이 문제요실금이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나와 사회적 활동, 위생상의 문제, 정신적 자존감 저하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증상이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한국여성 420만명이 요실금으로 고통 받고 있다. 그러나 수치심 또는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사역 여성전문 한의원인 ‘꽃을 심는 한의원’ 김영주 원장은 “골반근육이나 요도 자체의 기능이 약화돼 생기는 요실금은 여성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외출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요실금으로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가 어렵고 기침이나 재채기, 운동을 할 때 시도 때도 없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흘러나와 당황하게 된다. 요실금 증상은 크게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으로 나뉜다. 복압성 요실금은 여성 요실금의 가장 흔한 형태로 약 50%를 차지한다. 줄넘기를 하거나 웃을 때처럼 알게 모르게 배에 힘이 들어갔을 때 방광이 수축되고 요도 괄약근이 풀려 발생한다. 출산 후나 폐경기 비만, 천식 등이 있을 때 잘 생긴다.김 원장는 “원인은 골반 근육이 약해져 밑으로 처지거나 요도 기능의 약화로 요도가 닫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절박성 요실금은 여성 요실금의 약 20%를 차지하며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기도 전에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세다. 방광에 소변이 차지도 않았는데 방광이 저절로 수축해 발생하며 방광염, 당뇨병, 자율신경계가 고장나 생기는 경우가 많다. 치료율 높은 꽃침…몸도 건강해져 요실금은 진단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각 개인의 증상에 맞춘 세심하고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 한방 침치료 ‘꽃침’은 어떤 치료보다 섬세한 여성의 몸을 잘 이해하는 인체친화적인 자연 치료법이기에 요실금 치료율이 높다. 김 원장은 “꽃침은 늘어져 있는 골반근육의 탄력을 회복시켜 원상태로 돌려놓는 치료법으로 간단한 시술법이지만 효과는 생각보다 빠르고 지속적”이라고 밝혔다.골반근육이 약화돼 요도나 방광이 아래로 처지거나 요도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새는 경우 현재 양방에서는 약물요법이나 보존치료, 수술요법을 시행한다. 수술요법의 경우 처진 방광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이나 실리콘 등으로 잡아 매어두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수술을 싫어하는 여성들에겐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꽃침은 수술을 하지 않는 자연요법으로 시술 후 골반근육이 튼튼해지고 원상태로 돌아가 요실금은 물론 몸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체력 자체가 향상되기 때문에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꽃침 시술 시간은 대략 20분 전후로 1~2주 간격으로 시술한다. 시술 부위, 시간, 횟수, 간격은 체질과 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회 시술을 받는다. 1회 치료만 받아도 효과를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시술 후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김 원장은 “꽃침 치료 후 지속적인 케겔운동과 같은 골반근육 운동을 해주면 효과가 더욱 오래 유지된다”고 말했다. 도움말 꽃을 심는 한의원 김영주 원장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초이스피부과 비만센터 오픈 ‘당신의 아름다움, 초이스의 약속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2년 동안 환자와 함께 해온 초이스피부과(원장 최광호)가 진료 분야를 확장하면서 지난 4월 1일 강남 지점에 ‘토털 체형 관리 시스템’을 갖춘 비만센터를 오픈했다. 초이스피부과는 피부과는 물론 모발이식, 제모, 종합레이저 치료로 그 명성이 자자한 병원이다. 22년 전 초이스 최광호 피부과가 하계동에 처음 개원한 이래 현재는 강남과 평촌에 분원을 내고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초이스피부과 강남점은 피부과뿐만 아니라 모발센터, 영구제모센터, 종합레이저클리닉, 과학적인 관리를 위한 에스테틱센터에 이어 비만센터를 오픈하면서 피부질환에서 피부미용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술과 장비를 갖췄다. 또한 이번 비만센터 오픈과 함께 기존의 에스테틱(메디컬 스킨케어)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 확장 이전을 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이번 비만센터 오픈과 관련해 “분야별 전문의들의 협진으로 환자 특성에 따른 맞춤진료를 시행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이스피부과 모발센터(신사美타워 8층) 초이스피부과 비만센터&에스테틱(신사美타워 9층) 문의 (02)546-5346 피부과, (02)546-9339 에스테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여성회춘‘임플란트 질 성형’ 임플란트 질성형술은 엠-슬링 임플란트(M-sling implant)라는 탄력이 강한 일종의 봉합사를 질점막의 안쪽에 삽입하여 질벽을 모아줌으로써 질내벽의 주름을 증가시켜 성관계시 마찰력을 높여 성감을 고조시켜주는 시술이다. 임플란트 질성형술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지속적인 효과를 들 수 있다. 엠-슬링 임플란트라는 고탄력의 의료용 재료가 골반근육 대신 수축력과 탄력을 주기 때문에 이 재료의 탄력이 없어지지 않는 한 반영구적으로 질 내부에 탄력을 준다. 빠른 회복도 임플란트 질성형술의 장점이다. 기존의 질 성형술은 질 점막을 절개하고 골반근육을 모아서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에 통증이 있고 회복기간이 6~8주로 길었다. 하지만 임플란트 질성형술은 바늘처럼 생긴 기구를 이용하여 엠-슬링 임플란트를 질 내부에 걸어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바늘이 들어가는 2~4개의 작은 상처가 아무는 2주후에는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하다. 따라서 배우자에게 알리기가 꺼림칙한 경우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고 수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가 특별히 필요치 않아 주말을 이용해 수술을 받고 월요일에 바로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도 적합하다. 시술시간도 30분이면 충분하다. 또한 질강을 좁히기 위해 질 점막과 조직을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 및 혈관의 파괴가 없어 절제수술 후 종종 나타날 수 있는 애액 감소로 인한 질건조증이나 성감의 둔화가 없어 여성의 성감을 보호할 수 있다. 임플란트 질성형술에 사용되는 엠-슬링 임플란트는 수년 동안 성형재료로 사용되어 그 안전성이 검증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의료용 재료로 현재 전국의 성형외과와 산부인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안전하다. 임플란트 질성형술은 적용대상이 다양하다. 질성형술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경우나 빠른 회복을 원하는 경우 등이 이에 속한다. 기존의 방법으로 질성형술(이쁜이 수술)을 했으나 다시 질이 이완된 경우는 이미 상처를 입은 조직을 다시 제거하여 수술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런 경우 임플란트 질성형이 대안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봄철 피부관리 봄에는 황사와 봄바람으로 인한 먼지, 꽃가루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피부가 노화되는 원인이 된다. 외출하고 돌아오자마자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저로 깨끗이 씻어내고 마지막에는 찬물로 세안해 피부에 탄력을 준다.충분한 수분공급으로 피부를 촉촉하게봄철 건조하고 찬, 공기로 인해 피부는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거칠어지기 쉽다. 피부각질층의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한 시기, 화장수로 피부를 정돈한 후 보습과 탄력을 주는 에센스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일주일에 1-2회 정도 피부각질을 정상화 시켜주는 팩으로 피부에 윤기를 더해준다.자외선 차단과 화이트닝 케어로 깨끗하게겨울 내내 약해진 피부는 봄철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생기기 쉽다. 외출 전에는 SPF30이상의 자외선 차단 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숙면을 취하는 등 휴식이 필요하다. 또한 눈에 띄게 잡티가 늘어났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상담 및 관리방법을 상의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봄철에 받을 수 있는 피부과 관리 및 치료법겨울동안에 두텁게 각질 화된 멜라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표피세포를 벗겨내고 비타민C를 비롯한 항노화성분을 침투시켜주는 미백스케일링과 바이탈이온트는 1-2주 간격으로 간단히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봄철피부과 치료관리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봄철 늘어난 자외선으로 인해 이미 주근깨나 기미, 잡티, 홍조등이 상당히 생긴 경우라면 루메니스원 아이피엘(IPL)을 이용한 피부치료법이 적합한데, 직장생활 및 일상생활에 지장없이(시술직후 화장 및 세안가능) 받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봄철에도 시술이 가능하다. 더구나 루메니스원 아이피엘(IPL)은 자체진단기능으로 안전성을 높이고, 치료효과를 더욱 상승시킨 OPT방식을 더한 최첨단 명품 IPL로도(미국FDA승인장비) 인정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자궁근종과 보궁단 자궁에 혹이 생기는 자궁근종은 30~40대 여성의 30% 이상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암과는 거의 상관이 없는 양성종양으로 성숙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자궁을 모두 들어내는 ‘자궁적출’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되며 이럴 경우 정신적 육체적으로 자궁적출 후유증을 앓을 수도 있다.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여성의 자궁은 보전돼야 한다.자궁근종을 앓는 여성들의 자궁을 보전하고 근종(혹)만 없애주는 한방치료가 각광받는 것도 이런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특히 한방 좌약인 보궁단 치료는 자궁근종뿐만 아니라 생리통, 생리불순 같은 여성질환도 함께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여러모로 좋은 점이 많다. 한방좌약 ‘보궁단’으로 원인 제거 한방에서는 자궁근종의 원인을 양방과는 다르게 본다. 자궁이 차가운 기운에 의해 혈과 기가 통하지 않아 뭉치게 되고 이것이 덩어리가 돼 혹처럼 형성된 것이 바로 자궁근종인 것이다. 때문에 체질에 맞춰 그 근본 원인을 제거해 주면 자궁근종은 없어진다.경희보궁 한의원 박웅 원장은 “자궁근종 치료는 먼저 자궁 속에 쌓인 습담과 노폐물을 없애고 울체된 기와 혈을 푸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자궁근종치료제 보궁단의 좌약요법, 좌훈요법, 약물요법, 침과 뜸요법 등으로 치료를 한다”고 말했다.자궁근종용 보궁단은 자궁의 근종을 녹이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좌약으로 자궁근종의 치료를 위해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한약의 주성분은 탕제의 경우 비위로 흡수되어 기혈의 순환에 따라 순행해 효과를 얻는다. 하지만 보궁단은 질 점막을 통해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빠르게 약효가 나타난다. 좌훈을 할 때 보궁단을 함께 사용하면 흡수율이 더 높아지므로 필요에 따라 좌훈과 병행한다.좌훈요법은 한의학에서 ‘훈증법’에 해당하는 것으로 약재를 물에 끓여서 수증기를 쐬는 방법을 말한다. 오랜 옛날부터 여성들이 산후 혹은 성기가 가렵다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썼던 산부인과 처방이다. 여성의 성기 깊숙한 곳에 한약재의 김이 스며들게 해 여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돕는다. 약 기운을 잔뜩 머금은 뜨거운 김은 강한 살균력을 지니고 있어 환부나 여성기관에 직접 영향을 미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박 원장은 “보궁단을 사용한 채 좌훈을 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며 “좌훈은 체온을 높이고 혈관을 확장시켜 보궁단의 흡수를 극대화 한다”고 설명했다. 좌훈의 약재도 자궁근종에 맞추어서 자궁근종을 녹일 수 있는 한약재를 사용한다. 생리통 생리불순도 함께 개선돼또한 침요법은 자궁질환에 좋은 혈자리에 침을 놓는 방법이다. 자궁근종은 일반적으로 관원, 수도, 족삼리, 삼음교를 주혈로 취하고 10~20분간 유침 한다. 증상에 따라서 다른 혈들에 놓기도 하는데 종양 부위를 직접 찌르지 않고 월경기간에는 잠시 중단한다. 혈자리 중완은 소화기 및 자궁질환에도 효과가 좋은 혈자리로 골반강 내 혈액순환을 촉진해준다.박 원장은 “침요법은 체질에 따라 혈자리를 다르게 놓기도 한다”며 “배의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자궁근종 치료뿐만 아니라 생리통, 생리불순 개선에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약물요법, 뜸요법, 이침요법, 부항요법 등을 필요시에 병행해 자궁근종을 치료한다.양방에서는 자궁근종이 발견되었을 경우 보통 대기관찰요법으로 자궁근종을 관찰하다가 자궁적출을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여성들의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자궁은 여성의 상징이며 여성 건강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자궁은 출산 후 필요 없는 장기라 인식할 수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예전에는 필요 없는 장기라 인식됐던 맹장도 지금은 맹장이 있는 아이와 없는 아이의 집중도, 기억력, 면역력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여 맹장의 기능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이 좋은 예다.박 원장은 “자궁은 출산이 끝나면 필요가 없는 장기가 아니라 여성의 건강에서 기혈의 흐름을 주관하는 중심에 있기 때문에 자궁이 없으면 여성의 건강은 문제가 생긴다”고 충언했다. 그러므로 자궁적출은 자궁근종의 해결책이 결코 될 수가 없다. 자궁을 보전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도움말 경희보궁 한의원 박웅 원장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겨울잠에서 피부를 깨우자 자연의 섭리에 따라 봄은 왔지만 피부의 봄날은 세월이 가면 저절로 찾아와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월이 갈수록 멀어져만 간다. 봄에는 각종 피부 질환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외부 환경이 곳곳에 널려있어 춥고 건조한 겨울 동안 민감해지고 저항력이 떨어진 피부에 치명타다. 개나리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 건조하고 주름져 겨울잠을 자고 있는 피부를 깨워야 할 시기다. 화사해진 날씨는 봄을 타게 해 외출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 특히나 여성들이 크게 느끼는 탓인지 피부과를 방문하는 내원객들이 부쩍 많아진다. 맑고 깨끗한 인상을 주는 피부는 우선 전체적인 톤이 중요하겠고 부분적인 잡티나 점, 기미, 주근깨 등이 없어야 한다. 따라서 티 없이 맑은 피부를 위한 치료를 결심했다면 이온치료나 산소필링 등의 전체적인 케어와 함께 레이저 토닝, 루메니스 IPL 시술을 통해 부분적인 색소를 집중 치료하는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레이저 토닝은 Q-Switch ND-Yag 레이저의 출력을 업그레이드해 기존의 레이저보다 안정화되고 특수한 레이저 빔을 조사해 기미를 치료하는 새로운 시술이다. 기존 레이저 치료에서 우려됐던 시술 후 색소 침착이나 IPL로 치료하기 어려웠던 진피층의 고질적인 색소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며 딱지나 멍을 남기지 않아 얼굴 전체적인 시술과 부분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 안색을 맑게 하는 효과를 발휘하는데 상태나 만족도에 따라 일주일 간격으로 4회 이상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이상적이다.자연스러운 주름 치료와 리프팅 치료로 이미 잘 알려진 서마쿨 NXT는 피부 표면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에만 열에너지가 작용해 온도를 45~50도로 올려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 촉진하는 치료방법이다. 진피층 콜라겐은 피부탄력을 올려주며 주름을 감소시킨다. 처진 눈과 눈가 주름, 해결이 힘들었던 팔자주름, 늘어진 볼살, 이중턱, 목주름,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피부 탄력 증가에 효과적인 치료로 흐트러진 얼굴선을 탄력 있게 잡아준다. 1회 치료만으로도 진피층 콜라겐이 생성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대개 1~3개월 사이부터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소 피부 관리 여부에 따라 개인차가 있어 더 오래 지속할 수도 있으며, 보톡스나 필러 뉴 솔레라 타이탄 리프팅 시술 등을 효과적으로 병행해 기간과 효과를 높일 수도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탈모, 평소에 예방해야 탈모증을 야기하는 체질 및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두발 컨디션에 주의하고 예방한다면 충분히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탈모 예방의 첫걸음은 머리를 깨끗이 감아 청결한 두피를 유지하는 것. 탈모환자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두려워할 수 있지만 노폐물, 비듬, 지방, 박테리아 등을 없애려면 머리를 자주 감아야 한다. 일반인은 이틀에 한 번, 지성이면 매일 머리를 감고 린스 후에는 곧바로 깨끗이 헹구어 낸다. 이 때 지성두피에는 높은 세정력과 적은 컨디셔너 성분을 함유한 샴푸를, 건성 두피와 손상된 모발에는 낮은 세정력과 높은 컨디셔너 성분을 함유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말릴 때는 두드리듯 자연 건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고, 선풍기 바람으로 말려도 좋다.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면 모발에 필요한 수분까지 증발시켜 모발의 손상이 크다. 만약 저녁에 머리를 감을 경우에는 자연 건조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빗질은 부드럽게 하고 두피에서 모발 끝 방향으로 빗는다. 플라스틱 빗은 건조한 모발에 정전기를 일으키므로 금속제나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잦은 파마와 염색, 스프레이, 젤 등은 모발에 자극을 주고 모근까지 악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탈모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주사 요법, 모발이식 등의 방법이 있다. 약물요법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싸고, 치료 받기가 쉬운 반면 일부에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모낭이 살아 있어야만 치료가 가능한 한계가 있다. 또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굵게 하고 더 이상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탈모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효과가 있는 것이지 새롭게 머리가 나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탈모가 주춤했다가도 약물의 사용을 중단하면 수개월 내에 다시 탈모가 진행되므로 주의해야한다. 모발이식술은 자연스럽고 영구적인 효과를 약속하는 해결책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자가모발이식술’은 머리털 중 탈모를 진행시키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빠져 있는 부분을 메우는 원리로서 환자의 뒷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피부를 모판을 떼듯이 타원형으로 떼어내 봉합을 하고, 떼어낸 머리카락의 모근을 한 올씩 분리해서 탈모 부위에 심는 과정을 거친다. 이식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심어진 모근이 완전히 정착하여 새로운 머리가 자라나는데 한번 정착한 머리카락은 뒷 머리카락의 수명과 같이 계속 자라므로 같은 부위가 다시 대머리가 될 염려는 없다. 여성의 무모증, 숱이 없는 눈썹, 넓은 이마 역시 자가모발이식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내면이 아름다운 ‘이너벨라’ 뷰티숍 인체학과 임상경험 바탕으로 인체통합관리 … 건강과 아름다움 ‘일석이조’한송이(가명)씨는 사각턱이 콤플렉스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상이 강하다’, ‘말 걸기 무섭다’ 등의 말 한마디로 상처 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을 정도. 그 때 회사 동료에게 이너벨라를 소개받았다. 원장은 한 씨를 보자마자 얼굴 변형이 엉덩이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평소 뒤태에 자신 없었던 한 씨는 날씬한 몸매임에도 바지보다는 치마를 선호했는데 원장이 한 씨를 본 순간 이를 알아챈 것. 일반적으로 사각턱 관리를 위해 얼굴경락만 하던 관리숍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원장이 엉덩이부분을 만졌을 뿐인데 얼굴에 작은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뾰족했던 턱선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변해 깜짝 놀랐다. 이너벨라 덕분에 지금은 인상이 좋아졌다는 소리를 들어 너무 만족스럽다고.피부관리실도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매끄럽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해 얼굴관리가 전부였다면, 최근에는 체형을 관리함으로써 작고 예쁜 동안 얼굴을 만들 수 있는 피부관리숍이 인기다. 후천적인 얼굴 변형은 체형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체형을 바로잡아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길을 열어주면 건강도 챙기고 작고 아름다운 얼굴도 만들 수 있다는 원리다. 대표적인 곳이 농성동에 위치한 ‘이너벨라’(원장·박이경)다.체형 불균형 잡아주면 ‘성형 효과’이너벨라 박이경 원장은 25년간 피부미용업계에서 종사했다. 그 동안 다양한 체형의 고객을 관리하면서 단순한 얼굴 마사지가 아닌 차별화된 미용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인체학을 바탕으로 한 학술적 지식과 임상을 통해 터득한 피부미용 노하우를 접목해 ‘인체통합관리요법’을 개발해 전신 관리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다. 박이경 원장은 “얼굴에 변화가 오는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학문적인 지식과 연계해 진단할 필요가 있다. 얼굴과 연관된 뼈·근육·근막·골막 등의 구조를 잘 알고 고객에 맞춰 관리를 하게 되면 체형에 맞는 얼굴황금비를 찾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얼굴의 변형이 노화뿐 아니라 잘못된 체형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판단해 문제가 있는 체형 부위의 균형을 잡아주고 얼굴 근육을 풀어주면 1회 관리만으로도 변화된 얼굴모습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이너벨라는 이런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관리는 디톡스(해독)관리를 기본으로 부분 체형관리로 아름다운 몸매 라인을 만드는 황금비관리, 얼굴비대칭·휜다리·골반관리·주걱턱·돌출입 등 책임제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체 개발 화장품으로 고품격 서비스 제공이너벨라는 단순한 얼굴 관리뿐 아니라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웰빙 관리로 피부미용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화장품도 자체 개발해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 원장은 “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림프순환과 배농에 포커스를 맞춘 전신화장품을 개발했다”며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이 땀과 소변으로 배출되는 성분 때문에 자연스런 손동작으로도 림프순환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체형이 교정되면서 얼굴에도 변화가 나타난다”고 얘기했다. 문의: 062-351-2825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Mini Interview 이너벨라 박이경 원장 최고의 서비스가 성공의 비밀박이경 원장은 언제부턴가 관리를 받을 때는 시원해하다가도 돌아서면 원상 복귀되는 고객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고 느껴왔다. “관리를 통해 노폐물을 밖으로 빼내지 못하면 단순한 피부 마사지에 불과하다. 관리를 통해 성형수술을 받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게 됐다.” 그래서 기능성 제품을 만들었고, 수년간의 테크닉 노하우와 접목해 새로운 관리법이 탄생한 것이 오늘의 ‘이너벨라’다. 한 번의 관리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밀이 화장품에 있었던 것. 박 원장은 “피부관리사의 자존심을 내걸고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서비스한 것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25년간 관리를 해온 ‘마이다스의 손’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박 원장의 성공도 없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에센스가 먼저야, 크림이 먼저야? 피부에 관심 있는 여자들이라면 기초화장품만 다섯 개가 훌쩍 넘기 일쑤다. 개수가 많아진 만큼 피부에도 좋으리라 기대하지만, 제대로 바르는 건지 뭔가 미심쩍다. ‘이게 좋더라, 저게 좋더라, 이렇게 바르면 더 효과적이다’ 등등 이런 저런 ‘카더라 통신’에 솔깃해지다가도 믿음이 가지 않는 게 사실. 피부를 살리는 화장품 상식을 Q&A로 풀어봤다. 비타민 C를 직접 바르면 효과적이다? No! 피부에 양보하지 말고 몸에 투자 해야 비타민C가 피부에 좋다고 해서 피로 회복 용도로 판매되는 레모나를 팩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결론부터 말하면 비타민 C는 직접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게 피부에 효과적이다. 산화가 잘 돼 안정화가 매우 중요한 비타민 C를 집에서 직접 다룬다는 건 별 의미가 없다. 레모나 팩을 해서 얼굴이 하얘졌다고 느낀다면 그건 아마 우유의 보습 효과와 밀가루의 피지 흡착 효과 때문일 듯. 제조 회사가 다른 화장품을 섞어 써도 될까? 한 화장품만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까? 피부에 맞는 화장품 선택이 중요 전혀 상관없다. 브랜드마다 잘 만드는 제품이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아 바르는 것이 제일 좋다. 한 화장품만 사용해서 내성이 생긴다는 것도 근거 없는 소문. 내성이 생긴다는 것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어느 정도 사용 후 피부가 더 좋아지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것은 초기 상대적 만족감이 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스킨-로션-영양크림-아이크림 단계로 바르는데, 회사마다 다르다. 기초화장품을 바르는 정석은 뭔가? 에센스와 수분크림은 참 애매하다. 스킨 - 로션 or 영양크림 - 기능성 제품 - 수분크림 고가 라인 화장품을 구매하다 보면 경험하는 것이 기초 과정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것이다. 스킨, 로션, 영양크림은 기본으로 에센스, 수분크림, 화이트닝 크림, 영양크림 추가 등이 그것이다. 이 많은 라인이 유독 국내 화장품 시장의 특징인 것을 아는지. 악건성 피부가 아니라면 스킨과 로션만 발라도 된다. 봄가을 피부가 건조하면 수분크림을 곁들이고, 로션이나 크림만 눈가에 발라도 눈이 땅기거나 각질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아이크림도 필요 없다. 바르는 순서가 브랜드마다 다르다는 것도 염두에 두지 말자. 묽은 제형에서 쫀득쫀득한 제형으로 바르는게 무조건 맞는 순서다. 단 각질 제거나 화이트닝 제품 등은 스킨·로션 혹은 크림 사용 후 바르고, 수분크림은 수분막이 형성되어 여타의 기능성 성분들이 피부 속으로 침투되기 어려우므로 기능성 제품을 바른 후 바르는 것이 좋다.아이크림은 어릴 때부터… 고가 라인 발라야 효과 만점? 햇빛 노출이 잦은 유년기부터, 자외선 차단이 눈가 주름 예방 아이크림을 바르는 이유는 뭔가? 눈가는 상대적으로 피지 분비가 적기 때문에 건조하고 주름지기 쉬워서다. 즉 보습막을 형성해 건조한 것만 막아도 아이크림은 80퍼센트의 기능을 한다.차라리 고가의 아이크림을 바르기보다 눈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눈가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만 꼼꼼히 발라도 주름과 잡티를 예방할 수 있다. 흔히 안티에이징은 20대 중반부터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절대 안 될 소리. 안티에이징의 시작은 햇빛 노출이 잦은 유년기부터 자외선 차단을 꼼꼼히 하는 것이다.샘플이 본품보다 좋다? 샘플과 본품은 똑같은 성분과 기능 샘플만 좋게 만들고 본품은 성능을 떨어지게 만드는 것은 화장품 회사가 불법을 자행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샘플만 골라 쓰는 마니아들은 왜 샘플이 효과가 좋다고 믿는 걸까? 그건 화장품 회사가 화장품 관련 카페에 테스터 목적으로 제품을 뿌리고 후한 점수를 받는 것과 같은 이치. 용량 대비 본품의 20~30퍼센트에도 못 미치는 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샘플에 대해서는 기대감도 낮고 미미한 효과에도 감동하는 것이 여자들의 심리다. 젊은 여성이 40~50대를 겨냥한 고가 라인의 화장품 써도 될까? 유분 많아 트러블 생길 수도 화장품은 연령대가 따로 없다. 50대 여성도 피부에 유·수분이 많고 탄력이 있다면 중·저가 라인을 사용해도 아무 문제없다. 40~50대에 접어들었다고 무조건 고가 라인 화장품을 쓸 필요 없다는 얘기. 20대 여성이 무턱대고 고가 라인 화장품을 사용한 경우 오히려 유분 과다로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본인의 피부 타입을 정확하게 알고 이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도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없이는 외출하지 말 것 요즘은 화장품이 많이 똑똑해져서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간 로션이나 비비크림 등이 판매되기 때문에 이런 화장품을 발라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단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바를 때는 반드시 UVB를 차단해주는 SPF뿐만 아니라 UVA(UVB보다 20배 이상 강력한 자외선)를 차단해주는 PA도 확인해야 한다.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도움말 문득곤 원장(아로미스피부과) 참고 도서 <화장품에 대한 50가지 거짓말> <쌩쌩 탱탱 고운 피부 만들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